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자력발전은 지역주민들의 배려 속에 성장할 수 있는 산업…"더 넉넉하게 나누겠다"

한수원은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아동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돕기 위한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한수원은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아동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돕기 위한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주민들을 위한 넉넉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원자력산업 특성상 주민들의 배려 없는 성장은 있을 수 없기에 나눔 활동만큼은 부족함이 없도록 주머니를 열고 있는 것이다.

한수원은 지난 2004년 사회공헌 전담조직과 함께 '한수원 사회봉사단'을 공식 출범하면서 사회공헌 사업에 돛을 올렸다. 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인 러브펀드와 회사에서 후원하는 매칭그랜트를 합해 조성한 '민들레홀씨기금'은 훈풍이 돼 사회공헌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한수원은 먼저 원자력 발전소가 자리한 지역이 상대적으로 도시와 거리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교육복지 사업에 눈을 돌렸다.

2012년 시작된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은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차량과 도서관 설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동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책임지는 승합차는 올해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무려 494대 전달됐고, 희망나래 도서관은 237곳이 조성됐다.

문화재 견학, 공연 관람 등으로 구성된 문화체험프로그램에도 1천800여 명의 아동들이 다녀갔다.

본사를 경북 경주로 이전한 이후에는 경주지역 28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영어온라인 학습과 영어 집중캠프를 진행하며 지역밀착 사회공헌 활동을 선보였다.

한수원의 경주사랑은 월성원자력본부(이하 월성본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월성본부는 2004년부터 월성원자력 봉사대를 발족해 밑반찬 배달, 목욕봉사, 사랑의 연탄 전달, 김장봉사 등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직원들이 직접 나서 교육환경 개선사업과 현장체험학습, 방과 후 학교 지원, 아톰공학교실, 방사선탐구교실 등의 활동을 돕고 있다.

2007년부터는 월성본부 직원과 배우자, 자녀 등이 모두 참여하는 월성가족자원봉사대가 결성돼 매년 장애아동과 함께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으로 월성본부는 아동지원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한수원은 교육사업과 더불어 생활밀착형 환경개선사업으로 '안심가로등'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호평받고 있다. 이 사업은 어둡고 후미진 골목길에 가로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야간보행을 돕고 있다. 안심가로등은 낮에 충전한 태양광으로 7일 정도 불을 밝힐 수 있어 효율면에서도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사업은 2014년 시작됐으며 현재 경북 영덕과 전북 고창, 부산 등에 모두 1천703본의 가로등이 설치됐고, 올해는 경주 등에 332본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수원은 이 사업으로 2017년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에서 범죄예방활동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원자력발전은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공감이 필요한 사업"이라며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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