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SFTS 의심환자 8명 전원 '음성'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응급환자를 치료하던 경북대병원 의료진 5명이 SFTS 양성판정을 받은 가운데 의심증상을 보여 SFTS 감염검사를 받은 의료진 8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13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SFTS 의심환자로 분류됐던 8명이 최종 음성이 나왔다. 지난 12일 4명이 음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나머지 4명도 검사 결과 음성이 나온 것이다. 이들은 최초 발병자로 추측되는 환자 A(여·86)씨의 병실에 출입했던 경대병원 직원들로, 질병관리본부의 관리를 받았으나 이날 격리해제 됐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당시 응급환자 치료에 투입된 의료진 13명 중 5명을 제외한 추가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앞서 지난 10일 경북대병원 의료진 5명은 SFTS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지난달 24일 입원해 28일 숨진 환자 A씨에 대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환자의 혈흔에 노출돼 STFS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SFTS는 야생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이다. 주로 4~11월에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몸살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가 심한 경우 출혈이 멈추지 않으면 신장을 비롯 다발성 장기기능 부전으로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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