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일반

 
출처: 우체국

추석 연휴, 우체국 택배는 어떻게? 접수제한 기간 주의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우체국 택배를 보내는 방법 또한 화제다.오는 12일~14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 우체국 택배물 또한 한시적으로 제한된다. 지난 2일부터는 육지에서 제주도행 항공 소포 우편물 및 당일특급 소포우편, 개별택배 신청 및 방문접수 소포가 제한돼 왔다. 이는 오는 17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생선, 육류, 과일류 등 부패하기 쉬운 우편물 또한 오는 16일까지 접수가 제한된다.특히 명절 기간과 같은 특별소통기간 중 우체국 지연배달은 지연배달로 인한 배상을 받을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2019-09-10 15:41:32

과일은 건강한 자연식이다. 하지만 당함량이 높은 음식은 개와 고양이에게 적합하지 않다. (사진출처: shutterstock)

[박순석의 동물병원 24시] 자연식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건강을 위협한다

토리(12)가 저녁부터 낑낑거리며 잠들지 못하는 증상으로 내원했다. 내원 당시 토리는 입을 벌리고 가슴을 크게 확장하며 호흡을 하는 등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검사 결과 토리는 폐부종으로 인해 호흡 곤란이 왔고 근본적인 원인은 심장질환으로 진단됐다.토리는 체형에 비해 비만하고 평상시 산책을 싫어하며 더위를 견디기 어려워했다. 가족들은 토리를 위해 인터넷 정보를 검색해 건강에 도움된다는 고구마와 과일, 다양한 영양제들을 챙겨줬다.가족들은 일상적인 사료 급여에 고탄수화물 음식인 고구마와 당도가 높은 과일이 더해지면 비만을 촉진할 수 있고 고혈당·고지혈증으로 인해 끈적해진 혈액이 심혈관순환 장애를 유발시킬 수 있다는 사실은 알지 못했다.토리의 심장질환을 모른 채 가족들은 토리에게 건강한 자연식과 영양제를 챙겨줬지만 이런 식습관이 오히려 토리의 건강을 악화시키는 결과가 된 셈이다. 토리는 4일간 중환자실에서 집중산소치료를 받고 퇴원하였다.앞으로 토리는 심장약을 복용해야 하며 체중 감량과 고지혈증 예방을 위해 철저한 식이관리를 해야만 한다.이처럼 자연식과 관련된 인터넷 건강 정보에는 많은 오류가 있다. 영양학적인 관점에서 좋은 성분을 위주로 평가하다보니 체형과 체질에 따라 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고려되지 않고 있다. 특히 동의보감 등을 인용하여 특정 성분의 효능을 의료 정보처럼 표현하는 정보들은 매우 위험하다.자연식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려동물의 체형과 습관을 관찰하여야 한다. 비만체질에 운동량이 부족하다면 수분 함량이 높은 야채를 제공하고 사료와 간식을 덜 먹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다.과체중, 비만, 방광결석, 만성피부병, 심장병, 신장병이 염려되거나 변이 단단하고 소변이 탁한 동물에게는 브로컬리, 양배추, 파프리카, 당근, 양배추, 오이 등을 익히거나 날 것으로 먹이면 공복감을 줄여주고 수분섭취를 늘리는 효과를 가져온다.단, 소화기능이 약해 야채를 먹고 구토나 설사증상이 나타난다면 야채 급여는 피해야 한다.동물의 체형이 날씬하고 활동량이 많은 경우라면 고구마, 단호박, 과일이 자연식 간식으로 적합할수도 있다. 하지만 급여량은 일상적으로 먹는 사료량에 영향을 주지 않는 정도로 제한해주시기 바란다.고구마, 감자, 과일, 곡물가루를 이용하여 만든 쿠키와 간식은 과체중, 과영양대사환자, 심장 및 순환기질환환자, 비뇨기질환자, 당뇨환자에게는 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신선육이 개와 고양이 소화 생리에 이로운 점은 많다. 하지만 고기의 신선도를 잘 유지하면서 영양적인 밸런스를 맞추기란 쉽지 않다.사람들이 고기를 익혀먹는 이유는 기호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위생적인 먹거리인지를 염려하기 때문이다. 매우 적은 량의 세균에 오염되었더라도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의사들은 고기를 익혀 먹기를 권한다.동물의 입장에서도 식중독은 매우 위험한 질병이다. 위생적인 신석육이라 하더라도 수일간 냉동하였다가 해동 후 익히지 않고 급여하는 고기는 세균 오염 가능성이 있음므로 주의하여야 한다.반려인이라면 누구나 반려동물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챙겨주고 싶어한다. 다만 반려동물의 건강상태와 습관에 따라 적합하지 않은 먹거리들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수의사에게 상담받기를 권한다. 인터넷의 다양한 정보가 반려동물의 건강에는 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박순석 탑스동물메디컬센터 진료원장SBS TV동물농장 수의사로 잘 알려진 박순석 원장은 개와 고양이, 야생동물을 구조하고 치료한 30년간의 임상 경험을 토대로 올바른 동물 의학 정보를 제공하고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를 제시하고자 '동물병원 24시'를 연재한다.

2019-09-10 11:14:55

추석 명절을 바라보는 시각이 세대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둥글게 둥글게' 연령대·역할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한가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13일)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추석 하면 어른 세대들은 풍성한 식탁과 반가운 얼굴을 떠올리지만 며느리들은 고된 노동과 산더미 같은 설거지를 떠올린다. 특히 취업준비생이나 미혼남녀 2030세대에겐 추석은 피하고 싶은 날이란 인식이 팽배해 있다. 이처럼 연령대에 따라 추석을 보는 시각이 조금씩 다르고 연휴를 보내는 양상도 변하고 있다. 연령대에 따라 추석을 바라보는 관점을 정리해 봤다. ◆ "상호 양보·이해 필요"대구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박인수(가명·31)는 이번 추석 당일에만 고향 울진에 따로 내려갔다 올라오기로 부모님과 타협했다. 박 씨는 "올해 상반기에 치른 공무원 시험에 또 떨어졌다"면서 "명절 때면 일가친척이 많이 모이는데 부모님이 나로 인해 비교당하고 상처받을까 그렇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 씨는 이어 "내 문제로 부모님이 다른 친척 어른들에게 작아지는 모습을 보일까 그게 걱정돼 귀향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성주 벽진에 살고 있는 배일성(가명·63) 씨는 명절에도 오지 않는 자식들을 원망했다. 배 씨는 "'홍동백서'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면서 적어도 명절이 가족끼리 보내는 시간이라는 점만 자식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배 씨는 "내가 죽으면 아이들은 교회를 다니니 기도하고 예배로 대체하겠지만 나는 조상들에게 마지막까지 자식된 도리를 다하고 싶다"면서 "어른이 돼서도 자신의 뜻을 몰라주는 자식이 야속하다"고 말했다.이러한 세대 갈등에 대해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매우 강한 가족가치관을 가지고 있지만 세대별로 비교해보면 그 강도가 점차 약화되고 있는 추세"라면서 "부모와 자녀 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평등하고 민주적인 가족분위기 조성을 통한 상호 간의 양보와 이해,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상 잘 섬겼으면 하는 60대 이상 어르신=명절에 가족과 모여 지내는걸 당연하게 여겼던 60대 이상 어르신들은 추석을 여전히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로 여기고 있다. 평소에는 보기 힘든 자녀, 손주들과 함께하는 가족 명절로 생각한다.김순자(63) 씨는 "추석은 온 가족이 만나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이다. 몇 년 사이에 아들 둘을 장가 보내 며느리와 손주들이 생겼다. 명절에 얼굴 볼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쁘다. 성묘도 가고 함께 차례 음식도 만들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렌다"고 했다. 성기열(76) 씨는 "그저 자식들과 손주들이 모이는 게 좋다. 차례를 지낼 때 아이들에게 조상의 존함을 알려주고 그 분이 어떤 일을 하셨는지, 그 덕택에 우리가 이렇게 잘 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하는데 아이들이 조상을 잘 알았으면 좋겠다. 그 마음을 바탕으로 해서 가족, 형제, 핏줄끼리 다툼 없이 의좋게 잘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바랐다.▶얼굴 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50대= 50대는 흩어져 사는 가족이나 친지들이 추석을 맞아 한자리에 모여 함께 음식을 만들고 차례를 지내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했다.이형기(58) 씨는 "안동 큰집에 20, 30명이 모여 차례 음식을 만들고 차례를 지낸다"면서 "어릴 때만큼 설렘은 없지만 온 가족이 모여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따뜻한 느낌이 들어 좋다"고 했다. 김미자(54) 씨는 "추석 전날이 되면 친척들이 다 모인다. 음식을 만들면서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과 담소를 나누다 보면 시간이 금방 간다. 저녁에는 술 한잔 하면서 그간의 회포를 푼다. 그게 사람 사는 맛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명절증후군 앓는 40대=가족모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40대들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특히 주부들은 차례음식 준비 때문에 이른바 '명절증후군'을 겪는다고 했다. 이영숙(가명·45) 씨는 지난 추석 때 말 못할 스트레스로 속을 삭였다고 했다. 이 씨는 장손의 며느리로 명절이 다가오면 무엇보다 차례상 준비에 정신이 없을 정도라고 했다. 이 씨는 명절 전날 시댁을 찾아 제일 먼저 음식준비를 한다. 하지만 이러한 노고는 친척들간 당연시 된지 오래다. 지난 추석 역시 동서들은 음식 준비가 마무리돼서야 얼굴을 내밀었다. 이 씨는 "명절은 오랜만에 부모님과 친지들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지만, 역할 분담에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며 "명절이기에 싫은 소리를 할수 없어 참고 넘길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토로했다.40대 남자들 역시 장거리 운전으로 피로가 쌓인 상황에서 가족들 눈치보기 바쁘다. 넉넉지 않은 형편에 부모님 용돈을 챙기는 부담이 있는 데다 명절 스트레스로 예민해진 아내의 기분을 살펴야 하기 때문이다.김진구 씨(가명··42)는 "명절에는 운전도 힘든데 이런 저런 이유로 집에 돌아가는 길에 싸우게 돼 피곤하다"며 "아내는 어머니로에게 들은 얘기로 상처 받았던 것을 얘기하는데 저는 아내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비위를 맞추느라 진땀을 흘린다"고 토로했다.김일형(가명·47) 씨 역시 "고생하는 아내의 투정을 안 받아줄 수도 없고, 그렇다고 집안 어른들의 눈도 의식해야 되고. 이리저래 명절은 힘들다"고 했다.▶음식 준비 못 거드는 대신 선물 챙기는 30대=맞벌이를 하고 있는 이경진(36) 씨는 추석 전날 늦게 포항에 있는 시집엘 간다. 일 때문에 음식 준비를 돕지 못해 미안해서 선물을 신경 써서 챙긴다. "아무래도 몸 대신 현금이나 선물로 만회한다"고 했다.두 아이를 둔 최인선(35) 씨는 추석 아침에 부산에 있는 형님네로 가 차례를 지낸다. 여느 때처럼 음식은 모두 시어머니가 준비한다. 차례를 지낸 후 오후 세 시쯤 친정이 있는 대구로 돌아온다. 최 씨는 자신을 "명절을 편하게 보내는 며느리"라며 웃었다.초등학교 교사 이미정(가명·34) 씨는 아직 미혼이다. 이번 추석에는 휴가까지 붙여 일주일을 쉴 작정이다. 친구들과 제주도에 가기로 약속했다. 집안 식구 모두가 기독교인이므로 크게 음식을 할 일도 없다. 비행기표도 일찌감치 끊어 놓았다.주진영(31)씨는 지난 추석 명절 세대간 격차를 실감한 이후 이번 추석명절에는 '혼추족'(혼자 추석을 보내는 사람)을 택할 작정이다. 지난 설 명절 때 어머니는 아버지와 사소한 일로 부부싸움을 했고, 진영 씨는 그 사이에서 눈치만 봐야했다. 회사에서 나온 상여금과 모아놓은 용돈을 털어 부모님께 드렸지만 돈 이야기로 싸우는 부모님 때문에 마음이 불편했다. 뿐만 아니라 친척들은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끈질기게 물어왔다. "옛날이었으면 애가 둘은 있겠다"는 친척들의 말을 흘려듣기 힘들었다.▶취직 질문 부담스러워 혼자 휴식 취하는 20대=대학생 이서연(23) 씨는 졸업 후 취직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이 씨는 "조카들이 많다. 고향집에 가면 유아교육과에 다닌다는 이유로 늘 조카들을 떠맡았다. 올해는 일 핑계로 고향을 가지 않을 것"이라면서 "친구들을 만나 오랜만에 수다나 원없이 떨 생각"이라고 말했다.

2019-09-09 18:00:00

김 종 욱 문화사랑방 허허재 주인

[세월의 흔적] <38> 영화관…"한국 영화 보고 싶으면 만경관에 가라"

영화가 보고 싶어서 영화관에 간다. 감독의 뛰어난 연출과 배우들의 멋진 연기에 매료되어 영화 속으로 빠져든다. 그런가 하면 진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영화도 있다. 우리네 살아가는 모습을 되돌아보게 하는 진솔한 이야기, 뜨거운 사랑이나 아름다운 인간애로 해서 마음이 훈훈해지는 작품이다. 그런 영화를 보고 나면 한동안 즐겁다.대구에서 최초로 문을 연 영화관은 만경관이다. 1922년 이제필(李濟弼)이 향촌동 48번지, 지금의 유료주차장 자리에 세웠다.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조선인이 세운 극장이라는 자부심과 민족의식이 대단했었다. 1930년대 초반까지 그 자리에 있다가 지금의 자리인 종로 1가로 옮겼다.그리고 연간 200일 이상 한국영화를 상영함으로써, '한국영화를 보고 싶으면 만경관으로 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세를 누렸다. 그동안 여러 번 주인이 바뀌었고, 1986년 지역 최초로 2개의 복합관을 개관하였으며, 2002년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상영관(Multi Flex)을 개관하였다. 그러다가 2018년 경영난을 견디지 못해 문을 닫았으나, 롯데시네마가 인수하여 다시 개관하였다. 그 뒤를 이어서 문을 연 영화관이 대구극장이다. 1923년 한국인들이 공동 투자해 세운 극장으로, 일본인들과 공동 설립한 조선관(朝鮮館)을 허물고 그 자리에 지었다. 영화 상영보다 신파극이나 악극 공연 또는 변사가 해설하는 무성영화(無聲映畵) 상영이 많았다. 그런가 하면 요즈음 같은 개별 의자가 없었으며, 다다미가 깔린 바닥에 앉아서 공연을 보았다.그러다가 광복이 되자 각종 공연․대중 집회․영화 상영 등 지역 문화 예술 공간으로 이용되었다. 1958년부터 영화 개봉관으로 자리 잡았고, 1963년 화재로 건물과 영사시설이 모두 불타 버렸으며, 1965년 건물을 다시 지었다. 한때 관객 동원 1위 자리를 지키며 지역을 대표하던 극장이었으나 2002년 경영난으로 문을 닫았다.1938년 키네마구락부(지금의 CGV 대구 한일 자리)가 문을 열었다. 당시로서는 동양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였다. 광복이 되자 소유권이 경상북도로 넘어갔고, 건물의 내부 공간이 크고 넓어서 각종 연주와 집회 장소로 이용되었다. 1949년 문화극장으로 이름이 바뀌어 영남대학교의 전신인 대구대학으로 관리권이 넘어갔다.6․25전쟁으로 서울의 국립극장이 무너지자 국립 중앙극장으로 지정되었고, 1957년 개인에게 불하되어 한일극장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1966년 본격적인 영화 전문관으로 개관하였고, 영화관 자체가 대구의 랜드마크 구실을 할 정도로 명소가 되었다. 그 뒤 1996년 건물을 허물고 복합상업건물을 지었으며, 2002년 '씨네시티 한일'로 재개관하였다.그밖에 자유․송죽․제일․아카데미․아세아극장 같은 영화관이 잇달아 문을 열었고, 볼거리 즐길거리가 없던 한 시절을 풍미하였다. 그러다가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사회 환경의 변화와 다양한 영상기기의 보급, 그리고 관람객들의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경영난을 견디지 못해 하나둘 문을 닫았다. 한때는 40개 가까운 크고 작은 영화관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으나, 지금은 7, 8개의 복합상영관이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2019-09-09 18:00:00

'교향시'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리스트.

명곡에 얽힌 이야기 <19> 교향곡과 교향시

교향곡(Symphony)과 교향시(Symphony Poem) 어떤 차이가 있을까?결론적으로 말하면 비슷한 것 같지만 다르다. 교향곡, 교향시 모두 관현악곡이다. 교향곡은 고전시대의 형식에 맞춰진 절대음악(어떤 의미나 암시를 하지 않고 음과 음의 의미로만 순수하게 음악을 전달하는 곡)이라고 하면, 교향시는 고전시대의 형식에서 벗어난 낭만시대의 자유롭게 표제음악적(제목이 붙은 음악)인 성격을 띤 관현악곡이라고 할 수 있다.하이든이 형식을 완성한 교향곡은 관현악단으로 연주되는 여러 개의 악장으로 구성된 기악곡이다. 클래식 장르의 기악곡들 중에 가장 규모가 크다고 볼 수 있다.교향곡은 3악장, 5, 6악장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4악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성은 보통 제1악장(소나타 형식의 빠른 악장:주제를 제시하는 제시부, 주제 및 다른 주어진 멜로디를 전개시키는 발전부, 주제가 다시 나타나는 재현부의 세 부분으로 구성된 악곡 형식), 제2악장(리트 형식의 완만한 악장), 제3악장(미뉴엣 또는 스케르초), 제4악장(론도 또는 소나타 형식의 매우 빠른 악장)으로 되어 있다.교향시는 '교향적'(symphonic)과 '시'(poem)이라는 두 가지 개념이 결합돼 만들어진 새로운 장르이다.19세기에는 형식을 중시하는 고전주의에서 벗어난 새로운 음악이 나타난다. 주관적이고 감정적으로 표현하는 낭만주의가 등장한 것이다. 이전엔 없던 새로운 표현법으로 시적, 심리적, 서사적 내용을 음악으로 나타낸 것이 교향시이다. 그런 만큼 교향시는 표제음악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교향시는 프란츠 리스트가 사용한 용어로 1854년 발표한 작품 '타소'에 교향시라는 이름을 처음으로 붙였다.4개 악장으로 구성된 일반 교향곡과는 달리 교향시는 단악장으로 구성된 게 대부분이다. 교향시 자체가 하나의 악장으로 돼 있다. 물론 다악장 형태의 것도 일부 있기는 하다.교향시는 시벨리우스, 스메타나 등 민족주의 음악가들이 사랑한 장르였다. 러시아의 압제에 시달리고 있던 조국 핀란드의 독립정신을 고취할 목적으로 작곡된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도 교향시이다.이 정도 알면 음악회에 가서 아는 척 좀 해볼 수 있을 것이다.

2019-09-09 18:00:00

김덕수 원장

소화불량 두통 등 유발 담적 증후군, 한의학적 원인과 치료는

인천에 살고 있는 대학생 A씨(24세)는 개강 이후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취업준비를 하고 있어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그런 그에게 소화불량이 나타났다. 평소 스트레스가 쌓이면 자주 발생한 증상이기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고, 두통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더욱 괴로워졌다.이렇게 A씨처럼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소화불량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이들이 많다. 이 때 두통이나 어지럼증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더욱 불편을 겪을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증상들을 동반하는 소화불량을 겪고 있다면 '담적'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이에 대해 위강한의원 인천점 김덕수 원장은 "담적은 담이 쌓여서 뭉쳐있는 것을 말하는 순수한 한의학 용어이다. 담적이 있다면 명치통증, 소화불량, 복부팽만감 등의 소화기 장애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담적은 위장만이 아니라 우리 몸의 여러 부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더욱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이렇게 담적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럼증, 불면증, 어깨 결림, 손발 저림, 안구건조증, 피부트러블, 여성의 경우 비감염성 질염 등 다양한 증상들이 있다. 따라서 소화불량이나 명치통증 등의 증상으로 담적이 의심된다면 빠르게 치료를 받아주는 것이 좋다는 설명이다.◇ 담적의 원인은 위장 운동성 저하이렇게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담적은 왜 발생할까? 스트레스나 피로, 과로, 자극적인 음식의 섭취 등의 영향을 받으면 위장의 운동성이 저하된다. 이로 인해 위벽이 얇아지고 위 점막의 근육층 또한 탄력과 운동성이 감소하여 늘어지게 된다. 또한 위장 운동성 저하로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고 남은 음식물이 부패하게 되는데, 한의학에 의하면 이 때 배출된 가스가 위장을 부풀게 되고 이로 인해 담적이 나타난다.따라서 한방에서는 담적을 해결하기 위해 위장의 운동성을 강화해주는 치료에 주력한다. 위강한의원 측에 따르면 위장의 운동성을 강화를 위한 치료탕약과 위장 운동성 강화와 위장 점막에 난 염증을 치료해주는 약침, 위장과 관련된 경혈에 침을 놓고 전기자극을 줘 치료를 도울 수 있는 경혈자극치료 등을 적용한다.김 원장은 "담적은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위장이 좋은 상태를 유지하도록 할 수 있는 생활습관 관리가 필요할 수 있다. 위장에 좋은 식사관리, 운동,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실시해준다면 치료를 돕고 담적이 재발하는 것을 막아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2019-09-09 10: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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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8 16:37:29

에듀윌 공인중개사 서울 발산학원 그랜드 오픈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서울 발산 지역에 공인중개사 직영 학원을 오픈했다.에듀윌은 본사가 관리하는 직영학원만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맹 학원과는 달리 체계화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우수한 교수진과 고품질의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또한 강의실, 학습실, 휴게실 등을 통해 수험생들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학습을 위한 최고의 시설을 갖췄다. 학원에서 긴 시간을 보내는 수강생들을 위해 깨끗한 환경과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것이다.에듀윌은 현재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2019년 공인 파이널특강을 무료로 제공한다. 해당 강의를 통해 이론 총정리 특강, 동형모의고사, 족집게 100선 등을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D-30 전국 실전모의고사' 및 파이널 모의고사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에듀윌 발산학원은 지하철 5호선 발산역 4번출구 인근에 위치했다.에듀윌은 현재 서울 대방학원을 비롯한 서울 종로, 노원, 천호, 신림, 인천 부평, 경기 부천, 평촌, 성남, 일산, 수원,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서면, 해운대 지역에 공인중개사 직영학원을 운영 중이다. 또한 오는 9월까지 서울 강남, 경기 안산 지역에 공인중개사 직영학원을 추가 개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에듀윌은 전국 20개 공인중개사 직영학원을 보유하게 됐다.한편 에듀윌은 대통령상을 비롯한 정부 기관상 10관왕을 달성한 종합교육기업이다. 특히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2년 연속 공인중개사 최다 합격자 배출 기록을 공식 인증 받았으며 한국리서치로부터 공무원 선호도, 인지도 1위 기업을 입증 받은 유일한 기업이다.

2019-09-08 09:00:00

[골목뒷담(後談)29] 뒷골목 현금서비스 '전당포' 간판. 황희진 기자

[골목뒷담(後談)29] 뒷골목 현금서비스 '전당포' 간판

사라진 것도 같은데 여전히 존재하는 가게가 있습니다. 전당포(典當鋪)입니다.급하게 쓸 돈(급전, 急錢)이 필요하면 물건을 가져가 처분하거나 담보로 맡기고 돈을 구하는 업소입니다. 그 시초는 조선시대 '자모전가' 내지는 개화기 때 등장한 전당포입니다.값 나가는 귀금속과 가전제품부터 곤로·그릇 같은 세간살이, 책, 심지어는 사람까지도 취급했다고 합니다. 백화점에 버금갈 정도로 많은 품목을 다뤄 온 점포입니다.전당포가 일반화된 시기는 1960년대라고 합니다. 번화가 뒷골목엔 꼭 있던 게 1970년대에는 대학가로도 번졌습니다. 대학생들이 입학선물로 받은 시계를 등록금이며, 하숙비며, 술값을 마련코자 들고 왔습니다.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1970년대는 전당포가 사양길을 걷기 시작한 시기로도 평가됩니다. 국민소득이 오르면서 좀 살만해졌고, 은행 대출 문턱도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1980년대에는 신용카드까지 도입돼 역시 전당포의 쓸모를 줄이기 시작했습니다.결국 1990년대에는 전당포 운영을 가리키는 '전당업' 소관 '전당영업법'이 폐지됐습니다. 1999년 3월 31일의 일입니다. 전당포에 대한 각종 규제가 폐지됐다는 얘긴데, 이는 다른 생활금융 분야들의 덩치가 급격히 커지면서 굳이 소수의 전당업만 특별히 관리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의미이기도 했습니다. 전당포의 최전성기이면서 사양길도 분명 지나고 있었던 1980년대 전국 전당포 수는 2천여곳에 달했습니다. 그랬던 게 크게 감소해 지금은 대부업 현황에 섞인 상황입니다.그러면서 전당포는 아예 소멸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전당포는 'IT 전당포'로 변신해 생존의 길을 찾았습니다. IT 전당포는 2000년대 초반에 나타났는데, 스마트폰·노트북·디지털카메라 따위 IT 제품이 젊은층의 필수품이 되기 시작한 시기와 궤를 같이 합니다.요즘 대학생들은 각종 IT 제품을 매개로 IT 전당포에 가서 급전을 구한다고 합니다. 과거 입학선물로 받은 시계를 들고 가던 게 IT 제품으로 바뀐 셈입니다. 그래서 예전 전당포 주인들에겐 '짝퉁' 시계를 감별하는 능력이 중요했는데, 요즘은 디지털카메라 컷 수(촬영 회수)를 따지는 등 IT 제품 상태를 잘 파악하는 것도 중요해졌습니다.IT 제품 만큼 대중화된 게 '명품'입니다. 많이 팔린 명품은 전당포로도 많이 유입된다고 합니다. 으슥한 뒷골목 전당포가 아니라 전국 곳곳 번화가에 있는 '프랜차이즈 전당포'로 들고 온다고 합니다. 전당포를 닮은 중고명품 매입·판매 매장도 많이 생겼습니다.20세기에 멈춰 있는 전당포 간판 사진들입니다. 사라진 곳이 대부분이지만 아직 운영되는 곳도 일부 있습니다.이 게시물은 골목폰트연구소(www.facebook.com/golmokfont)의 도움을 얻어 작성했습니다.

2019-09-07 18:00:00

에듀윌, 경비지도사 자격증 시험 서포터즈 2기 모집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은 오는 11월 16일(토)에 시행되는 제 21회 경비지도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에듀윌의 경비지도사 서포터즈는 '2019 에듀윌 경비지도사 단원별 기출문제집'을 활용해 온라인 4대 서점 도서 리뷰를 작성, 인기 커뮤니티 게시물 및 댓글 작성 개인 블로그·SNS 콘텐츠를 작성한 후 해당 게시글의 링크를 지원서에 함께 작성하면 된다.에듀윌은 경비지도사 서포터즈 2기 수료자에게 서포터즈 수료증과 함께 문화상품권(1만원권), 에듀윌 합격파일 등을 제공하며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우수 서포터즈 수료증과 함께 문화상품권(3만원권), 스타벅스 싱글 디저트 세트 교환권 등을 제공한다.에듀윌은 경비지도사 서포터즈 2기는 오는 9월 8일(일)까지 모집하며, 합격자는 다음날인 9월 9일(월)에 발표된다. 서포터즈 활동 기간은 9월 16일(월)부터 10월 13일(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에듀윌은 경비지도사 서포터즈 2기에 대한 세부사항과 신청은 에듀윌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한편, 에듀윌은 대통령상을 비롯한 정부 기관상 10관왕을 달성한 종합교육기업이다. 특히,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2년 연속 공인중개사 최다 합격자 배출 기록을 공식 인증 받았으며 한국리서치로부터 공무원 선호도, 인지도 1위 기업을 입증받은 유일한 기업이다.

2019-09-07 14:30:00

태풍 크기 설명 그래픽. 소형 300km 중형 300~500km 대형 500~800km 초대형 500~800km. 기상청

'중형' 태풍 링링 반경은 300~500km "경로 보면 전국이 위험반원"

13호 태풍 링링이 '중형'의 크기로 우리나라 서쪽을 지나 북한을 북동 방향으로 관통할 예정이다.그러면서 태풍 링링의 크기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태풍은 중심으로부터 15㎧의 바람이 부는 곳까지의 거리를 '강풍반경'이라고 하고, 이를 기준으로 소형, 중형, 대형, 초대형으로 구분한다.소형 ~300km중형 300~500km대형 500~800km초대형 800km~중형 태풍은 태풍의 눈이 서울에 있다고 치면, 최대로 봤을 때 남쪽으로는 제주도 밑 마라도까지, 동쪽으로는 울릉도와 독도 일대까지, 서쪽으로는 중국 산둥 반도까지, 북쪽으로는 북한 함경북도 북동끝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체를 덮는 크기이다.현재 북상 중인 태풍 링링은 맨 위 설명 그래픽 기준보다 조금 서쪽 서해상~서해안을 타고 북상할 예정인데, 따라서 맨 위 설명 그래픽과 비슷한 강풍반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여러 언론의 태풍 링링 예상경로 등과 관련한 보도에서 서부지역의 영향만 강조하고 있는데, 실은 전국이 영향권, 상대적으로 더 큰 피해가 예상되는 위험반원에 든다는 얘기다.즉, 중심 주변은 최대 45㎧의 풍속을 보이겠고, 그 가장자리도 15㎧ 정도는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2019-09-06 21:01:01

Cartoon by Sergio Drumond

[영어속담속 삶의 지혜] A word to the wise is enough.

A word to the wise is enough.현자는 하나를 듣고 열을 깨닫는다 말풍선: 아들아, 숙제 끝내고 친구를 사귀는 데 현명하게 하여라.wise: 현명한/ enough: 충분한homework: 숙제/ choose: 선택하다'척하면 삼천리'라는 우리 속담과 통한다. 현명한 사람에게는 긴 설명이 필요 없다. 조그만 움직임에 대해서도 척하면 삼천리라고 할 만큼 그 원인이나 영향을 잘 알고 현명하게 대처할 줄 알아야 한다는 뜻이다.해설 김인환 박사 라이크 테스트 프랩 어학원 제공(053-424-2244)

2019-09-06 18:30:00

[스도쿠]<36회>

아래의 정사각형 안에 1~9까지의 숫자가 나열되어 있습니다.여기에 1~9까지의 숫자를 사용하여 가로,세로,대각선 방향은 물론 작은 정사각형 안에도 1~9까지의 숫자가 골고루 들어 가도록 하여 보세요.◆스도쿠 정답 〈34회〉

2019-09-06 18:00:00

[낱말 맞히기]<36회>

◑가로 열쇠◐1.비행기가 땅에서 떠오르기 위하여 미끄러져 내닫는 동작.3.버스나 열차가 일정하게 머무르도록 정하여진 장소.5.운동 경기 따위에서,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6.다른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 재산, 명예 따위에 해를 끼침.7.빗물에 의하여서만 벼를 심어 재배할 수 있는 논. 'ㅇ수ㅇ'8.지나치게 많이 남기는 부당한 이익.9.자신보다 나이나 항렬, 지위, 계급 등이 아래인 사람10.여러 가지 음식을 두루 맛보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는 일.12.쓴 글씨나 그림을 지우는 물건.15.물건을 사거나 팔기 위하여 품질이나 가격 따위를 의논함.16.부정이나 반대의 뜻을 나타내는 말.17.물속에서 사는 동물, 특히 어류에 발달한 호흡 기관.18.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외딴섬.19.고장 나거나 허름한 데를 손보아 고침.20.같은 땅에서 1년에 종류가 다른 농작물을 두 번 심어 거둠.21.충성을 다하여서 나라의 은혜를 갚음. 'ㅇ충보ㅇ' ◑세로 열쇠◐1.이익을 혼자 차지하여서는 안 됨. 'ㅇ불ㅇ독ㅇ'2.천하를 두루 돌아다니며 구경함.3.집 안에 있는 뜰이나 꽃밭.4.무, 배추 따위의 꽃줄기.5.부름이나 물음에 응답하는 사람.8.몹시 세찬 바람이 불면서 쏟아지는 큰비.9.요구를 받아들여 승낙함11.쇠붙이를 녹이는 그릇.흥분이나 감격 따위로 들끓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12.가리켜 정함.13.산업의 근대화와 경제 개발이 선진국에 비하여 뒤떨어진 나라. ㅇ발ㅇ상ㅇ14.아래위가 좁고 배가 부른 질그릇.15.흥미(興味)가 넘칠 만큼 많다는 뜻.16.방이나 솥 따위에 불을 때기 위하여 만든 구멍.19.남의 말·행동이나 계획 따위를 낮잡아 이르는 말.손으로 만듦. 또는 그런 일. ◆〈낱말맞히기 34회 정답〉◇응모요령▶제36회 낱말 맞히기와 스도쿠 정답을 9월18일(수)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휴대폰 번호를 반드시 기재해 주십시요.)①우편엽서②이메일;dokja@imaeil.com③카카오톡:플러스 친구 검색→'매일신문'검색→친구추가→1대1 채팅▶낱말 맞히기와 스도쿠 정답은 9월21일 지면을 통해 발표.

2019-09-06 18:00:00

1971년 10월 2일 대구 북부정류장에서 고향으로 가려는 귀성객들이 버스에 오르고 있다. 매일신문 DB

[타임캡슐]1971년 추석연휴

명절연휴에는 귀성전쟁이란 말이 수식어처럼 따라붙는다. 요즘은 도로 정체로 숨막혀 하지만 1980년대까지는 버스에 오르는 것부터 전쟁이었다. 자가용 보급률이 낮은 때였다. 역과 터미널은 도떼기시장이 따로 없었다.1971년 10월 2일 대구 북부정류장의 모습이다. 덜 복잡해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1971년 추석연휴는 자그마치 4일이었다. 10월 1일(국군의 날), 2일(토), 3일(추석), 4일(월)까지 연휴였다. 토요일도 오전 근무를 하던 때였지만 추석이 기막히게 자리 잡았다. 국군의 날도 공휴일이었다.급행 표지판 옆 기둥에 직행 표지판이 가렸지만 보인다. 곧바로 간다는 직행버스였지만 이곳저곳에 가다가 섰다. 안동에 간다면 천평, 군위, 도리원, 의성, 일직까지 거쳐야 했다. 좌석 지정은 의미가 없었다. 직행버스는 선착순이었다. 버스 창문으로 몸을 밀어 넣기도 했다.고속도로가 없던 시절이다. 지금이야 1시간 남짓이지만 당시에는 3시간 가까이 걸렸다. 100㎞ 거리를 3시간씩 걸려도 기어이 가려 했다.마이카 시대가 열리면서 시외버스정류장은 옛 명성과 거리가 멀어졌다. 대구신세계백화점과 붙은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가 생기면서 미니 시외버스정류장이던 남부정류장과 동부정류장이 문을 닫았다.명절이면 반드시 거쳐야 했던 관문 북부정류장의 풍경은 많이도 변했다. 강원도 방면 노선이 많아 군인들이, 서대구공단과 칠곡·구미 지역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오간다. ※'타임캡슐'은 독자 여러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사진, 역사가 있는 사진 등 소재에 제한이 없습니다. 사연이, 이야기가 있는 사진이라면 어떤 사진이든 좋습니다. 짧은 사진 소개와 함께 사진(파일), 연락처를 본지 특집기획부(dokja@imaeil.com)로 보내주시면 채택해 지면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소개는 언제쯤, 어디쯤에서, 누군가가, 무얼 하고 있는지 설명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채택되신 분들께는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사진 원본은 돌려드립니다. 문의=특집기획부 053)251-1580.

2019-09-06 18:00:00

옥류관너머로 대동강과 릉라도에 5.1경기장,양각도 호텔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다.

[권용섭의 북한 화첩기행]<5>북한의 먹거리

방북 일정 중에 우리는 무엇을 먹느냐가 최대 관심사였다. "음식은 가장 오래된 외교 수단이다."라고 힐러리 전 미 국무장관이 말했다.우리는 외교까지야 거론 할 일은 아니지만 북한사람들과 관계를 하는데 중요한 부분이었다. 북한은 실제로 외교, 외화벌이를 톡톡히 하는 식당들이 있다. 옥류관, 대동강수산물식당, 보통강가의 청류관, 단고기집, 온면 옥수수 국수집 등이다. 평양방문 며칠 전 경남 진주에서 통일전시를 하자며 한 갤러리 주인이 북한에 가면 꼭 냉면을 먹고 진주냉면과 비교를 해 달라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냉면으로 유명한 옥류관과 청류관을 찾았다. 옥류관은 대동강가에 옥색으로 된 화려한 몇 겹의 기와집으로 대동강 건너 릉라도를 바라보고 있다. 릉라도에는 5.1경기장, 양각도호텔, 주체사상탑을 연결하는 옥류교, 청류다리가 대동강과 함께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다.우리는 옥류관에서 냉면 맛으로 이야기 꽃을 피웠다. 반짝이는 놋 그릇에 쫄깃한 면발도 특이하지만 안내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옥류관 랭면 먹는 법'을 가르쳐주는 것이 정겨웠다. 그릇 위에 젓가락으로 고명은 제치고 면만을 떠 올려 X선으로 놓고 식초를 쳐서 먹으면 더욱 맛이 있다고 했다. 하지만 식사 후 의도치 않게 계산도 하지 않고 옥류관을 나와 버렸다. 이럴테면 평양에서 먹튀였다. 을밀대에서 그림을 그리려고 화폭을 펼치고 있는데 안내원이 우리를 힐끗 힐끗보며 당황해 하며 전화를 받은 후 우리 팀이 옥류관에서 식사 값을 내지 않고 왔다는 것이다. 한동안 술렁대다가 마침 관광길에 만난 프랑스서 온 뒷 손님에게 계산을 부탁 했다.옥류관은 하루에 1만2천 그릇의 랭면을 팔아 외화벌이도 하지만 많은 평양시민들이 외식으로 즐겨 찾는 대표적인 음식점이다. 북한 주민들은 우리보다 값의 1/100만 낸다고 했다. 대동강에 비하면 샛강같은 '보통강'을 따라 뒷 골목으로 들어섰다. 배 모양의 현대식 청색 건물인 청류관 역시 잔칫집 분위기로 사람들로 북적였다. 청류관파와 옥류관파는 매년 요리경연대회에서 우열을 가리는 경쟁 관계이다.얼마전 문재인대통령이 방문했을 때 김정은 위원장이 자랑했던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에는 어장 같이 널다란 수족관에 철갑상어들이 놀고 있었다. 실내 장식도 이채롭고 산, 강, 바다의 요리들과 가공품들이 전시 판매되고 있어 마치 요리 박물관이라 할수 있다. 동양료리관, 서양료리관, 2.3층에는 황금회 식사실, 봄맞이 식사실, 연회장, 결혼식장도 있다. 우리는 '민족 료리식사실'로 갔다.한복을 입은 여성 안내원들 곁에서 막걸리까지 걸죽하게 한 잔을 걸치게 됐다. 취기가 약간 올라 언성을 높이며 서로의 현실를 주장하는 남북 맞장 토론장이 되기도 했다. 몇일 째 식당을 찿아 다녀서 평양먹거리 길이 좀 익숙해진 것 같았다.감자전, 농마(녹말)국수, 면발이 넓고 쫄깃한 짜장면은 춘장대신 된장을 쓴다. 최근 서양음식문화가 들어오며 '평양버거' 피자, 파스타,와플버거도 유행하고 있었다.11월 16일은 북한의 어머니 날이었다. 그 날 나온 음식은 가물치회와 매운탕에 나무가지에 색색의 방울 토마토를 조롱 조롱 달아 어머니 날을 기념한다며 서비스가 나왔다. 어머니 날을 기념하는 날짜는 다르지만 감사하는 마음은 같으니 마주한 북한사람들과 만감이 교차됐다. 안내원에게 조심스레 말했다. "미국 한 교회에서 건강식곡류를 하나 가져왔는데 UN대북제재가 풀리면 몇 톤을 기부하겠다는데 접수할 단체를 정해주실래요?" 하고 요청을 했다. 다음 날 저녁을 먹고 곡물 샘풀을 건내 주었다. 받아든 안내원께 기념 사진을 찍자고 했다.형 아우하며 친절하던 담당자는 의외로 신경질적으로 테이블에 곡물봉지를 탁! 놓더니 "이거 안 받겠습네다. 미국에 어떤 목사가 시킨 거지요! 권 선생은 그림이나 그리디 이런 심부름을 하지 마시오." 라는 것이다. 나는 어리둥절 당황했다.고맙다고 할 줄 기대 했던 나를 매우 부끄럽게 했다. 그들의 자존심을 감지 못한 나의 실수였다. "우리 이런 것 안 받아도 일 없습네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다 주시어서 세상 부럽없습네다"라는 말이 또 나올 것 같았다. 민망해하든 아내도 "그 봐~ 우리 저거 얼른 버리자"라고 했다. 채식주의자인 나는 아까운 것이라 호텔방으로 되가져와 다시 여행 가방에 넣어 두었다.

2019-09-06 18:00:00

[시사상식 퀴즈] 9월 7일 자

1. 홍콩 정부가 시위대의 요구를 거부하고 강경 진압의 수위를 높이자 반정부 진영이 확대되고 시위도 더욱 과격화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홍콩 사람들은 중국 공산당에 겁먹지 않을 것"이라는, 홍콩 '우산혁명'의 주역이자 최근 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 반대 시위를 이끄는 핵심적인 인물은?(힌트 매일신문 9월 2일 자 23면) 2. 기원전 207년 항우가 이끄는 초나라 군대는 진나라의 40만 군사가 집결한 거록(鉅鹿)을 향해 북상했다. 장수(漳水)를 건넌 항우는 배를 모두 침몰시키고 밥솥을 깨뜨렸다. 도망하지 않고 죽을 때까지 싸우겠다는 각오를 나타낼 때 쓰는 사자성어는? (힌트 매일신문 9월 3일 자 29면) 3. 복과 돈이 굴러 들어온다는 속설이 있어 집집마다 하나씩 걸려있던 정물화의 소재인 꽃. 해만 바라보니 꽃말은 숭배와 기다림이다.경남 함안군 강주마을에는 900만 송이의 이 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강주마을을 노랗게 수놓은 이 꽃은? (힌트 매일신문 9월 5일 자 20면) 4. 2020 도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한국인에게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전범기로 인식되어 온 이것을 아무 제재 없이 허용하겠다는 뜻을 밝혀 큰 파장이 예상된다. 도쿄 올림픽 조직위는 대한체육회의 경기장 내 이것의 반입 금지 조치 요구를 묵살했다. 전범기로 인식되어 온 이것은? (힌트 매일신문 9월 4일 자 26면) ◇ 8월 24일 자 정답1. 사모펀드 2. 봉암용곡 3. 강남좌파 4. 이삼평

2019-09-06 18:00:00

추석 귀성길 차량 사고, 청라1급공업사 '태양모터스' 수리·점검 원스톱

평년보다 이른 시기 찾아온 추석에 많은 사람들이 혼선을 겪고 있다. 지난 해와 똑같이 준비를 하더라도 시간적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 명절을 준비하는 것은 넉넉하지 못한 배송 시간, 높은 물가로 인한 가격 부담과 함께 때때론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들을 챙기지 못하는 실수를 범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석 때 반드시 챙겨야 하는 1순위 중 하나는 '차량 점검'이다. 평균 3~5시간 이내의 이동 시간을 필요로 하는 명절 연휴는 기차, 버스 대신 자동차를 운행해 편안하게 이동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명절은 많은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는 만큼 자칫하다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하지만 운전은 본인이 조심하더라도 타인에 의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실수에 대한 대처 방안 마련 역시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차량 파손에 의한 '판금 도색'의 경우 차량의 손상이 직접적으로 나타나는 상처로 수리 후 수리가 되지 않은 부분과 큰 차이가 날 경우 추후 차량을 운행하는데 문제가 될 수 있는 만큼 풍부한 경력과 노하우를 갖춘 공업사를 찾을 것을 권장한다.청라1급공업사 태양모터스의 경우 작업자의 풍부한 노하우를 살려 색상의 경계 없이 매끈한 판금도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40년 경력의 반장부터 마세라티 센터 출신의 정비 부장 등 현재 2대째 운영하면서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태양모터스는 사고 시 자사 견인차를 통해 전 지역 픽드랍 서비스와 함께 대차를 위한 렌터카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태양모터스 관계자는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추석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차량 사고에 대한 대비 역시 중요하게 작용한다"며 "차량 손상으로 인한 판금 도색 등 차량 수리가 필요하다면 수차례의 수리 경험을 갖춘 인천교통사고 전문 태양모터스를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인천1급공업사 태양모터스는 수리부터 점검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곳으로 국토교통부 인증 '진단평가사'가 중고차 성능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9-09-06 15:00:12

5일 오후 10시 기상청 13호 태풍 링링 예상경로 발표. 기상청

13호 태풍 링링 예상경로 "이동속도 줄었다→힘 세졌다, 현재 '매우 강'"

13호 태풍 링링이 예상보다 강력해졌다.5일 오후 10시 기상청 발표 내용에 따르면 그렇다.이날 오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대만 북동쪽)에 있는 태풍 링링의 강도는 '매우 강'이 됐다. 중심기압은 940hPa이다. 앞서 태풍 링링의 강도는 '강' 정도까지로만 강해질 줄 알았는데, 예상을 뛰어넘고 매우 강까지 상승한 것이다.같은 시각 태풍의 이동속도는 12km/h로 꽤 느린 편이다. 태풍의 이동속도는 위력에 반비례하는 경우가 많다.그러면서 수명도 늘었다. 이날 오후 4시 기상청 발표에서 '8일 오후 3시 소멸'로 예상됐던 게 오후 10시 발표에서는 '8일 오후 9시 소멸'로 6시간 수명이 늘었다. 그만큼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시간도 늘어났다는 얘기다.태풍 링링의 이동경로는 거의 확정된 듯하다. 이날 낮 발표 내용에서 큰 변화가 없다. 거의 수직으로 북상,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난 다음, 살짝 북동쪽으로 경로를 틀면서 서해안을 지나 경기만(인천 앞바다)~황해도 남쪽 연안을 통해 상륙, 북한을 관통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북동쪽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6일 밤 서귀포를 지난다. 7일 오전부터 낮 동안 전라도·충청도·수도권 등의 서해안을 지난다. 7일 밤부터 8일 낮까지는 북한 내륙을 관통한다.6일 밤부터 7일 낮까지는 강도 '강'의 위력을 보이던 태풍은 육지 상륙 후 위력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이고, 북한 내륙에는 우리나라 서해안을 지날때만큼의 위력은 보여주지 않을 전망이다. 태풍은 내륙에서는 바다에서처럼 수증기를 많이 빨이들이지 못해 힘이 자연스럽게 약해진다.

2019-09-05 22:14:11

초등국어 기초 잡는 독해문제집 천재교육 '똑똑한 하루 독해' 호평

모든 학습의 기초가 되는 '독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초등독해서를 찾는 학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초등학생 때부터 서술형·논술형 문제가 늘어나고 스토리텔링형 등의 긴 문제가 출제되면서 초등 독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이에 초등국어 기초를 잡을 수 있는 초등독해문제집 천재교육 '똑똑한 하루 독해' 시리즈가 학부모들 사이에서 회자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실제로 천재교육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똑똑한 하루 독해를 이용해 학습 중인 학부모와 학생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이는 일주일 만에 조회 수 4만 회에 육박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다.천재교육 '똑똑한 하루 독해'는 초등학생들이 국어 공부를 친근하고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초등독해 문제집이다. 1단계부터 6단계까지 단계별로 2권씩 총 12권으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하루 10분 정도의 학습량으로 저학년도 부담 없이 한 달이면 한 권 학습 완료가 가능하다. 현재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총 6권이 출간되어있다. 4~6단계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문학, 비문학은 물론 생활 속 지문을 담았으며, 생활 어휘와 생활 한자 학습까지 실용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창의·융합 독해 게임으로 독해를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QR코드를 통해 사진, 만화 같은 풍부한 시청각 자료는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잡고 있다.그 밖에도 천재교육 '똑똑한 하루 독해'를 구입한 구매자들은 "내용이 알차고 재미있어서 초등 아이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아요", "간편하지만 효과가 기대됩니다", "똑똑한 하루 독해는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초등 독해 문제집이에요" 등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아울러 '똑똑한 하루 독해'는 예스24를 비롯한 온라인 서점 및 오프라인 서점에서 절찬 판매 중이다.

2019-09-05 17:00:00

9월엔 자연의 축복 속에 올리는 '야외웨딩' 어때요

야외결혼은 오래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 꿈꿔왔던 로망이다. 멋진 영화의 주인공처럼 푸르른 녹음을 배경으로 삼아 하객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 같은 야외웨딩은 그 자체로 여유로운 삶의 상징처럼 여겨지곤 했다.곳곳에 야외전문 결혼식장이 늘어나고 각 지자체에서도 지역공원 등을 야외결혼식장으로 개방하면서 이제 야외웨딩은 더 이상 '꿈 속의 이벤트'가 아니라 예비부부들이 마음만 먹으면 쉽게 올릴 수 있는 '대세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더위가 물러나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은 예비 신혼부부들이 '야외웨딩' 로망을 실현하기 좋은 계절이다. 날씨가 더 추워지면 미세먼지가 많아져 어려운 반면, 9월은 기온도 적당하고 공기도 좋아 야외에서 식을 올리기에 안성맞춤인 것이다.특히 2019년 올해 9월은 야외웨딩 하기에 최적의 시즌이라고 여겨진다. 예년에는 9월 중하순에 추석연휴가 있어 결혼 날짜를 잡기가 어려웠지만 올해는 추석이 일찌감치 9월 중순 이전에 있어, 계절이 좋은 9월 중하순에 주요 야외웨딩식장의 결혼예약은 이미 오래 전에 꽉 차있는 상태다.실제 9월 들어 받기 시작한 친지들의 결혼청첩에서도 장소가 야외식장인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지금은 태풍의 영향으로 날씨가 궂지만 추석연휴부터는 맑고 푸르른 전형적인 가을날씨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돼,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야외웨딩이 하나의 결혼트렌드로 자리잡은 것은 사회전반적으로 확대되는 친환경, 친자연 등 에코트렌드의 확산과도 관련이 있다. 도시생활이 일상이 되면서 갑갑한 실내를 벗어나 탁 트인 공간에서 여유를 즐기려는 욕구가 점점 커진 것이다.야외웨딩식장도 처음엔 작은 가정집 정원에서 시작해, 교회 앞마당, 공원으로 확대되다, 최근엔 넓은 골프장을 배경으로 하는 야외결혼식장까지 등장해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야외웨딩'이든 '실내웨딩'이든 그 출발점은 결국 좋은 상대를 만나는 데서 시작한다. 진정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는 첫 단추를 잘 꿰어야 '야외웨딩'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이다.2019년 올해도 어느덧 3분의 2가 지났지만,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도전한다면 남은 4개월 동안에설레임 가득한 결혼 인연을 만들 수 있다. 초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인연연서가 당신의 그 도전을 도와줄 것이기 때문이다.'감성매칭시스템'이라는 독보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급성장한 초혼전문 결혼정보회사다.대다수 결혼정보회사에는 연봉, 학력, 외모 등 객관적인 조건을 서열화해 등급을 매겨놓은 회원등급제라는 것이 있지만 인연연서에서는 그런 회원등급제가 없다.대신 회원 개개인이 살아온 환경과 가치관, 이상향 등 성격이나 성향에 맞는 최적의 인연을 찾아 연결해주는 '감성매칭시스템'을 통해 높은 성혼율을 기록하고 있다.'감성매칭시스템'은 남녀간 첫 만남에서부터 데이터베이스에 근거한 과학적 만남을 제공하고 있어첫 만남에서 실제 교제로 이어지는 비율이 상당히 높다.대부분 20~30년 이상 완전히 다른 집안과 환경, 그리고 분위기에서 성장한 각 회원들의 감성코드를 기초로 한 개인별 맞춤만남이 성공율을 높이는 것이다.실제로 이 시스템을 통해 결혼에 골인한 회원들의 성공사례가 입소문이 나면서 회원가입이 크게 늘어났다.또 다른 특징은 매니저들의 전문성이 타사 대비 탁월하다는 점이다. 인연연서 매니저들은 오랜 교육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을 진행하며, 고객들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더욱 빛을 발하게 해준다.매니저들은 고객이 회원으로 가입하는 순간부터 고객관리를 시작하며, 초기 대화법, 교제 들어가는 시기 등 단계별 코칭과 상호간 호감을 높일 수 있는 전문적인 노하우를 전수한다.혹시 매칭에 실패하는 경우가 있다면 원인을 꼼꼼히 분석해 고객에게 피드백을 해주고 이를 보완해 다음 매칭을 진행한다.인연연서의 '감성매칭시스템'은 지금 당장의 조건보다는 결혼 후 생길 수 있는 문제까지도 생각해서 지원해주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인연연서를 통해 만난 배우자와의 결혼 생활은 인생의 깊이를 더욱 폭넓게 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에 이르게 해준다.시원한 바람이 함께 하는 9월, 가까운 친구의 멋진 야외결혼식장을 다녀올 예정이라면 반드시 인연연서의 문을 먼저 두드리길 바란다. 그 두드림이 내년 9월 당신의 화려한 야외웨딩을 현실로 만들어줄 지름길이 될 것이다.

2019-09-05 16:50:49

기상청이 5일 오후 4시 13호 태풍 링링 예상경로를 발표했다. 기상청

13호 태풍 링링 서해안 밀착 "예상보다 빨리 죽을 가능성은?"

기상청이 5일 오후 4시 13호 태풍 링링 예상경로를 발표했다. 거의 수직에 가까운 북진으로 예상된다. 이는 앞서 계속 예상돼 온 경로라서 새롭지 않다.그런데 태풍 링링이 소멸할 때까지 강도 '강'과 크기 '중형'을 유지할 것으로 오늘쯤부터 예상 내용이 좀 달라져 우려가 커지고 있다. 즉, 대한민국과 북한 모두 거치는 6, 7일 이틀 동안 강한 규모를 유지한다는 얘기다. 현재 예상대로라면 8일 오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인근에 가서야 급격히 세력이 약해져 소멸한다.▶태풍 링링은 6일 밤부터 7일 낮까지 제주도를 시작으로 수도권까지 '서부지역'에 직접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는 태풍 링링이 제주도 서쪽 해상-전라도 서해안-충청도 서해안-수도권(서울, 경기도, 인천) 서해안 등을 차례로 거치는 탓이다.이들 서부지역이 상대적으로 더 큰 피해가 예상되는 태풍 오른쪽 반원에 들 전망인데, 관건은 태풍이 얼마나 서해안에 붙느냐일 것으로 관측된다.많은 비도 그렇지만 강한 바람이 각종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범위가 서해안에서 멀면 멀수록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예상대로라면 거의 서해안에 붙어 이동한다.다만, 태풍 경로는 계속 유동적이기 때문에, 좀 더 황해 해상으로 서진하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다.태풍 상륙 지점에 대한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앞서 경기만(인천 앞바다)~황해도 남쪽을 통해 상륙할 것으로 예상돼 왔는데, 현재로서는 태풍이 서해안에 바짝 붙어 이동할 것으로 보여 과거 태풍의 주요 상륙 지점인 전남 목포가 될 수도, 좀 더 북쪽 충남 태안 반도 일대가 될 수도, 예상대로 수도권 및 황해도가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태풍 경로만큼 태풍이 죽을 때까지 '쌩쌩한' 위력을 과시한다는 점도 눈길을 끄는 요소이다.이는 과거 여러 태풍이 중국 동부지역을 거치거나, 아니면 일본 열도를 통과해 한반도로 오면서 세력이 약해진 상태였던 것과 비교된다. 태풍 링링은 필리핀 마닐라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후 북상하면서 단 한 번도 육지 내지는 일본 오키나와 같은 섬 지역을 거친 적이 없다. 계속 바다의 수증기를 빨아들이면서 몸집을 키워왔다.그 정점이 중심기압이 940hPa 쯤으로 오늘(5일) 오후 3시였고, 내일(6일) 오전 3시에도 같은 수치가 유지된다. 이때는 오키나와 북서쪽에 위치해 있는데, 7일 오전 3시 서귀포 남서쪽에 가까이 붙을 때에도 중심기압이 955hPa로 상당한 수준을 유지한다. 이어 전라남도 군산 북서쪽에 바짝 다가서는 7일 오후 3시에는 965hPa의 중심기압으로 좀체 약해지지 않은 위력을 보일 전망이다.이후 태풍 링링은 수도권, 북한 지역을 지나고, 한반도 지역을 통과한 후에야 태풍 성립 요건인 1000hPa를 넘어서며 열대저압부로 격하될 전망이다.다만 경로만큼 태풍의 위력에 대한 예상도 유동적이다. 올해 한반도를 찾은 태풍 다나스와 프란시스코 등이 예상보다 빨리 소멸된 바 있다. 태풍 링링도 혹시나 수명이 짧아질 수 있을 지 기대가 향한다.

2019-09-05 16:10:02

PC방 창업브랜드 '아이센스리그', 창업비용 100% 보장 재창업보험제도 호평

PC방창업 대표브랜드 아이센스리그PC방이창업비용 100%보장 '재창업보험'제도를 선보이며, 현재 홈페이지와 전화로관련내용 문의와 함께 창업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아이센스리그PC방 재창업보험제도는 각 가맹점마다 목표매출을 설정하여 오픈 후 6개월안에 목표매출을 달성하지 못하면 그 매장은 본사에서 인수하고 새로운 매장을 만들어드리는 프랜차이즈 최초, PC방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제도이다.이 제도는 안정적인 피씨방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제도로서아이센스리그PC방에서 창업을 하면 적어도 창업비용은 100%보장될 수 있게 끝까지 성공을 책임지겠다는 자신감이 엿보이는 제도다.경기불황으로 예비창업자들의 불안감이 커져가는 요즘, 아이센스리그PC방 본사는 말로만 '매출 보장!'이 아닌 직접 예비창업자들에게 직접 보여드리고 해결하고자 이런 제도를 만들었으며, 본사에서 이미 운영중인 10개 직영점들의 노하우와 기술력 그리고 기존 가맹점들을 통해 검증된 매출을 바탕으로 만일의 경우까지 대비해 보장해드린다는 제도인 것이다.이 제도가 홈페이지에 올라오고 나서 상담문의가급증해서, 순차적으로 상담 진행을 도와드리고 있으며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는 부분은 현재 양해부탁드린다고 공지가 올라와있는 상태이다.또한 창업비용 100%보장 '재창업보험'제도의 경우 본사 사업설명회에 참석하는 분들에게만 제공되는 창업혜택으로 현재 9월 9일(월) 오후1시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진행될것이라 전했다.사업설명회에서는 PC방창업을 준비할 때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될지, 필요한 창업 자본금, 예상 매출액, PC방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방법, 매장 마케팅 등의 유익한 정보들을창업전문가와의 1:1상담을 통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현재 아이센스리그PC방에서 개최하는 9월 9일(월) 사업설명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재창업보험 제도 또한 본사 사업설명회에서 자세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다.PC방 프랜차이즈 아이센스리그PC방은 인기 개그맨 박명수가 모델로 활동 중인 업체로 21년 컨설팅 경력을 가진 기업이다. 직영점 7개와 전국 가맹점 600개를 개설하였고, 만화카페 벌툰, 치킨의 민족,스터디카페 초심 등의 브랜드가 함께 운영되고 있다.

2019-09-05 16:00:26

공인중개사 등 다양한 시험 준비 가능한 에듀윌의 '전 자격증 0원 평생패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공인중개사 등 다양한 자격증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전 자격증 0원 평생패스'를 마련했다.에듀윌은 해당 과정으로 총 50개의 자격증 과정을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공인중개사를 비롯해 주택관리사, 전기기사, 전산세무회계 등 다양한 자격증 과정을 손쉽게 선택해 학습할 수 있도록 한 것.또한 에듀윌은 19개의 환급 대상 자격증을 설정하고 최소 1개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이 2020년 12월 31일 이전까지 최종 합격한 후 소정의 과정을 거치면 제세공과금 22%를 제외한 수강료를 환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에듀윌은 공인중개사 과정에서 수험생이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과정별 최소 3회 반복학습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각 과목의 기본이론과 심화이론을 학습하는 '이론완성' 단계를 시작으로 학습한 내용을 문제를 통해 확인하는 '실전완성'과 실제 공인중개사 시험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내용을 정리한 '최종점검' 단계를 준비했다.또한 온라인서점 YES24의 공인중개사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32개월 연속으로 차지한 '2019 에듀윌 공인중개사 기본서' 시리즈를 사용해 효율적인 학습을 돕고 있다. 공인중개사 과정을 비롯한 에듀윌의 50개 자격증 과정을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는 '전 자격증 0원 평생패스'에 대한 세부사항은 에듀윌 공식 홈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다.한편 에듀윌은 대통령상을 비롯한 정부 기관상 10관왕을 달성한 종합교육기업이다. 특히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2년 연속 공인중개사 최다 합격자 배출 기록을 공식 인증 받았으며 한국리서치로부터 공무원 선호도, 인지도 1위 기업을 입증 받은 유일한 기업이다.

2019-09-05 14:00:00

9월 7~14일 서울 날씨 예보. 기상청

가을장마·태풍 지나가도 "추석 연휴, 당분간 여름 날씨"

가을장마와 13호 태풍 링링이 9월 초 우리나라 날씨를 지배하고 있다. 연일 비를 뿌리며 강수량 기록을 채우고 있다.그러면서도 이게 지나가면, 가을이 도래할 것이라는 기대감 역시 나타나고 있다.그러나 가을은 쉽게 오지 않을 전망이다. 다음 주 추석까지도 여름 날씨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서울 기준으로 가을장마 및 태풍 링링이 모두 지나가 비가 그치는 8일(일) 낮 최고기온이 29도, 다음 날인 9일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이른다.이어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그 주 평일 및 추석 연휴(9월 15일까지) 내내 28~30도를 유지할 예정이다. 다만 낮 최저기온은 21도쯤으로 내려가 큰 일교차를 형성할 예정이다.지난해 같은 시기에는 어땠을까?그해 9월 1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9도를 기록한 후 30도 이상을 기록한 적이 없다. 9월 3일 25.8도를 기록하기도, 9월 13일 28.3도를 기록도 하는 등 9월 초중반 25~28도의 분포를 보였다.그러다 9월 20일 20.1도로 전날보다 5도가량 떨어지더니 9월 후반에는 20도 초중반 범위 내에서만 낮 최고기온이 움직였다. 이어 10월 1일 처음으로 10도대 낮 최저기온(19.7도)을 기록하며 가을의 중반에 성큼 다가섰다.즉, 서울은 올해 9월 후반부터는 예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일 수 있을지 모르지만, 9월 중반까지는 예년보다 더운 날씨를 지속할 전망이다.

2019-09-04 19:06:31

해바라기 송이들이 대지를 뒤덮고 있는 경남 함안군 법수면의 강주마을. 해바라기 축제는 추석 연휴까지 이어진다. 이채근 기자 mincho@imaeil.com

[흥]해바라기 장관... 아라가야의 땅 경남 함안

몰랐다. 해바라기가 장관이라는 곳을 찾아 나선 길이었다. 경남 함안이었다. 곧 함양 이야기가 나왔다. 두 곳은 꽤 떨어져 있었다. 지명만 비슷했다. 한 번 가본 이라면 헷갈리기 어려웠다. 물이 많은 함안과 지리산에 기댄 함양은 환경이 달랐다. 물이 많다는 이미지는 곧바로 지역 특산물 수박으로 연결됐다.공부하고 알았다. 함안은 볼거리와 이야깃거리도 겹겹이 쌓여있는 곳이었다. 가야 6국 중 하나인 아라가야의 중심지였음을 자랑스러워했다. 무진정, 입곡지 등 명소도 머지않은 가을에 잠재성을 터트릴 참이었다. ◆해바라기가 장관함안 강주마을에 해바라기가 만개했다. 폭염에 혀를 쑥 빼고 보던 해바라기가 아니다. 추분이 가깝다. 900만 송이가 한껏 얼굴을 내민다. 축제다. 추석연휴인 15일까지 함안은 노랗다. 어디를 들르든 해바라기 홍보처다.해바라기에는 복과 돈이 굴러 들어온다는 속설이 있다. 집집마다 하나씩 있던 정물화 소재였다. 해만 바라보니 꽃말은 숭배와 기다림이다. 예상대로다. 그림으로선 기복화(祈福畵) 역할이다. 손님을 부른다는 일본 고양이 마네키네코, 중국의 관우상과 비슷하다. 누구나 그릴 수 있어 대량생산된다는 그림이다. 상식교재에선 '키치'라 부른다.사진으로 남기려는 이들도 대거 몰려든다. '해바라기바라기'들이다. 모자, 양산으로 폭양에 맞선다. 카메라를 들고 축제장 고랑 사이를 점령해간다. 해바라기, 사진작가, 연인이 3분의 1씩 들어차 있다. 21세기 국민놀이 '인생샷'에 뒤섞인다. 남녀노소 막론이다. 해바라기에 얼굴을 들이민다. 해바라기 꽃보다 뒤에서 찍히려는 몸부림이 애잔하다. 엄연한 미학의 기술이다. 굳이 '과정의 공정함'을 따지지 않아도 좋다.평일에도 관광객들이 바글바글하다. 성공한 축제라 해도 손색없다. 함안이 전폭적으로 밀고 있는 축제답다. 해바라기 주변의 논에선 가을이 들어섰다. 벼가 누렇게 바뀌면서 조금씩 고개를 숙인다. 해바라기도 고개 숙일 즈음이면 가을도 익어간다.강주마을에서 조금 벗어나 멀지 않은 곳에 대평늪이 있다. 천연기념물이다. 생태식물에 관심이 있다면 가봄직하다. 대평늪은 풍수지리에 근거해 보존돼온 곳이라 한다. 광주 안씨 가문에서 후손의 번창을 위해 지켜온 덕분이다. 가시연꽃 등 희귀 늪지식물도 건강하게 종을 이어가게 됐다.강주마을에서 악양루 방면으로 이동하다 보면 '처녀뱃사공 노래비'가 있다. 공간이 그리 넓진 않다. 지나치기 쉽다. 그래도 어르신들의 노래방 애창곡 '처녀뱃사공'을 안다면 존재감은 커진다.'낙동강 강바람이 치마폭을 스치면 / 군인 간 오라버니 소식이 오네 / 큰 애기 사공이면 누가 뭐라나 / 늙으신 부모님을 내가 모시고 / 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 / 삿대를 저어라''처녀뱃사공'은 1953년 9월 유랑극단을 이끌고 함안군을 돌며 공연하던 윤부길이 만들었다. 윤부길은 가수 윤항기·윤복희의 아버지다. 곡은 한복남이 붙이고 노래는 황정자가 불렀다. 1959년 발표됐다.유랑극단이 악양나루를 건널 때 들은 이야기를 노랫말로 삼았다. 나룻배를 저어주던 뱃사공은 처녀 둘이었다. 이 둘은 교대로 뱃사공 역할을 맡았는데 원래는 오빠가 하던 것이었다. 둘은 군대 간 오빠를 대신해 연로하신 부모를 모시고 있다는 사연이었다. 안타깝게도 오빠는 6.25전쟁 중 전사했다고 한다. '처녀뱃사공'은 지금도 노래방에서 인기리에 불린다. 표절 논란은 있지만 이후에도 유명 가수 여러 명이 리메이크했기 때문이다.◆연꽃테마파크에서 부활한 아라홍련함안의 중심지는 가야읍이다. 읍면단위 행정구역명으로 '가야'라 고친 곳은 함안만이 아니다. 경북 고령 역시 고령읍을 대가야읍으로 개명했다. 합천군 가야면도 있다. 함안과 고령에 비해 가야라는 이름을 쓴 지 오래됐다. 여전히 가야라는 이름을 유지한 가야산의 특혜다.함안이 아라가야의 본거지였다는 건 좋은 소재였다. 비록 망국의 자산이지만, 죽었다 여겼던 것들을 되살려내 생명력을 더하는 건 재주다. 연꽃테마파크도 그렇다. 테마파크 안 한가득인 연꽃에도 '아라'라는 이름을 붙였다.진분홍 꽃봉오리는 해바라기만큼 크고 화려해 잊기 힘들다. 고려시대 연꽃, '아라홍련'이다. 2009년 함안 성산산성에서 발굴한 연꽃 씨앗을 700년 만에 심어 싹틔운 것이라 한다. 연꽃테마파크도 방치된 유수지를 활용한 연꽃 세상이다. 11만㎡다. 흙길 탐방로만 3km다. 함안에선 죽어도 죽은 게 아니다.흙길 탐방로엔 맨발이 어울린다. 연꽃 생육의 필수 조건인 연못이 천연 댐이다. 산책로가 시원하다. 연잎밥 먹을 때나 봤던 연잎을 가까이서 본다. '개구리 왕눈이'가 비오는 날 쓰던 우산이다. 연잎 아래는 하필 개구리밥 천지다.바람에 실려 오는 연꽃향이 무심히 스친다. 개운한 향수가 주변에 뿌려진 듯하다. 갓 샤워를 하고 나왔을 때 느낌이다. 테마파크 중앙 팔각정 전망대에 올라 주변을 둘러본다. 낮은 산들에 둘러싸인 평평한 땅 가운데다. 바람이 다니는 길이다.바람에 따라 연잎이 이리저리 누웠다 일어선다. 유연한 몸놀림으로 금세 방향을 바꾸는 게 흡사 파도타기 응원이다. 아라홍련도 박자를 맞추듯 고개를 까딱까딱한다. 춤추는 연못이다. 돌다리가 연못 중앙까지 놓여있다. 아라홍련과 연잎의 환호 속에 무대에 오르는 기분이다. 사진 배경으로 설치된 시설물에 '#더운데좋나?'라고 박혔다. 왠지 답을 해줘야할 것 같다. '#억수로좋다'라고.◆아라가야의 적통함안에서 '아라'는 사랑받는 이름이다. 합천이 대야, 영덕이 예주라는 옛 이름을 즐겨 쓰는 것과 비슷하다. 함안군은 아라가야 왕족의 고분군을 '아라공원'이라 이름 붙였는데 가야시대 최대고분군이라는 '말이산고분군'이다. 대구 불로동고분군과 형태가 비슷하다.'머리산'이라는 말을 음차해 한자로 '말이산(末伊山)'이라 썼다. '우두머리(왕족) 산'이라는 뜻이다. 고분군으로 오르려면 함안박물관을 통하는 게 수월하다. 경사가 완만하다. 함안교육지원청 방면 관음사 쪽으로 오르면 143개 계단의 급경사를 올라야 한다. 고생은 장딴지가 하고 호강은 눈이 한다. 가야읍내가 한 눈에 들어온다.왕족은 무덤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다. 위엄을 유지해야 했다. 하늘의 선택을 받았다는 선민의식은 죽음을 원래 자리, 즉 천상계로 돌아가는 것으로 인식했다. 그들이 묻힌 땅은 하늘로 통하는 게이트웨이였다. 비록 높은 산은 아니어도 아라가야를 내려다보는 고지대에 묘를 썼다. 신라 왕족의 고분군이 경주시내에 산재해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남북으로 1.9km 길게 늘어선 무덤이다. 관리되는 봉분은 37기에 그친다. 이름 대신 번호표라도 받은 무덤이다. 원형을 잃은 것까지 합하면 1천기를 훌쩍 넘을 것이란 추측이다. '왕실일족묘지'라는 이름이 어울린다. 조선총독부가 임나일본부설 증거 확보를 위해 이곳을 파헤쳤다는 말도 들린다. 심지어 고분군 일부는 일제강점기 철도 부설로 잘려나갔다고 한다. ◆입곡지와 무진정일제 때 조성한 여느 농업용수와 비슷한 이력을 지닌 입곡지다. 둘레 4km 정도의 저수지다. 지금은 휴식처가 됐다. 사색하기 좋은 길로 걸핏하면 꼽힌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가을에 돋보일 것을 예고한다. 입곡지를 따라 난 길은 단풍이 도열해 있다. 늦여름에도 막바지 짙은 녹음이 일품이다.입곡산림욕장이라 이름 붙은 산책로도 따로 있다. 입곡지와 나란히 걷는다. 두릅나무, 뽕나무, 생강나무, 왕벚나무, 상수리나무 등 10여 종의 나무가 숲을 이뤘다. 산책로를 따라 입곡출렁다리까지는 넉넉히 걸어도 15분이다. 800m 길이다. 짧다면 짧지만 시쳇말로 그림이 되는 구간이다. 저수지는 크지 않다. 하지만 풍광이 빼어나다. 가까이에 있는 문화공원까지 아울러 입곡군립공원이라 부른다.입곡군립공원에서 남서쪽,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괴항마을이 있다. 함안역이 가깝게 보인다. 한때 뽐낼 거리였다. KTX가 정차했었다. 그러나 전국 최소 이용객수로 더 이상 KTX가 서지 않는다. 영욕의 역사(驛舍)다.함안역에 갔던 시선을 당겨 괴항마을로 다시 옮긴다. 시선이 자동으로 멈춘다. 비경이다. 수백 년 된 노거수로 둘러싸인 연못과 정자가 보인다. 이곳의 자랑거리인 '무진정'이다. 1543년 무진 조삼 선생이 직접 세운 정자다. 정자는 함안 조씨 문중 재실인 괴산재와 연결돼 크게 한 덩어리를 이룬다.전체적인 분위기가 범상치 않다. 1980년대 후손들이 인공섬에 세운 '영송루'라는 구조물에서 정점에 이른다. 선생이 자주 읽은 육경(시경, 서경, 역경, 춘추, 예경, 악경)을 떠올려 육각으로 세웠다 한다. 인공섬 2개는 다리로 연결돼 정자로 이어진다.함안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불꽃놀이인 '함안낙화놀이'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매년 사월초파일 전후로 열린다고 한다. '함안낙화놀이'는 2008년 경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2019-09-04 18:00:00

삼덕동에 위치한 카페 앙코르의 막내 직원 앙꼬. 임소현 기자

[내 반려동물을 소개합니다] <6> 입사 2년 차 직장견 앙꼬

이름 : 앙꼬 / 견종 : 시바견 / 나이 : 2살 / 성별 : 암컷 / 취미 : 손님 응대카페가 훤히 보이는 넓은 통유리창 너머 고소한 커피향과 달큰한 빵 냄새가 풍겨온다. 초록빛 식물 화분들이 쭉 늘여진 출입문을 따라 안으로 들어서면 다양한 모양으로 배치된 테이블과 의자가 안정감을 준다. 테이블 아래 바닥에 엎드린 채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시바견 한 마리가 보인다. 쭉 찢어진 눈, 삐죽삐죽 난 갈색 털, 위쪽으로 돌돌 말린 통통한 꼬리가 가히 치명적이다. 대구 삼덕동에 위치한 카페 앙코르를 운영 중인 이현욱 씨는 2년 전 앙꼬를 신입 직원으로 채용했다. 간식 값이라도 스스로 벌어보라며 가볍게 데려오기 시작한 앙꼬는 어느새 카페 앙코르의 없어서는 안 될 마스코트가 됐다.◆입사 2년 차 모범 직원'우리 집 애들은 지금 뭐 할까?' 하루의 절반 이상을 회사에서 보내는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은 가져봤을 궁금증. 주인이 출근한 이후 하염없이 문을 바라보며 기다리는 반려견의 수가 100만이 넘는다고 한다.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이 수 또한 더 늘어날 것이다. "앙꼬 걱정에 개업 며칠간은 일이 손에 안 잡히더라" 집에 혼자 있으니 자꾸 짖고 울고 하는 앙꼬 때문에 동네에서 민원도 많이 들어왔다. 적응 될때까지 몇 번만 데려와보자 했던 앙꼬의 외출, 아니 출근은 2년째 계속되고 있다.앙꼬는 평일 주말 상관없이 매일 출근한다. 혹자는 노동법에 걸리지 않냐는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한다. 물론 카페 일에 특별히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간단한 커피 배달이라도 가능하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아직까지는 그러진 못한다. 그럼에도 앙꼬는 앙코르의 훌륭한 막내 직원이다. 손님이 들이닥쳐 모두가 예민한 시간, 자박자박 소리를 내며 슬그머니 와서는 멀뚱 멀뚱 쳐다본다. 바쁘니까 저리 가라고 몇 번 실랑이를 하다 보면 스르륵 일 생각이 사라지고 웃음이 난다. 직원 회의 시간에는 갈등 중재자 역할도 한다. 신메뉴 이름을 두고 고민하는 직원들 사이로 슬쩍 머리를 들이민다. 그러고는 "고민을 왜 해? 이거 해 그냥"이라는 눈빛으로 한 가지를 턱 골라준다. 구수한 향이 날 것만 같은 두툼한 발로 말이다.이런 앙꼬도 가끔은 일탈을 한다. 월요병을 앓는 여느 직장인들처럼 출근 뒤엔 푸지게 잠만 자고, 멍하니 창밖 구경만 한다. 다른 회사 같았으면 시말서 몇 장은 쓰고도 남았을 상황이지만, 직원들은 이런 앙꼬의 행동이 마냥 귀엽다. 모범사원 앙꼬에게 한 번씩 찾아오는 회사병. 이 불치병엔 산책만이 약이다. '척하면 척' 호흡을 자랑하는 앙꼬와 직원들은 동네 한 바퀴를 돌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명실상부 매출 일등공신가게 한 켠 마련된 방명록은 앙꼬 화보집을 방불케한다. 연필로 쓱쓱 그려낸 간단한 크로키부터 없는 재료 총동원해 색깔 입힌 고퀄리티 그림까지. 앙꼬를 그려내는 손님들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맛볼 수 있다. 보통 음식점 방명록이라 치면 "잘 먹고 갑니다"라는 상투적 문구로 가득해야 할 테다. 하지만 카페 앙코르의 방명록은 온통 앙꼬 이야기다. "내 강아지 하자"는 박력 넘치는 프러포즈부터 "집 문서 줄게"라는 다소 위험(?)한 고백까지. 앙꼬를 향한 손님들의 애정은 넘치다 못해 줄줄 흐른다.손님들의 성화에 보답이라도 하듯 앙꼬도 몇 번 본 손님은 잊지 않고 환대한다. 너무 좋아하는 손님이 다녀 간 날엔 짧은 만남이 아쉬운지 하루 종일 울기도 한다. 한편 손님들은 앙꼬의 간택을 받고자 갖은 수를 다 쓴다. 끌끌 혀를 차고 이름을 하염없이 부르는 걸로 모자라 손짓 발짓 엉덩이짓(?) 까지 해대며 앙꼬 시선을 집중시킨다. 일부러 앙꼬를 보러 찾아오는 손님까지 생겼으니, 명실상부 매출 상승에 일등 공신이 돼 버렸다."앙꼬가 짖지 않아 순하다고 생각하는데, 실은 짜증도 많고 예민한 강아지다" 시바견은 우리가 생각하는 애교 많고, 사람 손 잘 타는 반려견과는 성격이 많이 다르다. 불러도 잘 오지 않고, 만지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 다소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견종이다. 카페 앙코르 메뉴판을 펼치면 음료나 베이커리류 소개보다도 먼저 앙꼬 주의사항이 나열돼 있다. '밥 먹을 땐 건드리지 말아 주세요' '쉬고 있을 땐 멀리서 지켜봐 주세요' 강아지와 손님의 공존을 위해 현욱 씨는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직장음식점을 고르는 기준은 맛과 분위기다. 하지만 최근 SNS에서 유명세를 타는 '맛집'에는 한 가지 이유가 더 있다. 바로 음식점의 마스코트 역할을 하는 사랑스러운 동물들. 대구 삼덕동을 걷다 보면 곳곳에서 귀여운 마스코트견을 만나볼 수 있다. 리트리버 보리가 있는 이에커피, 하얀 시바견 영구가 있는 오렌지시티. 강아지 직원들은 서로 가게를 오가며 친목을 도모한다. 가게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 같기도, 신메뉴 개발이 힘들다는 푸념을 늘여놓는 것 같기도 하다.해외에서는 반려동물을 허용하는 직장이 늘어나고 있다. 구글이나 아마존 같은 굴지의 외국 대기업은 이미 반려동물과의 동반 출근을 허용한 상태다. 실제로 직원과 반려동물이 함께 출·퇴근하면 업무능력이 상승된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외에서 많이 입증됐다. 반려동물을 함께 기르는 것도 직원 복지의 일환이며 직원들의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앙꼬가 입사한 후 직원들 간에는 대화가 부쩍 많아졌다. '앙꼬' 라는 공통 대화 주제가 생긴 것. 어쩌다 한가한 오후가 되면 다 같이 강아지를 데리고 동네 산책을 하며 이야기를 나눈다. 어제는 손님을 어떻게 응대했는지, 퇴근을 빨리하기 위해 어떤 꼼수를 부렸는지. 에피소드는 끝이 없다.현욱 씨는 최근 개업 2주년을 맞아 대구 사설 유기동물 보호소 '한나네'에 사료 후원을 했다. 앙꼬가 받은 사랑을 어떻게 보답할까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다. "카페를 방문해 준 모든 손님들과 함께 한 후원이라 생각한다. 비록 적은 양의 사료지만 (앞으로도) 어떤 방법으로든 앙꼬가 받은 사랑을 되돌려 주고 싶다"

2019-09-04 18:00:00

13호 태풍 링링

13호 태풍 링링 "9/7 늦은 오후 인천 상륙" 일본기상청 발표

일본기상청이 3일 오후 3시에 13호 태풍 링링 예상경로를 업데이트했다.7일 오후 3시를 조금 넘겨 인천 앞바다를 통해 한반도에 상륙한다.그보다 앞서 태풍 링링은 6일 저녁에서 7일 오전 사이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서해를 따라 북동진한다. 이어 좀 더 북동쪽으로 경로를 꺾으면서 한반도에 진입하는 것이다.그러면서 피해가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보이는 태풍의 오른쪽 반원에 제주도, 전라도 및 충청도 서해안, 그리고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이 차례로 들게 된다.이어 태풍 링링은 북한 지역은 북동진해 관통, 러시아 연해주 내륙에서 소멸할 예정이다.우리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링링은 5~6일 가장 강력해진다. 이때 강도 '강' 및 크기 '중형'으로 중심기압이 965~970hPa에 이른다. 중심기압이 낮을수록 태풍의 위력이 강하다. 이때 최대풍속은 35~37m/s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5~6일은 태풍 링링이 제주도 서쪽 해상 및 우리나라 서해를 지날때이다. 7일에도 태풍 링링이 소멸 수순으로 접어들기는 하지만 위력은 상당한 수준일 것으로 보이고 이때 태풍의 오른쪽 반원에 드는 수도권은 많은 강우 및 강한 바람을 겪을 전망이다.

2019-09-03 17:59:57

13호 태풍 링링 예상경로. 기상청

태풍 링링 오른쪽 반원에 서울·인천·경기 수도권 들어 "예상 경로는?"

13호 태풍 링링이 점점 한반도에 가까워지고 있다.우선 예상 경로는 이렇다.우리나라를 찾는 태풍들의 단골 코스인 제주도 서쪽 및 한반도 서해를 따라 계속 북상한 후, 조금 동쪽으로 경로를 틀면서 한반도 내륙에 진입할 예정이다.6일 오후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고, 이어 이날 저녁에 한반도 서해를 지나며, 7일 낮 한반도에 상륙할 예정이다.그런데 태풍 링링은 5~6일 강도 '강' 및 크기 '중형'으로 가장 강력해질 것으로 보여 우려를 만들고 있다. 태풍 링링은 7일 낮은 돼야 크기가 '소형'으로 작아지며 소멸 수순을 밟게 된다. 가장 강력할 때 전국에 영향을 주는 셈이다.그러면서 이때 예상 피해가 상대적으로 큰 태풍의 오른쪽 반원에 어느 지역이 드느냐가 관건이 된다.기상청의 3일 오후 4시 예상경로 발표 내용에 따르면, 태풍 링링은 서해상에서 북상을 하다가 인천 앞바다쯤을 거쳐 한반도에 상륙하게 된다. 이 경우 태풍의 오른쪽 반원에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전체가 들게 된다.또한 태풍 링링이 북상하면서 서해안에 가깝게 붙을 경우, 전라도와 충청도 서해안 지역이 모두 태풍의 오른쪽 반원에 들 수 있다. 이때 역시 태풍 링링이 세력이 커진 시기이기 때문에 인접 지역의 피해가 예상된다.이보다 앞서 제주도가 가장 먼저 태풍의 오른쪽 반원에 들 예정이다.

2019-09-03 17:41:00

'진세노사이드 함량 제대로 알고 먹어라'…금산미학바이오헬스, 프리미엄 홍삼제품 출시

금산미학바이오헬스(대표 이재호)가프리미엄급고함량진세노사이드 홍삼제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금산미학 홍삼제품은 '프리미엄 클래스'와 '마스터 클래스' 총 2종으로 70ml 개별포장에 진세노사이드 함량은 각각 30mg, 40mg이다. 이는 일반 홍삼 건강기능식품 기준치 2.4mg의 12~16배에 달하는 수치이다.진세노사이드란 콩이나 더덕, 도라지 등 일반 식물에 존재하는 사포닌 중 인삼, 홍삼에서만 발견되는 특이성분 사포닌을 구별하여 나타내는 것으로 프리미엄 홍삼제품군일수록 진세노사이드함량이 높은 게 일반적이다.현재 우리나라에서 진세노사이드총합량 3mg 이상이면 혈류 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등 5가지 건강 기능성 인증이 가능하고, 25mg 이상이면 홍삼의 6대 기능성 인증인 갱년기 여성 건강 개선 기능까지 표기할 수 있다.회사는 이번 제품 출시를 위해 한의학 박사급 연구진을 중심으로 2014년부터고함량진세노사이드 추출 연구를시작해 최근 자체 기술 '사포닌 전환공법-KS2014'를 적용한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금산미학 한승섭 박사는 "현재까지 연구된 홍삼 내 38가지 진세노사이드 중 우리나라 식약처에서는 Rg1, Rb1, Rg3 이 세가지를 홍삼제품 핵심성분으로 지정하고 총합량을 표기하도록 하고 있다"면서"홍삼 제품의 품질은 진세노사이드총합량에 따라 결정된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그는 이어"금산미학 홍삼제품의 최대 강점은 진세노사이드총합량 중 Rg3의 비율을 30% 이상 획기적으로 끌어 올린 것"이라며 "Rg3는 홍삼과 산삼에만 있는 핵심성분으로 함유량이 높을수록 체내흡수율을 높여 고령자에게도 홍삼의 기능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이번 출시 제품은 홍삼과 궁합이 잘 맞는 12가지 한약재를 포함시킨 금산미학 홍삼 농축액의 결정체로 90년 전통의 한방기술과 노하우를 접목시켜 국내 최고 함량 수준의 진세노사이드를 포함하고 있는 제품"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금산미학바이오헬스는 90년 전통 한의 명가 '금산미학한의원'의 노하우와진세노사이드 기반 홍삼제품을 만드는 바이오 기업이다. 금산미학한의원은 1대 이귀례 원장은 이승만 대통령 주치의, 2대 한정식 원장은 박정희 대통령 주치의를 역임한 바 있으며 3대 한승섭 원장과 현 한혁규 원장은 정제계 인사 및 유명 연예인의 한방 주치의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9-09-03 15: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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