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야구선수 출신 직장인 많아지길"

KBO 챌린저스 직장인야구대회 개막…6년째 재능기부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이 8일 곤지암 팀업캠퍼스에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이 8일 곤지암 팀업캠퍼스에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0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가 8일 개막한 가운데 전 삼성라이온즈 레전드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이 소회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는 기업들이 야구선수 출신을 적극 채용해 은퇴 이후에도 직장생활과 야구 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장 내 야구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직장인 야구 대회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7개 직장인 야구팀이 참가해 2개 리그(북부리그, 남부리그)로 나뉘어 예선이 진행됐다.

이만수 이사장은 6년째 이 대회에서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 이사장은 "작년만 해도 전국적으로 16팀이 참가를 했고 참가 선수단 전체에서 아마추어와 프로에서 뛰었던 선수출신들이 무려 106명이나 된다"며 "개별 레슨을 하면서 많은 비가 내림에도 하나라도 더 배우기 위해 자리를 떠나지 않고 집중하며 듣는 선수들을 위해 나 또한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는 열띤 분위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예전에 프로가 없을 때 실업팀이 있어 야구인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되었지만 프로야구가 탄생하고부터는 실업야구가 없어지자 아마추어에서 야구했던 수많은 선수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해 선배로서 많이 안타까웠다"며 "비록 화려하지도 않고 방송에 중계되지도 않는 그들만의 잔치일지 모르나 KBO 에서 이런 대회를 열어 줌에 있어 야구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직장인들이나 수많은 동호인들에게는 큰 도전과 즐거움을 주고 있다. 야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대회가 수많은 직장 동호인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체력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선수출신 직장인들이 많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인야구대회 준결승전은 9월 5일 충주야구장에서, 대망의 결승전은 9월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총상금은 3천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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