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중화요리 삼선 위주로 주문”

TV매일신문 ‘관풍루’ 통해 첫 3선 도전 시사 발언
대구시 3대 현안 “난관 많지만 잘 해결될 것”

TV매일신문 '관풍루'에서 3선 도전을 시사한 권영진 대구시장. TV매일신문 제공
TV매일신문 '관풍루'에서 3선 도전을 시사한 권영진 대구시장. TV매일신문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이 13일 TV매일신문 유튜브 생방송 '관풍루'(觀風樓)에 출연, 3선 도전을 시사했다.

권 시장이 공식적으로 3선 도전 시사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벌여놓은 사업과 추진해 온 정책을 스스로 마무리 짓고 싶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하면서 3선 도전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던 기존의 모습을 과감히 털어냈다.

권 시장은 이날 방송에서 야수(권성훈 앵커)의 '삼선요리를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중국요리 먹을 때마다 조금 비싸더라도 삼선 위주로 주문한다"며 "더 좋은 후보가 나오면 양보할 수도 있지만 현재는 대구시장을 제 운명으로 여긴다"고 답했다.

그는 "대구시 신청사 이전 완공 시점인 2025년 말이나 2026년 초에 시장 집무실에서 잠시나마 근무를 하고 싶다"고 부연하기도 했다.

권 시장은 방송 중 예능 분위기를 충분히 살리면서도 이를 통해 3선 도전을 거듭 암시하기도 했다. 야수와 함께 3선 도전을 암시하는 '삼포로 가는 길'(노사연·유익종 노래)을 부르는가 하면 본인 이름의 삼행시도 '권=권영진은 대구시장이다, 영=영원한 대구시장이다. 진=진짜 대구시장이다'라고 강조했다.

TV매일신문 '관풍루'에서 3선 도전을 시사한 권영진 대구시장. TV매일신문 제공
TV매일신문 '관풍루'에서 3선 도전을 시사한 권영진 대구시장. TV매일신문 제공

대구시 3대 주요 현안(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구미 해평취수원 물 사용, 대구시 신청사 이전)과 관련해 권 시장은 "큰 틀에서 가닥은 잘 잡았고, 대구시민과 경북도민들의 뜻대로 잘 해결될 것으로 본다"며 3대 현안을 직접 마무리 짓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구시 신청사에 대해선 "전체 부지 중 절반은 청사 땅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절반은 시민 광장과 문화단지 등 시민들의 공원이자 쉼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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