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노총 간부 해외여행에 대구시민 혈세 사용"

민노총 대구지부 "부당노동행위"…市 "대상자 추천받아 실시한 것"

27일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조 대구지부는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노총 환경노조간부 향응성 해외 여행에 대구 시민의 혈세가 사용됐다며 대구시를 규탄했다. 이수현 기자 27일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조 대구지부는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노총 환경노조간부 향응성 해외 여행에 대구 시민의 혈세가 사용됐다며 대구시를 규탄했다. 이수현 기자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 대구지부는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가 한국노총 대구시환경분야노동조합 간부 32명에게 향응성 해외여행을 제공했다"며 대구시에 공개 사과와 관련자 처벌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대구시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예산 3천128만원을 들여 한국노총 대구시환경분야노동조합 노조위원장 등을 대상으로 해외여행을 보냈다"며 "다른 노조를 배제하고 특정 노조의 간부들에게만 해외여행 경비를 사용한 것은 명백한 부당노동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매년 환경공무직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미화원 선진지 견학' 사업"이라며 "환경공무직 대다수가 한국노총 소속이라 대상자를 추천받는 과정에서 한국노총 간부들이 참여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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