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공항 불꽃대결, "의성 비안+군위 소보" VS "군위 우보"

5일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안 공청회에서 또 격돌

"우보 단독! 의성 숟가락 얹지 마라." VS "비안+소보! 더 넓은 곳에서 상생"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10월1일 대구 K2 공군비행장 방문에서 "이전 대상지만 확정되면, 빠르게 추진작업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한 후 내년 1월21일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위한 절차들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통합신공항 통합신공항

5일 열린 대구 군공항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안 공청회에서는 양 후보지에 각각 3천억원의 지원사업비를 발표했다. 군위군 우보면 지원사업(생활기반, 소득증대, 복지시설 등)은 단독으로 3천억원, 비안+소보는 의성군과 군위군이 각각 1천500억원씩 총 3천억원을 지원한다.

양 후보지는 이날 공청회에서도 양보없는 대치양상을 보여줬다.

서수환 의성군 도시환경국장은 "우보보다는 강원도와 충청도 일부까지 흡수가능한 넓은 곳으로 가야 한다"며 "소멸될 지자체 1~3위인 두 후보지가 함께 잘 살기 위해서는 비안+소보에 통합신공항이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반해, 김화섭 군위군 통합신공항 공동 추진위원장은 "군위 우보는 3년에 걸쳐 준비했고, 단독으로 지원사업비 3천억원 확보가 가능하다"며 "우보에 단독 유치해야 한다. 의성군은 다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으려 해서는 안된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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