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니어 실내악단 '운경 遊(유) 챔버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가 이달 23일(화)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지휘자 장한업을 필두로 바이올리니스트 김한기, 클라리네티스트 임신숙, 플루티스트 이승호, 하프시스트 한아린이 함께하며, 시니어 혼성 합창단 '운경 遊(유) 앙상블'(지휘 박영호, 반주 정취정)이 특별출연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들에게 따스한 봄의 향기를 선사하고자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공감하기 쉬운 유명 클래식 위주로 곡으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모차르트의 'Eine kleine Nachtmusik', 'Concerto for Flute and Harp'를 연주한다. 2부에서는 운경 遊(유) 앙상블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국 가곡인 '얼굴' '동심초' '그리워'를 선보인 뒤 '월량대표아적심'과 비발디의 'Summer from For Seasons'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운경 遊(유) 챔버 오케스트라는 대구중구시니어클럽(관장 권병현)에서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문화콘텐츠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2021년 8월 25일에 창단했다. 현재 만 60세 이상의 연주자들로 바이올린 4명, 비올라 2명, 첼로 1명, 그리고 콘트라베이스 1명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 대구시립교향악단 단원, 대학 교수 등으로 활동했던 음악적 경륜을 자랑하는 연주자들이다.
이번 정기연주회 티켓은 A석 2만원, S석 3만원, R석 5만원이며,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문의: 대구중구시니어클럽 053-422-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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