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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기도 파주시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파울루 벤투 축구 대표팀 감독이 드리블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승 기쁨 잊어라" 15일 평양 원정 앞둔 벤투호

스리랑카를 상대로 소나기 골을 터트린 축구 대표팀이 평정심 회복을 강조하며 평양 원정에 대비하고 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지난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린 스리랑카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2차전에서 김신욱과 손흥민의 멀티골 등을 합쳐 8대0 대승을 거뒀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2위의 '최약체' 스리랑카에 맞서 최정예가 총출동한 벤투호는 전후반 내내 스리랑카의 약점을 파고들면서 무려 8골을 쏟아내는 집중력을 보여줬다.이날 벤투 감독은 15일 예정된 '평양 원정'에 대비해 팀 전술은 물론 선수들의 개인기까지 충분히 점검했다.스리랑카전에서 따낸 8골은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작성한 한 경기 최다골이었다.태극전사들은 스리랑카전 대승에 우쭐할 수도 있었지만 '어깨의 힘'을 뺐다.스리랑카를 상대로 팀 전술은 물론 개인기까지 제대로 점검한 만큼 15일 예정된 '평양 원정'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재현해야 한다는 숙제가 남아서다.선수들도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황희찬은 "대승을 거뒀지만 들뜨지 말아야 한다"라며 '평정심 회복'을 강조했다.손흥민도 "스리랑카를 존중하지 않는 게 아니라 약팀과의 경기였기 때문에 너무 좋게도, 나쁘게도 표현하고 싶지 않다"라며 감정을 조절했다.자칫 '골맛'에 취해 북한과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차전 원정을 앞두고 생길 수도 있는 자만심을 방지하겠다는 게 태극전사들의 의지다.벤투 감독 역시 스리랑카전 대승에도 "북한전에서는 베스트 11이 바뀔 가능성이 크다"라며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기동력을 바탕으로 역습에 능한 북한을 상대해야 하는 만큼 스리랑카전과는 다른 양상으로 전술을 준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북한 역시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레바논(2대0승)과 스리랑카(1대0승)를 꺾고 2연승을 거둔 만큼 절대 방심하지 않고 최정예 멤버와 전술로 나서겠다는 게 벤투 감독과 태극전사들의 생각이다.

2019-10-11 15:26:53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10일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1대0으로 승리하자 베트남 하노이 미딘 경기장을 가득 메운 베트남 축구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항서의 베트남, 말레이시아 1-0 꺾고 월드컵 2차 예선 첫 승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말레이시아를 1대0으로 잡고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을 향해 한발짝 다가갔다.베트남은 10일(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2차전 홈 경기에서 말레이시아를 1대0으로 꺾었다. 5일 태국 원정에서 0대0으로 비겼던 베트남은 말레이시아전 승리로 1승 1무를 기록해 G조 2위(승점 4)에 올랐다. 주축 공격수 르엉 쑤언 쯔엉이 십자인대 파열로 전력에서 이탈한 베트남은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응우옌 꽁푸엉과 응우옌 꽝하이, 응우옌 반 또안으로 공격진을 꾸렸다. FIFA 랭킹 99위인 베트남은 158위인 말레이시아의 밀집 수비를 뚫지 못하고 경기 초반 고전했다. 베트남은 끊임없이 말레이시아의 수비 뒷공간을 노렸다. 전반 27분에는 침투 패스를 받은 꽝하이의 슛이 말레이시아의 골 그물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골로 인정되지는 않았다.끈질긴 공격은 전반 막판 마침내 결실을 봤다. 전반 40분 꾸에 응옥하이가 찔러준 로빙 패스를 받은 꽝하이는 넘어지면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공에 왼발을 갖다 대 선제골을 뽑아냈다.후반에도 베트남의 공세는 계속됐다. 응우옌 아인 득은 후반 28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상대 수비의 '육탄 방어'에 막히며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 30분이 지나자 체력이 떨어진 듯 양 팀 선수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근육 경련을 호소하는 선수도 속출했다. 경기 막판 말레이시아의 공세를 잘 막아낸 베트남은 한 골 차 리드를 지켜내며 그대로 승리를 따냈다.예선전 첫 승을 거두자 베트남 국민들은 말 그대로 열광했다. 한 베트남 축구팬은 "박항서 매직이 다시 시작된 것 같다"면서 "이참에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도 진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4만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미딘 경기장에는 평일 저녁인데도 거의 빈자리가 없었고, 경기 내내 "베트남", "찌엔 탕(승리)"을 외치는 축구팬들의 함성이 가득했다. 경기장 곳곳에서 베트남 국기와 함께 태극기가 눈에 띈 가운데 "박항서"를 연호하는 목소리도 종종 들렸다. 경기가 끝난 후에도 한참이나 경기장에서 아낌 없는 박수를 보낸 팬들은 거리로 나가 베트남 국기를 흔들며 승리를 자축했다. 오토바이나 승용차를 타고 도로를 달리며 "베트남, 베트남"을 쉼 없이 외치기도 했다.

2019-10-11 11:30:34

제74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핫식스' 이정은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US여자오픈 트로피 투어 행사에서 우승 영상을 다시 본 뒤 울먹이고 있다. 연합뉴스

이정은, LPGA 신인상 확정…PGA는 임성재까지

이정은(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9시즌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LPGA 투어는 11일(한국시간) "이정은이 남은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올해 신인상 수상자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한국 선수들은 2015년 김세영(26), 2016년 전인지(25), 2017년 박성현(26), 2018년 고진영(24)에 이어 5년 연속 LPGA 투어 신인상을 독식했다.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이정은은 6월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 우승했고 5월 메디힐 챔피언십과 6월 숍라이트 클래식, 8월 스코틀랜드오픈에서 준우승하는 등 신인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신인상 포인트 부문에서 1천273점을 획득한 이정은은 2위 크리스틴 길먼(미국)의 517점을 넉넉한 격차로 따돌리고 올해 남은 5개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신인상 수상을 확정했다.이정은은 L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와 인터뷰를 통해 "5년 연속 한국 선수 신인상 수상에 제가 포함돼 자랑스럽고 큰 영광"이라며 "앞서 LPGA 투어에 진출했던 선배 선수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남은 시즌도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지난해 11월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를 1위로 통과, 일찌감치 올해 강력한 신인상 후보로 거론된 이정은은 올해 20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1회, 준우승 3회의 성적을 냈고 딱 절반인 10번을 10위 내에 드는 안정감을 보였다.현재 세계 랭킹 4위인 이정은은 또 상금 191만 3천357달러로 2위, 평균 타수 69.6타로 5위, 올해의 선수 포인트 123점으로 2위를 달리는 등 거의 전 부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201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4승을 따내며 그해 대상, 상금, 평균타수, 다승, 인기상, 베스트 플레이어상을 휩쓴 이정은은 KLPGA 투어 사상 최초의 시즌 6관왕에 오른 선수다.2018년에도 국내 투어에서 한화 클래식,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상금왕 2연패를 달성한 뒤 올해부터 미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KLPGA 투어에서 '이정은'이라는 동명이인이 많아 등록 순서에 따라 '이정은6'로 불린 그는 미국에서도 '6'이라는 숫자를 붙여 'Lee6'로 통하며 많은 화제를 낳기도 했다. 그의 팬클럽 역시 '러키 식스(Lucky Six)'다.한국 선수 최초의 LPGA 투어 신인상 수상은 1998년 박세리였고 이후 1999년 김미현, 2001년 한희원, 2004년 안시현, 2006년 이선화, 2009년 신지애, 2011년 서희경, 2012년 유소연 등이 그 뒤를 이었다.교포 선수들도 2007년 안젤라 박(브라질), 2014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수상한 바 있다.2009년 신지애부터 올해까지 11년 사이에 한국 국적 또는 교포가 아닌 선수의 LPGA 투어 신인상 수상은 2010년 아사아라 무뇨스(스페인), 2013년 모리야 쭈타누깐(태국) 두 번이 전부다.이로써 올해 미국 남녀프로골프 투어에서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임성재(21), LPGA 투어 이정은 등 한국 선수들이 신인상을 석권했다.PGA 투어에서는 아시아 국적의 신인상이 올해 임성재가 처음이기 때문에 미국 남녀 신인상을 한국 선수가 휩쓴 것도 올해가 최초다.

2019-10-11 07:47:47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이현동.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니혼햄전 8대10 패…교육리그 2승 2패

삼성 라이온즈가 미야자키 피닉스 교육리그에서 타선의 8득점 맹활약에도 석패했다.삼성은 10일 일본 미야자키 소켄구장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서 8대10으로 패했다. 이로써 교육리그 전적 2승 2패를 기록한 삼성은 11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2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경기를 갖는다.이날 선발 등판한 장지훈은 4이닝 동안 77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패스트볼 최고시속은 143㎞가 찍혔다.이어 이재익(1이닝 5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5실점), 맹성주(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 김준우(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최지광(1이닝 2피안타 1실점)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다.타선에선 6번타자 겸 중견수 이현동이 3점 홈런, 8번타자 겸 포수 김도환이 2점 홈런을 때려냈다.백승민이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4할 타율을 기록했고, 김동엽이 5타수 3안타 2타점 1도루로 매서운 타격감을 이어갔다.이외에 양우현, 송준석, 김재현, 김성표가 1안타씩을 날렸다. 전날 오릭스 버팔로스전에서 그랜드슬램을 신고한 박승규가 무안타로 침묵하며, 삼성의 선발 전원 안타는 아쉽게 무산됐다.

2019-10-11 02:24:46

10일 베트남 하노이 미딘 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국가대표 선수들이 말레이시아 국가대표팀과 경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박항서호 베트남, 말레이시아에 1:0 신승… G조 2위

10일 오후 10시(한국시각)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말레이시아를 1-0으로 제압하면서 G조 2위로 올라섰다.이날 경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베트남은 1무를 기록, 승점 1점으로 G조 4위를 기록하고 있었다.8개 조 각 1위와 함께 2위 중 상위 4개 팀만 최종예선에 나설 수 있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이기에 이날 경기는 베트남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이날 베트남은 경기 내내 말레이시아와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베트남의 '우옌 투안' 선수의 헤더가 자책골로 연결 될 뻔 하는가 하면, 말레이시아가 넣은 골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기도 했다.그러나 전반 40분 터진 '꽝하이'의 선제골을 경기 종료까지 지켜내면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베트남은 닷새 뒤인 15일 인도네시아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차전을 갖는다.

2019-10-10 23:51:21

대한민국 국기, 북한 인공기. 매일신문DB

한국 1위·북한 2위, 카타르 월드컵 축구 아시아 예선 H조 구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예선이 초반 일정을 지나면서 전체 구도에 대한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다.대한민국 축구팬들의 시선은 한국이 속한 H조로 향한다. 대한민국,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북한, 레바논이 속해 있다.대한민국이 스리랑카를 8대0으로 대파한 10일 저녁 기준, H조 1위가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승점만 따지면 대한민국과 북한이 2전 2승으로 같은 6점을 얻은 상황이라서 눈길을 끈다.북한은 앞서 레바논을 2대0으로, 스리랑카를 1대0으로 꺾었다.대한민국은 투르크메니스탄을 2대0으로, 그리고 오늘 스리랑카를 8대0으로 꺾었다.승점만 따지면 공동 1위인데, 골득실에서 대한민국이 북한에 7점 앞서 단독 1위이다.이 같은 H조의 호각세는 사흘 뒤 대한민국의 북한 평양 원정 경기 결과에 따라 바뀔 수 있을 전망이다.현재로서는 전력이 우세한 대한민국의 낙승이 점쳐진다. 그러나 남북 대결이라는 특수한 상황 탓에, 더구나 우리 대표팀이 북한 입국을 위해 이틀 전부터 베이징을 경유하는 등 체력을 다소 허비해야하는 까닭에, 그리고 어쨌건 북한의 홈경기이기 때문에, 비기거나 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비길 경우 골득실에서 앞서 대한민국이 조 1위는 유지하지만, 승점은 7점으로 서로 같아진다.대한민국이 질 경우에는 북한이 3승으로 승점 9점을 기록, 대한민국이 2승 1패로 승점 6점을 기록하며 조 2위로 내려앉게 된다.

2019-10-10 22:57:59

10일 오후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2차전 한국 대 스리랑카 경기에서 황희찬이 골을 넣은 뒤 센터링을 한 이강인과 손을 맞잡고 있다. 연합뉴스

스리랑카 대파한 대한민국, 다음은 북한… '평양 원정 응원' 가능할까?

10일 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2차전에서 스리랑카를 8대0으로 대파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북한 평양 원정을 떠난다.한국 축구대표팀은 마무리 훈련을 마치고 13일 인천공항에서 베이징으로 이동해 하루를 묵은 뒤 14일 평양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15일 5시 30분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H조 3차전을 갖는다.평양도착 하루 뒤 경기를 치루는 빠듯한 일정이다. 이런 일정 외에도 또 다른 어려움이있다. 대표팀 외에 대한민국 응원단과 취재진, 중계방송사의 북한 입국 여부가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은 것.대한축구협회는 선발대 파견 등 북한 원정 준비를 위해 수차례 협조를 요청했지만 스리랑카전 당일인 10일까지도 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북한축구협회는 "선수단을 제외한 인원의 입국 승인은 우리의 결정 사안이 아니다"라는 회신을 AFC를 통해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팀의 출발까지 사흘 남은 상황에서 현장발 기사와 생중계가 모두 불발될 수 있는 상황이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선수단 이외의 응원단, 취재진, 중계방송사의 방북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AFC를 통해 북한 측에 협조를 계속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2019-10-10 22:40:34

10일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2차전 한국 대 스리랑카 경기. 김신욱이 헤딩골을 넣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스리랑카 상대로 골잔치…8대0 대승

축구국가 대표팀이 스리랑카를 상대로 골잔치를 벌였다.대표팀은 10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벌어진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3차전 스리랑카와의 경기에서 8대0으로 대승했다. 대표팀은 지난달 10일 투르크메니스탄 원정 2대0 승리에 이어 월드컵 2차 예선에서 2연승을 달렸다.전반전에만 5골을 퍼부었고, 후반전에 3골을 보탰다. 손흥민이 2골, 장신(1m96) 공격수 김신욱이 4골 그리고 황희찬 권창훈이 1골씩을 보탰다.전반 초반부터 골이 연달아 터졌다. 전반 11분 손흥민이 오른발로 선제골을 뽑았다. 손흥민이 지난 3월 콜롬비아전 득점 이후 이어졌던 A매치 4경기 연속 득점포 침묵을 깬 선제골이었다.첫골이 터지자 골잔치가 펼쳐졌다. 김신욱이 전반 18분 두 번째골을 넣었고, 3분 후 황희찬이 헤딩으로 세 번째골을 터트렸다. 김신욱은 전반 31분 헤딩으로 네 번째골을 넎었다.전반이 끝나갈 무렵 행운까지 따랐다. 손흥민이 날린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직전 혼전 상황에서 김신욱과 공중볼을 다투던 상대수비수가 핸드볼 파울을 한 것으로 확인돼 페널티킥이 선언됐다.후반 들어서도 골 퍼레이드는 멈추지 않았다. 김신욱은 후반 9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남태희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9분 홍철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하며 4골째를 뽑아 점수를 7대0으로 벌렸다.후반 31분에는 왼쪽 측면을 돌파한 황희찬의 패스를 받은 권창훈이 왼발 슈팅으로 반대편 골문을 갈라 8대0 대승을 거뒀다.스리랑카를 상대로 대량 득점하며 자신감을 얻은 벤투호는 3차전 상대 북한을 잡기 위해 13일 평양으로 출국한다. 평양원정은 15일 치러진다.

2019-10-10 22:15:28

10일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2차전 한국 대 스리랑카 경기. 권창훈이 대한민국의 8번째 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닥공' 시험 합격점, 대한민국 스리랑카에 8대0 대승

대한민국(피파랭킹 37위)이 스리랑카(피파랭킹 202위)에 8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10일 오후 8시부터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에서다.다음은 득점 및 도움 기록.▶전반 10분 손흥민 (도움 홍철)▶전반 17분 김신욱 (도움 손흥민)▶전반 20분 황희찬 (도움 이강인)▶전반 30분 김신욱 (도움 김문환)▶전반 50분 손흥민 PK 득점▶후반 9분 김신욱 (도움 남태희)▶후반 19분 김신욱 (도움 홍철)▶후반 31분 권창훈 (도움 황희찬)▶이날 득점이 모두 스리톱 선수들(손흥민, 김신욱, 황희찬, 손흥민과 교체 투입된 권창훈)에게서 나오면서, 벤투호가 약체팀을 상대로, 또는 강팀을 상대로도 승부를 걸고 시도할 수 있는 '닥공'(닥치고 공격)의 한 옵션이 나왔다는 평가다.3명의 최전방 선수들이 스스로 만들어내거나, 이들을 향해 미드필드진과 윙백들이 골고루 공을 배급해 득점을 이뤄낸 것이다.즉, 꽤 다양한 루트로 득점이 만들어진 것. 필드골 7득점에 손흥민의 PK 1득점까지 다채로운 득점의 향연 그 자체였다.이날 스리랑카가 밀집수비으로 나올 것으로 보여 공격진은 물론 포백 가운데 윙백 2인도 양 사이드를 흔들며 공격을 적극 지원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게 성과를 톡톡이 냈다. 홍철이 2도움, 김문환이 1도움을 각각 기록했다.아울러 미드필드진의 이강인과 남태희가 각 1개씩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이강인은 줄곧 날카로운 패스와 안정적인 경기 조율을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수미 백승호가 든든히 받치는 가운데 공미 2인이 제 역할을 했다.또한 손흥민과 황희찬이 각 1개씩 도움을 기록하며 스리톱 내에서 골과 도움을 함께 기록하는 모습도 보였다. 스리톱 구성 자체가 스리랑카에게는 넘사벽이었던 셈.▶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윙백들의 활약은 아시아 팀들의 밀집수비를 만날 경우 그동안 꽤 곤혹을 겪곤 했던 대한민국에게 하나의 카드도 던져줬다는 분석이다. 대한민국은 향후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밀집수비 전술을 여러 차례 더 뚫어야 한다. 즉, 벤투호에서 전술적으로 더욱 중요해진 윙백 자리를 두고 골키퍼 자리 만큼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발과 머리 모두로 골을 성공시키며, 이날 8득점의 절반인 4골을 기록한 김신욱의 재발견 역시 의미 있었다. 조커만이 아닌 자신의 쓰임을 벤투 감독은 물론 팬들에게도 부각시켰다는 평가다.대표팀에만 오면 기대보다 저조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 온 손흥민은 이날 후반 초반 교체돼 나가기 전까지 2골 1도움을 기록, 이날 경기 전체로 봐도 김신욱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주장으로서의 자신감을 쌓았다는 분석이다.이 밖에도 이강인은 1도움으로 A매치 데뷔 후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A 매치 데뷔 후 첫 득점 도전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 다음 일정인 오는 15일 북한 전으로 넘겼다.1골 1득점을 기록한 황희찬, 손흥민과 교체 투입돼 경기 마지막 골을 장식한 권창훈도 빼놓을 수 없다. 손흥민의 PK골을 제외하고라도 모든 필드 골이 팀 골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눈길이 한번 더 향한다.

2019-10-10 22:06:31

10일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2차전 한국 대 스리랑카 경기에서 김신욱이 자신의 네번째, 팀 일곱번째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김신욱 절반 4골 기록" 대한민국 스리랑카에 8대0 대승

[속보] "김신욱 절반 4골 기록" 대한민국 스리랑카에 8대0 대승

2019-10-10 21:58:53

한국 스리랑카 대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은 10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스리랑카와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손흥민, 김신욱(상하이 선화), 황희찬(잘츠부르크)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8대 0 대승을 거뒀다.

2019-10-10 21:58:21

10일 오후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2차전 한국 대 스리랑카 경기에서 황희찬이 골을 넣은 뒤 센터링을 한 이강인과 손을 맞잡고 있다. 연합뉴스

골 폭죽 대한민국, 이강인 A매치 데뷔골 넣는다면 역대 최연소 몇 위?

역대 최연소 출전 7번째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이 데뷔골을 노린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스리랑카와 아시아예선 2차전 전반전을 5-0으로 마무리했다.앞서 이강인은 지난달 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조지아와의 평가전에서 만 18세 198일의 기록으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이는 역대 A매치에 나선 선수들 중 최연소 7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그렇다면 이강인이 스리랑카를 상대로 골을 넣는다면 역대 몇 번째 최연소 득점자가 되는 것일까?역대 최연소 득점자는 고종수로 1997년 1월 뉴질랜드와의 친선전에서 18세 87일의 나이로 득점에 성공했다. 고종수에 이은 2위는 손흥민으로 2011년 1월 인도와의 아시안컵에서 18세 194일에 골맛을 봤다.이강인이 득점에 성공한다면 18세 233일의 득점자가 되는데 이는 이천수(18세 271일)를 제치고 한국 축구 최연소 득점 4위에 랭크된다.

2019-10-10 21:29:01

[한줄뉴스] 김신욱 후반 19분 4번째 골, 대한민국 스리랑카에 7대0. MBC tv 화면

[한줄뉴스] 김신욱 후반 19분 4번째 골, 대한민국 스리랑카에 7대0

[한줄뉴스] 김신욱 후반 19분 4번째 골, 대한민국 스리랑카에 7대0

2019-10-10 21:28:23

[한줄뉴스] 손흥민, 권창훈과 교체 후 세리머니 '시간 지연' 판정 옐로카드. MBC tv 화면

[한줄뉴스] 손흥민, 권창훈과 교체 후 세리머니 '시간 지연' 판정 옐로카드

[한줄뉴스] 손흥민, 권창훈과 교체 후 세리머니 '시간 지연' 판정 옐로카드

2019-10-10 21:27:20

김신욱. 자료사진. 연합뉴스

[한줄뉴스] 김신욱 후반 초반 해트트릭, 대한민국 스리랑카에 6대0

[한줄뉴스] 김신욱 후반 초반 해트트릭, 대한민국 스리랑카에 6대0

2019-10-10 21:18:59

10일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2차전 한국 대 스리랑카 경기. 김신욱이 골을 넣고 손흥민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다양한 공격 루트 빛났다" 대한민국 스리랑카 전반 5대0

대한민국 대 스리랑카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 전반전이 5대0으로 한국이 리드한 채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10일 오후 8시부터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경기 절반에서, 대한민국은 비록 약체이긴하지만 스리랑카를 상대로 다양한 루트의 공격 옵션을 꽤 잘 시험했다는 평가다.우선 득점이 모두 스리톱에서 나왔다.▶전반 10분 손흥민▶전반 17분 김신욱▶전반 20분 황희찬▶전반 30분 김신욱▶전반 50분 손흥민 PK 득점벤투 감독이 '닥공' 모드를 작정하고 가동한 스리톱이기에 공격의 무게도 이들에게 집중됐고, 그게 그대로 결과로 나왔다.이들 득점이 마지막 손흥민의 PK 득점을 제외하고라도 꽤 다양한 루트에서 만들어졌다는 점에 의미가 부여된다.전반 10분 손흥민의 득점은 윙백 홍철이 어시스트했다. 이날 스리랑카가 밀집수비으로 나올 것으로 보여 공격진은 물론 포백 가운데 윙백 2인도 공격을 적극 지원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그 중 한 명인 홍철이 도움으로 일조한 것.전반 17분 김신욱의 골은 스리톱 안에서 만들어졌다. 바로 손흥민의 어시스트였다.전반 20분 황희찬의 골은 보통의 공격이 그러하듯이 미드필드진과 최전방의 연계에서 나왔다. 바로 이강인의 어시스트였다. 이강인은 이걸로 첫 A매치 공격포인트 기록도 세우며 조명 받았다. 안정감 있는 경기 조율도 눈길을 끌었다.전반 30분 김신욱의 멀티골은 윙백 김문환의 발에서 만들어졌다. 이날 처음 손흥민의 득점을 홍철이, 네 번째 김신욱의 득점을 김문환이 만들면서, 윙백 두 선수를 다시 주목시켰다. 밀집수비 약체팀에 곧잘 헤매던 대한민국에 윙백들의 공격 가세가 하나의 답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도 던져줬다는 분석이다. 대표팀이 아시아 예선을 헤쳐나가려면 꼭 필요한 처방이다.아울러 김신욱은 이날 첫 골은 발로, 두 번째 골은 머리로 성공시키면서 조커로만이 아닌 자신의 쓰임을 벤투 감독과 팬들에게 부각시켰다.아울러 유독 대표팀에만 오면 '짠'(특히 함께 투톱에 서곤 하는 황의조와 비교하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 온 손흥민은 이날 전반전에서만 2골 1도움으로 동료들 가운데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쌓으며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이렇게 스리톱 시험이 전반전에서 꽤 만족할만한 성과를 보였기 때문에, 후반전에서는 황의조, 이재성, 정우영, 권창훈, 나상호 등 대거 교체를 통해 북한 전 대비 몸풀기가 이뤄질 지에 관심이 향한다.

2019-10-10 20:53:29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 기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경북은 강했다. 전국체전서 선전

10일 끝난 제 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구경북선수단이 선전했다. 경북은 당초 목표 3위를 달성했고 대구는 목표(9위)보다 두단계 끌어올린 7위의 성적을 올렸다.경북은 금메달 79개, 은메달 79개, 동메달 117개 합계 275개를 따내 총 득점 4만5893점으로 서울(1위), 경기도(2위)에 이어 종합 3위를 기록했다.경북은 지난 9일 육상과 복싱부문에서 금메달을 쏟아내며 4위 경남을 큰 점수차이로 따돌리며 종합 3위를 굳혔다. 특히 경북육상은 이번 대회에서 모두 15개의 금메달을 따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특히 고등부 성과가 눈부셨다. 학교체육이 종합3위로 경북체육의 기반을 굳건히 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종목별로는 종합 1위에 럭비, 씨름, 우슈, 자전거, 종합 2위에 세팍타크로, 소프트테니스(정구), 육상, 종합 3위에는 유도와 태권도가 입상했다.대구는 18년 만에 최고 성적인 7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대구는 총 3만5천253점(금54,은46,동80)을 획득하며 18년만에 7위를 달성했다.대구 간판선수들의 활약이 컸다. 소프트테니스 김지연(DGB대구은행) 5연패, 레슬링 최지애(대구시청)4연패, 태권도 인교돈(한국가스공사) 3연패, 산악 민현빈(M클라이밍클럽) 3연패, 근대5종계주(윤영지외) 대구체고 3연패, 육상 차지원(대구체고) 2연패, 근대5종 성승민(대구체고) 3관왕 등 종목별 메달 획득에서도 고른 분포도를 보이며 2012년 대구 개최대회를 제외하고 역대 최다의 메달을 획득했다.대구시체육회 신재득 사무처장은 "오랜기간 체육인들의 숙원 사업이였던 체육회관 준공에 따른 입주를 지난 7월에 하면서 전국체전을 앞두고 경기단체의 임원및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내년 4월 선수단 합숙소 및 훈련장,체육관이 함께 준공된다면 선수들은 더욱더 좋은 환경과 여건에서 훈련하게 됨으로 향후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이날 폐막식에서는 내년도 개최지인 경북의 이철우 지사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제101회 전국체전 대회기'를 전달 받고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경북도는 다음달 정치·경제·문화·체육·언론 분야 143명으로 구성된 전국체전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와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선다.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는 2020년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구미시를 중심으로 도내 12개 시·군 71개 경기장에서 분산개최된다.이철우 경북지사는 "지난해 4위에서 3위로 한단계 끌어올린 경북선수단의 땀과 노력에 무한 감사를 드린다. 이 기운을 살려 내년 우리 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는 경북이 종합우승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2019-10-10 20:47:35

10일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2차전 한국 대 스리랑카 경기에서 두번째 골을 넣은 김신욱이 세리머니를 햐고 있다. 연합뉴스

김신욱 추가골 "벤투호 제공권 담당 합격점"

김신욱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10일 오후 8시부터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 스리랑카와의 경기 전반전이 채 끝나기도 전에 말이다.김신욱은 이날 전반 17분 골에 이어 전반 31분 골을 넣어 전반전이 끝나지 않은 전반 31분 현재 2골을 기록 중이다.전반 10분 손흥민의 골, 전반 20분 황희찬의 골까지 더해 현재 대한민국이 스리랑카에 4대0으로 앞서 있는 상황이다.김신욱은 첫 골을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받아 오른발로, 이어 두 번째 골을 김문환의 어시스트를 받아 헤딩으로 성공시켰다. 발과 머리 모두 써 득점을 기록하며 스리톱의 중앙에서 제 역할을 했다.

2019-10-10 20:36:07

대한민국 스리랑카, 전반 20분 기준 3대0. 네이버 스포츠

벤투호 스리톱 닥공, 손흥민·김신욱·황희찬 잇따라 골 "도움 누구?"

10일 오후 8시부터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 스리랑카와의 경기에서 대표팀이 전반의 절반인 20분 동안 3골을 몰아쳤다.이게 이날 첫 가동한 손흥민·김신욱·황희찬 '스리톱'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 눈길을 끈다.전반 10분 손흥민이, 이어 전반 17분 김신욱이, 또 다시 3분 뒤인 전반 20분 황희찬이 골을 기록했다.축구팬들의 시선은 이들 외에도 도움 기록 선수에게도 향한다.전반 10분 손흥민의 골은 윙백 홍철이 어시스트했다. 이날 스리랑카의 밀집수비에 대해 공격진은 물론 포백 가운데 윙백 2인도 적극적인 공격 지원에 가담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그 중 한 명인 홍철이 도움을 기록한 것.이어 전반 17분 김신욱의 골은 스리톱 내에서 만들어졌다. 바로 손흥민이 어시스트한 것.이어 전반 20분 황희찬의 골은 정석적으로 미드필드진과 최전방의 연계에서 나왔다. 바로 기대주 막내형 이강인의 어시스트가 빛났다. 이강인은 첫 A매치 공격포인트 기록도 세웠다.이들 3골은 각기 다른 루트에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부여된다. 스리랑카가 아무리 약팀이라지만, 전반의 절반의 시간만에 손·김·황 스리톱 시험은 준수한 점수를 받게 됐다.

2019-10-10 20:31:14

10일 한국 스리랑카 전 선발 명단. 대한축구협회

"김신욱 '조커' 아니다" 손흥민·황희찬과 궁합은?

10일 오후 8시부터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 대 스리랑카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 선발명단이 경기 1시간여 앞서 공개됐다.김민재, 이강인, 손흥민, 남태희, 김신욱, 황희찬, 백승호, 홍철, 김문환, 권경원, 조현우가 선발 출전한다.눈길을 끄는 것은 김신욱의 벤투호 첫 선발 투입이다. 김신욱을 중심에 두고 손흥민과 황희찬이 스리톱을 이루는 구성 역시 시선을 모을만하다. 후반 조커 기용 외의 김신욱의 쓰임을 제대로 입증할 수 있을 지에 기대가 향한다.속도는 손흥민과 황희찬이, 제공권은 김신욱이 맡는, 그러면서 여러 높이의 크로스를 소화할 수 있는 공격진 구성이 어느 정도의 공격력을 낼 지다. 또한 사실 약체팀의 수비 일변도 경기에 대한민국은 꽤 잘 곤혹을 겪어왔는데, 이에 속도와 높이 모두 내세운 스리톱이 해결책이 될 수 있을 지다.이에 황의조는 벤치에서 출발한다. 스리톱 시험이 잘 풀리지 않을 경우 교체 출전이 예상된다.미드필드진은 이강인·백승호 등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두 (아직은)신예가 채우는 가운데 중심은 경험 많은 남태희가 잡는다. 이재성·권창훈·정우영 등 주전들은 스리랑카보다는 강한 다음 북한 전에 대비하는 것으로 해석된다.수비진은 김민재, 홍철, 김문환, 권경원이 포백을 이룬다. 스리랑카의 밀집 수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좌우 윙백 홍철·김문환의 '김신욱 머리를 향해 크로스를 올리는' 과감한 공격 지원이 예상된다.아울러 그동안 김승규에게 자리를 거듭 내줬던 조현우가 오랜만에 골리 장갑을 낀다. 벤투호의 끝나지 않은, 어쩌면 이대로 계속 갈 것으로 보이는 골키퍼 주전 경쟁 체제가 확인된다.

2019-10-10 19:18:11

북한 인공기. 매일신문DB

15일 한국 북한 전, 응원단·중계진·취재진 못 간다?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15일 평양에서 북한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치른다.10일 스리랑카와 경기를 하고 5일만의 경기다.그런데 한국에서 바로 평양으로 가지 않는다. 북서쪽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평양으로 들어간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같은 우리나라 항공사 비행기를 이용하는 게 아니라, 중국 항공사인 에어차이나에 탑승한다. 아울러 하루도 아닌 이틀 전부터 채비를 차려야 한다. 비자 발급 등의 절차 때문이다.대표팀은 13일 오후 5시 50분 인천공항을 출발, 베이징에 도착해 베이징 주재 북한대사관에서 비자를 발급 받은 다음 하룻밤 묵는다. 이어 14일 오후 1시 25분 방북길에 오른다.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육로 이동이나 전세기 이용을 통한 평양 직행을 제안했지만, 북한축구협회가 베이징 경유 평양행만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가만히 있는 홈팀 북한에 비해, 원정팀 대한민국은 경기 이틀 전부터 빼지 않아도 됐을 이런저런 체력을 허비해야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경기력에 어떻게든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이다.아울러 응원단, 중계진, 취재진은 평양에 따라가지 못한다. 이 때문에 중계방송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 현재 상황대로라면 우리 국민들은 대한민국 대 북한의 축구 경기를 생방송으로 관람하기 힘들다.지난 9월 10일 투르크메니스탄 전은 SBS가 중계했고, 오늘(10일) 스리랑카 전은 MBC가 중계하기 때문에, 북한 전 중계는 KBS 차례다.북한축구협회의 이같은 반응은 최근 북미협상이 결렬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만약 지난해 남북정상회담이 거듭 진행되던 즈음에 대한민국 대 북한의 월드컵 예선전이 진행됐다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두 정상이 함께 경기를 관람하는 이벤트까지 경기에 가미됐을 수 있다는 분석도 가능하다.그만큼 양국 관계가 1년 전에 비해 꽤 경색됐다는 방증이, 바로 이번 북한의 대응인 셈이다.그러면서 내년 6월 4일 대한민국 홈에서 예정된 한국 대 북한의 경기를 앞두고는, 북한 대표팀이 어떤 방법으로 방남을 할 지에도 관심이 향한다. 당연히 지금처럼, 그때의 북미 관계 및 남북 관계가 어떠한지가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다만 대한축구협회는 아직 5일 정도 시간이 남은만큼, 선수단 외 인력에 대한 방북 협조 요청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10-10 18:24:26

스리랑카 국기. 매일신문DB

피파랭킹 202위도 있어? 오늘 대한민국 스리랑카 축구 경기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10일 오후 8시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을 치른다.지난 9월 10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원정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한 한국은 이날 스리랑카를 홈으로 불러들여 2연승에 도전한다.경기에 앞서 축구팬들은 양 국가의 남자축구 피파랭킹을 검색해보고 있다. 그러면서 최근 치른 A매치 가운데 꽤 큰 피파랭킹 차이를 목격하고 있다.한국 피파랭킹은 37위, 스리랑카 피파랭킹은 202위. 165계단 차이가 난다.피파랭킹이 200위 넘어서까지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확인한 축구팬도 일부 있다. 피파 회원국은 UN(유엔) 회원국보다 많다.UN회원국은 193개국인데, 피파 회원국은 그보다 17개 나라가 더 많은 210개국. 그래서 210위가 꼴찌인데, 스리랑카는 뒤에서 9등인 셈이다. 파키스탄이 203위로 아시아 꼴찌라서 스리랑카는 아시아 꼴찌는 면한 상황이다.참고로 세계 꼴찌(210위)는 유럽의 소국 산마리노이다.한국과 스리랑카 남자축구 대표팀은 그동안 단 한번 붙었다. 무려 40년 전이다. 박정희 대통령 시절인 1979년 9월 12일 대구에서 열린 '박대통령컵 쟁탈 국제축구대회' 경기에서 6대0으로 이겼다. 허정무를 비롯해 이정일, 유건수, 이영무 등이 1골씩 넣었고, 신현호가 2골을 넣었다.스리랑카는 현재 인구가 2천100만명이 조금 넘는데, 생각보다 많다는 반응이 나온다. 그러나 인구 대비 축구 실력은 중국 못잖게 떨어지는 셈.한편, 이날 경기는 MBC가 중계한다.

2019-10-10 16:32:41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MLB 커미셔너 "오클랜드 구단, 라스베이거스로 옮길 수 있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구단이 새 구장 건립을 놓고 지자체와 마찰을 빚자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가 지원 사격에 나섰다.오클랜드와 샌프란시스코 지역 언론들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맨프레드 커미셔너가 오클랜드시 관계자들을 만나 연고지 이전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전했다.낡은 구장으로 인해 관중 유치에 애를 먹는 오클랜드 구단은 민간 투자를 받아 현재 구장에서 약 10㎞ 떨어진 잭 런던 광장 인근 하워드 터미널에 3만5천석 규모의 새 구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그러나 오클랜드시는 구장 이전이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새 구장 건립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이에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오클랜드 시청 관계자들을 만나 "소송 결과에 따라 야구단 연고지를 아예 라스베이거스로 옮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미국프로풋볼(NFL) 소속의 오클랜드 레이더스도 내년 시즌 라스베이거스로 연고지를 옮길 예정이어서 야구단인 애슬레틱스마저 이전한다면 시민들의 상실감이 클 것으로 보인다.

2019-10-10 16:07:52

우즈·존슨·토머스 등 12월 히어로 월드 챌린지 출전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타이거 우즈, 더스틴 존슨,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10일(한국시간) 발표된 올해 히어로 월드 챌린지 출전 선수 명단에 따르면 세계 랭킹 10위 이내 선수 가운데 8명이 나와 기량을 겨룬다.12월 4일부터 나흘간 바하마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세계 랭킹 포인트가 걸려 있다.18명만 출전하는 이 대회에 올해는 호스트인 우즈를 비롯해 존슨과 토머스, 패트릭 캔틀레이, 웨브 심프슨, 잰더 쇼플리, 브라이슨 디섐보, 맷 쿠처, 패트릭 리드, 리키 파울러, 토니 피나우, 게리 우들랜드, 케빈 키스너, 버바 왓슨(이상 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욘 람(스페인)이 필드를 구성했다.남은 두 자리의 스폰서 초청 선수는 추후 발표된다.지난해 기준으로 우승 상금 100만달러(약 12억원)를 주고 최하위 18위에게도 1억원이 넘는 10만달러를 줬다.세계 랭킹 10위 이내 선수 중 결장하는 선수는 1, 2위인 브룩스 켑카(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다.우즈는 이 대회를 마친 뒤 12월 12일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을 준비한다.우즈는 올해 프레지던츠컵 미국 대표팀 단장을 맡았으며 선수로도 뛸 것인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019-10-10 16:07:37

그라운드 떠난 '레전드 골키퍼' 체흐, 빙판서 인생 2막 시작

그라운드를 떠난 전설적인 축구 골키퍼 페트르 체흐(37·체코)가 빙판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한다.영국 BBC는 "체흐가 영국 아이스하키팀인 길드포드 피닉스에 입단했다"고 10일(한국시간) 전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인 것으로 알려졌다.체흐는 지난 10여 년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며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이름을 날렸다.1999년 체코의 크멜 블사니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스파르타 프라하, 스타드 렌을 거쳐 2004년 프리미어리그의 첼시로 이적했다.이후 체흐는 2015년 아스널로 팀을 옮긴 후 2019년 은퇴할 때까지 15년간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다.이 기간 그는 리그 우승 4회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5회, 리그 컵 우승 3회를 차지했다.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체코 국가대표로서도 그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124경기에 출전해 골문을 지켰다.2005년과 2007년, 2008년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최우수 골키퍼 상을 받았을 만큼 기량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체흐가 입단한 길드포드는 영국 아이스하키 2부리그에 속한 팀이다.BBC는 체흐가 팀의 3번째 골키퍼가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아이스하키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체흐는 "축구 선수로서 뛰는 동한 못했던 일을 이제야 할 수 있게 됐다"며 "젊은 팀인 길드포드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다짐했다.길드포드의 앤디 헤밍스 감독은 "체흐와 계약한 것은 엄청난 일"이라며 "그는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얼른 체흐의 데뷔를 보고 싶다"고 기대를 밝혔다.길드포드는 12일(현지시간) 스윈던 와일드캐츠와 리그 대결을 펼친다.

2019-10-10 16:07:25

6일 오후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100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일반부 계영 800m 결승에서 유지원, 박수진, 최지원, 김서영이 호흡을 맞춘 경상북도가 한국 신기록을 작성한 후 팀의 간판인 김서영이 밝은 표정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도청 김서영, 전국체전 MVP…유일하게 5관왕

경북도청 김서영(25)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대한체육회는 10일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5관왕에 오른 김서영이 기자단 투표 총 54표 중 33표를 획득, 대회 MVP가 됐다"고 밝혔다.김서영은 수영 여자 일반부 개인혼영 200m와 400m, 계영 400m와 800m, 혼계영 400m에서 우승하며 이번 대회 유일한 5관왕을 차지했다.계영 800m에서는 8분04초24의 기록으로 한국 신기록을 세웠고, 계영 400m(3분43초56)와 혼계영 400m(4분04초40)에서는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다.폐막 전날인 9일까지 3관왕에 올랐던 김서영은 대회 마지막 날인 10일에 개인혼영 400m와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김서영이 전국체전 MVP가 된 것은 2016년 충남 전국체육대회 이후 두 번째다.김서영은 매니지먼트 회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100번째 체전에서 생애 첫 5관왕이 돼 너무 기쁘고 그 의미가 한층 깊은 것 같다"며 "2020년 도쿄올림픽을 위한 준비 단계에서 큰 힘과 희망을 얻을 수 있는 대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김서영에 이어 수영 4관왕 박태환(인천체육회)이 10표를 얻었고, 양궁 남자 50m에서 세계신기록을 쏜 김우진(청주시청)이 5표를 받았다.

2019-10-10 16:07:05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앞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이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아쉬운 시즌 종료' 류현진, 이젠 FA 시장 등판한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충격의 역전패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진출에 실패했다. 허무하게 올 시즌을 마감한 류현진(32)은 이제 자유계약(FA) 선수로 FA 시장에 출격한다.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5차전에서 3대3으로 맞선 연장 10회초 켄드릭에게 그랜드슬램을 맞으며 3대7로 졌다.3대1로 앞선 8회초 구원 등판한 클레이턴 커쇼가 앤서니 렌던과 후안 소토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아 3대3 동점을 허용한 이후 다저스는 경기 후반부터 주도권을 워싱턴에 완전히 빼앗겼다.이로써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밀린 다저스는 NLCS 진출권을 워싱턴에 내줬다. 워싱턴은 5번째 도전 만에 디비전시리즈 문턱을 넘었고, 다저스는 3년 연속 내셔널리그 우승의 꿈이 수포로 돌아갔다.올해 아시아 투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2.32)에 오른 류현진의 시즌도 마감됐다. 그는 이제 스토브리그 동안 2013년 빅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FA 시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는다.류현진은 10일 경기가 끝난 후 취재진을 만나 먼저 패배의 아쉬움을 드러낸 후 다저스를 떠날 수도 있음을 암시했다.그는 "올 시즌 처음부터 끝까지 매우 고생했는데 무척 아쉽다"며 "모든 선수가 고생했는데 충분한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FA 자격을 얻은 소감에 대해서 그는 "나를 인정해주는 팀과 전력이 좋은 팀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하며 이적 가능성을 열어놨다.류현진은 올 시즌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의 최고 성적을 올렸다.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했고, 소화 이닝도 182⅔이닝에 달했다.내년 1, 2선발급 투수가 필요한 구단이 적지 않다. 뉴욕 양키스, 텍사스 레인저스, 로스앤젤레스를 홈으로 쓰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등이 지갑을 열 가능성이 크다.당연히 현 소속팀 다저스도 재계약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현지 매체들은 류현진을 이번 스토브리그 FA 투수 중 '빅3'로 꼽는 분위기인 가운데 일단 류현진은 휴식을 취한 뒤 차근차근 구단들의 러브콜을 기다릴 생각이다.류현진의 대리인은 '슈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다. 내년이면 만 33세가 되는 류현진은 FA 총액보다 기간에 우선순위를 둘 가능성이 크다.한국 출신 메이저리거 중 가장 큰 규모의 FA 계약을 맺은 선수는 추신수(37·텍사스)다.추신수는 2013년 12월 텍사스와 7년간 1억3천만달러에 FA 계약을 맺으며 아시아 선수 1억달러 시대를 열었다.

2019-10-10 16:06:54

9일(현지시간) 오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8회초 동점 홈런을 허용한 클레이턴 커쇼가 허탈한 표정으로 교체되고 있다. 연합뉴스

무너진 커쇼, 역전패로 다저스 NLCS 진출 실패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10일(한국시간)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내셔널리스 디비전시리즈(NLDS) 5차전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4년 연속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진출에 실패했다. 다저스는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서 3-3으로 맞선 연장 10회 초 하위 켄드릭에게 만루 홈런을 얻어 맞고 3-7로 졌다. 그에 앞서 3-1로 앞선 8회, 구원 등판한 클레이턴 커쇼가 앤서니 렌던과 후안 소토에게 연속 타자 홈런을 맞아 3-3 동점을 허용한 바람에 다저스는 경기 후반 주도권을 워싱턴에 완전히 빼앗겼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밀린 다저스는 NLCS 진출권을 워싱턴에 내줬다. 3년 연속 내셔널리그 우승의 꿈도 물거품이 됐다.아시아 투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2.32)에 오른 류현진(32)의 시즌도 이대로 막을 내리게 됐다.

2019-10-10 13:55:17

9일(현지시간) 오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8회초 동점 홈런을 맞고 교체된 클레이턴 커쇼가 벤치에서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

'커쇼의 불쇼'…다저스, 충격의 역전패로 NLCS 진출 실패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충격의 역전패로 4년 연속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에 실패했다.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끝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5차전에서 3-3으로 맞선 연장 10회 초 하위 켄드릭에게 만루 홈런을 얻어 맞고 3-7로 졌다.그에 앞서 3-1로 앞선 8회, 구원 등판한 클레이턴 커쇼가 앤서니 렌던과 후안 소토에게 연속 타자 홈런을 맞아 3-3 동점을 허용한 바람에 다저스는 경기 후반 주도권을 워싱턴에 완전히 빼앗겼다.이로써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밀린 다저스는 NLCS 진출권을 워싱턴에 내줬다. 워싱턴은 5번째 도전 만에 디비전시리즈 문턱을 넘었다.3년 연속 내셔널리그 우승의 꿈도 물거품이 됐다.아시아 투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2.32)에 오른 류현진(32·다저스)의 시즌도 허무하게 막을 내렸다.

2019-10-10 13: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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