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대학교 인재개발처 대학일자리센터가 재학생들의 전공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개최한 '제3회 스킬만렙 챌린지' 시상식이 28일 구미대 시청각홀에서 열렸다.
만렙은 한자 '만(滿)'과 영어 '레벨(Level)'의 합성어로 '최고 수준'을 의미한다.
작품은 재학생들의 전공 실기를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 광고패러디, 인터뷰 형식 등 다양한 형식의 영상물이다. 올해는 11개 학과에서 30개팀 110명이 참가했다.
대상은 물리치료과 계선진 학생 등 6명이 출품한 'GMPT 게임' 작품이 차지했다. 대상팀에겐 상장과 상금 100만원, 명예의 배지가 전달됐다.
이 작품은 유명한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해 GMPT(구미대학교 물리치료사) 게임을 통해 물리치료의 스킬을 높인다는 내용으로 흥미로운 영상 구성, 아이디어 독창성이 뛰어나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또 최우수상은 치위생과 정세나 학생 등 3명의 '올 하반기 최대 관심작! 치위베테랑'이, 우수상은 응급의료부사관과 고가현 학생 등 10명의 '강철의무'와 헤어메이크업네일아트과 김승우 학생의 '디자이너의 세계'가 각각 차지했다.
이승환 구미대 인재개발처장은 "스킬만렙 챌린지 공모전은 비대면 환경에서 자칫 부족해질 수 있는 학생들의 전공실무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있다. 이러한 실무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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