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근대역사관이 '대구의 전통지도 500년-지도로 만나는 대구와 그 주변 지역'을 주제로 4월 7일 2층 문화강좌실에서 특별강연회를 연다.
이번 강연은 지난 1월부터 열리고 있는 '지도가 알려주는 경상감영(慶尙監營)과 대구읍성(大邱邑城)' 작은 전시와 연계한 행사다.
강연은 장상훈 국립진주박물관 관장이 진행한다. 장 관장은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과장, 어린이박물관 과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18년 '지도예찬 -조선지도 500년, 공간·시간·인간의 이야기' 전시를 기획하는 등 고지도 전문가다.
강연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사전 신청(30명)을 받는다. 사전 신청은 전화(053-606-6436)로 접수하면 되고, 잔여석의 경우 당일 현장 참석도 가능하다.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이번 특별강연을 통해 조선시대 경상감영과 대구읍성 존재, 일제 침탈 속에 변화를 겪은 과정 등을 한층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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