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30살 나이차 극복하고 웨딩마치 올린 시아버지와 며느리[해외토픽]

30살 나이차 극복하고 웨딩마치 올린 시아버지와 며느리[해외토픽]

미국에서 시아버지와 며느리 사이였던 두 사람이 30살 가까운 나이차를 극복하고 부부가 돼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최근 영국 매체 '더선'은 전(前)남편의 의붓아버지와 사랑에 빠진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미국 켄터키 해로즈버그에 사는 제프 퀴글(60·남)과 에리카 퀴글(31·여)은 지난 2010년 시아버지와 며느리 사이로 만났다. 에리카는 열아홉 살 되던 해 제프의 의붓아들 저스틴 토웰과 결혼해 제프 가족 일원이 됐다. 이듬해 아들을 낳았지만 이후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부부는 신혼 초부터 성격 차이를 심하게 느꼈다. 이들의 관계는 에리카가 출산 후 회사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더욱 틀어졌다.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에리카와 달리 저스틴은 아내가 사회 활동 대신 집에서 아들을 키우길 바랐다. 에리카는 "작은 마을에 꿈을 가진 사람은 많지 그리 많지 않았다"며 "전 남편은 나를 이해하지 못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결혼 생활에 답답함을 느낀 에리카는 시아버지였던 제프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며 이런저런 얘길 나누게 됐고, 서로 공통점이 많다는 걸 알게 됐다. 특히 에리카와 제프는 같은 일을 하게 되면서 급격히 가까워졌다.결국 두 사람은 2016년 각자의 결혼 생활을 정리한 후 이듬해인 2017년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 2018년 에리카가 제프의 아이를 가진 후에는 곧바로 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됐다.에리카는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부정할 수 없는 사랑이다"며 "내 영혼은 늙었지만, 제프의 영혼은 쌩쌩하다"고 밝혔다. 제프 역시 "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서로를 사랑한다. 나이 차이는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다"고 밝혔다.한편, 의붓아버지와 아내를 동시에 잃은 저스틴은 한동안 두 사람과 냉랭한 관계를 유지했지만, 이제는 두 사람을 축복해줄 만큼 나아졌다고 매체는 전했다.저스틴은 "이 모든 일이 일어난 지 벌써 몇 년이 흘렀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아들을 잘 키우는 것"이라며 "아들을 위해서라도 공동 양육권을 가진 에리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04-24 20:48:26

여자친구 폭행하다가 주변 여성에게 '눈탱이 밤탱이' 된 남성

여자친구 폭행하다가 주변 여성에게 '눈탱이 밤탱이' 된 남성

여자친구를 마구 폭행하던 미국 남성이 근처에 있던 다른 여성의 강펀치를 맞고 기절했고, 왼쪽 눈은 까맣게 멍이 들었다.1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와 CBS 방송에 따르면 변호사인 파노 마이클 듀프리(58)는 지난 19일 오후 6시 30분께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 있는 한 볼링장에서 여자친구와 다퉜다.듀프리는 말다툼이 격화되면서 여자친구의 머리채를 잡아당기고 목을 조르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그 순간 듀프리의 눈 앞에 번쩍! 별이 보였고 이내 쓰러졌다.같은 볼링장 안에서 이런 모습을 지켜보던 다른 여성이 여자친구의 목을 조르고 있던 듀프리의 얼굴에 주먹을 날린 것이다. 용기있는 이 여성의 주먹은 정확하게 듀프리의 왼쪽 눈 부위를 강타했다.듀프리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했을 때가 돼 서야 간신히 정신을 차릴 수 있을 정도로 여성의 주먹은 강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추가 안과 진료를 받기 위해 사우스캐롤라이나대 부속 병원을 찾아갔다.진료를 받고 나온 듀프리는 3급 폭행 및 구타 혐의로 경찰에 체포했다.찰스턴 카운티 교도소에 따르면 듀프리는 지난 20일 수감됐으며, 같은 날 보석금 1천87달러(약 123만원)를 내고 풀려났다.개인 상해 전문 변호사인 듀프리는 2012년 유타주에서 경찰을 폭행해 9개월간 변호사 자격을 박탈당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1-04-02 17:27:16

샤오미 새 로고, 테두리만 네모에서 원형으로···디자인 가격이 3억?!

샤오미 새 로고, 테두리만 네모에서 원형으로···디자인 가격이 3억?!

중국 전자제품 제조업체 샤오미(小米)가 새로운 로고를 선보였다. 그런데 기존 네모 테두리에서 원형으로 변경되었을 뿐인데 디자인 가격이 어마어마해 누리꾼들의 조롱을 받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일 보도했다.이 디자인을 위해 3년에 걸쳐 3억여원을 투입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중국 누리꾼들은 "사장이 사기를 당했다"며 "경찰을 불러라"고 유쾌하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댓글을 계속해서 남겼다.샤오미 창업주이자 CEO인 레이쥔(雷軍)은 지난달 30일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하는 행사에서 새로운 로고를 발표했다. 샤오미의 '미'(米)를 영어로 쓴 'mi'는 그대로 둔 채, 기존 사각형 테두리를 원형으로 바꾼 것이다.레이 CEO는 2017년부터 로고에 변화를 주고자 했고, 마침내 일본 유명 디자이너 겐야 하라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디자인을 결정했다고 전했다.SCMP는 "샤오미는 로고 디자인 변경 비용을 밝히지 않았으나 중국 누리꾼들이 재빨리 200만 위안(약 3억 4천만원)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기존 로고와 거의 유사한 로고에 중국 누리꾼들이 "나는 2만 위안에 할 수 있다" "아는 2천 위안에 할 수 있다"는 댓글을 올리며 이를 희화하고 있다고 전했다.그중 "사장이 사기를 당한 것 같다"는 댓글에는 4천여개의 '좋아요'가 달렸다.레이 CEO도 이러한 대중들의 반응을 예상했다. 그는 행사장에서 바뀐 로고를 소개하면서 "원래 로고를 둥글게만 바꿔서 실망했습니까?"라고 청중에 물었기 때문이다.그러면서 바뀐 로고가 자사의 '내부 정신'과 '질의 향상'을 상징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그러나 이는 레이 CEO의 계획된 마케팅 전략일 가능성도 있다는 추측도 있다.일부에서는 샤오미의 새 로고를 둘러싼 논란과 관심이 이미 로고 디자인 비용을 상쇄하는 효과를 낳았다고 해석한다.누리꾼들은 샤오미 사장이 일본인 디자이너에게 당했다고 지적했지만, 샤오미 사장은 실상 온라인상 모든 갑론을박을 이용했다는 뜻이다.

2021-04-02 16:59:37

뉴욕서 60대 아시아계 여성 마구 짓밟은 흑인, "넌 이곳에 있으면 안 된다"

뉴욕서 60대 아시아계 여성 마구 짓밟은 흑인, "넌 이곳에 있으면 안 된다"

미국 경찰은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서 60대 아시아계 여성을 무자비하게 폭행한 흑인 남성을 체포했다. 그는 과거 자신의 모친을 살해한 전과가 있는 것으로 평생 보호관찰을 받고 있다고 파악됐다.지난달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경찰(NYPD)은 용의자 브랜던 엘리엇(38)을 검거해 혐오범죄 및 폭행 등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엘리엇은 3월 29일 오전 11시 40분께 맨해튼 43번가에서 마주 보며 걸어오던 65세 아시아계 여성을 갑자기 밀치고 발로 짓밟기 시작했다.당시 피해자는 마주 오던 엘리엇과 눈이 마주치자 비켜섰다. 하지만 엘리엇이 이유도 밝히지 않은 채 급작스럽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이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에는 피해자는 엘리엇의 발길질에 바닥으로 나뒹구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피해자는 정신을 잃었지만, 엘리엇은 피해자를 향한 욕설과 함께 "넌 이곳에 있으면 안 된다"고 소리치며 계속해서 피해자의 머리를 3차례나 발로 강하게 짓밟았다.피해자는 폭행 직후 병원으로 이송된 뒤 현재는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경찰은 이 사건을 인종차별에 근거한 혐오범죄로 보고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이후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용의자를 공개 수배했다.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미국에서는 아시아계 미국인을 향한 증오범죄가 대폭 늘어나고 있다.미국 증오·극단주의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16개 주요 도시에서 발생한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증오범죄는 전년 대비 149% 증가했다.아시아계 인권단체인 '아시아·태평양계에 대한 증오를 멈춰라'(Stop AAPI Hate)는 지난해 3월 19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접수한 증오범죄가 3천795건을 넘는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8일까지 뉴욕에서 발생한 아시아계 대상 증오범죄는 33건으로, 전년 동기의 3배에 달했다.

2021-04-01 10:29:58

길에서 주인 졸도하자 지나가던 차 막고 도움 요청한 '반려견 클로버'

길에서 주인 졸도하자 지나가던 차 막고 도움 요청한 '반려견 클로버'

캐나다의 한 반려견이 길에서 주인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지나가던 차를 가로 막고 서서 도움을 요청하는 영특함을 보여 전세계 누리꾼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29일 캐나다 방송 CTV뉴스,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아침(현지시간)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헤일리 무어라는 여성이 반려견을 데리고 집 주변을 산책하다가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며 길 옆으로 쓰러졌다.인근 CC(폐쇄회로)TV에 촬영돼 방송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주인이 졸도하자 반려견 '클로버'가 고개를 숙이고 침착히 주인의 상태를 살피는 행동을 보였다. 이후 클로버는 주인과 묶여있던 목줄을 스스로 풀었고, 이는 자유롭게 움직이며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졌다.잠시후 클로버는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 도로로 달려오는 트럭 앞에 멈춰 섰다. 트럭은 커다란 하얀색 개의 출몰에 놀란 듯 서서히 앞으로 서행했지만, 클로버는 도망가지 않고 뒷걸음질 하며 차량이 멈춰주기를 바라는 모습을 보였다. 클로버의 행동을 이상하게 여긴 트럭 운전자 드라이든 오트웨이는 차를 멈추고 밖으로 나와 주변을 살폈고, 쓰러져 있던 반려견의 주인 헤일리 무어의 구조를 시작했다. 트럭 운전자 드라이든 오트웨이의 구조에 길을 지나가던 다른 주민 대니엘 필론도 함께했고, 클로버는 주인을 구조하는 두 남성이 혹여 자신의 존재가 누가 될 까봐 2m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며 멀찍이 현장을 바라봤다.곧 구급차가 도착했고, 다행이 무어는 세 사람(?)의 도움으로 인해 의식을 찾을 수 있었다. 태어난 지 이제 1년 반 정도 돼 사람으로 치면 청소년기에 있는 클로버가 이날 주인을 구하기 위해 보여준 영민한 행동은 말만 못 했을 뿐 사람과 거의 같은 모습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오트웨이는 클로버가 자신의 트럭을 세우던 상황을 떠올리며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그는 "개가 트럭을 막기 위해 길로 뛰어들었다"며 "개는 나와 거리를 유지하면서 주인이 괜찮은지 확인했다. 정말 놀라웠다"고 밝혔다.정신을 차린 무어는 발작의 원인을 모른다며 클로버를 칭찬함과 동시에 큰 감사를 나타냈다.무어는 "나는 구급차에서 깨어났고 정말 혼란스러웠다"며 "클로버는 정말 놀라운 개다. 나는 죽을 때까지 클로버를 사랑할 것"이라고 말했다.무어의 가족은 사고 당일 저녁 클로버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뜻으로 스테이크를 제공했다.클로버가 무어를 구하려고 차를 세우는 영상은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개가 사람보다 더 큰 인간애를 보여줬다",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장면이다" 등의 댓글을 달면서 큰 관심을 보였다.

2021-03-30 17:11:23

"천국에서 만나요" 15분 차이로 눈 감은 美 부부, 코로나19로 별세

"천국에서 만나요" 15분 차이로 눈 감은 美 부부, 코로나19로 별세

"천국에서 만나요. 당신을 곧 따라가리다."미국 목사와 반주자가 부부로 만나 약 70년을 함께 했다. 영화와 같은 만남은 지난 1일 부부가 15분 차이로 세상을 떠나면서 막을 내렸다.21일(현지시간) AP통신은 목사 빌(88)과 에스더(92) 일니스키 부부가 지난 1일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노부부는 기독교 선교자로서 함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일생을 바쳤다고 전했다.그들의 첫 만남은 교회에서 이뤄졌다. 빌은 목사가 된 뒤 미주리주 일대 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는 피아노 반주자가 필요했고, 친구들의 소개로 에스더를 만나게 됐다.부부는 1950년대 후반 교회 신도들과 선교차 자메이카로 떠났다. 10년간 자메이카에 거주하면서 교회를 운영했고, 이 시기에 미국의 위탁가정에서 당시 2살이던 사라 밀루스키를 입양했다.1969년에는 가족이 레바논으로 이주했다. 빌은 대학생들을 가르쳤고 에스더는 봉사단체를 운영하며 기독교 밴드 활동을 했다.하지만 1975년 발발한 내전으로 이들이 살던 수도 베이루트는 전장이 돼버렸다. 사라는 자신들의 아파트 앞에서 두 차례나 폭탄이 터졌었다고 회고했다.미 해병대를 통해 미국으로 피신한 이들은 이후 플로리다주에 정착해 40년간 목회 활동에 전념했다. 빌은 약 3년 전 은퇴했고, 에스더는 최근까지도 기도 단체를 이끌며 화상 회의에도 참여했다.그렇게 계속해서 선교 활동을 이어가던 노부부에게 코로나19가 찾아왔다. 부부는 지난 2월께 코로나19에 감염돼 입원했다.초기에는 병세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급작스럽게 악화되기 시작했고, 결국 마지막 남은 시간을 함께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호스피스 병동에 가기로 했다.사라는 방역 지침 때문에 부모님의 임종을 창문 밖에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마이크로 "사랑한다"고 말씀드리자 아버지는 고개를 끄덕였고, 어머니는 말하려고 했지만 끝내 못하셨다고 한다.빌이 오전 10시 15분에 눈을 감았다. 혼자 가는 빌이 에스더는 걱정되었던 것일까? 부부가 되기로 약속 하면서부터 평생을 붙어 있었던 둘. 빌이 떠나고 15분 후, 에스더도 그를 따라 떠났다.인터뷰에서 사라는 "부모님이 함께 가셔서 마음이 따스해지고 위안이 된다"라고 말했다. 또, "아버지는 청혼 당시 어머니께 '당신께 부를 약속할 순 없지만, 많은 모험은 약속할 수 있소'라고 말씀하셨다"라면서 "이후 어머니는 실제로 많은 모험을 했다"라고 전했다.

2021-03-22 15:17:27

'양육권 전쟁'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 가정폭력 증거자료 美법원 제출

'양육권 전쟁'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 가정폭력 증거자료 美법원 제출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와 이혼 소송 중인 안젤리나 졸리가 남편의 가정폭력 혐의를 입증할 증거 자료를 법원에 제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더 블라스트'에 따르면 졸리는 피트의 가정폭력에 대한 본인의 진술과 함께 자녀들인 실로, 쌍둥이인 비비앤과 녹스의 증언이 담긴 자료들을 법원에 냈다.미성년자인 이 세 자녀가 법정에 직접 서려면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앞서 졸리가 이혼 소송을 제기한 직후 피트는 전용기에서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첫째 아들 매덕스를 학대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경찰 조사에 나섰으나 무혐의 처리로 종결되기도 했다.두 사람 사이에서 미성년 자녀들에 대한 양육권 문제는 아직 결론 나지 않았으며, 추후 재판에서 다뤄질 예정이다.더블라스트는 소식통을 인용해 "피트는 양육권을 반반으로 나누고 싶어하고 졸리는 이에 반대하고 있다"면서 "졸리는 자녀의 거주지가 LA가 아니라는 전제 하에서만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현재 둘의 어린 자녀들은 LA에서 등교하고 있으며, 졸리는 이를 항상 반대해왔다는 것이 이 소식통의 설명이다.졸리는 애당초 자녀 6명에 대한 양육권 일임을 주장했으나 2018년 피트와 일부 합의해 양육권 소송을 면했다.이혼 당시 졸리의 법률 대리인인 로버트 오퍼 변호사는 "가족의 건강을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으나, 졸리는 소장에 이혼 사유를 '해소할 수 없는 차이'라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피트는 성명을 통해 "나는 매우 슬프지만,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안위"라며 지나친 억측 자제를 당부했다.한편, 졸리와 피트는 2005년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에 함께 출연한 후 연인 사이로 발전해 동거 해오다 2014년 8월 정식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세기의 부부로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으나 2016년 부부의 연을 끝냈다.졸리는 브래드 피트와의 사이에서 출산한 샤일로, 쌍둥이 남매 녹스·비비엔과 입양한 매덕스, 팍스, 자하라 등 여섯 명의 자녀가 있다.졸리가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첫째 아들 매덕스는 지난 2019년 연세대학교에 입학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21-03-17 19:40:33

공동묘지 앞 꽃 장사하는 엄마…"딸 옥스퍼드대 등록금 위해"

공동묘지 앞 꽃 장사하는 엄마…"딸 옥스퍼드대 등록금 위해"

터키에 수년간 공동묘지 앞에서 꽃을 판 어머니가 있다. 영국 명문 대학교 옥스퍼드대에 재학 중인 딸의 학비를 충당하기 위해서 오늘도 예쁜 생화를 매대에 진열한다.터키인 굴스렌 보즈쿠르트(57)는 꽃을 팔아 10년 넘게 가족의 생계와 자식들의 대학 등록금을 책임졌다. 특히 딸 메르베 보즈쿠르트(25)가 옥스퍼드대 의대에서 신경외가 의사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것을 뒷바라지했다.어려운 형편에도 딸의 명문대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하는 굴스렌의 사연은 최근 지역 방송국을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인터뷰에서 어머니 굴스렌은 "건강하다면 일하는 것이 최선이다. 내가 번 돈을 아이들을 위해 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에 딸 메르베는 "어머니를 존경하고, 희생이 헛되지 않게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이들의 사연이 방송되자 현지 온라인에서는 모녀에게 감동했다는 반응이 쏟아졌고, 일각에서는 메르베에게 전달할 장학금을 모으자는 제안까지 나왔다.이 감동적인 사연은 순식간에 충격적인 반전으로 탈바꿈했다. 메르베가 옥스퍼드대 학생이 아니었던 것이다.메르베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려는 사람들이 대학 측에 문의를 하자 옥스퍼드대학은 '그런 학생이 없다'는 답변을 해왔다.어머니 굴스렌은 이제껏 딸이 명문대 재학 중이며, 유학 중이라고 믿고 어렵게 꽃을 팔아 번 돈을 터키에서 영국으로 송금해왔다. 그러나 알고 보니 딸 메르베는 터키 이스탄불의 한 부동산 중개소에서 일하고 있었고, 여권조차 없어 해외에 나간 기록도 전무한 상황임이 밝혀졌다.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커지자 메르베는 결국 "내가 만들어낸 이야기다. 나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내 거짓말을 믿게 했다. 어머니를 속상하게 해 마음이 정말 좋지 않다"고 머리 숙여 사과했다.

2021-03-17 14:41:52

시상식서 나체 시위벌인 佛 여배우 "코로나로 예술 고사위기 "

시상식서 나체 시위벌인 佛 여배우 "코로나로 예술 고사위기 "

프랑스의 오스카로 불리는 권위있는 영화상, '세자르상' 시상식장에서 한 여배우가 옷을 벗은 채로 시위를 벌이는 일이 벌어져 무대가 발칵 뒤집혔다.13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전날 프랑스 파리 올림피아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46회 세자르상 시상식에서 배우 코린 마시에로(57)가 무대 위에서 나체 시위를 벌여다고 전했다.이날 의상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마시에로는 피 묻은 옷을 연상케 하는 드레스에 당나귀 인형 탈을 쓰고 올라왔다. 신발도 신지 않았다.관중의 웅성거림도 잠시 그리고는 그는 무대에 오르자마자 옷을 벗어 던져 참석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보도에 따르면 마시에로의 배에는 영어로 '문화 없이 미래도 없다'(No culture, no future), 등에는 프랑스어로 '장, 예술을 돌려줘'(Rend Nous L'art Jean!) 라고 적혀 있었다. 정부를 대표하는 프랑스 총리 장 카스텍스를 겨냥한 것이다.마시에로의 예상 밖 행동은 장기간 이어진 정부의 극장 폐쇄 조치에 항의하기 위한 퍼포먼스였다.AFP등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은 오랜 전통과 권위 있는 시상식과는 다른 정치적 논쟁이 오가는 분위기였다고 한다.우선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지난해 10월부터 극장 영업을 금지한 것에 불만이 터져 나왔다.각본상을 받은 배우 겸 감독 스테판 드무스티어는 "내 아이들이 패션브랜드 '자라' 매장에는 가는데 극장에는 가지 못한다.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배우와 감독, 음악인 등 수백 명의 예술가는 전국에서 규탄시위를 벌이기도 했다.반면 여론은 싸늘했다고 한다. 지난해 프랑스 원로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의 성범죄 전력이 논란이 됐기 때문이다. 이번 세자르 영화상에 폴란스키 감독의 영화가 후보에 오르며 시상식 보이콧 운동이 일기도 했다.

2021-03-13 19:06:20

'이것이 진정한 치밥' KFC에 밥솥 가져가 식사 즐긴 여성 '눈총'

'이것이 진정한 치밥' KFC에 밥솥 가져가 식사 즐긴 여성 '눈총'

패스트푸드 매장에 전기밥솥을 직접 들고간 여성이 주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5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보락데일리에 따르면 최근 자카르타에 위치한 KFC 매장에서 2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이 집에서 가져온 것으로 추정되는 밥솥으로 '치밥(치킨+밥)'을 즐겼다.공개된 영상에는 매장에서 주문한 치킨에 밥을 얹어 먹는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여성은 밥솥을 열어 주걱으로 밥을 퍼 담는 행동을 하면서도 흘긋거리는 등 주변의 눈치를 살피는 모습도 보였다.여성은 주위 사람들의 웅성거림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조용히 식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인도네시아 KFC에서는 치밥 세트를 3천루피아(약 2500원)에 판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여성의 행동에 대해 "밥값을 아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식당에서 반찬만 주문해 식사하는 꼴"이라고 꼬집기도 했다.이를 본 국내외 누리꾼들은 "인도네시아 망신", "우스꽝스럽다", "밥을 메뉴로 파는데 가져가는 것은 무슨 행동이냐", "고봉밥도 아니고 밥통을 가져가 버리는 통 큰 여성", "비상식적이다" 등 다양항 반응을 보였다.

2021-03-12 21:44:09

'민감한 질문엔 소독이 답'  취재진에 손 소독제 뿌린 태국 총리

'민감한 질문엔 소독이 답' 취재진에 손 소독제 뿌린 태국 총리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기자회견장에서 취재진을 향해 손 소독제를 뿌리는 돌발 행동을 벌여 논란이 일고 있다.9일(현지시간) BBC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쁘라윳 총리는 이날 각료들에 대한 질문을 받다가 갑자기 이같은 행동을 했다.최근 태국의 장·차관 3명은 2013~2014년 당시 잉락 친나왓 총리 정부에 반기를 든 '방콕 셧다운' 시위와 관련한 반란죄 등으로 지난달 24일 중형을 선고 받았다.이에 따라 기자들이 3명의 장·차관을 대신할 후보에 대해 질문을 했지만 쁘라윳 총리는 대답하지 않았다. 질문이 이어지자 총리는 "(개각 명단) 목록을 못 봤다. 그게 총리가 미리 알아둬야 할 일인가", "질문하지 마" 라며 짜증을 냈다. 그러더니 갑자기 취재진에다 알코올 소독액을 분사했다.이후에도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마스크로 자신의 입을 막은 채 소독제를 계속 분사하며 퇴장했다.쁘라윳 총리는 지난 2014년 발생한 군사 쿠데타를 통해 정권을 잡은 후 현재까지 집권 중이다. AP통신은 "쁘라윳 총리는 성미가 급해 평소에도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을 해왔다"고 전했다.쿠데타를 일으킨 2014년에도 기자의 머리를 쓰다듬거나 귀를 잡아당기는 등의 기행을 벌이기도 했다.당시 기자들은 총리에게 반정부 시위대의 체포와 관련해 질의하고 있었다. 이 당시 5명의 학생이 영화 '헝거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세 손가락' 경례를 한 뒤 체포되었다.영국 BBC는 "태국의 불교 문화에서 부모가 자녀의 머리를 만지는 것은 자상함을 뜻하지만, 총리와 언론인 사이의 관계에 있어 이는 불쾌감을 주는 행동"이라고 전했다.가디언은 "2018년에는 기자들에게 ″이 사람에게 물어봐라″라고 말한 뒤 자신의 사진이 붙은 등신대를 놓고 퇴장해버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2021-03-10 20:27:12

'론 위즐리' 루퍼트 그린트 "10년간 해리포터에만 집착, 숨 막힐 때도"

'론 위즐리' 루퍼트 그린트 "10년간 해리포터에만 집착, 숨 막힐 때도"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연 '론 위즐리'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영국 배우 루퍼트 그린트가 촬영 당시 속내를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폭스뉴스는 배우 루퍼트 그린트가 지난 8일 팟캐스트 '암체어 엑스퍼트'(Armchair Expert)에 출연해 털어놓은 내용을 인용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방송에서 그린트는 "숨 막히는 기분이 들 때가 있었다"며 "10년이라는 세월을 매일매일 (해리포터와 함께) 보내다보니 가끔은 '다른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심경을 밝혔다.해리포터 첫 번째 시리즈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지난 2001년, 그린트가 13살 때 개봉했다. 해리포터는 지난 2011년 '죽음의 성물2'로 10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그린트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3인방 중 한 명인 론 위즐리 역을 맡아 주목 받았다. 큰 사랑을 안겨준 영화였지만 어린 그린트에게는 쉽지 않은 나날들이었다.그는 "(영화는) 끝나지 않았고 우리는 매년 돌아왔다"며 "같은 촬영장, 같은 사람들과 함께였다"고 회상했다.이어 "론 위즐리라는 캐릭터에 집착했고 내게는 론이 전부였다"며 "그 일(해리포터)이 끝난 후 내 '진짜 커리어'를 쌓지 못했다"고 언급하면서 캐릭터에 대한 애착과 배우로서의 고뇌를 드러냈다.한편, 그린트는 지난달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해리포터 영화를 본 적이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처음 세 편까지는 시사회에서 봤지만 이후에는 보지 않았다"고 고백했다.그러면서 "하지만 이제는 딸과 함께 해리포터 시리즈를 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린트는 연인이자 배우인 조지아 그룸과 9년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딸을 얻었다.

2021-03-10 19:37:12

'인도네시아의 김연경' 여자 배구 스타 아프릴리아 男으로 성전환 軍 "인정"

'인도네시아의 김연경' 여자 배구 스타 아프릴리아 男으로 성전환 軍 "인정"

인도네시아 유명 여자 배구스타가 성전환 절차를 밟고 있고, 이를 현지 군 당국이 인정해 화제가 됐다.10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전직 국가대표 여자 배구선수 아프릴리아 산티니 망가낭(28)은 지난해 배구선수를 은퇴하고, 육군 직업 군인으로 전향했다.군 당국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아프릴리아가 군 병원에서 성전환 관련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안디카 페르카사 인도네시아 육군 참모총장은 "아프릴리아는 태어날 때부터 생식기에 문제가 있었다. 트렌스젠더가 아니다"며 "군 당국은 그와 가족이 그동안 밟지 못한 절차를 밟도록 했다"고 밝혔다.아프릴리아는 검사 결과 요도 구멍이 음경 아래쪽에 위치하는 선천성 기형 '요도하열'(hypospadias)을 가지고 태어났는데, 그의 가족과 담당 의사가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해 여성으로 키워졌다는 것.그는 "군 당국의 지원을 받아 남성이 되기 위한 첫 번째 수술을 완료했다"며 "내가 기다려왔던 순간이다. 정말 기쁘고 고맙다"고 말했다.아프릴리아는 현역 선수로 활동하던 당시에도 키 170㎝에 몸무게 70㎏, 떡 벌어진 어깨와 근육으로 선수 시절 동안 '남자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인도네시아 여자 배구선수 가운데 점프력이 가장 좋아 '올라운드 스파이커'로 명성을 쌓았고, 수많은 MVP상을 받았다.2015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동남아시안게임 당시 인도네시아와 맞붙은 필리핀팀 감독은 "아프릴리아는 너무 강해서 남자 선수를 여자팀에 넣은 것 같다"며 성별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국내 경기에서도 여러 차례 아프릴리아의 성별 의혹이 제기됐으나 인도네시아 국가체육위원회(KONI)는 성별 검사 결과 "여자가 분명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 군 당국은 아프릴리아가 합법적으로 남성이 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 문서를 개정하는 데 동의했는데 인구의 87%가 이슬람교를 믿는 인도네시아에서는 파격적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종교적으로 동성애가 금기시되는 인도네시아에서는 아직 상당수 주에서 동성애자들에게 태형을 가하는 등 성 소수자 공개 탄압이 벌어지는 탓이다.특히 인도네이사 군 당국도 지난 2009년 훈령으로 군인들의 동성애 등 성 소수자 활동을 금지했고, 이를 어기면 군형법상 불복종 혐의로 처벌한다고 밝혔고 실제 파면하기도 했다.하지만 아프릴리아와 관련해서는 그가 평생 잘못된 성별로 살았고, 이를 원래의 성(性)으로 고치는 것이라는 여론이 크다.한편, 한국에서는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후 강제전역 조치된 변희수(23) 전 하사가 이달 3일 숨진 채 발견됐고,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추정됐다.

2021-03-10 18:11:52

버거킹 "여자는 부엌에 있어야죠" 트윗···논란에 급히 삭제

버거킹 "여자는 부엌에 있어야죠" 트윗···논란에 급히 삭제

버거킹이 '세계 여성의 날'에 성차별적인 문구를 담은 트윗을 올렸다가 뭇매를 맞았다.9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USA투데이와 정치전문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버거킹 영국법인은 전날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트위터에 "여자는 부엌에 있어야 한다(Women belong in the kitchen)"고 썼다.버거킹은 "영국 요리사 중 여성은 20%에 불과하다"면서 "우리에겐 여성에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요식업 종사자의 성별 비율을 바꿀 사명이 있다"라고 강조했다.또 "요리사 꿈을 좇아갈 수 있도록 여성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그러나 트윗을 본 누리꾼들은 격분했다.외신들에 따르면 누리꾼들은 "성차별을 낚시용으로 쓰지 마라", "역대급으로 성차별적인 비유를 담지 않고서도 관심을 끌 수 있는 더 좋은 방법들이 있었을 것"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논란이 일자 버거킹은 기존 트윗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시했다.버거킹은 "(트윗에) 모욕적인 표현이 있었다"라고 인정하면서 "우리 목적은 주방에서 일하는 영국 요리사의 20%만 여성이라는 점에 이목을 끌려는 것이었다"라고 해명했다.더힐에 따르면 2018년 전체 요식업계 종사자 중 절반 이상이 여성이었지만, 경영진 중에서는 18%만 여성이었다.

2021-03-10 15:01:16

사자 2마리에게 잡아 먹힌 20대 남성···사파리에서 도보로 거닐다 사망

사자 2마리에게 잡아 먹힌 20대 남성···사파리에서 도보로 거닐다 사망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야생동물보호공원에서 수컷 사자 두 마리의 공격으로 20대 남성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야생동물 추적 전문가인 말리봉궤 음필라(27)는 지난 6일 코끼리와 사자 등 야생 동물을 추적하다가 어린 수컷 사자 두 마리에 공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밝혀졌다.이 사고는 북쪽 끝 림포포 주의 산악지대에 있는 마라켈레 국립공원 내 마라바타 럭셔리 로지(산장) 근처에서 발생했다.당시 음필라는 지프차를 타고 치타의 흔적을 추적하던 중 사파리 가이드들에게 해줄 조언을 찾기 위해 차를 멈추고 도보로 수색을 계속했다.사파리에서는 맹수의 공격을 당하지 않으려면 절대 차에서 내리지 말아야 한다는 게 원칙이다. 그러나 이를 무시하고 차에서 내린 음필라는 갑자기 사자 두 마리의 공격을 당해 먹잇감이 돼 버리고 말았다.이후 사파리 내에서 운전을 하고 있던 한 사람에 의해 음필라의 시신이 신고됐다. 신고자는 "두 사자가 사람으로 보이는 형체를 먹잇감처럼 다루고 있다"며 즉시 공원 매니저에게 연락해 경찰에 신고했다.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사고 현장에 있던 사자들을 발견하고 즉시 사살했다. 경찰과 경비대원은 "사자가 한번 그렇게 행동하면 반복해서 할 수 있다"며 사살 이유를 말했다.

2021-03-10 11:31:49

무모한 러시아 20대, 알통 키우려고 팔에 기름 6ℓ 주사

무모한 러시아 20대, 알통 키우려고 팔에 기름 6ℓ 주사

헐크 같은 우람한 팔을 만들려고 자신의 팔에 6L에 달하는 기름을 주입한 남성의 사연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뉴욕포스트는 5일(현지시간) 자신의 팔에 기름(신톨 Synthol Oil)을 주입했다가 부작용으로 수술까지 받은 러시아 출신 키릴 테레신(24)을 소개했다.키릴은 단시간에 팔 근육을 만들기 위해 2017년부터 자신의 이두와 삼두근에 신톨을 여러 차례 주입했다. 그 결과 총 6ℓ의 기름이 팔에 주입, 팔 굵기는 24인치로 늘어났다. 자신이 원하는 근육질 몸매를 갖게 된 키릴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팔을 자랑하며 누리꾼으로부터 '러시안 헐크', '뽀빠이' 등으로 불리며 화제몰이를 했다.원래 신톨은 근육통, 구내염 치료 등에 사용하는 액체 화합물로, 필요한 부위에 바르거나 가글하는 형태다. 소염진통제처럼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일부 보디빌더들 사이에서는 신톨 기름을 신체에 주입하는 것이 단기간에 근육의 부피를 키우는 팁으로 알려져 있지만, 장기간 주입 시 염증과 통증을 동반, 심하면 근육이 파열되는 부작용이 발생 할 수 도 있다. 키릴 역시 1년도 지나지 않아 부작용에 시달렸는데 2018년부터 갑자기 고열을 앓고 팔을 움직이는 데 극심한 고통을 동반하게 됐다. 증상이 악화되자 그는 기름 제거 수술을 받기로 했다.외신이 이날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키릴의 수술을 맡은 의사 드미트리 멜니코프는 "신톨 주입으로 근육이 상당히 손상됐다"라면서 "키릴은 성공적으로 기름 제거 수술을 마쳤지만, 정상적인 몸을 회복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트레이너들이 종종 자신의 몸에 신톨을 주입하는데 이는 조직 섬유증과 괴사를 일으킬 수 있다. 절대 해선 안 되는 행동"이라고 경고했다.수술을 마친 키릴은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리고 "바보 같았던 내 행동을 후회한다"라면서 "현재는 회복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2021-03-07 17:39:10

일론 머스크의 우주선 '스페이스X' 시험발사서 또 폭발

일론 머스크의 우주선 '스페이스X' 시험발사서 또 폭발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화성 이주용 우주선 '스타십'의 시제품(프로토타입) SN10이 착륙 직후 또다시 폭발했다.스타십 시제품이 시험발사 과정에서 폭발한 것은 이번이 연속 세 번째다.AFP통신, 블룸버그통신은 스페이스X가 3일 오후 5시 15분(현지시간)께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 발사기지에서 발사한 스타십 시제품 'SN10'이 무사히 착륙한 직후 불길에 휩싸여 폭발했다고 보도했다.SN10은 고도 약 10㎞까지 비행한 후 착륙까지 마쳤지만, 아래쪽에서 불길이 솟아나면서 수분 후 폭발했다. 스페이스X는 이번 시험발사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앞서 스페이스X는 지난해 12월 9일, 지난달 3일에도 각각 스타십 시제품을 시험발사 했지만 모두 착륙 중 폭발했다.이번 시제품은 착륙은 성공해 일부 진전을 보여준다고 블룸버그통신은 평가했다.스페이스X는 2년 안에 스타십에 12명까지 태워 달까지 왕복하도록 하고, 종국에는 화성에 탐사대를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전장이 120m에 달할 스타십은 인간 100명과 화물 100t가량을 싣고 달과 화성을 오갈 예정이다.지난해 10월 머스크는 올해 스타십이 첫 궤도비행 준비를 마칠 것을 80∼90% 확신한다고 밝혔다.

2021-03-04 10:41:11

美 8인승 SUV에 무려 25명 탑승…최소 13명 사망

美 8인승 SUV에 무려 25명 탑승…최소 13명 사망

멕시코 국경과 가까운 미국 캘리포니아주 농촌 마을에서 정원 8명을 초과해 무려 25명을 태운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대형 트럭과 충돌하면서 최소 13명이 사망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6시 15분께 캘리포니아주 임피리얼 카운티 농촌 마을인 홀트빌 인근 고속도로에서 1997년형 포드 엑스퍼디션 SUV와 대형 트레일러트럭이 충돌했다.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는 8인승 SUV에 25명이 탑승했고, 최소 1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부상자들은 사고 현장 인근 엘센트로 메디컬센터 등 3곳의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크게 다친 사람도 있어 희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다수의 부상자는 머리를 다치거나 뼈가 부러진 것으로 알려졌다.엘센트로 병원 대표 아돌프 에드워드는 "큰 사고였다"며 "환자들이 어려운 상황에 있다"고 전했다.앞서 엘센트로 병원 측은 SUV에 27명이 탑승했고, 최소 15명이 숨졌다고 밝혔으나 CHP는 탑승자와 사망자 숫자를 정정했다.오마르 왓슨 CHP 대장은 사고 현장에는 시신들이 흩어져있었고, SUV 내에서도 숨진 사람이 발견됐다면서 "혼돈의 장면이었다. 매우 슬픈 상황"이라고 밝혔다.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들 나이는 20∼55세이고, 부상자 중에는 16살 청소년도 있었다. 경찰은 SUV에 다친 어린이들도 있었지만, 나이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경찰은 SUV가 고속도로 진입을 앞둔 교차로에서 트럭과 충돌한 것으로 추정했다. SUV는 사고 충격으로 차체가 종잇장처럼 찌그러졌다.경찰은 SUV가 교차로에서 정지신호를 어겼는지와 트럭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달렸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밝혔다.포드 엑스퍼디션은 최대 2천파운드(907㎏) 짐을 실을 수 있지만, 25명이 탑승할 경우 적재량을 초과해 브레이크에 부담을 주고 운전에 지장을 초래한다고 프랭크 보리스 전 고속도로교통안전청 조사국장은 밝혔다.경찰은 8인승 SUV에 25명이 탑승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왓슨 대장은 "사고가 난 SUV는 그렇게 많은 사람을 태우기 위한 차가 아니다"라며 "많은 사람이 그 차에 탔다는 것은 불행한 일"이라고 말했다.사고 지역은 멕시코 국경에서 불과 16㎞ 떨어진 미국 채소 농장지대다.AP통신은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이어지는 겨울철 양상추와 채소류 수확기에 맞춰 사고 현장 일대에는 농장 일꾼들을 태운 버스와 SUV가 자주 다니고, 멕시코 출신 밀입국자를 실은 차량도 목격된다고 전했다.미국 조사 당국은 SUV가 미국 농장에서 일하는 멕시코 출신 근로자를 태웠는지, 불법 멕시코 이주민을 싣고 달렸는지에 대해선 아직 모른다고 밝혔다.숨진 SUV 운전자는 22살 멕시코 국적자로 확인됐고, 생존자 대부분도 멕시코 공용어인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경찰은 멕시코 영사관과 협력해 사망자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엘센트로 지역을 관할하는 세관국경보호국(CBP)의 마카리오 모라 대변인은 사고 차량 탑승자의 출입국 기록을 조사 중이라며 "현재 SUV 탑승자 신원을 모르지만, 농장 일꾼이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2021-03-03 14:36:48

'마라도나'를 태우고 질주했던 포르셰, 경매장에 나타나다

'마라도나'를 태우고 질주했던 포르셰, 경매장에 나타나다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난 아르헨티나 '축구전설' 디에고 마라도나가 한때 몰았던 포르셰 자동차가 처음으로 경매에 등장했다.2일(현지시간) 경매업체 보넘스는 1992년 마라도나에게 신차로 출고된 포르셰 911 카레라2 자동차가 프랑스 파리에서 오는 3∼10일 경매에 부쳐진다고 밝혔다.이 차량은 마라도나가 당시 코카인 사용에 따른 15개월 출장정지가 풀린 후 스페인 축구팀 세비야로 이적했을 때 몰던 것이다.마라도나가 세비야에서 보낸 1992∼1993 시즌은 유럽 무대에서의 마지막 시즌이면서, 크게 눈에 띄는 활약을 하진 못했다는 점에서 '잊힌 시즌'으로도 불린다.당시 마라도나는 이 은색 포르셰를 몰고 훈련장을 오갔다. 도심에서 이 차를 몰고 신호를 무시한 채 시속 180㎞로 달리다 적발된 적도 있다.마라도나가 1993년 세비야를 떠나 아르헨티나로 돌아가면서 포르셰는 스페인 마요르카섬에 사는 새 주인에게 팔렸다.이 사람은 이 차를 20년간 보유했고 이후 몇몇 프랑스 수집가들을 거쳐 2016년 현재 주인에게 넘어왔다고 보넘스는 설명했다.보넘스에 따르면 이 차량과 동일한 모델은 2년간 단 1천200대만 생산됐다. 최고 시속은 260㎞이며 누적 주행거리는 12만㎞다.경매 추정가격은 15만∼20만 유로(약 2억 원∼2억7천만 원)로 책정됐다. 그러나 경매업체 측은 이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보넘스 관계자는 로이터통신에 "자동차 수집가뿐만 아니라 축구 팬들, 그리고 '축구의 신' 마라도나를 사랑했던 이들이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03 13:52:55

나이키 임원인 아버지, '리셀러' 아들 논란에 결국 사임

나이키 임원인 아버지, '리셀러' 아들 논란에 결국 사임

1일(현지 시각) 미국의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한 임원이 운동화 '리셀러'(reseller, 되파는 사람)로 돈을 벌던 자신의 아들에 대한 논란이 붉어지자 결국 사임했다고 블룸버그통신과 CNBC 방송 등이 보도했다.리셀러는 한정판 운동화나 의류 등을 비싸게 되파는 사람을 일컫는 용어이나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한정판 제품 '리셀'(resell)이 유행처럼 확산되면서 한국에서도 일부 한정판 운동화는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에 팔리기도 한다.나이키는 이날 앤 헤버트 북미 사업부문 대표가 사임 의사를 밝혀 후임을 선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지난해 6월 북미 지역 판매와 마케팅 등을 이끄는 임원에 선임된 헤버트 대표의 사임은 지난주 그의 아들 조(19)를 둘러싼 리셀사업 논란이 블룸버그 비즈니스에 의해 보도된 가운데 전격적으로 나온 것이라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블룸버그는 10대 아들 조가 '웨스트 코스트 스트리트웨어'라는 회사를 차려 리셀 사업을 하면서 자신의 모친인 앤 허버트 명의의 신용카드로 13만2천달러(약 1억4천600여만원)어치 한정판 신발을 사들인 뒤 이를 리셀했다고 전했다.그러나 그는 모친에게서 할인 코드 등 나이키 내부 정보를 받은 적이 없다고 자신의 결백을 블룸버그에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1-03-02 17:26:09

"앤젤리나 졸리가 내놨다" 윈스턴 처칠이 그린 유일한 풍경화 109억원 낙찰

"앤젤리나 졸리가 내놨다" 윈스턴 처칠이 그린 유일한 풍경화 109억원 낙찰

2차 세계대전 승리의 주역이었던 윈스턴 처칠(1874~1965) 영국 수상이 1943년 그려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에게 선물했던 풍경화가 경매에 나와 고가에 낙찰됐다.'쿠투비아 모스크의 탑'이라는 제목의 이 유화는 1일(현지시간)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서 예상 낙찰가를 훌쩍 넘은 700만파운드(109억원)에 낙찰됐다고 AFP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이 그림은 처칠이 2차대전의 후반기인 1943년 모로코의 카사블랑카에서 미국의 루스벨트, 프랑스의 샤를 드골과 함께 회담한 뒤 마라케시의 오래된 도시 풍경과 눈 쌓인 아틀라스산맥을 화폭에 담은 것이다.마라케시는 모로코가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1930년대부터 처칠에게 큰 영감을 줬던 지역으로, 그는 전쟁회고록에서 마라케시를 '사하라의 파리'라고 부를 만큼 애착이 있었다.당시 처칠은 회담 뒤 귀국을 서두르는 루스벨트에게 "이렇게 북아프리카까지 와서 마라케시를 보지 않고 떠날 수는 없다. 가서 이틀만 머무르자. 아틀라스산맥 눈 위로 지는 석양을 함께 봐야만 하겠다"라고 권했고, 루스벨트와 함께 마라케시의 별장에 묵으며 우정을 나눴다.처칠은 완성된 그림을 루스벨트의 생일 선물로 미국에 보냈고, 이번 경매에 나오기 전까지 이 그림은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소장하고 있었다.처칠은 비교적 늦은 나이인 마흔에 그림에 입문한 이후로 왕성한 정계활동 와중에도 그림 그리기에 천착, 아마추어 애호가 수준을 뛰어넘는 수준의 작품세계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크리스티 측은 이번에 낙찰된 작품을 "처칠의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그 특별한 유래와 별도로 전쟁 중에 처칠이 그린 유일한 풍경화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크리스티 측은 당초 이 작품의 낙찰가를 150만~250만파운드로 예상했었다. 이 작품 외에 다른 두 개의 작품도 함께 경매에 나와 세 작품이 총 943만파운드(147억원)에 팔렸다.

2021-03-02 17:07:32

무려 35kg '털'찐 떠돌이 양 발견···스웨터 61벌 분량

무려 35kg '털'찐 떠돌이 양 발견···스웨터 61벌 분량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최근 호주 빅토리아주 랜스필드 숲속에서 온몸이 털로 뒤덮인 메리노 양 한마리가 발견됐다.양을 구조한 사람들은 그의 이름을 버락(Baarack)이라고 지어주고 그의 건강을 위해 바로 털 깎기를 해주었는데, 털 무게가 무려 35kg에 달했다.이는 버락의 몸 무게보다 더 무거운 것이며, 양털 스웨터를 61.3벌, 성인 남성용 양말 490켤레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털을 생산하기 위해 개량된 메리노 양은 털갈이를 하지 않기 때문에 놔두면 털이 계속 자라 목숨을 위협할 수도 있다.실제 버락도 털 때문에 눈이 가려지고 몸도 가누기 힘들어 먹이를 제대로 먹지 못해서인지 털을 깎은 그의 몸은 매우 야윈 상태였다.동물보호단체 관계자는 "버락이 새싹을 먹으면서 근근이 지내고 있었다"면서 메리노 양은 적어도 일 년에 한 번씩 털을 깎아줘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스트레스 때문에 죽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버락은 귀에 인식표가 떨어져 나간 흔적이 있어 과거 농장에서 방목되다 길을 잃고 숲속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추정됐다.

2021-02-26 11:48:05

레이디 가가, 괴한으로부터 반려견 2마리 도난…"현상금 5억6천만원"

레이디 가가, 괴한으로부터 반려견 2마리 도난…"현상금 5억6천만원"

세계적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반려견 두마리를 괴한으로 부터 도난 당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레이디 가가의 한 측근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는 미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 반려견 세마리를 두고 이탈리아 로마에 영화 촬영차 머물러왔다.이들 반려견은 산책 도우미와 함께 24일 저녁 외출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괴한이 나타나 산책 도우미에게 총을 쐈고 그 사이 반려견 두마리가 도난 당했다.한마리는 현장에서 무사히 발견됐으나, 프렌치 불독인 나머지 두마리가 도난 당한 것이다.총에 맞은 산책 도우미는 30대 남성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위중한 상태다.경찰은 총을 쏜 용의자가 남성이며, 흰색 차량을 타고 도주한 것으로 보고 있다.레이디 가가는 반려견 행방을 아는 사람에게 아무런 추궁 없이 현상금 50만 달러(5억6천만원)를 주겠다고 제시했다고 이 측근은 전했다.

2021-02-26 10:09:29

"심장 꺼내서 프라이팬에 조리" 美 오클라호마 충격적 살인사건의 전말

"심장 꺼내서 프라이팬에 조리" 美 오클라호마 충격적 살인사건의 전말

13세기부터 16세기까지 지금의 멕시코 일대에서 번성했던 아즈텍 제국은 세계사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대규모 인신공양과 식인 행위로 악명 높다.인간의 심장과 피가 태양의 분노를 달랠 수 있다고 믿었던 아즈텍 사제들은 주변 지역에서 잡은 포로들을 수도인 테노치티틀란으로 데려와 흉부를 베어낸 후 심장을 꺼내 제단에 바쳤다고 한다. 피라미드 계단에서 굴려 아래로 떨어뜨린 시체들은 아즈텍인들의 식용자원으로 활용됐다. 이는 당시 포로로 잡혀갔던 스페인 병사들의 기록에 잘 묘사돼 있다.현대의 미국에서 아즈텍인들의 인신공양에 버금가는 일이 실제로 벌어져 미 전역이 충격에 휩싸였다. 3건의 살인을 저지른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는 남성이 살해한 여성의 심장을 적출해 요리까지 했다는 실체를 드러내면서다.오클라호마 지역 일간지 오클라호만은 25일(현지시간) 3명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는 로렌스 폴 앤더슨(42)의 수사 속보를 전했다.폴 앤더슨은 지난 9일 삼촌 집을 찾아가 삼촌 부부와 그의 네 살 난 손녀에게 흉기를 휘둘러 손녀를 숨지게 하고 숙모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이웃집 여성을 살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체포된 앤더슨이 오클라호마주 수사국(OSBI)에서 자백한 범행 과정을 보면 아즈텍인들의 식인행위를 방불케 한다.그는 삼촌 부부에게 범행하기에 앞서 우선 길 건너 이웃집에 침입해 40대 여성을 살해했다. 그리고 시신에서 심장을 꺼낸 뒤 삼촌 집으로 가져와 감자를 넣고 요리했다. 가족들에게 억지로 먹여서 악마를 쫓아내려고 했다는 것이다.이후 그가 흉기를 휘두를 때 911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 수사팀은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범행이 발생된 삼촌 부부의 집에서 프라이팬속 잔류물을 발견했다고 오클라호만은 전했다. 그가 실제로 엽기적 만행을 저질렀다는 것이다.언론은 OSBI 수사관을 인용해 "앤더슨은 식구들에게 흉기를 휘두르기 전에 이를 강제로 먹이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앤더슨은 이를 강제로 먹게 하는 과정에서 저항하는 삼촌 등을 상대로 살인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앤더슨의 엽기적 범죄는 올 초 그가 파격적 감형으로 출소한 직후 저질러진 것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은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앤더슨은 불법 마약밀매 및 총기범죄로 2017년 20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으나, 가석방 심사위원회를 통해 지난해 형량이 9년으로 확 깎였고, 이후 가석방 및 보호관찰 대상에 포함되면서 고작 3년 남짓 수감생활을 한 뒤 올 초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때문에 그가 예정대로 감옥살이를 하고 있었을 경우 이런 엽기적 살인범죄를 벌어지지 않았을 수 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2021-02-25 18:18:06

멕시코 마약왕 '구스만', 부인도 마약 밀매 혐의로 철창행

멕시코 마약왕 '구스만', 부인도 마약 밀매 혐의로 철창행

미국서 수감 중인 멕시코의 악명높은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일명 엘차포)의 부인도 미국에서 마약 밀매 혐의로 체포됐다.미국 법무부는 22일(현지사간) 국제 마약 밀매에 연루된 혐의로 구스만의 부인 엠마 코로넬 아이스푸로(31)를 이날 버지니아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법무부에 따르면 코로넬은 코카인과 메스암페타민, 마리화나 등의 마약을 미국으로 들여오는 일에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구스만이 지난 2015년 7월 멕시코 알티플라노 교도소에서 탈옥하는 것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구스만이 이듬해 다시 체포되자 코로넬은 남편이 미국으로 넘겨지기 전에 또다시 탈옥시키기 위해 다른 이들과 공모하기도 했다고 법무부는 밝혔다.멕시코 마약 밀매 조직 '시날로아 카르텔'을 이끌며 미국과 멕시코 마약 시장을 주름잡았던 구스만은 2019년 미국 법원에서 종신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다.2017년 미국으로 인도되기 전에 멕시코에서 두 차례나 탈옥해 도주극을 벌였다.2001년엔 세탁 용역업체 차량에 숨어 교도소를 빠져나왔고, 2015년엔 독방 샤워실에서 외부로 연결된 땅굴을 이용해 탈출했다.이날 AP통신은 법원 문서를 인용해 두 번째 탈옥 당시 코로넬과 구스만의 아들 등이 교도소 주변의 토지를 매입해 땅굴을 파고, 교도소 내의 구스만에게 GPS가 탑재된 시계를 몰래 건네는 등 밖에서 탈옥을 도왔다고 전했다.미국에서 태어나 멕시코에서 자란 코로넬은 지역 미인대회 출신의 모델로, 2007년 32살 연상의 구스만과 결혼해 그의 세 번째 부인이 됐다. 둘 사이엔 쌍둥이 딸이 있다.코로넬은 과거 구스만이 미국 뉴욕에서 재판을 받을 때 거의 꼬박꼬박 법정에 나타났지만, 당시 미국 사법당국은 체포를 시도하지 않았다고 AFP통신은 설명했다.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코로넬은 23일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에 화상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2021-02-23 09:49:05

"사랑에 돈을 지불하세요" 말레이시아 '슈가북' 창립자 체포

"사랑에 돈을 지불하세요" 말레이시아 '슈가북' 창립자 체포

말레이시아에서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여성(슈가 베이비)과 데이트 하려는 남성(슈가 대디) 을 이어주는 '슈가북'이라는 온라인 사이트가 성행하고 있다.이 유행에 말레이시아 경찰은 "대중에 불쾌한 내용을 공유하고, 성매매를 권유·알선한 혐의"로 '슈가북' 창업자를 체포했다고 22일 하리안메트로 등을 통해 밝혔다.이미 달콤한 아빠 '슈가 대디'와 달콤한 아기(?) '슈가 베이비'는 미국에서 2010년대에 큰 논란이 된 바 있다.'슈가 베이비'는 치솟는 학비·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데이트 대가로 돈을 받는 여대생을 일컫는다. 또, 이를 돈 많은 중년 남성들이 재정 지원을 하는데 이 사람들을 '슈가 대디'라고 부른다.슈가 대디와 슈가 베이비의 만남이 꼭 성관계나 성매매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관계가 돈으로 얽혀있는 만큼 '댓가'가 어떤 것일지 많은 사람들의 의문을 사는 것은 사실이다.2016년 말레이시아에 슈가북 사이트·앱을 출시한 창업자 대런 챈은 이후 싱가포르와 미국, 태국 등 여러 나라로 사업을 확장했다.여대생이 대학교 이메일 계정으로 가입하면 회비를 면제해주고, 여대생뿐만 아니라 미혼모 등 21∼35세의 다양한 여성이 등록돼 있다.그는 "슈가 베이비는 절대 불법 성 노동자가 아니다. 로맨스에 재정적 요소를 결합했을 뿐"이라고 주장하지만, 성매매 알선 논란이 계속됐다.특히, 슈가북이 '슈가 베이비'를 찾기 좋은 말레이시아 10개 대학 순위를 공개하자, 1위로 꼽힌 선웨이대학이 반발하고 나섰고 대학생들이 챈을 고소했다.말레이시아 정보통신 당국은 논란이 일자 슈가북 사이트를 차단했다. 또 법원은 챈의 구금 영장을 한 차례 기각했다가, 재신청이 들어오자 일주일 구금을 명령했다.현지 매체들은 "슈가 대디는 통상 40∼50대 유부남으로, '아내가 관심을 주지 않아 다른 사랑을 원한다'는 진부한 이유를 제시한다"며 "기업인뿐만 아니라 정치인, 고위 공무원들도 포함된다"고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일자리를 찾기 힘들고 경기가 위축되면서 슈가 대디와 슈가 베이비의 만남이 더 늘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2021-02-22 15:19:21

폭탄 신고 가방에서 "야옹"···어미고양이와 새끼 6마리 발견

폭탄 신고 가방에서 "야옹"···어미고양이와 새끼 6마리 발견

"폭탄이다옹! 어미고양이와 새끼고양이의 귀여움 가득 폭탄!"지난 18일(현지시간) 눈이 내린 미국 오하이오주 버틀러 카운티의 한 교회 앞에 수상한 가방이 놓여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도착한 폭탄 처리반은 폭탄 무더기로 보여지는 가방에 잔뜩 긴장한 채 가방을 열었다가 '귀여움 폭탄'에 심장이 쿵 멎었다.폭탄 가방 속에는 다름 아닌 어미 고양이와 갓 태어난 새끼 여섯 마리가 옹기종기 모여있었다.버틀러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이들 고양이 대가족의 사진과 함께 올린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폭탄 처리 전문 요원과 직원이 출동했을 때 가방 안에서 초침 소리 대신 가르랑거리는 소리가 났다"면서 고양이들을 즉시 동물 보호시설로 인도했다고 전했다.현지 보호시설 '애니멀 프렌즈 휴메인 소사이어티'에 따르면 이 가방 안에는 "엄마 고양이의 이름은 스프링클스입니다. 17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새끼를 낳기 시작했어요"라는 쪽지가 함께 들어있었다.당시 새끼 고양이들은 어미의 분비물에 젖은 상태로 발견돼 보호시설 직원이 목욕을 시켰으며, 따뜻하게 몸을 녹이고 먹이를 먹을 수 있었다.보호시설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스프링클스에 예방주사를 놓고 혈액 검사를 진행했다.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어미가 새끼들을 잘 돌보고 있으며, 일곱 마리 모두 19일 오후 위탁 가정으로 입양될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앞으로 두 달 동안 고양이 가족의 소식을 정기적으로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2-22 11:08:03

신생아가 27곳 골절 '미국판 정인이' 사건, 부모 1급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

신생아가 27곳 골절 '미국판 정인이' 사건, 부모 1급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

"미국판 '정인이 사건' 발생, 부모 1급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미국의 생후 2개월 된 여자아이의 몸에서 27곳에 이르는 골절상이 발견됐다.17일(현지시간) 폭스 뉴스 등은 조지아주 라마 카운티에 사는 여성 제시카 미란다 코피(30)가 지난주 그린핀의 웰스타 스폴딩 지역 병원에 생후 2개월 된 자신의 딸을 데려와 진찰을 받던 중 발생한 사건을 보도했다.어머니인 미란다는 아기가 아픈 곳이 있어 왔다며 태연하게 병원 접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진찰을 맡은 의사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아기가 둔기에 의해 신체 27군데가 골절 된 것을 확인한 것이다.의사는 해당 사실을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즉각 아이 엄마인 미란다와 남자 친구인 필립 루크 노먼(28)을 1급 아동 학대 혐의로 체포했다.조사 결과 미란다는 식당 종업원, 노먼은 정비공으로 일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아기의 학대에 대해서 부모는 "아무것도 모른다"며 사건 자체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생후 2개월 아이의 몸에서 어떻게 수십 곳의 골절이 발생했는지 대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아이는 현재 지역 내 다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미란다의 또 다른 자녀는 당국의 보호 아래 있다고 폭스 뉴스는 전했다.

2021-02-18 16:48:44

하버드 동양학 박사 피터슨 교수 "위안부 망언 논문? F학점!"

하버드 동양학 박사 피터슨 교수 "위안부 망언 논문? F학점!"

"초등학생들이라도 찾을 수 있는 문제들이죠"미국 하버드대 동양학 박사 출신의 피터슨 교수가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위안부 비하' 논문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반박했다.18일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운영하는 코리아넷에 따르면 세계적인 한국학의 대가로 꼽히는 마크 피터슨(76) 미국 브리검영대 명예교수는 '위안부, 다시 한국을 자극하는 일본'이란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피터슨 교수는 이 칼럼에서 "램지어 교수 논문의 문제점은 피해자들이 어떻게 강제로 또는 속아서 위안부가 됐는지에 대해서는 비중 있게 다루지 않았고 변호사들만 읽을 수 있는 법적인 주제로만 국한시켰다는 점"이라고 비판했다.또한 "2차 세계대전 당시 위안부로 끌려간 피해자들의 사연은 한국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다"라며 일제 강점기 때 위안부 강제동원을 피하려고 하얼빈의 삼촌집으로 보내진 가사도우미 아주머니의 이야기를 소개했다.이어 "이 논문은 국가가 허가한 유곽에서 이뤄진 매춘에 관한 법적인 문제에 대해서만 논하고 있다"며 "법적인 문제 외에는 위안부에 대해 포괄적으로 논하려 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아울러 "저자는 일본이 전시에 저지른 여성 착취 범죄 상황 전반에 대해서는 논하고자 하지 않는다"라며 "잠시 쉬었다는 이유로, 병을 옮기거나 임신을 했다는 이유로 위안부들을 난폭하게 때리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위안소의 잔인한 면은 '위험하다' 정도로 적힌 것이 전부"라고 비판했다.피터슨 교수는 일제의 난징대학살을 언급하면서 "일본군은 전투를 치른 뒤 여자들을 강간하고 사람들을 죽이며 난동을 부렸다. 일본 정부가 자국 병사들의 성욕 해소를 위한 수단으로 위안소 운영을 강화하게 됐다"라고 밝혔다.그는 "이 논문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삶과 이미 작고한 위안부 여성들에 대한 명예를 훼손하고 서로 골이 깊어진 두 이웃 국가 간의 불신과 증오에 불을 지피는 것이라면, 이 논문은 완전히 다른 의미를 갖게 된다"라며 "문제를 단편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굉장한 폐해를 낳고 있다. 그의 논문은 일본에 대한 한국의 오랜 반감, 불신, 증오에 불을 질렀다"라고 강조했다.특히 램지어 교수에 대해서는 공식 직함이 '미쓰비시 일본 법학교수'이고, 일본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냈으며 2년 전에는 일본 정부 훈장인 '욱일장'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일본 사람이 아니지만 어느 누구보다 열심히 일본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해 왔다"며 "이번에는 하버드 법대에서 나온 논문으로 일본의 입장을 두둔하며 다시 한국의 상처에 소금을 뿌렸다"라고 지적했다.피터슨 교수는 일본 정부의 행태와 관련해서도 "위안부 문제를 부정하는 입장을 고집해왔으며 매번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딱지를 떼어내 버린다"며 "일본은 전범국가로서 보여야 할 사죄와 동정과는 멀찍이 거리를 두고 있다"라고 비판했다.1987년 하버드 대학에서 동양학 박사 학위를 받은 피터슨 교수는 브리검영 대학에서 30년 이상 한국학을 가르쳤다. 2018년 은퇴 후 '우물 밖 개구리(The Frog Outside the Well)'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2021-02-18 11:01:35

보험금 노리고 절벽서 임신한 8살 연하 아내 등 떠민 터키男

보험금 노리고 절벽서 임신한 8살 연하 아내 등 떠민 터키男

터키에서 한 남성이 임신한 아내를 300m 절벽에서 밀어 떨어뜨려 숨지게 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터키 검찰은 아내 명의의 보험금을 노린 범죄로 기소했다.17일 나인뉴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018년 6월 터키 남서부 무글라 버터플라이밸리에서 발생했다.셈라 아이살(32) 씨가 남편 하칸 아이살(40) 씨와 함께 휴가철을 맞아 인기 사진 촬영지를 찾아 사진을 찍다 300m 절벽에 굴러 떨어진 것이다.당시 하칸의 신고로 출동한 구조대는 숨진 아내와 복중 태아를 발견 후 중심을 잃고 떨어진 단순 사고로 판단했다.아이살 씨는 "아내가 가방에서 휴대 전화를 꺼내달라고 요청해 절벽 아래로 가던 중 비명 소리가 들렸고 아내가 없어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사건은 터키 수사당국이 아이살 씨가 생명보험금을 노리고 아내를 살해한 혐의을 잡아내면서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됐다. 터키 수사당국은 아이살 씨를 재수사한 결과 지난해 11월 그를 살해 혐의로 구속했다.조사 결과 사건 발생 전 아이살 씨는 아내 명의로 40만 터키리라(약 6천300만원)의 보험을 들었고 수령인은 자신으로 해놓았다. 사망 직후 이를 청구했다.그는 죽은 아내의 명의로 약 11만 9000리라(약 1900만원) 가량의 대출을 받은 것도 조사에서 드러났다.현재 아이살 씨는 범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아려졌다. 터키 현행법상 그가 유죄로 판결되면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2021-02-17 21: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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