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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사설] 205조 빚더미 한전, 고강도 구조개혁 시급하다
대표적인 우량 공기업으로 꼽혔던 한국전력이 엄청난 빚더미에 올라앉았다. 한전의 부채는 올 6월 말 연결 기준 201조4천억 원이다. 부채 규모는 올해 말 205조8천400억 원에서 2027년 226조2천701억 원까지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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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관풍루] 김정은 러시아 방문길 올라 푸틴과 북·러 정상회담 가질 듯
○…김정은 러시아 방문길 올라 푸틴과 북·러 정상회담 가질 듯. 히틀러를 보든, 일본 제국주의자들을 보든, 세계 평화 위협하는 악당들 간의 만남은 결국 실패로 끝났다는 게 역사가 가르쳐 준 교훈.
○…야권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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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혁 기자 psh@imaeil.com
[취재현장] 55년 만에 첫 파업 다가선 포스코
포스코 노사 임금 단체교섭이 창사 55년 만에 처음 결렬되더니, 지난 7일에는 포스코 노동조합이 포항제철소 앞에서 조합원 1천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1968년 창사 이후 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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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진 논설위원 earful@imaeil.com
[야고부] 윤 대통령의 이념 전쟁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나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증거라고는 단 하나도 제시받지 못했다. 김성태의 말이나 아무런 근거가 되지 않는 정황들로 이 긴 시간을 보냈다"고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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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철 뉴스국 부국장 momo@imaeil.com
[시각과 전망] 중도층은 안 보이는가
먼 훗날 역사는 이번 여름을 어떻게 평가할까. 때 아닌 이념 논쟁이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홍범도 장군의 공산당 가입문제가 한국 정치권의 이슈로 떠올랐다. 육사에서 홍 장군 흉상 이전 논란이 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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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화백 edtoon1@daum.net
[매일희평] 이재명은 합니다 방금 전에 한 말도 누워서 침 뱉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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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jebo@imaeil.com
[매일춘추] 전쟁 무기였던 백파이프
스코틀랜드 민족주의를 상징하는 것이 몇 있는데, 백파이프도 그중의 하나이다. 그런데 전통악기인 이 백파이프가 전쟁 무기로 분류된 적이 있었으니 컬로든 전투(Battle of Culloden)에서였다. 플러드(Flood)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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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jebo@imaeil.com
[수요일 아침] 생성형 AI가 선거에 미칠 영향
기술의 발달이 인류의 삶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이다.
1차 산업혁명은 증기기관의 발명이다. 2차 산업혁명은 19세기 후반 전기와 내연기관의 발명을 말한다. 20세기 후반 컴퓨터, 인터넷, 통신기술의 발달이 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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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사설] 북·러 정상회담 임박, ‘김일성·스탈린 회담 두 달 후 6·25가 일어났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할 가능성이 있다고 국방부가 11일 밝혔다. 앞서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김 위원장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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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사설] 민주당 국방부 장관 탄핵 추진, 원내 1당 장기가 탄핵뿐인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해병대 채 모 상병 순직과 관련, 이종섭 국방부 장관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채 상병 수사와 관련, 이 국방부 장관이 실수를 저지른 것은 분명하다. 이 장관은 박정훈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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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사설] ‘선거 개입’ 송철호·황운하 중형 구형…사법부 명예 걸고 재판 속도 내야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된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검찰이 징역 6년과 징역 5년을 각각 구형했다. 지난 11일 결심 공판에서다. 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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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관풍루]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시진핑 국가주석의 1인 장기 통치 체제가 중국 경제의 리스크로 작용한다고 쓴소리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시진핑 국가주석의 1인 장기 통치 체제가 중국 경제의 리스크로 작용한다고 쓴소리. 시 주석이 경제 정책 결정권을 쥐고 있으니, 관료들은 그의 손에 잡힌 줄 달린 인형.
○…국민권익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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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민 디지털논설실장 sukmin@imaeil.com
[야고부] 아세안, 한·일전(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은 1967년 8월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타이 등 5개국으로 출범했으나, 브루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가 차례로 가입해 1999년에는 10개국으로 늘어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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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훈 논설위원 jghun316@imaeil.com
[세풍] 쓰레기? 누가 쓰레기인가
1930~1950년대 프랑스 좌파 지식분자들은 소련을 자본주의에서 세계를 구원할 희망으로 떠받들었다. 소련에서 가공할 국가 폭력이 자행되고 있음이 드러나도 이들은 "공산당의 죄악에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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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화백 edtoon1@daum.net
[매일희평] 이제껏 행실이 구속만 피하면 나라야 어찌 되건...이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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