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설명절 차례용품은 값싸고 품질 좋은 전통시장에서"

군청 직원,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들 장보기 행사 가져

봉화군청 직원들이 억지춘양시장을 찾아 차례용품을 구입하고 있다. 봉화군청 제공
봉화군청 직원들이 억지춘양시장을 찾아 차례용품을 구입하고 있다. 봉화군청 제공

경북 봉화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24일 억지춘양시장에서 군청 직원,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설 차례용품 구입 장보기 행사를 했다.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은 "200여 명의 공직자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필요한 설 차례용품도 사고 삼삼오오 모여 점심 식사도 함께 해서 오랜만에 전통시장과 인근 식당들이 활기를 되찾았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지역 상경기기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명인(70) 억지춘양시장상인회장은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전통시장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뜸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와 물건도 팔아주고 식당도 이용해줘 오래만에 사람사는 맛이 났다"고 반겼다.

이날 봉화군청 직원들은 미리 구입한 지역사랑상품권을 이용, 명절 제수와 생활용품 등을 구매한 뒤 동료 직원들과 함께 점심식사하며 지역 상권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김경숙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와 전자상거래 확대 등으로 전통시장이 많이 위축돼 있지만 그래도 전통시장은 늘 정이 넘치고 넉넉한 인심이 있는 곳"이라면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군민들이 다시 전통시장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봉화군은 27일 봉화상설시장에서도 소규모 단위 장보기 행사와 물가 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억지춘양시장을 찾은 봉화군청 직원들과 기관단체장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봉화군청 제공
억지춘양시장을 찾은 봉화군청 직원들과 기관단체장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봉화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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