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미디어 등 AI관련주 '들썩'…"손정의 효과"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에서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을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에서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을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의 방한으로 인해 AI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 중 주목해야 할 기업은 가온미디어다. 가온미디어는 AI셋톱박스를 비롯한 네트워크 장비 등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으며 음성인식 AI 셋톱박스인 '기가 지니'를 2017년부터 KT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SK브로드밴드에 '누구'(NUGU)를 납품 중이다. 가온미디어는 올 1분기 1천579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22.4% 늘었고 영업이익은 74억원으로 같은 기간 22.17% 급증했다. 매출 중 수출 비중이 71%(1천120억원)를 차지해 내수 의존도도 낮은 편이다.

이외에도 AI 관련주로는 독자적인 인공지능 칩을 개발한 LG, 산업 로봇을 개발하는 휴림로봇과 로보스타, 셀바스AI, 싸이맥스, 이오테크닉스, SK하이닉스, 엠씨넥스, 삼성SDI, 고영, LG이노텍, 에스에프에이 등이 있다.

AI관련주의 급등은 손정의 회장이 AI 분야 육성을 강조한 데서 비롯한다. 손 회장은 4일 문재인 대통령과 접견한 자리에서 "AI가 인류역사상 최대 수준의 혁명을 불러올 것이라며 한국이 집중해야 할 것은 첫째도 인공지능, 둘째도 인공지능, 셋째도 인공지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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