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국제마피아파와 사진 촬영' 언론 보도에 "일일이 신분 확인 못 해, 악의적 보도"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21일 저녁 한 언론이 자신과 국제마피아파 조직원과 함께 사진 촬영을 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악의적 보도이다. 차후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미애 전 장관은 해당 기사가 이날 오후 4시 16분쯤 올라오자 2시간여 후인 오후 6시 43분쯤 페이스북을 통해 "사진을 찍은 사람과는 전혀 모르며, 대중정치인으로서 노출된 사진을 찍히는 경우 일일이 신분을 확인하고 찍히지는 않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제가 '국제마피아파와 포즈를 취했다'며 제목과 사진 설명 등으로 저의 공적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왜곡하는 악의적 보도를 했다. 즉시 해당 기사를 내릴 것을 요구하고, 차후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경고했다.

'[단독] 이재명, 은수미, 안민석, 김병욱, 김태년, 추미애, 양승조, 백군기… 잇달아 '조폭 사진''이라는 제목의 뉴데일리 보도에서는 추미애 전 장관을 비롯해 성남시장 시절의 이재명 경기도지사, 은수미 성남시장, 김태년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병욱·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더불어민주당 당적의 양승조 충남도지사·백군기 용인시장이 국제마피아파 조직원인 이태호 씨와 사진을 찍었다며 사진 다수를 곁들여 전했다.

이 보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지사를 두고 조직폭력배(조폭) 연루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성남 국제마피아파 핵심 조직원인 이태호 씨가 이재명 후보는 물론 더불어민주당 주요 인사들과 두루 사진을 찍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태호 씨를 두고 지난 18일 국회 행안위 국감(국정감사)에서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을 통해 공개된 사실확인서에서 "국제마피아파가 이재명 후보에게 돈을 건넸다"고 주장한 박철민 씨가 '큰형님'이라고 표현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 보도에서 언급한 인사들 가운데 은수미 성남시장의 경우 실제 연루 사실이 드러나 벌금형을 선고 받기도 했다. 은수미 시장은 국제마피아파 출신 한 인사로부터 1년 동안 95차례 차량 편의를 제공 받는 등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벌금 90만원을 선고 받았다. 이는 성남시장직을 잃는 기준인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 또는 그보다 무거운 실형을 아슬아슬하게 벗어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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