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파키스탄 라호르 박물관 '석가모니 고행상'. 출처 인터넷

인도 부다가야 한국 첫 사찰 '분황사' 올해 3월 착공

부처님이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은 인도 부다가야에 첫 한국 사찰인 '분황사'가 올해 3월 착공한다. 또 파키스탄 라호르 박물관에 보관 중인 '석가모니 고행상'의 한국 전시를 추진, 한국 불자들과 국민들이 친견할 수 있을 전망이다.파키스탄 라호르 박물관 '석가모니 고행상'은 '뱃가죽을 만지면 등뼈가 잡히고, 등을 만지면 뱃가죽이 잡혔다'는 경전의 기록이 실감날 만큼, 살갗 위로 드러난 핏줄이 붓다의 고행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간다라 미술의 걸작이다.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지난 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두 여성 불자가 인도 부다가야에 한국 사찰을 짓는 데 써달라며 50억원을 기부했다"면서 "오는 3월쯤 100여 명의 대표단과 함께 인도 부다가야에서 한국사찰(분황사) 건립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원행스님은 또 "지난해 11월 파키스탄 방문 때, '석가모니 고행상'을 비롯한 간다라 유물의 한국 전시를 공식적으로 요청했고, 파키스탄 당국의 긍정적인 입장을 확인했다"며 "역사상 최초로 '석가모니 고행상'을 우리나라로 모셔 한·파키스탄 문화교류의 전기를 마련하고, 한국 불자들과 국민들이 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원행스님은 한반도 평화정책과 적극적인 남북 민간교류에 대한불교조계종이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도 밝혔다.조계종이 보유하고 있는 북한 사찰 문화재를 북한 사찰에 모실 수 있도록 북측과 협의를 진행하고, 6.25전쟁 70주년을 맞은 올해 판문점에서 남북 종교인이 함께 하는 '한반도 종전선언과 평화정책을 위한 기도대회'도 열 계획이다.이밖에도 조계종은 ▷경주 열암곡 마애불상 바로 세우기 추진위 구성 ▷금강산 장안사·유점사 등 북한 사찰 발굴과 복원 사업 제안 등의 사업 계획을 세웠다.

2020-01-17 11:30:00

천주교대구대교구 제25회 청소년 윤일축제 열려

천주교 대구대교구 청소년국은 제2 주보 성인인 이윤일 요한 성인의 축일을 기념해 열리는 '제25회 청소년 윤일축제'를 19일(일) 오전 10시 교구청 교육원 다동 대강당에서 연다.올해 청소년 윤일축제는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성가합창제 이외 퀴즈대회인 '골든벨 한국 교회사'를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골든벨 한국 교회사는 이윤일 성인과 대구지역 순교자들의 역사를 중심으로 퀴즈대회를 열고 골든벨을 울리는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수여한다. 퀴즈대회는 주일학교 중고등학생 120명가량이 참가한다.이어 열리는 성가합창제에는 본당과 고등학교에서 모두 6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친다. 성가합창제 참가팀은 무학고와 근화여고, 효성여고 등 3개 고등학교와 대봉성당과 중리, 중방성당 등 3개 성당에서 각각 한 팀씩 참가한다.축제의 마지막은 교구 총대리 장신호 주교의 주례로 미사를 봉헌하고 축제 일정을 마무리하게 되는데 미사 중에 YHY대상과 성가제, 골든벨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2020-01-17 11:30:00

장영일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대기총 제공

장영일 대기총 대표회장 "교인 일체감 높이고 공동체의식 견고히 다질 것"

장영일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 "개교회주의가 때론 교인들이 자기 교회만 생각하도록 하는 부분도 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라는 일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독교 신앙 공동체를 좀 더 견고하게 다지고 싶다"고 밝혔다.장 대표회장은 지난해 11월 10일 선임됐다. 임기는 1년이다. 그는 지역 내 1천600개 교회와 30만명의 교인의 대표로서 올해 부활절 연합 예배, 성탄절 트리문화 행사 등 굵직한 행사를 이끌게 된다.그는 "개교회주의를 표방하는 개신교는 교회마다 독립돼 수평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 그러나 중요한 이슈가 있을 때는 하나로 뭉쳐야 한다. 이는 연합회가 필요한 이유"라며 "남은 임기동안 성도들의 연합을 위해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야겠다는 마음"이라고 했다.장 대표회장은 연합회를 신뢰할 수 있는 지도부, 기독교의 가치관인인 사랑과 평화와 연대를 실천하는 지도부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장 대표회장은 "대구 전체에 퍼져있는 정서, 즉 보수적이며 유교질서를 중요시하는 분위기가 교인들의 정서와도 연결돼있다"며 "대구 교인들은 장로님들을 굉장히 존경하고, 교리적으로 크게 어긋나지 않는다면 충(忠), 효(孝)와 같은 유교적 덕목을 따른다"고 했다.그러면서 그는 "대구 교계에도 보수성이 있다. 변화를 싫어하고 안주하기도 한다"며 "올해 신년사에서 강조한 '담을 뛰어넘자'는 것은 우리의 한계나 배타성 등 부정적인 면을 타파하고 사회 변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것"이라고 덧붙였다.대기총이 올해 역점을 두는 행사는 오는 4월 12일 열리는 '부활절 연합예배'다. 장 대표회장은 "예수의 부활은 죽음이라는 절망 가운데 희망을 찾는다 의미로 개신교를 전체를 관통하는 가치"라며 "예수가 부활한 당일, 이를 축복하는 대구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모여 연대의식과 일체감을 공유하고,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치유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특히 3천명의 교인으로 구성된 '부활절 연합 찬양대'가 헨델의 메시아 중 '할렐루야'를 합창하는 모습은 가히 예술적"이라며 "매년 지역의 3만명의 교인이 한 자리에 모이는데, 시도별로 진행하는 연합예배 중 이 정도로 규모가 큰 예배는 대구가 유일하다"고 밝혔다.이밖에도 대기총은 한국 근대사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개신교의 노고를 치하하고 그 의미를 승화·발전시키고자 '광복절 연합 예배', '3.1절 연합 집회 및 시가 행진'을 후원한다.장 대표회장은 "교회는 정치 단체나 경제 공동체가 아니므로 현실에서 실질적인 대안의 주체는 되지 못한다. 다만 교회가 할 수 있는 것은 희망을 주는 일"이라며 "'창파에 배를 띄우라'는 말처럼 우리가 믿음으로 도전하면 인생은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한 바다가 될 것이다. 예수의 부활이라는 믿음 안에서 교인, 시민들에게 위로와 평화, 소망, 자신감을 베푸는 교회가 되겠다"고 했다.

2020-01-17 11:30:00

김용찬 교수

교착 빠진 남-북-미 대화, 천주교 관점서 해결 방안

대구가톨릭평화방송(cpbc'FM 93.1)은 오는 25일(토) 오후 5시 '유혜숙과 함께하는 지금 여기에'서 설 특집 좌담 프로그램 '남과 북의 평화, 교회의 역할'(제작 담당 우웅택 PD)을 한 시간 동안 방송한다.이날 좌담 프로그램은 배양일(전 바티칸 대사 전 경북대 사회과학연구원장) 박사와 김용찬(대구가톨릭대 정치외교학과 국제정치 전공) 교수가 패널리스트로 등장, 북미 대화의 교착 속에서 남북관계의 후퇴까지 염려되는 현재 한반도 상황에서 현실적인 방안은 무엇인지를 성찰하고 교회의 역할을 모색해 본다.특히 한국천주교 주교회의는 한국전쟁 70주년인 올해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밤 9시 주모경 바치기'를 전개하고 있고, 천주교대구대교구는 조환길 교구장의 신년 사목교서에서 '분단된 남'북한의 현실과 이념적인 대립, 그리고 끊임없는 여야의 정쟁과 이웃 나라들과의 갈등 등으로 상처받은 우리 국민들의 마음도 하느님께서 치유의 손길로 어루만져 주시길 기도드린다'라고 밝힌 만큼 이 좌담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와 내용은 시의적절하다고 하겠다.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사회적 약자와 사회 공동선을 위해 대구에서 제작해 방송하는 '유혜숙과 함께하는 지금 여기에' 설날 특집의 사회자는 대구가톨릭대 인성교육원 유혜숙 교수가 맡으며 공군 중장으로 전역한 배영일 박사와 김용찬 교수가 솔직 담백한 한반도 국제정세에 대한 담론을 나눌 예정이다.이날 좌담의 내용은 주로 한반도 평화의 의미와 평화 구축 방안, 한국천주교가 펼쳐온 민족 화해 활동, 교황의 북한 방문 가능성 등 한국천주교회가 지금 상황에서 과연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한 깊이 있는 담론이 이어진다.이번 특집 프로그램은 통일교육위원 대구협의회와 경북대 평화문제연구소의 자문을 받았으며 다시 듣기 서비스는 대구가톨릭평화방송 홈페이지 www.dgcpbc.co.kr을 참조하면 된다.문의 053)251-2652

2020-01-17 10:30:00

천주교대구대교구 청년국 해외봉사

천주교대구대교구 청년국 7기 해외봉사단은 22일까지 필리핀 따가이 따이에서 해외봉사활동을 벌이기 위해 14일 출국했다.이번 해외봉사단은 교구 청년국장 임종필 신부와 청년 19명이 함께했다.청년들은 필리핀 봉사활동 현지에 도착한 15일부터 곧장 빈민가 지역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면서 준비해 간 프로그램을 나누고 현지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이어 도심과 밀림 속 빈민촌을 찾아 그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봉사활동을 통해 가난을 이해하고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다.

2020-01-16 11:10:16

지난해 12월 31일 한겨레신문 4면에 실린 ''두 교황' 영화 보고 교황님과 평화나눔 토론하기 서촌으로 오세요' 광고. 한겨레신문

한겨레신문 '교황님과 평화나눔' 광고에 "유사종교 선교 주의"

최근 한겨레신문에 실린 한 광고에 대해 한국 천주교 각 교구가 "문화활동으로 위장한 유사종교의 선교전략"이라며 "신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지난해 12월 31일 한겨레신문 4면에 실린 ''두 교황' 영화 보고 교황님과 평화나눔 토론하기 서촌으로 오세요'라는 제목의 광고는 광고주와 주최자를 명확히 표기하지 않은 채로 "인류평화를 실현하는 새로운 길을 서촌에서 열고자 한다. 행복경제로 인류와 자연이 공존하는 삶터평화의 첫걸음을 서촌 한옥에서 '두 교황'처럼 꿈꾸듯이 토론, 실천하겠다"고 알렸다.얼핏 보기에 천주교 행사를 알리는 광고로 오인할 수 있는 이 광고에서는 영화 관람 행사가 구체적으로 언제 어디서 진행되는지, 행사의 성격 및 내용은 무엇인지 등 기본적인 정보조차 전하지 않았다.그런데 이 광고에 대해 천주교 수원교구는 1월 19일자 주보에서 "최근 유사종교에서 문화 활동을 통한 선교 전략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19년 12월 31일에는 '교황님과 평화 나눔 토론'이라는 신문광고를 통해 사람들을 모으고 있으니 현혹되지 않도록 유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또 천주교 서울대교구도 1월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 '교황님과 평화나눔 토론하기'는 문화활동으로 위장한 유사종교의 행사"라며 "교구민 여러분은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광고에서 언급한 '두 교황'은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그 뒤를 이은 교황 프란치스코의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이다. 지난해 12월 11일 개봉했다.

2020-01-10 18:49:38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기총)가 3일 범어교회에서 '2020 신년교례회 및 기도회'를 열었다. 대기총 제공

대구 교회지도자 한자리 모여…'2020 신년교례회·기도회' 개최

대구의 교회지도자들이 새해를 맞아 나라의 안녕과 지역의 번영을 위해 기도했다.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장영일 범어교회 목사·이하 대기총)는 3일 범어교회에서 '2020 신년 교례회 및 기도회'를 열었다.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김부겸 국회원, 김대권 수성구청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 내빈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기독교 방송사 대표, MOU 기관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교례회는 예배와 교례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장영일 대표회장의 설교에 이어 나라와 대구의 안녕과 번영(여정택 목사), 2020년 부활절연합예배(김영석 목사), 교회연합과 부흥(김성태 장로)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장 대표회장은 예배에서 "그리스도인은 문화와 전통의 경계선 안에 머물지 않고 담을 넘는 존재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에 머물지 말고 땅끝까지 나아가라고 명령하셨다"며 "이처럼 대구시민도 분지에 갇혀있지 않고 고립된 수구적 태도를 버리고 변화를 수용하는 도전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우리나라의 당면한 과제를 풀기 위해서는 담을 넘어가는 결단이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우리 대구가 그래야 한다"며 "담을 넘는 용기는 믿음에 나오는 것이다. 올해는 대구 그리스도인들에게 믿음이 넘치는 해가 되길 축원하며 믿음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예배 후 진행된 교례회에서는 권영진 시장, 배지숙 의장, 강은희 교육감과 신일웅 제일성결교회 목사가 축사 및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권 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기총은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과 나눔의 기쁨을 주고 있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문화축제를 통해 종교를 넘어 사회 전체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대기총은 오는 4월 12일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부활절 연합 예배'를 개최한다. 송기섭 동막교회 목사를 준비위원장으로 선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0-01-10 11:35:49

천주교 안동교구 청소년 견진갬프 열어

천주교 안동교구 청소년 견진캠프가 다음 달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 예천 농은수련원에서 열릴 예정이다.견진캠프는 교구 중'고등부 견진대상자들을 중심으로 신앙인으로 정체성을 찾고 더욱 굳건한 신앙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구 차원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캠프 마지막 날인 2월 16일은 안동교구장 권혁주 주교의 주례로 견진 성사가 거행된다.신청은 이달 13일까지 선착순 90명이다.

2020-01-10 11:30:00

천주교대구대교구 신임 교리교사학교 내달 열어

천주교대구대교구 청소년국은 다음달 8일부터 3월 1일까지 모두 세 차례에 걸쳐 1, 2, 3대리구 신임 교리교사학교를 개설한다.신임 교리교사학교는 주일학교를 위해 새로 봉사할 교리교사들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교구내 5대리구 가운데 4, 5대리구를 제외한 나머지 3개 대리구 주일학교 교리교사들을 대상으로 열린다.일정을 보면 115차는 다음달 8일, 116차는 다음달 18일, 117차는 다음달 22일부터 각 나흘 동안 대구대교구청 별관 1층 대회합실에서 연다.차수별로 100명씩 모집하며 교구 청소년국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4, 5대리구 신임 교리교사학교 별도로 열릴 예정이다.

2020-01-10 11:30:00

천주교대구대교구 생명사랑 장려금 지원

천주교대구대교구는 2020년 올해도 교구 생명사랑 장려금을 지원한다.교구 생명사랑 장려금은 가정 복음화를 위한 구체적인 사목적 노력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5년째 시행해 오고 있다.지원대상은 대구대교구 내 본당에 교적을 두고 신앙생활을 하는 신자 가정의 셋째 이상 자녀에게 해당한다.셋째 이상 자녀에게 출산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하고 셋째 이상 자녀가 고등학교나 대학교에 입학하면 학자금도 지원한다.학자금은 고등학교 입학생은 100만원, 대학교 입학생은 200만원이다.출산지원금은 출생일이나 입양일 기준으로 1년 이내 상시 신청할 수 있고 학자금 지원은 매년 3월 한 달 동안 본당 사무실을 통해 접수한다.

2020-01-10 11:30:00

예수 그리스도의 시신을 감싼 천으로 알려진 '토리노 성의'가 올해 연말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사진은 2015년 일반에 공개됐던 이탈리아 토리노의 성 요한 주교좌성당에 안치된 토리노 성의.가톨릭평화방송 제공

올해 연말에 예수님 시신 감싼 토리노의 성의 특별공개

올해 연말에 '토리노의 성의'가 전 세계 일반인들에게 특별 공개될 예정이다.가톨릭평화신문에 따르면 이탈리아 토리노대교구장 체사레 노질리아 대주교는 최근 폴란드 떼제 공동체 연례모임에서 2020년 12월 28일부터 2021년 1월 1일까지 예정된 제43차 떼제 유럽 젊은이 연례모임이 이탈리아 북부 도시 토리노로 선정됐다고 밝히면서, 이때 토리노 성의 특별 전시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하기로 했다고 바티칸 뉴스가 전했다.예수 그리스도의 시신을 감싼 천으로 알려진 '토리노의 성의'는 가로 4.41m 세로 1.13m의 장방형의 아마포로 이탈리아 토리노의 성 요한 주교좌 성당에 안치돼 있다.토리노 성의의 진위여부에 대해서는 가톨릭 교회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과 베네딕토 16세 교황 등 전임 교황들도 토리노를 방문해 성의 앞에서 기도했으며 프란치스코 교황도 2015년 성의를 찾아 기도했다는 점에서 토리노 성의는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모습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아이콘으로 여겨지고 있다.따라서 올해 연말 세계 전역에서 떼제 모임을 위해 모이게 되는 청년들은 토리노 성의를 볼 수 있게 됐으며, 토리노 대교구는 떼제 공동체 연례모임을 통해 다양한 나눔과 함께 토리노 성의를 감상할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토리노 성의의 공개는 2000년 이후 다섯 번째이다.

2020-01-10 10:53:00

천주교대구대교구 구미 옥계성당 교육관 건립

천주교대구대교구 옥계성당이 교육관을 건립했다. 옥계성당은 12일 오후 4시 구미시 옥계2공단로 있는 이 성당에서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의 주례로 교육관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미사에 앞서 교육관 축복식을 거행할 예정이다.옥계성당 교육관은 본당 교우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옥계공동체'라는 이름을 붙였다.지상 2층 규모의 교육관은 1층에 본당 사무실과 집무실, 회의실과 카페 공간을 갖췄고 2층은 200명가량이 참석할 수 있는 강당과 식당이 들어서 있다.

2020-01-10 10:30:00

8일 대구 동화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이 개최한 '종정예하 신년하례·대종사 법계품서식'이 열렸다. 조계종 제공. 연합뉴스

조계종 종정 신년하례.대종사 법계 품서식, 동화사에서 개최

조계종 종정 신년 하례법회가 지난 8일 팔공총림 대구 동화사에서 종단 원로의원 스님들과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한 총무원 주요 관계자, 전국 교구본사 주지스님 등 50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종정 진제 대종사는 신년하례를 받은 뒤 종도들에게 부단한 수행 정진을 당부하는 신년 교시를 내렸다.특히 이날 신년하례법회에 이어 수행력과 지도력을 갖춘 원로 스님들에게 종단 최고 법계를 품수하는 대종사 법계 품서식이 봉행되었다.이 자리에서 종정 진제 대종사는 원로의원인 자광 스님(전 동국대 이사장)과 보광 스님(해인사), 법인 스님(천안 각원사 조실), 동광 스님(법계의원), 정우 스님(직지사), 청우 스님(월정사), 문인 스님(고운사) 등 12명에게 법계증과 가사를 수여했다.

2020-01-10 10:30:00

법계품수자 기념 단체 사진. 동화사 제공

조계종 종정 신년하례.대종사 법계 품서식, 동화사에서 개최

조계종 종정 신년 하례법회가 지난 8일 팔공총림 대구 동화사에서 종단 원로의원 스님들과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한 총무원 주요 관계자, 전국 교구본사 주지스님 등 50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종정 진제 대종사는 신년하례를 받은 뒤 종도들에게 부단한 수행 정진을 당부하는 신년 교시를 내렸다.조계종 종정 진제스님은 신년 법어에서 "종교는 인간 내면의 정화와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불교의 가르침인 지혜와 자비가 정치와 사회의 기본이념이 되어 생명존중과 인류의 행복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총무원장 원행스님도 인사 말씀에서 "모든 종도들과 힘을 합쳐 백만 원력 결집 불사를 통해 한국 불교의 미래를 올곧게 세우겠다"면서 "갈등과 대립으로부터 종단이 국민과 불자들에게 신뢰받고 사회에 등불이 되도록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특히 이날 신년하례법회에 이어 수행력과 지도력을 갖춘 원로 스님들에게 종단 최고 법계를 품수하는 대종사 법계 품서식이 봉행되었다.이 자리에서 종정 진제 대종사는 원로의원인 자광 스님(전 동국대 이사장)과 보광 스님(해인사), 법인 스님(천안 각원사 조실), 동광 스님(법계의원), 정우 스님(직지사), 청우 스님(월정사), 문인 스님(고운사) 등 12명에게 법계증과 가사를 수여했다. 이에 따라 조계종 내 대종사는 모두 60명으로 늘어났다.

2020-01-10 10:12:23

[포토뉴스] 조계종 신년하례·대종사 법계품서식

8일 대구 동화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이 개최한 '종정예하 신년하례·대종사 법계품서식'이 열리고 있다. 조계종 제공

2020-01-08 18:06:22

법정 스님의 글모음 '스스로 행복하라' 출간

법정 스님은 무소유를 일생 동안 실천하고 가르친 수행승이었다.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진 세상! 하지만 우리는 그 외적 성장만큼 내적으로 행복해졌다고 할 수 있을까?오는 3월 11일로 법정 스님 열반 10주기를 맞는다. 무소유의 삶을 몸소 실천하며 인생 진리와 철학을 일깨워준 스님의 가르침은 이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하다."온갖 고통은 결국 집착에서 온다. 불필요한 것으로부터 얼마만큼 홀가분해져 있느냐에 따라 행복의 문이 열린다."스님은 "텅 비어 있기 때문에 가득 찼을 때보다 오히려 더 충만하다"며 무소유의 가치와 묘미를 역설했다. 물질가치에 매달리고 양극화와 공허감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그 지혜와 울림이 새롭게 다가온다.열반 10주기를 계기로 출간된 '스스로 행복하라'는 스님이 생전에 남긴 글 중에서 행복에 도움이 되는 대목을 가려 뽑아 다시 묶은 책이다. 올해로 창사 50주년을 맞은 샘터는 월간지 지령 600호 기념판으로 이번 신간을 펴냈다.책은 '행복', '자연', '책', '나눔' 모두 4개 장으로 구성됐다. 인생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가치, 자연과 함께하는 삶이 선물하는 기쁨, 나눌수록 더욱 풍성해지는 묘미 등을 차례로 들려주는 것이다."누가 내 삶을 만들어 줄 것인가. 오로지 내가 내 인생을 한 층 한 층 쌓아갈 뿐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스스로 발견한 길을 가야 한다. 그래서 자기 자신의 꽃을 피워야 한다.""사랑한다는 것은 곧 주는 일이요, 나누는 일이다. 주면 줄수록, 나누면 나눌수록 넉넉하고 풍성해지는 마음이다."1932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난 스님은 1956년 효봉선사를 은사로 출가했고 1975년부터는 순천 송광사 뒷산에 작은 암자인 불일암을 짓고 청빈한 삶을 실천하며 수행정진했다. 1995년에는 서울 도심의 대원각을 시주받아 길상사로 고치고 8년 동안 회주로 있었다.무소유의 삶은 생애 마지막까지 초지일관 이어졌다. 회주직에서 물러난 뒤 강원도 산골로 들어가 주인 없는 화전민 오두막에서 직접 땔감을 구하고 밭을 일구며 살았다. 남긴 저서는 수필 '무소유', '버리고 떠나기', '물소리 바람소리' 등과 역서 '깨달음의 거울', '숫타니파타' 등 수십 권에 달한다.샘터. 216쪽. 1만2천원.

2020-01-04 06:30:00

세천성당 네이버 거리뷰.

천주교대구대교구 세천성당 임시 성전 축복식

천주교대구대교구 세천성당의 임시 성전 축복식이 새해 첫날인 1일 거행됐다.세천성당은 1일 오전 10시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에 있는 이 성당에서 교구 총대리 장신호 주교의 주례로 본당의 날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임시 성전 축복식을 거행했다.지난해 초 서재성당과 다사성당에서 분가한 세천성당은 지난해 4월 21일 주님부활대축일에 임시 성전에서 첫 미사를 봉헌, 공동체 화합과 결속에 힘을 모았다.

2020-01-04 06:30:00

천주교 대구대교구 성모 마리아 대축일 미사 봉헌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이자 제53차 세계 평화의 날인 새해 첫날인 1일에 천주교대구대교구와 안동교구 내 모든 성당들은 대축일 미사를 봉헌했다.이날 미사에선 새해인 경자년 한 해도 신앙의 모범인 성모 마리아를 본받아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기로 다짐하고 평화의 어머니인 성모를 통해 주님께 평화의 선물을 청했다.대구대교구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범어대성당에서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미사를 봉헌했다.

2020-01-04 06:30:00

연탄 나눔

대구불교사원연합회 신도회 저소득가정에 연탄 전달

대구불교사원연합회 신도회(회장 강정규)는 최근 대구시 달성군 옥포읍 간경리에서 자비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강정규 신도회장, 장화자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신도15명이 직접 동참해 저소득가정에 연탄1천장을 배달했다. 또 석민순 옥포읍장도 연탄 배달에 동참해 신도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강정규 대구불교사원연합회 신도회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우리 주위에 한파와 싸우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옥포 지역에 자비의 연탄나눔 활동을 계속 하겠다"고 약속했다.

2020-01-04 06:30:00

동대사 성금 기탁

대한불교천태종 동대사, 수성구청에 성금 1천만원

대구 수성구에 위치하고 있는 대한불교 천태종 동대사(주지 김도산)는 최근 수성구청을 방문해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2016년부터 매년 수성구 관내 소외계층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 동대사는 작년 10월에도 수성구청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동참해 배추 5천 포기를 전달하는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해마다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줘 감사드린다"며 "성금을 전달해주신 따뜻한 마음 덕분에 올해도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20-01-03 19:34:26

장영일 대구기독교총연합회장

장영일 기독교총연합회장 신년사 "'만절필동' 믿으며 인내해야"

"만절필동(萬折必東)이란 믿음을 갖고 지혜롭게 인내하고 대처해가길 바랍니다."장영일 대구기독교총연합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 대구 시민들의 삶의 여건들이 나아지고 가정마다 개인마다 건강과 기쁨이 가득하길 빈다"며 "혹 힘든 일이 생기면 만절필동을 생각하며 이 또한 지나가리라고 생각하시라"고 덕담했다.장 회장은 "새해도 여전히 다사다난한 일들로 굽어칠 것이며 소망만큼 그리 평안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 '만절필동'이라는 사자성어를 언급했다.만절필동은 '황하강이 수없이 구부러져도 결국 동쪽으로 흘러간다'는 뜻이다. 장 회장은 "물은 바다에 유입되기까지 만 번이나 굽이치지만 반드시 그 물은 동해로 흘러가는 강을 보면서 인생의 고난을 받아들이려는 지혜를 갖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그는 "한반도의 위기정세, 총선으로 인한 국내 정치 상황, 다양한 사회적 갈등, 노인문제, 빈곤과 질병, 청년 실업, 다문화 가정의 증가 등 이루 다 언급할 수 없는 다양한 일들로 우리들의 삶이 굽어칠 것"이라며 "그런 중에 우리들도 만절필동이란 믿음을 갖고 지혜롭게 인내하고 대처해가야 한다"고 조언했다.대구기독교총연합회 신년교례회는 2일 오전 11시 대구 수성구 범어동 범어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0-01-03 19:31:45

조환길 대주교 "혐오와 증오의 골, 치유하는 해가 되길"

"찬미예수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천주교대구대교구 조환길 대주교는 2일 2020년 새해를 맞아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조 대주교는 "우리 교구는 2018년 성모당 봉헌 100주년을 맞이하여 초대 교구장이셨던 안세화 드망즈 주교님께서 우리 교구를 '루르드의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께 봉헌했던 그 정신으로 그리고 루르드의 성모님께서 주셨던 메시지대로 3년을 살고자 하였습니다"라는 축하 메시지의 서두를 시작으로 올 한해 가톨릭신자로서 자긍심을 회복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치유가 되는 '치유의 해'로 지낼 것을 당부했다.조 대주교는 이어 "지난해에는 특별히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특별 전교의 달'선포가 있었고 우리 교구는 '냉담교우 회두와 선교에 힘쓰자'는 독려 아래 많은 교우들의 노력과 활동들이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올해도 계속 이러한 활동을 펼쳐주기를 부탁했다.또 "오늘날 우리나라는 안타깝게도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또 사회적으로 갈등이 심하고 서로 간의 혐오와 증오의 골이 깊어가고 있다"면서 "이러한 현실을 치유하는데 있어서 교우들이 좀 더 노력하면 좋겠다"는 의사를 밝혔다.특히 올해는 한국전쟁이 일어난 지 70년이 되는 해로 남북한의 화해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열심히 기도해주기를 희망했고 그러기 위해서 새해에는 특별히 성체를 공경할 뿐만 아니라 성체를 자주 영하고 성령의 은혜로 충만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마지막으로 조 대주교는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서 우리 교구를 지켜주시고 주님의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하시길 기도한다"며 새해 축하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2020-01-03 10:58:20

지난해 10월 보수 단체의 광화문 집회에서 폭력 행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 겸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총괄대표가 2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불법집회 주도' 전광훈 목사 영장 기각…"구속 필요 X"

지난해 개천절(10월 3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에서 불법·폭력 행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구속영장이 2일 저녁 늦게 기각됐다.이날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총괄대표를 맡고 있는 전광훈 목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후 구속영장 기각 결정을 내리며"현 단계에서의 구속 사유,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이어 "집회의 진행 경과, 방법 및 형태, 전광훈 목사가 한 구체적 지시 및 관여 정도, 수사 경과 및 증거 수집 정도를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같은 이유로 한기총 대변인 이은재 목사의 구속영장도 기각됐다.이에 송경호 판사가 특히 수사 경과 및 증거 수집 정도를 구속영장 기각 이유 중 하나로 밝힌 데 따라, 검찰이 추가 수사 및 증거를 근거로 구속영장을 재차 신청할 지에 관심이 향한다.

2020-01-02 22:36:02

2020년 천주교대구대교구 사제 · 부제 서품식이 27일 오전 주교좌 범어대성당에서 거행됐다. 이날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열린 사제 서품식에서 사제 수품 후보자들이 주님께 봉사할 것을 다짐하는 부복자세로 기도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천주교대구대교구 사제 10명 서품식…조환길 대주교 주례

2020년 천주교대구대교구 사제 및 부제 서품식이 27일 오전 10시 대구 수성구 범어동 주교좌범어대성당에서 열렸다.서품식에는 교구 사제단 300여 명과 수도자, 새 사제의 가족과 출신 본당을 비롯한 신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새 신부의 탄생을 축하했다.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진행된 이날 서품식에서는 10명이 사제 서품을 받고 신부로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서품 받은 사제는 범물성당 박도현(요셉), 성김대건성당 배재영(안토니오), 감삼성당 김창욱(프란치스코), 태전성당 조현필(알렉산델), 경산성당 김은우(비오), 큰고개성당 전성훈(막시밀리아노 콜베), 죽도성당 박동진(안드레아), 대덕성당 박형석(라파엘), 봉덕성당 이재호(가브리엘), 매호성당 전현규(바오로)이다. 이들 새 신부들은 27일부터 29일까지 출신 성당에서 첫 미사를 집전한다.천주교대구대교구는 이날 2020년 부제 서품식도 함께 진행했다. 부제 서품자는 중방성당 박균배(베르뇌 시메온), 도동성당 정원철(마르첼로 아까메아), 만촌2동성당 최승희(하상바오로), 상모성당 남시진(스테파노), 도량성당 정재훈(가브리엘), 만촌2동성당 이동혁(베드로), 형곡성당 최원모(베드로) 등 7명이다.

2019-12-27 17:06:50

대구기독문학 2019 제15호

대구기독문학 2019 제15호 발간

대구기독문인회(회장 이상진)는 최근 대구기독문학 제15호 작품집을 발간하고 출판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이번 작품집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특집으로 대담 '평화, 화해주의 신앙 전통의 대구중앙교회'(박병욱 목사), '기독교 학문과 문화를 이끌어 가는 인재 양성의 요람인 대신대학교'(최대해 총장), '청라언덕과 천성을 향하여 전진하는 기독교인의 삶'(전재규 장로)을 싣고 3·1운동 교회 탐방 '매봉교회와 유관순 열사'를 게재했다.또 전국 각 지역 작가들의 초대작품 12편과 회원이 쓴 시, 시조, 동시, 동화, 수필 등 74편을 소개했다.회원 수상으로는 차석규 회원이 대구수필문학상을, 양경한 동화작가 회원이 문학세계 시문학 대상을, 최미애 시인은 제16회 황금펜아동문학상(동시부문)을 수상했다.

2019-12-27 11:24:52

지난해 대구불교사원연합회 성도재일 기념법회 모습.

대구불교사원연합회 성도재일 기념대법회 개최

대구불교사원연합회는 2020년 1월 2일(음력 12월 8일) 오후 3시 수성구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불기 2563년 성도재일 기념대법회를 개최한다.회원사찰 스님과 신도들이 함께 모여 부처님이 도를 깨달으신 날을 기념하며 우리도 부처님같이 깨닫기를 발원하는 이날 법회는 성도재의 노래, 축원, 봉행사, 축사, 법어, 법성게 3번 독송, 합창단 축가 순으로 진행한다.이날 1부는 성도절 법요식을 하고 2부는 산하기관 신년하례회를 할 예정이다. 하례회에서는 장기근속자와 단체장에 대한 공로패와 우수종사자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할 예정이다.대구불교사원연합회장 선지스님은 "우리는 성도일을 기해 부처님의 참된 가르침을 되새기고 부처님처럼 수행 정진해서 꼭 깨달음을 얻겠다고 서원하고, 나아가 대사회적으로 자비행을 실천하자"고 전했다.

2019-12-27 11:24:26

조계종 포교사단 대구지역단 소속 군포교3팀은 매월 5군수지원사령부를 찾아 포교활동을 하고 있다.

"포교사 540여명 소통 통해 부처님 가르침 실천"

"대구지역단 소속 540여 명의 포교사들과 소통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인 상구보리 하화중생(上求菩提下化衆生)을 실천하고 불교를 널리 알리는데 적극 노력하겠습니다."조계종 포교사단 대구지역단 장건환 신임 단장은 "대구지역단 역사가 20여년 짧지만 전국 지역단 가운데 가장 활성화돼 있다"며 "포교사들이 적극 포교활동을 할 수 있게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건환 단장은 동화사 불교대학 출신으로 포교사 시험과 전문포교사 과정을 거쳐 현재 10년째 포교사 활동을 하고 있다. 장 단장은 올해 대구지역단 수석부단장을 지냈으며 내년부터 임기가 시작된다.대구지역단은 2000년 1월 출발했다. 처음은 경북과 통합된 대구경북지역단으로 운영되다가 2016년 경북지역단 창단과 함께 분리됐다. 대구지역단은 현재 포교사 540여 명이 활동하고 나이 50, 60대의 직장인과 주부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대구지역단은 대구불교대학(동화사), 한국불교대학(대관음사), 경북불교대학(은해사) 출신 포교사들로 구성돼 있다."대구지역단 포교사들은 모두 부처님을 닮아 자비와 보시 그리고 봉사정신이 투철해요. 바쁜 일상에도 적극 동참해 불교의 대중화에 첨병역할을 하고 있거든요." 대구지역단에는 지역별 관리하는 7개 총괄팀과 포교 목적인 37개 포교활동팀으로 짜여 있다. 포교활동팀은 매월 1회 이상 활동을 한다. 교정교화팀은 대구교도소, 칠곡 청소년정보학교 등에서 법회와 스님 초청 법문을 하고, 4개의 군포교팀은 5군수지원사령부, 예비군훈련장 등에서 신자 장병들을 대상으로 법회를 하고 있다. 3개의 불교문화해설팀은 사찰을 찾아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문화재에 관한 해설을 해주고 있다. 지역봉사팀들은 교구 본사와 3개 불교대학에서 개산대재나 신도 학생들의 포교사 공부 등을 지도해주고 있다. 또 포교사들은 부처님오신날 점등식과 연등축제 봉축행사와 성시축제 등 행사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대구지역단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복바라미 행사도 5년째 열고 있어요. 부처님오신날 포교사들이 포교복을 입고 시내에서 목탁을 두드리며 모금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 모인 수입금은 전액 생계가 어려운 기초수급자 30여 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지요." 대구지역단은 소년소녀가장 돕기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매년 불교종립학교인 청도 이서중·고와 대구 능인중·고 소년소녀가장 학생 20여 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이밖에도 대구지역단은 일반포교를 위해 팀별로 매년 1, 2회 시민이 붐비는 갓바위, 동화사, 대관음사 등지에서 시민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며 불교를 전파하고 있다. 또 대구지역단은 매년 12월 포교사 전진대회를 마련해 한해 포교활동에 대해 감사와 위로, 그리고 내년 포교활동에 대한 마음다짐을 한다. 또 대구지역단은 매년 8월 전국 포교사 팔재계 수계실천 대법회에도 참여해 금식과 철야 참회기도를 하고 있다.장건환 단장은 "포교팀의 활약에 힘 입어 올해 신규로 입단한 포교사가 무려 100여 명에 이른다"면서 "앞으로 포교사 팀 활동 강화를 위해 팔재계 참석과 분야별, 지역별 연수를 확대할 방침이다"고 했다.

2019-12-27 11:23:34

'은총과 평화가 온세상에' 대구 계산성당 성탄 전야 미사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오후 천주교 대구대교구 계산주교좌대성당에서 조환길 대주교가 '성탄 전야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2019-12-24 21:42:48

장영일 범어교회 목사

장영일 목사 (사)대구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인류 역사는 어느 한 순간도 갈등과 싸움, 이웃 간에 전쟁이 끊어진 적이 없었습니다. 야수와 같이 만인이 만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약육강식의 싸움터와 같았습니다. 20세기 들어서는 끔찍한 세계전쟁을 겪고 난 다음 국제평화기구를 세워 분쟁을 조정하고 화해시켜 왔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전쟁의 소문은 터져 나오고 더 극심한 공포들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2천년 전 이 땅에 하나님의 아들이 오셨습니다. 어떤 무기도 군대도 없이 오셨습니다. 그분이 강생할 때 하늘의 천사들이 노래불렀습니다.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라고 밤 중 양떼를 지키는 목자들 귀에 속삭였습니다. 그 찬송대로 아기 예수는 자라서 평화의 왕이 되셨습다. 예수의 평화는 자기를 희생하는 길이었습니다. 자기를 버리고 죽이는 길이었습니다. 모든 사람의 허물을 뒤집어쓰고 죄의 값을 치르신 죽음이었습니다.자기를 버림이 참 사랑입니다. 예수님을 따라 자기 버림의 운동이 일어나 참 평화로운 나라, 사랑이 가득한 우리 사회가 되길 빌어 봅니다.

2019-12-24 17: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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