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14일 북한이 평북 내륙에서 동쪽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오늘 오후 평안북도 내륙에서 동쪽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방위성과 해상보안청도 북한에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가 발사됐다면서 동해, 동중국해, 북태평양 일대 선박들에 경계령을 발령했다.
이번 탄도미사일은 낮은 고도였고, 비행거리는 300∼400여㎞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