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포토뉴스] 경북여상, '취업 축하 현수막'

[포토뉴스] 경북여상, '취업 축하 현수막'

1일 오후 대구 남구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 외부에 졸업을 앞두고 취업에 성공한 학생들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려 눈길을 끌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020-12-02 06:30:00

[포토뉴스] 달성습지 흑두루미 먹이터 조성...'율무와 보리 심고 모니터링'

[포토뉴스] 달성습지 흑두루미 먹이터 조성...'율무와 보리 심고 모니터링'

대구 낙동강변 달성습지에 흑두루미 재도래를 위한 훼손 생태계 복원사업이 시작돼 1일 3만7천632㎡(약 1만1천평)에 먹이터 공사가 한창이다. 달성습지는 1990년대까지 국내최대 흑두루미 월동지였으나 서식환경 악화로 점차 자취를 감췄다. 2012년부터 소수 개체가 찾아오고 있으나 여전히 잠자리와 먹이터가 부족한 실정이다. 대구시는 12월 20일까지 공사를 마치고 율무와 보리를 파종한 뒤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먹이터를 점차 늘릴 계획이다. 김태형 선임기자 thk@imaeil.com

2020-12-02 06:30:00

[포토뉴스] 수능대비 방역준수 합동점검

[포토뉴스] 수능대비 방역준수 합동점검

1일 대구 달서구 한 동전노래방에서 공무원과 경찰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시는 8개 구·군, 경찰과 함께 12개 반 32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수능시험 이후에도 청소년의 이용 증가가 예상되는 노래연습장, PC방 등을 대상으로 업종별 방역수칙 및 관련법규 준수여부 등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2020-12-02 06:30:00

[포토뉴스]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시작

[포토뉴스]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시작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돕기 재원 마련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이 1일 시작됐다. 대구·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오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경북도청에서 각각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내년 1월말까지 본격적인 모금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대구 84억 9천만원, 경북 127억 6천만원으로 코로나19 여파로 85%가량 하향 조정됐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경북도 제공

2020-12-02 06:30:00

[포토뉴스] 어머니는 간절한 수능 기도...수험생은 고득점 기원

[포토뉴스] 어머니는 간절한 수능 기도...수험생은 고득점 기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일 천주교 대구대교구청 성모당에서 열린 '수능 고득점 기원 미사' 에서 학부모들이 자녀의 고득점을 기원하는 간절한 기도를 하고, 경북 문경새재 합격기원 숲에선 한 고3 수험생이 합격을 기원하며 소원 패를 달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문경시 제공

2020-12-02 06:30:00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영양 석보초, 전수 검사 전원 음성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영양 석보초, 전수 검사 전원 음성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국악교사 A씨(36·경주)가 확정판정 전에 영양군 석보면 초등학교를 방문해 5시간여 동안 학교에 머무르면서 학생들을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영양군이 발빠른 선제대응에 나섰다.영양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이 학교를 찾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50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악수업에 나섰다. A씨는 이날 마스크를 쓴채 강의한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이날 학교에서 점심을 먹지 않고 수업을 마치고 오후 4시경 영남대 음대 관련자를 접촉했으며, 같은달 28일 증상이 발현돼 검사결과 30일 경주 확진자로 판정 받았다.이에따라 영양군은 곧바로 확진자가 다녀간 석보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75명 전원에 대해 예방차원의 선제적 검채채취 조사를 벌였으며, 1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영양군 관계자는 "영남대 음대 관련자 접촉이 감염 원인으로 지목됐지만,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선제적 전수 검사에 나선 것"이라며 "전원 음성 판정으로 청정 영양을 지키게 됐다"고 했다.

2020-12-01 22:29:04

[단독] 포항서 금은방 주인에 약 먹인 뒤 2억원 털어 도주

[단독] 포항서 금은방 주인에 약 먹인 뒤 2억원 털어 도주

경북 포항에서 금은방 절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일 오후 6시 40분쯤 포항시 북구 죽도동 죽도시장 인근 한 금은방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절도범이 2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절도범은 금은방 주인에게 미상의 약을 먹인 뒤 주인이 잠든 틈을 타 귀금속과 현금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경찰은 인력 20여 명을 동원해 절도범을 추적하고 있지만 검거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장 인근 주민 진술 등에 따르면 사건은 오후 3시쯤 발생했으며, 30대 중반의 남성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경찰 측은 범인이 경찰의 즉각적인 추적을 피하기 위해 약을 먹인 탓에 사건 발생 이후 신고가 3시간 이상 늦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실제 신고 후 3분 만에 보안회사에서 출동한 것으로 미뤄 이 같은 추정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포항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점주가 약을 먹었는데, 몸에 당장의 이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범행에 대한 진술을 하고 있다"며 "아직 사건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정확한 내용을 밝히기 어렵다"고 했다.

2020-12-01 20:48:01

날씨-12월 2일(수) “오후부터 맑겠음”

날씨-12월 2일(수) “오후부터 맑겠음”

2020-12-01 19:21:49

대구 33일만에 확진자 '두 자릿수'…감염 재확산 우려

대구 33일만에 확진자 '두 자릿수'…감염 재확산 우려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 달여 만에 두자릿수를 기록하면서 감염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경북에서는 전날 11명에 이어 1일 경주 2명, 문경 1명, 김천 1명, 해외유입 1명(구미) 등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나왔다.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지역감염은 11명으로 집계됐다. 두자릿수 지역감염은 지난 10월 30일 10명 이후 33일 만에 처음이다.이들은 모두 수도권 등 외부 유입 관련 환자들로 ▷인천 방문 달성군 확진자 관련 추가 3명 ▷영남대 음대 관련 고등학생 추가 3명 ▷청도 확진자 접촉 2명 ▷서울 노원구 확진자 접촉 2명 ▷서울 강남구 확진자 접촉 1명 등이다.이 가운데 6명은 전날에 이은 연쇄 감염 사례다. 이날 '인천 방문 달성군 확진자'의 가족과 장애인자활센터 접촉자 등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서울 음악 강사에서 비롯된 영남대 음대 관련 고등학교 확진자도 전날(2명)에 이어 3명이 추가됐다.나머지 5명도 모두 외부 유입 관련이다. 서울 강남구 직장 동료가 확진됨에 따라 검사를 받은 달서구 주민 1명이, 서울 노원구 확진자와 관련해 북구 주민 2명이 각각 확진됐다. 경북 청도 확진자와 식사로 인해 수성구 주민 2명도 감염됐다.이날 확진자는 학교와 복지시설, 가족, 직장 동료, 지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감염이 이뤄졌다. 전국적인 감염 증가세의 여파가 지역 내 확산으로 번지는 모양새다.대구시 관계자는 "최근 확진자들은 대부분 다른 지역 사람과 접촉으로 인한 경우여서 연말까지 수도권 방문은 물론 모임과 행사를 자제해야 한다"며 "다중이용시설에선 음식물 섭취를 피하고 마스크 쓰기 등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해야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경북 경주에서는 영남대 음대 관련 'n차 감염'이 잇따라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나흘간 확진판정을 받은 17명 가운데 15명이 영남대 음대 관련 확진자다.1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경주에선 지난달 27일 영남대 음대생 확진 이후 다음날인 28일부터 이날까지 모두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타 지역 감염자와 접촉한 115번 환자와 해외입국자인 116번을 제외한 15명이 영남대 음대와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주시는 신규 확진자의 동선을 토대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또 예천군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A씨가 지난달 26일 예천 남부초등학교에서 열린 국악 공연 참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공연팀은 경주시에서 온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학생과 교직원 등 84명을 대상으로 검체를 체취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020-12-01 18:39:57

[속보] 오후 6시 기준 416명 신규 확진 "내일 다시 500명대?"

[속보] 오후 6시 기준 416명 신규 확진 "내일 다시 500명대?"

1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일일 확진자가 416명 추가됐다. 이미 400명대를 넘기면서 내일인 2일 오전 발표되는 1일 치 확진자 총 수는 500명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416명은 전날 오후 6시 기준 집계분 291명보다 125명 더 많은 것이다.남은 6시간 동안 확진자 발생 집계분이 84명을 초과하면 500명을 넘기게 된다.500명대 확진자 발생 기록은 지난 11월 27일 치 집계분이 503명을 기록한 후 사흘 동안 써 지지 않았다. 이어 28일 치 450명 ▶29일 치 438명 ▶30일 치 451명의 일일 확진자가 추가된 바 있다.그러나 12월 1일 치 확진자 총수는 500명을 넘길 가능성이 커졌다. 주말 동안 검사 건수가 적어 500명대를 넘기지 않았으나 평일이 되면서 검사 건수가 늘어난 맥락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오후 6시 기준 16개 시·도별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서울 163명 ▶경기 104명 ▶부산 50명 ▶인천 20명 ▶전북 15명 ▶충북 14명 ▶울산 11명 ▶광주 8명 ▶강원 7명 ▶경남 6명 ▶경북 5명 ▶충남 5명 ▶대구 3명 ▶대전 3명 ▶세종 1명 ▶제주 1명이다. 현재까지 전남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2020-12-01 18:35:43

윤석열  복귀 "법치 지킬 것"…차관 사표, 秋 위신 실추

윤석열 복귀 "법치 지킬 것"…차관 사표, 秋 위신 실추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무에서 배제한 명령 효력을 임시로 중단하라는 법원의 결정이 1일 나옴으로써 윤 총장이 이날 오후 5시 10분쯤 검찰청사로 출근, 직무에 복귀했다.이와 반대로 추미애 장관은 2일 예정된 법무부 징계위가 연기되는 등 위상이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조미연 부장판사)는 이날 윤 총장이 추 장관의 직무 배제 명령에 반발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추 장관은 지난달 24일 감찰 결과 이른바 '재판부 사찰'을 비롯한 모두 6가지 혐의가 드러났다며 직무에서 배제하고 징계를 청구했다.윤 총장은 혐의가 모두 사실과 다르고 감찰 과정에서 입장을 소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지난달 25일 집행정지를 신청하고, 26일에는 직무 배제 취소 소송까지 냈다.법무부 감찰위 역시 이날 법무부 경기도 과천청사에 모여 3시간 15분가량 비공개회의를 연 끝에 "윤 총장에게 징계 청구 사유를 고지하지 않았고, 소명 기회도 주지 않는 등 절차에 중대한 흠결이 있다"며 "징계 청구와 직무배제, 수사의뢰 처분은 부적정하다"고 결론 냈다.윤 총장은 이날 출근 재개 후 "모든 분에게 대한민국의 공직자로서 헌법 정신과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이렇게 업무에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결정 내려주신 사법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추 장관은 2일 법무부 징계위를 열어 반격에 나설 것으로 예상됐으나, 징계 청구권자로서 징계위원에서 빠진 추 장관을 대신해 위원장에 유력하던 고기영 차관이 사표를 던지면서 예정대로 열릴지 불투명해졌다. 법무부는 서둘러 징계위를 4일로 연기했으나, 법무부 차관의 사표가 일종의 '추 장관 반기'로 비쳐질 수 있다는 점에서 추 장관의 위신은 크게 실추됐다.이에 앞서 추 장관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것으로 확인돼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문 대통령의 '중대 결심'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2020-12-01 18:25:55

코로나19 재확산에… 연말 콘서트 줄줄이 연기·취소, 경북 해맞이 행사 열리지 않을 전망

코로나19 재확산에… 연말 콘서트 줄줄이 연기·취소, 경북 해맞이 행사 열리지 않을 전망

재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로 거리두기 방침이 상향 조정되면서 대구에서 연말로 예정됐던 콘서트일정이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다.경북에서는 대표적인 연말연시 행사인 제야의 종 타종과 해맞이 행사가 올해는 열리지 않을 전망이다.4~6일 대구엑스코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가 18~20일로 미뤄졌다.애초 예매 인원 수를 대폭 줄이고 자리를 한 칸씩 띄어 앉는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콘서트를 진행하기로 했지만, 지난달 29일 대구시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당장 콘서트 진행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12일로 예정됐던 가수 장윤정 콘서트는 내년으로 연기됐다. 가수 이승철(12일), 에일리(31일) 콘서트 등은 안전을 우려해 공연이 전면 취소됐다.경북 영덕군 삼사해상공원의 경북대종 제야 타종 행사와 포항시 남구 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의 올해 개최가 전면 취소쪽으로 기울고 있다. 급속도로 퍼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다.최근까지 포항시와 영덕군은 두 개의 송구영신 행사에 대해 최소 인원으로 제한하고 규모를 축소해 개최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예사롭지 않다는 판단에 아예 취소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이를 경북도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포항시와 영덕군은 공무원의 일출 행사 참여는 전면 금지하며 코로나19 관련 격리 대상자로 지정될 경우 징계절차에 회부하는 등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2020-12-01 18:14:43

'분신 소동' 사랑제일교회서 화염방사기·가스통 발견

'분신 소동' 사랑제일교회서 화염방사기·가스통 발견

경찰이 1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압수수색한 결과 사제 화염방사기와 가스통 등 증거물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날 서울 종암경찰서 전담수사팀은 오전 9시 30분쯤 경찰관 45명을 투입해 3시간 넘게 압수수색을 벌였다. 사랑제일교회의 서류 등 물품과 컴퓨터 자료,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교회 측 변호인들의 협조로 순조롭게 압수수색이 진행됐다"면서 "사제 화염방사기 등 의미 있는 물품이 몇가지 나왔다"고 말했다.경찰은 사랑제일교회 본관, 별관, 사택을 포함해 주차장, 지하실, 창고 등을 확인했다. 창고에서 발견된 액화석유가스(LPG)가 담긴 가스통도 폭력행위에 사용됐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했다.경찰은 지난달 사랑제일교회 명도집행 과정에서 일부 교인들이 화염병을 투척한 행위 등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와 화염병처벌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앞서 지난달 26일 서울북부지법 집행인력 570여명이 지난달 26일 명도집행을 시도하자, 일부 교인들이 반발하며 화염병을 투척하고 자신의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는 소동이 벌어졌다. 부동산 권리자인 재개발조합 측이 명도소송에서 승소했으나, 사랑제일교회이 보상금 등에 의견을 제기하며 철거에 저항하고 있다.

2020-12-01 18:02:50

[속보] 경기 군포 산본동 아파트서 화재…4명 사망·6명 부상

[속보] 경기 군포 산본동 아파트서 화재…4명 사망·6명 부상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4명이 숨지고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후 4시 37분쯤 이 아파트 12층에서 시작해 30여 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90명과 헬기 및 펌프차 등 장비 41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0-12-01 17:42:08

'영남대 음대' n차 감염 전국 확산…누적 확진자 37명

'영남대 음대' n차 감염 전국 확산…누적 확진자 37명

외부 강사로부터 확산한 영남대 음대 대면 수업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n차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1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영남대 음대 학부생 2명과 대학원생 1명은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달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외부 강사 A씨의 접촉자로 학부생 2명은 같은 달 18일 A씨에게 실기 대면 수업, 대학원생은 그 전날 A씨와 외부에서 개인적으로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이후 A씨에게 실기 대면 수업을 받은 학생 1명이 지난달 28일 추가로 확진됐다. 현재 이들을 매개로 한 n차 감염이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타지역으로도 퍼지고 있다.대구에서는 영남대 확진 음대생과 함께 경주에서 개인 레슨을 받은 경북예고 학생 1명이 감염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경북예고에서만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주에서는 확진 음대생의 가족, 지인 등 모두 13명이 감염됐다.현재 영남대 강사 감염에서 비롯된 n차 감염자는 대구 6명, 경북 16명이다. 대전·충남지역에서도 13명이 나오는 등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누적 감염자가 37명에 이른다.이처럼 음악 실기 대면 수업에서 비롯된 n차 감염이 확산하자 교육 당국의 예방 노력이 아쉽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 외부 강사 대면 수업 등을 자제했어야 했다는 것.영남대 관계자는 "2학기부터 전공과 관계없이 실험·실습 수업은 대면으로 하기로 해 진행해왔다"며 "강사들이 전국적으로 포진해 있는데 확진자가 많은 지역에서 왔다고 강의를 못 하게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29일 재학생 확진자 1명이 나온 경북대는 2학기 들어 학부 실험·실습 수업을 대면으로 하도록 했으나 30일부터 비대면 수업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공문을 각 과에 보냈다.경북대 관계자는 "지난달 26일 교육부에서 코로나19 관련 밀집도를 완화하도록 한 공문이 와서 소규모 수업도 비대면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며 "이에 음악학과도 비대면 수업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2020-12-01 17:37:51

징역→무죄…'車부품 협력업체 갈등' 뒤집힌 판결

징역→무죄…'車부품 협력업체 갈등' 뒤집힌 판결

완성차 1차 협력업체에 주요 부품을 공급하는 2차 협력업체 대표가 자신의 공장 가동을 중단할 것처럼 협박해 거액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상 공갈)로 1심에서 징역형을 받았다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지역에서 2차 자동차 부품 협력업체를 운영한 A씨 부자(父子)는 2008년 12월~2017년 10월 대구지역의 완성차 1차 협력업체인 B사에 모두 56개의 부품을 공급해왔다.그러던 2016년 A씨 부자는 경북 한 산업단지에 신설 공장 건설을 추진하려다 재정 상황이 어려워졌고, 이듬해 3월 B사에 5억원의 단기운영자금 지원을 요청했다.문제는 B사가 A씨 회사의 부채 비율이 높다는 이유로 요청을 거절한 후 벌어졌다. 그 무렵 A씨의 회사는 "그간 낮게 책정된 부품 단가와 생산에 들어가는 유지 비용을 모두 우리가 집행했는데 이는 부당하며 도저히 경영이 불가능하다. 공장 매각절차를 진행하겠다"고 B사에 알린 것이다.이에 B사는 2017년 8월 A씨 회사에 손실보전금 등 46억6천만원을 지급하겠다는 협의서를 작성했고, 실제 11억원을 지급했다.이를 두고 지난해 11월 1심 법원은 "피고인들이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거래 정지, 납품 중단 등을 할 것처럼 행세해 피해 회사를 협박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자동차 산업 현장에 연쇄적 위기를 초래할 수도 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하지만 항소심의 결과는 달랐다."B사의 낮은 납품 단가 등으로 손실이 누적돼 거래 관계를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협의서 역시 B사가 먼저 요청해 작성한 것"이라는 A씨 부자의 주장을 받아들인 것이다.대구고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박연욱)는 "피고인들로서는 B사로부터 단가 현실화를 약속받거나, 그렇지 않으면 계약을 종료해 추가적인 손실을 방지해야 할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B사가 협의서 작성에 이르기까지 관련 내용을 충분히 검토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종합하면 피고인들이 B사의 의사결정 자유를 제한할 정도로 겁을 먹게 한 것으로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2020-12-01 17:33:36

경남 합천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한 행정명령 발령

경남 합천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한 행정명령 발령

경남 합천군은 지난달 28일 전북 정읍시 소재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가 발생함에 따라 군내 유입 방지를 위해 긴급방역조치에 들어갔다.합천군은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심각'으로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지난달 30일부터 AI상황실을 방역대책본부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또한 군은 그동안 행정지도로 실시해오던 축산차량의 철새도래지 통제구간 진입금지 및 축산관련 종사자의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축산차량의 농장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 이용, 모든 가금류 사육농장의 방사사육 금지, 전통시장에서 살아있는 병아리 및 오리의 유통 금지 등 방역조치 '행정명령'을 발령했다.이 행정명령은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유효하며 명령 위반 시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1년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합천군은 지난 10월부터 AI 방역상황실을 운영해 왔으며 정양늪 등 철새 유입이 우려되는 지역과 가금농장 진입로 등에 대하여 방제차량을 이용하여 주기적으로 소독을 해왔다.현재 전국적으로 경기, 충남 등 5개 시·도에서 9건의 고병원성AI(혈청형 H5N8)가 검출됐고, 경남은 사천만에서 3건의 저병원성 AI가 검출된 바 있다.

2020-12-01 17:25:51

영양고추, 백화점 명품관 잇따라 입점

영양고추, 백화점 명품관 잇따라 입점

경북 영양군의 대표 농산물인 토종 고추가 백화점 명품관에 잇따라 입점되고 있다. 판매 가격도 국내 최고가 행진을 하고 있다.영양고추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영양지역에서 재배한 토종 고추가 '빛깔찬 토종 고춧가루'이라는 제품으로 생산돼 대구 대백프라자 농산물 명품관에 정식 입점됐다.빛깔찬 토종 고춧가루는 영양고추유통공사가 '다복'과 '수비초' 품종의 건고추를 적절한 비율로 혼합해 엄격한 위생가공 처리를 거쳐 생산한 특화 제품이다. 시중 일반 고춧가루 보다 50% 비싼 6만원(1kg당)으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판매가로 책정됐다.이에 앞서 지난달 3일에는 서울 한화갤러리아 명품관에 '빛깔찬 토종 고춧가루' 브랜드명을 달고 전국 최초로 백화점 명품 상품으로 진열돼 소비자를 맞이하고 있다.영양 빛깔찬 토종 고춧가루는 매운맛의 캡사이신 성분과 단당류의 글루코스가 일반 고추에 비해 높은 데다 비타민C, 베타카로틴 등 다량의 영양소가 함유된 고품질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늘 부족해 희소성까지 더해주고 있다.특히 '다복' 고추는 영양 빛깔찬 토종 고추의 대표 원료로 매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에서 당일 매진 기록을 세운 베스트셀러 제품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특유의 맛과 건강한 성분을 겸비한 영양 토종 고추의 특수성을 살려 대한민국 최고의 고품질 고춧가루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글로벌 명품 제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2-01 17:22:30

코로나에 '집콕' 길어지자…육아 전문가 된 부모들

코로나에 '집콕' 길어지자…육아 전문가 된 부모들

최근 주부 A(40) 씨는 4살 아들을 위해 또래 부모 2, 3명과 함께 책 읽어주기 스터디를 시작했다. 부모들이 일주일에 한 번씩 돌아가면서 동화책을 읽어주고, 독후활동을 준비해오는 식이다. A씨는 "오랜 기간 실내에서 생활하다보면 가정보육 방법에 한계가 있는데 스터디를 하면서 만난 엄마들과 육아방법, 놀이들을 연구하고 공유하면서 아이와 육아에 대해 많이 배우는 것 같다"고 했다.코로나19로 인한 실내생활이 장기화하면서 부모들이 '육아 전문가'가 되고 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보육시설에 보내는 대신 가정보육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육아 방법을 공유하고 있어서다.기존 가정보육은 미역, 쌀 튀밥, 수수깡, 택배상자, 계란곽 등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을 준비해서 촉감놀이 등을 하는 식이었다. 최근에는 이런 방법들을 온라인 카페나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공유하는 추세다.육아팁을 공유하는 동영상 콘텐츠나 SNS 게시물도 덩달아 늘고 있다. 놀이방법을 알리기 위한 SNS 계정을 별도로 만들어 놀이방법을 알리기도 한다.발달단계에 따라 놀이 방법과 필요한 함양 능력을 알려주다 보니 특히 초보 부모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주부 B(35) 씨는 "아이들이 매일 같은 놀이를 반복하는 것을 지겨워해 고민이었다"며 "SNS 콘텐츠를 보면서 놀아주는 방법을 연구하고, 또래 부모들과도 공유하고 있다"고 했다.특히 만 4~6세 아이들은 종이 상자 등을 이용해 부모와 함께 만들기 놀이를 하며 직접 오감을 자극시켜 주는 활동이 인기다. 돈을 들여 비싼 장난감을 사주지 않더라도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물건을 활용하는 것이다.만 6~7세 아이들의 경우, 낱말카드를 이용한 수수께끼, 언어유희 게임을 주로 한다. 분류법과 사고력을 요하는 놀이를 통해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얘기다.하지만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시설에서 또래와 어울리며 자연스레 길러지는 사회성을 놓칠 수 있다는 한계도 있다. 여러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협동심, 사회성이 길러지는데 가정보육만으로는 어렵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부모와 각자의 역할 놀이를 하는 방법으로 가정에서도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고 조언한다.성다겸 대구교육대학원 교수는 "부모와 아이가 상황을 설정해놓고 그에 맞는 역할을 하거나, 사물, 동‧식물이 돼서 표현을 하는 놀이를 통해 가정보육에서 놓칠 수 있는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고, 부모가 아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0-12-01 17:17:17

영주시, 2020년산 옥수수 보급종 춘기분 신청하세요!

영주시, 2020년산 옥수수 보급종 춘기분 신청하세요!

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주)는 올해 생산한 강원도산 옥수수 보급종 춘기분을 신청받는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옥수수 보급종은 강원도 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에서 육성한 6종의 찰옥수수 3품종(미백2호, 흑점2호, 미흑찰)과 사료용 옥수수 2품종(드림옥, 강일옥), 팝콘용 옥수수 1품종(오륜팝콘)이다. 가격은 찰옥수수 2만6천원(1봉/1kg), 팝콘용 3만5천원, 사료용 2만1천원(1봉/2kg)이다. 공급은 내년 1월 6일부터 31일 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급한다.강석준 기술지원과장은 "올해는 긴 장마와 태풍으로 종자 채종량이 평년보다 많이 줄어들었다"며 "내년 농사를 위해 종자가 필요한 농업인은 신청기간 내 서둘러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문의는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식량작물팀(054-639-7382~3)으로 하면 된다.

2020-12-01 17:14:51

수능 예비소집, '워크스루'로 접촉 막는다

수능 예비소집, '워크스루'로 접촉 막는다

2021학년도 수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교육당국이 수험생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대구시교육청은 최근 수능시험과 관련해 방역 대책과 수험생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해 '수능시험 방역'에도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수험생들은 응시 요령 외에 방역 유의사항까지 챙겨야 한다.수능 전날인 2일은 예비소집일.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받고 시험장 및 시험실을 확인하기 위해 예비소집에 응한다. 이때 방역 상황을 유지하기 위해 수험생의 건물 내 입장이 금지되고 '워크 스루(간격을 두고 걸어가면서 서비스를 받는 방식)' 등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필요한 안내사항을 전달한다.수능시험 때는 수험생이 시험장에 몰릴 수밖에 없는 상황. 때문에 시험실 당 최대 수용 인원을 28명에서 24명으로 줄였다. 열이 있거나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임상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른다. 자가격리자는 별도 시험장, 코로나19 확진자는 병원 시험장에서 응시하도록 했다.코로나19 방역 상황과 발열 검사를 위해 시험장은 오전 6시 30분부터 출입할 수 있게 했다. 체온 측정과 증상 확인,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등 과정을 거쳐야 시험실에 들어갈 수 있다. 책상마다 앞면에는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 매 교시 시험실 출입 시 반드시 손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 격려차 학부모와 교사가 동행, 교문 앞에 머무는 행동을 할 수 없고 교문 앞에서 수능시험을 잘 치라는 재학생 응원도 금지된다"며 "수능시험 이후에도 생활방역수칙을 지켜 대학별고사 등 남은 입시 일정을 소화하기 바란다"고 했다.국토교통부는 수능시험 영어듣기 평가가 실시되는 3일 오후 1시 5분부터 40분까지 35분간 국내 전 지역에서 모든 항공기 운항을 전면 통제한다. 이번 조치로 해당 시간 운항 예정이던 국제선 10편과 국내선 79편의 운항 시간 등이 조정된다.

2020-12-01 17:13:06

분리배출 안된 재활용품 급증…선별장 '몸살'

분리배출 안된 재활용품 급증…선별장 '몸살'

지난달 30일 경북 경산의 한 대학가 앞 원룸촌. 별도로 마련된 재활용품 수거장에는 분리되지 않은 쓰레기들이 잔뜩 쌓여있었다. 종량제봉투 안에서 음식물쓰레기가 흘러나오고 여기에 페트병과 종이 등이 뒤섞여 악취가 났다.인근에 사는 주민 A 씨는 "일부 사람들이 음식물을 담았던 통을 헹구지도 않고 내놓고, 컵라면용기를 플라스틱 수거함에 넣기도 한다"며 "예전보다 많이 깔끔해졌지만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고 했다.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를 보이면서 일회용품 사용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쓰레기 배출량이 급증할 수 있다는 뜻이다. 지자체가 올초부터 분리배출법을 홍보하고 나섰지만 여전히 분리배출이 제대로 안된 쓰레기가 넘쳐난다.대구 수성구생활자원회수센터에 따르면 수성구의 재활용품 연평균 수거량은 2014년 779t에서 지난해 1천286t으로 65% 급증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재활용품 수거량도 전년보다 훨씬 늘었을 것으로 추산된다.게다가 분리배출조차 제대로 안돼 이곳의 업무 부담은 몇 배로 늘었다. 택배용 스티로폼 상자에 붙은 테이프를 떼내는 업무에만 6명이 배정됐다.센터 관계자는 "심지어 종량제봉투에 들어가야할 아이스팩이나 기저귀 등의 쓰레기를 스티로폼박스에 그대로 넣어서 버리기도 한다"며 "귀찮다며 '나 하나쯤'하는 생각에 쉽게 이런 쓰레기를 버리지만 수성구 수십만 가구가 이렇게 버리면 결국 선별장에서는 감당하기 힘들 만큼의 불필요한 일이 새로 생기는 셈이 된다"고 했다.특히 잘 지켜지지 않는 분리배출의 대표적 예로는 보조배터리와 페트병, 자양강장제 병 등이 꼽힌다. 수성구생활자원회수센터 측은 "보조배터리는 겉면만 보고 플라스틱으로 분류했다가 이동 중 충격 탓에 화재가 발생하기도 한다"며 "반드시 전용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페트병도 이물질을 씻어내고 라벨을 떼낸 뒤 뚜껑을 분리해 배출해 달라"고 했다.자양강장제 병도 깨끗하게 씻어 뚜껑을 닫아서 버려야 깨지는 걸 방지하고 재사용할 수 있다. 유럽은 40차례가량 재사용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8차례에 그친다.이상욱 수성구생활자원회수센터 본부장은 "재활용 이전에 재사용이 우선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며 "현재 분리배출 교육은 팜플렛 홍보 수준이다. 실질적 효과를 내려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자원순환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12-01 17:10:19

달서구의회, '女기자 성희롱 발언' 구의원 "제명 가결"

달서구의회, '女기자 성희롱 발언' 구의원 "제명 가결"

한 인터넷 신문 여성 기자에 대해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로 고소된 국민의힘 소속 대구 달서구의회 A의원이 제명됐다.1일 대구 달서구의회는 이날 열린 276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제명안을 가결했다.구의회 의원 전체 24명 중 A의원을 제외한 23명이 참석, 찬성 16명, 반대 7명으로 제명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의원 제명을 위한 전체 구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한 것이다.이에 A의원은 가결에 불복, 법원에 의원 제명 취소 가처분 신청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2020-12-01 17:09:38

경북도청신도시 소각장 툭하면 가동 중단…왜?

경북도청신도시 소각장 툭하면 가동 중단…왜?

경북 북부권 시·군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처리하는 도청신도시 광역소각장(맑은누리파크)이 잦은 고장을 일으켜 관리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2016년 12월 착공돼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인 맑은누리파크는 경북도청 신도시 및 북부권 11개 시·군의 생활·음식물 쓰레기를 하루 510t 처리할 수 있다.시민단체 반대 속에 가동을 시작한 탓에 경북도는 주민 반감을 줄이기 위해 '맑은누리파크'로 이름을 바꾸면서 운영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하지만 고장이 너무 잦은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1일 열린 경북도의회 제32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도정 질문에 나선 박태춘 경북도의원은 올해 1~10월 맑은누리파크 가동중단일이 145일에 달한다고 밝혔다. 소각시설 1호기가 57일, 2호기가 78일로 각각 나타났다.가동중단 사유는 설비 및 보일러 점검, 컨베이어 파손 등으로 파악됐다. 박 도의원은 "준공 1년도 채 안된 새 시설이 가동 10개월 중 절반인 5개월가량 멈췄다는 것은 설계 및 시공 불량 등에 대한 의심을 하기에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천97억원의 막대한 돈을 들여 지어놓고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는 상황이 도정의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고장 원인에 대한 전수조사와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이에 대해 경북도도 답답하다는 입장이다. 경북도는 맑은누리파크에 배출되는 쓰레기에 금속 등 타지 않는 물건들이 섞여있는 것이 잦은 고장의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다.애초 사업계획 단계에서 200억원 규모로 비가연성 쓰레기 등을 분류할 시설 설치가 계획돼 있었지만, 정부 예산 확보 과정에서 모두 삭감돼 건설되지 못했다.뭉텅이 예산을 투입해 추가로 시설을 보강하지 않는 한, 11개 시·군 주민들의 적극적인 분리수거 실천에 기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경북도 관계자는 "대규모 시설을 다시 추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며 "다른 지역 소각장 사례를 조사해 운영상 개선점부터 찾아보겠다"고 했다.

2020-12-01 16:58:52

[속보] 윤석열, 오늘 대검찰청 출근…오후 5시10분 도착 예정

[속보] 윤석열, 오늘 대검찰청 출근…오후 5시10분 도착 예정

[속보] 윤석열, 오늘 대검찰청 출근…오후 5시10분 도착 예정

2020-12-01 16:55:14

안동시 한해 출생아 1천 명 붕괴…"공공산후조리원 지어야"

안동시 한해 출생아 1천 명 붕괴…"공공산후조리원 지어야"

'한 해 평균 사망자 1천500명, 전출자 1만1천 명, 출생아수 1천 명 붕괴….'최근 5년간 안동시 인구 통계에서 나온 수치다. 안동시 인구는 지난해 말 16만 명선마저 무너지는 등 인구 감소세가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다. 안동시 인구는 지난 1975년 26만7천400여 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감소하기 시작했고, 이후 1990년 20만 명, 1994년 19만 명, 2004년 17만 명, 2019년 16만 명선이 차례로 붕괴됐다.인구 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출생률 감소로 지방소멸 위기감이 커지자 '안동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우선 산후조리원 부족으로 대부분 원정출산에 나서는 현실을 바꿔보자는 취지다. 아울러 아기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출산 복지정책 방안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이 급부상하고 있다.안동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권남희)는 1일 기화서(경안대학원대학교 커뮤니티정책학과) 교수를 초청해 '안동 공공산후조리원 설립과 운영에 관한 연구 보고회'를 갖고, 설립 당위성과 정책수립에 필요한 사안을 살폈다.안동에는 종합병원을 포함해 모두 12곳의 병원에 산부인과가 있다. 그러나 산후조리원 은 지난해까지 3곳이 운영되다가 지금은 안동성소병원 1곳만 남아있다. 이마저도 1인실 5개, 3인실 1개, 4인실 1개 등 12개실에 불과해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대부분 산모들은 시간적·경제적 손실을 감수하고 대구 등지로 원정 출산에 나서는 형편이다.안동지역 출생아는 지난 2017년 1천185명으로 한 해 1천 명대를 겨우 유지해오다가 2018년 947명으로 1천 명대가 붕괴됐고, 2019년 868명에 그치는 등 매년 감소세다.안동시의회 우창하 시의원은 지난 5월 제214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안동을 만들기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제안하기도 했다. 우 의원은 "부족한 산후조리원과 비싼 조리원 이용료 등으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어려운 상황이다. 경제적 여건이나 지역 격차 없이 누구나 출산 후 적정한 비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권남희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장은 "조리원 시설 부족 탓에 임산부들이 대도시로 원정출산을 간다. 안동시 공공산후조리원이 설립된다면 안동은 물론 다른 북부지역민도 함께 혜택을 입어 출산율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한편, 경북에서는 지난달 울진군이 첫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원했으며, 김천시와 상주시가 내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12-01 16:54:00

‘덮죽·국수이야기’ 경북 포항 꿈틀로 성장세 뚜렷

‘덮죽·국수이야기’ 경북 포항 꿈틀로 성장세 뚜렷

TV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영 이후 유명세를 타고 있는 '덮죽'과 '국수이야기' 등이 자리잡은 포항 꿈틀로(북구 중앙로 298번길)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년 전에 비해 이곳 거리 입주자들의 수입이 2배 이상 증가했다.한동대가 최근 내놓은 '꿈틀로 성과분석 및 발전방안 마련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시민 3천여명이 꿈틀로에서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했다.매년 관광객 수천 명이 꿈틀로를 찾으며, 꿈틀로 입주작가의 창작 예술작품도 4천여 점에 달한다. 꿈틀로 입주 예술인 20여명이 1인당 200개 이상의 작품을 창작한 셈이다.특히 꿈틀로 지구 내 입주자들의 전체 수입은 2016년에 비해 지난해 말까지 2.64배 증가했다. 최근 '덮죽' 등으로 성장세가 계속 이어져 수입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꿈틀로의 경제성 분석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은 지난해 말 기준 1.26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수제공예품을 판매하거나 수제맥주, 수제햄버거, 실내디자인 등 참신한 아이디어로 승부한 꿈틀로의 상권이 경제지표로 드러나고 있다.이런 수치는 쇠락한 포항 구도심의 회복을 위해 추진됐던 꿈틀로가 현재 젊은 예술가들과 소상공인들이 다수 정착하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다는 뜻이다.꿈틀로 청년 예술가들이 이곳에 스토리를 입히고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것도 이곳 성장세에 톡톡히 한 몫하고 있다.최근 꿈틀로에 이주한 청년 작곡가 김명진(28) 씨는 "예술가들과 가까이에서 비슷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이 꿈틀로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꿈틀로 주민들에게 들은 사연을 노래로 만들어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해 재능기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꿈틀로는 현재 문화 창작, 교육, 체험 등으로 연계된 문화예술창작지구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시점에 있다. 선순환 문화생태계 구축을 위해 여전히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한편 꿈틀로는 포항문화재단이 지난 2016년 시작한 '꿈틀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에 의해 조성됐으며 올해 5년차로 사업이 마무리된다.

2020-12-01 16:48:36

경북 11개 시군 수돗물, 이물질 걱정 없앤다

경북 11개 시군 수돗물, 이물질 걱정 없앤다

경북 11개 시·군 주민들은 2022년부터는 수돗물에서 유충 등 이물질이 나오는 걱정을 덜게 될 전망이다. 경북도가 이들 시·군 정수장에 대해 대대적인 위생관리 개선사업에 나서기 때문이다.1일 경북도에 따르면 김천 등 11개 시·군 17개 정수장에 대해 내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비 146억원(국비 73억원, 지방비 73억원)을 들여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한다.사업 대상인 11개 시·군은 ▷김천 ▷구미 ▷영천 ▷문경 ▷경산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봉화 ▷울릉 등이다.지난 7월 인천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자 정부는 수돗물 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개선 사업을 시작했고, 경북도는 전국 국비 262억원 중 16%를 확보했다.사업 핵심은 정수장 내 방충시설 설치다. 정수장 내부로 유충 등 생물체 유입을 원천 차단하도록 시설을 바꿔 수돗물 신뢰도를 높인다는 것이다. 정수장 내 여과지에 덮개를 설치하고 여과지와 배수지 외벽을 강화해 이물질 발생을 차단한다. 정수지 출입문과 창문에도 미세방충망을 설치해 먹는 물 관리시설의 위생을 강화한다.정수장 운영방식도 개선된다. 내년부터는 수돗물 안심기준에 기존 맛·냄새 항목뿐 아니라 '이물질'도 추가한다. 이물질 발견 시 음용중지, 음용권고 등 기준을 제시할 방침이다.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인천 수돗물 사고 등으로 생긴 수돗물에 대한 도민의 높아진 불안감을 이번 사업 추진으로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2020-12-01 16:38:33

이철우 "5개 시·도 합의 없인 김해신공항 무산 없다"

이철우 "5개 시·도 합의 없인 김해신공항 무산 없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일 "김해신공항 확장 계획은 영남권 5개 시·도 합의로 결정된 사항이므로 이를 무산하려면 5개 시·도 합의가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같은 발언은 이날 열린 경북도 간부회의에서 나왔다. 이 도지사는 "김해신공항 검증 결과는 김해신공항 계획에 기술적·절차상 문제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지, 무산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위와 같은 발언을 덧붙였다.이어 "정치권 소란에 동요하지 말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에만 집중해야 한다"면서 "우리가 가야 할 길이 멀다.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가야한다"고 강조했다.이 도지사는 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제선 노선을 많이 확보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모든 역량을 동원해 제대로 된 우리 공항 만들기에 집중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20-12-01 16:33:23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