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국제선 다낭행 28일 재개…내달 방콕·세부도 운항

지난 16일 오후 대구국제공항에서 티웨이 항공사 여객기가 이륙하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지난 16일 오후 대구국제공항에서 티웨이 항공사 여객기가 이륙하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대구국제공항 국제선 운항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 3개월 만에 재개된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대구-베트남 다낭 노선을 주 2회 운항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노선은 다음 달 26일부터 주 4회로 운항 횟수가 늘어난다.

대구공항 국제선 운항은 코로나19 확산 초기이던 지난 2020년 2월 27일 중단된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대구~중국 옌지 노선이 유일하게 운항됐지만 검역 문제로 도착편은 인천공항으로 들어왔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중국이 해외입국자를 받지 않으면서 탑승객 없이 항공기만 운항해왔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9일부터 운항이 예정됐다가 수요 부족으로 취소된 대구~태국 방콕노선은 다음 달 23일 운항할 예정이다. 같은 달 25일에는 대구~필리핀 세부 노선 운항도 재개할 방침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유류할증료 인상,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등으로 여행 부담이 커 여전히 고객 모집이 쉽지 않다"면서 "다음 달 예정된 노선 운항을 현재로선 그대로 진행할 계획이지만, 추후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국제선 운항을 앞두고 대구공항도 탑승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대구공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과 계약 종료로 닫았던 면세점도 다낭 노선 운항에 맞춰 다시 열 계획"이라며 "국제선 운항 재개에 맞춰 시설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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