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매일신문 '매미야'] 벅찬 감동 전한 독도 현지 뉴스

문 대통령의 '윤석열 카드'…적폐·개혁 두마리 토끼 잡을까?

文총장보다 5기수 후배…간부 30여명 '인사 태풍' 불가피

대구고검장·지검장도 용퇴 가능성…파격 인사에 법조계 뒤숭숭

대구 20대 취업자 증가율, 지차체 유일 두자릿수

대구공항 '입국장 면세점' 설까?…"관세청과 검토"

백선기 칠곡군수 "내년 총선 출마 안해" 공식 선언

"굴뚝서 쇳가루" 염색공단 책임공방, 주민만 고통

'횡령·아들 부정채용 혐의' 선린재단 전 대표 구속

대구 주택 매매 거래량 회복세…5월 6.2%↑

조원진·홍문종 공동대표…제2의 '친박연대' 나오나

걸핏하면 '고공농성'…개인 민원에 '공권력 낭비' 비판도

대구에서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해달라며 철탑에 올라 고공농성을 벌이는 사건이 잇따라 경찰과 소방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현행법상 이들을 처벌할 마땅한 규정이 없어 경찰이 속만 태우고 있는 것이다.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5시 40분쯤 대구 동구 율하동의 한 임대아파트에 사는 A(62) 씨가 율하체육공원 박주영축구장에 있는 약 20m 높이 조명탑에 올라 고공농성을 시작했다.A씨는 112에 전화를 걸어 "일부 주민들이 아파트 단지 내에서 자주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리지만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는다"며 아파트 관리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면담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경찰관 30여명과 구급대원 20여명, 구급차와 고가 사다리차, 다목적 구조차량 등 구조장비를 출동시켰다. 조명탑 아래에는 에어매트리스를 깔았고, 위기관리대응팀의 협상 전문가까지 출동시켜 설득에 나섰다.A씨는 오후 2시까지 농성을 벌이다 경찰의 설득에 응해 내려왔다.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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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의 얼굴'로 마법 같은 시간 선물…마술사 구본진

구본진(30) 씨는 경력 20년차 베테랑 마술사이다. 대한민국 3세대 마술사이자 천극변검(얼굴 색깔이 수시로 바뀌는 중국 전통 예술) 전수자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화려한 무대 위에서 현란한 기술로 관객을 매료시키는 마술사의 실제 삶은 어떠할까? 분장 속에 감춰진 그의 얼굴은 나이보다 훨씬 앳된 소년의 모습이다. 마술사라는 꿈을 가지기 시작한 때부터 지금까지 어떤 과정을 겪었을까. 대한민국 1% 마술사 구본진 씨가 전하는 무대 뒤 마술사의 모습을 들여다보자.◆평생 마술만 해 본 남자구 씨가 마술사가 된 것은 집 안 분위기의 영향이 컸다. 그는 원래 피아니스트를 꿈꾸던 예고 준비생이었다. 음악을 좋아하시는 아버지 영향을 받아 초등학교 때부터 피아노를 배웠고 베토벤, 모차르트 곡까지 마스터했다.그런 와중에 종합 예술 격인 마술의 매력에 빠졌다. 현란한 퍼포먼스와 음악, 무대 위 조명에 매료되었다. 보는 것보다 직접 해보면 더 즐겁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독학으로 마술 공부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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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바람에 초리하게 빚어야 제맛"…제일국수공장

포항 구룡포에 가면 아주 오래된 국수 공장이 하나 있다. 1971년 문을 연 '제일국수공장'이 바로 그곳이다. 당시 구룡포에는 국수 공장이 여럿 있었는데, 지금은 모두 문을 닫고 이 집만 남았다. 아직도 밀가루를 소금물로 반죽해 오래된 기계에서 뽑은 면을 대나무 발에 걸어 바닷바람이 부는 건조장에서 말린다. 48년째 국수를 만들어온 이순화(80) 할머니는 "국수는 이처럼 초리~하고 매끄리~하게 빚어야 맛있다"고 말했다.◆ 구룡포에 하나 남은 국수 공장고풍스러운 멋을 풍기는 제일국수공장 간판은 48세다. 그래서 그런지 공장 곳곳에는 오래된 흔적이 남아있다. 1971년 개업할 당시 구룡포우체국장이 직접 나무에 글씨를 써서 걸어준 간판이 그대로 있다. 국수 무게를 재는 추저울도 그때 장만한 것이고, 반죽한 밀가루를 미는 롤러도 그때 설치한 것이다. 모두 이순화 할머니와 함께해온 것들이다. "처음부터 저 기계와 함께해서 그런지 버리기가 아까워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고 했다.스물 넷 되는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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