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김승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웹툰 산업 진흥방안 모색

 김승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웹툰 산업 진흥방안 모색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북을)이 인터넷을 통해 연재하고 배포하는 만화인 웹툰(webtoon) 산업 육성에 각별한 공을 들이고 있다.웹툰은 인터넷을 뜻하는 '웹(web)'과 만화를 뜻하는 '카툰(cartoon)'의 합성어로서 각종 멀티미디어 효과를 동원해 제작된 인터넷 만화를 말한다.김 의원은 지난 6일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방문해 웹툰 산업 육성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이해경 이사장과 신종철 원장, 권혁주 웹툰작가협회장, 서범강 웹툰산업협회장, 김신 웹툰협회 부회장, 김병수 한국만화웹툰학회 학술이사 등이 참석해 웹툰 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했다.참석자들은 이구동성의로 김 의원이 발의한 '만화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김승수 의원 등 18인)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고 웹툰 산업에 대한 국가차원의 지원이 충실히 이뤄지길 바란다는 뜻을 나타냈다.이에 김 의원은 "웹툰 작가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제일 시급하다"며 "마감 일정 등으로 건강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작가들이 생겨나는 만큼 열악한 작업환경의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것과, 신진 작가들이 등용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아울러 김 의원은 웹툰작가와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마련이 중요하다며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구체적으로 김 의원은 웹툰 관련 중소기업이 해결하기 어려운 해외마케팅, 저작권 심의 등에 대한 자문과 컨설팅은 물론, 교육과 산업의 재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할 예정이다.

2021-05-09 14:20:14

국민의힘 포항북당협 디지털정당 위원회 출범식

국민의힘 포항북당협 디지털정당 위원회 출범식

국민의힘 포항북당원협의회(위원장 김정재)가 지난 7일 조직개편 일환으로 디지털정당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SNS를 통한 적극적인 정당 홍보활동을 다짐했다.디지털정당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종익 대표는 포항대동고등학교, 영남대학교를 졸업한 후 현재 국인엔지니어링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디지털정당위원회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황민철·최창현·이은희·김낙상·김상영·김현옥·오경욱·박은선·장성진·하욱·김성향 등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이들은 비대면 모임을 활성화해 코로나19 방역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당협의 결속을 다질 예정이다.김정재 의원은 이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위원회 활동을 격려했다.김 의원은 "앞으로도 국민의힘 포항북당협은 SNS를 통한 비대면 활동으로 조직을 강화해 당협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포항북당협 사무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김 의원을 비롯한 당원 30여 명이 참석해 디지털정당위원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2021-05-09 14:19:45

반도체산업 지원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발의돼

반도체산업 지원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발의돼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구미갑)이 반도체산업에 대폭적인 세액공제 지원을 하도록 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지난 7일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은 반도체 분야 투자비에 대해 30~50%의 세액공제를 하도록 규정, 국내 반도체산업 투자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구 의원에 따르면 미국은 반도체 분야 설비투자에 40% 세액공제 지원 등 반도체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대만·중국·일본 등도 국가적 차원에서 반도체 지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에 최근 국내 산업계는 정부에 세액공제 확대 등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원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현재 시스템·메모리반도체 등 반도체 분야는 신성장·원천기술 분야로 지정돼 다른 기술에 비해 더 높은 세액공제율을 적용하고 있다. 신성장·원천기술에는 반도체뿐만 아니라 미래차, 로봇, 바이오, 인공지능, 빅데이터, 5G 등 44개 분야 미래 핵심기술이 지정돼 있다.그러나 현행법상 반도체 분야에 대한 세액공제는 연구개발비와 시설투자비에 대해서만 적용되며, 기업 규모별로 차등 지원하고 있다. 또 세액공제가 올해 12월 31일까지 적용되는 문제가 있어서 개정안은 이를 2023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도록 했다.개정안은 반도체기술에 대한 연구개발비 세액공제율(대기업 20%, 중견기업 25%, 중소기업 30%)을 대기업 40%, 중견기업 45%, 중소기업 50%로 각각 20%씩 상향 조정하도록 했다.또 반도체기술 설비투자비의 경우 현재 현행 세액공제율(대기업 3%, 중견기업 5%, 중소기업 12%)을 대폭 상향, 대기업 30%, 중견기업 35%, 중소기업 40%의 세액공제율을 적용하도록 했다.구 의원은 최근 반도체 산업 지원에 대한 입장을 잇따라 밝히며 반도체 산업을 측면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 31일 국회에서 매그나칩반도체의 중국 매각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놨고, 정부에 반도체 관련 국가핵심기술 보호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구 의원은 지난달 1일에는 시스템반도체 설계 분야와 팹리스(fabless) 육성을 위한 '반도체집적회로의 배치설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전문인력 양성 등 시스템반도체 육성을 위한 내용이 포괄적으로 규정됐다.구 의원은 "반도체 산업은 우리 경제에서 핵심이지만 정작 국가적 차원의 지원은 미흡한 실정"이라며 "각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도 반도체 산업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1-05-09 14:18:31

해양교통안전공단 신임 이사장에 김경석 교수

해양교통안전공단 신임 이사장에 김경석 교수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2대 이사장에 김경석(66)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교수를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김 이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10일부터 오는 2024년 5월 9일까지다.김 이사장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대륜고와 한국해양대학교 기관학과를 졸업했으며, 해양수산연수원 기획조정실장, 선박운항기술연구소장, 교학처장 등을 역임했다.이후 해양수산연수원 교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산하 선원 네트워크(SEN) 자문위원장을 겸임했다.SEN은 전 세계 선원의 약 60%를 차지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선원들의 교육·훈련, 복지 향상, 채용 등을 추진하는 국제기구로 사무국을 해양수산연수원에서 운영하고 있다.해수부는 "김 이사장은 해군 함정과 상선에서의 승선경력,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다년간 연구와 강의경력 및 공공기관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해사안전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감각을 고루 갖춘 인사"라며 "선박의 안전 확보와 해상교통안전 증진을 담당하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1-05-09 14:09:09

에너지 통계 작성 기틀 마련하는 에너지법 개정안 대표발의

에너지 통계 작성 기틀 마련하는 에너지법 개정안 대표발의

양금희 의원(대구 북갑·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에너지 통계 작성의 기틀을 마련하는 내용의 '에너지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10일 대표발의한다고 밝혔다.양 의원에 따르면 기술과 데이터의 접목을 통해 에너지 분야에서도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또 정부의 에너지 정책의 평가와 개선을 뒷받침하고, 신산업 창출에 기여 할 수 있는 상세 에너지 통계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것.현행법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정책의 기본계획과 에너지 관련 시책을 효과적으로 수립하고, 시행하기 위해 에너지와 관련한 통계를 작성 및 분석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현재 작성 중인 에너지 관련 국가승인통계 중 일부는 통계법상의 승인통계라는 조항 외에는 법적 작성 근거가 없는 실정이어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양 의원은 설명했다.또 해당 통계에 대한 법적인 작성 근거가 없거나 작성하는 기관이 명시되지 않은 경우, 자료 제출 의무가 없다 보니 통계 자료 수집을 제출 대상자와의 협의 또는 협력에 의존하는 상황이다. 정책의 기초가 되는 통계 자료의 정확성과 적시성이 떨어지다 보니, 관련 정책에 대한 체계적 분석과 효과 검증에도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이번 개정안에서는 법 및 시행령에 구체적인 통계작성기관, 수집 및 작성 업무에 대한 위임규정을 신설하고, 에너지 통계 관련 자료 제출 대상자에게 의무 부과 규정을 마련함으로써 통계작성의 법적 위상을 확립하게 된다.양 의원은 "에너지와 관련된 기초적이고 세부적인 통계 자료를 공개함으로서 정부 정책의 성과를 측정하고 검증하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며 "소비자, 업계 등 정책 수혜자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고품질 에너지 통계 서비스를 구축함으로써 신 산업 창출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05-09 14:08:29

홍준표, 초선 김웅 겨냥해 "일찍 핀 꽃이 일찍 시들어…당 대표는 무리"

홍준표, 초선 김웅 겨냥해 "일찍 핀 꽃이 일찍 시들어…당 대표는 무리"

무소속 홍준표(67) 의원은 9일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 의사를 밝힌 초선 김웅(51) 의원을 겨냥해 '무리'라고 표현하며 '좀 더 공부하라'는 조언도 남겼다.김 의원은 앞서 라디오 인터뷰에서 홍 의원의 복당 문제에 대해 "당원들이 원하지 않을 것"이라며 "당의 몇몇 리더가 흉금의 말을 막 하다가 선거를 망친 경우가 많았다"고 비판한 바 있다.홍 의원은 이날 SNS에서 "막무가내로 나이만 앞세워 정계 입문 1년밖에 안 되는 분이 당 대표를 하겠다고 하는 것은 좀 무리가 아닌가"라고 비판했다.실명을 거론하진 않았지만 초선 당 대표론을 내건 김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됐다.홍 의원은 "더구나 출마 명분을 보니 어떤 초선의원은 정치 선배들을 험담이나 하고 외부인사들에 기대어서 한번 떠보려고 하는 것을 과연 당원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라고 비판했다.김 의원이 최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조언을 구한 것 등을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홍 의원은 "일찍 핀 꽃은 일찍 시든다"라며 "더구나 온 실속에서 때가 아닌데도 억지로 핀 꽃은 밖으로 나오면 바로 시든다. 좀 더 공부하고 내공을 쌓고 자기의 실력으로 포지티브하게 정치를 해야 나라의 재목으로 클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21-05-09 13:43:41

정부, 반도체 등 국가핵심기술 R&D 중소기업에 40% 이상 세액공제 추진

정부, 반도체 등 국가핵심기술 R&D 중소기업에 40% 이상 세액공제 추진

정부가 반도체 산업을 비롯한 국가핵심기술에 대한 세제 혜택을 확대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대기업은 30%, 중소기업은 40%를 넘는 세액공제율을 적용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기업 대상 세액공제 가운데 국가핵심기술(가칭) 트랙을 신설해 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에 세제 혜택을 대폭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현행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르면 정부는 기업의 연구·인력 개발비, 사업시설 투자 비용에 일정 비율(공제율)을 곱한 금액을 세금에서 감면한다.디지털·그린 뉴딜 등 신성장 원천기술 관련 투자에 대해선 일반 투자보다 높은 기본 공제율을 적용한다.일반 R&D 투자는 대기업 기준 공제율이 2%이나 신성장 원천기술 투자의 경우 대기업·중견기업은 투자 비용의 최대 30%(추가 공제율 10% 포함), 중소기업은 최대 40%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신성장기술 사업화 시설에 대한 투자도 대기업 3%, 중견기업 5%, 중소기업 12%의 우대 공제율(일반 공제율+2%포인트)이 적용되며, 직전 3년 평균 투자액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추가 공제 혜택도 제공한다.국가핵심기술에는 신성장 원천기술보다도 높은 공제율을 적용하는 상위 트랙을 도입할 수 있다는 게 정부의 구상으로, R&D 투자 기준 대기업은 투자비의 30%, 중소기업은 40%를 넘는 세액공제를 기대할 수 있다.상대적으로 세제 혜택이 적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도 추가로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지난 6일 혁신성장 빅(BIG)3 추진 회의에서 반도체 투자 정책 과제를 발표하며 "일반, 신성장 원천기술 이외의 별도 트랙을 만들어 R&D와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다만 반도체 산업에 대해서만 세액공제를 확대하면 세계무역기구(WTO) 보조금 협정을 위반하게 될 우려도 제기된다.협정은 회원국이 무상 지원, 세액공제 등 보조금을 특정 기업 또는 산업에 차별 지급하는 경우 금지 보조금 또는 조치 가능 보조금으로 간주한다.이에 정부는 포괄적인 국가 핵심 산업·기술에 대한 세제 지원을 마련하되 반도체 산업 지원이 가능하도록 간접적인 방식을 택할 가능성이 나온다.

2021-05-09 12:58:57

마사회노조 "김우남 회장 해임 빠르게 추진해야, 우선 직무정지부터"

마사회노조 "김우남 회장 해임 빠르게 추진해야, 우선 직무정지부터"

청와대가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이 측근 특별채용과 욕설, 폭언 등을 한 사실을 확인하고 소관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에 조처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지자 한국마사회 노동조합은 성명을 내고 '즉각 해임하라'고 주장했다. 지난 8일 한국마사회 노동조합은 성명을 통해 "김우남에게 남겨진 선택은 사퇴 뿐이다"라며 "즉각 사퇴하고 그 간의 치졸한 대응을 스스로 고백하고 사죄하지 않는다면 노동 조합은 강요죄 외에 협박 업무방해 등 혐의로 추가 고발해 김 회장을 법의 심판대 위에 세울 것이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이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의 비서실장 채용 검토 지시를 한 사실 및 특별채용 불가를 보고하는 인사 담당과 다른 직원들에게도 욕설과 폭언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청와대는 감찰 결과 및 자료를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에 넘겨 규정에 따라 상응하는 조처를 취하도록 했다. 마사회 노동조합 측은 "감독부처인 농식품부는 김 회장이 이번 파문이 일어난 이후에도 인사 강행을 시도하고 외부 직무관계자와 면담하는 등 경영권을 부적정하게 활용하고 있음을 알 것"이라며 "부적정한 경영권 행사와 치졸한 대응을 막고 해임 전까지 최소한의 조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김 회장에 대한 수사 의뢰와 직무정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특히 노동조합은 김 회장의 해임을 빠르게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조합은 "해임이 아닌 다른 결정을 내린다면 직장 내 갑질을 없애겠다 는 대통령의 노동절 메시지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다"라며 "최악의 선례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 공공부문이 노동 존중사회 실현이라는 정부의 목표 달성을 위해 갈 수 있는 길은 해임뿐이다"고 요구했다.

2021-05-09 08:44:25

"때늦은 화해 나눈 아버지" 이재명의 사부곡→김부선 "감성팔이 나섰네"

"때늦은 화해 나눈 아버지" 이재명의 사부곡→김부선 "감성팔이 나섰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어버이날인 8일 "부모님을 한 명의 인간으로 연민하게 될 때 조금은 철이 든 것이라고 한다"며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원망했던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일'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지난 한식 성묘에 다녀온 사진을 함께 올렸다.그는 "공부 좀 해보겠다는 제 기를 그토록 꺾었던 아버지이지만 사실은 학비 때문에 대학을 중퇴한 청년이었다. 그래서 더 모질게 하셨을 것"이라며 "저의 10대는 그런 아버지를 원망하며 필사적으로 좌충우돌하던 날들이었다"고 고백했다.이어 그는 "돌아보면 제가 극복해야 할 대상은 가난이 아니라 아버지였는지도 모른다. 누군가를 미워한다는 일은 참 품이 많이 드는 일"이라며 "그 강렬한 원망이 저를 단련시키기도 했지만 때로는 마음의 어둠도 만들었을 것"이라고 했다.이 지사는 "아버지는 고시생 시절 말없이 생활비를 통장에 넣어주시고, 병상에서 전한 사법시험 2차 합격 소식에 눈물로 답해주셨다"며 "그때서야 우리 부자는 때늦은 화해를 나눴다. 벌써 40년이 다 되어가는 일"이라고 회고했다.이후 김부선은 같은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또 감성팔이 쎄일 나섰군"이라고 적었다.그는 "눈만뜨면 맞고 살았다면서. 조심스런 내 생각이다만 너의 폭력성은 되물림같아"라며 "사랑받고 자란 아이는 너처럼 약자인 여성에게 욕설하고 거짓말하고 위협하진 않아. 언제까지 저꼴을 내가 봐줘야 하는지"라고 적었다.다음은 이재명 지사 페이스북 글 전문.부모님 성묘에 다녀온 건 지난 한식 때입니다. 코로나 방역 탓에 어머니 돌아가시고 1년 만에 찾아뵐 수 있었지요. 입혀놓은 떼가 잘 자라고 있는지 잡초는 무성하지 않은지 그제서야 확인했습니다.어김없이 제 고향 안동에는 진달래와 찔레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따스한 햇볕과 산이 내뿜는 서늘한 공기, 고요히 부는 산들바람에 어쩔 수 없는 촌놈은 어릴 적 뛰놀던 시골 풍경이 살갑습니다.부모님을 한 명의 인간으로 연민하게 될 때 조금은 철이 든 것이라고 하지요. 공부 좀 해보겠다는 제 기를 그토록 꺾었던 아버지이지만 사실은 학비 때문에 대학을 중퇴한 청년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더 모질게 하셨겠지요. 저의 10대는 그런 아버지를 원망하며 필사적으로 좌충우돌하던 날들이었습니다.돌아보면 제가 극복해야 할 대상은 가난이 아니라 아버지였는지도 모릅니다. 누군가를 미워한다는 일은 참 품이 많이 드는 일이니까요. 그 강렬한 원망이 저를 단련시키기도 했지만 때로는 마음의 어둠도 만들었을 테니까요.아버지는 고시생 시절 말없이 생활비를 통장에 넣어주시고, 병상에서 전한 사법시험 2차 합격 소식에 눈물로 답해주셨습니다. 그때서야 우리 부자는 때늦은 화해를 나눴습니다. 제 청춘의 한 페이지가 넘어갔던 순간입니다. 벌써 40년이 다 되어가는 일이네요.합장하여 두 분을 함께 모셨으니 투닥투닥 잘 지내시겠지요. 떠나시기 직전까지 자식 형제들 걱정하던 어머니, 이제 제 꿈에 나타나 걱정 안 하시도록 잘 하겠습니다. 마음고생만 시킨 못난 자식이지만 자주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시간은 흐르고 어느새 저도 장성한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무뚝뚝한 우리 아들들과도 너무 늦지 않게 더 살갑게 지내면 좋으련만. 서툴고 어색한 마음을 부모님께 드리는 글을 핑계로 슬쩍 적어봅니다.다음은 김부선 페이스북 글 전문.또 감성팔이 쎄일 나섰군니네 아버지 서울대 졸업했다고 말 했었잖아 또 뻥이야?ㅋㅋㅋ눈만뜨면 맞고 살았다면서 조심스런 내 생각이다 만 너에 폭력성은 되물림같아 되물림사랑받고 자란 아이는 너처럼 막말하고협박하고 뒤집어 씌우고 음해하진 않아 너처럼 약자인 여성에게 욕설하고 거짓말하고 위협하진 않아언제까지 저꼴을 내가 봐줘야하는지 진짜역겹다 역겨워시베리아 이민을 알아바야하나이런 이런

2021-05-08 18:28:11

정은경 "백신접종 이상반응 0.1%"→윤희숙 "입증책임 떠나 국가가 배상"

정은경 "백신접종 이상반응 0.1%"→윤희숙 "입증책임 떠나 국가가 배상"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코로나19 백신접종 이상반응이 0.1%"라며 접종을 독려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 정부를 향해 "입증책임 문제를 떠나 국가가 배상하는 것이 온당하다"고 주장했다.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정 청장의 발언을 언급하며 "평균적 부작용이 아무리 낮더라도 부작용이 닥친 개인에게는 막막한 충격이지, 그저 확률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윤 의원은 "더구나 현행법은 인과성이 인정돼야 진료비와 간병비가 지원되며, 많은 경우 인과성을 증명하기 어렵거나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며 현 예방접종 피해국가보상 제도를 비판했다.그는 "이상반응 발생시 당사자가 느낄 공포와 어려움은 나몰라라 하면서, 발생 확률이 낮으니 걱정말고 맞으라는 것은 국민을 호도하는 것"이라며 "백신접종을 독려해야 마땅하지만, 정작 독려를 위해 필요한 것은 '부작용이 발생한다 해도 국가가 세심히 보살피겠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또 윤 의원은 "코로나와 같이 긴급한 상황에서 정부는 연구 축적이 많지 않은 의약품을 허가했고 접종을 권고했으며, 개인의 백신 선택권까지 제약했다"면서 "입증책임 문제를 떠나 국가가 배상하는 것이 온당하다"고 백신 이상반응 입증책임 전환과 진료비 선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앞서 이날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세종시 아름동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이상 반응은 0.1% 정도이고, 발열·근육통 증상이 대부분이니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독려했다. 다음은 윤희숙 의원 페이스북 글 전문. 오늘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백신 이상반응이 0.1%밖에 되지 않으니 안심하고 맞으시라' 했다 합니다. 그러나 평균적 부작용이 아무리 낮더라도 부작용이 닥친 개인에게는 막막한 충격이지, 그저 확률의 문제가 아닙니다. 더구나 현행법은 인과성이 인정돼야 진료비와 간병비가 지원되며, 많은 경우 인과성을 증명하기 어렵거나 오랜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상반응 발생시 당사자가 느낄 공포와 어려움은 나몰라라 하면서, 발생 확률이 낮으니 걱정말고 맞으라는 것은 국민을 호도하는 것과 같습니다. 즉, 백신접종을 독려해야 마땅하지만, 정작 독려를 위해 필요한 것은 '위험이 적으니 그냥 맞아라'가 아니라, '부작용이 발생한다 해도 국가가 세심히 보살피겠다'여야 합니다. 물론 의료사고 입증책임 이슈는 매우 오래된 복잡한 이슈입니다. 그러나 코로나와 같이 긴급한 상황에서 정부는 연구 축적이 많지 않은 의약품을 허가했고 접종을 권고했으며, 개인의 백신 선택권까지 제약했습니다. 그러니 입증책임 문제를 떠나 국가가 배상하는 것이 온당할 것입니다. 정은경 청장도 '접종 이상 반응이 0.1% 존재하니 각자 잘 생각해서 맞으시길 바랍니다'라 하지 않았습니다. 국민의힘은 김미애 의원 대표 발의로 백신 이상반응 입증책임 전환과 진료비 선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감염병 예방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입니다. 여야의 적극적 협조로 국민이 안심하고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실질적 조치가 신속히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2021-05-08 17:15:51

광주 찾은 이낙연 "文 정부 못한 것, 새로이 할 책임자는 접니다"

광주 찾은 이낙연 "文 정부 못한 것, 새로이 할 책임자는 접니다"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8일 "문재인 정부가 다하지 못한 것을 새롭게 해야 할 책임이 제게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지 조직 '신복지 광주 포럼' 창립총회에 참석해 본인이 문재인 정부와 함께 일 해온 사실을 강조했다.그는 "문재인 정부 공과를 제가 함께 안고 가야 한다는 것 잘 알고 있다"며 "국민의 열화와 같은 기대를 안고 출범한 지 4년 넘었다. 그동안 한 일이 적지 않지만 아픈 손가락 두 개는 청년과 지방이다"고 밝혔다.이어 "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부터 2년 7개월 총리로 일한 공동 책임자다. 어떤 것에 대해서도 책임 없다 못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까지의 성취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다시 시작할 준비를 갖춰야 한다. 민주당 이낙연도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이 전 대표는 "4월 7일 재·보궐 참패했다. 냉담한 선거였다. 유권자 보기가 두려웠다. 결과는 더 두려웠다. 반성 겸해 한 달 잠행했다"며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국가 비전으로 삼아야 한다. 민주당 이낙연도 뛰어야 한다"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이날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지지 조직을 창립하고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선다. 특히 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을 앞두고 텃밭인 광주를 수시로 찾아 5·18 유가족과 관계자를 만나며 호남 민심을 챙길 계획이다.

2021-05-08 16:39:09

홍준표도 힘실은 공매도 폐지론…"잘못된 주식 외상 거래제" [전문]

홍준표도 힘실은 공매도 폐지론…"잘못된 주식 외상 거래제" [전문]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8일 공매도 제도에 대해 "주식시장이 도박판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주식 공매도 제도는 폐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공매도 제도는)기관 투자자들에게만 일방적으로 유리하고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불리한 잘못된 주식 외상 거래제도"라고 비판하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그는 "이 제도는 건전한 자본시장 육성책에 반하는 투기적 투자제도이기 때문에반드시 폐지 되어야 작전세력이나 투기적 기관 투자자들을 막고 건전한 자본시장이 된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3일부터 주식시장에서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주가지수 구성 종목에 대해 공매도가 1년 2개월 만에 부분 재개됐다.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주식을 일단 빌려서 판 뒤 주가가 내려가면 주식을 사서 갚는 방식으로 차익을 실현하는 투자기법이지만 개미(개인투자자)들로부터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이에 일부 제도가 개선돼 개인 투자자들도 증권금융과 증권사에서 주식을 빌려 공매도 투자를 할 수 있게 됐다. 개인 대주를 위해 확보된 주식 물량은 모두 2조4천억원 규모다.그럼에도 개인투자자들은 여전히 공매도 제도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며 일부는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다음은 홍준표 의원 페이스북 글 전문.주식 공매도 제도를 다시 재개하는 것은 기관 투자자들 에게만 일방적으로 유리하고 일반 투자자들 에게는 불리한 잘못된 주식 외상 거래제도 입니다.이 제도는 건전한 자본시장 육성책에 반하는 투기적 투자제도이기 때문에 반드시 폐지 되어야 작전세력이나 투기적 기관 투자자들을 막고 건전한 자본시장이 됩니다.주식시장이 도박판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주식 공매도 제도는 폐지 되어야 합니다.

2021-05-08 13:53:07

文대통령, 어버이날 맞아 "지금은 백신접종이 최고의 효도"

文대통령, 어버이날 맞아 "지금은 백신접종이 최고의 효도"

어버이날인 8일 문재인 대통령은"지금은 백신 접종이 최고의 효도"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어버이날인 이날 SNS를 통해 "어르신들부터 먼저 접종을 받으시게 하고 가족들도 순서가 오는 대로 접종을 받는다면, 우리는 더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 가족을 만나는데 거리낌이 없어지고 요양시설에서 부모님을 안아드릴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정부도 모든 어르신께 효도하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코로나 때문에 힘들어도 우리가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은 우리에게 어버이의 사랑이 흐르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제는 우리의 사랑으로 어버이에게 보답할 차례"라고 언급했다.이어 "이 세상 모든 어머님, 아버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고 평안하십시오"라고 덧붙였다.

2021-05-08 09:05:11

'이준석 저격' 진중권, 국민의힘 향해 직구…"여성·청년할당에 대한 입장 뭔가?"

'이준석 저격' 진중권, 국민의힘 향해 직구…"여성·청년할당에 대한 입장 뭔가?"

'젠더 이슈'로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과 설전을 벌여온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7일 국민의힘을 향해 "여성할당, 청년할당에 대한 국민의힘 입장이 뭔가"라고 공개적으로 물었다.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국민의힘은 성평등을 이루기 위해 어떤 정책을 갖고 있나? 여성할당제에 대한 국민의힘의 공식입장은 무엇이냐"며 이같이 밝혔다.진 전 교수는 '국민의힘은 새 정강정책에서 성평등 정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언급하며 성평등 정책의 대표적인 제도로 ▷여성할당제 ▷가산점 제도를 들었다.그는 이 전 최고위원을 겨냥한 듯 "당 대표 후보님이 여성할당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하시니, 도무지 국민의힘의 입장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며 "양비론으로 물타기하거나 추상적으로 대충 얼버무리지 말고, 여성할당제에 대한 국민의힘의 공식입장을 분명히 밝히시라"고 촉구했다.이어 그는 "이미 유리천장 지수 꼴찌인 대한민국에서 몇 안 되는 그것마저 폐지하실 건가. 아니면 최소한 OECD 국가 평균 수준으로 앞으로 더 확대하실 거냐"라고 물으며 김은혜 의원이 말씀해달라"고 요청했다.아울러 진 전 교수는 "청년할당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혀주시라"며 "(여성)할당제가 남성에 비해 여성을 우대하는 부당한 제도라면, 개개인의 능력을 무시한 채 그저 나이가 적다는 이유에서 청년만 우대하는 정책 또한 공정하지 못한 것임에 틀림없다"고 주장했다.그는 "청년들의 정치권 진입을 막는 제도가 있나. 어느 당에도 청년들이 의원이나 당직자가 되는 것을 막는 법은 없다"며 "그럼에도 할당제로 청년들만 우대하는 것은 장년들을 차별하는 것으로, 여성들을 우대하는 제도만큼이나 공정하지 못한 일일 것"이라고 설명했다.다음은 진중권 전 교수의 페이스북 글 전문.여성할당, 청년할당에 대한 국민의힘의 입장은? 국민의힘은 새 정강정책에서 성평등 정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성평등 정책의 대표적인 제도가 기관이나 기업의 지휘부에 일정 비율 여성의 참여를 의무화하는 여성할당제, 그리고 몇몇 여성들이 과소대표되는 분야에서 여성들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가산점 제도지요. 국민의 힘은 성평등을 이루기 위해 어떤 정책을 갖고 있나요? 여성할당제에 대한 국민의힘의 공식입장은 무엇입니까? 당 대표 후보님이 여성할당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하시니, 도무지 국민의힘의 입장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네요. 양비론으로 물타기하거나 추상적으로 대충 얼버무리지 말고, 여성할당제에 대한 국민의힘의 공식입장을 분명히 밝히시지요. 이미 유리천장 지수 꼴찌인 대한민국에서 몇 안 되는 그것마저 폐지하실 겁니까? 아니면 최소한 OECD 국가 평균 수준으로 앞으로 더 확대하실 겁니까? 김은혜 대변인님이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아울러 청년할당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혀주셨으면 합니다. 할당제가 개개인의 능력을 무시한 채 남성에 비해 여성을 우대하는 부당한 제도라면, 개개인의 능력을 무시한 채 그저 나이가 적다는 이유에서 청년만 우대하는 정책 또한 공정하지 못한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길을 막고 물어 보시죠. 청년들의 정치권 진입을 막는 제도가 있는지. . 어느 당에도 청년들이 의원이나 당직자가 되는 것을 막는 법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정한 경쟁의 룰을 파괴하고 할당제로 해 청년들만 우대하는 것은 장년들을 차별하는 것으로, 여성들을 우대하는 제도만큼이나 공정하지 못한 일일 것입니다. 국민의힘 김은혜 대변인께서는 청년 할당제나 그 밖에 청년 수당 등 청년을 우대하는 여러 정책에 대한 국민의힘의 공식입장을 밝혀 주십시요. 청년만 힘든 것 아닙니다. 이 사회에는 실직에 늙어서 몸까지 병든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준석씨도 의견을 밝히시기를. 같잖은 개드립은 사절. 진지하게 자기 의견을 밝혀주세요.

2021-05-07 19:57:02

'조기유학 男은 술 먹다 죽고 女는 바람 나' 국민의힘 "송영길 아직 버릇 못 고쳤나"

'조기유학 男은 술 먹다 죽고 女는 바람 나' 국민의힘 "송영길 아직 버릇 못 고쳤나"

국민의힘은 7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녀 교육을 위해 가족이 떨어져 사는 이른바 '기러기 가족'을 두고 "혼자 사는 남편은 술 먹다가 돌아가신 분도 있고 여자는 바람나서 가정이 깨진 곳도 있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버릇을 못 고친 모양"이라고 불편함을 드러냈다.황규환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구두논평에서 "숱한 말실수로 국민들을 분노케 했던 송 대표가 집권 여당의 당 대표가 되어서도 버릇을 못 고친 모양이다"며 "외국어 학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왜 굳이 이른바 '기러기 가족'을 폄훼하는 표현을 해야 하나"라고 밝혔다.앞서 송영길 대표는 이날 오후 한전공대 설립 부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나주 혁신도시내 국제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재선 의원 시절 노무현 대통령께 제안을 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 영어 하나 배우려고 필리핀, 미국, 호주로 애들을 유학 보내고 자기 마누라도 보내서, 부부가 가족이 떨어져 사니까 혼자 사는 남편이 술 먹다가 혼자 돌아가신 분도 있다"고 말했다.이어 "또 여자는 외국 가서 바람이 나 가정이 깨진 곳도 있고, 완전히 기러기 가족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으니 미국 가서 영어 배우지 말고 미국 같은 환경을 여기 한국에 (국제학교를) 만들자, 미국 간다고 저절로 영어가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기에 미국과 똑같은 환경을 만들어주면 될 것 아닌가라고 제안해서 만든 것이 제주 국제도시"라며 "외국어학교를 제가 제안해서 만들었다"고 밝혔다.송 대표의 말을 정리하면 어린 자녀의 외국 유학은 한국에 남은 남편은 지나친 음주문제, 자녀를 따라 외국에 간 부인은 불륜문제 등 사회문제를 야기한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황 대변인은 "가족과 떨어져 살아야 하는 이들의 아픔을 보듬지는 못할망정, '술 먹는 남자', '바람 피는 여자' 운운하며 비하 발언을 쏟아낸 송 대표의 인식이 개탄스럽다"며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소 폭파, 뉴질랜드 외교관 성추행 때의 부적절한 발언에 이어 또다시 국민들 가슴을 후벼팠다"고 질타했다.그는 "사과는 당연한 거지만, 쉽사리 고쳐지지도 않고, 또 앞으로도 계속될 집권 여당 대표의 부적절한 언행을 들어야 할 국민들이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2021-05-07 18:37:39

'일감 몰아주기' 의혹 靑 비서관 사의 표명…"인정 못해"(종합)

'일감 몰아주기' 의혹 靑 비서관 사의 표명…"인정 못해"(종합)

전효관 청와대 문화비서관이 자신이 설립한 회사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이 불거진 지 한 달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곧 사의를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7일 서면 브리핑에서 "전 비서관은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더이상 국정 운영에 부담을 줄 수 없어 사직하고, 자연인 신분으로 해명과 대응을 해나가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앞서 이태규 국민의당 국회의원은 전 비서관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시절인 2014년 8월부터 2018년까지 서울시 혁신기획관으로 재직하면서 과거 자신이 설립한 회사에 총 51억원 규모 서울시 사업 12건을 몰아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지난달 14일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전 비서관 감찰을 지시했다.박 대변인은 "민정수석실은 전 비서관과 서울시 관계자 등 50여 명을 임의조사하고 법적으로 가능한 범위에서 관련 자료를 검토했으나, 전 비서관이 용역 수주에 관여한 사실을 확증할 진술이나 자료는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15년 전에 발생한 일에 대해 정확한 실체 파악을 위해서는 서울시, 업체 임직원에 대한 전면 조사가 필요하지만 이는 청와대 감찰조사권의 범위를 넘는 부분"이라고 전했다.이에 민정수석실은 전 비서관 감찰 자료를 수사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청와대는 자신의 측근을 채용하려는 과정에서 직원에게 욕설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우남 한국마사회장도 감찰, 김 회장이 해당 직원뿐 아니라 다른 직원에게도 욕설과 폭언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감찰 결과와 자료를 농림축산식품부에 이첩하고 규정에 따라 조치하도록 했다.

2021-05-07 18:25:34

[속보] '일감 몰아주기' 전효관 靑문화비서관 사직…"의혹 인정못해"

[속보] '일감 몰아주기' 전효관 靑문화비서관 사직…"의혹 인정못해"

2021-05-07 18:08:36

김부겸 “사위가 경제주체…딸 펀드 모른다”…김경률 "정경심 사례와 유사"

김부겸 “사위가 경제주체…딸 펀드 모른다”…김경률 "정경심 사례와 유사"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7일 국회 인사청문회는 김 후보자 사위 일가의 라임펀드 투자를 둘러싼 의혹이 쟁점이 됐다.김 후보자는 특혜 의혹을 전면 반박했다. 그는 "도저히 제가 알 수 없는 영역에 그림을 그려놓고, '이런데도 (사실이) 아니냐'고 하면 뭐라 하겠나"라며 야권의 문제 제기를 강하게 맞받아쳤다.김 후보자는 "(펀드 투자 등) 경제 활동의 주체가 제 사위인 셈인데 '김 후보자 딸의 가족' 이렇게 얘기하는 것 자체가 일종의 프레임"이라며 "만약 그런 식으로 편법을 부리거나 권력을 행사했다면 제가 여기까지 어떻게 버텼겠나"라고 항변했다. 그러면서 "제 나름대로 삶에 대한 기준이 있어서 여기까지 버텨왔다"며 억울함을 감추지 않았다.반면 이날 참고인으로 출석한 김경율 회계사는 김 후보자 가족의 비공개 펀드 특혜 의혹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인 정경심 씨 사례와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정씨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로 약 2억3천만원의 이득을 본 혐의가 1심에서 유죄로 인정됐다.'조국 흑서' 필진인 김 회계사는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정 교수의 11개 유죄 중 하나가 WFM(전지업체)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이득을 취한 것인데 이것이 김 후보자 가족 의혹과 비슷한 양상이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특혜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부인할 사람은 없다"고 했다.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를 적극 감쌌다. 강선우 의원은 "(라임 특혜) 이 질문이 왜 청문회장에서 나왔는지 이해되지 않는다"고 했고, 김병주 의원은 과거 청문회 참여 경험을 거론한 뒤 "김 후보자는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가장 미안한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다.이에 김 후보자는 잠시 눈을 감고 머뭇거리다가 "질문하시는 뜻은 알겠지만, 답하기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했고, 김 의원은 "목이 메서 못하실 것"이라고 옹호했다.김 후보자는 코로나19 백신을 둘러싼 가짜뉴스 문제에 대해선 법적 제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는 '언론개혁 차원에서 징벌적 손해배상이 얘기된다'는 오기형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표현의 자유나 재갈 물리기란 오해 때문에 지금까지 참고 있지만 단계가 넘어가면 공동체를 와해시킬 수 있다"며 "모두 다를 피해자로 만드는 게 허위사실이다. 정부가 국민 여론이 도저히 안 되겠다고 하는 시점이 넘어가면 어떤 형태로든 (법적 제재를) 강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과 관련해선 "전직 두 대통령 두 분께서 영어(囹圉)의 몸에 계신 것 자체는 안타까운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그는 전직 대통령 사면 입장을 묻는 박찬대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사면은 헌법이 예외적으로 인정한 대통령께 주어진 유일한 권한이다. 사면 자체에 대해서 누구를 해달라, 말라 할 수는 없다"고 했다.이어 "(총리가 되고) 다양하게 여기저기에서 만나 뵙게 되면 제 나름대로 (의견을) 잘 정리해 (보고하고), 대통령께서 가감 없는 이야기를 듣고 판단하시지 않겠느냐"고 언급, 건의에 나설 뜻을 나타냈다.향후 대권 도전에는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지 않느냐' 질의에 "정치권에 들어온 지 30년이 넘었다. (총리를) 마지막 공직으로 생각한다. 그런 마음자세뿐만 아니라 사실상 물리적 나이가 있다"고 답했다.김 후보자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대해 입장을 물은 데 대해선 "국회에서 법을 만들어 주셨으니까…"라고 언급, 추진에 나설 뜻을 밝혔다.그는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 "가덕도 신공항 찬성이냐, 반대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의원은 "김 후보자는 2014년과 2019년에 '막겠다. 절대가능한 사업 아니다'라고 했다"고 환기한 뒤 "당 대표에 출마한 지난해 7월에는 성장의 필수공항이라고 찬성했다"며 입장이 바뀐 이유를 추궁했다. 이에 김 후보자는 "반대한 건 5개 단체장 토론과정이었고, 지난해는 안전성 문제 때문에 갈등이 생겼고…"라고 설명했다.청문회가 뒤 김 후보자의 국회 인준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는데 이날 야권에서 통과를 촉구하는 이례적인 목소리가 나왔다.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김 후보자에 대해 '화끈하게' 통과시켜주자고 했다. 하 의원은 "김 후보자는 정치를 오래 했고 우리가 잘 아는 분이고 또 행안부 장관 하기 전에 청문회도 했다"며 "저는 그냥 화끈하게 청문회도 안 하고 통과시켜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1-05-07 16:48:00

文대통령, 10일 취임 4주년 대국민 연설

文대통령, 10일 취임 4주년 대국민 연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4주년을 맞아 10일 오전 11시 대국민 특별연설에 나선다. 이어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국정 전반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7일 "문 대통령은 특별연설에서 지난 4년을 돌아보고 남은 1년의 국정운영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이 '특별연설' 형식으로 국민 앞에 서는 것은 지난해 취임 3주년 특별연설 이후 두 번째다.이번 특별연설은 3주년 때와 마찬가지로 TV 생중계 된다. 연설은 20분가량 진행된다. 이어 40분가량 기자들의 현안 관련 질문에 답한다. 문 대통령이 기자들 앞에서 질문을 받는 것은 지난 1월 18일 신년 기자회견 이후 4개월 만이다.질의응답에는 코로나19 방역을 고려, 출입기자단이 자체 선정한 기자 20여 명만 참석한다. 질문 세 가지만 받았던 3주년 특별연설 때와 달리 문 대통령이 이번에는 질문 개수를 정하지 않고 소요 시간에 따라 질문을 받기로 했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여전히 우리 정부가 도전할 것이 많다"며 "그래서 대통령께서 남은 1년 동안 우리 정부가 해야 할 일을 위주로 말씀하실 것"이라고 해, 문 대통령이 이번 연설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경제 회복을 위한 구상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05-07 16:44:43

'한 수' 배우러 간 김웅…김종인 "계파 꼬붕 되지말라"

'한 수' 배우러 간 김웅…김종인 "계파 꼬붕 되지말라"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중 한 명인 초선 김웅 국회의원이 7일 '한 수' 배우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찾았다. 김 전 위원장이 국민의힘 당권주자를 공개적으로 만난 것은 처음이라 정치권에선 이번 회동을 계기로 김종인식 멘토 정치가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김 의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에 있는 김 전 위원장 사무실을 찾아 김 전 위원장과 40분간 만남을 가졌다. 대화를 마친 뒤 김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위원장이 "누군가의 계파 꼬붕(수하)이라는 말을 듣지 않도록 자기만의 정치를 하라"며 "왜 꼭 당 대표가 돼야 하는지, 다른 사람은 왜 안 되는지 강하게 주장하라. 지금까지는 너무 얌전했다. 세게 붙어라"고 조언했다고 전했다.또한 김 전 위원장이 "당이 변화를 반드시 해야 한다"면서 "당이 변화하는 것은 새 인물이 당대표가 되는 것보다 더 효율적인 것은 없다"고 말했다고 알렸다.김 의원은 당내 대표적 유승민계로 꼽힌다. 이 때문에 그가 당권 도전에 나선 이면에 유승민 전 의원이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잇따른다.이와 함께 김 의원은 '김 전 위원장이 초선 당 대표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주 긍정적으로 이야기하더라"며 "제가 당 대표가 되면 도와줄 거냐 물었더니 '개인적으로는 꼭 도와주겠다'고 답했다"고 했다.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관련해선 김 전 위원장이 "상당히 선택지가 없어진 상황으로, 시간을 좀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선택지가 좁아졌다'는 발언의 의미에 대해 "제3지대 창당 작업이 지지부진한 상태에, 며칠째 윤 전 총장의 메시지도 나오지 않는 것 등을 이야기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반면 김 전 위원장은 김 의원과 만남 후 '윤 전 총장 입지가 좁아졌다는 것이 무슨 말이냐'고 묻는 기자들에게 "윤 전 총장의 이야기는 일체 한 적이 없다"고 잘랐다. 그러면서 "윤 전 총장에 대해 물어보지 마라"며 "그 사람에게 특별히 관심 가진 것도 아니다"고 했다.

2021-05-07 16:29:17

홍준표 "野 당 대표에 영남 출신 후보 배제? 어처구니 없는 궤변"

홍준표 "野 당 대표에 영남 출신 후보 배제? 어처구니 없는 궤변"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전당대회를 앞둔 국민의힘 내부에서 '영남 출신 후보 배제론'이 나오는 것을 두고 "민주당에서 호남 출신 후보를 배제해야 한다는 논리와 다를바 없는 어처구니 없는 궤변"이라고 지적했다.홍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 대표 선출은 당원과 국민들의 판단과 선택에 맡겨야지 일부 국회의원들이 계파 논리나 자기 개인적인 바램을 일반화 하려는 시도는 당의 화합과 발전을 저해하는 저급한 정치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황교안 전 대표의 복귀에 대해서도 의견을 드러냈다. 홍 의원은 "어느 특정인의 정치 재개를 반대하는 것도 타당하지 않다"라며 "지난 한국 정치사를 보면 선거 패배하고 다시 일어나 지도자가 된 사례가 훨씬 많다"고 언급했다.또한 "야당에서 가장 경계 해야 할 것은 분열이다"라며 "개인적인 호오(好惡)는 이제 접어야 한다. 합심해 모두 안고 정권교체의 큰길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1-05-07 15:48:46

광주 간 김기현 “호남 인사 중용”…영남당 논란 불식 나서

광주 간 김기현 “호남 인사 중용”…영남당 논란 불식 나서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광주를 찾은 7일 경쟁하듯 5·18 국립묘지를 방문했다. 최근 불거진 '영남당' 논란을 김종인표 '무릎사과'로 상징되는 광주 방문을 통해 불식시키고, 호남에 구애해 수도권 민심까지 감싸 안으려는 의중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정치권에서는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당선 뒤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것에도 자극을 받았을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김기현 원내 지도부는 이날 오전 10시쯤 임기 첫 지역 일정으로 현장을 찾았다. 민주당 지도부는 1시간 전에 다녀가 서로 마주치지는 않았다.김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울산 출신이지만 '김종인 비대위' 때부터 전남 목포를 제2 지역구로 설정하고, 당과 지방정부의 예산정책협의회에 동참하는 등 관심을 보여왔다.그는 방명록에 "오월 민주 영령님께 깊은 추모와 존경의 마음을 올립니다"라고 썼고, 헌화·분향한 뒤 지도부와 함께 허리를 깊이 숙여 묵념했다.이어 기자들과 만나 "희생당하고 아픔을 당하고 계신 유족들과 돌아가신, 부상하신 모든 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또 '광주형 일자리' 현장을 둘러보고 전남 무안으로 옮긴 전남도당도 방문했다.김 권한대행은 앞으로 호남 출신 인사들을 과감히 중용해 지역 맞춤형 정책으로 호남의 '갈증'을 풀어나가는 데 주력할 의지를 밝혔다.한편 김 권한대행 지도부는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학생들의 거센 항의에 곤욕을 치렀다. 대진연 학생들은 김 권한대행이 묘역에 들어선 뒤에도 "5·18역사왜곡특별법 제정에 반대·기권표 던진 국민의힘 해체하라" 등을 외쳤고, 경찰과 잠시 충돌을 빚기도 했다.당 소속 초선의원들도 10일 광주를 찾는다. 김미애, 윤주경, 조수진 의원 등 8명은 지난 6일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정신을 이어받아 통합과 화합의 불을 밝히겠다"며 광주 방문 계획을 알렸다.이들은 "1980년 5월, 정권의 부당한 폭력에 맞선 광주시민들의 항쟁은 민주화에 대한 시대의 열망을 담은 것"이라며 "'광주 정신'은 특정 지역, 특정 계층, 특정 정당의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조수진 의원은 "김 전 위원장이 보여줬던 감동적인 무릎사과, 당헌·당규 개정, 호남동행 등을 저희들은 반드시 실천으로써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이들은 5·18 민주묘지 참배한 뒤 금남로 옛 전남도청을 찾아 5·18 현황 브리핑을 듣고 지역 현안을 수렴할 예정이다.

2021-05-07 15:32:19

보수 대통합 언제?…국민의당 "국민의힘 전대 이후"

보수 대통합 언제?…국민의당 "국민의힘 전대 이후"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이 내달 초로 예정된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마무리 된 다음에야 본격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7일 국민의당에서 국민의힘 지도부가 공백인 상태에서는 논의를 진전하기 어렵다는 뜻을 비치면서다.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현재 국민의힘이 전당대회를 앞둔 상황이라 전당대회 전에는 합당이라는 부분을 이끌어 나갈 리더십이 현실적으로 부재한 상황"이라면서 "현실적으로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당 대표에 의해 이런 부분이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이 국민의당 입장"이라고 말했다.같은 날 이태규 국민의당 사무총장 역시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국민의힘에서 전당대회 전, 후 합당 시기와 관련해 내부 의견 합치가 안 되는 걸로 안다"면서 "자연스럽게 전당대회 이후 국민의힘 새 지도부가 선출된 후 합당 논의가 이뤄지는 게 아니겠냐"고 말했다.국민의당 주요 당직자 두 사람이 한목소리로 국민의힘이 전당대회를 치른 후에야 양당 합당이 가능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내놓은 것이다.아울러 두 사람은 국민의당 내부에 합당 관련 이견이 없음도 재확인했다. 특히 이 사무총장은 "국민의당은 합당 준비가 다 됐다"면서 "통합 야당이 중도 실용정당의 확장성을 가져야 하고 더 혁신적으로 바뀌어서 국민이 볼 때 야당을 선택해 정권을 교체하는 게 최악을 피한 차악이 아니라 미래를 향한 더 나은 선택이라는 믿음을 주는 정당을 만드는 게 통합의 과제"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 사무총장은 추석 전, 그러니까 9월 중순 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포함한 범야권 대통합을 이루고, 연말에는 통합 대선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놓았다.한편, 이들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대선 출마에 여지를 두는 발언도 내놓았다. 안 대표는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도전하면서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이 사무총장이 "개인적으로 안 대표가 빠지면 (야권 대선 경선) 흥행이 되겠냐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야권 대선주자 1~3위가 격차는 있지만 모두 다 바깥에 있다. 이 중 누구라도 빠지면 흥행이 떨어질 것"이라고 했고, 권 원내대표는 "야권의 후보군은 야권 통합에 대한 노력과 기여 그리고 그 속에서 지지층을 최대한 확장하고 변화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국민에 의해서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입장"이라며 "안 대표 역시 그런 인식에 기반해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2021-05-07 15:10:33

군, 급식비 1만500원으로 인상…격리장병에 배식 보장·PX배달도

군, 급식비 1만500원으로 인상…격리장병에 배식 보장·PX배달도

군 장병들의 1인당 기본급식비를 8천790원에서 내년부터 1만500원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격리된 장병에게 일반 장병과 똑같은 수준의 배식이 보장되고 격리 기간 제한됐던 군부대 매점(PX)의 이용도 일부 할 수 있게 된다. 국방부는 7일 오전 서욱 장관 주재로 '격리장병 생활 여건 보장'을 위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국방부는 "'정량 및 균형배식'의 기본원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간부 중심 배식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해 격리 장병에게 일반 장병과 똑같은 수준의 배식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또 격리 장병에게는 돼지·닭·오리고기 등의 선호품목을 약 10% 증량하고, 부대별로 된장찌개에 넣는 우삼겹, 스파게티와 함께 제공하는 마늘빵 등을 구매하는 자율운영부식비를 인상하기로 했다. 참치캔, 짜장·카레 소스, 컵라면 등 비상부식과 간식도 적극 활용한다.격리 기간 사용이 어려운 PX도 사전에 신청을 받아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고 이를 격리장소에서 배달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를 위해 소요되는 추가 예산은 식재료 중 일부 비선호 품목에 대한 감량과 기존 국방 예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충당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기본급식비를 내년에 1만500원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장병의 한 끼 급식비(2천930원)가 커피 한 잔 값은 물론 고등학생 한 끼 급식비(3천625원)의 80% 수준에 불과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처다.배달음식을 연 4회에서 월 1회로, 아침과 점심을 통합한 브런치 제공은 월 1회에서 주 1회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조식에 시리얼과 토스트, 커피, 과일 등과 함께 밥과 간편식 국, 김치 등을 동시에 제공하는 '간편 뷔페식' 조식도 시범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군은 격리방식과 관련해 중대급 생활관 단위별로 휴가를 시행해 같은 중대원이 함께 휴가를 다녀와서 함께 격리할 수 있도록 해 기본의 생활여건과 편의시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국방부는 "중대급 등 건제단위 휴가를 5월 10일부터 시행해 휴가복귀 후에도 현 병영생활관에서 예방적 격리를 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현재 휴가 통제비율인 병력의 20%를 유지하되 중대급 이하 단위 부대별로 휴가가 가능한 부대는 35% 이내까지 휴가 비율을 확대 적용한다. 이 밖에 신고자의 익명성이 보장되는 휴대전화 앱 기반의 신고 채널 신설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친 인원에 대해서는 예방적 격리와 검사 등을 완화하는 조치도 검토하기로 했다.

2021-05-07 11:40:39

오세훈, '보수성향 유튜버' 비서로 발탁…대통령 '문씨'로 불러 논란

오세훈, '보수성향 유튜버' 비서로 발탁…대통령 '문씨'로 불러 논란

오세훈 서울시장이 20대 취업준비생 유튜버 A씨를 '메시지 비서'로 영입했다.A씨는 문재인 대통령을 '문씨'라고 호칭한 것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보수성향 유튜버다.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A씨를 별정직 공무원인 8급 메시지 비서로 채용했다. A씨는 지난달 말부터 오 시장의 비서실로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지 비서는 시장 연설문과 축전, 축사 등 시장실에서 나가는 메시지의 초안을 잡고 수정하는 일을 한다.A씨는 아직 업무 경력이 없는 취업준비생으로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 시장의 선거 캠프에서 시민후원회장을 맡았다.A씨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구독자 수는 약 2만3천명으로 ▲문씨의 몰락 ▲윤석열! 문씨한테 소송건다?! 피고로 전락하는 문씨? ▲월정원전 조작 사건! 문씨의 몰락이 시작됐다 등의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었다. 이같은 영상에서 대통령을 '문씨'라 칭한 것에 대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하지만 임용 사실이 알려지며 현재 A씨는 유튜브에 올렸던 동영상 콘텐츠를 모두 비공개 및 삭제 조치한 상태다. 또 채널 이름과 프로필 사진 마저도 지웠다.시 관계자는 "극우성향의 유튜버는 아니다"라며 "A씨가 문 대통령을 '문씨'라고 쓴 것은 유튜브 콘텐츠에 '문재인'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노란딱지가 붙기 때문이었다고 한다"며 "이제 공무원이 됐으니 언행을 주의하라고 당부할 것"이라고 했다.노란딱지는 유튜브가 선정성, 폭력성, 정치적 편향성 등 운영 기준을 위반하는 영상에 붙이는 경고 표시다.

2021-05-07 11:19:15

文대통령 지지율 34%, 바닥 찍고 반등…재보선 여파 벗어났나

文대통령 지지율 34%, 바닥 찍고 반등…재보선 여파 벗어났나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20%대에서 30% 중반대로 반등했다. 부정평가도 소폭 하락해 지난 4·7 재보궐 선거 여파를 어느정도 벗어난 모습이다.한국갤럽은 지난 4일과 6일 전국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34%, 부정평가는 58%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전부대비 긍정평가는 5%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률은 2%p 하락했다. 지난주 문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29%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었다.한국갤럽은 "4·7 재보궐 선거 이후 3주간 긍정률은 30% 내외, 부정률은 60%선에서 답보했으나 이번 조사에선 3월말·4월초 수준을 회복해 재보선 여파에서 어느정도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26%·61%, 30대 40%·50%, 40대 46%·49%, 50대 38%·57%, 60대 이상 25%·68%이었다. 전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지만, 전주와 비교하면 20대와 50·60에서 긍정평가가 비교적 상승했다.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69%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95%가 부정적이었다. 무당(無黨)층에서는 긍정률 25%, 부정 57%였다.정치적 성향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진보층에서 53%, 중도층에서 35%, 보수층에서 15%다.긍정평가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대처'(32%),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10%), '전반적으로 잘한다', '복지 확대'(이상 5%), '외교/국제 관계', '정직/솔직/투명함', '전 정권보다 낫다'(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23%), '코로나19 대처 미흡'(17%),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9%), '인사(人事) 문제'(7%), '전반적으로 부족하다'(5%),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4%), '독단적/일방적/편파적', '북한 관계', '신뢰할 수 없음/비호감'(이상 3%) 등을 지적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는 하락했다.정당지지도는 민주당 30%, 무당층 29%, 국민의힘 28%, 정의당 5%,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3%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3%p 하락해 국민의힘과의 격차가 2%p로 줄었다.연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도는 40대에서 39%, 국민의힘은 60대 이상에서 40%로 가장 높았고, 무당층 비율은 20대에서 47%로 가장 많았다.정치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53%가 민주당, 보수층의 60%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1%, 국민의힘 22%며, 34%는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았다.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5%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5-07 11:06:03

조국 "합법이지만 국민정서 맞지 않아 죄송"…진중권 "어디서 약파냐" [전문]

조국 "합법이지만 국민정서 맞지 않아 죄송"…진중권 "어디서 약파냐" [전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의 4·7 재보선 참패와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조국 사태'가 지목되는 것과 관련해 사과의 글을 남겼다.6일 조 전 장관은 SNS를 통해 한겨레 백기철 편집인의 글을 인용한 뒤 "다시 한번 사과한다. "전직 고위공직자로서 정무적·도의적 책임을 무제한으로 지겠다. 회초리를 더 맞겠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이 인용한 백 편집인의 글에는 "당사자인 조 전 장관부터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 형사 법정에서의 분투와 별개로 자신으로 인해 실망하고 분노했을 많은 촛불 세력, 젊은이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의 말을 건넬 수는 없을까"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그러면서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 당시 인사청문회와 기자간담회 등에서 했던 사과 발언들을 나열했다.조 전 장관은 후보자 시절이던 2019년 8월 25일 자녀 입시 비리 의혹에 대한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당시 존재했던 법과 제도를 따랐다고 하더라도, 그 제도에 접근할 수 없었던 많은 국민들과 청년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고 말았다"며 "국민의 정서에 맞지 않고, 기존 법과 제도에 따르는 것이 기득권 유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간과했다. 송구하다"고 말했었다. 또 같은해 9월 기자간담회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도 자녀의 입시비리와 관련한 사과를 전했다.조 전 장관의 이같은 사과는 최근 선거 참패와 함께 국정 지지율 하락의 첫 단추가 조 전 장관 자녀의 입시비리 문제였다는 지적이 나오고 이에 따른 사과 요구가 나온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당시 법과 제도에 따랐다'는 후보자 시절의 발언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치권이나 2030세대가 요구하는 '진정성'있는 사과와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조국사태이후 여권을 향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날 조 전 장관의 글을 겨냥해 "다 불법이었는데 어디서 약을 파나"라며 "이걸 사과라고 하느냐. 민주당 사람들 아직 정신 못 차렸다"고 일침을 놨다.한편 조 전 장관의 아내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는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일부 혐의가 인정돼 1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다. 조 전 장관 역시 재판을 받고 있다. 오는 10일 정 교수의 항소심 공판이 재개된다. ※다음은 조 전 장관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 전문이다."결자해지라고 했다. 당사자인 조국 전 장관부터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 법정에서 무죄 입증을 하지 말란 말이 아니다. 형사 법정에서의 분투와 별개로 자신으로 인해 실망하고 분노했을 많은 촛불 세력, 젊은이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의 말을 건넬 수는 없을까."(백기철 한겨레 편집인)1. 2019. 8. 25. 장관후보자 대국민사과문"젊은 시절부터 정의와 인권에 대한 이상을 간직하며 학문 및 사회활동을 펼쳐왔고, 민정수석으로서는 권력기관 개혁에 전념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제 인생을 통째로 반성하며 준엄하게 되돌아보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개혁주의자'가 되기 위하여 노력했지만, 아이 문제에는 불철저하고 안이한 아버지였음을 겸허히 고백합니다. 당시 존재했던 법과 제도를 따랐다고 하더라도, 그 제도에 접근할 수 없었던 많은 국민들과 청년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고 말았습니다. 국민의 정서에 맞지 않고, 기존의 법과 제도에 따르는 것이 기득권 유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간과했기 때문입니다. 국민 여러분께 참으로 송구합니다."2. 2019. 9. 2. 기자간담회"아무리 당시에 적법이었고 합법이었다 하더라도 그것을 활용할 수 없었던 사람에 비하면 저나 저희 아이는 혜택을 누렸다고 생각합니다. ... 그 제도를 누릴 기회가 흙수저 청년들에게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지금도 미안하고 가슴이 아픕니다. ... 기회의 평등 문제 역시 아주 따끔한 비판이라 생각합니다. ... 과거 정치적 민주화와 진보 개혁을 외쳐 놓고 부의 불평등 문제에 앞장서서 나서지 못한 점, 결과적으로 제 아이가 합법이라고 해도 혜택을 입은 점을 반성합니다."3. 2019. 9. 6. 인사청문회 모두발언"무엇보다 새로운 기회를 위해 도전하고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 잘못입니다. 박탈감과 함께 깊은 상처를 받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국민 여러분의 준엄한 질책과 비판을 절감하면서 제가 살아온 길을 다시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못했습니다. 공정과 정의를 말하면서도 저와 제 가족이 과분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는 것을 잊고 살았습니다. 제 가족이 받을 수 있는 정당한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정당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위와 같은 취지로 다시 한번 사과합니다. 전직 고위공직자로서 정무적·도의적 책임을 무제한으로 지겠습니다. 회초리 더 맞겠습니다.

2021-05-07 08:25:49

전당대회 출마 시사한 이준석에 진중권 "작은고추부대로 세대교체? 낙선 확정"

전당대회 출마 시사한 이준석에 진중권 "작은고추부대로 세대교체? 낙선 확정"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국민의 힘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내비친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을 향해 "총선 겨냥해 인지도나 쌓으려는 건데 그래봤자 다음 선거도 낙선은 확정"이라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 전 최고위원의 기사를 공유하며 "될 리도 없지만 된다면 태극기 부대에서 작은 고추부대로 세대교체를 이루는 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안티페미 표가 얼마나 초라한지 확인하게 될 것. 그냥 영원히 방송이라 하라"고 비판했다. 앞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이날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 모임 마포포럼 강연에서 "지금 당 구조는 새로운 이슈에 반응하기 어려운 상태로 돼있다"고 진단하며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내비쳤다.그는 "전략을 짜는 당직에 있는 사람들은 젊은 사람이고 나이 든 사람이고 가리지 않고 공개 선발로 뽑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우리 당 집권 전략 자체가 너무 고착화돼있던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2030 세대 유권자를 상대하기 위해 저희가 민주당보다 미래 먹거리를 고민한다는 이미지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최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젠더 이슈에 대해 설전을 벌여온 이 전 최고위원은 젠더 이슈에 대해 열변을 토하기도 했다.그는 "보수 정당의 가치에 호응하지 않던 젊은 세대가 (재·보궐 선거에서) 호응한 건 젠더갈등이 가장 큰 문제이기 때문"이라며 "2030세대가 우리를 지지하는 상황에서 메시지 하나하나 굉장히 주의해야 한다. 2030 이슈에 특화된 메시지가 나와야 한다"고 역설했다.

2021-05-06 21:42:49

'젠더이슈 선봉장' 이준석 당권 출사표…"2030 미래 먹거리 고민하는 정당 돼야"

'젠더이슈 선봉장' 이준석 당권 출사표…"2030 미래 먹거리 고민하는 정당 돼야"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이 6일 "지금 당 구조는 새로운 이슈에 반응하기 어려운 상태로 돼있다"고 진단하며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내비쳤다.이 전 최고위원은 6일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 모임 마포포럼 강연에서 "전략을 짜는 당직에 있는 사람들은 젊은 사람이고 나이 든 사람이고 가리지 않고 공개 선발로 뽑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우리 당 집권 전략 자체가 너무 고착화돼있던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2030 세대 유권자를 상대하기 위해 저희가 민주당보다 미래 먹거리를 고민한다는 이미지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최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젠더 이슈에 대해 설전을 벌여온 이 전 최고위원은 젠더 이슈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그는 "보수 정당의 가치에 호응하지 않던 젊은 세대가 (재·보궐 선거에서) 호응한 건 젠더갈등이 가장 큰 문제이기 때문"이라며 "2030세대가 우리를 지지하는 상황에서 메시지 하나하나 굉장히 주의해야 한다. 2030 이슈에 특화된 메시지가 나와야 한다"고 역설했다.그는 또 "지난 40~50년 동안 여성이 약자였던 사실을 망각해선 안되지만 그것이 지금 2030세대에 동등하게 적용돼야 하는가에는 고민을 해야 한다"며 "일반적 여성주의 운동은 나쁘게 안 보지만 최근 젊은 세대가 여성 우월주의까지 간 상황을 많이 봤다. 극단적인 주장을 하면서 교조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남성들 사이에) 반작용이 나온 것"이라고 진단했다.초선 당권 주자 김웅 의원을 향해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친소관계를 언급한 것은 부적절했다"며 "친소관계 내세운 후보와 연대하지 않겠다"고 했다.그러면서도 그는 "제가 말한 공약과 방향성이 일치하는 후보가 나온다면 단일화에 참여할 수 있다"며 타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은 열어뒀다.차기 대선 주자들에 대해선 "지금 상황으로 봤을 때 이재명과 윤석열의 주전장은 아닐 것 같다"며 "(윤희숙 의원처럼) 경제 관련 국민들한테 맛깔나게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나오도록 해야 한다. 하태경 의원은 젊은 세대를 위해 노력해온 사람이다. 2030세대 전장이 커지면 (그가) 특수부대가 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이밖에도 그는 ▷주요 당직 공개경쟁 통해 선발 ▷국회의원이나 기초의원 등의 후보 자격시험으로 공천 등을 공약했다.

2021-05-06 19:11:42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

완독률이 좋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