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40.6%-이재명 36.7%…尹 오차범위 밖 우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6일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 선대위 출범식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필승결의 구호 제창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6일 강원도 강릉시 중앙시장을 방문해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6일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 선대위 출범식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필승결의 구호 제창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6일 강원도 강릉시 중앙시장을 방문해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지율이 크게 상승해 40%를 넘어서면서 지지율이 다소 하락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36.7%)를 오차범위 밖 앞지른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9~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3천31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p) 윤 후보는 40.6%, 이 후보는 36.7%로 나타났다.

안 후보는 12.9%,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0%를 기록했으며, '기타 후보'는 2.0%, '없다'는 4.5%, '모름·무응답'은 1.3%다.

지난주 조사 대비 윤 후보는 6.5%p, 안 후보는 1.8%p 각각 상승한 반면, 이 후보는 3.4%p, 심 후보는 0.8%p 하락했다.

윤 후보는 성별에서 남녀 모두로부터 40% 안팎의 지지를 받으며 이 후보를 앞섰다. 연령별에서는 40대와 5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이 후보를 앞섰다.

특히 20대에서는 47.4%의 지지율을 기록해 21.8%의 이 후보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윤 후보는 상대적으로 약했던 '20대 여성'에서 28.2%의 지지를 얻어 29.6%의 이 후보와 박빙 구도를 형성했다. '20대 남성'의 윤 후보 지지율은 58.1%로 다른 후보들을 압도했다.

대선 당선 가능성을 물은 결과 이 후보 46.2%, 윤 후보 41.9%, 안 후보 5.7%, 심 후보 1.1% 등 순이었다. 기타 후보 0.9%, 없음 1.7%, 모름·무응답 2.5%로 나타났다.

윤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를 가정한 경우, 야권 주자가 모두 우세할 것으로 조사됐다.

윤 후보로 단일화 시 대선 지지도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45.2%, 이 후보가 37.0%, 심 후보가 3.8%로 나타났다. 기타 후보 3.4%, 없음 7.6%, 모름·무응답 3.0%였다.

안 후보로 단일화의 경우 안 후보 42.2%, 이 후보 34.3%, 심 후보 3.2%로 집계됐다. 기타 후보 5.0%, 없음 11.0%, 모름·무응답 4.4%였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 39.0%, 민주당 31.3%, 국민의당 9.3%, 열린민주당 4.8%, 정의당 3.4% 등을 각각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평가 결과 긍정 평가는 40.3%, 부정 평가는 56.7%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031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20%) 및 무선(75%)·유선(5%) 자동응답 혼용방식으로,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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