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풍성한 추석 연휴…집에서 '방콕'하며 TV 중계로 즐기자!

국내 민속씨름·프로야구·프로축구 무관중 경기로 진행
류현진·김광현 PS 동반 출격…황희찬·이강인도 '득점포 조준'

30일 시작되는 올해 추석 명절 연휴에도 어김없이 국내외 스포츠 행사들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국내에서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는 민속 씨름과 프로야구, 프로축구가 안방 팬들을 찾아간다.

순위 싸움이 한창인 프로야구에서는 3위 자리를 놓고 다투는 kt위즈와 LG트윈스가 10월 2일부터 수원에서 사흘간 더블헤더 포함 4연전을 치른다.

28일 현재 3위 kt는 66승 1무 50패로 4위 LG(65승 3무 51패)에 1게임 차로 앞섰다. 맞대결 성적에서는 LG가 6승 5패로 우위다.

최하위 한화이글스에 연이어 덜미를 잡히며 위기에 빠진 5위 두산베어스는 29일부터 대전에서 한화와 3연전을 벌인다.

두산은 6위 기아타이거즈에 1게임 차로 쫓기고 있다. 두산은 한화와 3연전을 치른 뒤 10월 2∼4일에는 잠실에서 기아와 3번 연속 맞붙는다. 5위 자리의 주인을 가릴 수 있는 중요한 승부다.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은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승점 51로 같고 다득점으로 1, 2위가 나뉜 선두 경쟁이 치열하다.

울산은 10월 2일 상주와 만나고, 전북은 10월 3일 포항과 격돌한다. 두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 자리가 바뀔 수도 있다.

더불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4일에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수원 삼성을 상대로 2연승을 노리고, 꼴찌로 추락한 부산 아이파크는 FC서울과 격돌해 최하위 탈출을 노린다.

명절에 빼놓을 수 없는 씨름은 위더스제약 추석 장사대회가 29일부터 강원도 영월스포츠파크에서 펼쳐진다.

남자부 4개 체급과 여자부 3개 체급에 걸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추석 당일인 10월 1일 남자부 태백장사 결정전이 열리고 2일 금강장사, 3일 한라장사에 이어 4일 백두장사 결정전이 치러진다.

외국에서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와 유럽축구, 골프와 테니스 등 다양한 경기들이 열기를 내뿜는다.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은 30일 막을 올리는 포스트시즌의 첫 관문인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전망된다.

류현진의 첫 상대인 탬파베이 레이스는 최지만의 소속팀이라 한국인 메이저리거 투타 맞대결이 성사될지 관심사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힘겹게 가을 잔치에 합류함에 따라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진출 첫해에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게 됐다.

김광현은 잭 플래허티, 애덤 웨인라이트를 잇는 팀의 3선발 투수로 빅리그 포스트시즌을 경험할 것으로 예상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는 '손세이셔널' 손흥민은 부상으로 올해 한가위 연휴에 출전이 어려워졌다.

하지만 황희찬(라이프치히), 이승우(신트트라위던), 이강인(발렌시아), 황의조(보르도)는 모두 10월 4일에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는 한국 선수들이 '한가위 샷'을 준비하고 있고, 테니스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은 연휴 기간 내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스트로크 대결로 코트가 뜨겁게 달궈질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당구(PBA)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무관중으로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20'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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