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정당

 
[명단]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1번 조수진·2번 신원식…

[명단]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1번 조수진·2번 신원식…

미래한국당이 16일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전 기자, 1번)과 신동호 전 MBC 아나운서 국장(14번), 매일경제신문 기자 출신인 윤자경 전 미래에셋 캐피탈 대표이사(19번) 등 언론인 출신 3인이 명단에 올랐다.최근 언론이 조명했던 '윤봉길 의사 장손녀'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은 21번에 배치됐다. 정운천 현 미래한국당 최고위원은 지역구(과거 바른미래당 전북 전주시을)에서 비례대표로 이동해 의원직에 도전하게 돼 눈길을 끈다. 18번이다.앞서 명단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던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사' 유영하 변호사는 제외됐다.이 밖에 김재철 전 MBC 사장, 길환영 전 KBS 사장, 김예령 전 경기방송 기자, '스포츠계 미투 1호' 김은희 테니스 코치,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등 비례 신청을 해 화제가 됐던 유명인들도 명단에 들지 못했다.모두 40명 명단은 다음과 같다.1번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2번 신원식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3번 김예지 전 숙명여대 피아노 실기 강사4번 조태용 전 외교부 1차관5번 김정현 현 법률사무소 공정 변호사6번 권신일 현 에달만코리아 수석부사장7번 이영 전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8번 우원재 현 유튜브채널 '호밀밭의 우원재' 운영9번 이옥남 현 시장경제와 민주주의연구소 소장10번 이용 현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총감독11번 권애영 전 자유한국당 전남도당위원장12번 박대수 전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의장13번 이경해 현 바이오그래핀 부사장14번 신동호 전 MBC 아나운서 국장15번 김수진 현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대표16번 하재주 현 원자력연구원 원장17번 정선미 현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18번 정운천 현 미래한국당 최고위원19번 윤자경 전 미래에셋 캐피탈 대표이사20번 방상혁 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21번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22번 이종성 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23번 전주혜 전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24번 노용호 현 미래한국당 당무총괄 국장25번 김정희 현 바른인권 여성연합 공동대표26번 윤창현 현 한국금융연구원 원장27번 정경희 현 국사편찬위원28번 황성욱 현 법무법인 에이치스 대표변호사29번 이효원 새로운보수당 청년 당대표30번 김태기 단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31번 황유정 명지대 미래융합대학 겸임교수32번 박대성 페이스북 한국·일본 대외정책 부사장33번 박소영 정시확대전국학부모모임 대표34번 김치원 전 맥킨지 컨설턴트35번 김란숙 IT 여성기업인협회 수석부회장36번 박영준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37번 박현정 전 삼성생명 전무38번 김정욱 기회평등학부모연대 대표39번 한무경 전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40번 송근존 한국어도비 시스템즈 사내변호사※순위계승 예비명단1번 권순영 현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부회장2번 성창규 현 서울대 의대 교수3번 신민아 전 매일경제 국제부 영문뉴스 팀장4번 지성호 현 나우 대표이사5번 조갑련 전 경상남도 유치원 평가위원6번 권성열 현 부경대 교수

2020-03-16 18:07:41

미래통합당 중앙위 글로벌분과위 아시아 총연합회 발대식

미래통합당 중앙위 글로벌분과위 아시아 총연합회 발대식

미래통합당 중앙위원회 글로벌분과위원회(위원장 김명찬)는 15일 인도네시아 베스트웨스턴 바탐 판빌 호텔에서 아시아 총연합회 발대식을 열었다.공자영 아시아 총연합회 신임 총회장은 "2020 총선과 2022 대선 승리를 위해 18개국 아시아지회가 함께 할 것"을 다짐했으며, 김명찬 위원장은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재외국민 투표에 적극 참여해, 미래통합당의 정권심판론에 힘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2020-03-16 16:08:09

정의당 "반칙·꼼수 선택한 민주당"

정의당 "반칙·꼼수 선택한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전 당원 투표를 통해 결국 별도의 비례정당으로 총선을 치르기로 결정하자 정의당이 "반칙과 꼼수를 선택했다"며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지난 연말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해 민주당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 처리를 지원했던 정의당 입장에선 뒤통수를 맞았기 때문.또한 소수 정당의 비례성을 강화한다는 명분으로 밀어붙인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선거법의 취지가 빛이 바랬다는 지적도 나온다.정의당 정책위원회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거대 양당의 기득권 정치가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위장정당, 기생정당으로 정당정치를 희화화하고 선거를 숫자놀음으로 격하하고 있다"며 "선거제도 개혁을 무력화하는 위장정당, 기생정당은 정의당의 길이 아니다"고 강조했다.정의당이 민주당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부정적 시각을 고스란히 드러낸 것이다.심상정 정의당 대표도 지난 13일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결국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 간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며 "정의당의 이름이 21대 총선 투표용지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심 대표의 이날 발언은 민주당이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참여를 공식화한 후 윤 총장이 심 대표를 찾아가 "민주당이 의석수를 욕심내지 않겠다. 7석이든 뭐든 군소정당에 우선권을 주겠다"고 한 말을 받아치며 나온 것이다.같은 날 이정미 정의당 의원도 한 라디오 방송에서 "비례위성정당 꼼수 논란에 정의당이 알리바이가 되는 그런 행위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민주당을 저격했다.정의당 관계자는 "비례연합에 참여하지 않음으로써 지역구 선거연대도 멀어진 것"이라며 후보자 추가 공모에 돌입하는 등 독자 선거 준비에 나섰음을 전했다. 정의당은 현재 지역구에 73명의 후보가 출마 의사를 밝혔다.한편, 민주당은 비례연합이 선거에서 유리한 기호를 받을 수 있도록 민주당의 불출마 현역 의원을 보내는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 시민단체와 소수 정당이 참여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과 유사하다.

2020-03-15 17:04:56

강석호 "경북 초·재선 현역의원 컷오프 재검토 돼야"

강석호 "경북 초·재선 현역의원 컷오프 재검토 돼야"

강석호 미래통합당 의원(사진·영양영덕봉화울진)이 경북 초·재선 현역의원 공천배제(컷오프)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회'가 경북 지역구 현역 의원 중 초선 2명만 남긴 채 대대적 물갈이를 단행함에 따라 제21대 국회에서 경북 최다선은 재선 의원이 돼 국회의장·부의장은 물론이고 단 한 명의 상임위원장도 배출할 수 없는 처지여서다.3선의 강 의원은 13일 "황 대표와 공관위에 제안한다. 저는 차치하더라도 경북 현역 의원들에 대한 컷오프를 재고해 달라"며 "지난 4년간 국가와 지역을 위해 일해오며 문재인 정권과 처절하게 싸우고 투쟁한 초‧재선 의원들의 재평가와 경선 기회를 부여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호소했다.그는 "우리 경북은 대부분 현역의원이 영남이라는 이유로 초선 의원마저 컷오프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현역 교체율을 높여야 한다는 명분으로 그동안 문재인 정권에 대항하고 당을 지키며 보수통합을 위해 노력해 온 이들에게 단순 교체지수가 높다는 이유로 경선의 기회조차 허용하지 않았다. 당 지지도가 높은 것은 현역 의원이 그만큼 지역에서 열심히 일해 왔다는 증거이다. 오히려 상을 주지는 못할망정 극형을 주는 정당은 없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현역의원 교체지수의 자의적 기준과 여론조사 통계 자료를 공개하지 않는 등 불투명한 공관위 운영은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이제 막 정치를 배워 지역 발전을 꾀하는 초선까지 컷오프 하는 것은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일이다"며 "공천배제된 의원 면면을 보면 경쟁 후보보다 능력과 지지도에서 월등히 앞서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로지 경북이라는 이유로 현역 의원 공천을 배제하는 것은 민주주의 가치와 원칙인 공정과 정의에 반하는 행위이며 '무조건 깃발만 꽂으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은 민심을 거스르는 행위"라고 비판했다.아울러 "진정한 보수 대통합은 가장 민주적 절차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다. 문제없는 모든 후보가 경선을 통해 탈당과 무소속 출마 등 분열을 줄여야 한다"고 했다.

2020-03-13 18:51:12

김형오 사퇴, 예정된 수순?…이재오 "절차·지역 사정 무시했어"

김형오 사퇴, 예정된 수순?…이재오 "절차·지역 사정 무시했어"

'막장 공천'이라는 비판에도 "사천(私薦)은 없다"고 항변하던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3일 전격 사퇴했다. 정치권에서는 "공천 과정에 민주적 절차를 무시하고 지역 사정이 반영되지 않았을 때부터 예견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이와 함께 매 선거마다 되풀이되는 '공천 잡음'을 막기 위해서라도 공천 방식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최근 통합당 공천 과정을 두고 김 공관위원장과 같은 친이(친이명박)계의 이재오 전 국회의원이 작심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이 전 의원은 SNS에 '선거를 앞둔 당의 모습이 심히 우려스럽고 불안하다' '20대 공천에서 서울 은평을 지역구에 박근혜가 이재오를 자른 것이나 21대 공천에서 김형오가 경남 양산을에서 홍준표를 자른 것이나 똑같다' '당선될 사람을 사적 이해관계로 잘라낸다'라고 썼다.황교안 대표가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하려고 하는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도 선대위원장직 수락 조건으로 일부 지역에 대한 공천 변경을 요구했을 정도로 공관위의 '사천·낙하산 공천'은 논란이다.12일에는 황교안 대표가 나섰다. 최고위원회의에서 "공관위가 그동안 많은 노력과 수고를 했지만, 일부 불공정 (공천) 사례가 지적되고 내부 반발도 적지 않다"며 "당 안팎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는 것을 보면서 현재까지의 공관위의 결정 일부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공천 심사에 문제를 제기했다.이와 관련, 정치권에서는 자의적일 수 있는 전략공천은 최소화하고 공천기준과 원칙을 공표해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한다. 또한 지역 민심을 반영한 경선을 확대하는 시스템 공천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전 의원은 "전 지역 국민경선이나 전국에 권역별 배심원단 100명씩 구성해 심사 투표로 공천하는 방안을 당에 제안했는데 공관위원들이 책상머리에 앉아서 떡 주무르듯 했다"며 "현역 의원 몇 자른다고 혁신 공천이 되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2020-03-13 17:08:47

김부겸 "'공존의 공화국' 만들어 코로나 극복"

김부겸 "'공존의 공화국' 만들어 코로나 극복"

여권의 대권 잠룡 중 하나인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구 수성갑)이 코로나19로 대구경북이 신음하는 것과 관련 "위기를 극복하는데 여야가 따로 있지 않다"며 초당적 대처를 촉구하는 한편 '공존의 공화국' 모델을 제시했다.김 의원은 12일 SNS를 통해 미래통합당 소속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코로나19 대책 논의를 위해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를 찾아온 것에 대해 "머리를 맞대야 합니다. 그것이 정치하는 자의 책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그는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권 시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생계지원이 가능하도록 대구 예산의 증액을 부탁했다. 하루하루 생계가 힘든 만큼 신속한 집행과 특별재난지역 선포도 요청했다"며 "이 지사도 직접 지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이 자리에서 이 원내대표는 ▷대구경북이 곧 대한민국이고 우리 모두 대구경북이라는 마음 ▷대구경북의 상황을 정파적·정략적 관점으로 대하지 않고 ▷관행적 지원이 아닌 상상력을 뛰어넘는 방안을 약속하는 등 민주당 지도부도 대구경북을 신경 쓰고 있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그러면서 김 의원은 "위기에 처한 대구를 끝까지 대변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전국에서 사랑받는 정당이 돼야 한다. 제 필생의 꿈인 공존의 공화국을 위해서라도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반드시 극복해 보이겠다"고 다짐했다.한편,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대구 자영업자나 영세상공인에게 직접 현금을 지원할 법적 근거를 찾아냈다"고 밝혔다.감염병예방법에 보건복지부 장관이나 광역 및 기초단체장이 '감염병 환자 등이 있는 장소나 감염병 병원체에 오염되었다고 인정되는 장소'에 일시적 폐쇄, 출입금지, 이동제한, 통행차단 등의 조치를 취하고 '손실을 입은 자'에게 그 손실을 보상할 것을 규정했다는 것이다.

2020-03-13 16:48:41

김형오 "책임지고 사직"…홍준표 "공관위원도 사퇴하라"

김형오 "책임지고 사직"…홍준표 "공관위원도 사퇴하라"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을 앞두고 사천(私薦) 논란을 겪는 가운데 논란의 중심에 있는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13일 "모든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직한다"고 밝혔다.이날 김 공관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관위원들 정말 열심히 해주셨다. 당과 나라만 생각하고 열심히 해주셨는데 제가 그분들의 뜻을 다 받들지도 못하고 거둬들이지도 못하고 때로는 판단의 실수도 있었던 것 같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어 "저의 사직으로 인해 통합당을 중심으로 보수의 중심 가치를 잘 굳혀나가기를, 더 단합하고 국민에게 정성을 더 많이 드려서 국민의 지지와 기대를 받는 당으로 커 나가길 바라는 바"라고 당부했다.김 위원장은 또 공관위는 앞으로 이석연 부위원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며 "막바지에 이른 혁신 공천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최근 사천 논란에 대한 당내 비판이 사퇴에 영향을 미쳤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어렵고 힘들게 영입을 하면 사천이라 하고 옛날 사람 경륜 있는 분을 추천을 하면 돌려막기냐고 하는데 그렇게 이야기하는 부분은 극소수이며, 크게 염두에 두지 않아도 될 사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 없는 떳떳하고 당당하기 위해 우리가 잘해도 진심으로 보지 않는 분들께는 설명할 도리가 없는 것"이라고 했다.이러한 소식에 김형오 공관위 공천에 불만을 제기하며 무소속 출마 의사를 비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매일신문과 통화에서 "이제 와서 사퇴한다는 것은 참으로 유감이다. 김형오 위원장뿐만 아니라 모든 공관위원이 책임을 지고 사퇴하는 것이 옳다"고 비판했다.이명박 정부에서 에너지·자원 협력대사(대외직명대사)를 지낸 친이(친이명박)계 신재현 (사)서아시아경제포럼회장도 "책임질 정치적 자산이 없는 자에게 책임질 일을 맡긴 결과"라고 지적했다.

2020-03-13 12:15:43

태영호 "남한에 뿌리가 없다? 김종인 헌법 정신 정면 부정"

태영호 "남한에 뿌리가 없다? 김종인 헌법 정신 정면 부정"

4.15 총선 서울 강남갑 선거구에 미래통합당 후보로 전략공천된 태영호(태구민)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자신을 비판한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에 대해 맞받아쳤다.미래통합당의 이번 총선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김종인 전 대표는 이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태영호 전 공사의 공천을 두고 "공천을 이벤트화했다. 국가적 망신이다. 그 사람이 (서울)강남과 무슨 관계가 있나"라며 "남한에 뿌리가 없는 사람"이라고 한 바 있다. 태영호 전 공사에 대한 미래통합당의 공천은 물론, 태영호 전 공사의 대한민국 귀순에 대해서도 부정하는듯한 뉘앙스였다.김종인 전 대표는"19대 총선 공천 때도 최고위 요구로 서울 강남갑·을 후보 모두 바꿨다"고도 말하며 태영호 전 공사의 서울 강남갑 공천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강조했다.이에 대해 태영호 전 공사는 같은 날 입장문을 내고 "저는 엄연한 대한민국 국민이다. 선대위원장으로 거론되는 분 입에서 나온 말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다"고 반박했다.이어 "'남한에 뿌리가 없다'는 발언은 대한민국 헌법 정신을 정면으로 부정한다. 미래통합당의 핵심 가치인 자유와 포용의 정신도 훼손한다"며 "선거에 나가 사력을 다하는 후보의 등에 칼을 꽂는 듯한 발언을 서슴없이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아울러 "저는 범죄를 저지른 적도 없고, 막말을 한 적도 없고, 뇌물수수로 실형을 받은 적도 없다"고 했는데, 이는 김종인 전 대표의 과거 행적들을 에둘러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특히 '범죄'와 '뇌물수수'라는 언급은 이 사건을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된다.김종인 전 대표는 청와대 경제수석이었던 1993년 동화은행 뇌물수수 사건에 연루됐고, 1994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및 추징금 2억1천만원형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경제수석을 지낸 후 당선돼 맡고 있던 14대 전국구(현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상실했다.태영호 전 공사는 "강남갑 공천이 잘못된 이유를 국민적 눈높이에서 밝히지도 못하면서, 유권자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이유가 납득이 안 된다"며 "김종인 전 대표는 정치 원로로서의 품격과 포용력을 잃지 말아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0-03-12 22:32:24

'뒤집힌' 달서갑 공천…경북 2곳도 '2·3자경선' 확정

'뒤집힌' 달서갑 공천…경북 2곳도 '2·3자경선' 확정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최고위원회에서 재의를 요청한 지역구 6곳에 대해 심의한 결과, 이두아 전 의원(비례)이 전략공천 받은 대구 달서갑을 이 전 의원과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 간 경선에 부치기로 했다. 기존 공천 결정을 뒤집은 것이다.또한 경북의 영주영양봉화울진은 박형수·이귀영·황헌 3자 경선을, 군위의성청송영덕은 김희국·천영식 양자 경선으로 결정했다.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이날 공관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최고위 재의 요구 심의 결과를 발표하며 "대구 달서갑은 이두아·홍석준 후보, 인천 연수을은 민경욱·민현주 후보 간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공관위가 공천을 번복하고 경선을 치르기로 한 대구 달서갑은 현역인 곽대훈 의원이 공천 배제됐고 이두아 전 의원이 전략공천된 곳이다. 인천 연수을은 지난달 28일 새로운보수당 출신 민현주 전 의원이 공천을 받고 현역인 민경욱 의원이 배제됐다. 두 곳 중 민 의원은 경선 기회를 얻었으나, 곽 의원은 경선에 포함되지 않았다.이날 오전 통합당 최고위원회의는 대구 달서갑을 비롯해 서울 강남을, 인천 연수을, 부산 북강서을과 진구갑, 경남 거제 등 6곳에 대한 공천심사 결과에 대해 재의를 요구했다.재의가 요구된 대구 달서갑은 앞서 이 전 의원이 단수 추천(전략공천) 받은 곳이다. 이 전 의원은 경쟁자들로부터 그간 선거사무소도 차리지 않고 지역에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이석연 공관위원과 같은 법무법인에서 소송을 맡은 전력과 이명박 대선 캠프에 참여하며 김형오 위원장과 인연을 맺었던 점 등으로 전략공천된 게 아니냐는 사천(私薦) 논란이 일었다.그 밖의 곳은 원안대로 재의결했다. 최고위가 공관위를 향해 사천 논란에 대해 기존 공천을 무효화하고 경선에 부치거나 이미 공천받은 일부 후보를 배제하라고 요청했지만 수용하지 않은 것이다.김 공관위원장은 "최고위는 최고위의 권한이 있고, 우리는 우리의 권한이 있다"며 "각자 권한대로 하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천 논란에 대해 "사천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사천이 뭐냐"고 반감을 비쳤다. 심지어 공관위 결정 내용을 발표 전 "오늘따라 유난히 눈이 침침하다"며 불편한 심기를 나타내기도 했다.

2020-03-12 18:24:44

박순자 의원 운전기사 "측근 5급 비서관 등록" 폭로

박순자 의원 운전기사 "측근 5급 비서관 등록" 폭로

경북 군위 출신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순자 미래통합당 국회의원(경기 안산단원을)의 운전기사 허모 씨가 12일 "20대 국회 재직 중 박 의원이 국회 사무실에 실제 근무하지 않는 김모 씨를 5급 비서관으로 등록했다"고 폭로했다.이날 허 씨는 '양심 선언문'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박 의원을 모시고 다니면서 지켜 본 상황은 양심과는 너무 먼 행위를 했고, 이를 지켜본 방관자일 수밖에 없었던 점을 고백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어 그는 박 의원이 자신의 측근을 5급 비서관으로 등록 시킨 것을 포함해 의원 재직 중 명절 때마다 유권자들에게 선물을 돌렸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7급에 준하는 대우를 약속했지만 매월 월급 150만원만 주고 24시간 365일 일하게 했다"고 주장했다.또 "(박 의원이) 안산시 꽃과 나무를 불법 도취했고, 국회의원이 공공기물을 도둑질하도록 강요했다"고 했다.그러면서 "박 의원이 안산단원을 국회의원 후보가 돼서는 절대 안 된다고 주장한다"고 강조했다.허 씨는 자신을 2010년 10월부터 박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안산단원을 당원협의회 조직국장으로 근무했고, 7년 간 운전기사로 수행비서 업무를 했다고 소개했다.한편, 박 의원 측 해명을 듣기 위해 연락을 취했지만 닿지 않았다.

2020-03-12 11:42:19

들끓는 TK에 답한 황교안 "공관위 결정 일부 조정 필요"

들끓는 TK에 답한 황교안 "공관위 결정 일부 조정 필요"

미래통합당의 4·15 총선 공천을 두고 '막장 공천'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황교안 대표는 12일 "당 안팎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는 걸 보면서 현재까지 공천관리위원회 심사 결과 일부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대구경북(TK) 공천 심사 결과의 수정도 불가피할 전망이다.이날 황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천과 관련해서 일부 잡음 나오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공관위가 많은 노력과 수고를 하셨다"면서도 "그러나 일부 불공정 사례가 지적되고 있고, 내부 반발도 적잖게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모든 공천이 완벽할 순 없다. 그러나 총선서 뜻 모아 압승하기 위해선 일부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한다"며 "공관위원장과 공관위원들도 당의 이런 입장 열린 맘으로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황 대표가 구체적 지역구를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일부 재검토'를 언급, 사실상 김형오 공관위원장에게 공천 심사 결과에 대한 재심의를 요구한 것이다.이에 따라 '김형오 공관위'가 TK 일부 지역구에 생소한 인사를 단수 추천하며 일게 된 사천(私薦) 논란이 숙지게 될지 주목된다.

2020-03-12 09:45:00

100분 토론 정봉주·이준석 출연 "시청률 좀 오를까?"

100분 토론 정봉주·이준석 출연 "시청률 좀 오를까?"

12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 출연진이 벌써 눈길을 모으고 있다.이날 '비례정당, 민심인가 꼼수인가'라는 주제로 4인이 토론을 펼치는데, 정봉주 열린민주당 최고위원과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의 썰전이 예상된다.이들의 인지도가 높은 까닭에, 상대적으로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박원석 정의당 정책위의장은 조연으로 밀린 구도로 평가된다.▶'나꼼수'(인터넷 방송 '나는 꼼수다') 멤버 중 한명인 정봉주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후 비례정당(지역구 후보는 내지 않고 비례대표 후보만 내는 정당)인 열린민주당을 창당, 요즘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비례정당 이슈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정봉주는 4.15 총선에는 불출마한다.그런데 정봉주는 앞서 9년 전 100분 토론과 인연을 맺을뻔 한 바 있다. 지난 2011년 12월 100분 토론이 '나꼼수 현상'을 다루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급작스럽게 출연을 철회한 바 있다.하나 눈길을 끄는 부분은 이날 방송 주제('비례정당, 민심인가 꼼수인가')에 '꼼수'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다는 점이다. 그땐 나'꼼수' 때문에 출연할 뻔했고, 이번엔 비례정당 '꼼수' 논란 때문에 출연한다.이준석은 바른미래당과 새로운보수당을 거쳐 현재 미래통합당 소속이며, 지난 2월 26일 일찌감치 4.15 총선 서울 노원병 선거구에 공천됐다. 아울러 페이스북 같은 SNS 등 온라인을 통해 꽤 많은 네티즌들과 교류하며 이슈도 만들고 인지도 역시 창출하고 있는 정치인이다.그런데 두 사람은 요즘 '핫'한 비례정당과 관련해서는 각각 자신이 만든 열린민주당에, 또 소속 정당의 '자매당'이며 공천 등과 관련해 논란도 여전한 미래한국당에, 쓴소리는 쉽게 할 수 없는 상황이다.물론 오히려 자기 현 소속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과감하게 쓴소리를 낼 지에도 관심이 향한다.▶100분 토론은 보통 4명을 섭외해 2대2 구도로 싸움을 붙인다. 그런데 이날 4인의 전직 또는 현직 소속을 보면 진보 진영이 3명(최민희, 정봉주, 박원석), 보수 진영이 1명(이준석)이라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그러나 이날만큼은 단순히 진영 구도로만 볼 수 없는 출연진이라는 분석이다. 예컨대 정의당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등이 참여할 수 있는 진보 진영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를 박원석 정의당 정책위의장이 그대로 토론에서 표출할 것으로 보인다. 비례정당을 두고 민심의 반영이라기보다는 꼼수라는 입장에서 비판할 것으로 보인다.최민희 전 의원은 최근 비례정당과 관련해 뉴스를 만든 적이 있다. 지난 2월 10일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공관위원에서 사퇴하면서 그 자세한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당시 특정 후보를 밀어주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돼 사퇴했다는 해석이 나왔지만, 이에 대해 최민희 전 의원이 구체적으로 해명하지는 않았다.▶아무튼 정봉주와 이준석이라는 '네임드'가 출연하고, 국민들의 비례정당에 대한 관심도 높은 상황이라, 100분 토론이 최근 4주 연속 시청률을 1%도 넘기지 못하는(이하 닐슨코리아 기준) 상황을 타개할 지에도 관심이 향한다.100분 토론은 2월 13일 0.8%, 2월 20일 0.7%, 2월 27일 0.8%, 3월 5일 0.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경추 아나운서가 2월 6일부터 진행자로 나서고 있는데, 공교롭게도 진행 첫날 1.2%의 시청률을 기록한 후 계속 1%를 넘지 못하고 부진하고 있다.안타깝게도 최근(3월 5일) 33.8%라는 '괴물' 같은 시청률을 기록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이날 오후 10시부터 자정을 넘겨서까지, 그러니까 100분 토론과 겹치는 시간에 마지막회 결승전 방송을 한창 진행한다.100분 토론은 지난 1월 3일 새해 첫 방송이 2.4%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을 생각하면, 그리고 손석희가 진행하고 전원책, 유시민, 진중권, 고(故) 노회찬, 고(故) 신해철 등 인기 패널이 방송만으로 사회에 이슈를 만들던 때를 생각하면, "아 옛날이여"이다.한편, 이날 100분 토론 출연진 나이는 이렇다.정봉주 나이 61세.이준석 나이 36세.최민희 나이 61세.박원석 나이 51세.그리고 박경추 아나운서 나이는 52세.

2020-03-12 00:00:00

[명단]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21명(女13男8)

[명단]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21명(女13男8)

11일 더불어민주당이 일반경쟁분야 비례대표 후보 21명(여성 13명, 남성 8명)을 최종 선정했다.권리당원과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투표를 통해 선정된 후보들로, 이어 제한경쟁분야 4명(10명 지원)을 선정, 이를 포함한 모두 25명의 비례대표 순번이 오는 14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 투표에서 다시 결정된다.지난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모두 129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했는데 이 가운데 비례대표가 13번까지 뽑혔다. 당시 새누리당은 122명의 국회의원을 냈는데 이 중 비례대표가 17명으로 원내정당들 가운데 가장 많았다.이를 감안하면 10번쯤 안으로만 들면 국회의원 자리는 '따 논 당상'인셈이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일반경쟁분야 비례대표 후보는 3∼8번 및 11∼20번을 부여 받고, 제한경쟁분야 비례대표 후보는 1·2·9·10번을 부여 받는다. 제한경쟁분야 비례대표 후보는 국회의원 당선 확정이라고 봐도 무방한 것.제한경쟁분야 1번은 여성장애인, 2번은 외교 및 안보 분야 인사, 9번은 취약지역 인사, 10번은 사무직 당직자 몫인데, 9번 취약지역 인사 비례대표 자리의 경우 1개 자리를 놓고 대구경북의 3인이 경쟁해 눈길을 끈다. 강채리(43)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역 여성위원장, 남칠우(60)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정종숙(52) 대구여성회 감사이다.물론 더불어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할 경우 더불어민주당에서 고른 25명 가운데 일부는 순번이 뒤로 조정되는 등의 변수도 충분히 예상되는 상황이다.※더불어민주당 일반경쟁분야 비례대표 후보 21명 명단은 다음과 같다.◆여성교통사고로 아들 태호 군을 잃은 이소현(37)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이수진(50) 민주당 최고위원양정숙(54)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강경숙(52) 원광대 교수김나연(25) 하나은행 계장김현주(29) 세무사의약품 공급업체 '지오영' 출신 박명숙(60)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 및 국제이사 박은수(25) 전국 대학생위원회 부위원장백혜숙(53)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전문위원서국화(35)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 공동대표양경숙(57) 한국재정정책연구원장이상미(52) 유니세프 한국지부 정부협력조정관정이수(38) 변호사◆남성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3남인 김홍걸(56)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권지웅(32) 서울시 청년명예부시장김상민(48)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이경수(63) 이터 국제기구 부총장이상이(56)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전용기(28)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정우식(51)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최회용(44) 전 참여자치21 광주지부 대표

2020-03-11 19:33:06

[야수의 이빨]"TK 고통, 즐깁니까? 좋아요?"

[야수의 이빨]"TK 고통, 즐깁니까? 좋아요?"

TV매일신문 이번주 [야수의 이빨]은 코로나19 사태로 고통받고 있는 대구경북의 아픔에 소금을 뿌리고, 정치공학적으로 접근하는 진보진영 몇몇 인사들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두 당원에 대해 날카로운 이빨을 들이댄다.야수는 11일 방송을 통해 ▷김어준(대구 사태, 신천지 사태) ▷공지영(코로나19 확진자 지역별 숫자 보여주며 '투표 잘 하세요' ▷유시민(권영진 시장, 코로나19 막을 생각 없다) ▷홍익표('대구 봉쇄' 발언) ▷여당 한 청년위 정책위원(대구는 손절(損切)해도 된다) ▷여당 부산시당 이모 씨(미래통합당을 광신하는 지역민들의 엄청난 무능도 큰 몫) 6명을 맹폭했다.이들 6명은 지난 보름여 동안 몹쓸 전염병(코로나19)으로 인해 극심한 고통 속에 견디고 있는 대구경북민에게 가슴에 대못이 막힐 정도로 망말을 일삼았으며,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휴머니티조차 저버렸다. 이중 유시민·공지영·홍익표는 코로나19 사태가 있기 전에도 TK를 폄하하는 발언들을 일삼아왔다.또, 야수는 대구경북민들을 대신해 공지영에게 "드디어, 미쳤다"고 강펀치를 날린 진중권 진보학자와 권영진 대구시장을 대신해 유시민에게 "그 입 좀 다물라"고 레드카드(퇴장)를 꺼낸 주호영 미래통합당 의원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한편,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대구광역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건'(10일 오후 7시 현재 3만8천여명 청원)에 대해, 20만명(청와대 답변기준 요건)이 되기 전에 문재인 정부가 알아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요청했다.※[야수의 이빨] 3월11일자 방송대본 "대구경북의 고통, 즐깁니까?"3.10(화) 오후 3시 녹화"홍익표 씨, 공지영 씨, 김어준 씨, 유시민 씨, 더불어민주당 전국 청년위원회 정책위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소속 이모 씨!"참 억장이 무너집니다.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대구경북이 잘 됐다 싶습니까? 꼬십니까? 벌받는 겁니까? 보수적폐의 온상이니, 확진자가 더 늘어났으면 좋겠습니까? 이번 총선에서도 대구경북만 빼고, 다 승리했으면 좋겠죠?제발 역지사지(易地思之) 해봅시다. 제발 적당히 좀 하십시오. 진영의 논리가 사람 목숨보다 중합니까? 코로나 바이러스가 대구경북에서 발병한 겁니까? 김어준 씨! "대구 사태, 신천지 사태"라고요. 코로나는 대한민국 어떤 지역에도 생길 수 있었습니다. 서울이든 부산이든 대전이든 광주든 이런 집단 감염사태가 생기면, 국가적 역량을 동원해 막아야 하고, 국민적 아픔을 같이 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어디 라디오 방송에서 대구에만 국한해 그 고통을 고스란히 전가시킵니까. 욕 한마디 치겠습니다. "인간아~~~ 지구에 사는 한, 인류에 대한 최소한의 휴머니티는 가지고 살자. 타인의 아픈 상처에 소금 뿌리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면 사람이 아닙니다."그리고 공지영!! 당신 해도 해도 너무 합니다. 당신 생각만이 세상 전부입니까. 한두 번이 아니잖아요. 진보진영의 스피커로 활동 잘 하고 있는 건 인정합니다. 그렇다고 이 코로나 사태에 대구경북만 벌겋게 수많은 확진자 숫자를 표시해서, 나머지 지역은 파랗게 적게 해놓고 "투표 잘 합시다" 이게 제 정신에 할 수 있는 SNS활동입니까? 2년 전, 전국지방선거의 결과를 염두해 두고 한 작태 같은데, 어디 전염병 국가재난사태에 이런 정치공학적 정략적 발상을 한다는 말입니까?요즘 진보정권에 큰 칼 들이대는 진중권 진보학자는 이를 보고, "공지영, 드디어 미쳤다. 아무리 정치에 몰두해도 그렇지. 저게 이 상황에서 할 소리인가.영혼이 완전히 악령에 잡아먹힌 것 같다. 대체 왜 저렇게 됐나요"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진중권 교수님! 고맙습니다. 대구경북민의 분노를 대변해 주셔서.그리고 경주 출생으로 대구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유시민 씨! 정말 이르깁니까? 고향 TK에 계속 상처만 주시네요. 참 가관입니다. 전 국민의 힘을 모아도 모자랄 판에 비상시국에 24시간 풀가동 중인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코로나를 열심히 막을 생각이 없는 게 아닌가.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한다"라며 어처구니 없는 멘트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날렸습니다. '누가 정치적으로 이용합니까?'. 본인한테 하는 말 맞죠? 권영진 시장은 "논쟁할 시간이 없다"고 일축했고, 주호영 의원이 대신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씨! 제발 그 입 좀 다물라! 대통령의 무능과 오판을 아무리 감싸려는 의도라고 해도 어느 정도껏 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주 의원님! 잘 하셨습니다.홍익표 씨! 코로나로 한창 고통받고 있는 때 '대구 봉쇄' 발언으로 여당 수석대변인직에서 곧잘 사퇴하셨는데, 잘 내려왔습니다. '대구 봉쇄'라는 혐오섞인 말을 그리 쉽게 쓰십니까. 또 대구 출신 이재정 씨. 당 대변인이 방금 수석 대변인이 '대구 봉쇄'라는 말을 했는데,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들에게 '그런 말 한 적 없다. 그런 의미 아니다'고 새빨간 거짓말을 하십니까. 대구 출신이 왜 저럴까 하는 의구심 밖에 안 듭니다.또 봅시다.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은 오로지 '코로나 사태마저 총선에 유리한 방향대로' 이런 캐치 프레이즈입니까. 대구경북은 우리 국민 아닙니까. 전 세계 어떤 정당이든 자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 아닙니까.생각하면 또 열이 뻗칩니다. 이달 1일이죠. 전국청년위원회 한 정책위원이 "지금 문 대통령 때문에 다른 지역은 안전하니, 대구는 손절해도 된다". '손절' 어디 주식합니까. '손해보더라도 버리는 카드로 쓰면 된다'는 의미입니다. 이 정책위원 색출해서, 언제 대구로 한번 모셔야 할 것 같습니다. 대구시민들이 '손절'이 뭔지, 따끔하게 가르쳐야 할 것 같습니다.또 있습니다. 7일 여당 부산시당 소속 이모 씨는 페이스북에 "신천지와 코로나19의 위협은 전국에 있지만 대구경북에서만 아주 두드러지게 심한 이유는 미래통합당과 그것들을 광신하는 지역민들의 엄청난 무능도 큰 몫"이라고 했으며, 5일에는 "대구 신천지와 한편 먹은 영진이(대구시장) 편 들며 오히려 정부 욕을 해대는 넋 나간 68% 대구시민들"이라고 올렸습니다."어이~~ 이씨! 어디 대구시민을 가르칠려고 드나? 니 이리 온나. 대구의 이 야수한테 딱밤 딱~ 한 대만 맞자!"그마나 김부겸 의원의 바른 말은 작은 위로가 되긴 합니다. 김 의원은 "여권이 말 한마디라도 조심해야 할 때, 우리 지역민의 가슴에 못을 박는 행위를 멈추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대구시민에게 엎드려 사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왜 이래야 합니까. 정치가 뭐라고. 보수와 진보가 뭐라고. 전염병이 한 지역민들의 생명을 앗아가고, 온통 도시마비 사태를 겪고 있는 와중에도 정치논리로 '부관참시'(剖棺斬屍)하듯 망말을 내뱉아야 직성이 풀립니까. 왜? 적폐의 심장, 대구경북 때문에 이 사태가 났다고 몰아세워야 하니까. 문 대통령은 도대체 대구경북의 이 아픈 마음에 관심이라도 있습니까. 대구경북민 배고 대한민국 대통령입니까?제발 이러지 맙시다. 때 마침, 10일 대구경북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변곡점'이라는 단어도 조심스레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제 좀 차분해 집시다. 대구경북은 충분히 참았고, 잘 대응했다고 봅니다. 오히려 이기적인 불평'불만보다 이웃에 대한 배려'위로로 지난 한달을 버텼습니다. 외신기자의 눈에도 코로나로 인한 카오스 상태에서 대구는 절제와 품격을 지킨 도시였습니다. 문 대통령과 집권여당은 대구경북을 진심으로 도와주십시오. 코로나 사태가 진정 되더라도 경제가 밑바닥인데다, 불안심리가 회복되는데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지금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대구광역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으로 요청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 10일 오후 현재 3만6천여명이 청원했는데, 20만명이 되기 전에 현명하신 판단으로 정부가 알아서 특별재난지역 선포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한 도시가 중국에서 퍼진 것으로 확실시되는 불의의 전염병으로 거의 파탄 직전입니다. 국난극복은 국민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더 이상 대구를 외롭게 하지 마십시오. 대구경북는 지난 100여 년의 근현대사 속에서도 애국의 성지로서 분연히 일어섰던 곳입니다. 나라를 위해서라면, 알아서 희생하고 헌신'봉사하는 DNA를 갖고 있습니다.-이상 [야수의 이빨]이었습니다-

2020-03-11 19:24:38

민주당, 12일 비례연합 참여 투표…결국 소탐대실 택하나?

민주당, 12일 비례연합 참여 투표…결국 소탐대실 택하나?

더불어민주당은 11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약 80만명의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비례연합 정당 참여를 묻는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야당의 '꼼수'에 앉아서 당할 수 없다는 명분을 앞세우다 '소탐대실'(小貪大失)의 길을 걷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제윤경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12일) 오전 6시부터 13일 오전 6시까지 24시간 동안 21대 총선 경선에서 선거권을 가진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비례연합정당 합류 여부에 대한 찬반을 묻는 방식으로 전 당원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찬성과 반대를 묻는 형식으로, 구체적인 단체명이 들어가지는 않는다"고 전했다.제 대변인은 또 "24시간 투표를 하고 그날 밤 안으로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추정한다"면서 "비례연합 정당 합류에 대한 찬반을 묻는 내용이고, 전체적인 문항은 수정할 계획"이라고 했다.아울러 "여러 단위인 비례연합 정당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가 없다"며 "전체적으로 균형있게 당원들에게 내용을 제시해야 하기 때문에 내용부터 문구까지 수정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민주당은 8일과 9일 잇달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전 당원투표를 실시하기로 했으나 의견이 엇갈리면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전날인 10일에는 의원총회를 열고 비례연합 정당 참여 여부를 두고 2시간에 걸친 격론을 벌였고, 기존 최고위의 결정대로 이 문제를 당원 투표에 부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연합정당 참여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다소 우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례용 위성정당을 만든 미래통합당에 '의회 권력'을 헌납할 순 없다는 것이다.하지만 그간 민주당이 위성정당을 비판해온 만큼 명분도 없고, 수도권과 영남권 선거에 악영향을 준다며 반대하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김해영 최고위원도 회의 석상 공개발언을 통해 "선거연합 참여는 명분이 없어 보인다"면서 "비례연합 정당 참여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힌다"고 반발했다.김부겸 의원(대구 수성갑)도 진작부터 연합정당 문제에 대해 "소탐대실"이라며 반대 뜻을 밝혔다. 그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눈앞의 이익을 보고 의로움을 생각한다'는 뜻의 '견리사의'(見利思義)를 거론하며 "민주당은 옳은 길로 가야 한다. 우리는 이익이 아니라 정의를 추구하는 사람들의 당"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2020-03-11 18:16:12

미래한국당 '마이웨이' 행보…총선 후 통합당과 같이 갈 수 있을까?

미래한국당 '마이웨이' 행보…총선 후 통합당과 같이 갈 수 있을까?

미래통합당이 비례대표 의석 확보를 위해 만든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독자 노선을 걸으려는 정황이 속속 포착되면서 4·15 총선 이후에도 양당이 함께 할 수 있을지에 의문부호가 붙는다.11일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대구에서 의료 봉사 중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공개적으로 통합을 제안하는 한편 안 대표와 공동대표를 하거나 대표직을 넘길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황교안 통합당 대표와 상의하지 않은 독자 판단이라고 했다.이날 공병호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이 통합당 영입 인재에 특혜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공 공관위원장도 한 대표가 통합당과 상의 없이 선임한 인물이다.공 공관위원장은 국회 의원회관 브리핑에서 "통합당 영입 인재군이 별도로 정리된 문건을 받은 적이 있지만, 전혀 배려할 생각이 없다. 모든 공모에 응하신 분들은 똑같은 조건으로 대우받을 것"이라며 "통합당으로부터 요구가 있었느냐는 말이 나오는데 전화도 없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미래한국당은 자체 영입 인재인 김예지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를 공개했다.9일에도 황 대표가 한 대표를 서울의 한 식당에서 만나 통합당 영입 인재의 비례대표 우선순위 공천을 제안했으나 한 대표가 난색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게다가 이날 미래한국당에 비례대표 후보에 지원했다가 1시간 반 만에 철회한 박형준 전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도 사실은 황 대표 권유로 지원했으나 한 대표가 끝내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불협화음'이 연이어 나오면서 총선 이후 합당 절차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정치권 관계자는 "애초 미래한국당 의석을 15∼18석가량으로 봤지만, 선거 판세에 따라 20석을 넘길 수도 있다. 만약 20석 이상 얻어 원내 교섭단체가 되면 한 대표가 굳이 비례대표 의원들을 황 대표에게 가져다줄 이유가 없다"면서 "어쩌면 친박(친박근혜)계 패자부활 무대가 될지도 모를 일"이라고 전망했다.이어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를 맡아 선거를 꾸려가면 미래한국당을 직접 제지할 가능성은 있지만 통할지는 미지수"라고 내다봤다.

2020-03-11 17:55:07

정치인은 몇살까지 정치를 할까? 최고령 기록은?

정치인은 몇살까지 정치를 할까? 최고령 기록은?

4·15 총선을 앞두고 노장 정치인들의 이름이 하나 둘 언급되고 있다.우선 '선거 청부사'라 불리는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장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앞서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선거의 여왕' 박근혜 전 대통령도 옥중 서신으로 정치적 존재감을 알렸다. 현재 미래통합당 공천과 관련해 '사천' 내지는 '막천' 논란에 휩싸인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도 포함할 수 있다.정당마다 청년을 예비 정치인으로 영입하는 게 유행이고, 선거 연령도 지난 선거법 개정안 국회 통과에 따라 만 18세로 1살 낮아지는 등, 우리나라 정치가 점차 젊어지고 있는듯 하지만, 결정적인 장면엔 나이 많은 정치인들이 주인공으로 서는 모습은 분명하다.이창호처럼 10대 기사도 세계 챔피언이 될 수 있는 바둑과 달리, 정치는 아무래도 시간이 쌓아주는 경험이 단수를 높여주는 모습이다.▶앞서 언급한 3인의 현재 나이는 이렇다.김종인 나이는 81세. 1940년생이다. 박근혜 나이는 69세. 1952년생이다.김형오 나이는 74세. 1947년생이다.과거와 달리 평균수명이 늘어난(2018년 기준 한국인 평균수명 82.7세. 단 여자가 85.7세, 남자는 79.7세) 요즘엔 박근혜와 김형오는 한창 나이이고, 80세를 넘긴 김종인이 특기할만한 사례이다. 다만 박근혜는 어머니 육영수가 죽은 후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을 보필한 청와대 영애 시절을 기점으로 정계에 꽤 일찍 입문한 노장으로 볼 수 있다. 김형오는 노태우 정부때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에서 근무한 데 이어 45세 때인 1992년 14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정치 경력이 길다고는 볼 수 없다.다만 이 기사에서는 정치 경력이 아닌 나이 자체만 다루기로 한다.▶그렇다면 정치인들은 보통 몇 살까지 정치를 하는 걸까.특히 쟁쟁한 정치인들이 모여 있는 국회에서는 길면 몇 살까지 활동하는 걸까.'엄청난' 최고령 기록이 작성돼 있다. 1992년 85세의 나이로 14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1907년생 고(故) 문창모 전 통일국민당 의원이다. 1995년 88세가 되면서 최고령 국회의원으로 기네스북에도 올랐다.11, 12, 14, 17, 20대 등 국회의원 5선을 한 김종인(현재 81세)의 경우 나중에 한 두 번 더 국회의원을 해야 저 기록을 깰 수 있다.문창모 전 의원 이후 80대 연령 국회의원 당선 기록이 쓰인 적이 없다. 현 20대 총선에서는 김종인이 가장 많은 77세의 나이로 당선됐다.(이후 탈당해 비례대표 의원직 상실) 그 다음으로 나이가 많은 사례가 박지원·강길부 의원이다. 둘 다 4년 전 20대 총선 당선 당시 75세였다.현재 박지원과 강길부 둘 다 79세이며, 만약 4.15 총선(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될 경우, 김종인의 기록을 깰 수 있고, 문창모 다음의 고령 국회의원 당선 기록을 세우게 된다.물론 문창모 전 의원의 기록까지 넘으려면, 국회의원 임기 마지막 해에 88세 이상이 돼야 하는데, 박지원과 강길부의 경우 아직 9년이나 남았다. 쉽지 않다.이 밖에 이번에 새롭게 4.15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들 가운데서도 문창모 전 의원의 기록에 도전하는 고령자는 쉽게 보이지 않을 전망이다.참고로 문창모 전 의원은 1996년 의원직 임기 만료 후 6년 뒤 94세로 사망했다.▶그런데 정치 활동은 의원직에 있어야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앞서 언급한 김종인, 박근혜, 김형오 모두 현재 의원 신분이 아니다. 사설 단체를 차려서도(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 구치소 안에서도(박근혜는 서울구치소 수감 미결수 신분), 초빙돼 잠시 공천의 칼자루를 쥐고도(김형오 미래통합당 공관위원장) 정치를 할 수 있다. 의원이 아니더라도 유력 정당 대표를 할 수 있는(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 등 원외 정치인의 활동이 눈에 띄게 활발한 것도 요즘 대한민국 정계 풍경이다.넓은 범위로 보면 '뒷방'에서도 '훈수'를 두며 정치를 할 수 있다. 예컨대 새해가 되면 유력 정치인들로부터 새해 인사를 받아온 전두환 전 대통령도 아직까지 정치인이라고 할 수 있다. 전두환 전 대통령 나이는 올해 90세이다. 이 정도 나이에 활동하고 있는 현역 정치인이 혹시 또 있을까.그렇게 따지면 2018년 93세로 사망한 故(고) 김종필 전 총리도 주목할만 하다. 김종필 전 총리는 2004년 17대 총선에까지 도전했다가 실패해 결국 9선 의원 기록에 머물렀다. 현재 국회의원 최다 선출 기록이 바로 9선이며, 김종필과 함께 김영삼 전 대통령, 박준규 전 국회의장이 공동으로 갖고 있다.김종필 전 총리는 표면적으로는 정계에서 은퇴했지만 그 후에도 주로 서울 중구 신당동 소재 집에서 유력 정치인들과 만나며 정치 활동을 계속했다. 그의 사망 당시, 불과 2개월 전 이인제 자유한국당 충남지사 후보와 접견한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생애 마지막까지 정치로 채웠던 셈이다.잠깐, 조금만 더 범위를 넓히면, 2019년 98세의 나이에 사망한 故(고) 이희호 여사를 첫 손에 꼽을 수 있다. 故(고)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이자 여성 운동가로 볼 수 있고, 그래서 정치인 이희호라고는 할 수 없지만, 2016년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당시 96세였던 이희호 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을 서울 마포구 동교동 이희호 여사 자택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이게 정치 뉴스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희호 여사는 정치인은 아니었지만 말년에 정치적 영향력은 꽤 보여줬던 셈이다.

2020-03-10 22:52:31

'군위의성청송영덕' 강석호-김희국 격돌

'군위의성청송영덕' 강석호-김희국 격돌

영덕이 고향인 3선의 강석호 미래통합당 의원과 의성 출신의 김희국 전 의원이 격돌한다.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0일 하루 동안 4·15 총선 영주영양봉화울진과 군위의성청송영덕 두 선거구에 대한 추가공모를 실시한 결과, 두 전·현직 의원이 나란히 군위의성청송영덕에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강 의원 측은 이날 자신의 고향이 속한 군위의성청송영덕 선거구 추가신청에 응했다고 밝혔다. 영덕이 현재 자신의 지역구(영양영덕봉화울진)이기도 한데다 16대 총선 이전까지 상당 기간 청송과 영덕이 같은 선거구였던 덕분에 두 지역이 정서적으로 멀지 않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강 의원은 앞서 공관위로부터 공천배제(컷오프)되면서 이 선거구 무소속 출마설이 나오기도 했다.아울러 대구 중남에서 공천 탈락한 김 전 의원도 고향을 따라 강 의원과 같은 선거구에 공천을 신청했다. 의성이 고향인 김 전 의원은 의성초·중학교를 졸업했고 경북고, 경북대를 나와 건설교통부 제2차관을 지냈다. 19대 총선 때는 대구 중남에서 당선됐지만, 의성 출마도 고려했었다.지역 정가에서는 19대 국회에서 동료로 함께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이 군위의성청송영덕에서 격돌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는데, 결국 현실화된 것이다.

2020-03-10 17:57:13

'조국수호당' 창당 가능? '안철수신당' 불허 전례

'조국수호당' 창당 가능? '안철수신당' 불허 전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자들이 지난 4일 조국수호당 창당준비위원회를 결성한 사실이 10일 화제다.창준위 대표는 박중경, 이태건 씨이다. 이태건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회창 대선 캠프·민주당 대전시당 대변인 등을 지냈고 브레이크뉴스 창간 기자이기도 하다고 소개하는 등 최근 조국수호당 창당 관련 소식을 알렸다.창준위 주소지는 서울시 송파구이다.▶그러면서 '조국'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정당 명칭이 가능할 지에 관심이 향하고 있다.사람 이름이 들어간 창준위 조직은 가능하지만, 정당 창당으로 이어진 사례는 없어서다.우리나라 정당법에 따르면 정당 창당을 하려면 그에 앞서 발기인으로 구성된 창준위를 거쳐야 한다. 법에서 정한 정당 참여 인원, 구성 조직 등을 준비하는 단계인 것. 창준위는 발기인 대회를 거친 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창준위 결성 신고를 해야 한다. 이어 최대 6개월 내에 실제 정당 창당을 해야 한다. 이 기한이 넘으면 앞서 한 결성 신고가 무효화된다.지난 2월 6일 선관위는 안철수 전 의원이 추진하던 '안철수신당'에 대해 해당 명칭을 쓰지 못하도록 유권 해석을 내린 바 있다. 당시 선관위는 "현역 정치인 성명을 정당 명칭에 명시적으로 포함하는 것은 정당의 목적과 본질에 부합하지 않을 수 있고,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정치인의 성명이 포함된 정당명을 허용할 경우 정당 활동이라는 구실로 사실상 사전 선거운동을 하는 게 가능해진다"고 이유를 밝혔다.결국 안철수신당은 국민의당으로 이름이 바뀌었다.▶실제로 10일 기준 선관위 정당 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사람 이름을 넣은 정당 명칭은 단 한 곳도 없다. 다만 '친박연대'가 성씨를 암시하는 '박'을 넣은 경우이기는 하다. 친박연대 웹사이트 접속 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진 등 관련 콘텐츠를 다수 확인할 수 있다.다만 당명 속 조국이라는 단어에 대해 사람 이름 조국(曺國)이 아니라 일반명사 조국(祖國, 조상부터 대대로 살아온 나라, 자신이 속한 나라) 등으로 설명해 선관위 잣대를 피하는 것도 가정해볼 수 있다.그렇더라도 조국수호당 창준위가 발기취지문에서 조국 전 장관을 지칭한 것으로 보이는 표현을 한 바 있어('최근 우리는 부패하고 사악해진 정치검찰이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개혁을 추진하려는 장관과 그 가족들에게 자행한 무자비한 폭력을 적나라하게 목도하였습니다') 이를 선관위가 참고할 수 있다는 풀이다.아울러 이들은 조국수호당이라는 정당명에 대해 '가칭'(조국수호당(가칭)창당준비위원회)이라고 언급하고 있어, 현재의 이름은 창준위 시기에만 쓰고 향후 새로운 이름을 정할 가능성도 있다.한편, 조국수호당이 화제가 된 이날 오후 조국 전 장관은 "어떠한 창당 작업에도 참여하거나 관여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조국수호당 발기취지문은 다음과 같다.한반도를 국토로 하는 우리 조국은 지정학적으로 열강에 둘러싸여 외세로부터 수많은 침략의 수난과 역경의 역사를 이어왔습니다.국토 최남단 제주도는 몽고로부터 100년간의 지배를 당하였고 한반도는 몽고의 29년간 침략 이후 또다시 일본 재국주의로부터 36년간의 혹독한 착취를 감내해야만했습니다.제국주의로 부터 해방의 기쁨은 잠시하고 열강의 이데올로기는 한반도를 민족 간의 참혹한 전쟁터로 만들었습니다.이대올로기의 재물이 되어 민족상잔으로 둘로 갈라진 한반도는 오늘날까지 전 세계 이목의 중심이 되어 끝없는 긴장과 대결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외세의 침략과 남북의 대립은 때때로 민초들의 인권을 강제하는 구실이 되었고 이를 악용하는 권력자들의 독제는 쉼 없이 독버섯처럼 자라났습니다.이승만 자유당 정권, 박정희 쿠데타정권, 전두환 노태우 군사 정권이 이명박과 박근혜 정권으로 맥을 이어가며 우리의 자랑스러운 조국과 국민을 능멸하고 핍박하여 왔습니다.이에 민초들은 동학혁명의 저항정신을 이어가며 4.19혁명, 부마항쟁,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 촛불혁명으로 그들 독제권력과 대항하였습니다.그렇게 민중의 피로써 김대중 국민의 정부와 노무현 참여정부를 그리고 현재 문재인정부를 탄생시켰습니다.잔인한 독제 권력들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하여 민주정부는 왜곡된 역사와 국가기강을 바로 잡는 일을 힘겹게 이어가고 있습니다,국민의 생명을 보호해야 할 군사력으로 국민을 살육하고 정권 찬탈을 위해 이용한 극악한 정치군인들의 발호를 막기 위해 제도를 정비해 왔습니다대통령 직선제와 단임제로 독제를 예방하고 중앙집권적 행정으로 인한 민생의 피폐함을 막기 위해 지방자치 시대를 열었습니다.그런데도 아직 일본 제국주의에 기생하며 민족을 박해하던 청산하지 못한 친일세력과 그들의 후손들이 우리 조국의 민주주의를 방해하며 사악한 욕망을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이승만 정권에 의해 재집권한 친일세력들과 그 후예들은 정치, 사법, 행정, 경제, 언론 등 국가의 모든 분야에서 막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우리는 적폐청산의 과업이 결코 쉽지 않으며 단 시간에 이루어지지 않음을 경험했습니다.최근 우리는 부패하고 사악해진 정치검찰이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개혁을 추진하려는 장관과 그 가족들에게 자행한 무자비한 폭력을 적나라하게 목도하였습니다.개혁을 주도한다는 이유만으로 국록을 먹는 100여명의 검찰이 동원되어 자녀의 일기장까지 뒤져가며 수개월간 자행한 반인권적 폭거를 국민들은 망연자실 바라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국민의 명령을 아랑곳 하지 않고 검찰 권력을 망나니 칼춤 추 듯 하는 정치검찰을 개혁하는 일이 다급한 상황입니다.작금의 상황은 반민족 친일 세력에 뿌리를 둔 재벌, 언론, 검찰, 수구정치집단이 야합하여 국민이 선출한 민주정부를 향해 벌이고 있는 무분별한 전쟁임을 명확하게 진단하고 그들과의 전선에 우리가 앞장서려합니다.우리는 기성정치 세력에 더 이상 조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는 판단합니다. 기성청치 세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냉철한 역사의식과 명확한 실천으로 적폐세력으로부터 조국을 수호해 나갈 새로운 정치조직을 만들고자합니다.우리는 가칭 조국수호당을 창당하여 동학혁명, 4.19혁명, 부마항쟁,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의 정신을 계승하고 촛불혁명의 동지들과 함께 민주정부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일에 적극 참여하기로 다짐합니다.

2020-03-10 17:32:30

"마스크 빠진 추경 뭣 하러 하나"…여야, '복지부 코로나 추경안' 일제히 질타

"마스크 빠진 추경 뭣 하러 하나"…여야, '복지부 코로나 추경안' 일제히 질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코로나19 대처를 위한 보건복지부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놓고 여야 의원들이 미흡하다며 일제히 질타했다.10일 여야 의원들은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2조9천671억원 규모 복지부 추경안에 마스크 생산 관련 예산이 빠져 있고, 상품권 배포 등 이른바 '총선용' 예산이 지나치게 포함돼 있다고 지적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은 "복지부가 마스크 소관 부처임에도 추경안에 마스크와 관련한 예산이 하나도 반영돼 있지 않다"며 "국민에게 무엇이 급한 문제이고, 국민이 힘들어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정부가 알고 있는 것이냐"고 따졌다.그러자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예비비를 활용하고 있다"면서 "기본적으로 식약처가 이 업무를 주관하면서 산업부나 기재부, 관세청 등 관련되는 모든 부서가 협업하고 있다"고 답했지만, 오 의원은 "추경을 모두 10조원이나 하면서 당장 필요한 마스크 확보 예산이 들어 있지 않다면 무엇 때문에 추경을 하는 것이냐. 왜 이렇게 정부가 일을 못 하느냐"고 꼬집었다.같은 당 맹성규 의원도 "음압 병상 확충에 배정되는 예산이 실질적으로 2억5천만원인데 메르스 사태 때 3억5천만원과 비교하면 불충분하다"며 "계획을 줄이든지 추가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야당은 선심성 추경이라고 지적했다. 김명연 미래통합당 의원은 복지부 추경안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에게 인센티브 1천281억원을 주겠다'는 내용을 거론하며 "말은 코로나 추경인데 전부 현금 살포성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코로나19 사태로 지금 노인 일자리 사업을 중지하고 있는데 왜 이러한 예산을 편성한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의사 출신인 같은 당 신상진 의원은 "체온계 부족으로 대구 자가격리자 2천명이 임의로 체온을 측정하고 있음에도 체온계 예산이 추경에서 빠졌다"며 "정세균 국무총리가 거기(대구)까지 내려갔는데 이것 하나 못 챙기고 무엇을 하는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장정숙 민생당 의원은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해 저소득층 등에게 지역 상품권을 지급하겠다는 추경안 내용을 겨냥 "음성적 유통 경로로 '현금깡'(현금화)이 충분히 가능하다. 탁상행정을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장 의원은 특히 "대구를 비롯한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정부가 지급하는 두 개의 상품권 가운데 '지역사랑 상품권'은 아예 발급되지 않는다"면서 "따져보지도 않고 발행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2020-03-10 16:04:27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539명 몰렸다...16일 후보 확정 예정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539명 몰렸다...16일 후보 확정 예정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539명의 공천 희망자들이 몰렸다. 미래한국당은 오는 16일 비례대표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공병호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첫 공관위 회의에서 "오늘부터 다음 주 월요일(16일)까지 고된 일정이 시작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전날 마감된 비례대표 후보 접수에는 539명이 신청했다. 이들 중 별도로 비공개를 요청한 71명을 제외한 468명의 명단을 미래한국당은 공개했다.후보 신청자 중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유영하 변호사, 아이돌그룹 엑소(EXO) 멤버 '수호'의 부친으로도 알려진 연금 전문가인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 등이 포함됐다.공병호 위원장은 "비례대표 공천의 방향은 첫 번째가 미래지향적 공천"이라며 "과거가 아닌 미래에 철두철미하게 초점을 두겠다"고 했다.공관위는 11일까지 서류심사, 15일까지 면접심사를 마치고 나서 후보 순번을 확정한다. 이어 당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이 공관위가 결정한 명단에 대해 찬반 투표를 하고, 추인된 명단은 미래한국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발표한다. 이 같은 절차를 16일까지 마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공 위원장은 유영하 변호사의 공천 신청과 관련해 "지난주 목요일(5일) 신청한 것으로 안다. 그 (배제) 조건을 보면 국론분열과 계파 부분이 나올 것"이라며 "그럼에도 참가한 모든 분은 대부분 예외 없이 면접심사를 하는 것으로 계획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미래한국당은 ▷불출마를 선언한 국회의원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한 번이라도 역임한 인사 ▷타 정당 공천 신청자 및 탈락자 ▷정치 철새, 계파 정치 주동자 ▷국민통합을 저해하는 국론분열 인사 ▷위선 좌파 및 미투 가해자 등을 공천 배제 기준으로 발표한 바 있다.공 위원장은 "사전에 확인한 바로는 (통합당 공천심사 결과) 지역구에서 탈락한 분 가운데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로 지원한 분은 안 계신다"고 했다. 통합당 출범 직전 새로운보수당을 탈당해 미래한국당으로 옮긴 정운천 의원의 공천 신청에 대해선 "다른 당에서 오셨으니 예외적인 경우"라고 설명했다.

2020-03-10 15:53:12

홍준표 "황교안 결단하라"…박지원 "洪, 달성 출마"

홍준표 "황교안 결단하라"…박지원 "洪, 달성 출마"

미래통합당 경남 양산을 출마를 희망했다가 공천에서 탈락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황교안 대표의 결단을 12일까지 기다려보고 나서 거취를 정하겠다"고 10일 밝혔다. 무소속 출마 불사를 선언한 것으로 보이며 대구 수성을 등 무소속 출마지까지 구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이번 목요일(12일) 오전 최고위원회의까지 지켜보겠다. 황 대표가 과연 큰 도량의 대장부인지 지켜보겠다. 내가 갈 정치적 방향은 황 대표의 결단에 달렸다"고 했다.그는 자신을 공천에서 배제시킨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을 겨냥, "텃밭(부산 영도)에서 5선을 하고, 국회의장까지 하면서 당의 혜택을 받은 사람이 지난 탄핵 때 박근혜 하야를 외치면서 탈당하고 촛불 정신을 찬양하는 태도가 김 위원장이 말하는 희생과 헌신인가. 그 입으로는 희생과 헌신을 말할 자격이 없다. 김형오 위원장은 그 입을 다물라"고 직격탄을 날렸다.그는 또 "사감(私感)으로, 또는 자기 지인 공천을 위해 곳곳에 무리한 컷오프(공천배제)를 자행하는 '막천'을 해놓고 희생과 헌신 운운하면서 무소속 출마를 해선 안 된다는 것은 도대체 무슨 경우인가. 공천을 두고 뜨내기 소인배들과 논쟁을 하는 나 자신이 한없이 부끄럽다"고 덧붙였다.홍 전 대표가 무소속 출마할 경우 대구로 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며, 수성을 지역구가 구체적으로 거론 중이다. 그러나 대구 수성을을 선택한다면 대구경북 유권자들에게 내밀 메시지가 약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어서 다른 지역구를 선택할 가능성도 크다.이와 관련, 박지원 민생당 의원은 지난 9일 한 라디오 방송에 나가 "홍준표 전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 지역구인 대구 달성에서 정면 승부를 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03-10 15:52:59

코로나19 발생 후 중국으로 방호복 수출 1천300배 늘어

코로나19 발생 후 중국으로 방호복 수출 1천300배 늘어

송언석 (미래통합당·경북 김천) 국회의원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방호복의 월 평균 중국 수출량이 1천352배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송 의원이 관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중국으로 수출한 방호복은 4.9t으로, 월 평균 0.1t(100kg)에 불과했다. 그러나 올해 1월과 2월에는 각각 100t과 170.4t이 중국으로 건너갔다. 시중 방호복 1벌당 무게가 195g 정도인 점을 고려하면 약 138만벌이 중국에 수출된 것으로 추정된다.송 의원은 "방호복의 중국 대량 수출로 인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국내 의료진들은 방호복이 부족해 수술복과 비닐옷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정부는 방호복 등 의료장비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수출 금지, 생산량 증대, 비축물자 지정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0-03-10 15:51:20

박형준, 미래한국당 공천 신청 후 철회…친이계 재기?

박형준, 미래한국당 공천 신청 후 철회…친이계 재기?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9일 비례대표 공천 신청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이명박 정권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박형준 전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이 도전장을 냈다가 곧이어 철회했다.정치권 일각에서 "친이(친이명박)계가 잿밥에 눈독 들이는 것 아니냐"는 의혹의 시선을 보이면서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이날 오후 박 전 위원장은 입장문을 내고 "미래한국당 공천 신청을 철회한다"며 "고심 끝에 결정하고 신청을 했지만 총선 불출마 약속에 대한 일부 문제 제기가 있어 혹시라도 이것이 정권 심판의 대의에 누가 되고 통합의 진정성을 의심받는 형국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박 전 위원장은 공천 신청 철회 의사를 기자들에게 알리기 불과 두 시간 전에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고심 끝에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했다"고 알렸다.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이 비례정당을 만드는 상황에서 총선 승리를 위해 미래한국당이 범중도·보수의 표를 결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하지만 박 전 위원장의 움직임을 두고 일각에선 친이계였던 김형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 때문에 두 친이계 인사가 '짝짜꿍'을 한 결과물이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왔다.그도 그럴 것이 여의도 정가에서는 대표적 친이계인 조해진·정태근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김은혜 전 부대변인 등 청와대 인사가 이번 통합당 공천 명단에 올라 "옛 친이계들의 복귀가 두드러진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0-03-09 18:48:09

[속보] 미래통합당 5선 정병국 총선 컷오프

[속보] 미래통합당 5선 정병국 총선 컷오프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9일 5선의 정병국 의원을 컷오프시켰다.이날 공천 심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앞서 경기 여주양평에 공천 신청을 한 정병국 의원 외에 경기 수원갑 이찬열 의원도 공천에서 배제됐다.통합당 공관위는 정병국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된 경기 여주양평에 김선교 전 양평군수를 단수공천했다.또 경기 수원갑에는 이창성 전 당협위원장을 단수공천했다.아울러 김중로 의원을 분구가 확정된 세종을에 우선공천했다.

2020-03-09 18:00:27

심재철 "마스크 대란, 오락가락 정책과 정부 무능 탓"

심재철 "마스크 대란, 오락가락 정책과 정부 무능 탓"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9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마스크 대란을 놓고 "정부의 오락가락 정책과 준비 없는 무능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부터 마스크 5부제가 실시된다. 사실상 배급제"라며 "그러나 마스크 대란이 진정될 기미가 안 보인다"고 비판했다.그는 대만의 마스크 수출 통제와 우리 정부 조치를 비교하며 "우리(정부)는 사망자가 발생한 뒤 짜파구리 파티를 했고, 마스크 생산에 충분한 능력이 있다며 자화자찬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 재사용에 대해 말을 바꿨다"고도 했다.이어 "청와대 정책실장은 '깨끗한 환경에서는 마스크를 안 써도 된다', 이러다가 이제야 마스크 수출을 전면 금지했다"며 "이런 한심한 작태를 보인 게 대한민국 정부"라고 지적했다.심 원내대표는 또 한 언론에 나온 마스크 6억∼7억개가 1∼2월 중국에 수출됐을 것이라는 마스크 업체 대표 인터뷰를 거론, "5천만 우리 국민이 하루에 하나씩 쓰고도 열흘 넘게 쓸 수 있는 분량"이라며 "국민은 정부 지침에 따랐을 뿐인데 오락가락 마스크 정책이 국민을 대혼란에 빠져들게 했다"고 꼬집었다.그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례 브리핑에서 "'봉쇄, 격리' 등 전통적인 방역관리체계는 최초 유입 시기만 늦출 뿐 오히려 확산을 막기 어렵다"고 밝힌 것에 대해 "또 한 번 국민의 염장을 질렀다"고 비난했다.박 장관 발언은 국내외 방역 전문가들 견해를 딴 것이다. 지난달 24일 제임스 햄블린(James Hamblin) 디 애틀란틱 기자(예일대학교 공공보건대학원 조교수)는 '당신은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릴 지도 모른다(You're Likely to Get the Coronavirus)'는 제목 기사에서 "여행을 금지하고, 도시를 폐쇄하며, 자원을 비축하는 것들은 오랫동안 지속되는 질병(감염병 등)에 대한 현실적인 해답이 아니다. 궁극적으로 판데믹(범 지구적인 전염)에 대한 대응은 빗장을 잠그는 것이 아닌, 국경을 열어야 함을 의미한다. 누구든 코로나 19에 감염될 수 있으며, 이를 완벽히 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항간에 '한국 정부가 중국에 마스크 300만 장을 지원했다'며 돈 소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지난 1월 말 정부는 중국유학총교우회 등 민간이 모은 마스크 160만 장 등을 중국 우한 교민 수송 작전에 투입된 전세기로 중국에 전달했다. 정부는 여기에다 화물 운임, 물품 구매비 30만 달러 등을 들여 마스크 3만 장 등 구호물품을 보탰다.이를 두고 정부가 "민관이 협력해 마스크 200만 장, 의료용 마스크 100만 장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것이 와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0-03-09 10:40:11

더불어민주당, 미래한국당 맞대응 비례당 참여 여부 "전당원 투표로 결정"

더불어민주당, 미래한국당 맞대응 비례당 참여 여부 "전당원 투표로 결정"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주 비례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결정하는 전당원 투표를 실시한다.구체적인 투표일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8일 더불어민주당은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대응코자 진보 진영 비례대표용 연합정당에 참여할 지 여부를 묻는 전당원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이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결정한 사항이다.더불어민주당은 투표는 물론 그 결과를 토대로 한 결정도 이번 주 중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정의당은 진보 진영 비례대표용 연합정당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앞서 밝힌 바 있다.

2020-03-08 19:15:05

[포토뉴스] 지역구 경선 설명회 참석한 통합당 예비후보들

[포토뉴스] 지역구 경선 설명회 참석한 통합당 예비후보들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이 8일 국회에서 열린 지역구 경선 설명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3-08 16: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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