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에 본사둔 100대 기업 제조업이 90% 차지

SK실트론, 한화시스템, 도레이첨단소재 매출 1조원 넘어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상공회의소(이하 구미상의)가 2019년 매출액 기준으로 구미에 본사를 둔 100대 기업을 조사한 결과 제조업이 90%를 차지했다.

또 100대 기업의 매출액 분포는 1천억원 미만이 81개사로 가장 많았다.

21일 구미상의에 따르면 100대 기업 가운데 전기·전자업종 46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기계·금속업종 18개사, 섬유·화학업종 12개사, 자동차 부품업종 11개사 순이다.

상위 5개사는 SK실트론, 한화시스템, 도레이첨단소재, 클라리오스델코, 에이지씨화인테크노한국이다. 1~3위까지는 매출 1조원을 초과했으며, 4위(클라리오스델코)는 5천억원 가량, 5위(에이지씨화인테크노한국)는 3천731억원을 기록했다.

100대 기업의 2019년 전체 매출액은 12조1천931억원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생산액(39조6천86억원)의 30.8%를 차지했다.

100대 기업 중 코스피 상장업체는 한화시스템 한 곳으로 나타났고, 코스닥 상장 업체는 14개사(세아메카닉스 예정)이며, 벤처기업은 24개사이다.

이밖에 100대 기업 중 구미시 8대 미래 신성장 산업 관련 기업은 초연결 ICT(정보통신기술) 기기 분야가 13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첨단 소재 6개사, 차세대 디스플레이 4개사, 스마트 신재생에너지 3개사, 스마트 국방IT 1개사, 스마트 모빌리티 1개사이다.

반면 지능형 의료·헬스케어 진단 기기와 미래형 항공드론 분야 기업체는 없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구미에 본사를 둔 향토기업이 구미공단에 주력 R&D투자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각종 인센티브와 규제완화 등을 지원하겠다"면서 "기업인에게 구미시 공영주차장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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