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존 볼턴 보좌관 경질' 언급 트위터 내용

트럼프 대통령 "경질" 볼턴 보좌관 "내일 얘기하자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경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시간으로는 11일 오전 1시쯤 알려진 내용이다.그런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를 통해 알려진 사실이며, 백악관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나는 지난 밤 존 볼턴에게 그의 복무가 백악관에 더는 필요치 않다고 알렸다"고 밝혔다. 아울러 "많은 부분 의견 불일치가 있었다"고 언급하면서 "다음 주 새 보좌관을 지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아무리 SNS를 애용하긴 해도, 그걸로 측근의 경질 사실을 알린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볼턴 보좌관은 대북 강경파로 알려져 있다. 이에 볼턴 보좌관의 경질이 향후 북미대화 진행에 미칠 영향도 주목 받고 있다. 일단 북한은 '걸림돌'이 하나 사라져 환영할만하다는 해석이 나온다.볼턴 보좌관은 지난해 3월 22일 임명됐고, 1년 6개월 만에 물러나게 된다. 볼턴 보좌관은 북한은 물론 이란 등을 상대로도 초강경 대외정책을 주장해왔고, 이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과 계속 마찰을 빚은 바 있다.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에 대해 볼턴 보좌관도 즉각 트위터로 반박을 해 눈길을 끈다. 그는 "나는 지난 밤 사임을 제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일 이야기하자'고 말했다"고 짧게 밝혔다. 즉, 트럼프 대통령이 먼저 사퇴를 요구했다는 내용의 트윗과 대치되기 때문에 그 진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019-09-11 01:14:26

주 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 매일신문DB

주 캄보디아 한국 대사관 10일 저녁 네티즌 관심 UP

주 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이 10일 저녁 온라인에서 화제가 될 전망이다. 한 매체에 언급돼서다.캄보디아 대사관은 현재 오낙영 대사가 재임 중이다.대사관 건물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코픽섬(다이아몬드섬) 엘리트 로드에 있다. 코픽섬은 프놈펜 한복판을 지나는 메콩강에 위치해 있다.캄보디아 대사관은 현재 온라인 창구로 홈페이지, 페이스북 페이지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9-09-10 19:50:12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에 불가리아 출신 게오르기에바 사실상 확정

국제통화기금(IMF)의 새 총재로 불가리아 출신 여성 경제학자인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66) 세계은행 최고경영자가 사실상 확정됐다. IMF 집행이사회는 게오르기에바와 면담할 계획이며 늦어도 다음 달 4일까지 선임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게오르기에바 총재는 IMF가 1945년 출범한 이후 전임 라가르드 총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수장이 된다. 게오르기에바는 유럽연합(EU)의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에서 예산, 인권, 국제협력 부문의 집행위원을 지내는 등 다수 요직을 거쳤다. 그는 1990년대 세계은행에서 환경을 담당하는 경제학자로 활동했으며 2017년부터 세계은행의 최고경영자를 맡아왔다.게오르기에바의 IMF 총재 낙점을 두고 일부에서는 불편한 시각도 관측되고 있다. 회원국이 189개에 이르는 글로벌 경제기구의 수장을 미국, 유럽 선진국이 독점하는 관행이 불합리한 구태라는 비판이다.

2019-09-10 16:34:32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오른쪽)가 9일(현지시간) 취임 후 처음으로 아일랜드를 방문, 더블린 정부청사에서 리오 버라드커 아일랜드 총리를 만나 함께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英하원, '조기총선' 재차 부결…존슨 "브렉시트 연기 못해"

영국 하원이 10일(현지시간) 조기 총선 개최 동의안을 재차 부결시켰다. 지난 3일 의사일정 주도권을 내각에 부여하는 결의안 가결처리를 포함해 최근 6차례 표결에서 힘으로 보리스 존슨 총리를 제압했다. 의회는 유럽연합(EU) 탈퇴, 즉 브렉시트 예정일을 7주 남기고 5주간 '정회'에 들어갔다.공영 BBC 방송,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상정한 조기 총선 동의안에 대한 하원의 표결 결과 찬성이 293표에 불과해 동의안 통과에 필요한 전체 의석의 3분의 2 찬성을 얻지 못했다. 반대는 46표로 나타났다.존슨 총리는 "의회가 내 손을 묶으려고 온갖 수단을 강구한다고 해도 국익에 부합하는 합의를 달성하기 위해 분투할 것"이라면서 "현 정부는 더는 브렉시트를 연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2019-09-10 16:28:04

9일(현지시간)전도된 골든레이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세인트 사이먼섬에서 사람들이 걱정스런 표정으로 구조 현장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내 경력 최고의 날" 美해경 환호에 구조선원 "땡큐, 여러분"

전도된 선박에 고립돼 있던 한국인 선원 4명을 전원 구조해낸 미국 해안경비대는 9일(현지시간) 임무 완수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는 기쁨에 환호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선박 안에서 공포 속에 사투를 벌였을 한국인 구조 선원도 경황이 없는 와중에 자리에서 일어나 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9일(현지시간) 구조작업이 마무리된 후 미 해안경비대 트위터에 올라온 13초 분량의 짧은 영상을 보면 마지막으로 구조된 선원이 해안경비대 구조대원에 둘러싸인 채 앉아 있다. 구조 낭보가 전해지고 30분도 안 돼 올라온 영상이라 구조 직후의 상황으로 보인다.그 때 뒤쪽에서 누군가 외치기 시작했다. "정말 감사합니다. 놀라운 일이에요. 여러분이 이걸 해내서 내 경력 최고의 날입니다." 구조작업을 진두지휘한 미 해안경비대 존 리드 대령이 구조 선원과 구조대원들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와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 것이다.구조 선원도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팔을 높이 들고 영어로 "감사합니다, 여러분"이라고 답례했다. 구조대원들도 함께 손뼉을 치고 환호하며 임무 완수를 기뻐했다. 육지에 오를 때 모포를 두른 구조 선원은 구조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 하늘을 잠시 우러러보다가 환한 웃음을 지으며 걸음을 옮겼다. 한편, 마지막 구조자는 "깜깜하고 어두운 상황이 길었고 못 견딜 것 같았다"며 선체에 갇혀있을 당시 절박한 심정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준 애틀랜타 총영사는 "우리가 봤을 때는 생각보다 빨리 구조됐다고 하는데, 그분은 정말 길었다고 한다"며 이 같은 내용의 마지막 구조자의 언급을 전했다.

2019-09-10 16:01:46

미국 조지아주 브런즈윅항 인근 해상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호 선체에 9일(현지시간) 미 해안경비대 구조헬기가 착륙, 대원들이 선체 안에 갇힌 선원들에게 제공할 물과 음식물, 신선한 공기 등을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美해안경비대, 한국인 선원 4명 41시간만에 기적적인 전원구조...선박 안쪽 두드리는 소리가 구조팀에 동기 부여

미국 해안경비대(USCG)가 9일(현지시간) 미 동부 해안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운반선 골든레이호 안에 고립됐던 한국인 선원 4명 전원을 구조했다. 배가 전도된지 시간이 흐르고 있었고 30도 이상의 무더위가 이어져 긴박한 상황이었으나 선박 안쪽에서 두드리는 소리가 구조팀에게 동기를 부여해 마침내 기적적인 전원 구조에 성공했다. 전날 오전 1시 40분께 선체가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지 약 41시간여만이다.USCG는 3명을 먼저 구조한 후 마지막으로 구조된 선원 1명을 추가적인 진료를 위해 응급의료서비스 직원에게 이송됐다고 설명했다. 먼저 구조된 3명은 건강 점검과 응급 처치 등을 위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P통신은 이들의 건강 상태와 관련, "4명 모두 비교적 양호한 상태였으며 추가 진단을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앞서 USCG는 이날 낮 12시 46분께 트윗을 통해 처음으로 "골든레이호의 모든 선원 4명이 생존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USCG는 선체에 구멍을 뚫어 배 안에 갇힌 선원들과 연락을 취했으며 생존 확인 약 3시간 만에 먼저 2명을 구조한 데 이어 다른 1명을 구조했다. 또 2시간여가 흐른 오후 늦게 나머지 선원 1명까지 무사히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전날인 사고 당일 낮 1시30분쯤 선박 고정화 작업 등을 위해 구조작업이 일시 중단됐으나 이날 오후 6시 13분쯤 선박 안쪽에서 누군가 두드리는 소리가 확인된 후 구조작업이 다시 활기를 띠었다. USCG 소속 존 리드 대령은 "이것은 정말이지 구조팀에 동기를 부여했다"며 "선원들이 생존해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모든 게 달라졌다"고 말했다. 동력을 얻은 구조작업은 날이 밝는 대로 곧바로 재개됐고 구조작업은 일사천리로 속도감있게 진행됐다.USCG는 선원 4명이 선박의 선미 쪽 프로펠러 샤프트 룸에 있었으며 구조대원들이 이들을 끌어내기 위해 선체를 절단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리드 대령은 이와 관련, 선체에 구멍을 뚫은 뒤 이 구멍을 통해 선원들에게 물과 음식을 제공했고 신선한 공기가 공급됐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에 구조된 1명은 다른 3명과 약간 떨어진 엔지니어링 통제실 칸의 강화 유리 뒤쪽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한편, 리드 대령은 회견에서 사고 원인 조사와 관련해서는 "우리는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석 선임기자 jiseok@imaeil.com·연합뉴스

2019-09-10 15:48:45

北 "9월 하순" 화답에 트럼프 "만남은 좋은것"

북한이 9일(현지시간) "9월 하순에 대화하자"며 북미 실무협상 재개를 전격 제안, 한동안 멈춰져 있던 북한 비핵화 실무협상 시간표가 가시권 안에 들어왔다.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의 이날 담화는 북미 실무협상의 미국 측 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지난 6일(현지시간) 공개강연을 통해 북한의 협상 복귀를 촉구한 지 3일 만에 이뤄졌다. 비건 대표는 당시 북미협상 실패 시 한일 내 핵무장론이 제기될 가능성까지 거론하면서 북한에 '압박·경고'의 메시지를 함께 던진 바 있다.북한의 제안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만남을 갖는 건 좋은 것"이라고 긍정적 반응을 보임에 따라 9월 하순 북미간 실무협상 테이블 개최가 급물살을 타는 흐름이다.이로써 그간 교착국면의 중대 돌파구가 열릴지 주목된다.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을 '미국 외교의 독초'라고 부르는가 하면 "미국은 인내심을 더는 시험하려 들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대미 압박에 나섰던 북한이 미국의 협상 재개 요구에 일단 '화답'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재응답'하면서 북미 교착 국면이 다시 극적 반전의 모멘텀을 확보, 한반도 정세가 9월 하순에 다시 한번 중대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다만 북한이 미국에 북한이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계산법'을 들고나올 것을 요구하며 미국 측에 공을 넘기고, 미 국무부도 "아직 발표할 만남은 없다"고 일단 신중한 반응을 보이는 등 실무협상을 앞두고 양측간 '밀당'도 계속될 전망이다.최 제1부상의 이날 담화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오전에 이뤄졌다. 외견상 북한이 '수신자'인 미국의 주간 시간대에 맞춰 응답성 메시지를 '발신'한 모양새인 셈이다.앞서 비건 대표는 지난 6일 미시간대 공개강연에서 북미 협상 실패 시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국가 내에서 핵무장론이 부상할 가능성 거론과 북한의 비핵화 시 주한미군 감축에 대한 "전략적 재검토" 언급 등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꺼내 들었다.최 제1부상의 이날 담화 발표와 관련,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우리는 이 시점에 발표할 어떠한 만남도 갖고 있지 않다"고 언급하는 등 실무선에서는 신중한 기조를 보였다.그러나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의 의미를 계속 축소하며 달래기에 나섰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최 제1부상의 담화와 관련해 "그것은 흥미로울 것", "나는 늘 '만남을 갖는 것은 좋은 것'이라고 말한다" 등 보다 환영의 뜻을 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이 향후 1년 동안 중대한 진전을 이루는 데 전적으로 전념하고 있다"는 비건 대표의 언급대로 내년 11월 대선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으로선 '재선용 치적' 확보 차원에서도 일정한 비핵화 성과를 내는데 마음이 급한 상황이다.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6월 말 '판문점 회동'에서 "2∼3주 내" 실무협상 재개에 합의했으나, 그 이후 북한이 한미연합 군사훈련을 실무협상과 연계하면서 협상 재개가 지연돼 왔다.김 위원장은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 앞으로 보낸 친서를 통해 한미연합훈련이 종료되는 대로 협상을 재개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전한 바 있으나, 북한은 지난달 20일 한미연합훈련 종료 후에도 협상에 응해오지 않았다.그동안 표류해온 북미간 비핵화 협상이 이달 내에 성사, 다시 본궤도에 오를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북미가 이번 실무협상에서 가시적 진전을 이룰 경우 연내 제3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에도 청신호가 켜질 수 있다.북측이 이달 하순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와 관련,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불참을 알려온 가운데 북미 간 실무협상이 북측의 제안대로 9월 하순에 열릴 경우 현재로서는 유엔총회에서의 '폼페이오-리용호 라인' 간 북미 고위급 대화로까지 이어지기에는 일정상 빠듯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제기된다.그러나 북미 관계의 역동성 등을 고려할 때 북미 간 조율을 통해 실무협상 일정이 다소 앞당겨질 경우 유엔총회를 계기로 한 북미 고위급 회담이 극적으로 열릴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게 아니냐는 시선도 일각에서 나온다.일각에서는 시기적으로 유엔총회 무대인 뉴욕이 실무협상,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 고위급 회담으로까지 이어지는 북미간 대화의 '장'이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최 제1부상이 이날 담화에서 '포괄적 토의 용의'를 언급한 가운데 실무협상이 재개될 경우 지난해 싱가포르 공동성명의 구체적 이행을 위한 비핵화 조치와 그에 대한 상응 조치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북한의 정권교체를 바라지 않는다"(트럼프 대통령), "모든 나라는 자위권을 갖는다"(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등 체제 안전 보장 등에 대한 전향적 유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발신해 왔다. 비건 대표도 강연에서 주한미군에 대한 '전략적 재검토' 여지를 두면서 북미 간 적대 청산 조치에 대한 신속한 합의가 가능하다며 종전선언 가능성 등을 열어뒀다.그러나 북미가 우여곡절 끝에 북미협상 테이블에 앉더라도 이견을 해소, 양측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구체적 성과 도출로 이어질지는 다소 불투명하다는 관측도 나온다.최 제1부상은 이번 담화에서 '새로운 계산법'을 미국에 거듭 요구하며 "미국 측이 낡은 각본을 또다시 만지작거린다면 조미 사이의 거래는 그것으로 막을 내리게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고, 미국 측도 그동안 '창의적 해법'으로 상징되는 북한의 태도 변화를 요구해왔다.미국이 비핵화 최종 상태 및 전체 로드맵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온 가운데 지난 2월 말 '하노이 노딜' 이후 북미가 각각 기존의 입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보였다는 '흔적'은 아직 외견상으로는 나타나지 않은 상태이다.실무협상 장소와 관련, 미국은 그동안 스웨덴 등 유럽을 선호해온 것으로 알려졌지만 상황에 따라 유연성을 보일 수 있다는 입장으로 보인다. 유럽과 함께 판문점과 평양, 뉴욕 등이 실무협상 장소로 거론된다.

2019-09-10 07:32:43

美해안경비대, 車운반선 한국인 선원 4명 전원 구조

미국 해안경비대(USCG)는 미 동부 해안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운반선 골든레이호 안에 고립됐던 한국인 선원 4명 전원을 구조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USCG는 이날 오후 5시 58분께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USCG와 구조 대원들이 마지막 골든레이호 선원을 무사히 구출했다"며 "모든 선원의 소재가 확인됐다"고 말했다.앞서 USCG는 이날 낮 12시 46분께 트윗을 통해 "골든레이호의 모든 승무원 4명이 생존해 있음을 확인했다"고 처음 밝혔다.미국 해안경비대 "한국인 선원 4명 중 3명 구조…1명 위치 확인" / 연합뉴스 (Yonhapnews)[https://youtu.be/2PH3b5LMz40]이어 USCG는 선체에 구멍을 뚫어 배 안에 갇힌 선원들과 연락을 취했으며 먼저 2명을 구조한 데 이어 다른 1명을 구조했다. 이어 오후 늦게 나머지 선원 1명까지 무사히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USCG는 오전 7시께 헬리콥터 등을 동원해 구조 인원을 현장에 투입, 본격적인 구조 작업에 나섰다.골든레이호는 전날 오전 1시 40분께 미 조지아주 브런즈윅항에서 12.6㎞ 떨어진 해상(수심 11m)에서 선체가 좌현으로 크게 기울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2019-09-10 07:21:04

美해안경비대 "한국인 선원 4명 중 3명 구조"

미국 해안경비대(USCG)는 미 동부 해안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운반선 골든레이호 안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진 한국인 선원 4명 가운데 3명을 구조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USCG는 이날 오후 조지아주 자연자원부 해안자원국 본부에서 골든레이호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말했다.USCG 소속 존 리드 대령은 기자회견에서 "구조된 3명은 응급실로 가기 위해 병원으로 이동 중"이라고 말했다.또 구조된 선원들은 행복하고 안도하는 것으로 보였다고 그는 전했다.그는 또 나머지 선원 1명에 대해서는 선내 위치를 확인했으며 구출하기 위해 시도 중이라고 밝혔다.현재 이 선원은 선박 내 엔지니어링 칸에서 강화 유리 뒤에 갇혀 있는 것을 다른 3명의 선원들이 봤다고 그는 설명했다.미국 해안경비대 "한국인 선원 4명 중 3명 구조…1명 위치 확인" / 연합뉴스 (Yonhapnews)[https://youtu.be/2PH3b5LMz40]AP통신은 구조 상황과 관련, USCG는 골든레이호에 갇힌 한국인 선원 4명이 선박의 선미 쪽 프로펠러 샤프트 룸에 있었으며 구조대원들이 이들을 끌어내기 위해 선체를 절단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AP는 구조된 2명은 걸어서 대기 중인 보트에 내려왔다고 전했다.앞서 USCG는 이날 낮 12시 46분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골든레이호의 모든 승무원 4명이 생존해 있음을 확인했다"며 "상태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USCG는 "대응 요원들은 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배에) 구멍을 뚫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해안경비대는 "USCG와 구조팀은 골든레이호 선원 4명을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한 구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이것은 느리지만, 안전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USCG는 오전 7시께 헬리콥터 등을 동원해 구조 인원을 현장에 투입, 본격적인 구조 작업에 나섰다.USCG는 오전 8시 40분께 트윗에서 "해안경비대와 구조팀이 현재 세인트사이먼스사운드 인근에서 구조헬기를 통해 골든레이에 대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구조 요원들은 선체에 구멍을 뚫고 한국 선원들과 연락을 취하는 데 성공했다.USCG는 오전 10시 54분께 트윗을 올려 "구조 요원들이 골든레이호 안에 있는 선원들과 접촉했다"고 밝혔다.

2019-09-10 06:48:46

美해상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운반선. 연합뉴스

"美구조대원들, 韓선원 4명 생존 확인…접촉 중"

"美구조대원들, 韓선원 4명 생존 확인…접촉 중"

2019-09-10 00:05:55

美해상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운반선. 연합뉴스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차량 운반선 구조작업중

현대글로비스 소속 대형 자동차 운반선(PCC)이 8일(이하 현지시간) 새벽 미국 동부해안에서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선박에는 모두 24명이 승선했으며, 이 가운데 20명은 긴급 대피하거나 구조됐다.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나머지 4명은 한국인이며 이들에 대한 구조작업은 진행중이다.현대글로비스와 외신 등에 따르면 차량운반선 골든레이(Golden Ray) 호(號)는 이날 오전 1시 40분께(현지시간) 조지아주 브런즈윅 항의 내항에서 외항으로 현지 도선사에 의해 운항하던 중 선체가 옆으로 기울었다. 브런즈윅 항구로부터 1.6km 거리의 수심 11m 해상에서 좌현으로 80도가량 선체가 기울어지는 사고를 당했고 이후 선체가 90도로 더 기울어졌다.이 배는 2017년 건조된 7만1천178t급 선박으로, 전장 199.9m, 전폭 35.4m 크기이며 차량 7천400여대를 수송할 수 있다. 사고 당시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차량 4천여대를 선적했다.선박에 승선한 24명 가운데 사고 발생 10시간 만에 20명이 대피하거나 구조됐다. 구조된 인원은 한국민 6명, 필리핀인 13명, 미국 도선사 1명 등이다. 구조된 한국인 6명 중 손가락을 다쳐 치료를 받은 1명 외에 별다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한국인 4명은 선박 기관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미 해안경비대가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구조작업을 진행 중인 이날 오후 6시13분께 선박 안쪽에서 누군가 두드리는 소리를 들었고 이에 구조대원들도 선체를 두드려 밖에서도 그들의 존재를 잊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고 해안경비대측이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안전 문제 때문에 일시 중단된 생존자 수색 작업은 현지시간으로 9일 오전 6시30분(한국시간 9일 오후 7시30분)께 재개됐다.외교부는 사고 수습을 위해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의 담당 영사를 사고 현장에 급파했으며, 신속대응팀 파견 등 후속 조치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글로비스 측도 현지 직원을 급파했다. 김영준 주애틀랜타 총영사는 "현재로서는 가장 중요한 구조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사고 원인이나 추가적인 구조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고 당시 항구 밖으로 나가던 골든레이호와 수로 안쪽으로 들어오던 다른 선박이 근접했다는 증언도 나왔다.미국 구조당국은 선체 화재와 선박 불안정 등으로 구조대원들의 선내 진입에 일시 차질이 빚어졌다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탓에 한국인 선원 4명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기관실 쪽에 접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선박이 계속 기울고 있는 상황도 구조작업의 걸림돌이다. CNN방송은 "구조 당국은 기울고 있는 선박을 안정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고정화 작업이 완료되면 구조작업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2019-09-09 18:05:05

8일 홍콩 도심 센트럴에서 열린 도심 시위에서 시위대가 미국 국기인 성조기를 들고 있다. 연합뉴스

[주목, 이 장면] 홍콩 시위의 성조기

#한 주 동안 가장 주목을 끌었던 장면이나 사진을 소개하는 '주목, 이 장면'입니다. 8일 있은 홍콩 시위에 성조기가 등장했다. 태극기부대의 전유물인줄 알았던 성조기가 홍콩 거리에서 펄럭인 것이다. 미국 총영사관을 향해 나아가던 도중 일부는 미국 국가인 '성조기여, 영원하라'를 불렀다고 한다. 미중 무역전쟁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이 더 예민하게 받아들일 장면으로 해석된다.

2019-09-09 18:00:00

폼페이오 "아프간 평화협상 보류…재개는 탈레반에 달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8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내 무장 반군 세력인 탈레반과의 평화협상이 보류됐으며 협상 재개는 탈레반의 태도에 달려있다는 입장을 밝혔다.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날 폭스뉴스, CNN 등 방송에 잇따라 출연해 아프간 회담이 끝장났는지를 묻는 말에 "당분간 그렇다"며 수개월 간 탈레반과 협상을 진행해온 잘메이 할릴자드 미국 특사를 소환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협상 재개 여부에 대해서는 "(탈레반의) 중대한 약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탈레반이 지난주 미군 1명과 11명의 사망자를 낸 카불 공격을 자처했다고 주장한 뒤 미국의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이날 계획한 탈레반 주요 지도자들과의 평화 회담을 취소한다고 7일 밤 전격 발표했다.

2019-09-09 16:44:15

태풍 파사이, 日수도권 강타…트럭 넘어지고 강풍에 사람 날아가 숨져

제15호 태풍 '파사이'가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채 일본 수도권 간토(關東) 지방을 강타했다. 9일 NHK와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파사이는 이날 새벽 수도권 지바(千葉)현 지바시 부근에 상륙한 뒤 북상, 후쿠시마(福島)현 이와키시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시속 30km의 속도로 이동했다.이번 태풍으로 도쿄와 인근의 수도권 지역에 역대 가장 센 초속 57.5m의 최대 순간풍속이 관측됐으며 200mm 이상의 집중 호우가 내렸다. 강풍으로 인해 이날 새벽 지바현 기사라즈시의 자동차 도로에서 트럭 1대가 옆으로 넘어졌고 도쿄항에서는 쌓아놓은 10대의 컨테이너가 무너져 내렸으며 지바에서는 45m와 57m 크기의 대형 송전탑이 넘어졌다. 태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도 속출해 도쿄에서 50대 여성이 강풍에 몸이 날리면서 주변 건물에 부딪혀 숨지는 등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2019-09-09 16:41:58

中언론 "작년 北 찾은 외국인관광객 20만명…관광산업 급성장"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9일 2018년 북한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해 20만명을 넘었으며 올해 국제열차로 평양에 도착하는 여행객이 대폭 늘었다고 보도했다.인민일보는 올해 춘제(중국의 설) 이후 중국 단둥에서 평양을 향하는 열차는 표를 구하기 어려우며 평양역 주차장은 관광버스로 매일 가득 차 있다고 전했다. 또 지난 6월 막을 올린 집단체조 '인민의 나라'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으며, 유명 관광지 외에도 이전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했던 관광 프로그램의 인기가 높아졌다고 했다. 신문은 북한이 평양공항의 현대화와 마식령 스키장 건설로 관광산업에 새로운 발전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이 평양, 금강산, 묘향산, 개성, 남포 등 9개 관광지구를 계획하고 있으며 삼지연, 원산 갈마 해안, 양덕온천 등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09-09 16:31:09

"EU, 阿 르완다에도 난민센터 건립 추진"…고육지책? 나쁜 정책?

뉴욕타임스(NYT)는 8일(현지 시간) 최근 EU가 아프리카 중부 내륙에 있는 르완다에도 난민센터 건립을 추진하기로 하고 협상을 진행해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며 수 주 내에 르완다와 난민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타임즈는 유럽연합(EU)이 지난 2016년 터키와 난민협정을 맺어 터키 정부가 난민을 통제하는 대가로 60억 유로(7조8천억 원 상당)를 지원하기로 한 이후 터키를 거쳐 유럽으로 들어오는 난민 수는 눈에 띄게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또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남부에 있는 니제르에 난민센터를 설치해 난민들을 지중해에서 심사하도록 했다.그러나 타임즈는 유럽과 멀리 떨어진 곳에 난민센터를 건립하려는 정책이 난민들에게 잠자리도 부족할 정도로 열악한 수용시설에서 견뎌야 하며 밀입국알선 조직에 속아 노예나 매춘부로 팔려나가는 등 심각한 인권유린의 위험을 더 크게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9-09-09 16:26:36

美의회보고서도 한일내 핵무장론 거론 가능성 제기

미국 의회조사국(CRS)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핵 억지력에 대한 신뢰가 부족할 경우 동맹들이 자체 핵무장 필요를 느낄 가능성을 지적하면서 특히 한국과 일본을 거론한 것으로 8일(현지시간) 확인됐다.CRS는 '비전략 핵무기' 보고서에서 "많은 분석가는 (미국의) 동맹들이 미국 핵무기의 신뢰성을 자신하지 못하면 할 수 없이 그들 자신의 핵무기를 획득해야 한다고 느낄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한 계산은 일본과 한국에서 명백할지 모른다"며 "왜냐하면 이들 국가는 중국이나 북한처럼 핵무장한 이웃으로부터 위협과 협박에 직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 보고서는 6일 나왔으며 이 날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는 미시간대 강연에서 북미 협상이 실패로 돌아갈 경우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서 핵무장론이 제기될 가능성을 언급했다.물론 CRS 보고서는 미국과 러시아가 비전략 핵무기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작성돼 북한의 비핵화 실무협상 재개를 촉구하는 비건 대표의 강연과는 목적이 다르지만, 같은 날 미 행정부 인사와 의회 보고서가 비슷한 우려를 드러낸 셈이어서 주목된다.CRS 보고서는 "최근 몇 년간 한국의 일부 정치인들은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실험하는 것에 대응해 미국 비전략 핵무기의 한반도 재배치, 심지어 한국의 자체 핵능력 개발을 요구해 왔다"고 소개했다. 또 "이런 관점은 한국 정부가 지지하지는 않지만, 일부는 미국의 안전보장이 취약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보고서는 "많은 분석가는 확장 억지가 단지 미국의 비전략 핵무기 이상에 기초한다고 지적한다"며 한미, 미일 간 확장 억지를 위한 위원회 등의 활동을 소개한 뒤 "더욱이 미국은 한국과 연합훈련에서 분쟁시 전력을 투입할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B-2, B-52 폭격기를 가끔 출격시킨다"고 소개했다. 김지석 선임기자·연합뉴스

2019-09-09 16:14:01

송환 무산 후폭풍?…로힝야족에 '등 돌리는' 방글라데시

지난달 로힝야족이 미얀마 송환에 응하지 않으면서 로힝야족의 송환을 추진해온 방글라데시 정부의 태도가 차갑게 변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최빈국 수준의 국가이면서도 지난 2년여간 74만명가량의 로힝야 난민을 수용해왔으나 로힝야족이 미얀마 송환을 거부하는 바람에 더는 난민 수용을 부담하기가 어렵다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9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 국제대학은 최근 로힝야족 출신이라는 이유로 아크테르 쿠시(20)에 대해 정학 처분을 내렸다. 아크테르가 대학 등록 당시 로힝야 난민이라는 사실을 숨겼다는 이유에 따른 것이다. 대학측은 "로힝야족은 난민인 만큼, 대학 입학이 승인될 수 없다"며 처분 이유를 설명했다.현재 방글라데시에서 난민들에게는 정규 교육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번 조치는 적극적인 송환 노력에도 불구하고 단 한 명도 이에 응하지 않은 로힝야족에 대해 방글라데시 정부의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으며 난민에 대한 태도가 과거와는 확연히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앞서 방글라데시 정부는 지난달 25일 로힝야 학살 2주년을 맞아 난민촌 내에서 열린 대규모 시위 개최를 허용해 준 정부 고위 관료들에 대해서는 소환 또는 재배치 조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난민촌 내 집회 개최를 위한 허가를 콕스 바자르 주 정부로부터 받지 않았다는 이유였다.2주년 집회 이후에는 이동통신사들에게 로힝야족 난민들에 대한 휴대전화 서비스 중단을 명령했다. 난민촌 내에서는 인터넷 서비스도 밤에는 사용할 수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방글라데시 정부는 이와 함께 로힝야 난민들이 미얀마로 돌아가지 않도록 부추기고, 비밀리에 2주년 집회를 지원했다는 이유를 들어 캠프 내에서 활동해 온 미국과 방글라데시 구호단체 각각 한 곳씩에 대해 활동 금지 조처를 내렸다고 EFE 통신이 전했다. 김지석 선임기자 jiseok@imaeil.com·연합뉴스

2019-09-09 16:03:27

'브렉시트 연기 불가' 존슨 英총리의 플랜B는 '사보타주'

범야권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연기입법 추진으로 '10월 말 무조건 브렉시트'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 연기를 막으려 일종의 사보타주(의도적인 파괴 또는 태업)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새로운 법에 따라 유럽연합(EU)에 브렉시트 연기 요청을 하되, 사실은 정부가 브렉시트 연기를 원하지도 않고 연기할 이유도 없다는 식의 속내를 밝힘으로써 EU가 영국의 요청을 거부하도록 유도하겠다는 취지다.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8일(현지시간) 존슨 총리가 합법적으로 브렉시트 연기를 저지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존슨 총리의 핵심 보좌관들이 모여 브렉시트 시한을 오는 10월 31일에서 내년 1월 31일로 3개월 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의회의 입법 추진 저지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참석자들은 새 법에 따라 총리가 EU(유럽연합)에 브렉시트 시한 연장을 요청할 때, '10월 31일 이후 절대 연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내는 방안이 심각하게 고려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영국 내각의 한 소식통은 "(절차에 따라 EU에) 보내야 하는 정해진 서한이 있다. 그렇다고 총리가 다른 서류를 보내지 말라는 법이 있는가"고 반문한 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결국 이는 합의 없는 EU 탈퇴, 즉 '노 딜 브렉시트'(No deal Brexit)를 막기 위해 야권이 제정 절차를 진행 중인 '유럽연합(탈퇴)법'을 지키면서도, 존슨 총리가 목표로 한 10월 말 브렉시트가 불가피한 상황을 유도하겠다는 뜻이다. 총리실의 한 소식통도 "우리는 어떠한 브렉시트 연장도 사보타주(의도적 파괴)할 것이다. '항복 법안'(surrender bill, 브렉시트 연장 입법을 조롱하는 표현)은 (EU 측이) 브렉시트 연장에 응해야만 효력이 있다. 만약 EU가 응하더라도 우리는 그것을 사보타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9-09 15:39:24

현대글로비스 소속 대형 자동차 운반선(PCC)이 8일(이하 현지시간) 새벽 미국 동부해안에서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현대글로비스 車화물선 美해상서 전도…韓선원 4명 구조작업 중

현대글로비스 소속 대형 자동차 운반선(PCC)이 8일(이하 현지시간) 새벽 미국 동부해안에서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선박에는 모두 24명이 승선했으며, 이 가운데 20명은 긴급 대피하거나 구조됐다.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나머지 4명은 한국민이라고 한국 외교당국은 밝혔다.현대글로비스와 외신 등에 따르면 차량운반선 골든레이(Golden Ray) 호(號)는 이날 오전 1시 40분께(현지시간) 조지아주 브런즈윅 항의 내항에서 외항으로 현지 도선사에 의해 운항하던 중 선체가 옆으로 기울었다.우리 외교부는 골든레이호가 브런즈윅 항구로부터 1.6km 거리의 수심 11m 해상에서 좌현으로 80도가량 선체가 기울어지는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후 선체가 90도로 더 기울어진 상황이다.이 배는 2017년 건조된 7만1천178t급 선박으로, 마셜제도 국적이다. 전장 199.9m, 전폭 35.4m 크기로 차량 7천400여대를 수송할 수 있다. 사고 당시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차량 4천여대를 선적했다. 현재 선적된 차량의 선박 외 유출 등의 물적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선박에 승선한 24명 가운데 사고 발생 10시간 만에 20명이 대피하거나 구조됐다. 구조된 인원은 한국민 6명, 필리핀인 13명, 미국 도선사 1명 등이다. 구조된 한국인 6명 중 손가락을 다쳐 치료를 받은 1명 외에 별다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4명에 대해서는 미 해안경비대가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들 4명은 모두 한국민으로, 선박 기관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외교부는 사고 수습을 위해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의 담당 영사를 사고 현장에 급파했으며, 해양수산부 등 관계 당국과 협조해 선원 구조와 사고 경위 파악 및 한국민에 대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면서 신속대응팀 파견 등 후속 조치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글로비스 측도 현지 직원을 급파했다.사고 원인이나 추가적인 구조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김영준 주애틀랜타 총영사는 "현재로서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구조 상황이기에 그 부분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미국 구조당국은 선체 화재와 선박 불안정 등으로 구조대원들의 선내 진입에 일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화재가 발생한 탓에 한국인 선원 4명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기관실 쪽에 접근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은 연기는 더는 선체에서 밖으로 나오지 않고 있지만, 선체 내부의 화재가 완전히 진화됐는지 여부를 확신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선박이 계속 기울고 있는 상황도 구조작업의 걸림돌이다. CNN방송은 "구조 당국은 기울고 있는 선박을 안정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고정화 작업이 완료되면 구조작업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2019-09-09 15:24:50

현대글로비스[086280]가 9일 유가증권에서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 금융

[증시신호등] 현대글로비스 약세, 왜?

현대글로비스[086280]가 9일 유가증권에서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현대글로비스는 이날 오전 9시 54분 현재 코스피에서 전 거래일 대비 0.97%(1천500원) 내린 15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현대글로비스는 이날 크게 하락한 가격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며 하락 폭을 점차 줄이고 있다.현대글로비스 소속 대형 자동차 운반선(PCC)이 8일(이하 현지시간) 새벽 미국 동부해안에서 전도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차량운반선 골든레이(Golden Ray) 호가 이날 오전 1시 40분께(현지시간) 조지아주 브런즈윅 항의 내항에서 외항으로 현지 도선사에 의해 운항하던 중 선체가 옆으로 기울었다. 선박에 승선한 24명 가운데 사고 발생 10시간 만에 20명이 대피하거나 구조됐다. 구조된 인원은 한국민 6명, 필리핀인 13명, 미국 도선사 1명 등이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한국민 4명에 대해서는 미 해안경비대가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9-09-09 09:59:19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호가 8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브런즈윅항 인근 바다에서 전도돼 옆으로 기울어져 있다. 연합뉴스

현대글로비스 車화물선 골든레이호, 美해상서 전도

현대글로비스 소속 대형 자동차 운반선(PCC)이 8일(이하 현지시간) 새벽 미국 동부해안에서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선박에는 모두 24명이 승선했으며, 이 가운데 20명은 긴급 대피하거나 구조됐다.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나머지 4명은 한국민이라고 한국 외교당국은 밝혔다. 현대글로비스와 외신 등에 따르면 차량운반선 골든레이(Golden Ray)호는 이날 오전 1시 40분께(현지시간) 조지아주 브런즈윅 항의 내항에서 외항으로 현지 도선사에 의해 운항하던 중 선체가 옆으로 기울었다. 외교부에 따르면 골든레이호는 브런즈윅 항구로부터 1.6km 거리의 수심 11m 해상에서 좌현으로 80도가량 선체가 기울어졌다. 브런즈윅항에서 출항한 골든레이호는 9일 오후 7시께 볼티모어 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볼티모어항은 브런즈윅항에서 북쪽으로 직선거리 기준 1천100km가량 떨어져 있다. 사고가 발생하면서 브런즈윅 항만은 일시 폐쇄됐다. 사고 현장 반경 5마일 이내의 항해도 제한된 상태다.선박에 승선한 24명 가운데 사고 발생 10시간 만에 20명이 대피하거나 구조됐다. 구조된 인원은 한국민 6명, 필리핀인 13명, 미국 도선사 1명 등이다. 나머지 4명에 대해서는 미 해안경비대가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들 4명은 모두 한국민으로, 선박 기관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미 해안경비대는 현재 사고선박 기관실에 있는 것으로 확인된 우리 국민 4명에 대한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다만 선체 화재와 선박 불안정 등으로 구조대원들의 선내 진입에 일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미 구조 당국이 밝혔다. 우선 화재가 발생한 탓에 한국인 선원 4명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기관실 쪽에 접근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안경비대 찰스턴지부를 이끄는 존 리드는 이날 오후 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연기와 불길 탓에 구조대원들이 선내 깊숙이 진입하는 게 너무 위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외교부는 사고 수습을 위해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의 담당 영사를 사고 현장에 급파했으며, 해양수산부 등 관계 당국과 협조해 선원 구조와 사고 경위 파악 및 한국민에 대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외교부는 사고 직후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과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구성해 대응하여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사고가 난 골든레이 호는 2017년 건조된 7만1천178t급 선박으로, 마셜제도 국적이다. 전장 199.9m, 전폭 35.4m 크기로 차량 7천400여대를 수송할 수 있다. 사고 당시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차량 4천여대를 선적했으며 선적된 차량의 선박 외 유출 등의 물적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2019-09-09 07:51:12

현대글로비스 선박 美서 전도…한국인 넷 구조 작업

현대글로비스[086280] 소속 대형 자동차 운반선(PCC)이 8일(이하 현지시간) 새벽 미국 동부해안에서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선박에는 모두 24명이 승선했으며, 이 가운데 20명은 긴급 대피하거나 구조됐다.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나머지 4명은 한국민이라고 한국 외교당국은 밝혔다.미 해안경비대(USCG)를 중심으로 합동구조대가 사고 선박에 접근해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미국 남동부 항만 부근서 전도…수심 11m현대글로비스와 외신 등에 따르면 차량운반선 골든레이(Golden Ray) 호(號)는 이날 오전 1시 40분께(현지시간) 조지아주 브런즈윅 항의 내항에서 외항으로 현지 도선사에 의해 운항하던 중 선체가 옆으로 기울었다.해안경비대는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대략 새벽 2시께, 찰스턴의 선박감시 대원들이 글린카운티 911 파견 대원으로부터 골든레이호가 전복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면서 "감시대원은 긴급 해상정보방송을 내보내고 구조인력들을 배치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미 해안경비대는 오전 5시 45분께 트위터를 통해 골든레이호의 해상사고 발생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외교부에 따르면 골든레이호는 브런즈윅 항구로부터 1.6km 거리의 수심 11m 해상에서 좌현으로 80도가량 선체가 기울어졌다.선박정보업체 '베슬 파인더'에 따르면 브런즈윅항에서 출항한 골든레이호는 9일 오후 7시께 볼티모어 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볼티모어항은 브런즈윅항에서 북쪽으로 직선거리 기준 1천100km가량 떨어져 있다.사고 선박은 전도된 채 침몰하지는 않는 상황이다.이 배는 2017년 건조된 7만1천178t급 선박으로, 마셜제도 국적이다. 전장 199.9m, 전폭 35.4m 크기로 차량 7천400여대를 수송할 수 있다.사고 당시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차량 4천여대를 선적했다. 현재 선적된 차량의 선박 외 유출 등의 물적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브런즈윅항은 3개 터미널을 갖춘 조지아주 주요 항만으로, 남쪽으로 플로리다주와 멀지 않은 곳이다. 미 동부해안의 일반적인 항구들처럼 강 안쪽에 있다.미국 내에서는 차량 화물이 가장 많이 드나드는 항만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조지아 항만청'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로 끝난 2019회계연도에 약 61만4천대의 차량 및 중장비가 브런즈윅항을 거쳐갔다.사고가 발생하면서 브런즈윅 항만은 일시 폐쇄됐다. 사고 현장 반경 5마일 이내의 항해도 제한된 상태다.◇ "한국민 4명 확인"…전도선박 기관실에 있을 듯선박에 승선한 24명 가운데 사고 발생 10시간 만에 20명이 대피하거나 구조됐다. 구조된 인원은 한국민 6명, 필리핀인 13명, 미국 도선사 1명 등이다.나머지 4명에 대해서는 미 해안경비대가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이들 4명은 모두 한국민으로, 선박 기관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외교부 당국자는 "미 해안경비대는 현재 사고선박 기관실에 있는 것으로 확인된 우리 국민 4명에 대한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외교부는 사고 수습을 위해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의 담당 영사를 사고 현장에 급파했으며, 해양수산부 등 관계 당국과 협조해 선원 구조와 사고 경위 파악 및 한국민에 대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외교부 당국자는 "외교부는 사고 직후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과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구성해 대응하여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현대글로비스 측도 현지 직원을 급파했다.사고 원인이나 추가적인 구조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김영준 주애틀랜타 총영사는 "현재로서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구조 상황이기에 그 부분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미 해안경비대는 보도자료에서 브런즈윅 긴급대응 보트, MH -65 돌핀 헬리콥터, 찰스턴지부, 사바나 해상 안전팀, 구조엔지니어링대응팀(SERT) 등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해안경비대는 구조 선박들이 골든레이호에 접근해 구조활동을 벌이는 장면을 담은 항공사진을 공개했다.◇ 선체 불안정 탓 선내진입 '난항'다만 선체 화재와 선박 불안정 등으로 구조대원들의 선내 진입에 일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미 구조 당국이 밝혔다.우선 화재가 발생한 탓에 한국인 선원 4명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기관실 쪽에 접근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해안경비대 찰스턴지부를 이끄는 존 리드는 이날 오후 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연기와 불길 탓에 구조대원들이 선내 깊숙이 진입하는 게 너무 위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검은 연기는 더는 선체에서 밖으로 나오지 않고 있지만, 선체 내부의 화재가 완전히 진화됐는지 여부를 확신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선박이 계속 기울고 있는 상황도 구조작업의 걸림돌이다.CNN방송은 "구조당국은 기울고 있는 선박을 안정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고정화 작업이 완료되면 구조작업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이에 따라 화재 진화와 더불어, 선박 고정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구조대원들이 선내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구조당국은 오염경감(pollution mitigation) 작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선박에서 밖으로 유류를 비롯한 오염물질이 유출되지는 않고 있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겠다는 의미로 보인다.이와 관련, 일대 해수욕장에도 수질 주의보가 내려졌다고 CNN방송은 덧붙였다.

2019-09-09 07:48:12

29일 대구 동구 지저동 대구국제공항 입국장에 해외여행 후 생고기·햄 ·소시지·육포 등의 반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알림판이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베트남 돼지열병에 살처분 470만 마리…사육두수 18.5%↓

베트남 전역을 휩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돼지 470만 마리가 살처분되면서 사육 마릿수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동물보건국 팜 반 동 국장은 통신에 "ASF는 지난 2월 처음 발견됐지만 백신이 없기 때문에 억제하기가 어렵다"면서 "6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ASF가 발생하면서 지금까지 470만 마리를 살처분했다"고 말했다.베트남에서는 지난 2월 북부 흥옌성에서 처음으로 ASF가 발생한 후 중부를 거쳐 남부로 급속도로 확산했다.이에 따라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마릿수는 지난해 12월 이후 무려 18.5% 감소해 현재 2천220만 마리까지 준 것으로 집계됐다.이 때문에 올해 말 심각한 돼지고기 공급 부족 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제기된다.돼지고기는 베트남 전체 고기 소비량의 4분의 3을 차지하고 있다. 돼지고기 산업이 농업 분야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0%에 육박한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과에 속한 동물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주로 감염된 돼지의 분비물에 의해 전파된다.

2019-09-08 18:03:01

8일 홍콩에서 미국 의회에 '홍콩 인권민주주의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시위대가 성조기를 앞세우며 행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콩서 美 '홍콩 인권법안' 통과 촉구 집회 열려

홍콩 정부가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공식 철회를 선언한 가운데 미국 의회에 '홍콩 인권민주주의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집회가 8일 홍콩 도심에서 열렸다.이날 홍콩 도심인 센트럴 차터가든 공원에서는 수천 명의 시민이 모여 '홍콩 인권민주 기도집회'를 개최했다.지난 6월 초부터 이어져 온 14번째 주말 시위인 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미국 의회가 논의하는 '홍콩 인권민주주의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미 의원들에 의해 지난 6월 발의된 이 법안은 미국이 매년 홍콩의 자치 수준을 평가해 홍콩의 특별지위 지속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홍콩은 중국과 달리 관세나 투자, 무역, 비자 발급 등에서 미국의 특별대우를 받고 있다.이 법안은 또 홍콩의 기본적 자유를 억압한 데 책임이 있는 사람들에 대해 미국 비자 발급을 금지하고 자산을 동결하는 한편, 이들과 미국 기업 및 개인의 금융거래를 금지하는 내용도 담았다.집회에 참여한 사람들은 수십 개의 성조기를 흔들면서 "자유를 위해 싸우자, 홍콩과 함께(Fight for freedom, Stand with Hong Kong)", "광복홍콩 시대혁명" 등의 구호를 외쳤다.시위대 중에는 '트럼프 대통령, 홍콩을 해방하고 우리의 헌법을 지켜주세요'라고 쓴 팻말을 들고 있는 사람도 있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즐겨 쓰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모자를 본떠 '홍콩을 다시 위대하게(MAKE HONG KONG GREAT AGAIN)'이라고 쓴 모자를 쓴 사람도 눈에 띄었다.중국 중앙정부는 홍콩 시위대가 외세와 결탁하고 있다면서 '홍콩 인권민주주의 법안'을 강력하게 비난하고 있다.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 일부 인사는 시비를 구분하지 못하고 홍콩과 관련한 법안을 추진하는 등 홍콩 사무와 중국 내정에 간섭하고 있다"며 "중국은 이에 대해 강력한 불만과 결연한 반대를 표한다"고 밝혔다.

2019-09-08 18:02:05

산케이 "아베 日총리, 방위상에 고노 외무상 임명 검토"(종합)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1일 단행할 개각에서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무상을 방위상에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산케이(産經)신문이 8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최근 한국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방침을 밝힌 가운데 한미일 3국의 안전보장 협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고노 외무상을 방위상에 기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노 외무상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두터운 신뢰 관계를 쌓아 왔으며 아베 총리는 그가 한국 대법원의 징용 배상 판결이 국제법 위반이라고 주장하며 계속 시정을 요구한 것을 '의연한 대응'으로 평가한다고 산케이는 전했다.산케이 보도대로 개각하면 고노는 방위상으로 자리를 옮겨 한일 관계 악화와 관련해 '한국 책임론'을 되풀이할 것으로 관측된다.그는 최근 각국 언론사에 기고문을 보내 '징용 배상 판결이 국제법 위반이며 지소미아 종료는 동북아 안보 환경을 오판한 결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현직인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방위상은 아베 정권 각료로서는 한국에 대해 비교적 유화적인 입장으로 알려져 있는데 개각을 계기로 방위성이 한층 강경 노선을 택할 가능성이 있다.외무상에는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경제재생상이 임명될 것이라고 일본 언론들은 관측하고 있다.그는 도쿄대 졸업 후 미국 하버드대학원을 수료하고 보수 성향 요미우리(讀賣)신문 정치부 기자와 매켄지의 컨설턴트 등으로 활동하다 정계에 입문해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정권 때 외무 부(副)대신을 역임했다.미일 무역 협상을 담당해 온 그는 실용성을 중시하고 실무와 관련해 장악력이 높으며 직원들에게 엄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9-09-08 18:00:35

미국 배우 브래드 피트가 2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린 '제76회 베네치아 영화제'의 '애드 아스트라(Ad Astra)' 상영회에 참석, 팬들과 함께 '셀카'를 찍고 있다. 연합뉴스

반(反)영웅 영화 '조커', 베네치아영화제서 황금사자상 수상

토드 필립스 감독의 영화 '조커'가 7일(현지시간) 제76회 베네치아 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인 황금사자상을 받았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보도했다.이 영화는 미국의 대형 만화출판사인 DC 히어로 배트맨의 숙적인 조커가 연약한 외톨이에서 확신에 찬 악당으로 변모해가는 악의 기원을 다룬 반(反)영웅 작품이다.필립스 감독은 베네치아 인근 리도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주연배우 호아킨 피닉스와 함께 수상 무대에 올라 영화에서 대담한 시도를 할 수 있게 해준 데 대해 제작사 워너브러더스와 DC에 감사를 표했다.특히 영화에서 조커 역을 열연한 호아킨 피닉스에게 "미친 연기력을 선보이며 자신을 신뢰해준" 데 대해 거듭 감사하며 "호아킨 피닉스 없이 이 영화는 있을 수 없다"고 극찬했다.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드레퓌스 사건'을 영화화한 '장교와 스파이'(An Officer and a Spy)는 은사자상을 받았다. 그러나 1977년 당시 13세였던 모델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되고, 이듬해 혐의를 인정한 뒤 프랑스로 달아나 사실상 도피 생활 중인 폴란스키 감독은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폴란스키 감독의 과거사로 '장교와 스파이'는 후보작 21편에 포함됐을 때부터 논란이 됐다.이에 대해 영화제 심사위원단 측은 사람이 아닌 영화만 놓고 판단했다고 해명했다.폴란스키 감독의 부인이자 영화배우 겸 가수인 에마뉘엘 세니에르는 남편을 대신해 수상한 뒤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작품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우리가 이겼고, 그게 가장 중요한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남우주연상은 '마르틴 에덴'에 출연한 이탈리아 배우 루카 마리넬리, 여우주연상은 프랑스 드라마 '글로리아 문디'에 출연한 아리안 아스카리드에게 각각 돌아갔다.

2019-09-08 17:58:42

초강력 허리케인 '도리안'이 휩쓸고 간 바하마의 그랜드바하마섬에서 5일(현지시간) 한 남자가 완전히 파괴된 자택을 바라보며 울고 있다. 그는 이 집에서 함께 살던 일가친척 8명의 소식을 전혀 모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도리안 강타한 바하마, 사망자 수 43명으로 늘어…이재민 7만명

허리케인 도리안이 강타한 카리브해의 섬나라 바하마의 사망자 수가 43명으로 늘었다고 AP 통신, CNN 방송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전날 듀앤 샌즈 바하마 보건장관이 발표한 30명보다 13명 늘어난 것이다.그러나 도리안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그랜드바하마와 아바코섬의 잔해 밑에 수백 명이 깔린 채 실종된 상태여서 사망자 수는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현지 관리들은 말했다.바하마 관광항공부 조이 지브릴루 장관은 추정 사망자 수가 "참혹하고 매우 고통스럽다"고 말했다.또 샌즈 보건장관은 국민들에게 상상을 초월한 사망자 수에 대비하라고 라디오 방송에서 말했다.도리안으로 집을 잃은 이재민도 이 두 섬에서만 최소 7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유엔은 이날 추정했다.바하마 재무서비스부는 전날 바하마의 상황이 '인도주의적 위기'로 전환됐다고 선언했다.바하마의 참상이 알려지면서 이를 돕기 위한 국제사회의 손길도 속속 답지하고 있다.그랜드바하마와 아바코섬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수색견을 데리고 도리안으로 쑥대밭이 된 지역을 수색하고 있고, 국제 구호기구들은 7만 명으로 추정되는 이재민에게 식량과 대피소를 제공하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유엔은 8t의 식량이 이날 중 배로 바하마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유엔 세계식량계획(WFP)도 1만4천700개의 즉석식품과 수송·이동통신 장비가 현지로 배송 중이라고 말했다.대피한 사람들을 크루즈 선박 등에 수백 명씩 실어 안전한 장소로 옮기기 위한 작업도 진행되고 있다.이날 오전 미 플로리다주의 팜비치에는 바하마에서 탈출한 주민과 미국인 등 1천437명을 실은 크루즈선 '그랜드 셀레브레이션' 호(號)가 무사히 도착했다.당초 이 배는 그랜드바하마섬에 112t이 넘는 식량과 물, 개인 위생용품, 의료장비, 발전기, 구호물자 등을 전달하고 보건·응급요원을 수송하기 위해 도착했다.또 이와 별도로 아바코섬에 도착한 수색·구조인력들은 시신을 보관할 시체 운반용 가방과 냉장 박스를 가져왔다고 지브릴루 관광항공부 장관은 말했다.이들은 또 사망자 수를 집계하고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한 장비들을 가져왔다고 지브릴루 장관은 덧붙였다.그러나 황폐해진 기간설비들로 인해 수색과 복구 노력이 지연되고 있다. 도리안이 덮친 섬들은 무너진 건물과 찢겨나간 지붕, 부러진 전신주, 널브러진 차량 등으로 난장판이라고 CNN은 전했다.미 해안경비대는 바하마 섬들에서 헬리콥터 등을 이용해 290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2019-09-08 17:57:31

6일 홍콩 몽콕에서 시위대가 경찰이 쏜 최루탄 가스를 피해 달아나고 있다. 연합뉴스

"홍콩 당국, 시위자 중상 입었는데 3시간 후에야 병원 보내"

홍콩 정부가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공식 철회를 선언했지만, 경찰의 강경 진압과 부상자 대응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8일 홍콩 명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송환법 공식 철회 후 첫 주말 집회였던 전날 시위에서 시위대와 경찰의 가장 강력한 충돌이 발생한 곳은 바로 프린스에드워드(太子) 전철역과 인근 몽콕(旺角) 경찰서 앞이었다.시위대는 몽콕 경찰서 앞 도로를 점거하고 거리 시위를 벌였으며, 일부 시위대는 거리에서 물건들을 쌓아놓고 불을 붙이기도 했다.시위 군중이 몰려들면서 프린스에드워드 역은 폐쇄됐고, 경찰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최루탄을 쏘며 시위대 해산에 나섰다.홍콩 시민들이 이처럼 분노하는 것은 지난달 31일 경찰이 이곳에 최정예 특수부대 '랩터스'를 투입해 시위대 63명을 한꺼번에 체포할 당시 발생한 강경진압 때문이다.당시 경찰의 진압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보면 경찰이 지하철 객차 안까지 들어가 시위대에 곤봉을 마구 휘두르는 모습, 머리를 감싸고 주저앉은 남녀 4명을 여러 명의 경찰이 둘러싼 뒤 곤봉으로 구타하고 최루액을 마구 쏘는 모습 등이 담겼다.이후 공개된 사진을 보면 경찰의 구타로 머리에서 피를 흘리거나 붕대를 감고 있는 부상자들의 모습이 보인다.경찰의 강경 진압으로 부상자가 속출했지만, 부상자들의 병원 이송에도 3시간이나 걸려 더욱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명보가 소방당국에 요청해 확인한 자료를 보면 당시 소방당국에 부상 신고가 접수된 시간은 31일 밤 11시 5분이지만, 이들이 병원에 도착한 시간은 다음날 새벽 1시 53분에서 2시 9분 사이였다.부상자 병원 이송에 3시간이나 걸렸다는 얘기다. 더구나 이 가운데는 상태가 위중한 여성 부상자도 있었다.당국은 부상자를 이송하기 위한 특별 열차 준비 등에 시간이 걸렸다고 해명했지만, 경찰이 부상자 치료를 거부한 사실 등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분노는 커지고 있다.당시 경찰은 응급요원과 취재기자가 역사 내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했다.소셜미디어에서 유포되는 영상을 보면 역사 진입을 거부당한 한 응급요원이 "저는 부상자들을 돕고 싶습니다. 부상자들을 구할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호소하는 모습이 나온다.이 응급요원이 "절 때리거나 쏴도 좋습니다. 죽을 때까지 때려도 좋습니다. 제 목숨과 바꿔도 됩니다"라고 호소하지만, 경찰은 돌아가라는 대답만 할 뿐이었다.이에 이 응급요원은 땅바닥에 주저앉아 엉엉 울고 만다.더구나 당시 진압 과정에서 시위대 3명이 숨졌다는 소문이 급속히 퍼져 홍콩 정부는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당시 현장에 있던 소방 지휘관은 당초 부상자 수를 10명이라고 밝혔다가, 이후 7명으로 수정했다. 이를 두고 경찰의 강경 진압으로 인해 3명이 사망했는데 정부가 이를 은폐하고 있다는 소문이 급속히 퍼지고 있다.

2019-09-08 17:55:10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연합뉴스

폼페이오 "비핵화가 北 체제안전 보장…北 약속 이행 희망"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6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북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약속한 비핵화가 체제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며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또 북한이 외교적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를 장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미주리주 라디오방송 KCMO과 인터뷰에서 "북한이 수십 년 동안 추진해온 핵무기 체계는 현재 북한이 믿는 (체제)안전을 제공하지 않는다"며 북한에 안전을 제공하는 건 미국 및 전 세계의 이해 속에 비핵화에 이르는 것이라고 말했다.폼페이오 장관은 "그들이 그렇게 할 때, 우리는 그들과 그들의 주민이 필요로 하는 안전 보장(security assurances)을 제공할 것"이라며 "우리는 북한 주민에게 경제적 기회와 더 나은 삶을 창출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그는 교착 상태인 비핵화 협상과 관련, "우리는 그들이 여전히 (협상에) 전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들이 여전히 외교의 길을 향해 나아가려 한다고 생각하며 우리는 그것이 올바른 결과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걸 장려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폼페이오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를 크게 우려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는 질문에는 "우리는 북한 사람들이 고쳐야 할 행동을 할 때 국제적 연합 구축에 착수했다. 우리는 전 세계가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제재에 동참하도록 했다"면서 비핵화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과 함께 대북 압박도 이행하고 있음을 강조했다.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세 차례 만난 사실을 언급하면서 "그(김 위원장)는 비핵화를 약속했다"며 이런 점에서 만남은 매우 중요하다고 평가했다.폼페이오 장관은 "한반도에서 비롯되는 핵 위협을 줄인다는 측면에서 미국과 전 세계 모두 도움이 되고, 또한 북한에 안전과 평화, 번영을 보장하는 일련의 결과를 위해 북한 팀과 협상하는 데 매우 전념하고 있다"며 협상 의지를 거듭 밝혔다.이어 그는 "이것은 항상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장애물이 있으리라는 것도 알았다"며 "그러나 우리는 김 위원장과 그의 팀이 지난해 여름 싱가포르에서 한 약속들을 이행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폼페이오 장관은 캔자스주 라디오방송 KMAN과 인터뷰에서는 전임 버락 오바마 정부의 대북 외교와의 차이점을 거론하면서 "이전 정부는 외교 정책에 대해 매우 다른 접근법을 갖고 있었다"며 "그들은 그것을 뒤에서 이끌었다고 불렀지만, 우리 팀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우리는 맨 앞에서 이끌고 있다. 다른 나라들이 함께 참여할 것을 북돋우고 있다"며 "미국 국민에 대한 핵 위험을 줄이기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런 것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내게 요구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9-07 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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