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이은선(경상대학교 식물생명공학연구소 이학박사) 부부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 손길'의 마흔한 번째 손길이 됐다.
진주에서 생활하며 고향인 대구지역에 나눔 활동을 이어온 부부는 딸 '하온이'의 출생 100일을 맞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부부는 "딸의 생애 첫 기부인 만큼 사랑을 나누는 마음을 가진 아이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나눔에 참여하는 분들이 많아져 하온이와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이 좀 더 따뜻해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귀한 손길'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저소득가정과 아동·청소년들에게 어제와 다른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부자(개인·단체·기업)는 가정복지회(053-287-0071)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