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천주교대구대교구 '낙태 허용법 제정 반대' 국민청원 독려

천주교대구대교구 '낙태 허용법 제정 반대' 국민청원 독려

천주교대구대교구는 23일 낙태 허용 법안 제정 반대 요구를 담은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한 교구민들의 관심을 독려했다.▶천주교대구대교구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는 거의 모든 낙태를 허용하는 법안 제정을 멈추어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국민청원 글을 소개했다.천주교대구대교구는 "정부가 형법의 낙태죄 조항은 유지하되 임신 14주까지 낙태를 허용하고 임신 15~24주에는 특정한 사유가 있을 때만 낙태가 가능하도록 하는 '형법·모자보건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데 대하여, 한국 천주교 주교단은 주교회의 2020년 추계 정기총회를 통해 생명 수호, 낙태 반대라는 교회의 변함없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가장 약자인 태아를 살리기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의하시고 최대한 많은 분들에게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저항할 수조차 없는 태아는 가장 약자입니다'라는 4분 분량의 영상도 소개했다.▶해당 청원에서는 "최근 정부는 14주 이내 자유로운 낙태가 가능하도록 법안을 준비 중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낙태의 95.3%가 임신 후 12주 이내에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정부의 이러한 계획은 사실상 모든 낙태를 허용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우리나라는 그동안 모든 낙태를 금지하지는 않았다"며 모자보건법 14조를 언급, "유전적 장애, 전염성 질환, 강간 또는 준강간, 혈족·인척 간 임신, 모체 건강을 해치거나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 예외적으로 낙태를 허용해왔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낙태는 여성에게 정신적, 신체적 후유증을 남긴다. 낙태를 하면 산모의 10%에서 신체 후유증이 생긴다. 사망 등 중증합병증은 2% 수준이며 미국 연구에 따르면 임신 8주부터 2주마다 낙태 산모의 사망률이 2배씩 증가한다"고 설명했다.지난 9월 29일 등록된 이 국민청원은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5만6천173명의 동의를 모은 상황이다. 정부는 1개월 게시 기간 20만 이상 동의를 얻은 청원글에 대해 반드시 답변해야 한다.

2020-10-23 17:39:39

교황도 결국 마스크 착용… "근위대 무더기 확진 탓?"

교황도 결국 마스크 착용… "근위대 무더기 확진 탓?"

올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유행에도 공식 행사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20일(현지시각) 처음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을 보였다.로마 캄피돌리오 광장의 산타 마리아 인 아라 코엘리 성당에서 열린 '세계 평화를 위한 기도' 행사에서다. 교황은 흰색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으로 동방정교회 등 다른 종교 지도자들과 이 행사에 참석했다. 정교회 수장인 바르톨로메오스 1세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 겸 세계총대주교도 마스크를 쓴 모습이었다.이날 교황은 강론을 할 때를 제외하고는 줄곧 마스크를 쓰고 의식을 진행했다.교황은 올해 코로나19가 로마가 위치한 이탈리아를 강타하는 등 대유행 상황에도 좀처럼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교황은 청년 시절 질병을 앓아 한쪽 폐를 떼어낸 까닭에 잠을 자거나 걸을 때 종종 호흡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때문에 줄곧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추정이 나온다.그러나 최근 이탈리아를 포함한 유럽에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이 진행되면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대중 행사를 소화하며 불특정 다수 사람들과 만나는 교황의 건강에 대한 걱정이 커졌다.특히 지난주에는 교황 근위대 구성원 가운데 최소 1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보좌진에 의해 교황의 마스크 착용이 결정됐다는 관측이다.이는 지난 3월 교황과 같은 숙소인 '산타 마르타의 집'에 거주하는 한 몬시뇰(가톨릭 고위 성직자), 로마 교구 총대리인 안젤로 데 도나티스 추기경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음에도 나오지 않은 결정이다. 당시 해당 몬시뇰과 같은 숙소 거주자 170여명에 대해 전수 검사가 이뤄져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데 도나티스 추기경은 교황과 접촉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교황의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는 세계적 유행 징후가 나타난 올해 2월부터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앞서 2월 26일 교황이 발열, 인후통, 오한 등의 단순 감기 증세가 나타나 모든 외부 일정을 취소한 바 있는데, 이에 교황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소문이 이탈리아에 돌았고, 검사 결과 교황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전해진 바 있다.

2020-10-21 20:44:05

'자비순례단' 의성 낙단보 마애불 찾아 법회

'자비순례단' 의성 낙단보 마애불 찾아 법회

대한불교조계종 전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이 이끄는 '한국불교 중흥과 국난극복 만행 순례단'이 12일 경북 의성군 단밀면 생송리 낙단보 마애불을 찾아 법회를 거행했다.자승 스님 순례단은 이날 오전 3시 40분 구미 신라불교초전지에서부터 12㎞를 걸어 낙단보에 도착, 가장 먼저 마애불을 참배했다.낙단보 마애보살좌상은 2010년 10월 6일 낙단보 구간 발파 작업 중 발견했다. 이에 조계종은 같은 달 20일 성명을 내고 이어 26일 제33대 조계종 총무원장이었던 봉은사 회주 자승 스님이 현장을 방문했다.당시 조계종은 정부 당국에는 소중한 성보유산을 보존해줄 것을, 불자들에게는 성보의 존재와 보존의 필요성을 알렸고, 각고의 노력 끝에 결국 마애불을 지켜냈다.의성 고운사 주지 등운 스님은 "4대강 공사를 위해 바위를 파괴하려다 부처님이 발견된 것을 알고 자승 스님께서 한걸음에 달려오셨고, 이후 2017년 마애사 건물 기공까지 있게 해주셨다"며 자승 스님을 비롯해 뜻을 모은 모든 불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낙단보 마애사 주지 원종 스님은 "마애불을 지켜낸 이후 조계종이 갖고 있던 공문과 기록물을 통해 마애사 건립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0-10-12 14:41:27

[포토뉴스] 국난 극복과 한국불교 중흥을 위한 상월선원 만행결사 '500km 자비순례' 대장정 시작

[포토뉴스] 국난 극복과 한국불교 중흥을 위한 상월선원 만행결사 '500km 자비순례' 대장정 시작

국난 극복과 한국불교 중흥을 위한 상월선원 만행결사 자비순례의 500km 대장정이 시작됐다. 7일 대구 동화사 통일대불전에서 순례 입재 법회를 마친 봉은사 회주 자승 스님을 비롯한 순례 대중 82명이 동화사 산문을 나와 순례 첫발을 내딛고 있다. 이번 자비순례는 21일간 매일 30km씩 총 500여 km를 걸어 27일 서울 봉은사에 도착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020-10-08 06:30:00

불교계, 코로나 극복 염원 500㎞ '자비 순례'

불교계, 코로나 극복 염원 500㎞ '자비 순례'

불교계가 코로나19 극복의 염원을 담아 500㎞에 달하는 걷기 순례에 나선다.대한불교조계종에 따르면 전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현 호계원장 무상 스님, 중앙종회 사무처장 호산 스님, 신도 등 90여 명은 7~27일 동화사에서 서울 봉은사로 이어지는 순례 대장정에 들어간다.'국난극복 자비순례'라는 이름의 순례 만행(萬行) 거리는 총 500㎞이다. 참가자들은 7일 동화사에서 입재식을 올린 뒤 출발, 21일간 하루 20∼30㎞를 걷는 강행군에 들어간다. 이어 경북 상주를 거쳐 문경새재 이화령, 충주 중앙탑, 양평 남한강변을 지나 26일 목표지인 서울 봉은사에 도착한다. 27일에는 봉은사에서 지난 3주간의 순례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회향식을 봉행한다. 참가자들은 순례 완주를 위해 매일 새벽 10여㎞를 걷는 훈련을 이어왔다.순례가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인 길 위를 걷는 일인 만큼 잠도 대부분 캠핑장에서 개인 텐트를 치고 노숙을 한다. 식사는 아침 간편식을 제외하고는 순례길로 배달되는 도시락으로 해결하기로 했다.이번 순례 홍보를 맡은 정오 스님은 "자비 순례라는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완주를 넘어 무엇보다 코로나 방역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0-10-05 16:08:47

25일 의성 고운사 새 주지 등운스님 임명

25일 의성 고운사 새 주지 등운스님 임명

25일 대한불교조계종은 제16교구 본사인 경북 의성 소재 고운사(孤雲寺) 주지로 등운스님을 임명했다고 밝혔다.등운스님은 이날 열린 임명식에서 "교구 모든 구성원과 잘 화합해 고운사를 잘 이끌겠다"고 밝혔다.등운스님은 1985년 근일스님을 은사로 수계했다. 칠불사 운상선원, 고불총림선원, 부석사 봉황선원, 조계총림선원 등을 거치며 안거 수행을 했다. 이후 삼보사, 서악사, 연미사 주지를 역임했고, 15∼17대 중앙종회 의원을 지냈다.고운사는 앞서 등운스님과 지웅스님이 주지 후보로 입후보했으나, 지난 13일 지웅스님이 후보에서 사퇴하면서 등운스님이 단독 후보가 된 바 있다. 이어 중앙선관위 자격 심사를 통과한 등운스님이 주지로 임명된 것이다.고운사가 본사인 16교구는 본사 소재지 의성을 비롯해 안동, 영주, 영양, 봉화 등 경북 북부 지역 위주 사찰(말사)들을 관할한다.대구경북에는 16교구와 함께 8교구(본사 김천 직지사), 9교구(대구 동화사), 10교구(영천 은해사), 11교구(경주 불국사) 등 조계종 5개 교구가 있다.

2020-09-25 20:09:34

천주교대구대교구 11일부터 미사 재개

천주교대구대교구 11일부터 미사 재개

9일 천주교대구대교구는 이틀 뒤인 11일부터 미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이는 대구시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0일까지 열흘 더 연장했으나,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종전 집합금지를 집합제한으로 변경하고,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신자들과 함께 하는 미사'(주일미사와 평일미사) 재개 대상은 교구 내 성당과 기관, 학교, 수도회, 그밖에 한티성지와 성모당, 관덕정과 같은 성지이다.천주교대구대교구는 "미사를 드릴 때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특히 2미터(최소 1.5미터) 거리를 유지해달라"고 밝혔다.아울러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20일까지는 정규 미사 외의 소모임과 행사 등에는 참석하지 말아달라. 레지오마리애 합동주회와 주일학교 교리시간도 계속 쉬도록 한다"고 부탁했다.또 각 성당을 대상으로 "성당에서는 커피 등의 음료수와 음식을 일절 제공하지 않기를 바란다. 미사 후 성당 밖에서 식사를 삼가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위생과 감염 방지에 최대한 유념토록 권고한다"고 밝혔다.천주교대구대교구는 끝으로 "모든 교구민들은 '먹고 마실 땐 말없이, 대화는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하자'는 대구시의 '마스크 쓰GO 운동'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덧붙였다.

2020-09-09 16:09:19

태고종 전 종정 혜초스님 사리 71과 수습

태고종 전 종정 혜초스님 사리 71과 수습

한국불교태고종은 최근 입적한 전 종정 혜초 스님의 사리 71과를 수습했다고 4일 밝혔다.태고종에 따르면 혜초 스님은 지난달 26일 법랍 75세, 세랍 89세로 열반했다.지난달 30일 선암사에서 다비식이 치러졌고, 이틀 뒤인 2일 사리 71과가 수습됐다. 스님에게서 나온 사리는 그 모양과 크기, 빛깔이 다양하다.태고종은 선암사 만세루에서 혜초 스님의 49재가 끝나는 10월 13일까지 사리 친견 및 유품을 전시한다.혜초 스님은 1953년 해인사에서 인곡 화상을 계사로 구족계를 받았다. 1970년 태고종 중앙종회의원에 당선된 뒤 총무원, 사회부장과 포교원장, 연수원장 등을 지냈다. 1996년 태고종 총무원장, 2004년 태고종 종정에 추대됐다.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혜초 대종사는 선(禪)과 교(敎)를 겸했던 분으로, 청정 비구로 수행하다 입적하셨다"고 기억했다.

2020-09-04 15:48:09

전국 모든 사찰, 3일부터 2주간 법회 전면 중단

전국 모든 사찰, 3일부터 2주간 법회 전면 중단

불교계는 전국적으로 다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19 예방에 동참하기 위해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전국 사찰의 법회와 강의, 템플스테이, 합창단 모임 등 모든 대면 집합행사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조계종이 코로나 19로 인해 모든 사찰의 법회를 중단하기는 이번이 두 번째다.대한불교조계종은 1일 "사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동화사 관계자도 "지금까지 소독과 마스크 쓰기 등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왔다"면서 "총무원 지침대로 모든 법회와 강의, 모임 등 행사를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조계종은 지난 2월 중순 코로나 19가 창궐하자 같은 달 20일부터 모든 사찰에서 법회 등 집합 행사를 중단한 바 있다. 이후 법회는 두달여만에 재개됐다.

2020-09-01 16:34:05

천주교 대구대교구 다음달 5일까지 평일미사 중단

천주교 대구대교구 다음달 5일까지 평일미사 중단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최근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 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5일까지 평일 미사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천주교 대구대교구는 28일 교인들에게 발송한 안내문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안내문에 따르면 "전국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다음달 6일까지 대면 종교행사를 제한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받았다"며 교구의 결정사항을 알렸다.먼저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모든 본당과 기관, 성지, 성모당 등에서 신자들과 함꼐하는 평일미사를 중단한다. 단 토요일 오후 4시 이후 주일미사는 그대로 봉헌하기로 결정했다. 또 최근 수도권을 방문한 사람과 유증상자는 6일까지 성당 출입을 삼가해 줄 것을 권고했다. 대신 방송 미사나 대송으로 주일 의무를 대신하는 것을 허락했다. 마지막으로 성당 내 거리두기를 종전 최소 1m 간격에서 1.5~2m로 조정하기로 했다. 이에 각 성당의 장의자 간격 조정을 권고했다.

2020-08-28 14:08:04

[속보] 천주교대구대교구 코로나19 추가 지침 발표

[속보] 천주교대구대교구 코로나19 추가 지침 발표

천주교대구대교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수도권 확산에 따른 추가 지침을 21일 오후 밝혔다.앞서 천주교대구대교구는 지난 18일 코로나19 수도권 확산과 관련해 안내사항을 사제와 신자 등에게 밝힌 바 있다.이어 대구시 요청 등에 따라 추가 지침을 내놨다고 설명했다.천주교대구대교구는 "대구시에 따르면 전국 다수 종교인들이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 및 다음 주 주말 종교시설 대면 모임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이 심히 우려된다"며 "▷광화문 집회 참가자 2주간 미사 참석 금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식사제공 금지 등 방역수칙 철저 준수 ▷정규미사를 제외한 소모임 활동 및 행사 금지 등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대구시가 요청해왔다"고 밝혔다.천주교대구대교구는 특히 "대구시는 만약 수칙을 위반할 경우 해당 종교시설 내 모든 대면 활동을 금지하는 '집합 금지 명령', 수칙 위반행위로 인한 감염병 확산에 대해서는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고 덧붙였다.※다음은 천주교대구대교구가 지켜달라고 안내한 준수 사항1. 지난 8월 15일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신자가 있다면, 당사자는 방역당국의 진단검사에 꼭 응하도록 할 것이며, 당사자와 그 가족은 2주 동안 성당에 나오지 말고 주일미사는 방송미사로 대신하도록 할 것입니다.2. 각 본당은, 9월 6일까지는 정규미사 외 일체의 소모임이나 행사를 가지지 않습니다. 성당에서 갖던 레지오마리애 합동주회, 주일학교 교리반 등도 쉬도록 합니다.3. 미사를 봉헌할 때는 기존의 '대구시 7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합니다.

2020-08-21 19:14:30

천주교 지도자들 만난 文 대통령 "국민 마음 다독여달라"

천주교 지도자들 만난 文 대통령 "국민 마음 다독여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종교 지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해 "더 이상 방역을 악화시키지 않고 코로나를 통제할 수 있도록 종교가 모범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낮 염수정 추기경(서울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대구대교구장) 등 한국천주교 지도자 9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어서 우리 방역이 또 한 번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천주교가 코로나 방역에 협조하기 위해 한국천주교 236년 역사상 처음으로 전국에서 미사를 중단하는 등 적극 협조한 데 사의를 표하고, 천주교가 코로나로 지친 국민의 마음을 다독여달라고 당부했다.이에 염 추기경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부와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천주교회는 정부 지침에 최대한 협조하고 신자들의 개인위생에 철저하도록 각 본당 신부님들을 통해서 알리고 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권고하며 함께할 것"이라고 화답했다.한편 대구기독교총연합회(이하 대기총)는 20일 오후 긴급임원회의를 열고 수도권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선제적 방역을 위해 전 교회에 온라인영상예배로의 전환을 권고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대기총은 성명서에서 "23일 주일예배부터 30일까지 1, 2주간이 지역감염 방지를 위한 골든타임으로 보고 전 교회에 온라인영상예배로 전환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대기총은 또 "서울광화문 집회나 확진자 발생 교회를 다녀온 신자들은 21일(금)까지 각 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아 행정명령 불이행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과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7대 방역 기본수칙과 거리두기를 계속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장영일 대기총 대표회장은 "이번 성명은 지역 교회와 신자를 보호하기 위해 대기총이 어렵게 결정한 사항으로 각 교회는 신속히 당회를 개최하여 이번 주부터 온라인영상예배로 전환해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2020-08-20 17:12:49

프란치스코 교황, 코로나19 백신 '부익부빈익빈' 경고

프란치스코 교황, 코로나19 백신 '부익부빈익빈' 경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19일(현지시간) 바티칸 수요 일반 알현 훈화를 통해 최근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의 보편적인 혜택을 강조했다.현재 언급되고 있는 일명 '백신 민족주의'에 대해 경고한 것이다. 일부 선진국들이 경쟁적으로 잠재적 유력 백신 선점에 나서면서, 다른 국가들이 국민들을 위한 백신을 구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백신 부익부빈익빈'도 비슷한 의미이다.교황은 "부유한 사람들에게 백신 접종 우선권이 주어진다면 슬픈 일이 될 것"이라며 부유한 나라들에 백신 보급이 집중되면서 세계에 보편적인 혜택이 돌아가지 않을 경우를 언급했다.이어 "우리는 더 훌륭한 방식으로 위기를 벗어나야 한다"며 "일상으로의 회귀가 사회적 불공평과 자연환경의 훼손을 의미한다면 그런 방향으로 돌아갈 수는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식량이 남아도는 요즘에도 수억명이 굶주리고 있다"(2019) "규제 없는 자본주의는 독재이고 불평등은 사회악의 근원"(2013) 등의 발언을 통해 꾸준히 세계 다양한 불공평 문제에 대해 지적해왔다. 코로나19 백신 보급 문제 역시 같은 맥락에서 접근하고 있는 것.코로나19 백신은 올해 말 내지는 내년 초부터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러시아가 최근 세계 최초로 백신을 개발했다는 주장을 내놓은 바 있다.

2020-08-19 21:10:13

천주교대구대교구 "소모임 자제, 노래는 선창자만 마스크 끼고"

천주교대구대교구 "소모임 자제, 노래는 선창자만 마스크 끼고"

천주교대구대교구는 18일 수도권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안내사항을 신자들에게 밝혔다.천주교대구대교구는 우선 "본당에서는 방역지침을 계속 잘 지켜달라"며 "소모임은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밝혔다.또한 "미사 때 선창자만 마스크를 착용한 후 노래하도록 한다"며 성가대 연습 역시 자제해달라고 밝혔다.이어 지난 8월 15일 광복절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신자가 있을 경우, "코로나19 검사와 자가격리에 적극 협력해달라"며 "다른 신자들의 안전을 위해 2주 동안 본당(성당) 주일미사에 참석하지 말고 방송미사를 봐 달라"고 부탁했다.아울러 모든 신자들에게 각종 다중집회 참석을 최대한 삼가해달라고 덧붙였다.

2020-08-18 15:53:31

[인사] 천주교대구대교구 사제

◆천주교대구대교구▷전헌호 국내연학 ▷류승기 휴양 ▷서정섭 동촌본당 주임 ▷이창수 고성본당 주임 ▷한재상 휴양 ▷박태범 옥산본당 주임 ▷시성복 안식년 ▷김원일 안식년 ▷최환욱 범물성당 주임 ▷김영호 휴양 ▷서하기 지곡본당 주임 ▷박홍도 안식년 ▷이영재 안식년 ▷박창환 안식년 ▷김영수 유천본당 주임 ▷신종호 겸)서정길대주교복지법인 대표이사 ▷김호균 겸)사회복지법인베들레헴대표이사 ▷성용규 신평본당 주임 ▷허남진 고령본당 주임 ▷김경훈 가톨릭신문 주간▷김상현 금호본당 주임 ▷구자균 자인본당 주임 ▷마진우 4대리구 복음화 담당 ▷나영훈 대구가톨릭대학교 ▷이재근 대구가톨릭대학교 ▷이지운 대천본당 주임 ▷이민영 대구가톨릭대학교 ▷김정철 4대리구 이주사목 담당 ▷이기혁 용성본당 주임 ▷고영일 5대리구 복음화 및 이주사목 담당 ▷이진희 3대리구 사목차장 ▷최학성 본리본당 보좌 ▷김동현 범물본당 보좌 ▷김영민 두류본당 보좌 ▷이무창 죽도본당 보좌 ▷남원재 욱수본당 보좌(8월 21일자)

2020-08-11 16:31:43

천주교대구대교구 매호성당, 헌혈로 생명나눔

천주교대구대교구 매호성당, 헌혈로 생명나눔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헌혈 감소로 국내 혈액 보유량이 급감한 가운데 천주교대구대교구 매호성당(주임신부 김원조)은 1일 헌혈행사를 펼쳤다.이날 헌혈행사에 참여한 신자는 모두 62명으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7월 현재 국내 혈액 보유량은 4.4일 분으로 적정보유량 5일 분에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김정위 매호성당 총회장은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거나 대체할 수 없고, 장기간 보관도 어렵다"면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생명을 나눈다는 점에서 신앙 공동체가 앞장서야 할 사랑 실천"이라고 말했다.

2020-08-03 11:55:41

원당성당 소속 천주교 의정부교구 "소모임·행사 중단"

원당성당 소속 천주교 의정부교구 "소모임·행사 중단"

최근 천주교 신자들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고양시 소재 원당성당이 소속된 천주교 의정부교구가 8일 모든 본당(성당)에 공문을 보내 "모든 소모임 및 행사를 교구의 별도 지침이 있을 때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원당성당에서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나온데다 이들과 함께 미사를 본 신자들에 대한 전수검사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소모임 중단은 앞서 개신교에만 정부 조치가 가해진 바 있다.이를 천주교 신자의 집단감염이 나타나면서 천주교도 적용해나가는 모습이다.이날 천주교 대전교구도 "교구 내 모든 본당과 기관에서는 오는 10일부터 미사 이외 모든 모임, 식사 제공 등을 중단해달라"고 밝혔다.한편, 경기도 관할 천주교 교구로 의정부교구와 수원교구가 있다. 의정부교구가 경기도 북쪽 지역을, 수원교구는 남쪽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2020-07-08 18:07:28

국내 첫 천주교 성당 집단감염 "고양 원당성당"

국내 첫 천주교 성당 집단감염 "고양 원당성당"

7일 국내 천주교 성당 가운데 처음으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소재 의정부교구 원당성당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인됐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원당성당에서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나왔다.이에 따라 이 성당을 매개로 신자 6명과 가족 2명 등 모두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이다. 원당성당은 현재 폐쇄된 상태이다.그러면서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도 높아졌다.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최근 미사에 참석한 신자 620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원당성당 현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216명, 덕양구보건소에서 247명 등 총 463명에 대한 검사가 실시됐다.이들 신자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내일인 8일 오전 나올 예정이다.나머지 157명에 대한 검사는 8일 덕양구보건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한편,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지난 2월 경북 북부 지역에서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천주교 신자들이 집단으로 감염된 바 있는데, 이와 달리 국내 천주교 성당 현장을 매개로 서로 접촉해 집단감염이 이뤄진 것은 원당성당 사례가 처음이다.

2020-07-07 21:51:58

대구 매호성당, 지역민에 후원금 1천400만원 전달

대구 매호성당, 지역민에 후원금 1천400만원 전달

천주교대구대교구 매호성당(주임신부 김원조)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민들을 돕기 위해 지역 복지기관과 손을 잡았다.매호성당은 지난달 30일 오후 성당에서 고산3동 행정복지센터, 청곡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코로나19 피해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매호성당 김원조 주임신부와 김대권 수성구청장, 조병주 고산3동장, 김순애 청곡종합사회복지관장을 비롯해 김정위(시몬) 총회장 등 신자들이 참석했다.매호성당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졌거나, 복지 사각지대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신자와 지역민에게 하느님 사랑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후원금 전달을 결정했다.매호성당은 5월 17일 자 주보를 통해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기부를 제안했고, 약 한 달간 신자들의 동참이 이어졌다. 여기에 천주교대구대교구 2대리구 지원금과 고산3동 행정복지센터 후원물품이 더해져 1천400만원의 후원금이 모였다.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생계가 어려운 천주교 신자 10가구, 지역민 30가구 등 총 40가구에 현금으로 전달된다. 또 주거환경이 열악한 10가구에 냉방기를 설치할 계획이다.김원조 주임신부는 "내 곁에 있는 가난한 이웃에게 베푸는 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우리는 그동안 삶에 안주하고 자기 자신만 알고 살아온 것은 아닌지 반성해볼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세상의 아픔에 함께 아파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작은 것이라도 나눌 수 있는 공동체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매호성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동참하기 위해 신자들을 대상으로 헌혈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2020-07-02 16:30:00

대구 천주교 "코로나19 주일미사 관면 대상 축소"

대구 천주교 "코로나19 주일미사 관면 대상 축소"

지난 1일 천주교 대구대교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기간 새로운 교구 지침을 밝혔다.천주교 대구대교구는 대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난 2월 20일 미사를 중단했지만 지난 5월 7일부터 '신자들과 함께 하는 미사'를, 또 지난 6월 4일부터 '후원회 미사'를 잇따라 재개한 바 있다.그러나 현재 방역당국과 대구시의 종교소모임 자제 권고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 이에 천주교대구대교구는 "우리 교회가 소극적인 대처로만 일관하면 신자들의 신앙생활이 너무 약화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많다"며 신자들의 미사 참가 관련 지침을 발표한 것이다.천주교 대구대교구는 "종전 주일미사 관면(특별한 경우에 신자들에게 교회법의 제재를 면제해 주는 것) 대상을 축소한다"며 "어린이들과 어르신들, 직업상 감염의 우려가 큰 사람이라 하더라도 건강에 이상이 없으면 주일미사에 참석해야 한다"고 밝혔다.또 "주일미사만 봉헌하고 평일에는 미사를 드리지 않았던 본당(성당)도 방역지침을 지키며 신자들의 영신적 유익을 위해 평일에도 미사를 봉헌해야 한다"며 "성모당의 경우 7월 9일부터 평일미사를 봉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어린이미사, 학생미사, 청년미사 등을 본당 여건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재개하기를 권고한다"며 "본당 여건에 따라 필요한 첫영성체, 견진을 비롯한 기타 교육 등도 방역지침을 준수해 최대한 실시토록 한다"고 밝혔다.이밖에도 합동주회는 평일미사 전이나 후에 갖도록, 기타 신심단체는 작은 교리실에서의 소모임을 피하고 성전이나 강당 등 넓은 공간에서 방역수칙을 지키며 월례회 모임을 갖도록, 모임 시 차나 음식 나누기를 하지 않도록 한다고 안내했다.천주교 대구대교구는 신부들에게도 "감염에 대한 우려로 미사에 참례하지 못하고 있는 신자들에게 전화로 안부를 묻는 등 '전염병 상황에서의 비대면 사목활동'에 최대한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0-07-02 16:29:51

[포토뉴스] 6·25전쟁 70주년 천주교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

[포토뉴스] 6·25전쟁 70주년 천주교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

25일 오전 천주교 대구대교구 주교좌 범어대성당에서 열린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미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이날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주교좌성당들을 중심으로 전국 모든 성당에서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를 진행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20-06-26 06:30:00

천주교대구대교구 신부 50여명 '사랑의 헌혈'

천주교대구대교구 신부 50여명 '사랑의 헌혈'

천주교대구대교구(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19일 오전 11시 예수성심대축일이자 사제 성화의 날을 맞아 주교좌 범어대성당에서 교구 사제단 공동 미사를 봉헌했다.한국천주교회는 1995년부터 매년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성심대축일을 사제 성화의 날로 지내며 사제들이 그리스도를 본받아 복음 선포의 직무를 충실히 할 것을 다짐한다.아울러 이날 미사에서는 손상오 신부의 사제 서품 50주년을 축하하는 금경축 축하식이 함께 진행돼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이에 앞서 오전 10시경에는 김길수 교수 초청 특강이 열렸으며 특별히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사태에 힘을 보태기 위해 교구 사제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 그리스도의 생명과 같은 사랑을 직접 실천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사제들은 체온과 혈압을 측정한 뒤 헌혈에 임했으며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이날 일정 내내 헌혈을 이어갔다.최근 대한적십자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헌혈자가 급격히 줄어듦에 따라 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는 긴급 호소문을 발표한 바 있다.

2020-06-19 16:10:04

6.25 70주년 기리는 천주교 "전국서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

6.25 70주년 기리는 천주교 "전국서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

한국 천주교가 오는 25일 6.25 전쟁(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전국 단위 미사를 봉헌한다.미사의 주제는 '한반도 평화 기원'이다.이때를 열흘 앞둔 15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지역 교구 거점인 주교좌성당들을 중심으로 전국 모든 성당에서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를 올린다고 밝혔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대교구가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25일 오전 10시 미사를 올린다.이어 30분 뒤인 오전 10시 30분에는 대구대교구 주교좌 범어대성당을 비롯해 수원교구 정자동 주교좌성당, 원주교구 명륜동성당, 대전교구 대흥동 주교좌성당에서 미사가 시작된다.다시 30분 뒤인 오전 11시에는 춘천교구 양양성당, 인천교구 성모당, 의정부교구 참회와속죄의성당에서 미사가 이뤄진다.뒤이어 이날 오후 7시 30분에는 마산교구 창원 사파동성당에서 미사를 연다.각 성당은 미사 과정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키로 했다.

2020-06-15 16:33:15

천주교대구대교구 대신학원 직수여 미사 거행

천주교대구대교구 대신학원 직수여 미사 거행

천주교대구대교구는 13일 코로나19로 인해 계속 연기됐던 2020년 대신학원 직수여 미사를 대구관구 대신학원 성당에서 교구장 조환길(맨 앞줄 왼쪽) 대주교의 주례로 거행했다. 이날 14명의 신학생이 시종직을, 7명의 신학생이 독서직을 받았다.

2020-06-15 11:33:28

프란치스코 교황 인종차별 비판 "시위대 폭력 행위도 지적"

프란치스코 교황 인종차별 비판 "시위대 폭력 행위도 지적"

3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최근 백인 경찰관에 의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이 불씨가 돼 급속히 확산한 미국 내 시위 사태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교황은 이날 정례 미사에서 처음으로 이 사태를 언급하면서 인종차별 문제에 대한 생각을 표명했다.이는 한국 시간으로는 3일 오후 6시쯤 교황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도 전해졌다.교황은 "우리 누구도 인종차별과 배척에 눈 감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부 시위대의 폭력 행위에 대해서도 "우리는 폭력이 자기 파괴적이며 자멸적 행위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폭력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오히려 많은 것을 잃는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교황은 "인종차별 때문에 사망한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하겠다"며 "화해와 평화를 위해 기도하자"고 밝혔다.

2020-06-03 19:03:28

"외국인 신부들 채집 식물표본 다수 일본에…되찾아야"

"외국인 신부들 채집 식물표본 다수 일본에…되찾아야"

112년 전인 1908년 제주도가 세계 유일 왕벚나무 자생지임을 최초로 밝혀낸 에밀 타케 신부(1873-1952)의 식물표본 전시회가 지난 5월 29일부터 대구 범어대성당 드망즈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에밀타케식물연구소가 주관하고, 국립수목원·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수우식물표본관이 공동 주최했다.이 전시회에서는 타케 신부가 채집한 식물표본 47점을 전시하고 있다. 타케 신부는 한라산 왕벚나무 자생지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발견하고 크리스마스 트리용 나무로 유명한 한국산 구상나무를 역시 가장 먼저 유럽에 알린 것 외에도 제주도 등 한국에서 1만 점 이상의 식물을 채집한 바 있다. 그 가운데 우리나라 식물분류학의 선구자 격인 이창복 박사(1919-2013)가 보유해 온 것들을 이번에 전시하는 것.그런데 이 전시회에서는 타케 신부의 같은 파리외방전교회 선배 선교사이자 역시 식물 채집에 힘을 쏟았던 포리 신부(1847-1915)도 소개한다. 두 사람은 1900년대 초부터 함께 제주도 한라산과 서귀포 일대 등을 누비며 다양한 식물표본을 채집했다. 포리 신부는 원래 일본에서 사목하면서 일본 전역을 누빈 전설적 식물 채집가로 알려져 있다. 당시 일본과 한국은 물론 대만, 하와이 등을 누비며 식물표본 채집에 매진했다.즉, 두 사람은 동아시아에 온 천주교 신부이면서 동아시아의 식물 생태도 세계에 알린 식물학자였다. 그래서 두 사람이 한국에서 채집한 식물표본이 꽤 된다.그런데 그 다수가 현재 한국이 아닌 일본에 있다. 에밀타케식물연구소 이사장 정홍규 신부는 "포리 신부가 한국에서 채집한 식물표본 5천여점이 일본 교토대학에 쌓여 있다. 타케 신부의 식물표본 다수도 도쿄대학에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되찾아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홍규 이사장은 "처음에는 타케 신부가 제주도에서 가져와 천주교대구대교구청에 심은 왕벚나무를 계기로 타케 신부의 우리나라 식물 채집 업적을 조명했다. 이어 타케 신부와 연결고리를 맺은 포리 신부의 업적도 살펴보면서 두 사람이 우리나라에서 채집한 식물표본의 환수 필요성도 절실히 느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아울러 정홍규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그동안 일본식 학명을 그대로 써 온 우리나라 왕벚나무 학명의 개명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에밀타케식물연구소는 오는 8월 21~23일 경북 청도 성모솔숲마을에서 '아시아 포리와 타케 국제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함께 주목한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는 취지다.한편, 전시회는 6월 7일까지 열린다.

2020-06-03 18:20:25

[포토뉴스] '거리두기' 봉축법요식 준비 중인 동화사

[포토뉴스] '거리두기' 봉축법요식 준비 중인 동화사

28일 대구 동화사 통일대불 마당에 봉축법요식 참석자를 위한 의자들이 1m 간격으로 놓여 있다. 동화사는 30일 열리는 봉축법요식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최소 1m 이상 간격을 두고 모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28일 대구 동화사 통일대불 마당에 봉축법요식 참석자를 위한 의자들이 1m 간격으로 놓여 있다. 동화사는 30일 열리는 봉축법요식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최소 1m 이상 간격을 두고 모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28일 대구 동화사 통일대불 마당에 봉축법요식 참석자를 위한 의자들이 1m 간격으로 놓여 있다. 동화사는 30일 열리는 봉축법요식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최소 1m 이상 간격을 두고 모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20-05-29 06:30:00

[포토뉴스] '거리두기' 봉축법요식 준비 중인 동화사

[포토뉴스] '거리두기' 봉축법요식 준비 중인 동화사

28일 대구 동화사 통일대불 마당에 봉축법요식 참석자를 위한 의자들이 1m 간격으로 놓여 있다. 동화사는 30일 열리는 봉축법요식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최소 1m 이상 간격을 두고 모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28일 대구 동화사 통일대불 마당에 봉축법요식 참석자를 위한 의자들이 1m 간격으로 놓여 있다. 동화사는 30일 열리는 봉축법요식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최소 1m 이상 간격을 두고 모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20-05-29 06:30:00

천주교대구대교구 최봉도 신부 선종

천주교대구대교구 최봉도 신부 선종

천주교대구대교구 소속 최봉도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가 28일 0시 30분을 기해 향년 90세에 노환으로 선종했다.1931년 대구에서 출생한 최 신부는 1959년 3월 사제서품을 받았고 이어 1960년 화원성당에서 첫 주임신부를 역임했다. 이어 최 신부는 1963년부터 신녕성당을 비롯해 청도, 군위, 반야월, 내당, 영천, 큰고개, 고성, 삼덕, 상동성당 등의 주임신부를 거친 후 2000년 원로사제가 됐다.빈소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대특실이며 장례미사는 30일 오전 10시 주교좌 범어대성당에서 열리며 장지는 군위묘원이다. 문의 053)650-4444

2020-05-28 16:09:42

동화사 주지 능종 스님 "코로나 극복 첫 덕목은 배려"

동화사 주지 능종 스님 "코로나 극복 첫 덕목은 배려"

올해 부처님오신날은 지난 4월 30일이었지만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로 한 달 미뤄진 오는 30일(토)에 봉축 법요식 등 기념행사가 열린다.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 표어는 '자비로운 마음이 꽃피는 세상'으로 부처님 자비를 우리의 마음속에 꽃피워 사랑·나눔·행복·평화가 세상에 피어나게 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 능종(能宗) 스님 역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고 실천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꽃'에 비유해 함축적으로 표현한 올 봉축 표어의 의미를 강조했다. 능종 스님은 "코로나19로 많은 이들이 고통과 불안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고통을 해소하고 행복과 평안을 주는 부처님의 자비가 우리 마음과 온 세상에 가득히 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합심해 코로나 극복하고 있는 시민에게 감사"능종 스님은 먼저 "불자와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다행히 우리 지역의 감염병도 수그러들고 있다. 그동안 몸과 마음으로 고생하고 지친 시민 여러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인사를 건냈다.능종 스님은 "예기치 않게 닥친 팬데믹(감염병 세계적 대유행)으로 불교계도 시민과 함께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산문(山門)을 닫고, 부처님오신날 행사를 한 달 연기하고 연등회 행사까지 취소했다"며 "서로를 원망하지 않고 합심해 코로나를 극복하고 있는 대구경북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에 놀랐다. 다시 한번 깊은 경의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능종 스님은 또 "특히 어려움을 함께 해준 전국의 많은 분들의 뜨거운 참여와 격려에 감사하다"며 "동화사는 코로나가 숙질 때까지 시민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능종 스님은 이어 "사람들의 마음에는 남을 미워하는 마음도 있다. 그러나 결국 우리는 깊은 인연으로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중생들이며, 나아가 남을 위하는 실천을 통해 더 큰 성취와 기쁨을 경험할 수 있다"면서 "어려울 때 사람의 마음을 안다.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일은 계속하여야 한다.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누리고자 하는 착한 소망들이 이루어지기를 늘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려울 때수록 남을 배려하는 것이 첫 번째"능종 스님은 이번 코로나19로 재정적인 어려움 등 힘들었지만 국가가 어려울 때 이를 함께한 불교의 역사를 생각하며 견디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불교는 과거 신라 시대부터 전쟁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약사여래 신앙 등으로 이를 극복하게 했다며 지금 이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가져야 할 첫 번째 덕목은 남을 배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불교의 자비는 나와 남이 둘이 아니라는 '자타불이'(自他不二)의 정신이다. 코로나 19 사태를 겪으면서 우리는 이를 더욱 뼈저리게 느꼈다"면서 "올 봉축 표어에는 인류는 모든 생명과 더불어 하나라는 의미를 강조하는 메시지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능종 스님은 양극화와 이념간, 지역간, 계층간, 세대별 갈등에 대해 "어려움이 닥치면 사람들은 긴장하고 움츠러들며 자신만의 안위를 먼저 생각하게 되고 남을 원망하기 쉽다"면서 "그러나 우리 인간의 지혜와 품격은 끝내 사라지지 않는다. 특히 우리 한국인은 남달리 이웃과 인정을 나누는 넉넉한 마음이 있다. 세상에 남의 일은 없다. 모두가 나의 일이라고 생각하며 나선다면 해결의 길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능종 스님은 "그 일을 우리 종교계가 앞장을 서야 할 것"이라고 했다.◆ 포행으로 건강 유지능종 스님은 동화사 주변을 포행(산책)하는 것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10여 년 전에는 하루 천 배를 했고, 지난해까지만 해도 매일 108배를 두 번씩나 했는데, 요즘은 동화사 업무도 있고 해서 주로 포행하는 것으로 건강을 다지고 있다"고 했다. 스님은 "동화사 주지 취임 후에는 새벽 3시에 일어나 스님들과 새벽예불을 함께 올리고 함께 공양한다. 그리고는 업무도 보고 동화사 주위를 포행하며 산중에 넓게 자리잡고 있는 전각들을 둘러보며 생각을 가다듬는다"고 했다.◆ "서로 돕고, 서로 존경하고, 서로 준중하며 살아야"능종 스님은 동화사를 불자와 시민들이 참선과 명상, 템플스테이 등 힐링사찰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동화사는 전국 25교구본사 중에서 종통을 승계한 조계종 최고의 지도자이며 스승인 진제 종정을 모시고 있는 특별한 교구이다. 종정과 조계종 총무원장을 두 번 역임한 회주 의현 큰스님을 모시고 있어 대중들과 잘 화합하면 그 자체로 수행과 교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능종 스님은 신라 오악 중에서 중악(中嶽)인 팔공산에서 신라화랑들이 기도를 올리고 무술수련을 통해 삼국통일의 기틀을 다졌듯이 이곳은 우리민족에게 특별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신라가 팔공산의 정기를 받아 삼국통일의 염원을 이루었듯 법회와 참선·명상 프로그램, 템플스테이 등을 잘 운영해 시민들이 동화사의 정기로 안심입명(安心立命)을 얻는 도량이 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능종 스님은 "코로나19가 끝날 때까지 마스크 쓰기와 거리 두기 등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법회 등의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능종 스님은 '제법종연생'(諸法從緣生), 제법종연멸(諸法從緣滅):모든 것은 인연따라 생기고 인연이 다하면 없어진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부처님 말씀에 소매 끝만 스쳐도 인연이라 했으니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인연이겠나. 이렇게 소중한 인연으로 만났으니 서로 돕고, 서로 존경하고, 서로 존중하며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능종 동화사 주지 스님1967년 출가해 대구 임휴사 주지, 청송 대전사 주지, 은적사 주지, 대구경북 종단협의회 사무총장, 능인중고등학교 감사, 총무원장 사서실장,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포항 죽림사 주지, 가창 운흥사 주지, 대구 불광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2020-05-27 17:30:00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