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016회 로또 1등 당첨 지역은? "서울 가판 자동 2게임, 경남·경기 희비, 양산 주목"

22억6천만원씩 11게임 당첨

1016회 로또 1등 당첨번호 15, 26, 28, 34, 41, 42
1016회 로또 1등 당첨번호 15, 26, 28, 34, 41, 42

1016회 로또 1등 당첨 번호가 21일 발표됐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1등 당첨번호는15, 26, 28, 34, 41, 42이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4. 참고로 지난 1015회 보너스 번호도 같은 44였다.

6개 번호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모두 11명이다. 1등 당첨 금액은 22억6천66만원.

이어 5개 번호 및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는 68명으로 나타났다. 2등 당첨 금액은 6천94만원.

5개 번호를 맞힌 3등 당첨자는 2천686명이다. 3등 당첨 금액은 154만원.

4개 번호를 맞힌 4등(5만원 고정) 당첨자는 13만2천413명, 3개 번호를 맞힌 5등(5천원 고정) 당첨자는 220만2천914명이다.

이번 1등 당첨 지역 11곳 가운데 자동 선택이 10게임, 수동 선택이 1게임 나왔다.

우선 대구경북에서는 1등 당첨 사례가 전무했다. 대구경북은 1등 당첨 사례가 1013, 1014회 2주 연속으로 '0게임'이었다가 1주 전인 1015회에서 1곳 나왔으나, 이번에 다시 0곳을 기록했다. 지난 한달 기록만 따지면 4차례 회차에서 단 1게임이 탄생하며 부진한 모습이다.

이례적으로 지난 1015회에서 1등 당첨 업소가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던 서울에서 3곳 사례가 나왔다.

특히 중구의 같은 업소에서 2게임이 당첨돼 시선이 향했는데, 더구나 2게임 다 자동 사례라서 로또 애호가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리고 송파구 1곳.

이어 인천에서 1곳(부평구)이 배출됐다.

이번 회차 이례적 기록은 경기에서 확인됐다. 인구가 가장 많은 경기에서 1등 당첨 사례 '無(무)'를 기록한 것.

반면, 경남에서 3곳 사례가 탄생하며 행운이 쏠렸다. 거제시, 김해시, 양산시 각 1곳씩이다.

이 가운데 양산시가 눈길을 끈다. 최근 기록을 보면, 1014회, 1015회, 그리고 이번 1016회까지 3회 연속으로 1등 당첨 업소가 나와서다. 좀 더 멀리 보면 지난 996회, 1009회 추첨에서도 1곳씩 사례가 나왔고, 특히 994회에서는 양산시에서만 2곳의 1등 당첨 업소가 배출됐다. 양산시 인구가 35만명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인구 대비 행운이 꽤 자주 나타나는 지역인 셈이다.

이어 부산 1곳(동래구), 전남 1곳(해남군), 충남 1곳(아산시), 강원 1곳(춘천시).

강원의 경우 7주 전인 1009회에서 1곳(춘천시) 사례가 나온 후 오랜만에 1등 당첨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1016회 로또복권 1등 당첨 배출 전국 업소는 다음과 같다.

▶가판14호 / 서울 중구 퇴계로 37=자동
▶가판14호 / 서울 중구 퇴계로 37=자동
▶나눔로또 석촌점 /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27길 34 1층=수동

▶운수대통 / 인천 부평구 동암광장로 6 1층 A호=자동

▶고현시장만남의광장복권방 / 경남 거제시 거제중앙로19길 8 102호=자동
▶호박넝쿨복권방 / 경남 김해시 여래로20번길 50-7 103호=자동
▶지에스(GS25)뉴양산혜인점 / 경남 양산시 웅상대로 955=자동

▶희망복권방 / 부산 동래구 명장로20번길 26,(명장동)=자동

▶종합복권방 / 전남 해남군 해남로 34 종합복권방편의점=자동

▶국영슈퍼 / 충남 아산시 시민로 366=자동

▶우두로또 / 강원 춘천시 영서로 2786 1층=자동

한편, 동행복권 로또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일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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