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소비자

 
올 상반기 라면 매출 최대…전년 대비 7.2% 성장

올 상반기 라면 매출 최대…전년 대비 7.2% 성장

코로나19 영향으로 라면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20일 농심이 밝힌 닐슨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라면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7.2% 성장한 1조1천3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반기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치다. 온라인 매출 증가가 한몫을 했다.농심이 자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상반기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은 400억원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급증했다.지난 몇 년간 국내 라면 시장은 2조원대 규모에서 형성됐는데, 코로나19 영향 아래에서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한 것은 라면이 '위기에 강한 식품'임을 증명했다는 것이 농심의 분석이다.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봉지면 소비가 늘고 주로 야외에서 즐기는 컵라면 소비는 줄어든 것도 주목할 변화다.라면 시장에서 컵라면 매출 비중은 1인 가구 증가와 편의점 수 확대 등의 영향으로 2016년 33.2%에서 지난해 37.5%로 꾸준히 늘었다.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 개학 연기 등 야외 활동이 줄면서 상반기 컵라면 비중이 34.3%로 감소했다.농심은 "'집콕족'이 늘면서 라면 소비가 봉지면에 집중됐다"고 했다.상반기 라면 시장은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제품이 이례적인 성장을 이뤄냈다는 점도 눈에 띈다.시장 1위 신라면이 전년 동기 대비 12.4% 성장한 것을 비롯해 짜파게티 23.2%, 안성탕면 34.9%, 얼큰한 너구리 28.4% 등이 두 자릿수대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농심 관계자는 "소비자와 유통 채널이 잘 팔리고 회전율이 높은 신라면을 우선적으로 주문했다"며 "국내 라면 공장 5개를 완전 가동하고 생산 품목을 조정해 수요에 대응했다"고 했다.

2020-08-20 13:31:12

"장보기 겁나요" 코로나 재유행에 대구 유통가 초긴장

"장보기 겁나요" 코로나 재유행에 대구 유통가 초긴장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하자 지역 유통가도 얼어붙고 있다. 최근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가 경북 한 대형마트를 방문하고, 서울을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 동구 거주 여성도 대구 한 백화점을 들른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유통가에는 긴장감마저 감돈다. 방역 고삐를 다시 한 번 죄고는 있지만 완벽한 감염 차단은 불가능하기에 업계에서는 "지난 3월과 같은 지역에서의 대유행이 오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 최선"이라는 한숨 섞인 목소리마저 나온다.◆"둘러볼 시간 없어"…다시 퍼지는 긴장감20일 오전 기준 대구에서는 2명의 국내발생 신규확진자가 나오면서 아직 눈에 띄는 유통가 고객 감소는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그러나 40일이 넘도록 지역감염 사례가 나오지 않았던 시기와는 조금씩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이날 오전 대구 북구 한 대형마트를 찾은 주부 A(41) 씨는 다소 굳은 표정으로 휴대폰 메모장을 확인하며 물건을 고르고 있었다. A씨는 "아침마다 뉴스를 확인하는데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것 같다. 대구에서도 언제 어디서 감염될지 알 수 없는 노릇 아니냐"며 "최대한 빠른 시간에 필요한 물건만 사가려고 미리 장보기 목록을 적어왔다"고 말했다.마스크를 눌러 쓴 채 같은 매장을 찾은 주부 B(35) 씨는 입구에 비치된 손 소독제를 바르고 입장했다. B씨는 "아침잠이 많아 보통 오후에 마트를 찾는데 오늘은 코로나19 때문에 조금이라도 덜 붐비는 시간인 오전에 왔다"며 "다음부터는 다시 온라인으로 물건을 주문할까 싶다"고 했다.유통가에서는 코로나19로 바닥을 찍었다고 생각했던 지난 3월 매출이 최악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온다.롯데·현대·신세계백화점 등 국내 대형 백화점 3사의 지난 3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가까이 감소했다가 4월부터는 점차 감소폭이 줄면서 하반기에는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는 상황이었다.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의 6, 7월 매출은 각각 전년 대비 1.2%, 0.3% 늘었고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 매출은 3.0%, 0.9% 늘었다. 롯데백화점 또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유지 중이다.이에 대해 대구 한 백화점 관계자는 "조금 살아나나 싶던 소비심리가 다시 위축돼 영업피해가 커지진 않을지 전전긍긍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는 있는데 재차 유행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 말고는 사실상 할 수 있는 게 없어 답답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온라인 업계는 이미 발 빠르게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있다.G마켓,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오는 31일까지 전 직원 대상 재택근무를 하기로 했고 11번가 또한 이달 21일까지 전 직원 재택근무 방침을 정했다. 이미 올 초부터 50% 재택근무 의무화를 추진한 쿠팡도 당분간 현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위메프는 임산부 등에 재택근무를 우선해 배분하고 향후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롯데홈쇼핑과 CJ ENM 오쇼핑, GS샵 등 홈쇼핑 업계도 지난 18일부터 생방송 진행 직원 등 최소한의 인원을 제외하고 전 직원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방역 고삐 죄는 유통가…"전혀 다른 생존전략 필요" 전망도대구 유통가는 감염을 막을 수 있다면 할 수 있는 조치는 모두 한다는 각오로 다시 한 번 방역의 고삐를 죄고 있다.롯데백화점 대구점은 매장 오픈 전, 중, 폐점 후를 기본으로 하루 세 차례 이상 주요 고객 동선을 소독·방역하고 있다. 한 주에 두 번은 폐점 후 매장 전체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방역작업을 벌인다.대구지역 6개 이마트는 최근 방역지침을 한 단계 강화했다. 이미 마련한 방역 시스템에 더해 담당 직원이 수시로 매장을 모니터링하고 소독한다는 입장이다.앞서 이마트는 고객과 직원이 밀접 접촉하는 계산대와 고객만족센터, 상품권 숍 등에 설치한 '고객안심가드'를 비롯해 쇼핑카트 손잡이와 엘리베이터 버튼에 항균 필름을 부착했다. 또 매장 입구에는 체온 측정 기계를 비치했고 전 직원은 필수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아울러 매일 고객편의시설, 카트, 직원휴게실, 주차장, 계산대 등을 전방위적으로 소독하며 철저히 방역해 감염 확산과 영업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지역 유통가에서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향후 어떤 감염병이 닥쳐올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오프라인 매장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변화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는 각성의 목소리도 나온다.황보성 대경권 이랜드리테일 대외협력실장은 "닥쳐올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에는 소비자 활동성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 소비 패턴의 변화를 빠르게 분석하고 시장을 선점하는 업체만이 살아남을 것"이라며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는 결국 소비자가 매장을 찾아야만 하는 이유를 만들어 줘야 한다. 명품 매장은 더욱 프라이빗하게 바뀌고 오픈된 공간도 세미오픈 식으로 거리를 둘 수 있도록 변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08-20 13:30:45

"올해는 잃어버린 1년"…대구지역 백화점 하소연

"올해는 잃어버린 1년"…대구지역 백화점 하소연

"올해는 '잃어버린 1년'이죠. 어떤 방법을 써도 탈출구가 안 보입니다."대구지역 백화점 업계에 다시금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수도권의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에 대구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던 지난 3월의 악몽이 되살아나는 모습이다. 특히 올해는 유난히 긴 장마에다 뒤늦게 찾아온 무더위로 시즌상품 매출 타이밍이 연이어 엇박자가 나면서 계절 장사를 그르쳤다.대구 A백화점 관계자는 "지금 막 가을상품 출고와 소비가 이뤄져야 하는데 장마에 이은 늦더위로 수요가 주춤하다"며 "더워야 에어컨이 잘 팔리는 것처럼 날씨 영향을 받는 제품군이 많은데 올해는 유독 계속해서 엇박자가 나는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지난 광복절 연휴 반짝 상승한 매출에도 내달 추석 연휴 전망은 어둡기만 하다.18일 각 업체에 따르면 지난 15~17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롯데백화점 대구점 90%, 대구신세계 21% 매출이 늘었다. 특히 광복절 연휴 롯데백화점은 대구점의 전주 대비 매출은 183% 신장했다.임시 공휴일 효과에도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한 해 백화점의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시기인 10~12월을 앞두고 있지만 소비자 심리가 다시금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대구 B백화점 관계자는 "결국에는 고객이 집 밖으로 안심하고 나올 수 있어야 하는데 또다시 속출하는 코로나19 확진자를 보니 소비심리가 안정될 것 같지가 않다"며 "이건 아무리 개별 백화점이 노력해도 해결이 안 되는 문제인 만큼 재유행이 확산되지 않길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쏟아지는 악재에 올 초부터 현재까지 매출 집계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각 업체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롯데백화점 대구점 -26% ▷대구신세계 -15% ▷대구백화점 -11% 등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대구 C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은 재난지원금 사용처 제외 등 정부의 경기 부양책 혜택도 받지 못해 어려움이 가중됐다"며 "미래가 보이지 않는 나날을 별다른 대책 없이 보내고 있다"고 했다.

2020-08-18 17:29:14

와인·양주…코로나 블루 달래려는 '홈술족' 인기

와인·양주…코로나 블루 달래려는 '홈술족' 인기

직장인 김주현(34) 씨는 코로나19 이후 주말 저녁 남편과 와인 한 잔을 즐기는 것이 유일한 낙이 됐다. 김 씨는 "친구 혹은 직장 동료들과 어울리는 것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다보니 집에서 가볍게 와인을 마시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했다.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생활이 강조되고 있는데다 올해 여름 역대 최장 기간 장마까지 겹치면서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족'이 늘고 있다. 특히 와인과 양주 등 고급 주류에 대한 선호 경향이 강하면서 관련 용품 판매도 덩달아 증가세다.대구지역 6개 이마트에 따르면 와인 판매량은 지난 7월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55% 증가했고 8월에도 15%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양주 역시 지난해 대비 7월 48%, 8월 42%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여름철 수요가 급증하는 맥주 판매량이 1.2~1.3% 소폭 증가에 그친 것과는 대조적이다.와인 판매가 늘면서 와인잔 등의 용품 판매도 30% 이상 늘었고, 안주용 간편조리식품 판매도 7월 70%, 8월 108% 급증했다.이마트 관계자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급증했던 주류 판매가 여전히 강세"라고 했다.이런 현상은 온라인 쇼핑몰과 편의점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18일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G9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2일까지 '홈술' 관련 용품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9% 증가했다. 편의점에서 와인을 구매하는 이들도 크게 늘어 CU의 경우 이달(16일 기준) 와인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월 대비 121.8%에 달했다.

2020-08-18 17:21:37

[포토뉴스]"라탄 원데이 클래스로 셀프인테리어 도전하세요"

[포토뉴스]"라탄 원데이 클래스로 셀프인테리어 도전하세요"

2020-08-17 17:00:09

[포토뉴스] 대백에서 만나는 ‘커피의 모든 것’

[포토뉴스] 대백에서 만나는 ‘커피의 모든 것’

2020-08-14 17:17:13

아마존에서 국내 중소기업 제품 판매 쉬워진다

앞으로는 아마존 등 글로벌 온라인몰에서 국내 중소기업 인기 제품 판매가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서울 스퀘어 11번가에서 국내외 대표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참여해 중소기업의 비대면·온라인 수출을 지원하는 내용의 '국내외 플랫폼 간 연계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국내에서는 11번가와 G마켓이 동참하고 외국에서는 미국 아마존 글로벌셀링·이베이가 참여한다. 동남아는 쇼피·라자다·큐텐, 일본 큐텐재팬, 대만 라인도 각각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으로 국내 온라인몰 인기 상품과 수출 유망 상품은 글로벌 온라인몰에서 따로 입점과 마케팅 절차를 진행하지 않아도 상품 등록과 판매를 할 수 있다.중기부는 올해 1천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성과에 따라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0-08-13 13:29:54

배달시장 급성장의 이면…“상위 5%가 전체 주문량 3분의 1 차지”

코로나19 사태로 배달음식 시장이 급성장한 이면에는 일부 상위업체만 특수를 누린 것이 현실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KT는 '포스트코로나 데이터 시각화 경진대회' 참가팀들이 코로나19 이후 생활 및 소비 변화를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를 13일 소개했다.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빅데이터 수집 대상 804개 음식점 중 상위 10%에 배달 건수의 57%가 몰렸고, 상위 25%로 범위를 넓히면 배달 건수의 82%가 집중됐다. 상위 5% 업소는 전체 배달 건수의 약 3분의 1을 가져갔다.KT는 이같은 결과가 코로나19에 따른 외식업계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배달시장이 제한적으로만 기여했다는 뜻으로 풀이했다.한편 이번 빅데이터 분석에서 코로나19로 해외여행과 단체관광이 위축됐으나 캠핑 등 비대면 여행 선호도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건강 및 주방용품은 별다른 코로나19 영향을 받지 않았고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로 관측됐다.문화, 외식, 관광은 소비가 급감했음에도 앞으로는 빠르게 회복되리라 전망됐다. 다만 면세점, 유흥업은 회복이 더뎌 한동안 불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됐다.

2020-08-13 13:29:25

'반갑다' 광복절 연휴…불뿜는 '애국 마케팅'

'반갑다' 광복절 연휴…불뿜는 '애국 마케팅'

15일 광복 75주년을 앞두고 유통가의 이색적인 '애국 마케팅'이 쏟아지고 있다. 신념에 따라 소신 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미닝 아웃'(Meaning Out)이 확산하고, 지난해 시작된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영향이 여전한 상황이 애국 마케팅에 불을 붙였다는 분석이 나온다.아울러 유통가에서는 여름 피크 시즌을 7월 마지막 주부터 여름휴가 막바지인 8월 중순까지로 보는데, 올해는 유난히 긴 장마로 특수가 실종된 상태다. 17일을 임시공휴일로 하는 사흘간의 광복절 연휴를 마지막 매출 회복 기회로 보는 유통가의 대규모 할인행사도 펼쳐진다.◆김좌진 장군 티셔츠에 광복절 기념사업까지…아이디어 열전애국 마케팅 최전선에 나선 곳은 편의점 업계다.세븐일레븐은 국내 유명 그래피티 작가 레오다브와 협업해 청산리 전투 승장 김좌진 장군의 얼굴이 그려진 '김좌진 장군 티셔츠'를 내놨다. 흰색 바탕에 김 장군의 호인 '백야'(白冶), 출생·순국 연월을 차례로 그려 넣었다.세븐일레븐은 또 마카롱 꼬끄(피)에 태극기와 '8·15 광복절', '힘내세요 대한민국!' 등의 메시지가 적힌 '8·15 마카롱'을 선보인다. '독립군 피규어세트'와 '독립군 하얼빈 의거 블록' 등 광복절 기념 한정판 옥스퍼드 블록도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구매할 수 있다.CU는 '독도 사랑 주먹밥', '독도 사랑 샌드위치', '독도 사랑 반숙훈제란' 등 독도 사랑 간편식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CU는 동도, 서도로 나뉜 독도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한 전용 패키지를 개발해 두 가지 맛을 주먹밥에 담았다. CU는 또 스포츠 의류 브랜드 프로스펙스와 함께 '2020 버추얼 815 런'을 개최한다. 행사는 광복절까지 자신만의 장소에서 8.15㎞를 달린 뒤 인증샷을 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된 상황에서 인원이 밀집하지 않고 광복절을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인당 4만5천원의 참가비와 기업 후원금은 전액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사업을 담당하는 한국해비타트에 전달된다.하이트진로는 역사인식을 고취하자는 취지로 독립유공자 지원 등 기념사업을 진행한다. 사내 이벤트로 모인 기부금을 한국독립유공자협회에 전달해 독립유공자 가정 및 유족 돌봄사업에 보탠다. 또 하이트진로는 독립선언문 영인본과 한글번역본을 제작해 교육자료로 기부할 계획을 밝히는 등 앞으로도 매년 광복절을 맞아 여러 기념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이외에도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는 일본제품 안마의자를 수거하고 75만원 상당의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보상판매 이벤트를 벌이고,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는 강우규 의사가 폭탄을 투척한 서울역 모양의 에어팟 케이스 등 '독립 에디션' 6종을 선보인다.신성통상 SPA 브랜드 탑텐은 지난해 일본 불매운동 영향으로 2차 리오더까지 진행되는 등 큰 인기를 끈 '8·15 광복절' 티셔츠를 올해도 선보인다.쏟아지는 애국 마케팅 아이디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국제관계와 올바른 역사인식에 항상 관심을 두고 소비도 이에 따라 선택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며 "유통가 입장에서는 '개념 있는 기업'임을 어필해 신뢰도를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애국 마케팅은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대형마트 3사 대규모 할인전…"광복절 연휴 매출 사수"코로나19 악재에 긴 장마까지 겹쳐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오프라인 유통업계는 5월 황금연휴 이후 3개월 만에 찾아온 광복절 연휴에 대규모 할인전을 펼치며 매출 회복에 전력투구하는 모습이다.이마트는 전국 점포에서 먹거리와 생활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한우 전 품목을 행사카드 이용 시 30% 할인하고, 삼겹살·목심은 7대 브랜드에 한해 균일가전이 진행된다. 15일 말복 때 행사카드 이용 시 토종닭 30% 할인, 인기 완구 2만원 이하 균일가전, 껌·냉면 등 1+1 행사도 열린다.롯데마트는 15, 16일 이틀간 인기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을 최대 반값 할인하는 '통큰절' 행사를 진행한다.항공직송 랍스터를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기존 가격의 절반에 구매할 수 있다. 미국산 냉동 LA식 갈비도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40% 할인한다. 델몬트 바나나 1+1, 캠벨포도 반값 등 과일류 할인도 진행된다.홈플러스도 앞서 17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홈플 5일장' 행사를 열고 모든 상품 카테고리 4천900종을 최대 50% 할인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에 더해 내달 2일까지 '여름상품 창고대방출'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13일 추가로 밝히면서 대규모 물량공세를 예고했다.

2020-08-13 13:28:36

코로나 시대 "캠핑은 차박"…이마트 매출 급증

코로나 시대 "캠핑은 차박"…이마트 매출 급증

코로나19 영향으로 호텔이나 리조트, 해수욕장 등 집단이용시설 대신 한적한 교외를 찾는 캠핑족이 크게 늘었다.12일 대구지역 6개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캠핑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캠핑 중에서도 차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일명 '차박' 캠핑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이마트에 따르면 같은 기간 캠핑체어(113.6%), 텐트타프(60.3%), 테이블(34.7%) 등 차박 필수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차박의 인기는 이마트가 진행한 크라우드 펀딩 실적으로도 증명됐다.이마트는 지난 5월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중개 플랫폼인 와디즈를 통해 북미 1위 차량텐트 업체인 네이피어(NAPIER)의 SUV 텐트를 현지 판매가보다 20% 저렴한 39만9천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9일의 짧은 행사 기간 동안 295건의 펀딩이 성사돼 예상 실적의 4배를 초과했다.김환호 이마트 만촌점 영업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인장비를 활용한 캠핑을 선호하는 트렌드와 차박 인테리어에 관심을 가지는 젊은층이 늘어나면서 캠핑용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2020-08-12 17:00:03

홈플러스 노조 "폐점·매각 중단"…광복절 연휴 14·15·16일 파업

홈플러스 노조 "폐점·매각 중단"…광복절 연휴 14·15·16일 파업

홈플러스 노조는 광복절 연휴인 14~16일 사흘 동안 파업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이들은 홈플러스가 진행하고 있는 점포 매각 작업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홈플러스 노조에 따르면 서울 지역의 경우 11개 점포에서 15, 16일 파업한다.이처럼 다른 전국 매장에서도 사흘 중 이틀을 골라 파업할 것으로 알려졌다.대구경북의 경우 8개 점포에서 14, 15일 이틀 동안 파업한다.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지부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1일 낮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추진되고 있는 대구 북구 칠성동 소재 '홈플러스 대구점' 폐점 및 매각을 중단해줄 것을 홈플러스 소유주 MBK파트너스에 요구했다.노조에 따르면 대구경북 8개 지점에서는 14, 15일 이틀 간 직원 1천700명 중 300명정도가 파업에 참여할 예정이다.그 밖의 지역 파업 일정은 ▶인천 및 부천 15, 16일 ▶경기 15, 16일 ▶대전세종충청 14, 15일 ▶광주전라 14, 15일 ▶제주 15, 16일 ▶경남 14, 15일 ▶부산 15, 16일 ▶울산 14, 15일 ▶강원 14, 15일.

2020-08-11 18:08:10

"면역력 키우자" 건강기능식품 매출 '껑충'

"면역력 키우자" 건강기능식품 매출 '껑충'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업체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제품부터 비타민, 홍삼, 미네랄, 유산균, 콜라겐 등을 일상적으로 챙겨먹는 인구가 증가한 덕분으로 풀이된다.이같은 성장세는 2분기 실적으로도 확인된다. 유산균·비타민 등 건기식을 제조하는 한국콜마홀딩스의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6일 2분기 '깜짝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이 1천5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8% 늘고 영업이익은 298억원으로 80.2% 급증했다.그 중에서도 유산균이 313%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운 성장을 보였고, 비타민류 매출이 140%, 면역력 증강제 '헤모힘'도 68% 증가했다.종근당홀딩스도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올 2분기 매출액이 48.8%, 영업이익은 14.3% 증가했다고 지난달 31일 공시했다.아직 2분기 실적을 공개하지 않은 노바렉스, 서흥 등 국내 건기식 ODM(제조업자 개발 생산)·OEM(주문자 상표 부착생산) 업체들도 호실적이 기대된다는 것이 증권가의 분석이다. 관절·연골에 좋다는 보스웰리아, 유산균, 루테인 제품 등을 취급하는 노바렉스는 앞서 1분기 영업이익도 103% 급증한 바 있다.이같은 건기식 업체들의 가파른 성장세에 주가도 쉼없이 우상향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증시 대폭락 이후 이달 11일까지의 주가 추이를 살펴보면 콜마비앤에이치는 무려 253% 가격이 치솟았고, 코스맥스비티아이 165.3%, 노바렉스 141%, 뉴트리 106%, 서흥 90%, 뉴트리 52.9%, 종근당홀딩스 55%의 상승을 보였다.코로나19 사망자 대다수가 면역력이 취약하고 고혈압, 당뇨, 치매,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기초건강을 다지는 건기식에 대한 주가 실적 상승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제약, 바이오 주요 기업 13개 중에서 8개가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건강기능식품 섭취 필요 인식 강화, 건강에 대한 관심증가와 고령화 현상 확대, 정부의 규제 완화, 유통 채널 다각화로 접근성 확대 등이 시장 확대의 기회 요인을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0-08-11 15:57:35

金배추 파동 재현?…고랭지 도매 값 작년보다 두 배

金배추 파동 재현?…고랭지 도매 값 작년보다 두 배

역대급 긴 장마로 농산물 작황이 부진하면서 채소 등 신선식품 물가가 급등하고 있다. 특히 5호 태풍 '장미'가 북상하며 농작물 피해 우려는 더욱 커진 상황이라 내달 말로 다가온 추석 상차림을 걱정하는 서민들의 시름이 늘고 있다.10일 대구 북구 한 중·대형마트에서 만난 주부 A(51) 씨는 채소류 가격을 보고는 한숨부터 내쉬었다. A씨는 "배추나 상추, 토마토 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다. 양배추는 물량이 없는지 올 때마다 허탕이다"며 "장을 안 볼 수도 없는 노릇인데 물가가 계속해서 오르기만 하니 답답하다. 추석 때까지 물가가 오르면 상차림을 많이 줄이거나 아예 건너뛰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유통업계에 따르면 긴 장마로 인해 지지부진한 출하로 공급이 감소하면서 상당수 농산물 가격이 오름세다. 배추 일부 품종은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뛰어 2012년 금(金)배추 파동을 재현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마저 나오고 있다.대구시 '8월 첫째주 전통시장&대형마트 가격정보'에 따르면 지난 3~6일 배추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15.5% 올랐다. 같은 기간 상추, 시금치, 호박, 토마토 가격도 각각 26.3%, 13.5%, 44.6%, 40.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과일 가격도 급격하게 올라 사과와 복숭아 가격이 각각 19.0%, 11.8% 상승했다.특히 소비자가 주로 찾는 고랭지 배추 가격은 1년 전보다 두 배 가까이 올랐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10일 기준)에 따르면 대구에서 판매되는 고랭지 배추 10㎏당 도매가격은 1만5천원으로 일주일 전인 지난 3일(1만2천800원)보다는 17%, 1년 전(8천250원)보다는 81% 급등했다.대구 얼갈이 배추 도매가격도 4㎏당 1만5천600원으로 한 달 전(7천300원)보다 113% 올랐고, 무 가격 또한 20㎏당 1만6천원으로 1년 전(8천원) 대비 두 배 상승했다.배추, 무 등은 장마나 고온에 따라 작황 변동성이 큰 작물이라 추가 피해가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문제는 역시 추석 전까지 채소류 등 신선식품 물가가 안정을 찾을 수 있을지 여부다. 업계에서는 초토화된 산지 작황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소매가격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대구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비가 그친다고 해서 농작물 생육이 바로 다시 시작되는 것이 아니다. 8월 중순까지 장마가 이어진다고 가정했을 때 제대로 된 공급이 이뤄지려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아무래도 추석 전까지 채소류 물가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추석과 김장철을 앞두고 농산물 물가가 널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배추와 무, 상추 등 주요 민생과 밀접한 주요 농산물 중심으로 피해 최소화 및 수급안정 대책을 내놨다.'농산물 수급 안정 비상 태스크포스(TF)' 단장 권재한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장마 외에도 태풍, 폭염 등 기상 변동요인이 많은 만큼 피해 현황과 수급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2차 피해를 최소화하고 동시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소비자의 가계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수급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8-10 17:11:31

홈플러스,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홈플러스,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홈플러스는 내달 18일까지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몰 등 모든 판매 채널을 통해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업계에 따르면 사전예약이 활발해지면서 명절 선물 구매 시기는 매년 빨라지는 추세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선물세트 매출 중 사전예약 비중은 절반에 육박하는 47%였다.홈플러스는 인기 상품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이해 일찌감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보다 행사 품목을 10% 늘려 역대 최대 규모인 450여 종 상품을 선보인다. 마이홈플러스 회원 및 행사카드 이용 고객에게는 최대 30% 할인과 구매 금액별 상품권 증정 혜택도 제공한다.사전예약 기간 구매한 선물세트는 내달 10일부터 추석 전날인 30일까지 배송되며 신선식품은 내달 16일부터 배송을 시작한다.

2020-08-06 14:44:04

온라인쇼핑몰, 해수부와 손잡고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

온라인쇼핑몰, 해수부와 손잡고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

유명 온라인쇼핑몰들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에 동참한다.소비자는 행사 기간 해수부가 지원하는 20% 할인에 업체 자체 할인이 더해져 평소 대비 30~70%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우선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몰 SSG닷컴은 오는 11월 15일까지 모두 5회에 걸쳐 4억원 규모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9일까지 개최되는 1차 행사에서는 바닷장어, 전복 등 560개 수산물이 최대 35% 할인된다. 이달 20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차 행사 '내수면 특별전'에서는 그간 온라인 구매가 힘들었던 메기, 송어, 향어 등을 판매한다.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도 같은 기간 다섯 차례에 걸쳐 각종 수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SSG닷컴과 G마켓은 해수부가 지정한 품목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0% 할인 쿠폰을 추가 발급할 계획이다. 할인 금액은 최대 1만원이다.인터파크는 오는 19일까지 여름 제철 수산물인 국내산 반건조 민어, 바닷장어, 전복 등을 할인하고 행사 전용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2020-08-06 14:43:11

"서핑 대신 쇼핑"…올여름은 '백캉스' 간다?

"서핑 대신 쇼핑"…올여름은 '백캉스' 간다?

올해 여름휴가 대세로 '백캉스'(백화점+바캉스)와 '아캉스'(아웃렛+바캉스)가 주목받고 있다.보통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아 유통가에서는 비수기로 꼽힌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하늘길이 끊기면서 백화점에서 휴식을 즐기는 백캉스족이 늘어나고 있다.특히 지역 유통가는 대구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 환자가 한 달 이상 나오지 않아 많은 이들이 시원한 백화점에서 시간을 보내며 쇼핑을 즐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통가는 백캉스족의 지갑을 열기 위해 맛집을 유치하고 다양한 할인행사를 준비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바캉스 못 가면 백캉스…'7말8초' 매출 ↑여름 해외여행을 계획했던 대구 직장인 A(29) 씨는 최근 회사에 휴가를 내고도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고 있다. 매년 여름이면 꼭 해외여행을 떠났다는 A씨는 올해는 갈 수가 없어 우울한 기분마저 든다고 했다. 그는 "집에만 있자니 너무 심심해 시원한 곳을 찾아 백화점에 갔는데 나름 시간을 보내기 좋았다"고 말했다.여행이 무산되고 대안으로 백화점을 선택한 A씨와 같은 사람이 늘면서 '7말8초' 비수기 매출도 코로나19 덕(?)을 보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신세계백화점 10.6%, 현대백화점 8.3%, 롯데백화점 1%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대구지역 매출 성장세는 더욱 뚜렷했다.6일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주말 3일간 매출이 전년 대비 12% 늘었다. 여성의류(20%)와 여름 침구류(40%) 매출 증가세가 돋보였다.실제로 백화점을 찾는 사람도 늘었다.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여성의류를 구매한 고객은 지난해보다 11% 많았으며 리빙관 고객 수와 명품관 이용자도 각각 15%, 5% 증가했다.이에 대해 문태훈 롯데백화점 대구점 부점장은 "긴 장마가 끝나고 8월 들어 가족단위 고객이 많이 방문하는 추세"라며 "다채로운 프로모션으로 알찬 백캉스를 보내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맛집 유치하고 휴양지 느낌 내고…새단장 나선 백화점유통가는 지난달부터 일찌감치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휴식공간을 재단장하는 등 백캉스족 모시기에 나섰다. 이 시기에 대대적인 행사를 여는 것은 유통가에선 이례적인 일로 꼽힌다.먼저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맛집 유치' 전략을 들고 나왔다. 백캉스 시즌에 맞춰 최근 식품관에 정통 브리오슈·토스트 전문점 '에그오리진'이 입점했고, 제주식 건강 밥상을 추구하는 '제주 오전복'은 리뉴얼을 단행했다.고객이 오래 머물 수 있도록 다양한 휴식·놀이공간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한 전략이다. 롯데백화점은 대구점 5층 '샤롯데 스퀘어'에 아동서적을 비치하고, 8층 실외 체험공간(매주 토, 일요일 운영)의 'RC카 체험장', '꼬마 기차 붕붕' 등을 무기로 가족단위 고객 유치에 나섰다.앞서 대구신세계는 지난달 '백캉스 콘텐츠'를 선보였다. 아카데미에 요리 등 단기 취미 수업과 같은 원데이 강좌를 열고, 더위를 피해 백화점 맛집을 찾은 고객을 위해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미식 여행'도 진행했다.전국적으로도 '백화점 새단장' 열풍이 불고 있다.갤러리아백화점은 매장 일부 공간을 열대 식물과 그네 등을 활용해 휴양지 호텔 로비 느낌이 나도록 바꿨다. 고속도로 인근에 위치한 경기·부산지역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도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에 나선 고객을 유치하려 휴가지 느낌이 나도록 인테리어를 바꿨고, 가족단위 고객이 자주 찾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바캉스 수요 노린 할인행사 풍성휴가철에 여행지가 아닌 집에 있는 사람이 많은 점을 공략한 유통가 할인행사도 풍성하다.우선 편의점 이마트24는 대구를 포함한 전국 매장에서 8월 한 달간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안주거리와 도시락 등을 할인 판매한다. 행사 카드(NH농협)로 안주를 사면 40% 할인하고, 카카오페이로 도시락과 주먹밥을 구매하면 4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롯데백화점 대구점 여성관 '모에'는 원피스, 재킷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백캉스족 유혹에 나섰다. 대구점 자체에서도 이달 여성복, 골프웨어, 가전, 가구 상품군에 대해 구매 금액에 따른 모바일 롯데상품권 증정, 카드사별 최대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입점 브랜드 화력 지원에 나섰다.이랜드리테일도 오는 11일까지 대구·경북 전 점포에서 '쿨 썸머 바캉스 대전'을 연다. 동아백화점 쇼핑점은 골프웨어, 여성의류 등을 최대 80% 할인하고 수성점은 여성 아웃도어 80% 할인전을 진행한다.대구 유통업계 관계자는 "상반기에 코로나19로 입은 타격을 만회하기 위해서는 이번 백캉스 수요를 잡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2020-08-06 14:42:03

'역대급 장마'에 에어컨은 뚝, 제습기는 쑥…장마에 울고 웃은 여름상품

'역대급 장마'에 에어컨은 뚝, 제습기는 쑥…장마에 울고 웃은 여름상품

두 자녀를 둔 직장인 A(32) 씨는 올해 역대급 무더위가 올 것이라는 말에 에어컨을 업그레이드하고자 했으나 의외로 길어진 장마에 에어컨 구매를 미뤘다. 대신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아이들에게 '동물의 숲' 게임기를 사줬다.에어컨 판매의 최대 성수기이자 한 해 판매를 좌우하는 승부처인 7월에 '역대급 장마'가 찾아오면서 에어컨 판매는 부진한 반면 습기 제거용품 판매는 날개를 달았다.5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 6개 점포의 에어컨 매출은 전년 대비 23.8%나 떨어지며 큰 폭으로 감소했다. 여름의 대표적 인기 상품인 물놀이용품(-22.1%)과 얼음(-10.2%), 아이스크림(-7.5%) 등도 길어진 장마에 매출이 줄었다.반면 습기를 제거해주는 제품 등은 장마에 호황을 누렸다. 의류관리기는 110.6%의 신장세를 보였고 제습기(11.9%), 건조기(4.6%) 등 대표적인 제습가전 3종 매출은 크게 올랐다. 또한 집 등 실내에서 즐기는 디지털게임(87.4%)과 게이밍소품(80.0%) 등도 불티나게 팔렸다.롯데백화점 대구점의 에어컨(-9%), 선풍기·써큘레이터 매출도 각각 9%, 11% 감소했다. 의류관리기(23%), 건조기(21%), 제습기(15%) 매출은 늘었다.대구백화점은 세탁기와 건조기 일체형 제품 매출이 30% 이상 신장했지만 에어컨 매출은 10% 줄었다.남부지역 장마가 끝났다고 기상청은 밝혔으나 잦은 비 예보가 계속되고 있고 8월도 중순을 향하면서 여름 대표 상품의 매출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대구 유통업계 관계자는 "올해 폭염이 몰아칠 것으로 예보돼 주문이 밀려 설치에 애를 먹었던 2017년을 기대했는데, 전망이 완전히 빗나갔다"며 "여름 막바지 판매 전략을 짜는 등 물량 소화에 애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2020-08-05 17:00:19

홈플러스, 12일까지 ‘시즌오프 최대 80% 할인’ 창고대개방

홈플러스, 12일까지 ‘시즌오프 최대 80% 할인’ 창고대개방

홈플러스가 12일까지 대구 9개 점포 등 전국 140개 모든 점포에서 86억원 상당의 여름철 의류·잡화 2만7천300여 종을 최대 80% 할인하는 '클리어런스 창고대개방 기획전'을 진행한다.행사 기간 홈플러스 패션 브랜드 F2F는 아동복과 성인용 티셔츠 등을 1천990원·3천990원·5천990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해 '1+1' 혜택을 제공하는 등 여러 이벤트가 펼쳐진다. 홈플러스는 행사카드로 2만원 이상 구매하면 3천원 상품권을 진행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2020-08-05 16:59:23

'코로나 시대' 발효식 주목…안동 풍산김치 수출 날개

'코로나 시대' 발효식 주목…안동 풍산김치 수출 날개

코로나19 확산 이후 한국 김치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발효식품인 김치가 코로나19에 대항하는 면역력에 도움을 준다는 학계 발표가 세계인들의 소비 증가에 촉매제가 됐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6월 말까지 김치 수출액 누계는 7천4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4.3%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피해가 심한 대(對) 미국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61.7%나 늘었다.세계보건기구(WH0) 산하 세계만성호흡기질환퇴치연맹 회장을 지낸 프랑스 몽펠리에 대학교 쟝 부스케 명예교수 연구팀은 최근 "한국, 독일 등 코로나19 치명률이 낮은 국가들의 경우 발효음식을 먹는 식습관에 그 실마리가 있다"고 밝혔다.부스케 교수는 논문을 통해 "한국의 발효배추, 독일의 사워크라우트(독일식 김치) 섭취는 면역작용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나도 이번 연구 이후 생배추와 절인 야채, 사워크라우트 등을 매일 섭취한다"고 설명했다.한국 김치 신드롬 덕분에 경북 안동 풍산김치도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 풍산김치의 지난달 김치 수출은 335t(106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241t(85만 달러)보다 30% 이상 증가했다. 특히 4~6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60%가량 급증했고, 이달 수출물량도 작년에 비해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풍산김치는 상황버섯 추출물을 활용해 김치를 만든다. 상황버섯 추출물은 김치의 적당한 발효를 유지시키고 특유의 아삭한 맛을 오래 보존하게 한다. 풍산김치는 외국인과 채식주의자가 선호하지 않는 젓갈, 고기류 등이 들어가지 않은 비건(vegan) 김치를 지난달 22일 미국에 수출하기도 했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관계자는 "김치에 대한 미국인들의 인식은 과거 냄새 나는 스팅키 푸드(stinky food)에서 암 예방 식품, 면역력 증강 식품 등으로 개선됐다"며 "코로나19 사태에 힘입어 바이러스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0-08-05 15:58:24

수산물도매시장 개선책, 도매인 늘려 '경쟁 촉진'

수산물도매시장 개선책, 도매인 늘려 '경쟁 촉진'

불법점유 논란(매일신문 7월 21일 8면, 7월 29일 9면)으로 대구수산물도매시장(매천수산시장) 일부 도매인과 갈등을 빚고 있는 대구시가 4일 관련 대책을 내놨다. 퇴출법인의 영업면적을 나눠 신규법인 및 시장도매인 3곳에 배정, 경쟁을 촉진하는 게 골자다.대구시는 이날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부류 시장도매인 운영 정상화 방안'을 발표하며 기존 대구종합수산의 영업면적 중 4분의 3을 신규 법인인 중앙수산에 배정하고 고용도 일부 승계하게 유도한다고 밝혔다.또한 중앙수산 배정면적 외 나머지는 신규 시장도매인 2곳을 추가 모집해 채우기로 했다. 대구시 계획대로면 기존 시장도매인 2곳을 포함 총 5개 도매인이 경쟁하게 된다.대구종합수산은 2007년 지정된 시장 도매법인 3곳 중 하나였으나 지난 2018년 재지정에서 탈락했고, 대구시는 중앙수산을 신규법인으로 지정했다. 대구시는 대구종합수산이 지난해 3월부터 시설물을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다고 판단해 지난달부터 행정대집행과 단전을 예고하는 등 퇴거를 유도하고 있지만 관련 도매인 등이 반발하면서 갈등이 일고 있다.대구시 관계자는 "추후 위법사항이 적발된 시장도매인은 지정을 취소하거나 영업장 면적을 줄여 시장 도매인 수를 10개 내외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영업능력 평가 결과에 따라서도 면적을 차등 배정해 경쟁을 촉진한다"고 설명했다.대구시는 퇴출법인 영업인력에 대해서는 신규법인을 통해 일부 고용을 승계할 방침이다. 신규 시장도매인 모집 시에도 기존 도매시장 영업인력을 포함시키면 가점을 줘 재취업을 돕는다.다만 대구시의 이번 대책이 그간 강하게 반발하던 상인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대구종합수산 측 관계자는 "고용승계는 대구종합수산의 재지정 탈락 원인인 중도매인의 개별영업 방식을 되풀이하는 결과를 빚을 가능성이 높고, 신규 시장도매인 모집 면적도 너무 협소해 경쟁력이 없을 것"이라며 "대구시가 상인들과의 충분한 교감 없이 면피성으로 내놓은 대책이다. 문제 해결에는 도움이 안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2020-08-04 17:57:30

무 가격 16%↑, 시금치 14%↑…긴 장마에 '물가 폭탄'

무 가격 16%↑, 시금치 14%↑…긴 장마에 '물가 폭탄'

대구 수성구에 사는 주부 A(56) 씨는 요즘 장보기가 겁난다. 지난달 신선식품과 과일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A씨는 "보통 일주일 단위로 장을 보는데 자주 사는 무나 시금치, 과일 가격이 올라 1만~2만원은 더 쓰는 것 같다"며 "추석 전까지는 물가가 내려야 하는데 걱정"이라고 말했다.4일 업계에 따르면 수성구 한 대형마트의 지난달 물가(전월 대비)는 무 1천680원(+15.9%), 시금치 2천480원(+13.8%), 삼겹살 100g 2천450원(+12.4%) 천도복숭아 2㎏ 1만800원(+2.9%) 등으로 전반적으로 오름세였다.지난달 물가 상승은 올해 유난히 긴 장마가 원인으로 지목됐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대구경북 장마 기간은 6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38일로 평년(32일)보다 6일 길었다. 장마 중 강수일수도 23.4일로 평년(16.4일)보다 7일 많았으며 평균 강수량 또한 508.7㎜로 평년(294.5㎜)과 비교하면 '물폭탄' 수준이었다.물가 상승은 길어진 장마로 신선채소류, 신선어개류, 신선과일의 출하가 줄어든 데다, 지난해 작황 호조로 가격이 낮았던 기저효과가 겹쳤다. 문제는 긴 장마로 신선식품의 병해가 늘어나 앞으로도 물가가 더 오를 가능성이 높은 점이다.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대구시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4월(-0.3%), 5월(-0.9%), 6월(-0.6%), 7월(-0.3%)로 4달 연속 마이너스였으나 지난달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대비 2.0% 상승했다. 복숭아(+39.3%), 무(+31.6%), 시금치(+45.1%) 가격이 전월 대비 급등했고, 돼지고기(+11.1%)와 국산쇠고기(+11.1%) 가격도 전년 대비 올랐다.전국적으로는 소비자물가가 석 달 만에 올랐다.통계청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는 104.86(2015년=100)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3% 올라 4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했다. 특히 신선식품지수는 신선채소가 16.5% 오르는 등 1년 전보다 8.4% 급등해 2018년 11월(10.5%)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통계청 관계자는 "최근 장마로 채소 가격이 상승했다"며 "8월 물가는 장마와 태풍, 코로나19 전개양상 등이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했다.

2020-08-04 16:26:42

도미노피자, 8월 한 달간 대구 모든 매장서 주말 방문포장 40% 할인

도미노피자, 8월 한 달간 대구 모든 매장서 주말 방문포장 40% 할인

도미노피자는 8월 주말 동안 대구 모든 매장에서 피자를 방문 포장하면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이벤트는 토, 일요일 대구지역 20개 매장을 비롯해 부산 28개 매장에서 진행되며 15, 16일은 제외된다.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대구, 부산지역 내 도미노피자를 사랑해주시는 고객을 위해 파격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0-08-03 17:08:46

[소비자 만나는 대구경북기업] (28)달구지푸드

[소비자 만나는 대구경북기업] (28)달구지푸드

2016년 대구시 '프리스타기업'으로 지정된 달구지푸드는 '달구지막창' 브랜드로 대구 막창의 맛을 전국각지에 전하고 있다.이제는 직원 50명에 연간매출 200억원대를 바라보는 견실한 식품가공업체로 성장했지만 시작은 이 회사 조용환 대표가 1994년 상인동에 개업한 자그마한 식당에서부터였다. 조 대표는 식당의 막창 메뉴가 인기를 끌자 이듬해부터 막창 가공공장을 만들었다.조용환 대표는 "1999년에 가맹점이 150곳이 넘었다. 많은 업소에 위생적이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공급하려면 가공 기술력 확보가 필수였다"고 했다.막창 가공은 간단하지 않았다. 조 대표는 "생막창은 삶거나 초벌하는 과정에서 손이 많이 가고, 온도에 따라 잡내가 나기도 한다. 그렇다고 삶아서 납품을 하면 육즙이 빠져 식감이 나빠지고, 구우면 과자처럼 바싹 마르는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고 했다.조 대표는 스팀으로 막창을 초벌하고 훈연향을 입히는 공법으로 이런 문제의 해법을 찾았다. 스팀을 쓰면 생막창처럼 육즙이 살아있고 훈연향을 입히면 막창 특유의 냄새를 잡아줘 막창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스팀 및 훈연공법과 여기 쓰이는 기계로 특허도 3건 취득했다.국내산 키위를 듬뿍 넣어 육질을 부드럽게 하는 것도 주효했다. 조 대표는 "연간 20t 정도의 키위를 사용한다. 키위 특유의 무른 성질 때문에 시중 녹즙기로는 감당이 안돼 키위 짜는 기계를 따로 개발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건 위생이다. 1천분의 1 확률로라도 막창 내부에 불순물이 남지 않게 막창의 겉과 속을 2번 뒤집어 가며 깨끗하게 세척한다. 전체 생산직원 중 4분의 1이 이 작업에 매달릴 정도로 손이 많이 가지만 그만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대패 삼겹살과 비슷한 콘셉트인 '대패 막창' 제품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얇게 썰어서 살짝만 가열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게 특징인데 조 대표는 "외식업계에서는 테이블 회전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고, 기름이 덜 튀어 가정에서 조리하기도 부담없다"고 설명했다.2018년부터는 가정에서 먹기 좋은 가정간편식(HMR) 제품도 이마트, 동원F&B 등 대기업과 협업해 OEM 형태로 판매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 이후 특히 인기몰이를 하면서 올해 매출은 30%정도 신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조 대표는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소비자분들께 늘 감사드리는 마음이다. 앞으로도 안심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고 했다

2020-08-02 16:28:00

[포토뉴스] 최고급 1천만원대 냉장고 ‘뉴 세프컬렉션’

[포토뉴스] 최고급 1천만원대 냉장고 ‘뉴 세프컬렉션’

2020-07-31 16:51:13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캠페인에 편의점, 슈퍼마켓도 참여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캠페인에 편의점, 슈퍼마켓도 참여

정부가 주관하는 농촌여행·농축산물·외식 할인 캠페인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에 대형마트에 이어 편의점과 슈머마켓도 동참한다.해당 캠페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코로나19 타격을 입은 농가와 외식업계, 농촌 관광업계를 지원하려 마련한 행사다.농식품부는 온·오프라인 농산물 20% 할인쿠폰 발행, 국산 농산물과 외식 소비 촉진, 농촌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재원을 활용해 748억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우선 GS리테일은 오는 9월 29일까지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온라인 쇼핑몰 GS프레시몰의 1만5천개 점포에서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GS리테일 멤버십 모든 회원에게 소비쿠폰을 발행해 국내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고객은 내달 9일까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총액은 1만원이다.내달 10일부터는 농산, 축산, 양곡, 친환경 등 매주 바뀌는 주제로 쿠폰 행사가 진행된다.롯데슈퍼는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엘포인트 회원이 롯데슈퍼에서 국내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1만원을 즉석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다만 1인 1회 한정이다.한우 국거리·불고기, 한돈 삼겹살·목심, 햇감자, 양파, 복숭아, 포도 등도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장보기 애플리케이션 마켓컬리도 10월까지 5번의 기획전을 통해 국내 농축산물 구매 고객에게 총 10억원 규모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마켓컬리는 첫 기획전으로 내달 9일까지 '농식품부와 함께하는 우리 먹거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복숭아, 브로콜리, 삼겹살, 닭가슴살 등 370개 제품이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구매 시 20% 할인 쿠폰도 지급된다.마켓컬리는 또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찐수산대전'에도 참여해 오는 11월까지 총 4억원 규모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2020-07-30 13:31:57

‘수돗물 유충’ 공포에 불티 나는 생수…관리 유의할 점은

‘수돗물 유충’ 공포에 불티 나는 생수…관리 유의할 점은

3살 아들을 키우는 주부 A(28·대구 동구) 씨는 최근 수돗물 대신 생수로 아이 양치질과 세안을 시킨다. 유난스럽다는 말을 듣기도 하지만 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 불거진 '수돗물 유충' 사태가 언제 대구에까지 번질지 알 수 없어 내린 결정이다.A씨는 "아직 대구는 괜찮다고 하지만 어린 자녀를 둔 부모로서는 최대한 조심하는 편이 낫다"며 "생수는 아무래도 유충 걱정에서 자유로워서 많이 사놓으려고 한다"고 했다.이달 초 인천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된 이후 김해, 양산, 울산 등 전국에서 신고가 잇따랐다. 소비자의 '수돗물 불신'이 갈수록 더해지면서 생수 수요는 급증세다.◆온·오프라인 가리지 않고 생수 판매량 급증환경부는 지난 17~26일 전국 일반정수장 453곳을 전수 조사한 결과 정수장 3곳의 여과지에서 유충이 소량 발견됐으나, 모든 정수장의 배수지와 수돗물 사용처에서는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최근 밝혔다.수돗물 유충 사태가 다소 진정되는 모양새지만 생수 판매량은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 따르면 지난 13~19일 일주일간 생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다. 같은 기간 옥션에서도 생수 판매량이 34% 급증했고, 홈플러스 전국 생수 매출 또한 20% 신장했다. 이마트에서는 지난 14~19일 전국 생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로 조금 올랐지만, 인천지역 생수 매출은 30%가량 상승했다.업계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주로 수돗물 대용으로 용량이 큰 2ℓ 생수를 집중적으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먹는물 불안이 커지면서 필터 등 관련 제품 판매량도 폭증했다.G마켓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3일까지 한 달간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샤워기 필터는 490%, 욕실 수전과 주방 수전은 각각 217%·156% 많이 판매됐다. 정수기 렌탈은 376% 급증했고 정수기 구매도 29% 늘었다.대구지역 판매량도 늘었다.지난 14~21일 대구 이마트 6개점의 샤워기, 주방용 필터 등 수도용품 판매량은 전년 대비 53% 늘었다. 같은 기간 대구지역 롯데마트 역시 정수기·샤워기 필터 매출이 150% 급증했다.이에 대해 대구 유통업계 관계자는 "평소에는 찾는 사람이 많지 않던 수도용품에 이렇게까지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특이한 현상"이라며 "수도권에서 촉발된 유충 사태에 지역민도 영향을 받는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생수업계 발 빠른 대응…공급량 늘리고 할인, 배송서비스 확대생수 수요가 크게 늘자 업계는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공급량을 늘리고 할인 이벤트와 배송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빠른 대응에 나섰다.홈플러스는 최근 전국 140개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생수 할인 판매에 돌입했다. 홈플러스는 생수 공급 물량을 평소 대비 30% 늘리고 심플러스 바른샘물(2ℓ·6입)을 개당 330원 선인 1천990원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생수를 저렴하게 공급한다.광동 삼다수도 내달 말까지 편의점과 일부 소매점을 대상으로 생수 1+1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G마켓은 31일까지 스마일배송관에서 광동 삼다수, 농심 백산수, 동원샘물, 롯데칠성 아이시스, 아워홈 지리산수, 웅진 가야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 등 7개 인기 브랜드 생수를 15% 할인한다.아울러 G마켓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생수전문배송' 서비스를 다시 한 번 언급하고 나섰다. 생수전문배송은 오후 6시까지 생수를 주문하면 1~2일 이내에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생수배달 전문기사가 배송해 파손 및 오염 위험이 낮다.롯데칠성음료 아이시스는 온라인 직영몰인 칠성몰을 통해 200·300·500㎖와 1·2ℓ 등 다양한 생수의 정기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오리온도 올해 초 선보인 배송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배송 서비스로 경쟁에 동참했다.◆생수는 유통기한 무제한?…페트병 유통기한 있다수돗물 유충 사태로 생수를 대량 구매해 놓고 마시려는 소비자가 더욱 늘어나면서 생수 유통기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별다른 첨가물이 없는 생수는 유통기한이 따로 없다고 오해하기 쉽지만, 생수에도 유통기한이 존재한다. 대부분 제조일로부터 12개월이며 짧은 제품은 6개월, 긴 제품은 24개월인 것도 있다.생수 유통기한은 물 자체보다는 페트 유통기한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오염되지 않고 생산된 생수는 밀봉 상태로는 시간에 큰 제약이 없지만, 문제는 열에 취약해 변질될 가능성이 있는 플라스틱 성분의 페트병이다.때문에 생수 라벨에 표기된 유통기한도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했을 때만 적용된다.이미 개봉한 생수라면 가급적 빨리 마시는 것이 좋고, 색이 변했거나 페트병이 볼록하게 팽창한 것은 상했다는 의미이므로 유통기한과 관계없이 폐기해야 한다.

2020-07-30 13:30:23

불타는 청춘!…중장년층이 주목하는 시니어 모델

불타는 청춘!…중장년층이 주목하는 시니어 모델

활기찬 삶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이 시니어 모델 강좌에 주목하고 있다.롯데백화점 상인점에서는 지난 25일 대구지역 시니어 모델을 초빙해 중년 회원들에게 워킹, 포토포즈 등을 가르치는 '재능 마켓 클래스'를 진행했다.수업에 참석한 서성남(57) 씨는 "자신감과 에너지를 얻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며 "바른 자세와 워킹을 배워 당당하고 멋진 아내, 엄마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롯데백화점 상인점 문화센터는 이런 인기에 힘입어 이번 가을학기 강좌에 10회에 걸쳐 진행하는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를 개설한다.수업에는 시니어 전문 엔터테인먼트 '제이액터스' 전임강사가 참여해 자세 교정과 표정 연기 등 실습 위주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이정애 롯데백화점 상인점 문화센터 실장은 "시니어 모델 강좌는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멋진 무대의 주인공이 될 기회"라고 말했다.해당 강좌는 오는 9월 11일부터 매주 금요일 시간대별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 문의는 053)258-1133으로 하면 된다.

2020-07-29 16:32:59

[소비자 만나는 대구경북기업]에이치앤에이치

[소비자 만나는 대구경북기업]<27>에이치앤에이치

경북대 창업보육센터 입주사 에이치앤에이치는 국산 농산물을 활용해 비누, 화장품 등 기능성 제품을 만드는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 이준대 대표가 2016년 설립했다.이 대표는 자사 브랜드 '마이리얼스킨(My real skin)으로 비누,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자연에서 찾은 성분으로 나의 '진짜' 피부를 되찾자는 의미다.2017년 출시한 첫 번째 제품군은 천연비누 '마이리얼솝' 7종이다. 현미를 비롯해 바나나, 깔라만시, 홍삼, 흑삼 등을 활용해 만들었다.이 대표는 "화학성분, 계면활성제를 최소화한 비누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쓰기 좋다. 제조과정에서 천연글리세린이 생겨 수분과 유분을 적절히 조절하고 보습막을 형성해 세안 후에도 당김이 적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 24시간 내 생분해 되기 때문에 환경오염 걱정도 덜어준다"고 자랑했다.지난해부터는 경북대 창업지원단의 초기창업패키지지원사업을 통해 '가바'(GABA·감마아미노낙산) 성분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가바 슈퍼 바이탈 진생 스킨케어' 4종도 출시했다.이 대표는 "가바와 인삼 성분 등이 포함된 복합성분으로 미백과 주름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준다. 피부 보습, 노화방지, 피부 문제 개선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넣었다"고 설명했다.가바는 뇌의 정상적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 물질로 스트레스 완화, 성인병 개선, 항산화, 노화방지 등 다양한 효능이 입증됐다.채소나 곡물에서 주로 얻는데 특히 현미 발아과정에서 함량이 급증한다. 에이치앤에이치는 가바 함량이 높은 발아현미를 만드는 특허 2종을 포함, 여러 기술을 갖고 있다.이 대표는 "일반적으로 가바 성분을 추출하는 쌀이 100g당 6.3㎎ 수준의 가바 함량을 갖는데 우리 회사의 발아현미는 함량을 17.3㎎까지 높였다"고 부연했다.지난 5월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 인증도 받았다.근로자의 80%는 노인, 경력단절여성, 장기미취업자를 고용했고 '마이리얼솝'은 제품 1개를 구매하면 국내 보육원이나 제3세계 아동에게 같은 제품 하나를 보내준다.이 대표는 "발아현미, 보리 등 곡류의 기능성을 강화한 제품을 만들어 국내산 농산물, 특히 쌀의 가치를 높이고 취약계층 고용을 늘릴 것"이라며 "사회적 기업 가운데서도 제품 자체 경쟁력이 우수한 곳이 많다는 걸 알리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2020-07-26 17:28:39

‘공유주방에 주목하라’…포스트 코로나 시대 외식업계 돌파구 될까

‘공유주방에 주목하라’…포스트 코로나 시대 외식업계 돌파구 될까

외식업계는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업종으로 꼽힌다. 다만 생존 갈림길에 놓인 오프라인 매장과 달리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따라 배달서비스 수요는 급증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더욱 늘어날 배달 수요를 충족할 방법을 고심하는 외식업계는 그 해답으로 '공유주방'에 주목하고 있다.공유주방이란 하나의 주방을 여러 사업자가 함께 사용하는 형태를 말한다. 기본적인 조리 도구가 갖춰져 있어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만 내면 이용할 수 있는 공유주방은 초기 투자비용을 줄일 수 있어 외식 사업자가 보다 쉽게 창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공유주방 밀어주는 정부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5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이달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1조3천206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7.5%(5천767억원) 급증했다. 같은 기간 음·식료품 거래액(1조4천759억원)도 33.1%(3천673억원) 늘었다. 통계청은 배달음식과 간편조리식 등의 거래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이처럼 배달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정부도 관련 규제를 풀며 외식업계의 공유주방 진출을 뒷받침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2일 규제 센드박스 승인과제에 대한 주요 제도개선 계획을 발표하며 15개 과제에 '공유창업'을 포함시켰다. 현재 식품 판매업자는 한 주방에 하나의 사업자만 영업신고가 가능한데 앞으로는 여러 사업자의 영업신고가 가능하도록 바꾼다는 얘기다.과기정통부는 실증진행 결과를 검토한 뒤 공유주방과 관련한 법적 기준을 마련하고 내년까지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 법령을 개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유주방 제도화 안건은 지난 5월 정부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논의되기도 했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6월 일부 공유주방을 규제 샌드박스로 지정해 관련 규제를 한시적으로 면제했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 휴게소 15곳과 위쿡, 먼슬리키친 등의 업체가 공유주방 영업을 이어왔다.◆공유주방 적극 도입하는 외식업계외식업계도 코로나19로 감소한 매출을 회복하고 O2O(온·오프라인 연계) 소비자를 확보하려 공유주방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빕스(VIPS)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은 기존 매장만으로는 늘어난 배달 수요를 소화하기 힘들다고 보고 기존 공유주방업체 장소에 입점해 주문만을 전담으로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식품전문업체 팔도는 최근 마케팅 전문기업 제스트앤과 함께 공유주방을 활용한 음식배달 서비스 '팔도밥상'을 오픈했다. 공유주방업체 '고스트키친 강남점'에 입점한 팔도는 이곳에서 '팔도 시그니처 메밀비빔면'과 '팔도 시그니처 산채비빔밥' 등의 음식을 요리해 배달한다는 계획이다. 팔도는 소비자 반응을 살핀 뒤 팔도밥상 메뉴를 확대할 예정이다.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이엔에프(ENF)도 공유주방을 활용한 샵인샵 형태의 배달 전문 스테이크 브랜드 '딜스테이크'를 론칭했다. 지난해 26개 매장을 신규 오픈한 딜스테이크는 공유주방을 이용해 시설과 인력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으로 많은 창업 희망자에게 주목받고 있다.공유주방 입점 수요가 늘면서 공유주방 브랜드도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내 최초 공유주방 위쿡이 위쿡 딜리버리를 론칭하며 비즈니스를 확대했고, 지난해 신규 오픈한 모두의주방은 1년 사이에 매장 수를 55개까지 늘렸다.이외에도 나누다키친, 개러지키친, 키친24 등 다양한 공유주방 브랜드가 가세하며 시장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외식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를 지나며 배달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고 자연스레 공유주방에 주목하는 이들도 많아졌다"며 "공유주방 브랜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만큼 사업자는 충분한 비교·분석 과정을 거쳐 브랜드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지역 대학도 공유주방 지원정부와 기업뿐만 아니라 대학도 공유주방 지원사업에 나섰다.계명문화대는 오는 30일까지 '공유주방을 활용한 배달 전문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대구 달서구가 주최하고 계명문화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며 사업 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다. 교육비는 무료다.선발 기준은 만 50세 이하 달서구 거주자로 청년층, 중장년층, 퇴직자를 우선 선발한다. 계명문화대는 또 창업 아이템과 확고한 창업 의지가 있으며 수료 뒤 달서구 내에 사업장을 설치할 수 있는 자를 우대한다고 설명했다.교육생은 배달 창업과 관련된 실습·이론 교육 및 현장체험 등을 통해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외식창업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체계적인 보육 단계를 거친다. 계명문화대는 교육 수료 이후 3팀을 선정해 'KMCU 키움식당'을 공유주방 형태로 활용하며 3개월간 창업을 진행한다.선정된 3팀에게는 창업 지원금 100만원의 특전이 주어진다. 문의는 계명문화대 산학협력단(053-589-7854)로 하면 된다.

2020-07-23 14:20:58

홈코노미 시대, 캐릭터완구 따라잡는 블록완구

홈코노미 시대, 캐릭터완구 따라잡는 블록완구

코로나19가 길어지며 홈코노미가 일상으로 자리 잡자 블록완구가 완구시장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홈코노미란 홈(home)과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로 집안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하는 흐름을 일컫는 용어다.23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완구 매출 중 블록완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 완구 매출에서 블록 완구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15.9%에서 올해 20.7%로 증가해 여아완구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반면 지난해 2분기 완구 매출 중 58.2%를 차지했던 캐릭터완구(남아·여아·유아완구) 비중은 올해 53.1%로 소폭 감소했다.이마트는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확산하고 개학이 연기되면서 부모와 아이가 집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블록완구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아이들이 학교에 가는 빈도가 줄면서 유행에 민감한 캐릭터 완구 수요는 감소했다.이마트는 이같은 완구 트렌드 변화에 따라 '레고 스타트팩' 13종 등 레고 신상품 30여 종을 선보인다.레고 스타트팩은 초소형 레고로 초보자도 가볍게 즐기기 좋은 제품이다. 이마트는 시티, 프렌즈,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라인업의 레고 스타트팩 13종을 전국 68개 이마트에서 5천900원에 판매한다.내달 1일부터는 '레고 슈퍼 마리오' 시리즈 16종도 판매한다. 해당 시리즈는 디지털 요소가 가미돼 레고 조립과 게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제품이다. 대표격인 레고 슈퍼 마리오 스타터팩 가격은 7만9천900원이다.서민호 이마트 완구바이어는 "올해 완구 트렌드가 급격히 변화하면서 소비자 수요에 맞춰 레고 스타트팩을 단독으로 선보이는 등 다양한 신상품을 기획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블록완구의 인기는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0-07-23 14: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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