구미대 언어치료과 2학년 조영아 학생이 '2023 구미대 독서 인증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해 상금 100만원과 상장을 받았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이 공모전은 매년 평균 800명 이상의 참여를 끌어내며 '책 읽는 대학'이란 독서문화를 정착시켰다.
학생들은 대학에서 지정한 인문 교양서를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우수 독후감을 선정하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올해는 총 961편이 제출돼 1차 학과 추천, 2차 심사위원 심사, 3차 독후감 발표·면담 심사를 거쳐 최종 26명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조영아 학생은 정김경숙 작가의 '계속 가봅시다 남는 게 체력인데'를 읽고 독후감을 제출해 대상인 총장상을 받았다.
또 ▷최우수상 정윤서(항공정비과 2년) ▷우수상 김정빈(간호학과 1년) 외 19명 ▷다독상 구민주(간호학부 2년) 외 3명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20만원, 다독상 1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이승환 구미대 총장은 "독서인증공모전을 통해 마음의 양식이 더욱 넓어지고 풍부해질 것"이라며 "학생들이 전문지식과 인성을 두루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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