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7명, 룩북 촬영 모델로 참여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대구지부, CCC STUDIO와 고용창출 협약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대구지부(지부장 이상헌)는 26일 오후 바스카스튜디오에서 패션의류 코코시티보이즈 룩북 촬영에 모델로 참가했다. 모델 촬영에는 이례적으로 대구지역 청소년 및 성인 발달장애인 7명이 참여했다. 이번 촬영과 함께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대구지부는 CCC STUDIO(대표 김대영)와 장애인 고용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상헌 지부장은 "발달장애인의 고용 문제는 아직도 부족한 실정이다. 발달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새로운 영역과 분야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이번 촬영을 통해 다시 생각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촬영으로 의복처럼 삶의 가장 밀접한 영역에서 장애인식 개선을 이루고, 사회통합에 기여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김대영 대표는 "2020년 봄/여름 룩북의 전체 테마는 '평범함'이며 우리는 평범한 사람들이 입을 옷을 만드는 회사이므로 지역사회에 함께 살고 있는 친근한 이웃이 모델로 참여하기를 원했다"며 장애인이 모델로 참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자폐성 장애인과 가족의 권익보호와 자폐에 의해 영향을 받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사회통합을 위해 2006년 설립됐으며 대구지부는 2017년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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