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대구시 달서구에서 실종된 전정희(75, 여) 씨가 실종 사흘째인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아 경찰 당국의 '실종경보'도 해제되지 않고 있다.
앞서 대구경찰청은 전정희 씨 실종 다음날인 14일 오후 3시 18분쯤 대구 달서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긴급재난문자를 발송, 전정희 씨를 찾는다고 알렸다.
전정희 씨 키는 146cm, 몸무게는 39kg로 마른 체격이다.
실종 당시 검은색 긴 퍼머 머리에 상의는 보라색 후드 점퍼, 바지는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기사 2번째 사진)
전정희 씨는 현재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경찰청은 전정희 씨를 발견한 주민은 경찰민원콜센터(182) 또는 대구 달서경찰서 실종수사팀(010-7489-7056)으로 연락해달라고 부탁했다.
실종 후 이틀여 시간이 흐른만큼, 실종 장소인 달서구 주민들은 물론 대구 전체 시민 및 대구 인접 경북과 경남 시·군 등 주민들의 관심도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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