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동맹' 민관협의체로 굳힌다

대구-광주시장 간담회, 국민화합·경제공동체 모델로

권영진 대구시장과 윤장현 광주시장은 달빛동맹을 통한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민선 6기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두 단체장은 29일 엑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서 첫 간담회를 갖고 동서화합과 국민 대통합의 롤 모델이며, 남부권 경제공동체의 디딤돌로 거듭나는 대구-광주 '달빛동맹'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두 단체장은 영'호남 화합을 위한 교류협력사업을 확대하고, 교류협력사업을 관 주도에서 민'관이 함께 힘을 합쳐 협력하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먼저 광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과 대구 2'28 민주운동 기념식에 양 시장의 상호 참석을 정례화하고, 10월 8일 대구시민의 날과 5월 21일 광주시민의 날에 축하 사절단을 서로 파견하기로 했다. 또 교류협력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대구-광주 공동으로 '달빛동맹추진민관협의체'를 구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기존 추진과제 23개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교류협력사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로 했다.

구체적 사업을 보면, 양 시는 88고속도로 확장에 이어 대구∼광주 간 내륙철도 건설을 앞당겨 시행할 수 있도록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이 노선은 대구에서 거창∼남원∼광주를 잇는 총 191.6㎞ 구간으로 총 사업비는 4조8천987억원이다.

양 시는 그동안 2012년 달빛동맹 교류협력사업으로 5대 분야 10대 과제 23개 사업을 선정, 상호 교류협력은 물론 대 정부 국비 확보에 공동 대응하는 등 우의를 다져왔다. 특히 지난해는 광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과 대구 2'28 민주운동 기념식에 양 시장이 상호 참석해 동서화합과 국민통합의 새로운 장을 열기도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달빛동맹은 기관 간의 교류를 넘어 민간 분야의 교류까지 확대할 필요성이 있으며, 이를 위해 민간단체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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