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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사실상 우한' 말다툼, 경산 고객 VS 판매처 담당자

'대구가 사실상 우한' 말다툼, 경산 고객 VS 판매처 담당자

매일신문 | '대구가 사실상 우한' 말다툼, 경산 고객 VS 판매처 담당자"사실상 대한민국 대구가 중국으로 보자면 우한 아니냐?"'대구가 우한'이라는 표현 때문에 경산에 사는 한 여성 고객과 판매처 담당자 사이에 격한 논란이 벌어졌다. 이 고객은 쿠팡을 통해 햇반 네 꾸러미(18개 들이)를 주문했는데, 제 때 도착을 하지 않은데다 18개 들이 한 꾸러미만 도착해, 판매처(B사) 담당자에게 '왜 한 꾸러미만 왔냐'고 항의하다, 때 아닌 '대구는 우한'이라는 표현 때문에 큰 말다툼으로 번져 나머지 세 꾸러미는 취소하는 사태가 벌어졌다.이 고객에 따르면 '이해가 안된다. 왜 그러냐'고 따지자 "대구는 사실상 중국의 우한과 다름없는 지역이 아니냐. 경산도 경계지역에 있어 마찬가지다. 좀 더 기다려라"고 해, 너무 속상하고 분통이 터졌다고 TV매일신문에 제보했다. 또, 판매처 담당자가 대구와 경계지역에 배송이 늦어지는 것은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는 태도와 비하하는 듯한 '아줌마' 호칭에도 굉장히 불쾌했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B사 담당자는 전화통화를 통해 "'대구가 우한이라는 그렇냐'는 말은 고객이 먼저 꺼냈다. 그 표현 논란 끝에 감정이 격해졌으며, 왜 배송이 그렇게 됐는지에 대해서는 잘 설명했다"며 "실제 택배회사에서 대구를 배송 제한지역에 분류해 늦어지는 경우가 있으며, 햇반 네 꾸러미 중 한 꾸러미만 보낸 것은 생필품(라면과 햇반이 해당)에 판매에 대한 제한이 있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2020-03-13 20:37:43

 부산지하철 코로나 감염자 행세 유튜버 '우짱' 재판으로

부산지하철 코로나 감염자 행세 유튜버 '우짱' 재판으로

매일신문 | 한국의 한 유튜버가 지하철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자인 것처럼 소리를 지르고 난동을 부리는 등 발악하는 영상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TV매일신문지난 1월 부산 도시철도 열차 안에서 코로나19 감염자 행세를 하고 당시 현장을 촬영해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올린 유튜버 강모(23, 유튜버 '우짱') 씨가 재판을 받게됐다.13일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강씨를 업무방해, 경범죄처벌법위반 혐의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우짱은 지난 1월 30일 부산 도시철도 3호선 열차 안에서 갑자기 기침을 하며 "나는 우한에서 왔다" "폐렴이다" "모두 내게서 떨어져라" 등의 발언을 했고, 이에 주변 승객들이 급히 자리를 피하는 소동을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보다 앞서 1월 25일 부산 북구 덕천동 젊음의 거리에서 역시 코로나19 확진자 행세를 하며 주변 행인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한 혐의도 받는다.이후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자진 출석한 우짱은 자신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이 기각된 후 곧바로 경찰을 조롱하는듯한 영상을 찍어 자기 유튜브 채널에 올려 또 한 번 논란이 됐다. 이에 경찰은 우짱의 발언·영상 등의 증거를 추가로 확보해 검찰에 업무방해 혐의로 넘기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게 실제로 이뤄진 것.앞서 우짱에 대해 검찰이 약식기소를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지만 결국 정식 재판에 회부했고, 이에 대해 우짱이 자신의 잘못을 진정으로 뉘우치지 않은 점, 최근 정부가 코로나19 관련 허위사실, 일명 가짜뉴스 유포에 대해 엄중하게 대응하고 있는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약식기소는 공판 절차를 거치지 않고 서면 심리로 진행하는 재판으로, 보통 벌금형이 내려진다. 그러나 정식 재판으로 가면서 벌금형은 물론 징역형·금고형까지 처벌 가능 범위가 넓어진 셈이다.

2020-03-13 16:15:34

[일문일답] 홍준표 "양산 을 예비후보 사퇴…대구로 가겠다"

[일문일답] 홍준표 "양산 을 예비후보 사퇴…대구로 가겠다"

경남 양산을 공천에서 배제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대표가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양산을 지역구 예비후보를 사퇴하겠다"고 발표했다.그러면서 홍 전 대표는 "대구로 출마지를 옮기겠다"며 "대구는 지역구의 정서가 같고 정비적 부담이 없다"고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협잡에 의한 공천 배제는 받아 들일 수 없다"며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더라도 당선 후 당으로 바로 복귀해 협잡공천에 관여한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다.그는 출마 지역구에 대한 질문에 "수성갑에는 출마하지는 않는다"고 답변했다. 다만 수성을 지역구 출마 질문에 대해선 "이건 쫌 있다 보겠다"라며 즉답을 피했다.홍 전 대표는 이날 보수 분열 우려에 대한 부담이 없는지에 대한 기자단의 질문에 "대구는 수상갑 이외에는 민주당이 될 리가 없다. 보수가 어떻게 분열하냐. 분열되지 말고 사람보고 한 곳으로 몰아 주면 되는 것이며 뻔한 이야기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아래는 홍준표 양산 불출마 기자회견 일문일답.Q. 양산을 떠나신다면 출마지역구는 어디로 가신다는 겁니까?홍준표 : 대구로 가겠습니다.Q. 대구 어디 지역구이신지?홍준표 : 대구는 12개 지역구가 정서가 똑같습니다. 그래서 대구 12개 지역구에서 정치적 부담이 없고, 또 얼굴이 부딪히지 않는 곳을 선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대구 우리당 현역의원이 있는 지역은 제가 출마하기 곤란합니다.Q. 지난번 기자회견에서 김두관 의원의 당선을 어떻게든 막겠다고 하셨는데 그럼 대구로 가시는게 김두관 의원의 당선을 막겠다는 뜻인가요?홍준표 : 제가 양산에 무소속 출마도 검토하고 데이터도 검토했습니다. 그런데 3자가 출마하면 판단은 승산을 반반으로 봤습니다. 그래서 자칫하다가는 김두관 의원 당선을 시킬 수밖에 없겠다는 판단이 들어서 양산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Q. 탈당은 언제쯤 하실 예정이신지?홍준표 : 탈당은 등록 전에 할 겁니다. 아직 탈당을 하기에는 300만 당원들의 당원들이 눈에 밟히기 때문에 마지막순간에 가서 탈당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당원들이 이해를 할 때 탈당을 하겠습니다.Q. 개인적으로 당대표 대선후보 국회의원 등 당에 기여한 바가 상당히 많은데 탈당이라는 것을 선택했을 때는 그동안 정치 및 역점을 봤을 때 굉장히 여러 가지 감정이 들었을 텐데 어떠 신지?홍준표 : 사실 양산에 올 때에도 오기 전에 이 사람들이 내 고향에는 공천을 절대 주지 않을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고 탈당을 각오하고 밀양창녕으로 갔습니다. 거기는 내가 무소속 출마해도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데 금지 출마 요구에 양산으로 온 것은 탈당에 대한 부담입니다. 탈당이 하기 싫어서 양산으로 왔는데 그마저도 협잡으로 이런 공천을 할려고 하니 저로서는 만약 제가 탈당한다면 황 대표 탓이죠. 경쟁자 쳐내기 공천을 한 그 탓이죠. 물론 이런 정치판을 겪으면서 그만 정치를 해야겠다 그런 생각을 한 적도 있습니다만은 이런 불의와 불공정에 대해서 승복하는 것은, 이런 불의와 불공정을 받아 들이는 것은 홍준표 답지 못하다. 난 평생 그렇게 안 살았습니다. 그래서 이런 식으로 불의와 불공정에 굴복할 순 없다. 무소속으로 출마하더라도 당선돼서 당으로 바로 복귀할 겁니다. 그리고 이 못된 협잡 공천에 관여한 사람 나는 알고 있습니다. 누구인지 돌아가서 용서치 않을 겁니다.Q. 김부겸의원 지역구 출마 예정?홍준표 : 주호영 의원이랑 호형호제한지가, 두 사람 호형호제 한지가 30년입니다. 거기는 못 가죠. 거기는 갈 수가 없죠Q. 현역의원이 빠져있는 수성을 지역으로 나가시는 겁니까?홍준표 : 그건 쫌 있다 보겠습니다. 한편은 이 협잡 공천을 한 사람들이 고맙다는 생각이 어제 문득 들었습니다. 내가 대구로 갈려고 한 것은 25년 동안 8번째입니다. 이번이 처음에 96년도 정계입문하고 대구에서 정치를 해보겠다고 한 것이 지난번까지 7번째인데 이번이 8번째입니다. 그래서 거꾸로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겠다 나는 이런 걸 위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위기가 닥칠 때는 그것을 기회로 활용을 했기 때문에 나는 이걸 위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막장공천을 해준 사람들한테 어제 밤에는 나한테 좋은 기회를 줬다 그런 생각하기도 했습니다.Q. 그동안 페이스북 등에서 '홍준표답게 쉬운 길을 가지 않겠다'라고 하셨는데 대구출마가 쉬운 길로 가는 것이 아닌가요 ?홍준표 : 대구는 우리당 지지율이 65%입니다. 공천을 받으면 쉬운 길이죠 그런데 공천 못 받으면 양산 못지않은 험지가 되겠죠. 아마 정치부 기자 조금이라도 했으면 그 정도는 아실 겁니다. 됐죠 ? 양산대전을 만들면 서울 종로 대전은 그 두 사람이 다 밋밋한 사람이에요. 그래서 선 거과정에서 핫이슈가 안 나올 겁니다. 그런데 양산대전을 하면 김두관 의원이나 저는 아주 다이나믹하게 선거를 했을 겁니다. 뉴스는 종로대전보다 양산대전이 한 달이상 가장 핫하게 떠올랐을 겁니다. 황측이나 그 사람들은 그걸 겁내는 거죠. 그러니깐 양산대전을 어떤 식으로든 만들어주지 않으려고 지난 2달 동안 그렇게 음모와 공작을 한 겁니다.Q. 내일부터 일정은 어떻게 되나?홍준표 : 양산 정리부터 해야겠죠. 오늘 이렇게 양산시민 여러분들게 인사를 드렸으니깐 이것도 나는 이번 선거를 보면서 이거 유랑극단 선거를 한다 밀양에 천막 차렸다가 양산에 천막 차렸다가 이제는 대구에 천막을 차리러 가니 대구는 이제 천막이 아니라 콘크리트 집을 지으러 갑니다. 이게 유랑 극단 선거를 하고 있다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Q. 당에서 연락 준거 있나?홍준표 : 당대표 퇴임 후 연락 온 일이 없습니다. 근데 참 사악한 지도부입니다. 당대표에게 지금까지 연락을 받은 일이 없습니다.Q. 김형오 공관위원장이 연락한 것이 있나?홍준표 : 그 사람이야 컷오프 한 뒤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오늘내일 사퇴를 해야 되지 않나 내가 사퇴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가 자신 있게 한 공천이 6곳인가요 비토를 당했으니깐 그리고 비토 당할 곳도 있을 거에요. 그러면 사퇴를 해야지. 그러면 부끄러워서 어떻게 하나. 나는 공천 올라가서 비토 당하는거는 우리 당에서 25년 있었는데 처음 봤어요. 최고위에서 비토당하는 것은 그러니깐 이게 한 두곳도 아니고 6곳이죠. 아마 그럼 추가로 더 나올꺼에요. 그러면 공관위원장을 계속 공관위위원장을 하겠다고 주장하는 것은 노추다. 그건 노추다.Q. 보수가 분열된다는 우려가 있는데 그런데 부담은?홍준표 : 누가 그런 말을 했어요? 그런 짓을 하지 말았어야지 나쁜 짓을 해놓고 비난하지 마라는 말이랑 똑같죠. 대구 같은 데서 무소속으로 출마해본들 당선돼서 민주당 가겠습니까. 안 가죠. 대구같은데는 무소속 출마해도 수성갑 이외에는 민주당이 될 리가 없어요 그건 절대 안됩니다. 그게 어떻게 보수가 분열해요. 한 곳으로 몰아주면 되잖아요. 분열되지 말고 사람 보고 한 곳으로 몰아주면 되는 것을 그거 뻔한 이야기 아니에요.더 없으면 이만하겠습니다. 저 정말 양산에 와서 마지막 정치를 양산에서 정리하고 싶었는데 참 가슴 아픕니다. 가슴 아프고 나도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더 이상 주저하고 있다가는 저들의 책략에 말릴 것 같아서 이런 식으로 질질 끌다가 나중에 출마를 못하게 그렇게 책략을 부리기 때문에 오늘 쯤에는 결정을 하는 것이 좋겠다. 그래서 내가 오늘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2020-03-12 15:30:39

홍준표, 대구 출마 선언…"통합당 현역없는 지역구 출마"

홍준표, 대구 출마 선언…"통합당 현역없는 지역구 출마"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대구지역 출마를 공식화했다. 명확한 출마 지역구와 무소속 출마를 위한 탈당 시기 등을 밝히지 않았다.홍 전 대표는 12일 경남 양산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지역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홍 전 대표는 앞서 경남 양산을에서 공천 배제(컷오프)되면서 기자회견과 SNS 등을 통해 공천 결과 번복을 요구해왔다. 그러면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를 향해 12일 오전까지 "답을 달라"고 요청했지만, 이날 명확한 답을 받지 못했다며 대구지역 출마를 선언한 것이다.황 대표는 이날 오전 통합당 최고위에서 "당 안팎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는 걸 보면서 현재까지 공천관리위원회 심사 결과 일부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대구지역 출마를 선언하면서도 정확한 지역구와 탈당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홍 전 대표는 대구지역은 어디든 괜찮다며 다만 "통합당 현역의원이 있는 곳은 곤란하다"고 말했다.탈당 시기에 대해서도 "탈당은 (후보) 등록 전에 하겠다. 300만 당원들이 탈당할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할 시기에 탈당하겠다"며 최대한 탈당을 미룰 뜻을 전했다.또 탈당을 하더라도 당으로 복귀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홍 전 대표는 "무소속으로 탈당해서 당선되면 곧바로 당에 복귀하겠다"고 말했다.당 지도부에 대한 섭섭함도 표명했다.황 대표에게 답을 요구한 뒤 당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홍 전 대표는 "내가 당 대표 퇴임한 후에 지금까지 당에서 연락 온 일이 없다. 참 사악한 지도부"라고 웃으며 말했다.현재 홍 전 대표가 대구지역에 무소속 출마할 가능성이 높은 곳은 '수성을' 선거구다. 수성을은 홍 전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것처럼 현역인 통합당 주호영 의원이 수성갑으로 전략공천을 받으며 예비후보간 경선이 예고돼있다.수성을에는 통합당 공천결과 이인선·정상환 예비후보가 경선이 치러질 예정이다.

2020-03-12 14:31:08

신천지 대구교회 뒷북 조사… "봉인 훼손 시설, 자료 은폐 여지"

신천지 대구교회 뒷북 조사… "봉인 훼손 시설, 자료 은폐 여지"

대구시가 지역 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발생 24일 만에 신천지 대구교회 행정조사를 실시했으나 '보여주기식 뒷북 조사' 지적을 받는다. 교인 자가격리 해제로부터 행정조사 시작까지 10시간의 공백이 주어졌고, 앞서 몇몇 교인이 타 교회 시설 폐쇄 봉인을 훼손하고 들어간 흔적도 발견돼서다.대구시는 12일 오전 10시 대구시 공무원과 역학조사관, 경찰 등 90여 명을 동원해 신천지 대구교회 행정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천지 교인 집단 감염 경위를 파악하고 교인 명단과 시설 등 관련 자료 은폐 의혹을 규명하려는 것이다.대구시는 그간 타 지자체에 비해 유독 신천지에 대한 강제 조사 등에 미온적이라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대구시는 "신천지 대구교회가 교인, 시설 명단을 '쪼개기' 제공한 탓에 방역행정이 방해됐다며 이들을 경찰에 고발, 압수수색을 요청했으나 검찰이 2차례 반려하면서 가로막혔다"고 해명한 바 있다.이날 건물 정문 출입구가 잠겨 있어 부득이하게 뒷문으로 진입했다. 건물 1∼8층을 돌며 각 시설을 건축 용도에 맞게 쓰고 있는지 등도 살폈다.그러나 이 같은 움직임은 '보여주기식 뒷북 행정' 지적만 키운다.대구시는 지난 18일 오전 신천지 대구교회를 폐쇄했다. 행정조사를 시작한 이날까지 24일 간 아무런 손을 쓰지 않다가 뒤늦게 나섰다. 이날 0시 신천지 교인들 자가격리가 해제된 이후 행정조사를 시작하기까지도 10시간의 공백이 있었다.신천지 교인으로 추정되는 누군가가 일찌감치 대구교회 산하 부속시설 일부의 폐쇄 봉인을 훼손하고 무단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조사 실효성에 의문을 키운다. 지난 1일 KBS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이미 신천지 대구교회 산하 시설 일부 출입문에 붙은 '폐쇄명령서'와 '봉인지'가 뜯어져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입구 주변에선 해당 시설물을 이용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듯 채 마르지 않은 수건도 확인됐다.이 같은 시설 내부에 신천지 대구교회와 전산으로 연결된 컴퓨터가 있다면 행정조사가 이뤄지기 전 미리 자료를 빼돌리거나 조작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이날 권영진 대구시장은 "수사당국 압수수색을 더는 기다리기 어려워 행정조사에 착수했다. 역학조사 의문을 해소하기 위한 증빙자료를 확보하고 신천지 교인 집단거주지 등도 파악하는 목적"이라며 "얼마나 실질적 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지는 조사를 해 봐야 안다. 교회 측이 조사에 불응하거나 (자료를) 은폐한다면 수사기관이 압수수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0-03-12 12:16:12

신천지 대구교회 오늘 오전 첫 경찰력 투입

신천지 대구교회 오늘 오전 첫 경찰력 투입

대구시가 12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진원지로 지목한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시설 명단 검증에 경찰력을 동원한다고 밝혔다.시는 이날 오전 10시 대구지방경찰청과 공조해 행정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조사에는 시 역학조사반과 행정인력, 대구 대구경찰청 수사과 소속 경찰관 등 30여명을 투입했다.이번 조사는 그간 신천지 대구교회가 방역당국에 제출한 교인·시설 명단의 사실관계 여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신천지 대구교회와 다대오지파장을 비롯한 주요간부 사택 4개소에 대한 행정조사를 실시한다.신천지 대구교회는 지난 18일 교인인 31번째 환자가 발생한 뒤 3차례에 걸쳐 명단을 제출했었다. 대구시와 경찰당국은 이번 조사에서 실제 명단과 일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컴퓨터, 폐쇄회로(CC)TV 영상 등 기록물을 살펴본다. 필요시 복사 등 관련 자료를 취득할 예정이다.현재 시는 1만437명의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을 관리하고 있다. 또 신천지 대구교회를 포함한 42곳의 시설을 폐쇄했다.대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신천지 교인·시설 명단 검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숨겨진 교인과 시설이 더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14일 신천지가 만들어진 날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며 "검찰에서 압수수색 영장이 기각되는 상황을 볼 때, 대구시에서 할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이라는 판단 하에 이뤄졌다"고 조사 배경을 설명했다.

2020-03-12 10:23:53

대구가톨릭대병원, '코로나19와 사투' 의료진 응원 영상 제작

대구가톨릭대병원, '코로나19와 사투' 의료진 응원 영상 제작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코리아는 코로나를 이길 수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4분 30여초 짜리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했다고 12일 밝혔다.이 영상은 전국에서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사투 중인 의료진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대구 인디밴드의 노래와 엮어 만들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영상 속에 코로나19 환자를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의 모습은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있으며, 노랫말로 인해 그 감동이 더욱 커지고 있다.해당 영상은 게재된 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조회 수 5천여 회를 기록했으며, 대구가톨릭대병원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3-12 09:57:42

[야수의 이빨]"TK 고통, 즐깁니까? 좋아요?"

[야수의 이빨]"TK 고통, 즐깁니까? 좋아요?"

TV매일신문 이번주 [야수의 이빨]은 코로나19 사태로 고통받고 있는 대구경북의 아픔에 소금을 뿌리고, 정치공학적으로 접근하는 진보진영 몇몇 인사들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두 당원에 대해 날카로운 이빨을 들이댄다.야수는 11일 방송을 통해 ▷김어준(대구 사태, 신천지 사태) ▷공지영(코로나19 확진자 지역별 숫자 보여주며 '투표 잘 하세요' ▷유시민(권영진 시장, 코로나19 막을 생각 없다) ▷홍익표('대구 봉쇄' 발언) ▷여당 한 청년위 정책위원(대구는 손절(損切)해도 된다) ▷여당 부산시당 이모 씨(미래통합당을 광신하는 지역민들의 엄청난 무능도 큰 몫) 6명을 맹폭했다.이들 6명은 지난 보름여 동안 몹쓸 전염병(코로나19)으로 인해 극심한 고통 속에 견디고 있는 대구경북민에게 가슴에 대못이 막힐 정도로 망말을 일삼았으며,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휴머니티조차 저버렸다. 이중 유시민·공지영·홍익표는 코로나19 사태가 있기 전에도 TK를 폄하하는 발언들을 일삼아왔다.또, 야수는 대구경북민들을 대신해 공지영에게 "드디어, 미쳤다"고 강펀치를 날린 진중권 진보학자와 권영진 대구시장을 대신해 유시민에게 "그 입 좀 다물라"고 레드카드(퇴장)를 꺼낸 주호영 미래통합당 의원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한편,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대구광역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건'(10일 오후 7시 현재 3만8천여명 청원)에 대해, 20만명(청와대 답변기준 요건)이 되기 전에 문재인 정부가 알아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요청했다.※[야수의 이빨] 3월11일자 방송대본 "대구경북의 고통, 즐깁니까?"3.10(화) 오후 3시 녹화"홍익표 씨, 공지영 씨, 김어준 씨, 유시민 씨, 더불어민주당 전국 청년위원회 정책위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소속 이모 씨!"참 억장이 무너집니다.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대구경북이 잘 됐다 싶습니까? 꼬십니까? 벌받는 겁니까? 보수적폐의 온상이니, 확진자가 더 늘어났으면 좋겠습니까? 이번 총선에서도 대구경북만 빼고, 다 승리했으면 좋겠죠?제발 역지사지(易地思之) 해봅시다. 제발 적당히 좀 하십시오. 진영의 논리가 사람 목숨보다 중합니까? 코로나 바이러스가 대구경북에서 발병한 겁니까? 김어준 씨! "대구 사태, 신천지 사태"라고요. 코로나는 대한민국 어떤 지역에도 생길 수 있었습니다. 서울이든 부산이든 대전이든 광주든 이런 집단 감염사태가 생기면, 국가적 역량을 동원해 막아야 하고, 국민적 아픔을 같이 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어디 라디오 방송에서 대구에만 국한해 그 고통을 고스란히 전가시킵니까. 욕 한마디 치겠습니다. "인간아~~~ 지구에 사는 한, 인류에 대한 최소한의 휴머니티는 가지고 살자. 타인의 아픈 상처에 소금 뿌리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면 사람이 아닙니다."그리고 공지영!! 당신 해도 해도 너무 합니다. 당신 생각만이 세상 전부입니까. 한두 번이 아니잖아요. 진보진영의 스피커로 활동 잘 하고 있는 건 인정합니다. 그렇다고 이 코로나 사태에 대구경북만 벌겋게 수많은 확진자 숫자를 표시해서, 나머지 지역은 파랗게 적게 해놓고 "투표 잘 합시다" 이게 제 정신에 할 수 있는 SNS활동입니까? 2년 전, 전국지방선거의 결과를 염두해 두고 한 작태 같은데, 어디 전염병 국가재난사태에 이런 정치공학적 정략적 발상을 한다는 말입니까?요즘 진보정권에 큰 칼 들이대는 진중권 진보학자는 이를 보고, "공지영, 드디어 미쳤다. 아무리 정치에 몰두해도 그렇지. 저게 이 상황에서 할 소리인가.영혼이 완전히 악령에 잡아먹힌 것 같다. 대체 왜 저렇게 됐나요"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진중권 교수님! 고맙습니다. 대구경북민의 분노를 대변해 주셔서.그리고 경주 출생으로 대구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유시민 씨! 정말 이르깁니까? 고향 TK에 계속 상처만 주시네요. 참 가관입니다. 전 국민의 힘을 모아도 모자랄 판에 비상시국에 24시간 풀가동 중인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코로나를 열심히 막을 생각이 없는 게 아닌가.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한다"라며 어처구니 없는 멘트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날렸습니다. '누가 정치적으로 이용합니까?'. 본인한테 하는 말 맞죠? 권영진 시장은 "논쟁할 시간이 없다"고 일축했고, 주호영 의원이 대신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씨! 제발 그 입 좀 다물라! 대통령의 무능과 오판을 아무리 감싸려는 의도라고 해도 어느 정도껏 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주 의원님! 잘 하셨습니다.홍익표 씨! 코로나로 한창 고통받고 있는 때 '대구 봉쇄' 발언으로 여당 수석대변인직에서 곧잘 사퇴하셨는데, 잘 내려왔습니다. '대구 봉쇄'라는 혐오섞인 말을 그리 쉽게 쓰십니까. 또 대구 출신 이재정 씨. 당 대변인이 방금 수석 대변인이 '대구 봉쇄'라는 말을 했는데,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들에게 '그런 말 한 적 없다. 그런 의미 아니다'고 새빨간 거짓말을 하십니까. 대구 출신이 왜 저럴까 하는 의구심 밖에 안 듭니다.또 봅시다.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은 오로지 '코로나 사태마저 총선에 유리한 방향대로' 이런 캐치 프레이즈입니까. 대구경북은 우리 국민 아닙니까. 전 세계 어떤 정당이든 자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 아닙니까.생각하면 또 열이 뻗칩니다. 이달 1일이죠. 전국청년위원회 한 정책위원이 "지금 문 대통령 때문에 다른 지역은 안전하니, 대구는 손절해도 된다". '손절' 어디 주식합니까. '손해보더라도 버리는 카드로 쓰면 된다'는 의미입니다. 이 정책위원 색출해서, 언제 대구로 한번 모셔야 할 것 같습니다. 대구시민들이 '손절'이 뭔지, 따끔하게 가르쳐야 할 것 같습니다.또 있습니다. 7일 여당 부산시당 소속 이모 씨는 페이스북에 "신천지와 코로나19의 위협은 전국에 있지만 대구경북에서만 아주 두드러지게 심한 이유는 미래통합당과 그것들을 광신하는 지역민들의 엄청난 무능도 큰 몫"이라고 했으며, 5일에는 "대구 신천지와 한편 먹은 영진이(대구시장) 편 들며 오히려 정부 욕을 해대는 넋 나간 68% 대구시민들"이라고 올렸습니다."어이~~ 이씨! 어디 대구시민을 가르칠려고 드나? 니 이리 온나. 대구의 이 야수한테 딱밤 딱~ 한 대만 맞자!"그마나 김부겸 의원의 바른 말은 작은 위로가 되긴 합니다. 김 의원은 "여권이 말 한마디라도 조심해야 할 때, 우리 지역민의 가슴에 못을 박는 행위를 멈추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대구시민에게 엎드려 사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왜 이래야 합니까. 정치가 뭐라고. 보수와 진보가 뭐라고. 전염병이 한 지역민들의 생명을 앗아가고, 온통 도시마비 사태를 겪고 있는 와중에도 정치논리로 '부관참시'(剖棺斬屍)하듯 망말을 내뱉아야 직성이 풀립니까. 왜? 적폐의 심장, 대구경북 때문에 이 사태가 났다고 몰아세워야 하니까. 문 대통령은 도대체 대구경북의 이 아픈 마음에 관심이라도 있습니까. 대구경북민 배고 대한민국 대통령입니까?제발 이러지 맙시다. 때 마침, 10일 대구경북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변곡점'이라는 단어도 조심스레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제 좀 차분해 집시다. 대구경북은 충분히 참았고, 잘 대응했다고 봅니다. 오히려 이기적인 불평'불만보다 이웃에 대한 배려'위로로 지난 한달을 버텼습니다. 외신기자의 눈에도 코로나로 인한 카오스 상태에서 대구는 절제와 품격을 지킨 도시였습니다. 문 대통령과 집권여당은 대구경북을 진심으로 도와주십시오. 코로나 사태가 진정 되더라도 경제가 밑바닥인데다, 불안심리가 회복되는데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지금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대구광역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으로 요청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 10일 오후 현재 3만6천여명이 청원했는데, 20만명이 되기 전에 현명하신 판단으로 정부가 알아서 특별재난지역 선포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한 도시가 중국에서 퍼진 것으로 확실시되는 불의의 전염병으로 거의 파탄 직전입니다. 국난극복은 국민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더 이상 대구를 외롭게 하지 마십시오. 대구경북는 지난 100여 년의 근현대사 속에서도 애국의 성지로서 분연히 일어섰던 곳입니다. 나라를 위해서라면, 알아서 희생하고 헌신'봉사하는 DNA를 갖고 있습니다.-이상 [야수의 이빨]이었습니다-

2020-03-11 19:24:38

[매미야 4·15 총선뉴스] '오리무중 총선, TK 누굴찍나?'

[매미야 4·15 총선뉴스] '오리무중 총선, TK 누굴찍나?'

TV매일신문 기획시리즈 [매미야 4·15 총선뉴스]는 '오리무중 총선, TK 누굴찍나?'는 제목으로 6일 오후 발표한 미래통합당 대구경북지역의 공천결과에 일목요연하게 알려준 후에 지역 정치권의 비판의 목소리를 함께 들려준다.먼저, 9일자 매일신문 1면 '주는대로 먹어라, 통합당 막장공천' 톱기사와 함께, ▷서울 낙하산 투입 ▷심시기준 불투명 ▷선거구 변동 헛발질을 잘못된 공천의 근거를 소개한다. 또, 경북 북부 일부 지역의 경우 선거구 변경 전을 기준으로 공천을 해, 단수공천 지역이 경선으로 바뀌는 등 큰 혼란을 빚고 있다는 뉴스를 전한다.본지 서울정치부 기자 출신의 야수(권성훈 앵커)는 김형오 공천위원장에 대해 "참 훌륭하신 길을 걸어오신 분이지만, 전 그 분이 국회의장까지 이르기까지 정치판에서 남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며 "TK에 어떤 인물이 참신하고, 적합한 지에 대한 고민도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이런 막장공천 탓에 지역에서는 곽대훈 현역의원을 비롯해 수성갑 정순천, 수성을 이진훈, 북갑 이상길, 고령·성주·칠곡 김현기, 달서갑 홍석준 등 대다수의 예비후보들이 거칠게 반발하고 있다.미녀(김민정 아나운서) 역시 "우리 지역구를 대표할 '걸어다니는 헌법기관'을 뽑는데, 너무 혼란스럽다"며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충분히 그럴만하다는 후보를 공천하는 것이 공당의 의무"라고 지적했다.한편, TV매일신문은 총선뉴스 다음 편으로 '대구 경선지역 4곳, 혈투'라는 제목으로 경선 후보들의 경쟁력을 직접 들려준다. ※[매미야 4·15 총선뉴스] 3월10일자 대본> TV매일신문 시청자 여러분! 간만에 인사드립니다. 사상 초유의 코로 나 사태로 인해 '매미야 4'15 총선뉴스'를 예정대로 진행하지 못한 점을 양해 바랍니다. 예비후보들을 스튜디오로 모실려고 했는데, 여의치않아 미녀와 야수가 대신 총선 관련 뉴스를 전해 드립니다. 야수님!! 코로나 사태 통에 정치 뉴스는 뒷전으로 밀려난 것 같은데, 그동안 TK 공천이 윤곽을 드러냈다고 하죠. 그렇습니다. 일단 정리해 드릴께요. 대구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단수 공천자 명단입니다. 알아보기 싶도록 하기 위해, 미리 표로 준비를 해 놓았습니다. 단수공천 8곳, 경선 4곳이네요.중'남구 곽상도(현역), 서구 김상훈(현역), 북갑 양금희, 수성갑 주호 영(현역, 지역구 이동), 달서갑 이두아, 달서을 윤재옥(현역), 달서병 김용판, 달성군 추경호(현역). 경선 지역구는 동갑 류성걸·이진숙, 동 을 강대식·김영희·김재수, 북을 권오성·김승수·이달희, 수성을 이인선· 정상환 후보입니다. 일목요연하네요. 그럼 경북 공천 상황도 짧게 정리해 주시죠. 오늘 미녀를 정치에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을 대표해 묻는거라 생각하 고, 또한번 힘을 내 보겠습니다.먼저, 단수 공천지역 6곳이네요. 김천 송언석(현역), 안동 김형동, 구 미을 김영식, 영주·문경·예천 황 헌, 영천·청도 이만희(현역), 상주·군 위·의성·청송 임이자.다음은 경선지역 7곳입니다. 경주 김원길·박병훈, 구미갑 구자근·김찬 영·황재영, 경산 윤두현·조지연, 영양·영덕·봉화·울진 박형수·이귀영, 고령·성주·칠곡 김항곤·정희용, 포항북 김정재(현역)·강훈, 포항남·울릉 김병욱·문충운 후보입니다. 일단 미래통합당의 대구경북 25곳의 지역구 공천발표는 정리를 잘 해 주셨는데요. 공천잡음이 막 터져나오 것 같은데, 공천이 뭐가 잘못된 건가요. 제 개인 의견도 마찬가지인데요. 9일자 매일신문 1면 톱기사를 한번 보십시오. 제목이 "'주는 대로 먹어라' 통합당 막장공천". 작은 제목을 보시면 ▷서울 낙하산 투입 ▷심시기준 불투명 ▷선거구 변동 헛발질 을 근거로 들고 있습니다. 저도 매일신문을 봤는데, 12면 톱 제목은 "통합당이 정신 줄을 놓은 것 아니냐" , 아래 박스에는 "또 물갈이 이름의 횡포, 지역 인재에 경 선기회 줘야", 13면에는 "지역은 안중에도 없는 처사, '사천 논란' 시 끌", 14면에는 "단수 추천해놓고, 경선하라고? '얼빠진 통합당'"이라는 제목과 함께 선거구도 제대로 파악않고 공천을 발표한 경북 북부의 대혼란을 다루고 있습니다. 뭐가 문제가 많기는 많은가 봅니다.아무도 인정해주지 않지만, 자칭 정치평론가 야수의 의견을 한번 듣고 싶습니다. 그래도 서울정치부 기자 3년 했습니다. 이런 말씀 과감하게 한번 드리 죠. 전 처음부터 예견했습니다. 공관위원장 김형오, 참 훌륭하신 길을 걸어오신 분이지만, 전 그 분이 국회의장까지 이르기까지 정치판에서 남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습니다. 전 사심이 들 어갔다고 봅니다. 그리고 공천결과만 놓고 볼 때, 무엇보다 대구경북 이 어떤 인물이 참신하고, 적합한 지에 대한 고민도 전혀 보이지 않 습니다. 공관위원들 역시 대구경북을 잘 알고, 어떤 후보를 공천해야 할 지를 제대로 밑바닥 정서를 알고 있는 분은 없었다고 봅니다.경북 북부지역의 경우에는 선거구 변경 이전의 지역구를 기준으로 공천 해 단수 추천이 경선으로 바뀌는 등 큰 혼란이 일고 있기도 합니다. 대구경북의 공천 탈락 후보들의 반발 움직임은 없는가요. 9일자 13면 우측 상단 박스기사를 보시면 알겠지만, 일부 예비후보들 은 공관위에 재심을 요청했고,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무소속 출마까 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달서갑 곽대훈 현역의원을 비롯해 수성 을 이진훈 후보, 북갑 이상길 후보, 고령·성주·칠곡 김현기 후보 등이 거칠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뿐 아니라 부산울산경남 쪽 공천도 순조롭지 않은 것 같습니 다. 홍준표, 김태호 두 전직 경남도지사 역시 공천에서 배제됐는데요. 이 쪽 상황도 좀 정리해 주시죠. 네~~. 미래통합당이 이번 선거는 보수대통합으로 정권심판론으로 몰 아가야 하는데, 영남권 공천발표는 보면, 많이 삐거덕거리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합니다. 홍준표 전 당 대표와 김태호 전 지사의 경우 부울 경 석권을 위해서라도 전장의 장수로 앞세워야 할 야당 간판 정치인인 데,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혼란만 가중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합니다. 영남권 무소속 연대도 힘을 받지 않을까 하는 염려도 해봅니다. 넵! 오늘 TK 공천발표와 잡음과 관련 뉴스들을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 다. 그럼 다음 매미야 총선뉴스 주제는 뭐죠? 대구경북의 경선지역으로 가 보겠습니다. 먼저 대구를 한번 짚어보고, 경북도 어떤 대진표 속에 후보가 정해질 것인지 미리 한번 살펴보죠. 이제 총선까지 36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 지역구를 '대표할 걸 어다니는 헌법기관' 뽑는데,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9일자 1면 매일신 문 제목대로 "주는대로 먹어라"는 식이 되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절대 안 되죠. 공당인 제1야당이 텃밭인 대구경북을 '집토끼는 내 맘대로'라는 식이라면, 반드시 심판해야 합니다. 자칫 이 러다 정권심판을 목전에 두고, 보수 내부분열로 힘이 분산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넵! 다음 시간에는 대구 4곳 경선지역 후보들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 다.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힘내자! 대구!, 힘내라! 경북!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미녀)

2020-03-10 18:45:41

대구 온 이낙연 "中企·소상공인 지원…추경 확대"

대구 온 이낙연 "中企·소상공인 지원…추경 확대"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인 이낙연 전 총리가 10일 대구를 찾아 지역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오전 북구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 전 총리를 비롯해 김부겸 의원, 홍의락 의원, 남칠우 대구시당 위원장 등 민주당 관계자들과 김정욱 대구중소기업회장, 한상웅 대구패션칼라협동조합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 전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이번에 마련한 추경이 미흡하다는 말씀을 듣는다. 김부겸, 홍의락 의원께서 (지역) 사정을 전해주셨고 추경 확대가 있을 수 있다"며 "여러분 말씀을 충실히 듣고 당에 전하겠다"고 약속했다.이 전 총리는 대구경북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으로 정책자금 금리를 적용하고 한도를 해제해달라는 요구에 대해 "개인적인 느낌으로 못할 것도 없다. 상의해보겠다"며 "현실적인 제안"이라고 답했다.특히 10인 이하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가 종식돼도 자금 사정이 좋지 않아 줄도산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에 대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상의해보겠다. 현재 긴급경영안전자금이 있긴 있으나 현장의 문제가 있다고 짐작한다"고 했다.또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 이자 1% 대출을 해주는데 상담을 잡는데만 사흘이 걸린다고 한다. 은행에서 업무를 나눠맡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면서 "이자 부담을 더 덜어 드리는 방안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근로자들이 일손을 놓고 마스크를 사러 다닌다는 생산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선 "이렇게까지 확진자가 급팽창할 것으로는 예상치 못했다. 늦었지만, 넉넉하진 않지만 안정적으로 공정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이 전 총리는 간담회 전 경북대 생활관에 마련한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를 둘러봤다.

2020-03-10 16:18:53

코로나19로 인한 일상 스트레스 '코로나 블루'(대구시민 모두 우울감)

코로나19로 인한 일상 스트레스 '코로나 블루'(대구시민 모두 우울감)

'코로나 블루'(대구시민 전체가 우울감을 느낄 정도의 심각한 일상 스트레스 상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평상시보다 50배 이상 바빠진 곳이 대구시 통합심리지원단이다. 하루 평균 30~40건의 상담전화를 받다, 코로나19 심각단계로 접어든 이후에는 하루 1천~2천건의 각종 상담건수를 처리하고 있다.이종훈 대구시 통합심리지원단장(대구가톨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6일 TV매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1월27일부터 간호, 사회복지, 정신건강 등 106명의 전문 요원들이 24시간 상담체제로 운영하고 있다"며 "어렴풋이 알고 있던 일반시민들이 막상 주변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의심환자로 판명될 경우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할 지 몰라 문의를 많이 해온다"고 밝혔다.또, 이 단장은 "보통 사람들은 어떤 트라우마나 스트레스 상황에 놓였을 때, 혼자 힘으로 해결하기 힘들 때가 있다"며 "지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시민 전체가 우울감을 느끼는 '코로나 블루' 상태로 보면 된다"고 진단했다.대구시 통합심리지원단은 일반 시민들이 느끼는 불안과 스트레스에 대한 진단과 해소방법을 알려주고, 믿을 수 있을 의료정보(내 몸 상태를 스스로 체크하는 법, 각종 면역력을 기르는 법)를 알려준다. 더불어 코로나로 인해 극심한 심적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은 일선 병원이나 전문가로부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한편, 대구시 통합심리지원단은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생겨났으며, 현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앙 정부의 의료인력을 지원받아 확대 운영중이다.

2020-03-09 16:44:47

대구 동구갑 기초광역의원 전원 "이진숙 지지"

대구 동구갑 기초광역의원 전원 "이진숙 지지"

7일 대구 동구갑 지역 기초·광역의원 전원이 4·15 총선 대구 동갑 선거구에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로 나선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이날 대구시의회 장상수(부의장)·김재우 시의원, 대구동구의회 오세호(의장)·김병두·이연미·주형숙·이윤형 구의원 등 모두 7명이 지지를 표명했다.이들은 "현역 정종섭 국회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통해 인적 쇄신을 주장한 뜻을 이어받아 대구 동구를 발전시킬 후보는 이진숙 예비후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지지 선언을 하게됐다"고 밝혔다.대구 동갑은 미래통합당이 지난 6일 대구경북 지역 4·15 총선 공천 결과 발표 때 경선 지역으로 남겨둔 곳이다.류성걸 전 국회의원과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이 맞붙는다.류성걸 전 의원은 대구 동갑에서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은 경북 성주에서 태어났으나 대구에서 초·중·고교 및 대학을 졸업했으며, 대구서부여중에서 교사로 잠시 일하기도 했다.

2020-03-08 16:18:17

신천지 탈퇴 A씨 "진로 고민할 때 접근, 20대 절반 사라졌다"

신천지 탈퇴 A씨 "진로 고민할 때 접근, 20대 절반 사라졌다"

"20대 절반을 날렸습니다. 신천지에 빠져들기 전 과거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그간 못했던 연애와 공부, 아르바이트를 제대로 해 보고 싶어요."신천지 탈출 교인 A씨는 2015년 말부터 지난해 7월까지 4년여 기간을 신천지 대구교회에 다녔다.2015년 수능 직후 재수를 고민하던 중, 대구 한 개신교 교회 선교문화센터에서 기타 그룹레슨을 한다는 경희대 작곡과 휴학생 B씨, 그가 소개한 '선교 스피치' 여학생 C씨와 알게 됐다.나중에 알기로, B씨는 교회나 관련 단체에서 전도 대상자를 찾아 신천지로 이끄는 추수꾼이자 인도자요, 학력도 거짓이었다. C씨는 종교에 대한 거부감을 파악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됐다.얼마 후 B씨 초대로 독서 토론 모임에서 남녀 10여 명과 함께 종교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했다. 반월당 인근 투썸플레이스 카페의 룸에서 모였고, 여성 회원 D씨를 좋아하게 됐다. 우연인지 D씨가 A씨에게 연락하기 시작해 거의 매일 함께 식사하자고 했다.B씨는 재수를 고민하던 A씨에게 진로 컨설턴트 E씨를 소개했다. A씨의 처지와 내면, 심적 상처 등을 하나둘 짚어 주며 "상태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B, C, D씨가 평소 A씨에게 들은 내용을 토대로 한 것이었다. E씨는 그 말에 막막해진 A씨더러 심리치료를 권했다.A씨는 E씨에게서 미술치료(HTP)와 에니어그램이라는 심리치료 및 검사를 받았다. E씨는 "영성 상담이 시급하다. 휴대전화가 고장나면 서비스센터에 가고, 사람이 고장나면 사람을 만든 분, 하나님께 가야 한다"며 성경 공부를 권했다.2016년 1월부터 속전속결 신천지에 빠졌다. 복음방에 들어가 성경을 읽고,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 8만원을 내고 수강생(교육생)으로 등록해 7개월 간 초등·중등·고등 과정 수업을 들었다. 초등 과정 직후 센터 측이 'S 오픈'(신천지 공개)을 해 정체를 알았다. 그러나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챙기고 적응을 돕는 잎사귀(짝궁) 도움으로 이탈하지 않고 신천지 교리를 받아들였다.2016년 8월 7일 수료 후 신천지 대구교회로 넘어갔다. 2개월 간 헌금 납부, 주요 예배 일정 등 생활 규칙, S 노출에 대한 핍박 대처교육, 전도교육을 받았다.이후 청년회 대학부에서 노방(길거리)전도, 단체찾기(여러 명이 일시에 같은 구역 내 노방전도하는 것)를 다녔다. 학업도 아르바이트도 포기해야 했고, 연애 금지(남성 30세, 여성 28세) 조항도 지켜야 했다.한 인도자가 전도 대상을 찾으면 그 대상을 공략하는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을 만들어 신상과 취향, 종교 거부감부터 사소한 발언이나 취향까지 공유해 전도 전략을 세웠다. 이는 ▷전도창 ▷구역창 ▷일정보고창 ▷취합창 등 수백 개의 단톡방에 일제히 공유됐다. 혹여 다른 교인이 중복된 대상에게 전도하지 않도록 새 전도 대상자 정보를 확인하는 '중복창'도 운영됐다. 전도에 성공할 때마다 개개인과 소속 부서의 실적으로 기록됐다.A씨가 신천지를 등진 것은 군 입대 후다. 군인은 전도 실적을 쌓지 않아도 되지만, 다른 교인과의 인간관계도 잃어야 했다.A씨와 친하던 청년회 소속 모든 교인이 전도와 텔레그램 보고에만 열 올리느라 A씨의 근황, 휴가 일정 등에는 관심을 끊었다. 그가 좋아한 D씨도 마찬가지였다. 한 교인은 A씨가 군 휴가를 다녀간 사실을 뒤늦게 알자 '업무상 보고 미숙'을 질책하듯 "그런 일정은 텔레그램에 안 올라왔는데?"라고 말하기도 했다.이런 가운데 2018년과 2019년 신천지 내 110만원 사건까지 터졌다. 신천지가 2018년도 전도 실적이 낮은 교인들에게 각각 110만 원의 벌금을 걷고는, 이듬해 이만희 총회장에게 우수 실적 1등 상금으로 준 일이다. 전도도 벌금도 못 하고 내는 사람은 탈퇴하라는 명령도 있었다.탈퇴자가 잇따랐다. A씨도 친하던 교인들과 연락을 끊고 교회에도 탈퇴 의사를 밝혔다. 당황한 신천지 대구교회가 '긴급 입교' 방침을 내놓고 "재입교자는 센터를 재수강해야 한다는 규칙도 예외로 해 주겠다, 수요 예배도 사실은 필참이 아니며 불참해도 출석을 인정해 주겠다"며 회유에 나섰다.A씨 뜻은 확고했다. 오히려 이 같은 모습을 보고는 '철저해 보이던 규칙조차 포기하고 교인을 모은다. 이미 벌금을 낸 사람만 바보가 됐다'고 반감만 들었다.A씨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신천지 실상이 알려지자 폭로에 힘을 보태고 더 많은 피해를 막고 싶었다고 밝혔다. A씨는 "20대 청춘의 절반을 내 삶 모두 저버린 채 지내 너무 아깝다"면서 "신천지 교인은 어서 탈출하고 비 교인도 신천지와 얽혀 나 같은 피해를 입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2020-03-07 09:00:00

취미생활·교육 위장 미끼…2030 유혹 '신천지의 덫'

취미생활·교육 위장 미끼…2030 유혹 '신천지의 덫'

신천지 대구교회가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슈퍼전파 지점으로 지목되면서 지역 방역대책 수립 과정에 신천지의 성실한 대응이 시급하다.그럼에도 신천지는 정부와 대구시에 교인 명단, 시설 목록을 '쪼개기' 제공하는 등 일부 정보를 고의 누락하고 있어 방역 혼란을 키운다는 지적이 높다.매일신문은 신천지 교세 확장 핵심인 '위장 전도' 수법과 신천지 특유의 폐쇄성, 숨김 문화를 폭로하고 나선 신천지 대구교회 탈출 교인 A(24) 씨를 만나 지역 내 위장단체 목록을 단독 입수하고, '위장 단체'와 새 신자 포섭 방법을 들어 봤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다대오지파 대구교회 소속 단체들이 자신의 종교를 숨긴 채 위장 동아리로 활동하며 새 교인을 포섭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대구경북 20, 30대 청년들은 이런 위장 단체에 가입했다가 취미, 학습, 연애감정 등을 이유로 신천지에 빠져든 뒤 경제활동마저 뒷전으로 한 채 전도와 종교활동, 헌금 납부에만 몰두한 것으로 확인됐다.◆신천지 대구교회 위장 전도단체 활용 많아신천지 탈출 교인 A씨에 따르면 신천지 대구교회는 전국 지파 가운데도 위장 전도단체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A씨는 신천지 대구교회가 2018년 3월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낮부터 저녁까지 '신천지 대구교회 전도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전도 박람회에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들이 만든 문화, 체육, 어학 등 다양한 분야 30여 개 동아리 등 단체가 부스로 참여한다. 각 단체가 신천지 총회본부와 전국 타 지역 11개 지파 관계자 수백 명을 상대로 고유의 위장 전도 방법·실적을 설명하는 연례 행사라 알려졌다.그 해 행사는 지하 1층 소성전과 4층 예배실에서 열렸다.4층에선 태권도, 네일아트, 캘리그래피, 미술, 타로카드, 영어, 일본어 등 동아리가 참여했다. 또 옛 나이트클럽 무대를 개조한 지하 1층 단상에선 이 교회 문화부, 찬양부나 내무부 청년회에 속한 뮤지컬 극단, 오케스트라, 성가대 등 예술인들이 쉼 없이 공연했다.이들 단체는 신천지 교인들이 직접 대학 중앙, 소동아리로 설립했거나 사회인 동아리로 개설한 것이 대부분이다. 교인이 기성 단체에 잠입해 이를 장악하는 이른바 '추수밭' 전략으로 획득한 사례도 일부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무대 앞 바닥에선 여러 지역 교인 50여 명이 지인을 응원하거나 공연을 감상했다. 다른 한편에선 빵과 음료 등 간식거리를 판매했고, 4층처럼 동아리 부스도 20여 개 들어섰다.박람회 참가 부스는 가로 4m, 세로 3m 규모로 설치했다. 동아리 임원·회원 서너 명이 방문객에게 위장 전도 노하우를 설명했다.A씨에 따르면 당시 빛하람태권도 관계자는 "우리는 민간 체육관을 운영한다. 비 교인들도 경계심 없이 등록해 교육을 하며 자연스럽게 전도한다"면서 "올해만 새 신자 몇 명을 시온기독교선교센터와 복음방에 이끌었다"고 설명했다.◆대구경북 내 상당수 대학 집중 공략A씨는 이 같은 단체들이 신천지 대구교회 산하 24개 부서 중 일부 부서의 관리 하에 있다고 설명했다. 각 부서별 전문성을 살려 직영하거나, 그 부서 소속 교인이 자신의 능력을 살려 개별적으로 개설, 운영한다는 주장이다.신천지 대구교회에는 총회본부에서처럼 총무부, 내무부, 문화부, 체육부 등 24개 부서가 있다.일반적인 교인들은 내무부 산하 자장부청(자문회·장년회·부녀회·청년회)과 유년회, 학생회에 속한 채 전도에 힘쏟는다. 주로 자신의 종교를 숨긴 채 '노방(거리) 전도'를 다니며 심리테스트 등을 이유로 연락처를 확보한 뒤 지속해 접촉하며 신천지 교회에 데려가는 식이다.그러나 입교 1년 후에는 특정 부서에서 자신의 취미나 전공을 살려 교회 업무를 돕는 등 전문 활동을 할 수 있다. 찬양부 소속 ▷꾸미야 관악대·마칭밴드 ▷다이나믹윈드오케스트라 ▷TOV필하모닉오케스트라나 체육부 소속 ▷청풍 응원단(다이나믹 탑 빅토르) ▷축구팀 사도닉스가 대표적이다.교인이 대구와 경북(주로 경산) 지역 대학교 내 동아리나 사회인 동아리, 민간 단체를 설립해 운영 중인 곳도 신천지 대구교회가 그 명단을 관리하고 있다. 어학 관련 동아리는 동시통·번역 전담인 국제부가, 강연이나 멘토링 관련 동아리는 새 신자 교육 담당인 교육부가 각각 관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이는 '모략 전도'를 덕목으로 개신교 교인을 상대로 추수(기성 단체 회원을 하나씩 신천지로 빼돌리는 것)하던 과거 신천지 전략이 개신교계 경계 심화로 어려워진 영향이다. 이에 신천지는 사회 초년생 등 일반인과 접촉할 기회가 많은 청년부 전도와 위장단체 운영에 큰 힘을 싣는 쪽으로 전략을 선회했다. 특히 신천지 대구교회는 대구경북 내 상당수 대학을 공략할 수 있어 유리하다고 보고 있다.A씨는 "전도 박람회에 참가했던 청년회 대학부 부장이 '궁극적으로는 각 대학 총동아리를 장악해야 한다. 그래야만 지금보다 더 효과적으로 (위장 전도)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했다"면서 "실제로 아무것도 모르는 대학 신입생과 사회 초년생들이 학업과 취업, 아르바이트도 포기한 채 종교 활동과 헌금 납부에만 열을 올리고 있어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한 신천지 대구교회 측 해명을 듣고자 수 차례 연락했으나 닿지 않았다.한편, 대구 곳곳에 신천지 위장 건물·조직이 있다는 사실(매일신문 3일자 3면, 2일자 홈페이지)이 알려지자 상당수 단체가 홈페이지나 SNS(카카오채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계정을 삭제 또는 비공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03-07 09:00:00

마스크 5부제 불편 줄인다…노인·미성년 위한 대리수령 가능토록

마스크 5부제 불편 줄인다…노인·미성년 위한 대리수령 가능토록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정부가 실시하는 '마스크 5부제'와 관련해 "대리수령의 범위를 넓히라"고 지시했다.거동이 어려운 노인이나 미성년 자녀에 대한 대리수령을 불허하면서 이로 인한 불편을 토로하는 여론이 잇따르는 데에 대한 조치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6일 브리핑에서 "현재 장애인을 위한 마스크만을 대리수령할 수 있게 돼 있으나, 문 대통령의 지시는 이를 더 유연하게 적용하라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정부는 노인이나 미성년을 위한 마스크 역시 대리수령이 가능토록 변경할 것으로 보인다.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5부제 자체가 이미 국민에게 불편이고 제약이며, 5부제로 인해 새로운 불편이 파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국민이 한 번에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하고 여러 약국을 다니지 않아도 되도록, 재고를 알리는 약국 애플리케이션을 마련하라"는 지시도 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2020-03-06 15:05:57

권영진 "신천지 성금 안 받겠다…진단검사부터 응하라"

권영진 "신천지 성금 안 받겠다…진단검사부터 응하라"

권영진 대구시장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회(신천지)의 성금을 거부했다. 그리고 교인들에게 방역대책에 협조하라고 경고했다.권 시장은 6일 오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권 시장은 "신천지 교회와 이만희 총회장이 할 일은 돈이 아니라 정부와 대구시 방역대책에 적극 협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신천지 교인들이 방역대책에 비협조적인 행태도 드러났다. 권 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확진판정을 받은 다수 교인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거부하는 사례가 다수 나타나고 있다.또 교인들의 자가격리 기간이 5일 연장됐음에도 불구하고 진단검사를 의도적으로 거부하는 교인들이 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이들로 인해 많은 사회적 자원이 낭비되고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교인들은 불편하더라도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야 할 의무가 있다. 거부나 미루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검체 검사와 입소에 적극 응해줄 것을 부탁했다.이만희 총회장과 신천지 교인에게 경고 메시지도 남겼다. "이 총회장이 조금이라도 국민들에게 미안한 마음 있다면 적극 협조해야 한다"며 "신천지 교회와 이만희 총회장이 책임지겠다는 자세로 철저히 임해주기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2020-03-06 10:55:42

'코로나19'에 맞선 소방관들 "코로나 종식에 이바지 하겠습니다"

'코로나19'에 맞선 소방관들 "코로나 종식에 이바지 하겠습니다"

전국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요즘 코로나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코로나 대응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대구로 달려온 소방 대원들입니다.대구 두류정수장에 모인 구급차 수십 대.대구를 돕기 위해 전국에서 달려온 구급차 122대가 나란히 있습니다. 대구에서 지원하는 23대와 합치면 총 145대의 소방차가 코로나 환자들을 위해 운영됩니다.구급 차량에 탑승하는 대원은 운전요원과 구급요원 두 명으로 규정돼 있습니다. 대원들은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해서 출동할 때마다 머리부터 발까지 감싸는 전신 보호복을 입고 덧신, 고글 등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 완전무장을 해야 합니다. 환자 이송 후에는 소방차 소독과 개인 소독을 모두 완료해야만 집결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삼백여 명의 소방대원의 주요 임무는 확진자를 격리시설 또는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입니다. 소방차 한 대 당 하루 평균 3-4명의 확진 환자를 이송하며 구급차 안쪽에선 최대한 환자와 접촉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습니다.대구의 입원대기 확진자만 2천 여명. 기약없는 싸움에 소방대원들은 때론 지치기도 합니다.▶이승렬 소방관"사실 기약없는 업무라서 언제까지 계속 이 업무를 할지 모르겠지만 확진자가 없어지는 날 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전국이 비상이지만 코로나 방역의 최전선에 있는 소방대원들은 조금더 힘내자며 시민들에게 위로를 건네는데요.▶선수훈 소방관"저희 소방대원들이 열심히 일해서 코로나 종식에 좀 더 빨리 이바지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대구에 계신 시민들, 전국에 계신 국민들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라 대구! 힘내라 경북!"여느때보다 잦은 출동으로 힘이 들지만 오늘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달려갑니다.

2020-03-05 19:34:26

[코로나19 전사들] ③의료봉사 8일째, 서명옥 전 강남구 보건소장

[코로나19 전사들] ③의료봉사 8일째, 서명옥 전 강남구 보건소장

TV매일신문 기획시리즈 '코로나19 전사들' 3번째 주인공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대구를 덮쳤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온 서명옥 전 강남구 보건소장(현 강남구 일반 검진센터 영상의학과 의사).서 전 소장은 대구에서 의료 의인(義人)으로 칭송해야 할 인물이다. 경북대 의대 동기인 이성구 대구시 의사회장의 지원 요청을 받고, 만사 제쳐두고 한걸음에 달려와 준 분이다. 현재 8일째 남구보건소 개별진료소에서 출근 도장을 찍고 있다.서 전 소장은 4일 매일신문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희망적인 소식을 전했다."현장에서 체감하기에는 코로나19 의심환자들이 줄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지만, 확진자 증가 추세가 꺾이는 변곡점을 지나 하루 빨리 회복단계에 들어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어 그는 "음성 판정을 받은 환자들 역시 지속적으로 추적관리해야 확산세를 막을 수 있으며, 대구경북민들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방침을 잘 따라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서 전 소장은 대구에 오기 전, 딸의 걱정을 많이 들었다. 그는 "처음엔 딸이 엄마를 많이 걱정했지만, 감기 한번 걸리지 않는 열혈전사 엄마의 판단을 존중하고 응원해준다"며 "서울에서도 할 일이 많지만,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그는 이성구 대구시 의사회장과의 특별한 의리도 강조했다."이 회장이 도움을 청하면, 이유를 묻지 않고도 달려올 용의가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와 대구의 의료지원 협조체계도 더욱 굳건해지고 있습니다."한편, 서 전 소장은 5년 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 강남구 보건소장으로 현장을 진두진휘한 경험이 있다. 그는 오늘도 코로나19로 극심한 고통을 받는 대구에서 베테랑 의사로서의 본분을 다하고 있다.

2020-03-04 20:34:54

'코로나19 전사들' 타지 의료인 위해 모텔 1동 비운 배상재 씨

'코로나19 전사들' 타지 의료인 위해 모텔 1동 비운 배상재 씨

"대구에는 좋은 사람들이 많아요. 이런 어려운 때, 빛나는 대구가 됩시다. 뭐라도 돕고 싶은 마음에 타지에서 온 의료인들을 위해 모텔 1동을 통째로 비워 놨습니다. 많이들 오셔서, 맘 편히 이용해 주세요."TV매일신문이 기획한 '코로나19 전사들' 시리즈 두번째 출연자로 대구역 인근에 B2와 젠(Zen) 모텔을 운영하는 (사)대한숙박업중앙회 배상재 대구지회장이 출연했다. 그는 코로나19 사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에 큰 힘을 보탰다.배상재 지회장은 "지난주 초부터 뭐라도 대구시민에 보탬이 되고 싶어, 마스크를 대량으로 구입해 전달하려 했으나 살 수가 없었다"며 "객실에 손님의 거의 없는 건물 1동을 비워 외지에서 온 의료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것을 생각했다"고 밝혔다.배 지회장이 내놓은 B2 모텔은 쾌적한 시설 뿐 아니라 도심 접근성이 아주 좋다. 대구시청 뿐 아니라 중구보건소, 경북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등과 택시 기본요금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현재 B2 모텔에는 VIP(2인실) 5개, 일반객실 35개를 보유하고 있다.또, 그는 "'힘내라 대구! 힘내라 경북!'을 외친 후에 빨리 대구경북이 코로나 사태를 털고 일어나, 일상으로 하루 빨리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03-03 18:16:44

계명대 총학생회 만든 "코로나 전사들 응원합니다" 영상 화제

계명대 총학생회 만든 "코로나 전사들 응원합니다" 영상 화제

매일신문 | 영상 제공 : 계명대학교 총학생회계명대학교 총학생회와 온라인 홍보대사 '푸르미'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계명대 동산병원 의료진들을 응원하는 영상을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3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대구계명대학교 총학생회 "코로나 전사들, 응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확산세가 멈추지 않는 코로나19에 대한 치료와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는 계명대 동산병원과 대구동산병원 의료진들의 모습을 담담하게 담고 있다. 이 영상은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묵묵히 등대지기의 소임을 다 하는 당신께 배운다"며 "(의료진들을)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로 마무리된다.계명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구가 많이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노력하는 의료진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 학생들이 기획한 것"이라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땀 흘리는 분들의 노고를 기억하자는 것이 기획 취지"라고 밝혔다.

2020-03-03 11:53:46

이만희는 '짝퉁' 박근혜 시계…사회자는 천만원짜리 롤렉스?

이만희는 '짝퉁' 박근혜 시계…사회자는 천만원짜리 롤렉스?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가짜 박근혜 전 대통령 시계'를 착용해 화제가 된 가운데 진행자는 스위스 명품시계인 롤렉스를 착용해 대조적인 모습이 연출됐다.이 총회장은 2일 오후 경기 가평군 신천지 연수원에서 열린 기자회견 중 두차례에 걸쳐 큰절을 했고, 이때 박근혜 전 대통령 이름 등이 새겨진 시계를 착용한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끌었다. 온라인에는 해당 시계를 5만원에 판매한다는 게시글도 있었다.그러나 몇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박근혜 정부 당시 근무한 청와대 관계자 등이 사실 관계를 밝히면서 이 총회장이 일명 '짝퉁 시계'를 끼고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청와대 관계자는 "'금장시계'는 없었다. 한가지만 제작됐으며 이만희 총회장의 시계는 가짜"라고 밝혔다.이에 반해 기자회견 당시 사회를 맡은 신천지 홍보부장은 롤렉스 서브마리너 모델을 착용했다. 해당 사실은 홍보부장이 이만희 총회장의 의무기록 사본 증명서를 공개하며 소매가 젖혀지자 드러났다.이날 사회자가 착용한 모델이 정품일 경우 2010년까지 생산된 모델로 당시 650만원에 새제품이 판매됐지만 현재 중고 제품이 1천만원에 육박한다.

2020-03-02 20:26:41

[영상뉴스] 큰절 두 번 , 엄지 척! 이만희의 동문서답 사과법?

[영상뉴스] 큰절 두 번 , 엄지 척! 이만희의 동문서답 사과법?

"정말 죄송하다. 뭐라고 사죄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이만희(89)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의 2일 기자회견 첫 마디는 사과였다.이 총회장은 2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논란 이후 처음으로 신천지 연수원인 경기 가평군 '평화의 궁전' 앞에서 모습을 드러냈다."당국에서 최선의 노력했다"고 말을 이어간 그는 "여러분들께 엎드려 사죄를 구하겠다"며 느닷없이 취재진 앞에서 큰절을 했다. 그는 이어 "당국에서 지금까지 힘든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해줘 고맙다"며 "고마움과 동시 정부에게도 용서를 구한다"면서 큰절을 한번 더 했다.이 총회장은 큰 절을 두 번 한 뒤 약간 울먹이는 듯 했으나, 바로 이어 전에 발표했던 특별편지를 낭독했다.이후 기자회견이 열렸다. 자가격리 여부와 진단검사 일시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이 총회장은 "검사를 받으라고 연락이 와서 받았다"면서 "어떻게 됐는지 모르는데, 음성이면 그런 줄로만 안다"고 설명했다. 이 총회장은 '음성'이라는 말도 잘 알아듣지 못하는 듯 했다."언제 가평에 왔는지 알려달라"는 질문에 "이 사람(본인)은 한 군데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지난달) 17일에 왔다, 왔다갔다 했다"고 했다. 이 총회장은 주변 관계자의 말을 듣고 잘못 말하기도 했다.이 총회장은 약 20분간 진행된 기자회견을 마치고 돌아가려고 할 때 장내가 혼잡해지자 "조용합시다, 질서 없으면 난장판 돼서 안 된다"고 호통을 하기도 했다. 이 총회장은 마지막으로 평화의 궁전으로 들어갈 때 누구를 향하는지 모를 '엄지 척'을 날리고 유유히 사라졌다.

2020-03-02 19:59:25

'#힘내자 대구 #힘내자 경북' 삼성라이온즈 선수단의 영상편지

'#힘내자 대구 #힘내자 경북' 삼성라이온즈 선수단의 영상편지

삼성라이온즈가 전지 훈련지에서 '대구와 경북'을 응원하는 영상편지를 띄웠다.2일 삼성라이온즈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라이온즈tv'에 게시된 이 영상은 삼성 선수단이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코로나19와 힘겹게 사투 중인 대구경북 지역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허삼영 감독은 이번 영상을 통해 "이겨낼 수 있습니다. 힘내자 대구, 힘내자 경북"이라고 외쳤다.뿐만 아니라 주장 박해민, 권오준, 강민호, 김상수, 원태인, 양창섭 등 주요 선수들도 함께 했다.이들은 '힘내자 대구, 힘내자 경북'을 외치고 "코로나 이겨낼 수 있습니다" 등의 메시지를 통해 응원했다.삼성라이온즈는 홈페이지 메인 화면도 변경했다. 'DAEGU Lions' 유니폼을 입은 투수의 투구 사진에 '#힘내자_대구, #힘내자_경북'이란 문구를 함께 게시했다.

2020-03-02 17:09:16

[단독] 영천시보건소 공무원 "119 신고해 경산 병원으로 가라"

[단독] 영천시보건소 공무원 "119 신고해 경산 병원으로 가라"

경북 영천시 보건당국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연일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일부 공무원들의 야간상담 회피 및 근무기강 해이로 민원인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이런 사실을 보여주는 보건소 한 공무원과 코로나19 의심증세를 걱정하는 시민간 상담전화 내용이 공개됐다.영천에 사는 시민 A씨는 지난주 평일 오후 10시쯤 지인으로부터 고열과 구토, 오한 등 코로나19 의심증세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보건소에 상담전화를 걸었다.하지만 전화를 받은 공무원은 "지금은 (의사)선생님도 안계시고, 아무도 없으니 어떻게 해 줄 방법이 없다"며 "119에 신고해 선별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가보라"고 답했다.A씨가 "선별진료소를 먼저 방문하는게 맞지 않느냐. 영천에는 야간 선별진료소가 없느냐"고 계속 되묻자, 해당 공무원은 "보건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선별진료를 한다. 오후 10시가 넘은 이 시간에 영천에는 선별진료소가 없다"고 했다.그러면서 "경산에 있는 2개 병원에서 야간 선별진료를 한다고 하니 그쪽에 연락해보라"고 덧붙였다.그러나 이 공무원의 말은 사실과 다르다. 영천시보건소는 영남대 영천병원과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지역내 2개 선별진료소 중 한 곳이다. 영천에선 유일하게 24시간 운영되는 공공기관이기도 하다.A씨는 "일부 공무원의 이런 모습 때문에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대다수가 손가락질을 받는다"며 "한마디로 어이가 없었다"고 혀를 찼다.영천시는 "보건소에 파견된 일부 공무원의 미숙한 대응이 있었다"며 "근무자세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해명했다.

2020-03-02 06:40:31

'코로나19 전사들' 의료진 위해 숙소 무료제공…허영철 공감씨즈 대표

'코로나19 전사들' 의료진 위해 숙소 무료제공…허영철 공감씨즈 대표

코로나19로 마비된 코리아, 지역감염이 현실화된 대구경북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허영철 천사를 찾았습니다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는 가운데 전국에서 대구로 달려오는 의료봉사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들을 위해 자신이 운영하는 숙박시설을 무료로 제공한 허영철 대표를 만나봤다.Q.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저는 공감씨즈 공동대표를 맏고있는 허영철입니다. 지역사회에서 북한에서 오신 동포 분들을 돕는 사회복지사로 살다가 7년 전부터는 탈북자와 지역청년들을 돕는 사회적 기업을 만들어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Q. 의료진들을 위해 무료로 숙소를 내놓았다고 들었습니다.▶일단 저희가 사회적기업이다 보니까 일반 기업에 비해선 공익적인 성격이 강한 부분도 있고요. 저희가 여행·관광·숙박 쪽의 사회적 기업인데 코로나로 인해 저희도 굉장히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근데 이럴 때일수록 힘을 합쳐서 코로나를 이겨내야 하기 때문에 "힘을 모으자. 우리는 어떤 것을 도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해봤습니다.코로나 때문에 관광객도 적게 오고 세 군데의 게스트하우스에 있는 손님들을 한 군데의 숙소로 유도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타지에서 오신 의사, 공중보건의 선생님들이 숙소를 이용하기 힘들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두 군데의 숙소를 "제공하면 좋겠다", 이런 뜻으로 쓰시라고 저희가 대구시에 의견을 전달한겁니다.Q. 대구시나 지자체에 지원받는 것이 있나요?▶저희는 그런걸 바라고 제안한 게 아니라서요. 대구시에는 며칠 전에 제안을 드렸습니다. 대구시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대구시의사회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진짜 고맙다고 하시던데요. 타지에서 오시는 의사 선생님들 오실 때마다 저희 숙소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시작단계라서 조금 불편한 숙소지만 오셔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하루종일 고생하시는데 편히 주무시고 계속 우리 대구를 위해서 봉사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Q. 현재 숙박시설의 운영체제에 대해 궁금합니다.▶일단 어제(27일)부터 숙소 제공을 시작했고요. 게스트하우스 특성상 도미토리로 운영되기 때문에 여러 명이 잘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사 선생님들은 그렇게 주무실 순 없으니까 객실로는 두 군데 다 합쳐서 총 15개의 객실을 제공한 것이고요.코로나19에 당면한 상황이라서 매일 직원들하고 함께 소독하고 누가 오셔도 안전할 수 있을 정도로 애를 쓰고 있습니다. 오늘(28일) 공중보건의 2분이 오셔서 3분 정도 입실하는 걸로 대구시의사회한테 전달을 받았고요.이번 주말쯤에는 전국에서 많은 의사들이 오실거라고 얘기를 들어놓은 상태입니다. 상황이 워낙 긴박하다보니 미리 누가오는지 물어보기가 미안한 부분이 있습니다. 의사회나 상황실에서 연락오는대로 저희가 제공하고 있습니다.Q. 이곳에 머무른 의료진의 반응은 어떤가요?▶경북대병원이 4분 거리 정도고 동산병원이 5분 거리 정도로 금방 이동할 수 있어서 그런 부분이 굉장히 좋다고 말씀해주십니다. 저희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요. 전국에서 저희 이야기가 기사로 나가고 난 뒤에 시민들이 후원을 보내주신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 걸로 의사 선생님들 간식거리라든지, 편하게 머물 수 있게 후원품을 제공하려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민들의 마음이 의사선생님들께 전달되서 코로나가 빨리 지나가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그런 마음입니다.Q.이 사태가 장기화된다면 향후의 운영계획은 무엇인가요?▶저희가 대구시에 제안할 때 기간을 두진 않았고요. 저희도 관광쪽의 사회적 기업이다보니 코로나19가 빨리 해결돼야 매출을 올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최대한 이 문제가 가라앉을 때 까지는 숙소를 제공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Q. 대구경북 시민들, 의료진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지난 일주일, 열흘 사이에 굉장히 힘든 일이 우리한테 닥친 것 같아요. 우리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힘든 상황이빈다. 우리가 이 시기에 전염이 안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또 전국에서 이렇게 많은 의사 선생님들이 오셔서 우리를 위해서 활동해주시는데 진짜 우리가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그런 마음이고요. 저희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모두 그런 마음일 것 같아요.그래서 우리가 하루 빨리 코로나를 이겨내는데 함께 집중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좀 더 시간이 지나서 우리가 웃으면서 대구가 좋아지기를 바랍니다. 그런 기대를 갖고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힘 모아서 코로나 극복합시다. 화이팅! 영상| 이남영

2020-02-29 18:57:10

KF80, KF94?…영상으로 풀어보는 '마스크 궁금증'

KF80, KF94?…영상으로 풀어보는 '마스크 궁금증'

1. KF80, KF94 어느 것을 사용해도 되나요?동그라미!80과 94는 입자를 몇 퍼센트나 걸러내느냐를 의미합니다. KF80은 직경 0.3㎛(마이크로미터) 크기 입자를 80% 이상, KF94는 관련 입자를 94% 걸러낼 수 있습니다. 현재 정부가 권고하는 코로나19 마스크는 KF80입니다. 입에서 나오는 비말이 0.5㎛(마이크로미터) 이상 크기여서 KF80 마스크로도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KF80 이상 마스크 착용이 필요한 경우는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을 보이거나 감염 의심자를 돌보는 경우나 의료기관 방문자, 감염·전파 위험이 높은 직업군 종사자라고 합니다.2. KF80, KF94 마스크 재사용해도 되나요?세모!원칙적으로 보건용 마스크는 1일 1회용이 원칙입니다. 다만 최근에는 재사용도 가능하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를 거르는 기능이 목적이라면 1일 1회용이 맞지만 비말을 걸러야 하는 코로나 19의 경우는 재사용도 가능할 수 있다는 겁니다. 홍혜걸 의학 박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세먼지용으로는 하루 이틀 지나면 필터링이 약화되지만 침방울을 거르는 기능은 거뜬히 유지된다"며 "벗고 쓸 때 비누로 씻어주면 충분하다. 나도 4,5일 같은 마스크를 쓰고 있다"고 했습니다.3. 면 마스크로 바이러스 차단 가능한가요?세모!면 마스크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마스크가 없으면 면 마스크라도 사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지만 코로나19 예방에 면 마스크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팽팽합니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면 마스크는 침, 콧물 등 물이 묻으면 침투가 가능하다"며 "면 마스크는 방한용이며 코로나 19에 감염될 우려가 높다"고 말했습니다.4. 마스크 구하기 하늘이 별 따기, 키친타올˙부직포 등으로 마스크 만들어 써도 되나요?엑스!주방용 키친타월이나 종이 행주에 바느질, 스테이플러 등으로 고무줄을 연결해 임시 마스크를 제작하는 방법을 담은 방법들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자체 제작한 마스크는 방역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마스크로 코로나19를 예방하려면 코와 입 등 호흡기에 딱 맞게 써야 하는데, 키친타월 등의 대용품으로는 틈새로 공기가 새어나가 예방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용품은 습기가 차 젖게 되면 호흡이 불편해지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5. 마스크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면 되나요?엑스!착용한 마스크는 일반 쓰레기로 분류해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하며 이때 마스크의 앞부분이 오염됐을 수 있기 때문에 귀 끈을 통해 벗은 후 오염된 바깥 면이 안으로 들어가도록 접고 끈으로 다시 감아서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마스크의 앞부분을 만질 경우 표면에 붙은 바이러스가 손에 묻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마스크 사용 시에는 착용 전 손을 비누와 물로 씻거나 알코올 손소독제로 닦고 착용 시에는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틈이 없는지 꼭 확인합니다. 사용하는 동안에는 마스크를 만져서 안 됩니다.※ 결론KF80 이상의 마스크를 매일 교체해서 쓰는 것이 가장 좋고, 만약 수량이 넉넉하지 않다면 오염도에 따라 KF80 이상의 마스크를 3~5일 사용하는 게 차선우리 모두 올바른 마스크 사용으로 코로나 극복!

2020-02-28 19:38:00

[영상뉴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궁금증 해부

[영상뉴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궁금증 해부

매일신문 | 영남대병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이틀째...검체 검사의 혁신을 보여주다"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어떻게 운영될까?"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기 위해 TV매일신문이 27일 김민정 미녀 아나운서와 함께 영남대 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습니다. 코로나 확진 환자 발생이 급증하면서 각 병원 선별진료소가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이에 영남대병원이 '드라이브 스루'방식의 선별 진료소를 운영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영남대병원 철골주차장 부근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이곳에서 의심 환자라면 누구나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량에 탑승한 채 접수 창구에 가서 간단한 신원 조회와 답변만 하면 검사가 가능합니다. 방문시 다음과 같은 질문에 답하면 됩니다."최근에 열 난 적 있으세요?" "약 드셨어요?" "목 따갑거나 콧물, 기침, 가래 등이 있으세요?" "아픈지 며칠 되셨어요?" "확진자 만나셨어요?" "2주 안에 해외나 청도 다녀온 적 있으세요?" "신천지인가요?" " 보건소에서 검진 받으라는 문자 받으셨어요?"이와 관련한 대화가 끝나면 의사가 의심 환자에게 증상 및 상태에 대해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코에서 검체를 추출하는 검사 키트를 넣어 검체를 채취하면 간단하게 모든 검사가 끝납니다. 검사 결과는 최대 3일 후면 알 수 있습니다. 검사 비용은 20만원이며 선불로 지불해야 합니다. 양성으로 확인될 경우 정부에서 전액을 지원해 줍니다.Q. 드라이브 스루를 실시하게 된 배경?▶서완석 영남대병원 부병원장"첫번째는 지금 위기상황인데 현재 시스템으로 운영하다보면 하루에 검사할 수 있는 환자 수가 너무 적습니다. 한 사람을 검사하기 위해서는 30분 내외의 시간이 걸리는데 그렇게 되면 저희가 하루종일 검사를 해도 50분의 환자 이상을 검사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좀 더 많은 환자들을 검사하기 위해서 방법을 찾아냈었고, 두번째는 안전한 환경에서 환자를 검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환자 뿐 아니라 직원들의 안전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이런 방법을 찾아냈던 것입니다."처음 진료를 시작한 26일에는 130여명의 환자가 다녀가 오후 10시 30분까지 검체 검사가 이어졌습니다. 이틀 째인 오늘 27일에는 검사를 요청하는 시민들이 몰려 병원 측이 시민들의 연락처를 받아 개별 연락을 취하기도 했습니다.Q. 드라이브 스루, 많은 시민들이 다녀갔나?▶천유나 영남대병원 간호사"지금 드라이브 스루를 운영한 지 이틀이 됐는데 홍보가 잘 돼서 많은 분들이 오고 있습니다. 저희가 그만큼 할 수 있는 여력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업무를 수행하고자 합니다. 많은 시민분들에게 도움이 더 크게 되고 싶어서 보완할 점을 계속해서 개선하고 있습니다. 저희 모든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이 대구 시민들을 위해서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구 시민분들도 용기를 가지시고 저희와 함께 힘을 내서 코로나를 이겼으면 좋겠습니다."영남대병원 드라이브 스루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이후의 검사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앞 야간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집니다. 이밖에도 질병관리본부 1339나 가까운 지역보건소로 연락해 안내를 받으면 됩니다.

2020-02-27 23:20:07

대구 온 황교안 "사람 보이지 않는 도시, 누가 이렇게 했나"

대구 온 황교안 "사람 보이지 않는 도시, 누가 이렇게 했나"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7일 전격 대구를 찾았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망연자실한 대구경북(TK) 지역민들이 '보수 정당 당수가 코빼기도 비치지 않는다'(매일신문 27일 자 13면)는 서운한 민심을 다독이기 차원이라는 해석이다.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잇따라 TK를 찾은 것도 황 대표의 방문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황 대표는 이날 오전 김명연 비서실장, 전희경 대변인, 당직자 등 3명과 함께 동대구역에 도착했다. 동행하려는 국회의원과 예비후보들을 완곡하게 거절했다는 후문이다. 차로 곧장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중구 동산병원으로 이동한 그는 10시 10분쯤 서영성 동산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를 만났다.회색 재킷 차림에 마스크를 착용한 황 대표는 병원 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하고 방명록을 작성한 후 로비에 들어섰다.황 대표는 "너무 어려운 상황에서 의료진, 병원 관계자, 간호사, 자원봉사자까지 헌신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들었다. 숙연해지는 상황"이라며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꼭 안부를 전해달라. 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영성 병원장이 "병원에 경험이 있는 간호사와 병상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애로사항을 호소하자 황 대표는 "내일 대통령을 만나게 되어 있으니 얘기를 (다시) 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병원 1층 비상대책본부, 진료대책반, 대구시 상황실을 10분가량 둘러보고 병원 관계자를 격려한 황 대표는 도보로 인근 서문시장을 방문했다. 그는 이동 중 새 마스크를 착용하며 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황 대표는 김영오 서문시장 상인연합회장의 안내를 받고 휴업 탓에 텅 빈 시장을 둘러봤다.15분가량 동안 두어 명의 상인을 만난 황 대표는 "11년 전에 대구에서 근무했는데 그때도 대구 경제가 어렵다고 이야기했었지만 그래도 활기차고 자부심을 가진 분들이 많았다"며 "오늘 와서 보니 거리에 사람이 보이지 않는 도시로 바뀌어 버렸다. 누가 이렇게 했는가에 대해 심사숙고하지 않을 수 없다"며 문재인 정부를 겨냥했다.이어 "지금의 어려움에 저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 정부의 폭정을 막아내지 못한 잘못이다"며 "대구가 다시 활기 있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시장을 빠져나와 당직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한 황 대표는 11시 50분 대구시청으로 이동해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과 2층 접견실에서 30여 분간 비공개 회담을 나눴다.접견실을 나온 황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우한 코로나 발생 직후 대구경북 시도민의 어려움을 듣고 바로 내려오고 싶었다. 근데 내려오는 게 불편을 드리고 부담드릴 수 있다는 의견이 있어서 기다리고 기다리다 오늘 오게 됐다"고 했다.그는 또 "내일(28일) 대통령과 회담이 있는데 오늘 보고 들은 이야기를 대통령에게 가감 없이 전하겠다"며 "당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도 바로 마련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0-02-27 16:34:44

대구 방문 황교안  "활기찬 대구의 모습 다시 보고 싶다"

대구 방문 황교안 "활기찬 대구의 모습 다시 보고 싶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27일 오전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대구경북의 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 달라. 사람이 보이지 않는 대구의 모습을 보면서, 지금의 어려움에 저도 책임이 있다. 활기찬 대구의 모습을 다시 보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에 대한 미흡한 대처도 질타했다. 황 대표는 "당 대표가 된 지 1년 됐다. 저의 시계는 망가져 가는 나라, 어떻게 살릴 것인지에 대한 시간만이 있을 뿐"이라며 "이번 총선이 문재인 정권의 폭정과 실정에 대한 심판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황 대표의 대구 방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 도시 패닉(공황)에 빠진 TK지역의 민심을 위로하는 차원이라고 황 대표 측은 설명했다.또, 황 대표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근본적 감염원인 중국은 그대로 두면서 대구·경북은 봉쇄한다니, 그 자가당착에 입을 다물 수 없다"며 "말할 수 없는 공포와 고통을 겪고 계신 대구경북민들께 이 무슨 망발이냐"고 비판했다.이날 황 대표는 김명연·전희경 의원과 통합당 당직자 등과 함께 오전 10시 10분 계명대 동산병원에 도착해 병원장 등과 얘기를 나눈 뒤, 서문시장으로 이동했다. 이후 대구시청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장 등을 만나 30분가량 비공개 대화를 나눴다.한편 황 대표는 대구 일정 이후 서울로 돌아가 출마 지역구인 종로에서 사흘째 방역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0-02-27 12: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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