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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자산골 마당 깊은 집’ 빈집활용 공모전 ‘최우수’

국토부 선정, 방치 목조건축 활용 커뮤니티센터 탈바꿈

장기 방치된 목조건축을 지역 커뮤니티센터로 재탄생시킨 '자산골 마당 깊은 집'. 국토부 제공.
장기 방치된 목조건축을 지역 커뮤니티센터로 재탄생시킨 '자산골 마당 깊은 집'. 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제1회 빈집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김천시 자산골 마당 깊은 집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방치된 빈집을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자산으로 활용하고, 빈집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아이디어와 설계, 활용사례 영상 등 3개 부문에서 총 135건을 접수됐다. 전문가 평가위원회의 심사로 대상 1건, 최우수상 3건, 우수상 6건 등 총 10건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자산골 마당 깊은 집은 6·25 이후 형성된 유서 깊은 마을에 방치된 단층 목조주택의 역사·문화적 가치에 주목해 커뮤니티 센터로 탈바꿈시켰다. 빈집의 원형을 최대한 보존한 리모델링과 증축으로 커뮤니티 시설, 마을 기업의 지역특산품 판매시설 등으로 운영 중이다.

대상은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지역 맞춤형 아동 돌봄센터' 설립 사례가 차지했다.

국토부는 전국적으로 빈집이 늘어나자 실태조사와 정비계획 수립을 의무화하고, 빈집 정비사업비 지원과 빈집 신고제 마련 등 빈집 관련 지속적인 법·제도 개선을 추진해왔다.

또 빈집을 활용해 가로주택정비사업, 자율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을 하는 경우 1.2%의 저리로 총 사업비의 50%~90%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도 빈집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했으며 창의성, 실현가능성, 확장성, 지속가능성 등을 심사해 모범사례로 확산을 유도하기로 했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설계, 영상은 한국부동산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의 빈집 정비계획과 민간·공공의 빈집 정비사업에 활용하도록 책자·영상 등을 제작해 홍보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된 다양한 빈집 정비모델이 현장에서 활용되도록 적극 홍보하고, 빈집 정비사업에 대한 기금융자 지원, 세제 개편 등의 제도 개선을 병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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