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말에 예수님 시신 감싼 토리노의 성의 특별공개

예수 그리스도의 시신을 감싼 천으로 알려진 '토리노 성의'가 올해 연말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사진은 2015년 일반에 공개됐던 이탈리아 토리노의 성 요한 주교좌성당에 안치된 토리노 성의.가톨릭평화방송 제공 예수 그리스도의 시신을 감싼 천으로 알려진 '토리노 성의'가 올해 연말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사진은 2015년 일반에 공개됐던 이탈리아 토리노의 성 요한 주교좌성당에 안치된 토리노 성의.가톨릭평화방송 제공

올해 연말에 '토리노의 성의'가 전 세계 일반인들에게 특별 공개될 예정이다.

가톨릭평화신문에 따르면 이탈리아 토리노대교구장 체사레 노질리아 대주교는 최근 폴란드 떼제 공동체 연례모임에서 2020년 12월 28일부터 2021년 1월 1일까지 예정된 제43차 떼제 유럽 젊은이 연례모임이 이탈리아 북부 도시 토리노로 선정됐다고 밝히면서, 이때 토리노 성의 특별 전시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하기로 했다고 바티칸 뉴스가 전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시신을 감싼 천으로 알려진 '토리노의 성의'는 가로 4.41m 세로 1.13m의 장방형의 아마포로 이탈리아 토리노의 성 요한 주교좌 성당에 안치돼 있다.

토리노 성의의 진위여부에 대해서는 가톨릭 교회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과 베네딕토 16세 교황 등 전임 교황들도 토리노를 방문해 성의 앞에서 기도했으며 프란치스코 교황도 2015년 성의를 찾아 기도했다는 점에서 토리노 성의는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모습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아이콘으로 여겨지고 있다.

따라서 올해 연말 세계 전역에서 떼제 모임을 위해 모이게 되는 청년들은 토리노 성의를 볼 수 있게 됐으며, 토리노 대교구는 떼제 공동체 연례모임을 통해 다양한 나눔과 함께 토리노 성의를 감상할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토리노 성의의 공개는 2000년 이후 다섯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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