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풍선 띄워 지구 성층권 촬영한 고교생들

경대사대부고 메이커스 동아리 촬영 성공
스티로폼 박스에 액션캠, 기압·고도 측정 센서, GPS 등 탑재

경대사대부고 메이커스 동아리 학생들이 기상풍선을 이용해 성층권을 촬영한 사진. 대구시교육청 제공 경대사대부고 메이커스 동아리 학생들이 기상풍선을 이용해 성층권을 촬영한 사진. 대구시교육청 제공
경대사대부고 메이커스 동아리 학생들이 기상풍선을 들어보이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경대사대부고 메이커스 동아리 학생들이 기상풍선을 들어보이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경대사대부고 메이커스 동아리(지도교사 김창훈) 학생들이 최근 라디오존데(기온·습도·기압 등의 센서를 탑재한 관측 장비를 매단 기구)용 기상풍선을 이용해 성층권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메이커스 동아리는 스티로폼 박스에 2개의 액션캠과 온도, 기압, 고도, 습도 등을 측정할 센서, 위성항법시스템(GPS) 등을 탑재했다.

지난달 24일 오전 9시 충북에서 날린 기상풍선 메이커스원(MAKERS-1)은 약 3시간여를 비행한 후 칠곡 가산면 인근에 무사히 착륙해 안전하게 회수했다.

장성진 학생(메이커스 동아리 부장)은 "이번 프로젝트의 준비 단계부터 많은 어려움과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결국 성공한 것에 자긍심을 느끼고, 같이 노력한 동아리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소상호 경대사대부고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회의와 연구가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노력하는 사대부고 학생들의 열정과 저력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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