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기의 필름통] 새영화

◆덤보

영화 '덤보' 영화 '덤보'

감독:팀 버튼

출연:콜린 파렐, 마이클 키튼, 에바 그린

덤보는 디즈니가 1941년 제작한 애니메이션 '덤보'의 커다란 귀를 가진 아기 코끼리다. 커다란 귀 때문에 서커스단에서 놀림을 받다가 결국 쫓겨나지만 생쥐 친구의 도움을 받아 하늘을 난다는 줄거리다. 환상과 상상 속의 이야기로 관객을 매료시킨 팀 버튼 감독이 이 덤보를 실사로 옮겼다. 애니메이션 속 동물친구를 인간들로 바꾸고 CG로 귀여운 덤보를 재탄생시켰다. 서커스단의 웃음거리가 된 덤보. 어느 날 왕년의 서커스 스타였던 홀트(콜린 파렐)와 그의 아이들이 덤보가 귀를 펄럭이며 하늘을 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유능한 사업가(마이클 키튼)가 덤보를 스타로 만들기 위해 접근하고, 매력적인 공중곡예사 콜레트(에바 그린)와 함께 하늘을 날며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그러나 덤보와 친구들은 환상적인 쇼를 둘러싼 어둠의 비밀을 발견하게 된다. 111분. 전체관람가

 

◆콜레트

영화 '콜레트' 영화 '콜레트'

감독:워시 웨스트모어랜드

출연:키이라 나이틀리, 도미닉 웨스트

2014년 아내의 그림을 남편이 발표해 유명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빅 아이즈'라는 영화가 있었다. 눈이 큰 아이들을 주로 그렸던 화가 마가렛 킨의 실화였다. '콜레트'는 20세기 초 프랑스 전역을 떠들썩하게 했던 작가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1873~1954)의 이야기를 그렸다. 프랑스 작은 마을의 소녀 콜레트. 바람둥이 소설 편집자 윌리와 사랑에 빠져 파리에 왔지만 행복하지 않다. 파리의 콧대 높은 사교계에 지쳐갈 무렵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윌리의 부탁으로 자신의 경험을 소설로 쓰게 된다. 콜레트의 소설은 남편의 이름으로 출판되어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급기야 소설 속 주인공 이름을 딴 브랜드까지 불티나게 팔리며 신드롬을 일으킨다. 패션과 헤어스타일까지 유행을 일으키며 대성공을 얻지만 모든 성공과 명예는 남편에게 돌아간다. 급기야 콜레트는 용기를 내어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기로 결심한다. 112분. 15세 이상 관람가

 

◆강변호텔

영화 '강변호텔' 영화 '강변호텔'

 

감독:홍상수

출연:기주봉, 김민희, 송선미

기주봉은 '북촌방향'(2011), '누구의 딸도 아닌 해언'(2013),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 등 홍상수 감독과 호흡을 맞춰왔다. '강변호텔'에서 단독 주연을 맡았고, 지난해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홍상수 감독의 23번째 장편영화인 '강변호텔'은 중년 남성 영환(기주봉)이 두 명의 젊은 여성과 자신의 자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강변 호텔에 공짜로 묵는 시인 영환한테 두 아들 경수(권해효), 병수(유준상)가 찾아온다. 영환이 아무 이유 없이 자신이 죽을 것 같다는 느낌에 두 아들을 부른 것이다. 호텔에는 같이 살던 남자에게 배신당한 상희(김민희)도 묵고 있다. 상희를 위로하기 위해 친한 언니 연주(송선미)가 호텔을 찾아온다. 이혼한 아버지가 두 아들에게 "사람이면 진짜 사랑을 따라야지. 미안함 때문에 계속 살 수 없는 거야"라고 한다. 불륜 스캔들 속에서 힘든 감독의 상황들을 영화 속에 녹여 내고 있다. 95분.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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