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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깁스 브랜드 '오픈캐스트'

기존 합성깁스 불편함·두려움 해소, 환자 만족도 높아
임상 통해 우수성 확인, 9개국 수출

오픈캐스트 깁스. 에코메디 제공
오픈캐스트 깁스. 에코메디 제공

'깁스를 한 부위는 씻을 수 없다'는 얘기는 옛말이다.

'오픈캐스트'는 ㈜오픈엠이 특허를 내 생산하는 그물망 형식의 개방구조를 가진 깁스 브랜드다. 샤워가 가능하고, 가려움이 크게 줄어드는 등 기존 깁스의 불편함을 해결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꼽힌다. 건강보험 적용도 이뤄짐에 따라 국내 의료계 깁스 패러다임은 오픈캐스트로 서서히 기울고 있다.

오픈캐스트 대구경북총판 에코메디 관계자는 "오픈캐스트는 기존 깁스로 인한 불편함과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오픈캐스트 보급을 통해 깁스 치료를 요하는 환자들이 더 나은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골절이나 염좌 부상을 당했을 때 대략 4~8주 동안 깁스를 사용해 치료한다. 기존 제품들은 피부를 완전히 덮어서 물을 사용할 수 없고, 땀이 제대로 증발되지 않아 가렵고 냄새가 나는 등 환자들이 매우 힘든 치료 기간을 보내야 한다.

삶의 질 측면에서 오픈캐스트는 기존 합성깁스에 비해 장점이 크다.

그간 깁스 환자는 답답함과 가려움, 원활하지 않은 통풍으로 인한 악취, 땀이나 습기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했다. 자유롭게 목욕이나 샤워를 할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깁스 안의 피부를 볼 수 없어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았다.

반면 오픈캐스트는 개방적인 구조 덕에 환자가 깁스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샤워를 할 수 있다. 기존 깁스의 부작용을 겪지 않아도 돼 환자 만족도도 높다.

일부 환자는 깁스를 풀 때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절단 과정에 큰 공포를 느낀다. 하지만 오픈캐스트는 고정 클립 제거만으로도 탈부착이 가능해 절단이 필요 없다는 점도 이점으로 작용한다.

기능이나 효과 면에서도 기존 깁스에 뒤처지지 않는다. 오히려 강도 및 안정성에서 더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오픈캐스트는 골절과 염좌 부위에 대한 고정과 더불어 당뇨족 골절, 뇌혈관 질환에 의한 팔다리 경직, 구축현상(근육이나 힘줄이 수축돼 운동이 제한된 상태) 해결 등 재활치료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또 피부이식 수술 뒤 고정 등 기존 깁스를 적용하기 어려운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오픈캐스트는 분당서울대병원과 계명대 동산의료원에서 각각 성인 및 소아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해 제품 우수성을 확인했다.

국내를 비롯해 유럽, 일본, 중국 등 10여 개국에서 제품 인증을 받아 9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달 말 현재 국내외에서 5만명에 가까운 환자가 오픈캐스트를 사용해 골절치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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