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천명 추첨해 인형, 파우치 등 기념품 지급
이벤트 참여 관중에겐 에버랜드 입장권 등 경품

삼성 라이온즈가 13일 대구 홈에서 '에버랜드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13일 LG 트윈스와의 대구 홈 경기에서 '에버랜드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라이온즈와 에버랜드의 협력 이벤트. 먼저 경기 시구, 시타는 에버랜드 '티타남'('티익스프레스를 타주는 남자'의 줄임말) 멤버들이 진행한다. 에버랜드가 마련한 중앙광장, 응원단상 이벤트도 열린다. 이벤트에 참여한 관중에겐 에버랜드 입장권 등 경품을 나눠준다.

또 입장 관중 약 1천명을 추첨해 인형, 머리띠, 파우치 등 '레서판다 ＆ 라이온즈 콜라보 상품' 3종을 지급한다. 라이온즈 선수들은 이날 에버랜드와 함께 디자인한 레서판다 콘셉트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를 진행한다.

에버랜드에서도 5월 13일부터 6월 6일까지 '라이온즈 위크(Lions Week)'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에버랜드를 찾으면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라이온즈 콜라보 기프트카드'가 포함된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