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문화재야행, "달빛이 들려주는 문화재 이야기"

6일부터 9일까지 4일 동안 월영교와 도심에서

안동시가 대표적 여름축제로 만들어가고 있는 '안동문화재야행'(월영야행)이 6일부터 9일까지 월영교 일대와 도심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월영야행 모습.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대표적 여름축제로 만들어가고 있는 '안동문화재야행'(월영야행)이 6일부터 9일까지 월영교 일대와 도심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월영야행 모습. 안동시 제공

"한 여름밤 달빛이 은은하게 비추는 안동의 문화재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특히 월영교와 보조호수에 달빛이 내리면 이 일대의 여름밤은 '야행'의 색다른 추억을 전해줍니다."

안동시가 대표적 여름 축제로 만들어가는 '문화재야행'(월영야행)이 6일부터 9일까지 월영교 일대와 안동 도심에서 마련된다.

'달빛이 들려주는 안동의 문화재 이야기'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문화재야행은 안동의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전시, 공연 형태로 만날 수 있다.

'야경'(夜景·월영교 등간, 빛터널, 연등, 대형달, 포토존), '야로'(夜路·달빛따라 걷는 안동 이야기 길, 달빛조각 모으기 스탬프 투어), '야화'(夜畵·안동의 문화재를 담은 디지털 전시, 문화재 사진 전시), '야설'(夜說·오픈 라디오, 내가 직접 전하는 달빛 이야기, 안동의 문화재 기행에 얽힌 사연을 송출하는 현장방송), '야숙'(夜宿·안동의 고택을 체험할 수 있는 숙박 프로그램) 등 5개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꾸며진다.

안동시가 대표적 여름축제로 만들어가고 있는 '안동문화재야행'(월영야행)이 6일부터 9일까지 월영교 일대와 도심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월영야행 모습.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대표적 여름축제로 만들어가고 있는 '안동문화재야행'(월영야행)이 6일부터 9일까지 월영교 일대와 도심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월영야행 모습. 안동시 제공

특히, 안동 민속촌의 가옥을 이용한 귀곡고택 체험은 더운 여름 날 관광객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하며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문화재 탐방길을 따라 걸으며 월영교 일대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임청각, 석빙고, 법흥사지 칠층 전탑, 월영대 등 문화재 야경도 감상할 수 있다. 또, 5개의 거점 문화재를 따라 거닐며 스탬프 투어도 즐길 수 있다.

이번 문화재야행은 코로나19로부터 관광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행사장 내 방역소독 실시, 관람객 입장 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 개인정보 기입 등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축제 기간 동안 '달빛은 월영교에 머물고'라는 주제로 매일 5차례씩 월영교 분수를 가동한다. 월영교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7월 가볼 만한 곳'에 선정됐으며, 길이 387m, 너비 3.6m를 가진 국내에서 가장 긴 목책 인도교로 원이 엄마의 숭고한 사랑 이야기를 지니고 있다.

이상일 안동시 문화유산과장은 "문화재야행을 통해 문화유산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느끼고,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동시가 대표적 여름축제로 만들어가고 있는 '안동문화재야행'(월영야행)이 6일부터 9일까지 월영교 일대와 도심에서 열린다. 월영교 주변 행사 배치도.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대표적 여름축제로 만들어가고 있는 '안동문화재야행'(월영야행)이 6일부터 9일까지 월영교 일대와 도심에서 열린다. 월영교 주변 행사 배치도. 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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