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가

 
[4·15 총선] '고령성주칠곡' 정희용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 1호 추진"

[4·15 총선] '고령성주칠곡' 정희용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 1호 추진"

◆고령성주칠곡=정희용 미래통합당 후보는 6일 "국회에 입성하면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을 1호 법안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정 후보는 "칠곡군·성주군·고령군의 경우 대구성서산단, 구미공단과 인접해 일자리 부분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지만 선거구와 시·도 구역의 경계로 통합된 발전방안과 마스터플랜이 없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구상한 '통합 대구경북'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겠다"고 공약했다.그는 "과거 대구시와 경북도의 분리 이전에는 대구가 문화와 교육의 도시로, 경북은 생산기반 지역으로 상생이 가능했지만, 대구경북이 분리되면서 도시의 경쟁력과 자생력이 약화됐다"며 "인구 260만여명의 경북과 240만여명의 대구가 통합되면 국가 재정에 의존하지 않고 자생력이 있는 세계적 국가급 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 후보는 특히 "대구경북을 통합해 공항과 항만을 크게 만들면 대구경북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04-06 16:12:43

4·15 총선, 후보 구호에 '선거 전략' 보인다

4·15 총선, 후보 구호에 '선거 전략' 보인다

4·15 총선 후보들이 유권자에게 호소하고 싶은 내용을 압축적으로 담은 선거 슬로건에도 고심의 흔적이 엿보인다. 상대 후보에 따라 자신의 약점을 최대한 드러내지 않는 것은 기본이고, 자신의 강점을 부각하는 등 각종 선거 전략이 담겼기 때문이다.선거에서 슬로건은 후보자의 정체성과 상품성을 한 문장으로 보여주는 '필살기'이다. 이와 함께 선거 구도를 만들어 내는 중요 '병장기'이기도 하다. 때문에 슬로건을 정할 때 중요한 고려 요소 중 하나가 상대 후보이다.미래통합당 소속으로 대구 수성을에 나선 이인선 후보는 이곳에 자유한국당 대표를 지낸 홍준표 후보가 무소속으로 등장하자 슬로건을 바꿨다. 이 후보는 예비후보 시절 '바꿔야 바뀝니다'를 구호로 내걸었는데, 이 선거구 현역인 주호영 통합당 의원을 겨냥한 것이었다. 이런 구호를 이 후보는 최근 '미래통합당으로 정권교체'로 수정했다. 보수 정당 대선 후보였던 홍 후보와 인물 경쟁을 하기보다 정당을 앞세운 것으로 풀이된다.통합당에서 낙천하자 탈당 후 무소속으로 대구 북갑에 나선 정태옥 후보도 선거전 초기에는 '북구를 위해 일한 사람' '당보다 인물, 인물은 정태옥'과 같은 슬로건으로 통합당 공천의 부당함을 부각했다. 그러다 최근 '반드시 복당하겠습니다'로 바꿨다. 당에서 '낙천 불복 무소속 후보 복당은 없다'는 방침을 내세우자 보수적 유권자를 의식, 자신의 약점을 보완코자 '안심하고 투표해도 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것이다.상대 후보를 향해 공격적인 슬로건도 있다. 고령성주칠곡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김현기 후보는 상대인 정희용 통합당 후보가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이라는 점을 겨냥 '부지사냐 보좌관이냐'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반면 정 후보 슬로건은 '젊은 보수가 대한민국을 바꿉니다'로 해 자신의 장점인 '새 일꾼'이라는 점을 부각했다.반면 정치적 포부가 담긴 슬로건을 택한 경우도 있다.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대구와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로 했다. 김 후보가 20대 총선 때 내건 '일하고 싶습니다'의 후속작이자 대권을 향한 의지를 숨김없이 녹여낸 슬로건이다.김 후보 측은 "대구 정치인으로서 '대구를 다시 나라의 기둥으로 세우겠다'는 꿈과 대권이라는 큰 정치를 통해 '대한민국을 평화와 번영의 길로 이끌겠다'는 소망이 동시에 들어간 슬로건"이라고 설명했다.

2020-04-06 15:52:42

[4·15 총선] '구미갑' 김철호 "4차 산업 대비 첨단기업을 유치하겠다"

[4·15 총선] '구미갑' 김철호 "4차 산업 대비 첨단기업을 유치하겠다"

◆구미갑=김철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6일 "구미시 인구감소 대책은 일자리 창출"이라며 "4차 산업 대비 첨단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발표했다.김 후보는 "구미 경제와 구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미래형 자동차공장 구미 유치, 한국국방연구원, 방산혁신벤처센터 유치, 스마트국방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며 "첨단 4차 산업 대비 첨단산업지원을 위한 구미 미래형 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물류산단철도 신설과 통합신공항 연계 고속도로 신설, KTX 북삼 환승역 신설"을 약속했다.또 그는 "자녀교육비, 맞벌이 양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보육 시설 확충과 금오공대 종합대 승격추진 및 국립대 반값 등록금을 추진하겠다"면서 "열악한 정주여건 개선과 다시 도약할 구미의 미래를 위해 구미시립의료원 추진과 구미 리틀소시움 유치, 신혼부부 공공행복주택 지원도 하겠다"고 했다.그는 "구미의 출생아 수는 2015년 4천873명, 2016년 4천310명, 2017년 3천759명, 2018년 3천425명, 2019년 2천997명으로 지난 5년간 40%나 감소됐다"며 "50만 인구를 목표로 하던 구미시 인구 감소의 근본 원인은 대기업 역외 유출과 관련 2·3차 밴드 기업의 이탈 등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가 가장 큰 원인"을 꼽았다.

2020-04-06 15:42:51

[4·15 총선] '고령성주칠곡' 장세호 "젊은 부부 임대 우선권"

[4·15 총선] '고령성주칠곡' 장세호 "젊은 부부 임대 우선권"

◆고령성주칠곡=장세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6일 청년 및 젊은 부부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공약 네 가지를 제시했다.장 후보는 "인구 20만명 이하의 지방 중소도시에 정착해 살고 있는 젊은 부부들을 위해 국민 임대주택에 우선 입주하도록 지원하는 법 개정을 하겠다"며 "특히 임대료는 자녀의 수에 따라 다르게 부여하고 3명 이상일 경우 완전 무상으로 제공하도록 하는 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어 "칠곡군에는 12세 이하의 아동수가 2만명이나 되는 데 다양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곳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낙동강변에 어린이 도서관, 장난감 도서관, 카페, 반려동물을 데려올 수 있는 '키즈 복합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그는 또 "농업은 젊은이들이 도전해볼 만한 가능성이 큰 분야지만 관련 전문 기술을 전수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이 부족하다"며 "스마트 농업 전문교육기관을 유치해 청년들의 농업분야 진출을 돕겠다"고 공약했다.이밖에 장 후보는 분만과 치료가 가능한 공립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 전문병원 건립도 약속했다.

2020-04-06 15:41:12

[4·15 총선] '포항 남울릉' 김병욱 "정책 대결로 떳떳한 승리"

[4·15 총선] '포항 남울릉' 김병욱 "정책 대결로 떳떳한 승리"

◆포항남울릉=김병욱 미래통합당 후보가 '인원동원 없는 정책 선거유세'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실제 이번 선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을 찾아 유세를 펼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김 후보는 계획된 유세 장소에 인원동원이라는 구시대적 유세방법을 과감히 탈피하고 이를 대신해 지역을 돌며 자신의 정책과 소견을 시민들에게 밝히는 '발품을 파는 선거방식'을 선택했다.김 후보는 "한산한 유세장에서 공약과 정견을 밝히며 연설하는 것이 다소 어색하지만, 유권자 한 분 한 분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겠다는 마음과 자세로 정책을 설명하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며 "건전한 정책 대결을 통해 떳떳한 승리를 쟁취하겠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이어 "이번 선거는 단순히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를 넘어서 대한민국의 경제를 되살리고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내는 중차대한 선거"라며 "선거는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 것인 만큼 일부 기존 정치인들이 흔히 쓰는 흑색선전의 진흙탕 선거가 아닌, 새롭고 깨끗한 정치를 추구하는 '김병욱 스타일의 정책선거'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평가를 받겠다"고 강조했다.

2020-04-06 15:40:38

홍준표·권택기 점퍼 색 '레드'…'무소속=흰색' 옛말

홍준표·권택기 점퍼 색 '레드'…'무소속=흰색' 옛말

4·15 총선에 출마한 무소속 후보들이 과거처럼 천편일률 흰색을 고집하기보다 점퍼와 공보물에 다양한 색상을 사용하며 선거 전략과 메시지를 표현하고 있다. 기성정당 소속 후보들이 파랑(더불어민주당), 분홍(미래통합당) 등 당의 상징색을 사용해 정체성을 표현해 전통적 지지층에게 지지를 호소하지만, 무소속 후보들은 이러한 정당 조직의 힘을 누리지 못해서다.대구 수성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준표 후보는 최근 통합당의 상징인 핑크색 옷에서 전신인 자유한국당 시절의 빨간색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그는 예비후보로 등록 이후 한동안 통합당의 '밀레니얼 핑크'와 비슷한 색상의 점퍼를 입었다. '당선돼서 고향인 통합당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담은 것이다. 심지어 점퍼에는 '무소속'이라는 글자도 넣지 않았다.이에 대해 홍 후보는 최근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 라이브쇼에서 "정당 표기만 하지 않으면 핑크색 입는 것이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다. 불가피하게 일시적으로 당을 떠났지만 당선되면 바로 복당할 것이기 때문에 핑크색 옷을 입고 예비후보 운동을 했었다"며 "내일(3월 29일)부터는 한국당 색인 붉은색으로 입고 선거운동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홍 후보와 마찬가지로 안동예천의 권택기 후보, 포항남울릉의 박승호 후보도 한국당의 상징 색이었던 붉은색을 쓴다. 보수 성향 유권자에게 자신도 보수 후보이니 안심하고 투표해도 된다는 메시지가 담긴 전략적 선택이다.그동안 무소속 후보들은 전통적으로 흰색을 선호한다. 백의종군을 상징하는데다 '억울하게 공천을 받지 못했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이번에도 흰색을 쓰는 무소속 후보가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조금씩 차이를 보인다.통합당에서 낙천해 탈당한 곽대훈 후보(대구 달서갑)는 흰 점퍼를 입고 유권자를 만나지만 빨강보다 더 짙은 크림슨레드 색상 글씨를 사용한다. 곽 후보와 비슷한 처지인 정태옥 후보(대구 북갑)는 흰색 글씨에 밀레니얼 핑크 테두리를 입혔다.곽 후보 측은 "한국당이 중도로 외연을 하는 과정에서 통합당이 만들어졌고, 상징색도 붉은색에서 분홍색으로 옅어졌다. 보수 후보로서의 선명성을 보여주고자 한국당의 붉은색보다 더 짙은 색을 택했다"며 "분홍색 옷을 입고 다니면 유권자들이 경쟁 후보와 헷갈릴 우려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정 후보 측은 "'당에 대한 마음은 변함이 없다'는 뜻과 함께 '정태옥을 찍는다고 통합당 의석이 뺏기는 게 아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2020-04-05 17:00:54

[4·15 총선] '고령성주칠곡' 김현기 "칠곡 예산 1조원 시대"

[4·15 총선] '고령성주칠곡' 김현기 "칠곡 예산 1조원 시대"

◆고령성주칠곡=김현기 무소속 후보가 5일 조(兆) 단위급 미래발전 비전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칠곡군 인구는 11만6천여명에 이르는데 1년 예산은 5천400억원으로, 인구 4만4천여명의 성주(연 예산 4천869억원)에 비해 너무 적다"며 "국가와 경북도 단위 사업을 대폭 늘리는 등 다각도의 예산 확보 노력을 통해 '칠곡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고 22.99% 수준인 재정자립도도 함께 높이겠다"고 약속했다.그는 또 "성주는 소비자 참여형 농장마켓선도단지 구축, 참외연구소 설립, 성주 농특산물 해외유통판매기구 설치 등을 통해 '성주참외 1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덧붙였다.김 후보는 "고령의 경우 문재인 정부의 국정 과제인 가야문화권프로젝트를 대가야의 수도인 고령을 중심으로 조기 추진하는 한편 대가야 역사를 복원해 해외로 나아가는 글로벌 관광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며 "아울러 강정보 인근 40만평 규모의 고수부지에 연 300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한 '제2 남이섬'을 조성하고,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다산 신도시'도 완성하겠다"고 공약했다.

2020-04-05 16:03:53

[매미야 4·15 총선뉴스] TK '톱10' 여론 흐름 분석 및 해설

[매미야 4·15 총선뉴스] TK '톱10' 여론 흐름 분석 및 해설

TV매일신문 '매미야 4·15 총선뉴스'는 이번주 다양한 선거 뉴스와 정보를 전해준다. 먼저 매일신문과 TBC가 소셜데이타리서치에 공동의뢰한 TK 10곳의 여론조사 흐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준다. 또, 야수(권성훈 앵커)의 미녀(김민정 아나운서)가 10곳의 여론 흐름 추이에 대한 개략적인 분석과 설명을 곁들인다.더불어 지난주 대구에 이어 경북의 여야 및 무소속 주요 후보들의 면면을 소개해 준 후에 경북의 격전지 2곳(고령·성주·칠곡, 경주)을 찾아간다. 고령·성주·칠곡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장세호 후보와 미래통합당 정희용 후보 그리고 무소속 김현기 후보의 유세 현장을 담았다. 미래통합당의 '호떡공천'(호떡 뒤집는 막판까지 변동이 심해 붙은 이름)으로 막장 드라마를 연상시켰던 경주의 여야 및 무소속 네 후보의 목소리를 담았다.막판 미래통합당 공천을 거머쥔 김석기 후보는 "국민께 송구하다. 하지만 앞으로 4년 동안 경주 발전을 위해 해야 할 특별법과 예산 등을 끝까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다은 후보는 "젊고 역동적인 여성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 세상이 바뀌고 있다"고 역설했다. 무소속 정종복 후보는 "막장 공천으로 기회를 잃었지만, 누가 경주를 위해 일할 일꾼인지 경주시민을 잘 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무소속 김일윤 후보 역시 "경주시민은 당보다는 인물을 보고 뽑을 것"이라며 확신했다.한편, 이번 총선에 가려져 잘 알려지지 않은 지자체 재보궐선거(상주시장, 경북도의원, 포항·구미·안동시의원, 울진군의원)에 출마한 후보들도 함께 소개해준다. ※'매미야 4·15 총선뉴스' 4월3일자 대본> TV매일신문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부터 2주 동안 본격 선거운동 기간에 돌입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이번 총선도 깜깜이 선거가 될거라 말들이 많은데, 그래도 2주 동안 요모조모 잘 살펴보고, 우리 지역을 대표할 걸어다니는 출중한 헌법기관을 잘 선택해야 하겠습니다. 이번주 매일신문과 TBC가 소셜데이타리서치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조사한 "TK Top10 격전지"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정치에 관 심있는 대구경북민들의 초미의 관심사인 만큼 미녀 아나운서님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주시죠. 무소속 홍준표 후보 외에는 9 곳 모두 미래통합당 후보의 우세로 나타났다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대구경북지역은 묻지마식 미래통합당 후보지지세가 강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야당심판보다는 정권심판론 에 무게가 더 실리는 분위기입니다. 그럼 Top10 격전지 여론조사 결 과 차례로 알려드리겠습니다.#1. 김부겸 39.2% VS 주호영 49.4%#2. 홍준표 33.5% VS 이인선 32.9% VS 이상식 25.7%#3. 정희용 51% VS 장세호 23.9% VS 김현기 15.4%#4. 양금희 34.3% VS 정태옥 26.8% VS 이헌태 23%#5. 김승수 40.6% VS 홍의락 28.4%#6. 김형동 35.8% VS 권택기 25.1% VS 이삼걸 21%#7. 이제 총선 선거일까지 정확히 2주 남았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봄이 온 것도 느끼지 못했는데, 벌써 T.S 엘리어트가 '황무지'에서 말한 '잔인한 달' 4월입니다. 민심의 바다는 어디로 흐를지 궁금합니다. 여야 모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유권자 여러분은 눈 시퍼렇게 뜨고, 어떤 후보와 어느 정당을 찍을지 잘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주에도 TK 총선의 핫이슈를 들고, 찾아뵙겠습니다.

2020-04-03 18:59:46

'박근혜의 유산' 우리공화당·친박신당 TK 신인 면면은…

'박근혜의 유산' 우리공화당·친박신당 TK 신인 면면은…

친박(친박근혜) 적통(嫡統) 경쟁을 벌이는 두 정당, 우리공화당과 친박신당이 4·15 총선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 대구경북(TK)에 각 6명, 1명의 지역구 후보자를 냈다. 지지층이 겹치는 두 정당이 한 선거구에서 경쟁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2일 오후 우리공화당은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대구 출정식'을 갖고 문재인 정권 심판과 보수 대통합을 강조하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당 대표를 맡은 달서병 조원진 후보를 비롯한 달서갑 이성우, 달서을 김동렬, 북갑 김정준 후보 등이 참석했다.우리공화당에 따르면 38세의 청년인 이성우 후보는 인재영입 6호로, 탈북민 지원 NGO에서 청소년 교육 자원봉사를 해온 과학도 출신이다. 김동렬 후보는 '박근혜써포터즈' 중앙회장을 맡은 인물이다. 김정준 후보는 당의 대변인과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겸임하고 있다. 그는 경기도 법무담당관실 행정심판요원과 민주평통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경북에서는 안동예천, 구미갑 등 선거구 두 곳에 후보를 냈다. 안동예천의 박인우 후보는 안동 소재 가톨릭상지대에서 교수를 지냈다. 구미갑 선거에 나서는 김경희 후보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박 전 대통령 석방을 위한 태극기 집회에 참여하며 정치적 꿈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일에는 TK 유일한 친박신당 후보인 곽성문 후보가 대구 수성구에 있는 선거사무실에서 같은 당 이규택 최고위원과 중앙당 관계자, 선거운동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갑 총선 출정식을 열었다. 곽 후보는 대구 중남 선거구에서 통합당 전신인 한나라당 17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나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을 역임한 친박계 인사이다. 이후에는 자유일보 대표를 맡으며 태극기 집회에도 참석했다.

2020-04-03 17:46:43

[4·15 총선] '고령성주칠곡' 김현기, "가정사 허위유포" 수사 촉구

[4·15 총선] '고령성주칠곡' 김현기, "가정사 허위유포" 수사 촉구

◆고령성주칠곡=김현기 무소속 후보는 3일 "선거 과정에서 본인의 가정사와 관련한 허위사실이 유포된 배경이 의심스럽다"며 검찰의 빠른 수사를 촉구했다.김 후보는 "선거에 출마한 이후 본인이 전처의 암 투병 중 바람을 피워 이혼했다는 허위 소문이 지역에 난무했다"며 "이는 분명코 거짓말이며, 6년 전 협의 이혼한 이후에도 가족이 함께 모여 영화도 보고 식사도 하는 등 화목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더욱이 선거에 나왔던 후보 A씨는 본인의 가정사와 관련한 허위 소문을 언론에 보도자료로 배포했고 선관위로부터 허위사실 유포로 검찰에 고발까지 당했는데, 지금은 다른 후보 지지 선언 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다"며 "군민들을 현혹시킨 거짓말 유포의 배경이 무엇인지 의심스럽다"고 의혹을 제기했다.김 후보는 "다른 사람의 가정에 피눈물을 흘리게 한 뒤 정치적 사익을 취하려는 막장 선거는 군민들이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며 "검찰은 빠른 수사를 통해 엄중히 처벌해달라"고 촉구했다.

2020-04-03 16:42:59

[4·15 총선] '고령성주칠곡' 장세호 "대구도시철 2호선 연장"

[4·15 총선] '고령성주칠곡' 장세호 "대구도시철 2호선 연장"

◆고령성주칠곡=장세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일 "정치하지 않고 오로지 지역 발전만 생각하겠다"고 밝혔다.장 후보는 "지난 20년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이 우리 지역에 무슨 보탬이 됐냐"며 "막대기만 꽂으면 당선된다는 대구경북 험지에서 집권당 후보가 당선되면 그 힘은 몇 배가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총선에서는 제발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는 국회의원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이 마지막 기회이니 부디 여당 후보로 선수를 교체해 경기 흐름을 바꿔보자"고 호소했다.그는 또 "중앙정치만 바라보는 나쁜 정치는 절대 하지 않겠다"며 "오로지 지역주민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같이 호흡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분투하는 착한 정치만 하겠다"고 약속했다.공약으로는 ▷KTX 북삼환승역 ▷남부 내륙철도 고령성주역 ▷대구지하철 2호선 고령성주역까지 연장 ▷내 손안의 스마트시티 ▷가야사 복원 특별법 제정 ▷왜관 미군부대 후문 거리 다문화거리 조성 ▷성주-북삼 서진산 터널개통 ▷905 지방도로 변경 등을 내세웠다.

2020-04-03 16:08:12

[4·15 TK 격전지] '대구 북갑' 삼국지, 최후의 승자는?

[4·15 TK 격전지] '대구 북갑' 삼국지, 최후의 승자는?

"대구 북갑 삼국지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TV매일신문은 '4·15 TK 격전지'로 대구 북갑 지역구를 다녀왔다. 현 각종 여론조사로는 3파전 구도로 미래통합당 양금희 후보가 금배지에 제일 가깝게 다가가고 있으며, 현역의원인 무소속 정태옥 후보가 24.5%로 그 뒤를 쫓고 있다. 정권심판론이 우세한 대구에서 집권여당(더불어민주당) 이헌태 후보가 18.45% 3위로 고군분투 중이다.여성계 대표로 미래통합당에 영입된 양금희 후보는 정권심판론을 앞세우며, "지역기반도 약하고 인지도가 약한 것도 사실이지만, 인재영입 1호가 그냥 되지 않았다. 당에서 충분히 검증했다고 생각한다"고 자질론을 일축했다.무소속으로 북갑 재선에 도전하는 정태옥 후보는 "양금희 후보와 저의 양강구도라 생각한다"며 "너무 뜬금없는 갑자기 내려온 분에 대해 주민이 알아서 심판하리라고 생각한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여당 후보지만 야당 후보같은 마음으로 임하고 있는 이헌태 후보는 자전거 유세를 하고 있다. 이 후보는 "다른 후보에 대해 신경쓸 시간이 없다. 제 정책과 비전으로서 이번 총선에 임하고자 한다"며 "금호강 르네상스를 열고, 경부선 도심 구간의 지하화, 옛 경북도청(현 대구시청 별관) 활용안 등 북구 발전을 위한 공약으로 말하겠다"고 당선 의지를 불태웠다.

2020-04-02 18:41:03

'4·15 총선'은 소리없는 전쟁?…코로나가 바꾼 선거 현장

'4·15 총선'은 소리없는 전쟁?…코로나가 바꾼 선거 현장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2일 개시됨에 따라 정치권은 선거운동 출정식을 하고 1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대구경북(TK)에서는 코로나19로 사회 분위기가 차분하게 가라앉은 만큼 과거와 달리 대체로 조용한 가운데 선거운동을 펼치는 모양새다.◆출근길 인사도 눈치작전 치열TK 일부 선거구에서는 이른바 '목 좋은 곳'에서 선거운동의 첫 단추를 끼우려는 후보들로 인해 눈치작전이 펼쳐지는 진풍경이 연출됐다.'대구 정치 1번지' 수성갑 선거구가 대표적이다. 이날 오전 8시쯤 대구 수성구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곳 중 하나인 범어네거리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 주호영 미래통합당 후보, 곽성문 친박신당 후보, 박청정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와 선거운동원 등이 모여 아침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김부겸 후보 측은 "범어네거리는 수성구에서 가장 좋은 위치라서 지난밤부터 자리 쟁탈전이 벌어졌다"며 "2일 0시 전에는 길에 나오면 안 되어서 각 후보 캠프는 안전지대에 주차하고 기다렸다. 범어네거리에서도 제일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 머리싸움이 벌어졌는데, 우리 캠프에서는 플래카드 설치도 조를 나누는 등 눈치작전을 펼쳤다"고 했다.경북 포항북 선거구에서도 출마 후보 4명 가운데 3명이 평소 유동인구가 많아 상습 정체 지역으로 꼽히는 우현사거리에 모였다. 이곳은 선거 때면 서로 더 눈에 띄는 자리를 차지하려고 신경전이 치열한 곳이다.다행히 올해는 오중기 민주당, 김정재 통합당, 박창호 정의당 후보가 "소모적 경쟁은 피하자"는 데 합의, 유세단장 간 가위바위보를 통해 자리를 정했다. 이날 '보자기'를 내서 1등을 하며 우선권을 차지한 김정재 후보 측은 다음 날은 가장 마지막에 자리를 정하는 등 선거 기간에 서로 위치를 바꿔가면서 선거운동을 하기로 '신사협정'도 맺었다.반면, 유권자의 이목을 타 후보와 나눠 받기 보다 '독식'을 택한 후보도 있다. 대구 달서갑의 곽대훈 무소속 후보는 애초 성서산업단지역 사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같은 곳에서 권택흥 민주당 후보가 인사한다는 정보를 사전 입수, 계명대역네거리로 위치를 조정했다.◆코로나19 탓, 소리없는 선거?"유세차에 현수막 걸고 지나다니는 걸 봤는데 노래도 안 틀고 조용하더라. 사람이 죽어나가고 경제가 사니 못사니 하는데 우째 시끄럽게 떠들겠노."이날 대구의 50대 택시기사가 한 말이다. 이 말대로 이번 선거는 '총성 없는 전쟁'과 같은 양상이 될 공산이 커 보인다. 실제 이날 오전 9시쯤 대구 달서구 용산네거리 한쪽에 홍석준 통합당 후보(달서갑)의 유세차량이 정차돼 있었는데, 로고송도 없이 LED 전광판을 통해 당 홍보 영상과 후보 소개 영상만 나왔다.이 때문에 후보마다 유권자의 관심을 끌고자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있다. 대구 수성을의 이상식 민주당 후보는 이날 EBS의 인기 캐릭터 '펭수'를 참조한 듯 '미스터 상식이'와 '미스터 펭식이' 등 인형탈 2개를 선보였다.이 후보 측은 "펭수가 바른 말을 곧잘 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 후보도 당선되면 그런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라며 "오늘부터 수성못 등 시민이 많이 모이는 곳에 찾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악쓰는 유세'보다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사회를 위로하는 '힐링 버스킹'을 준비 중인 곳도 있다. 포항북의 오중기 민주당 후보는 자원봉사자나 재능기부 등을 통해 거리 공연을 포항시민에게 선보이고 이를 유명 유튜버를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다.오 후보는 "일반인은 상관없겠지만, 친분 있는 연예인이 버스킹을 돕겠다고 해서 선거법에 저촉되는지 선거관리위원회에 검토를 의뢰한 상태"라며 "안되면 혼자 기타 메고 잔잔한 노래를 부르든지 조용하게 동화를 읽으며 시민이 위로받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볼 생각"이라고 했다.

2020-04-02 18:07:40

김천시의회, 국외연수비 전액 반납

김천시의회, 국외연수비 전액 반납

경북 김천시의회(의장 김세운)가 지난 1일 의정회를 열어 국외연수비 1억2천600만원 전액과 정책개발비 2천500만원 등 모두 1억6천400만원의 예산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반납된 예산은 코로나19 시민 지원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김세운 의장은 "예산을 절감해 주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은 시의회의 당연한 도리"라며 "앞으로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0-04-02 17:15:26

[4·15 총선] '고령성주칠곡' 정희용 "정부 실정 바로잡겠다"

[4·15 총선] '고령성주칠곡' 정희용 "정부 실정 바로잡겠다"

◆고령성주칠곡=정희용 미래통합당 후보는 2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선대위 체제를 공식 출범하고 총선 승리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은 이인기 선대위원장과 곽경호(칠곡)·정영길(성주)·이수경(성주)·박정현(고령) 경북도의원 및 이재호 칠곡군의회 의장 등의 지원유세, 무소속 이달호 고령군의원 입당식, 정희용 후보의 출정사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의회에서는 한향숙·장세학·김세균·심청보·최인희 군의원이 참석했다. 정 후보는 "이번 총선은 단순히 국회의원을 뽑는 지역선거가 아니다"며 "대한민국이 경제파탄과 국가몰락으로 가느냐, 아니면 많은 분들의 희생으로 이룩한 이 나라를 이어가느냐를 결정하는 중대한 선거"라고 강조했다.이어 "지난 20여년 간 국회, 경북도지사 경제특보, 공기업에 근무하면서 국회의원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키웠다"며 "경제·정책 전문가로서 정부의 실정을 바로잡고, 젊은 보수의 중심에 서서 대한민국을 바꾸겠다고"며 지지를 호소했다.그는 "인원동원 없는 선거, 찾아가는 선거, 정책선거를 통해 네거티브 없는 클린 선거운동을 하겠다"며 "새로운 선거문화 확산에 일조하겠다"고 했다.

2020-04-02 15:33:00

[4·15 총선] '고령성주칠곡' 김현기 "군민 무시 공천에 희생"

[4·15 총선] '고령성주칠곡' 김현기 "군민 무시 공천에 희생"

◆고령성주칠곡=김현기 무소속 후보는 2일 "보수의 진정한 아들로 반드시 당선돼 미래통합당으로 복당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김 후보는 "통합당의 군민 무시 공천에 희생돼 잠시 당의 옷을 벗었을 뿐이지 제 몸속에는 통합당과 보수의 피가 뜨겁게 흐르고 있다"며 "본인이야말로 보수의 적자, 통합당의 진정한 아들"이라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또 "행정안전부에서 근무하며 문 정권의 실정을 현장에서 뼈저리게 체험했고 지난해 9월 급기야 1급 공무원 자리를 미련없이 던졌다"며 "정권 교체에 이 한 몸 바칠 것"이라고 다짐했다.그는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등 경북도 15년,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및 지방재정세제실장 등 중앙정부 15년 등 모두 30년간 중앙과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했다"며 "지역과 나라를 위해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검증된 새 인물, 국회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준비된 저를 꼭 당선시켜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김 후보는 "당선되면 바로 통합당에 돌아간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저를 뽑아주시는 것이 기막한 '신의 한 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4-02 15:31:13

[4·15 핫플] '안동예천' 갈라진 보수…민심은 누구에게?

[4·15 핫플] '안동예천' 갈라진 보수…민심은 누구에게?

4·15 총선이 1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안동예천이 대구경북(TK)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안동의 현역인 김광림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19대 총선에서 전국 2위(82.5%) 득표율을 올리는 등 국회의원 3선을 지내는 동안 적수가 없다시피 했지만 지난 2월 말 돌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사실상 무주공산이 됐기 때문이다.이 빈자리를 채우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지역 여권의 대표주자인 이삼걸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맞서 통합당은 김형동 후보를 영입인사로 단수추천 했지만, 역시 보수 성향의 권오을·권택기 후보가 무소속으로 등장하며 표심 분산이 예상되는 형국이다. 여기에 최근 권영세 안동시장이 민주당 입당 의사 표명 등 변수가 터지면서 민심의 향배를 가늠키 어려운 상황이다.◆안갯속 민심 잡으려는 후보들권택기 무소속 후보는 지난달 31일 오전 11시부터 안동 주택가를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그는 이날 오후 4시에도 예천군 예천읍에서 자전거 순회에 나섰다. 코로나19 사태로 모임이나 지역 행사가 전면 취소되며 선거운동이 제한되자 선택한 방법이다.권 후보는 "5년 전 자전거로 한 달간 국토종주를 한 경험을 살려 자전거를 타고 안동과 예천 거리를 돌며 지나는 주민에게 인사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신기한 듯 쳐다봤지만, 요즘은 반갑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함께 셀카를 찍자는 요청을 받기도 한다"고 했다.같은 날 오후 2시 이삼걸 민주당 후보는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예천군지부를 방문,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농아인협회 지회장이 수화로 "안동과 선거구가 통합된 만큼 지원도 안동 수준만큼 끌어올려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를 꼼꼼히 메모한 이 후보는 "자치단체장이 표 의식한 행사를 줄이면 복지 지원에 쓸 수 있을 텐데 아쉽다. 자치단체에 무작정 맡길 것이 아니라 국가가 책임지도록 법을 손보겠다"고 답했다.한 시간 후 김형동 통합당 후보는 예천읍의 한 상가에서 예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그는 참석자마다 90도 인사를 하면서 "깨끗이 손 소독했니더"라고 손을 내밀었다. 김 후보를 향해 "이래가 정이 나겠니껴"라는 이에게는 "카마 한 번 안아보시더"라며 친근감을 표하기도 했다.김 후보는 "다른 분들보다 늦게 뛰어든 만큼 진정성 있게 다가가고 싶어서 더 많이 인사하고 정을 낸다"고 했다.권오을 무소속 후보는 1일 오전 8시 안동시 용상동의 현대아파트 앞에서 아침인사에 나섰다. 권 후보는 '4선의 힘'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나섰는데, 자신이 당선되면 곧바로 '힘있는 4선'이 되는 만큼 경험과 경륜이라는 측면에서 경쟁후보보다 강점이 있음을 부각했다.권 후보는 "10년 동안 야인으로 지내면서 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정치를 뼈저리게 체험했다"며 "매일 지지율을 1.2%씩 올린다는 마음으로 매일 무조건 지지호소 전화 100통을 하며 주민과 소통할 것"이라고 했다.◆보수 결집이냐 분열이냐안동 정가 일각에서는 이번 총선 판세를 보며 기시감을 느낀다. 2008년에 치러진 18대 총선에서 당시 무소속이었던 김광림 후보와 한나라당(통합당의 전신) 공천을 받은 허용범 후보, 친박연대 장대진 후보의 3파전이 펼쳐졌는데 이때도 보수 표심이 갈라졌다. 또 보수 정당의 공천장을 받아온 후보가 40대 정치신인이자 지역에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라는 공통점이 있다.12년 전과 차이점은 보수 정당의 후보인 김 후보가 전임자의 조직을 물려받는 등 후광을 보고 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타 후보와 비교했을 때 안동과 예천 모두 탄탄한 조직력을 갖췄다는 평을 듣는다.반면 중앙당에서 지역민심을 고려하지 않은 낙하산 인사라는 일부 지역정가의 비판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집회에 참석하고 문재인 대통령 취임 축하 칼럼을 쓴 이력에 대한 반감은 넘어야 할 산이다.안동에 사는 문선기 씨는 "너무 잘못된 공천이다. 이러다 민주당이 당선되게 생겼다"며 "김광림 의원이 그런 사람을 지지하면 어떡하냐"고 지적했다.무소속 권오을·권택기 후보는 양자 단일화 성사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 앞서 권택기 후보는 통합당 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뒤 김명호 후보와 단일화를 이뤘으나 두 사람은 노선을 달리하고 있다. 만일 이 둘이 단일후보로 나설 경우 서로의 지지세력까지 등에 업을 수 있어 파급력도 상당할 것이라는 분석이다.안동 정치권 관계자는 "1일 보도된 매일신문 여론조사 결과를 보니 두 권씨가 단일화를 하면 김 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약 2주 전에 안동권씨 11개 문중 어르신들이 두 사람을 불러 '단일화해야 문중 차원의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양자 단일화가 되면 안동김씨(김형동)에 맞서는 안동권씨 '적자'라는 상징성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이처럼 보수가 갈라진 가운데 유일한 여권 후보인 이삼걸 후보는 2018년 안동시장 선거에서 31.7%를 득표하는 저력이 있는데다 지난 30일에는 권 시장이 총선 후 민주당 입당 의사까지 밝혀 날개를 단 형국이다. 다만 권 시장 측근을 비롯한 지지세력 상당수가 보수에 기반을 둔 터라 이들의 표심이 이 후보로 옮겨갈지는 불투명하다.

2020-04-01 18:33:37

경산시의회, 제217회 임시회 개회…10일까지 열려

경산시의회, 제217회 임시회 개회…10일까지 열려

경산시의회(의장 강수명)는 1일부터 10일까지 제217회 임시회를 열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한다.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경산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산시 종묘유통센터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2020년도 행정복지센터 건립기금 운영 계획 변경안,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로 총 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코로나19 방역대응과 민생안전 대책에 관한 예산안으로, 기정 예산(1조20억) 보다 2천370억원이 증가한 1조2천390억원의 예산안을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남광락)에 7명을 선임했다.강수명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에 중요한 사항으로,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인 요인없이 꼭 필요한 예산이 반영 될 수 있도록 의원들의 세심한 심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0-04-01 17:35:59

울진군 코로나19 위기 극복위한 지원금 사업 추진

울진군 코로나19 위기 극복위한 지원금 사업 추진

경북 울진군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은 물론 소득 85% 이하의 모든 주민들에게 생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먼저 울진군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3천715가구(4천575명)에게 지역 내 모든 카드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는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사업'을 추진한다.총 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4개월 동안 지급될 예정이다.지급 기준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4개월 동안 1인~6인 가구별 최소 52만원에서 최대 192만원이 지급된다.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1인 가구 40만원부터 6인 가구 148만원까지 지원되며 시설수급자의 경우 1인 52만원이 주어진다.해당 사업은 별도 신청없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지정한 날짜에 수령할 수 있다.또, 기존 복지제도를 받지 못하는 경제소득 85%이하 계층에 대해서는 '재난 긴급생활비'가 지원된다.지원대상은 기준 소득 85%이하 가구로 소득, 재산 조사를 통해 선정된다.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선불 바우처 카드 또는 온누리상품권이 지원될 예정으로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50만원부터 4인 가구 80만원까지이다.기준 소득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월별 소득이 1인 가구 149만3천원, 2인 가구 254만3천원, 3인가구 328만9천원, 4인가구 403만6천원 이하의 경우가 해당된다.다만, 저소득 한시생활지원 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긴급지원사업 대상자, 실업급여 대상자,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금사업 지원대상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 군인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1일 현재 주민등록상 울진군에 주소를 둔 주민은 오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한 자에 한해 모두 지원된다.전찬걸 울진군수는 "장기 경제불항에 더해 코로나19로 주민들이 많은 시름을 겪고 있다. 작은 보탬이나마 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0-04-01 16:40:33

[4·15 TK 격전지] '대구달서갑' 3파전, 누가 주도권 잡나?

[4·15 TK 격전지] '대구달서갑' 3파전, 누가 주도권 잡나?

TV매일신문이 [4·15 TK 격전지]로 달서갑 세 후보를 영상에 담았다. 달서갑은 현역 곽대훈 의원의 컷오프로 우여곡절 끝에 홍석준 후보(대구시 전 경제국장)가 이두아 예비후보를 제치고 미래통합당 공천을 받았다.달서구청장 3선 후 국회의원이 된 곽대훈 후보가 무소속으로 얼마나 선전할 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곽 후보는 "달서갑 유권자들은 무소속으로 출마한 저를 당선시켜, 미래통합당으로 돌아가는 주문을 하고 있다"며 "주민들을 만날 때마다 굉장히 큰 힘과 용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몸담고 있던 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에 대해 너무 송구스럽다"고 덧붙였다.미래통합당 공천을 받은 홍 후보는 "역대 유례없는 이상한 선거지만 중요한 것은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부의 잘못에 대한 심판"이라며 "꼭 당선되어서 대구경제 특히 성서경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대구를 발전하는 도시, 흥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더불어민주당 권택흥 후보는 "집권당 후보인 제가 대구의 변화를 바라는 성서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서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겠다"며 "'우리가 남이가'라는 구시대적인 구호보다 '잘 살아보자'는 실사구시의 마음으로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와 함께, 중앙 정부의 집중적인 예산확보와 대대적인 지원책을 약속했다.한편, 달서갑 세 후보에 대한 매일신문 여론조사(조사기관 소셜데이타리서치)는 2일자(금) 지면을 통해 공개된다.

2020-04-01 16:15:44

도태우 변호사, 코로나19 유족 대신 국가상대 소송

도태우 변호사, 코로나19 유족 대신 국가상대 소송

매일신문 | #도태우 #총선 #TK 도태우 변호사가 미래통합당 공천 컷오프 이후 코로나19 법률 전사로 변신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때, 제 때 치료도 받지 못하고 집에서 죽음을 맞이한 대구의 한 유가족(80세 할머니의 억울한 사망)을 대신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다.도태우 변호사가 미래통합당 공천 컷오프 이후 코로나19 법률 전사로 변신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때, 제 때 치료도 받지 못하고 집에서 죽음을 맞이한 대구의 한 유가족(80세 할머니의 억울한 사망)을 대신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억울한 피해를 당한 유가족이나 당사자 또는 가족들의 사연을 접수해, 함께 집단소송을 진행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 소송은 순수 공익 목적으로 수익은 전혀 바라지 않고 있다.또, 김어준 방송인이 교통방송(TBS)에서 '대구 사태, 신천지 사태'(대구의 악마화) 발언으로 코로나19 고통받는 대구시민에게 더 큰 상처와 모욕감을 준 데 대해서도, 시민을 대변해 소송절차를 밟고 있다. 김 변호사는 "김어준은 코로나19 사태의 책임을 대구에 전가하려는 불순한 의도로 방송을 했다"며 "절대 그냥 넘어갈 수 없으면, 최소 벌금형이라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미래통합당의 이번 총선 공천에 대한 아쉬움 2가지(이념적 정체성과 풀뿌리 민주주의 부재)도 표했다. "최소 경선이라도 치를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무능하고 거짓이 난무하는 문재인 정부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전투력 있는 정치인들을 공천하지 않고, 어떤 기준으로 컷오프를 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아쉽지만 마음을 접고, 4년 후를 준비하겠습니다." #도태우 #총선 #TK 도태우 변호사가 미래통합당 공천 컷오프 이후 코로나19 법률 전사로 변신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때, 제 때 치료도 받지 못하고 집에서 죽음을 맞이한 대구의 한 유가족(80세 할머니의 억울한 사망)을 대신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다.도 변호사가 살아온 삶의 궤적도 참 이채롭다. 1987년 학력고사 대구경북 전체 수석의 이력으로 서울대 공대에 입학한 후 다음해에 다시 국문과로 재입학했다. 졸업 후엔 문학동네로 등단해 소설가(저서 2권 '오이디푸스의 죽음', '도전')로 활동하다, 불혹(40세)의 나이에 사법고시를 통해 변호사로 변신했다. 저출산 시대에 애국자이기도 하다. 가톨릭 신자로 딸이 무려 넷(인혜-완주-온유-은혜)이나 된다.

2020-03-31 19:05:10

민주당 "TK에 20조 쏟아부어 민생 살리겠다"

민주당 "TK에 20조 쏟아부어 민생 살리겠다"

4·15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TK) 후보들은 30일 "TK 민생과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집권여당 후보로서 중앙정부 지원과 채권발행 등으로 '20조 TK 뉴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김부겸·홍의락 국회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대구 출마자 12명은 대구시당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겸 공약 발표회에서 "코로나19로 붕괴한 TK 경제 기반을 복구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세부적으로는 3조5천억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사태로 생존 위기에 내몰린 민생경제를 지원한다. 침체에 빠진 경기를 진작하고 도산 위기에 처한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피해기업에도 7조원을 투입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6조원을 들여 경제기반을 복구하고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3조5천억원을 투입해 ICT, 로봇, 의료, 바이오 등 전략산업을 육성하겠다고 했다.이들은 또 정부에 "기업자금지원이 현장에서 까다로운 조건으로 인해 지원의 핵심목표인 적시성이 저하돼 '그림의 떡'이 되지 않게 해줄 것"을 요청했다.이와 함께 후보자들은 시당 차원의 7대 실천 공약도 발표했다.이를 위해 청년특별시 구축을 위해 대구 북구 옛 경북도청 부지∼체육관∼경북대 일원을 청년문화특구로 조성하겠다고 했다.또 공공의료센터를 건립하고 국가지정 음압 병상을 확충하는 등 감염병 사태를 겪은 대구에 보건의료체제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대구 산업단지 ▷경부선 도심 구간 지하화 ▷로봇 산업 ▷취수원 이전 등 대구지역 숙원사업 해결도 목표로 삼았다.특히 도시철도 3호선 엑스코선 및 혁신도시 연장선 신설, 도시철도 1호선 경산 진량 연장, 도시철도 2호선 성주 연장, 트램 방식인 도시철도 4호선의 도심 순환선 건설 등 철도망 확충까지 공약에 넣었다.앞서 29일 민주당 경북도당은 '제21대 총선 승리를 위한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1차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선대위 구성과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2020-03-30 16:56:30

낮李밤洪?…'갈까, 말까' 줄 서기 고민하는 지방의원

낮李밤洪?…'갈까, 말까' 줄 서기 고민하는 지방의원

대구의 미래통합당 소속 기초·광역의원들이 국회의원 공천자와 탈당한 현역 의원 사이에서 '정치적 도의'와 '당인의 의무'를 두고 갈팡질팡 중이다. 지역의 정치 지형 특성상 통합당 공천자가 4·15 총선에서 당선될 가능성이 크고, 당선 후에는 다음 지방선거 공천에 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공산이 커 지방의원들로서는 '줄 서기'에 나설 수밖에 없는 신세인 것.특히 대구 12개 선거구 가운데 현역 의원이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한 북갑, 달서갑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무소속으로 도전하는 수성을 등 3곳에서 지방의원들의 고민이 깊다.지난 25일 송영헌 대구시의원과 안영란·김기열 달서구의회 의원 등이 통합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곽대훈 의원(대구 달서갑)의 무소속 출마에 뜻을 같이하고자 탈당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24일에는 박갑상 대구시의원, 이정열 북구의회 의장, 송창주 북구의원이 탈당계를 제출하고 무소속 정태옥 의원(대구 북갑) 지지 선언을 했다.수성을 쪽 통합당 지방의원들은 2년 전 공천권자였던 현역 주호영 의원이 옆 선거구인 수성갑으로 옮겨가면서 셈법이 더욱 복잡하다.이번에 당의 공천장을 받은 이인선 후보에게 정치적 빚은 없지만 지원 요청에 응하지 않으면 '해당 행위'가 되고, 도울 경우 홍 전 대표가 당선 후 복당하면 다음 지방선거 공천이 위태롭기 때문이다. '낮이밤홍'(낮에는 이인선 지지, 밤에는 홍준표 지지)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다.수성구 한 지방의원은 "수성을 기초의원 중 일부는 '의리를 지켜 수성갑 선거를 돕자'는 사람도 있다"면서 "홍 전 대표가 무소속으로 수성을에 나오자 더욱 혼란스럽다. 당적으로는 이 후보를 도와야 하지만 전 당 대표를 무시할 수는 없어 어떤 분들은 '이 후보를 도우면서도 홍 후보에게도 줄 서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을 한다"고 전했다.이러한 분위기에 당에서 경고 메시지가 나왔다. 30일 황교안 통합당 대표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당헌당규를 개정해서라도 영구 입당 불허 등 강력 조치를 취하고 무소속을 돕는 당원들도 해당 행위로 중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하지만 이러한 경고가 어느 정도 구속력을 발휘할지는 미지수다.경북의 한 전직 국회의원은 "총선이 끝나면 곧바로 대선이다. 과거에도 선거 때면 복당 불가를 이야기했지만 끝나고는 다 들어갔다. 이번 선거는 대선 국면으로 이어지는 만큼 무소속 당선자 몸값이 더 뛸 것"이라고 했다.이어 "4년 전에도 같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무소속으로 당선하니까 얼마 있지 않아 복당한 의원이 있다. 그 분은 자신을 따라나온 지방의원들을 전원 재입당시켰다"며 "지방의원 재입당 문제는 원칙적으로 시·도당 소관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2020-03-30 16:27:34

권영세 안동시장 "조만간 민주당 입당하겠다"

권영세 안동시장 "조만간 민주당 입당하겠다"

권영세 안동시장이 그동안 무성했던 더불어민주당 입당설(매일신문 24일 자 12면)과 관련, "조만간 민주당에 입당할 것"이라고 밝혀 안동예천 선거구가 요동을 치고 있다.그간 민주당 입당설에 대해 권 시장이 처음으로 입장을 밝힌 터라 4·15 총선에서 최대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권 시장은 30일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논란이 됐던 민주당 입당과 관련해 코로나19 사태가 일단락되는 시점에 입당하겠다"고 공식화했다.그는 "안동시 발전을 위해 해야 할 많은 사업이 있다. 하지만 현재 무소속으로서는 감당이 안 된다"며 "무소속 단체장으로서의 한계와 그동안 민주당으로부터 수차례 입당 권유가 있었다"고 덧붙였다.권 시장의 민주당 입당설은 지난해부터 지역 정가에서 불거지기 시작했다. 그러다 총선 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민주당 관계자들과의 잦은 만남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교감이 활발해지면서 초읽기에 들어간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민주당 관계자는 "미래통합당 공천 문제로 불거진 안동예천 선거구 후보들의 잇따른 탈당과 무소속 단일화 등 보수층 분열이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이삼걸 민주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도 덩달아 커지면서 민주당은 이 후보를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했다.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권 시장이 이날 민주당 입당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큰 날개를 달았다. 앞으로 상당한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실제 안동시청 내부에서는 권 시장의 민주당 입당 논의가 본격화될 즈음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변경 ▷원도심~도청 신도시 간 직행로 국가지원지방도 승격 건설 ▷국토교통부 소유 안동역사 부지 매각 등 3대 역점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구체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확인됐다.권 시장은 "지금은 코로나19 종식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의 생계관련 자금 집행 등이 시급하다"며 "그동안 민주당 입당과 관련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들을 들었다. 지역 발전을 이해 필요하다면 다소 논란이 되더라도 민주당에 입당하는 것이 맞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했다.이에 대해 민주당 중앙당 관계자는 "권영세 시장이 최근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에 안동이 제외되면서 (민주당 입당과 관련) 많은 고민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중앙당 차원에서 안동 지역이 필요로 하는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설 뿐 아니라 정부에 강력 건의하는 등 후방지원사격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30 11:25:23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무소속 경계령'…"당선 후 복당 필요없다"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무소속 경계령'…"당선 후 복당 필요없다"

"무소속 후보들이 당선되면 미래통합당에 들어간다는 말, 아무 짝에 필요 없다. 4월 16일 오전 8시 기준 우리 당 소속 당선자 수가 중요하다."(김광림)"공천 문제로 시민에게 실망을 안겨 드린 점 겸허히 수용한다. 사사로운 정에 얽매여서 우리 당의 선거 전체 분위기를 어렵게 하는 일은 이 시간 이후 없어야 한다."(윤재옥)미래통합당 대구시당이 29일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총선 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김광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구경북권역위원장, 윤재옥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작심하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뿐 아니라 무소속 후보에 대한 '심판'을 호소했다.이번 선거에 현역 의원 두 명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의 '막장 공천'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함에 따라 대구경북(TK) 선거 분위기가 이전과 다른 양상을 보이는 데 따른 불안감으로 풀이된다.이날 오후 통합당 대구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이 열린 대구시당 당사 5층 강당. 후보자 11명(자가격리 중인 김용판 달서갑 후보 제외)과 당원 60여 명은 '총선 승리'를 위한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후보들이 모습을 보이자 이름을 연호했고, 후보들은 불끈 쥔 주먹을 들어 보이며 환호에 답례했다.하지만 지역 정치권 관계자들은 "이날 분위기가 역대 총선 발대식과 다른 분위기였다"고 했다. 현역 의원인 무소속 후보가 두 곳에서 출마한 데다 당 대표까지 지낸 대선 주자급 거물 정치인이 '적군'(무소속)으로 등장, 불안한 심리가 바닥에 깔린 탓이다.이날 연단에 오른 후보들은 "4년 전 4월 14일(투표일 다음 날) 우리 당이 122석, 민주당이 123석으로 한 석 차이로 다수당이 되지 못해 국회의장을 빼앗겼다. 당시 무소속 당선자 중 우리 당에 입당할 것으로 예상하는 당선자만 7명이었다. 그러지만 않았어도 대통령이 탄핵되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보수 지지층의 표심이 무소속 후보로 분산되는 것을 경계하는 발언을 한목소리로 냈다.정치권 관계자는 "'꽂으면 당선'이라는 식의 공천으로 분노한 당원과 지지층이 많을 것이다. 여기에 홍 전 대표라는 '방아쇠'가 당겨져 무소속 동남풍이 불면 전국 선거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고 말했다.

2020-03-29 16:45:42

대구 동을·경주 7대1 '최고'…대구 5대 1, 경북 4.6대 1

대구 동을·경주 7대1 '최고'…대구 5대 1, 경북 4.6대 1

4·15 총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구 5.1대 1, 경북 4.6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이는 20대 총선 때 3.1대 1, 2.6대 1에 비해 크게 오른 수치다.더불어민주당이 대구경북(TK) 25개 선거구 모두 후보를 낸데다, 미래통합당이 지역에 '서울 TK' 인사를 낙하산으로 쏟아부은 것에 반발하며 탈당을 감행한 무소속 출마자가 속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27일 대구시·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구 12개 선거구에 모두 61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경북 13개 선거구에서는 60명이 등록했다.TK에서 단독 입후보한 선거구는 없었고, 3대 1의 최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대구 중남과 경북의 군위의성청송영덕 등 모두 두 곳이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무소속이 2명씩 도전한 대구 동을과 경주로 7대 1이다.여성 후보는 대구 12명, 경북 11명 등 23명이었다. 이번 TK 후보자 중 여성 후보 비율은 19%이다. 20대 총선에서는 대구 3명, 경북 4명으로 TK 전체 후보자 가운데 9.7%에 그쳤던 데 비해 수와 비율이 크게 늘었다.최고령은 81세로 경주의 무소속 김일윤 후보였다. 최연소는 경주의 정다은 민주당 후보로 33세였다.전과 기록은 노동운동가 출신인 권택흥 민주당 대구 달서갑 후보가 8건으로 가장 많았다. 출마 횟수가 가장 많은 후보는 대구 서구 무소속 서중현 후보로 이번이 14번째다.정당별로는 민주당 25명, 통합당 25명, 정의당 7명, 우리공화당 6명 등이 후보로 등록했다. 국가혁명배당금당도 25명이 등록했다. 무소속도 24명에 이른다.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 2명(정태옥'곽대훈)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 박승호 전 포항시장 등 원외 인사들이 통합당의 공천에 문제를 제기하며 무소속 출사표를 던졌기 때문이다.이에 대구 북갑, 북을, 수성갑, 수성을, 달서갑, 포항남울릉, 안동예천, 상주문경 등 보수 성향 무소속 후보가 가세한 곳이 이른바 격전지로 꼽히는 분위기다. 보수의 본산으로 꼽히는 대구와 경북에서 쪼개진 야당 표심 덕분에 민주당 후보가 어부지리의 이득을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 때문.한편, 이날까지 등록한 후보자들은 다음 달 2일 0시부터 공식 선거전에 들어간다. 선거운동 기간은 선거일 전날인 4월 14일 자정까지 13일 동안이다.재외선거인 투표는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엿새간이다. 사전투표는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치러진다. 본 투표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7천여개 투표소에서 이뤄진다.

2020-03-27 19:21:33

[4·15 총선 레이더] 고령성주칠곡 정희용 후보 "활력 넘치는 경제, 기분좋은 정치 만들것"

[4·15 총선 레이더] 고령성주칠곡 정희용 후보 "활력 넘치는 경제, 기분좋은 정치 만들것"

◆고령성주칠곡=정희용 미래통합당 후보는 27일 후보 등록을 한 뒤 "40대의 열정과 패기, 참신함으로 통합당의 개혁과 쇄신을 이끌어 새로운 정치에 앞장서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정 후보는 "이번 총선은 지역민들의 시대정신을 반영하고, 문재인 정부의 경제 파탄과 폭정을 막기 위한 중요한 선거"라며 "국회, 공기업, 경북도청 근무경력을 가진 20여 년 경제·정책 전문가로서 정부의 실정을 바로잡고 활력 넘치는 경제, 기분 좋은 정치를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그는 또 "구태정치의 전형적인 행태인 네거티브 선거, 허위사실 유포 등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겠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지역에 정책선거, 깨끗한 선거의 새로운 선거문화가 정착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공약으로는 통합 대구경북 추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연계 광역교통망 확충 및 항공·물류산업 육성 등을 제시했다.

2020-03-27 16:06:04

[4·15 총선 레이더] 지무진·김정애·이연백 군의원 김희국 지지 선언

[4·15 총선 레이더] 지무진·김정애·이연백 군의원 김희국 지지 선언

◆군위의성청송영덕=의성군의회 지무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초선)과 군위군의회 무소속 김정애(4선)·이연백(초선) 의원이 26일 김희국 미래통합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이날 김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입당식을 갖고 통합당에 입당했다. 민주당을 탈당한 지무진 의원은 "민주당 탈당을 결정하기까지 어려움은 있었으나, 통합신공항 유치 등 지역 발전과 군민을 통합시킬 수 있는 적임자는 김희국 후보라고 생각해 대승적 차원에서 입당하게 됐다"며 "이번 총선에서 김희국 후보가 전국 최다 득표율로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김정애·이연백 군의원은 지난 2018년 통합당에서 탈당했다 이번에 복당했다. 김 군의원은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해 통합당에 복당했다. 김희국 후보가 압승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고, 이 군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김희국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며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한편 천영식 후보와 양자 경선을 벌인 김희국 후보는 100% 국민 여론조사 결과 65.3%의 지지율로 승리해 공천을 확정했다.

2020-03-27 16:05:48

설전 벌인 이진련 대구시의원, '폭행죄' 성립되나?

설전 벌인 이진련 대구시의원, '폭행죄' 성립되나?

"설전 중 상대가 쓰러졌는데, 폭행죄가 성립되나?"26일 권영진 대구시장과 설전을 벌였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진련 대구시의원(비례대표)이 제3자(권 시장의 지지자로 추측)로부터 폭행죄로 고소를 당했다.이 시의원은 27일 본인 페이스북에 "제3자가 폭행죄로 저를 고소했다. 이런 식의 일이 일어나는 것은 참 안타깝다"는 글을 게재했다.당시 상황은 이 시의원이 본회의장을 나가려던 권 시장에게 "사람들이 납득이 안되니까, 근거를 달라"며 긴급 생계자금을 현금으로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권 시장은 "이게 정치하는 거야? 제발 힘들게 좀 하지마"라고 답변할 의사를 없음을 표시했다.이에 이 시의원은 재차 답을 요구했고, 권 시장은 "이진련 시의원이 좋아하는 박원순 (서울)시장이나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왜 현금으로 못 드리는지 물어봐라. 제발 좀 그만하세요"라고 말한 후에 벽을 잡고 쓰러졌다.또, 지난 25일 '코로나19' 긴급생계지원 추경예산안 처리를 위한 긴급 임시회에서도 이 시의원의 의사진행 발언 도중 권 시장이 돌연 회의장을 퇴장하는 등 긴급생계자금 지급시기를 두고 갈등을 빚어왔다.이 상황만 두고 보면, 폭행죄 성립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폭행은 법적으로 신체에 대한 일체의 유형력 행사가 가능해야 하는데, 이 시의원과의 설전이 직접적 이유가 아니라 권 시장의 코로나19로 인한 피로도가 극에 달한 상태에서 쓰러진 것이 봐야 하기 때문.하지만 폭행죄라는 것은 꼭 상대방을 때려야만 성립되는 것은 아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상대에게 유형력을 행사하여, 위협을 가하는 것(상대의 얼굴 앞에서 주먹을 휘두르는 경우)만으로도 폭행죄가 될 수 있다.

2020-03-27 16:02:15

[매미야 4·15 총선뉴스] TK 여야 대진표 확정, 2파전 혹은 3파전

[매미야 4·15 총선뉴스] TK 여야 대진표 확정, 2파전 혹은 3파전

이번주 '매미야 4·15 총선뉴스'는 TK 여·야 대진표를 알아보기 쉽게 정리 후 격전지로 여당(더불어민주당) 현역 국회의원 지역구인 수성갑·북을 후보들이 출연한다.수성갑은 세 후보(김부겸·주호영·이진훈)가 서로를 내리깔며 난타전을 주고 받았다. 먼저 5선에 도전하는 김 후보는 "옆 지역구에서 옮겨오는 것은 정치도의에 어긋난다"며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구민들이 다시 한번 현명한 판단을 해줄 것"을 호소했다.주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실정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전 분야에 대해 이루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라며 "김부겸 의원 역시 이번만은 뜻대로 안될 것"이라고 경고장을 날렸다.무소속 이진훈 후보는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4선이라고 다 고래냐? 수성구민들은 누가 진정으로 지역을 위해 일할 일꾼인지 판단할 것"이라며 "진정한 문재인 정권 심판을 원한다면 저를 꼭 뽑아달라"고 역설했다.북을은 2파전 구도다. 현역 홍의락 후보는 "여당의 힘있는 3선 의원을 만들어달라"며 "보수에 대한 지지세가 40% 이상 있지만 중도 세력을 끌어안아서 꼭 승리할 것"을 확신했다. 이에 대해 김승수 후보는 "이번 선거는 현 정부와 여당에 대한 심판을 꼭 해야 한다"며 "홍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동정표가 많았지만, 이번 선거에선 심판론이 우세할 것"이라고 지적했다.한편, TV매일신문 '매미야 4·15 총선뉴스'는 다음주에도 대구경북의 격전지 몇 곳을 선정해, 후보들의 공격적인 멘트와 함께 생생한 현장열기를 전할 계획이다. [대본]20일 앞으로 다가온 4.15 총선, TK 여야 및 무소속 후보들의 대진표미래통합당의 강세 속에 더불어민주당이 얼마나 선전할지,또 무소속이 몇 석이나 나올지 초미의 관심사!TV매일신문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지난주에 비해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경북지역 경선이 끝난 관계로 이번 주는 미래통합당의 TK 공천자들을 한번 정리하고, 대구 격전지 몇 곳을 한번 둘러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이제 불과 총선까지 24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TV매일신문' 구독자 수 5만5천 명을 넘었습니다! 제가 5만 공약으로 삭발을 제안했는데, 혐오감을 줄 것 같아 BTS와 영탁의 노래에 도전하겠습니다기대해보겠습니다. 그나저나 야수님! 앞으로 남은 총선 주요 일정이 어떻게 됩니까.이달 26, 27일에 후보자 등록을 하고 나면, 선거일 2주 전인 다음 달 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기간에 돌입합니다. 다음 달 10, 11일은 사전투표 기간이고요. 4.15 총선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시면 됩니다.그럼 대구부터 여야 주요 정당의 주요 후보자들의 면면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대구 12개 지역구 후보자 명단입니다.수성갑 김부겸·주호영·이진훈, 수성을 이인선·이상식·홍준표, 북갑 양금희·이헌태·정태옥, 북을 홍의락·김승수, 동갑 류성걸·서재헌, 동을 강대식·이승천, 중·남구 곽상도·이재용, 서구 김상훈·윤선진, 달서갑 홍석준·권택흥·곽대훈, 달서을 윤재옥·허소, 달서병 조원진·김용판·김대진, 달성군 추경호·박형룡.야수님!! 이번 총선, 대구 12개 지역은 어떻게 봐야 합니까?미래통합당 공천자 12명의 면면을 보면, 그리 공천이 잘 되었다고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역시 현역 의원인 김부겸, 홍의락 의원을 빼면 후보자들의 인지도나 무게감이 다소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고요. 그렇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당 대 당 대결 양상으로 번지면서 아무래도 지역의 보수 정서를 바탕으로 한 미래통합당 후보들에게 더욱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또, 태극기 부대를 이끌었던 조원진 자유공화당 대표가 달서병에서 내리 4선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큰 관심사입니다. 오늘은 대구 격전지 2곳을 한번 훑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대구 1번지 수성갑 지역으로 가보겠습니다. 현재 3파전 구도로 진행되고 있는데, 양강 구도 하에 수성구청장을 2번이나 역임한 이진훈 후보가 얼마나 선전할지가 관심사입니다. 세 후보가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어떤 이슈 파이팅을 하고 있는지 전화 연결로 차례차례 만나보시죠.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수성갑 후보]Q1.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부담스럽지는 않은지?쉽진 않죠 특히 '코로나19'사태를 둘러싸고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하고 대구시민의 헌신적인 노력, 의료진들의 눈물겨운 희생 덕분에 한고비를 넘기고 있어서 긍정적 에너지를 가지고 대구시민들에게 정치에서도 이제는 경쟁 있는 환경, 그것이 바로 대구를 살린다는 컨셉으로 열심히 설득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대구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당의 심부름꾼들이 필요하다는 컨셉으로 선거전을 끌고 나갈 생각입니다Q2. 5선 등극 자신 있는지? 선거에 임하는 전략!우리 수성구는 그런 점에서 대구정치 1번지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동안 제가 활동해온 것을 다 보셨고 사람 됨됨이에 대한 평가도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그동안 제가 뚝심 있게 진정성을 가지고 대구·경북을 위해서 일해온 것 특히 코로나 추경에서 1조400억 이상의 추가 대구·경북 지원액을 가져온 것 이런 부분에 대해서 대구시민들의 평가가 있을 것 같고 바로 정치에 있어서 그런 경쟁적 환경이 대구를 위한 밑거름이 된다고 시민들이 평가해줄 것이라고 믿습니다Q3. 지역구 옮긴 주호영 의원, 불편하지는 않나?미래통합당 지도부가 정치적 상도의를 어긴 거죠 왜냐하면 대구에서 앞으로 클만하면 뿌리를 뽑아서 다른 지역에 던져도 됩니까? 대구시민들의 정당한 분노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주호영 미래통합당 수성갑 후보]Q1. 지역구 옮긴 것에 대한 비판수성갑이나 수성을이나 다 같은 수성구이고 행사, 주요 사업 같이하기 때문에 새로운 곳이 아닙니다 내용을 잘 알고 있는 곳입니다 김부겸 의원이 4선에, 장관에, 대선주자급에 있으니까 (다른 예비후보들이) 여론조사가 조금 앞선다고 하더라도 확실하게 이긴다는 안심이 안 된다 그러니 같은 4선에 지역을 탄탄하게 다져서 신망 있는 제가 가서 김부겸을 확실하게 꺾어라! 말하자면 '필승전략 공천'이라고 받아들였습니다Q2. 김부겸 의원을 이길 비책비책은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사는 것이고 지금 문재인 정부가 하는 여러 가지 정책들 소득주도성장, 탈원전 정책, 내로남불의 적폐 청산, 부도덕하고 문제 많은 조국 장관 임명과 옹호 이런 것들에 대해서 많은 수성구민과 대구시민들이 이건 아니라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무조건 김부겸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많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호소할 것이고 저 같은 경우는 수성을에서 의정 활동한 여러 가지 성과들을 수성을 주민들이 많이 알고 있어서 거리를 다니고 인사하면 응원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것들이 모이면 반드시 이길 거라고 확신합니다[이진훈 무소속 수성갑 후보]Q1. 수성갑 무소속 출마, 4선 의원들이 있는 곳이다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고 하는데 4선이면 다 고래인지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요 4선씩했으면 물러날 때도 됐고수성을에 있다가 수성갑까지 넘어와서 거기에서 오히려 컷오프 아니냐 이렇게 알고 있었는데 한 사람은 을로 보내고 다른 사람은 주저앉히고 그런 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큰사람은 큰일을 하고 행동도 바른 생각으로 해야 되지 그걸 우리가 큰 인물이라고 보지는 않아요Q2. 이진훈이 꼭 당선되어야 하는 이유수성구민들은 상당히 의식이 높습니다 그래서 문재인 정권의 거짓 정권, 무능하다, 신독재로 느낄 만큼 폭악적이라고 할까 상대방을 무시하는 그런 정치행태, 패스트트랙을 한다든가, 공수처법을 통과시킨다든가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아닌 것도 계속 우긴다던가 이런 행태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민주당을 절대 좋아하지 않는다고 보고 있고요 마찬가지로 보수 정치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계기로 많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에야말로 새롭게 태어날 계기였는데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의 (공천)하는 과정을 보면 대단히 잘못된 게 많고 상식적으로 이해 안 가는 게 참 많습니다 보수도 새롭게 혁신해야 될 부분이 많다 민주당도 싫다, 보수도 새롭게 태어나야 된다 제가 8년 동안 수성구청장 하면서 곳곳을 누비고 사람을 만나고 제가 해놓은 일들에 대해서 진정성을 갖고 주민들과 다가가겠다 저는 제 할 말을 하고 저 자신이 앞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얘기해서 표를 얻을 생각을 갖고 이번 선거에 임하고 있습니다 여당 4선 의원의 대구 정치 1번지 수성이냐? 야당 4선 의원의 탈환이냐? 고래 싸움에 어부지리로 수성구청장 출신의 무소속 초선 의원 깜짝 등장이냐? 오늘부터 4월 15일 늦은 밤까지 초미의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다음은 역시나 집권여당 소속 의원이 현역인 북을 지역구로 한번 가보죠. 4년 전 총선에서 홍의락 의원이 무소속으로 당선된 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습니다. 이번 총선에 여당 재선의원이 될 수 있을지, 아니면 대구시 행정부시장 출신 김승수 미래통합당 후보가 정권심판론을 앞세워 여의도에 입성할지 선거기간 내내 흥미롭게 지켜봐야 할 지역인 것 같습니다.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북을 후보]Q1. 대구 북을 구도 어떻게 보나?이번에 (무소속) 바람이 부는 쪽으로 무게중심을 개인적으로 두고 있습니다그 이유는 우리 지역에 대해서 여당과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불만과 불신이 상당히 팽배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해서 미래통합당의 황교안 대표한테 만족스러운 게 아니고 실망이 크기 때문에 오히려 무소속 쪽으로 무게중심이 가지 않겠나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Q2. 미래통합당 김승수 후보 지지세 어떻게 보나?우선 김승수에 대해서 지난 12월에 왔기 때문에 3~4개월 되니까 사실 그렇게 크게 알려진 분은 아니지만 미래통합당세가 기본적으로 여기에 40~50% 지지율은 있지 않습니까? 그 정도 세력은 있다고 봐야 되지 않겠나Q3.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방법출발 자체가 쉽게 볼 수 없지 않습니까? 기본적으로 어렵게 출발하는 거고 우리 주민들이 지역 발전과 여당 3선이 가지고 있는 힘으로 지역을 어떻게 달라지게 만들 수 있지 않겠나 하는 기대가 모아지면 달라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김승수 미래통합당 북을 후보]Q1. 대구 북을 구도 어떻게 보나?북을에는 현역 의원인 홍의락 의원이 있고 미래통합당 제가 있고 군소 후보들이 있습니다만 크게 보면 양자구도가 아니겠느냐 현역 의원과 야당 후보인 저와의 양자구도로 보고 있습니다Q2. 민주당 홍의락 의원 지지세 어떻게 보나?그때는 지금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아닌 무소속으로 나왔기 때문에 동정표가 많이 간 걸로 분석을 하고 있고요 지금 정부 여당의 정책실패, 무능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실망감과 분노가 상당하기 때문에 아무리 결집된다 하더라도 30% 넘기기 힘들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Q3. 지역 유권자들이 원하는 게 뭐라고 생각하나?지역에 대한 이해와 지역의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한 해결 능력, 이런 것들을 바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북을 지역은 도시적 정서와 더불어 아직까지 시골 적인 정서라고 할까요? 주민들 사이에 교류나 애착이나 관심이 크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 그대로 마음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지역구 의원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국회의원을 원하고 있다 생각하고요 저도 만약에 국회의원으로 선택해주신다면 지역주민들하고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소통하면서 밑바닥에 있는 애로사항까지도 서로 고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구의 두 격전지 후보들을 차례로 만나봤습니다. 다음 시간 역시 대구·경북의 격전지 몇 곳을 선정해, 총선 현장의 생생한 열기를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03-26 20: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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