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보험

 
[브랜드 특집] DGB금융그룹, 복합금융 브랜드 ‘DIGNITY’

[브랜드 특집] DGB금융그룹, 복합금융 브랜드 ‘DIGNITY’

DGB금융그룹은 올해 10월, 동남권 고객을 위한 시너지 금융 효과를 내기 위해 부산지역의 첫 번째 복합금융점포인 'DIGNITY(디그니티) 센텀시티센터'를 오픈했다.해운대구 센텀스퀘어 2~3층에 자리한 DIGNITY 센텀시티센터는 DGB대구은행의 센텀시티지점이 기존 자리한 하이투자증권과 나란히 이전 입점한 형태의 점포다.그룹 공동 프리미엄 브랜드 'DIGNITY'를 적용해 고객에게 양질의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로써 DGB금융그룹은 대구 3개점(본점센터, 제2본점센터, 월배센터), 서울 1개점(강남센터), 대전·부산 1개점 등 모두 6개점의 그룹 프리미엄 브랜드 DIGNITY 금융복합센터망을 보유하게 됐다.2019년 선보인 DGB금융그룹의 그룹 계열사 공동 프리미엄 브랜드 'DIGNITY'는 DGB금융그룹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하나로 모으는 허브의 역할을 한다.'위엄, 품위'라는 단어 뜻에 맞게 고객의 곁에서 더 큰 긍지를 만드는 품격있는 금융생활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DIGNITY 복합금융점포는 대구 최대 영업 네트워크와 고객 군을 보유한 DGB대구은행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하이투자증권의 투자자문 노하우를 접목시켜 다양한 고객들에게 맞춤형 통합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투자전략 및 금융상품 교육을 기본으로 하며, 세무·부동산·경영컨설팅·주식 등과 관련한 맞춤 컨설팅 제공한다.은행·증권·보험이 결합된 금융 복합점포를 비롯해 자산관리(WM), 투자은행(IB)등 다양한 분야 그룹 시너지 사업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김태오 지주회장은 "향후 은행 고객기반이 우수하고, 금융 투자 상품 서비스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프리미엄브랜드 DIGNITY 복합금융점포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김 회장은 또 "DGB만의 차별화된 자산관리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100년 금융그룹으로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2020-11-26 14:58:00

대구농협, 북구 대현동으로 사옥 이전

대구농협, 북구 대현동으로 사옥 이전

농협 대구지역본부(이하 대구농협)가 수성구 중동(희망로 124) 시대를 마무리하고 북구 대현동(신암로 67)으로 사옥을 이전한다고 25일 밝혔다.대현동 사옥은 지난해 안동으로 이전한 농협 경북본부가 사용하던 건물로 내·외부 리모델링 등 약 1년간의 준비를 거쳤다.대구농협 관계자는 "27일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순차적으로 이전 할 계획"이라며 "새 보금자리에는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를 비롯해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신용보증기금, 농협자산관리회사, 농협네트웍스, 농협파트너스 등 20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대현동 사옥은 대지면적 6천984㎡에 본관(지하 1층~지상7층)·제1별관(지하 1층~지상3층)·제2별관(지하 2층~지상 4층) 등 세 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주차는 183대까지 가능하다.대구농협 관계자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1층 대현동금융센터까지 리모델링을 완료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수성구 중동 기존 대구농협 건물은 1층 대구영업부(은행)만 대구중동금융센터로 명칭을 변경해 계속 운영한다.

2020-11-25 16:54:21

DGB대구은행 권다윤 행원, 보이스피싱 예방 경찰 표창

DGB대구은행 권다윤 행원, 보이스피싱 예방 경찰 표창

DGB대구은행은 복현지점에 근무중인 권다윤 행원이 보이스피싱 예방에 대한 공로로 25일 대구북부경찰서에서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권 행원은 지난 11월 초 창구를 찾은 50대 남자 고객을 상대로 1천100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당시 낮 12시쯤 복현지점을 방문해 1천100만원 출금을 요구하는 남성의 수상한 기색에 수표 발행과 계좌송금을 유도했지만 거듭 현금 인출만을 요구하자, 권 행원이 최근 금융사기 피해사례 등을 얘기하며 누구에게, 어떤 이유로, 반드시 현금만 줘야하는지 등을 끈질기게 캐물었다.그러자 고객은 "모 지방은행과 시중카드사 콜센터, 금융기관 콜센터로부터 과거 대출 사항에 문제가 생겼다며 계속 연락이 왔다. 이를 해결하려면 현금이 필요하며, 몸이 불편하다고 하자 직접 수령해주겠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이에 권 행원은 고객이 전화를 받았다고 밝힌 금융회사 및 감독기관이 허위임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해 현금인출 보이스 피싱 사고를 방지했다.권 행원은 "과거 금융 거래 내용을 정확하게 언급하면서, 실제 콜센터 번호로 전화하면 누구든지 당황하고 속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워낙 보이스피싱 피해가 많다보니 고액 현금 요청 시 고객이 거절하거나 불편한 기색을 보이더라도 끝까지 확인해 고객들의 자산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DGB대구은행은 전직원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피해 고객 방지를 위한 전행적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만 171건, 27억원의 보이스 피싱 피해를 예방해 약 20여회의 관할 경찰서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2020-11-25 16:08:15

수성구 다주택자 '종부세 폭탄' 맞을까 전전긍긍

수성구 다주택자 '종부세 폭탄' 맞을까 전전긍긍

# 40대 중반 자산가로 수성구 범어동을 중심으로 7채의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A씨는 지난해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1천300만원을 납부했었지만, 올해는 2천300만원 가량으로 1천만원이 더 늘었다.하지만 문제는 내년이다. 수성구가 지난 19일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면서 임대사업자 혜택이 사라져 내년의 경우 약 6천만원 정도를 세금으로 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A씨는 "물려받은 자산이 아니라 남들보다 일찍 부동산 투자에 눈을 떠 조금씩 불려온 재산인데 세금만 눈덩이"이라며 "보유세 부담이 커 향후 가격 상승이 두드러질 핵심지역을 제외하고는 아파트를 처분할 계획"이라고 했다.#대구 수성구 40평대 아파트에 거주하는 B(54)씨는 동구에 단독주택을 한 채 더 보유하고 있다. 단독 명의 1가구 2주택자로 지난해는 72만원, 올해는 90만원의 종부세를 낸다.B씨는 "지금 사는 아파트의 올해 공시지가가 7억8천만원인데 내년에 더 상향 조정되면 세금이 두배 이상 늘지 않을까 걱정이다. 단독주택을 매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올해 대폭 오른 공시가격을 반영한 종부세가 지난 23일부터 고지되기 시작하면서 훌쩍 뛰어오른 세액에 다주택 보유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대구는 수성구 지역을 중심으로 종부세 납부 대상과 액수가 올해 소폭 늘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예고에 따라 벌써부터 내년 세금을 걱정해야 할 상황이다.전국적으로 올해 종부세 부과 대상자는 지난해보다 22% 늘어난 73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 공시가격 상승률은 전국 평균 5.98%에 달한다.이런 가운데 최근 3개월 누적 수성구의 주택 가격상승률은 평균 5.15%로 대구 평균(1.96%)에 비해 3배 가까이 높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내년 종부세 부과 기준에 걸릴까 전전긍긍하는 이들이 상당수다.부동산 온라인 카페 등에는 오른 종부세를 걱정하는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너무 가파른 세금 상승에 분통을 터뜨리는 이들이 있는가하면, "가격 상승에 비해면 종부세 정도는 약과 아니냐"는 반응도 있다.종부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전국 주택과 토지를 개인별로 합산해 공시가격이 일정 기준을 넘어서면 초과분에 대해 과세한다.주택은 공시가격 합산액이 6억 원(1가구 1주택자는 9억 원)을 넘기면 종부세 과세 대상이다.정부 관계자는 "세율은 변동이 없지만 공시가격 조정에 따라 고지 인원과 고지세액이 많이 늘었다"고 밝혔다.국세청은 26일 올해 종부세 고지 인원과 고지 세액을 발표한다.

2020-11-24 16:52:38

[속보] 코스피 2600선 돌파 마감…종가기준 사상 최고치

[속보] 코스피 2600선 돌파 마감…종가기준 사상 최고치

코스피는 이날 장중 2600을 뛰어넘으며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지수가 2600선을 넘은 건 1975년 코스피 출범 이후 45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2602.59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18년 1월 29일 장중 2607.10을 기록한 이후 최고치이며, 종가로는 가장 높은 기록이다. 장중 한 때 2604.92까지 오르기도 해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는 것 아니냐는 움직임도 있었다.이달 초 코스피는 2280선에 머물렀다. 그러나 11월 한 달 간 무려 300포인트 가까이 오르며 14% 수직 상승했다.코스피가 2600선을 돌파한 원인으로는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외국인들은 코스피시장에서 무려 9천443억원어치를 매수했다. 기관의 경우는 48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백신 개발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기대, 달러화 약세 및 원화 강세가 외국인이 '사자'에 나선 동력으로 지목된다. 또 국내 11월 1~20일 수출이 11.1% 증가하는 등 경기 회복 신호가 나온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반면 개인투자자들은 지수가 2600을 넘자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오전 11시45분을 기준으로 개인투자자들이 코스피시장에서 판 주식은 8천977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지수 상승을 이끈 것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대형주였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55% 오른 6만7천원에 거래되면서 시가총액 400조원을 돌파했다. SK하이닉스는 3.82% 오른 10만500원에 거래돼 10만원대를 회복했다. 이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1.25%), LG화학(2.90%), NAVER(0.18%), 셀트리온(2.02%) 등도 상승했다.이같은 분위기 속에서 각 증권사들은 내년 코스피가 역대 최고치를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으며, 예상 최고치는 2630에서 3000까지 보고 있다.

2020-11-23 15:36:47

화이자·모더나 이어 리제네론 "매주 관련주 띄우는 국내 증시"

화이자·모더나 이어 리제네론 "매주 관련주 띄우는 국내 증시"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투약 받은 바 있는 '리제네론'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항체 치료제에 대해 긴급사용 승인을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번 주 한국 증권시장도 '관련주'(수혜주, 테마주 등)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질 지 주목되고 있다.앞서 2주 전에는 '화이자'가, 한 주 전에는 '모더나'가, 잇따라 현재 자사가 개발(임상)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90% 중반대의 높은 예방효과를 보였다는 소식을 세계 유력 언론들을 통해 전했고, 이에 화이자·모더나 관련주에 대한 국내 증시의 큰 관심 내지는 과열 반응이 잇따라 향한 바 있다.이번 리제네론 소식까지 포함하면 3주 간 매주 초반 미국발 소식이 한 건씩 던져지는 모습이다.21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FDA는 미국 생명공학 기업 리제네론의 항체 치료제 'REGN-COV2'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FDA는 12세 이상 및 65세 이상 고위험군 포함 경증 또는 중간 정도 증상을 보이는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치료에 해당 치료제를 긴급사용해도 좋다고 허가했다.FDA에 따르면 해당 치료제는 2개의 단일클론 항체를 혼합한 치료제이다. 코로나19 완치자 혈액의 항체 가운데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것만 선별, 치료제로 쓴 것이다.앞서 실제 투약 고위험군 환자와 가짜약(플라시보) 투약 대조군의 비교에서, 투약을 시작한 지 28일 이내에 코로나19 증상으로 입원을 하거나 응급실에 가는 비율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이 치료제는 지난 10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당시 치료에 활용돼 주목 받기도 했다. 당시 '길리어드사이언스'의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도 함께 투약돼 역시 관심을 받았다.이때도 렘데시비르와 함께 리제네론의 관련주에 대한 관심을 먼저 키운 바 있다. 다만 당시의 관심은 백악관 의료진의 선택 및 트럼프 대통령의 극찬 정도가 근거였다면, 이번에는 FDA의 긴급사용 승인이라는 근거가 깔리는 게 차이이다.단일 클론 항체 치료제로 분류되는 REGN-COV2는 같은 종류로는 미국 제약회사 '일라이릴리'와 캐나다 생명공학업체 '엡셀레라'가 함께 개발하고 있는 'LY-CoV555'가 지난 9일 코로나19 경증환자들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이 이뤄진 후 두번째로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것이기도 하다.아울러 이달 초 리제네론은 11월 말까지 8만명분 생산, 내년 1월 말까지 30만명분 생산 계획을 밝힌 바 있다.

2020-11-22 22:59:42

[금융칼럼] 달라진 ‘연말정산’ 콕! 집어 챙겨보기

[금융칼럼] 달라진 ‘연말정산’ 콕! 집어 챙겨보기

어느덧 연말이 다가오고 있다. 직장 근로자들은 매년 연말이 되면 13월의 보너스를 기대하며 연말정산을 준비한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세법이 조금 바뀐 부분이 있기에 미리 챙겨두는 것이 좋다.연말정산 제도는 연중에는 간이세액표에 따라 세금을 납부하고, 연말에 정확한 세금을 다시 계산하는 것을 말한다. 매월 세금을 계산할 수 없기에 원천징수로 세금을 걷고 연말에 정확하게 세금을 계산해서 더 낸 사람에게는 환급 해주고, 덜 낸 사람에게는 추가로 세금을 걷는 방식이다. 세금징수의 편의와 함께 국민의 성실한 세금신고 및 정책적 목적을 위해 사용되는 방식이다.특히 정부에서는 저출산·고령화 등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공제(控除)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복지제도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직접 지원사업을 하거나, 지원금 지급 체계를 마련해야 하지만, 공제 제도는 세금에서 줄여주면 되기 때문에 훨씬 간편하게 제도적 지원이 가능하다.공제는 크게 소득공제와 세액공제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소득공제는 세금의 기준이 되는 소득 자체를 줄여주는 것이며 대표적으로 인적공제가 있다. 부양가족 1명당 조건에 따라 다르며, 소득이 높을수록 세율도 올라가기 때문에 고소득자일수록 소득공제가 더 유리한 측면도 있다.세액공제는 이미 계산된 세금에서 공제액을 차감해주는 것으로 정확히 얼마의 세금이 줄어드는지 파악하기 쉽고 납세액이 크든 작든 일정 금액을 차감하기 때문에 소득의 역진성을 보완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의료비, 교육비 등의 항목이 해당된다.연말정산은 복잡한 세법과 정책의 다양성, 공제 항목의 증가 등으로 복잡·다양화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으로 바뀐 세법 등이 있어 미리 준비해야 할 증빙서류도 꼼꼼히 챙겨야 한다. 별도의 증빙서류(영수증 등)를 첨부해야 하는 항목들은 보청기 구입비용, 휠체어 등 장애인 보장구 구입임차 비용, 시력 보정용 안경 및 콘텍트렌즈 구입비, 중·고등학생들의 교복 및 체육복, 미취학 아동의 학원비, 기부금 등의 해당 자료는 해당 영수증 발급기관에서 직접 증명서류를 발급받아 회사에 제출해야만 공제받을 수 있다.코로나19 피해로 인한 경제활력 대책의 일환으로 2020년 3월에는 기존 소득공제율에 2배로 올려 신용카드 30%, 현금영수증과 체크카드는 60%, 전통시장과 대중교통은 80%로 인상했고, 4월~7월까지 사용한 신용카드·체크카드·현금영수증 등은 결제 수단과 관계없이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80%로 상향조정했다. 다만 총 급여의 25% 이상 소비해야 공제가 가능하고, 공제금액 한도는 최대 330만원(총 급여 기준으로 상이)으로 기존 공제 한도 보다 모든 구간이 30만원씩 상승됐다.올해는 코로나 19, 태풍, 장마 등의 재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얼마 남지 않은 연말정산을 위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하여 풍성한 13월의 월급을 챙기길 바란다. 권윤경 NH농협은행 대구본부 마케팅추진단 차장

2020-11-22 14:36:12

문맹보다 무섭다는 금융문맹…DGB금융체험파크에서 재미있게 배워요

문맹보다 무섭다는 금융문맹…DGB금융체험파크에서 재미있게 배워요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이자 1987년부터 2008년까지 4회 연속 미국연방준비이사회(FRB) 의장을 지냈던 앨런 그리스펀(Alan Greenspan)은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금융문맹이 더 무섭다"고 금융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로 많은 이들이 하루 아침에 빚더미에 올라앉은데는 금융상품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글로벌 금융위기로 이어지면서 한국에도 상당한 피해를 입혔던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처럼 금융문맹과 금융당국의 부실한 관리, 금융사의 도덕적 해이가 겹치면 개인 뿐 아니라 국가 경제에도 막대한 악영향을 끼쳐 사회적 비용을 치르게 된다. 어릴때부터 올바른 금융교육이 선행되야 함은 물론이고, 금융환경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청소년·성인들에게 금융교육이 이뤄져야 하는 이유다.◆내가 은행원이 된다면…원데이 체험DGB금융그룹은 대구상공회의소 1층에 DGB금융체험파크(이하 체험파크)를 운영중이다. 당초 2015년부터 지역 학생들의 깊이있는 직업 체험을 위해 대구은행 고성사랑점 3층(북구 원대로)에 마련됐던 DGB꿈나무진로직업체험관을 업그레이드 해 금융교육 전문 체험장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대구 상공회의소 건물 1층 360㎡ 규모의 DGB금융체험파크는 기존 한정된 금융 체험에 그쳤던 것과 달리 은행을 비롯해 증권, 보험, 최신 핀테크 기술이 결합된 유페이 등 다양한 금융생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 국내 최초 금융복합체험 공간이다.DGB금융체험파크의 모든 프로그램은 체험관 별로 설치된 태블릿PC와 스마트 보드를 통해 진행되며, 유페이(카드)를 기반으로 금융교육 및 직업체험이 실시된다.지난 19일 체험파크를 방문한 경주여자정보고 20명의 학생들은 2시간 가량 은행원과 고객 역할을 번갈아 체험하며 은행원이 어떤 업무를 하는지 경험해 보고, 주식계좌를 개설한 뒤 주식을 사고 팔아보기도 하는 체험을 했다. 이 과정에는 DGB위드유대학생봉사단 금융교육팀이 함께 해 학생들의 체험 활동을 도왔다.그 외에도 은행 금고 등의 숨겨진 은행 내부도 돌아볼 수 있고, 1만원씩이 채워져 있는 유페이 카드를 통해 버스와 택시를 타고, 간식과 각종 기념품을 구매하거나 기부를 하는 재미도 누리기도 했다.체험파크 관계자는 "공식 개관 이후 하루 한두차례씩 학생들의 단체 방문이 이어지고 있고 이미 12월 예약이 다 완료될 만큼 인기가 높다"면서 "특히 은행원이 돼 아침 출근부터 은행 업무, 퇴근까지 하루를 체험해보는 콘셉트로 꾸며 학생들이 아주 즐거워 한다"고 전했다.정채빈(17)양은 "은행원이 꿈인데 나중에 내가 어떤 업무를 하게 될 지 쉽지만 세세하게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생애 전반에 걸친 다양한 금융교육 필요DGB금융그룹은 체험파크 운영 외에도 어린이·청소년들의 합리적 소비습관 형성을 위해 '1사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별로 자매결연을 맺어 금융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는 것이다.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금융교육 콘텐츠도 다양해졌다. DGB금융그룹은 꿈무교육사업단 홈페이지를 통해 금융교육 강의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또 조만간 장소와 시간에 구애 없이 실시간 금융교육을 할 수 있는 금융교육 전용 앱을 개발, 현장에서 직접 구현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금융교육이 꼭 어린이·청소년들에게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성인들에게도 적절한 금융교육은 사회 필수다.체험파크에는 증권과 투자의 기본 개념을 익힐 수 있는 증권관, 생애주기별 보험 교육 등 기본 보험 교육을 제공하는 보험관 등 각 금융 파트별로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교육실이 갖춰져 있다. 또 금융생활과 핀테크 이해를 바탕으로 최신 디지털 금융을 체험할 수 있는 유페이관, 각종 금융 교육이 이뤄지는 강의실도 마련돼 있다.DGB금융그룹은 급격히 다변화되는 금융 시장에 취약한 시니어, 다문화,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포용금융을 실시해 DGB금융체험파크를 지역 금융교육의 거점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다. 특히 지역 내 저소득 저신용자들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저신용자 대출, 개인회생, 파산 등의 절차 및 이론 지식에 대한 강의도 주기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금융이 디지털, 다양화 되는 시점에서 기본 금융 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며 "DGB금융그룹이 전국 최초로 준비한 금융복합체험공간인 DGB금융체험파크가 지역민의 건강한 금융생활습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11-22 14:35:50

[취·창업 특집] 지역 청년 일자리 활성화와 함께하는 DGB금융그룹

[취·창업 특집] 지역 청년 일자리 활성화와 함께하는 DGB금융그룹

'지역과 함께한 DGB, 세계와 함께한 DGB.'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국내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DGB금융그룹은 2020년 채용을 실시했다. DGB대구은행 26명(전문대·대졸 6급 20명·고졸 7급 6명), 하이투자증권 2명, DGB생명 3명, DGB캐피탈 8명 등 DGB금융그룹 4개 계열사가 모두 39명을 채용했다.대구은행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채용 규모가 절반에 불과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속 채용을 진행한 것만도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DGB금융그룹은 활발한 청년 인턴 제도와 대학생 홍보대사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대구·경북 4년제 대학생을 대상으로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를 운영, 젊고 활기찬 은행 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활동 수료자들에게 다양한 경험 제공 및 혜택을 부여한다. 입행지원 시 우대를 기본으로 해외봉사단 활동, 독도탐방 참가 기회와 더불어 매월 활동비 까지 지원하고 있다. '대대홍(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은 올해 11기 40명 모집 당시 204명이 지원을 하는 등 경쟁률이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높아지고 있는 대학생들이 직접 환경 교육을 하는 'DGB대학생녹색기자단'도 운영 중에 있다. DGB금융그룹의 환경 경영 실천 내용을 지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지역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환경 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조직했다.또 매년 6,12월 상·하반기 2회 실시하는 장기인턴은 지역 대학과의 밀착을 통한 청년 근로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대학과 협업해 계절제로 약 8주간 실시하는 단기현장실습생 제도, 금융그룹 내 대학생 활동 참여 대상자들의 은행 업무 기회를 실습하는 '셀프창구 안내 매니저' 등 금융업에 특화된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한편, 1967년 우리나라 최초 지방은행으로 출발해 2011년 금융그룹을 외형을 확장한 DGB금융그룹은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경력 단절 여성, 장애인, 취업지원 보호대상자 특별 채용, 금융기관 퇴직자 재 채용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지역 대표기업의 소임을 다하고 있다.

2020-11-20 15:30:00

[단독] '어물전의 고양이' 보험사 직원이 명의 도용 보험사기

[단독] '어물전의 고양이' 보험사 직원이 명의 도용 보험사기

보험사기가 좀처럼 숙지지 않는 가운데 사고접수를 담당하는 보험회사 직원이 수십 명의 지인 명의를 도용해 1억원 상당을 챙긴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16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A손해보험사는 지난 7월 자사 대구지사 직원 B(31) 씨가 부친 소유 차량을 이용한 허위사고 접수 21건(5천360만원)과 실제 교통사고에 추가 피해자 끼워넣기 16건(4천259만원) 등의 수법으로 1억원 상당을 편취한 사건을 적발했다.A손보사는 자체 품질 점검을 실시하던 중 치료비 영수증과 치료병원, 피해자 인적 등이 서로 다른 사실을 발견하고 자체 특별 점검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A손보사는 지난 8월 B씨를 인사위원회에 회부해 면직 처분하고 사건과 관련한 관리자들에 대해서도 징계처분했다.B씨는 도용한 친인척과 고교 동창, 대학 선후배 등 모두 37명의 인적사항을 피해자로 접수하고 보험금을 편취하는 방식을 썼다.피해자 C(26) 씨는 "올해초 B씨가 실적을 올리기 위함이고 아무런 피해가 가지 않는다며 200여만원을 계좌로 보내줄테니 곧바로 자기에게 송금해달라고 해 그렇게 했다"며 "이 과정에서 내 명의가 도용당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됐지만 A손보사나 B씨로부터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B씨는 이 과정에서 1억원의 편취금을 회사에 변제하기 위해 지인 등의 명의도용 사실을 감춘 채 다시 피해자들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손을 벌리기도 했다고 C씨는 전했다.이에 대해 A손보사 측은 "편취자가 전화번호와 주소 등 개인정보를 허위로 작성해놔서 명의가 도용된 사람들에게 연락할 길이 없었다"고 경위를 해명했다.한편, 보험사기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2017년 7천301억8천만원이었던 전체 보험사기 액수는 2018년 7천981억6천100만원, 2019년에는 8천809억1천200만원으로 늘었다.

2020-11-16 17:56:30

예탁원 대구지원, 2020년 모의 크라우드펀딩 IR 대회 개최

예탁원 대구지원, 2020년 모의 크라우드펀딩 IR 대회 개최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은 대구창업보육협의회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IR(investor relations) 역량 강화를 위한 '2020년 모의 크라우드펀딩 IR 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모의 IR 대회는 대구창업보육협의회에 속한 12개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약 1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대회 참가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모의 IR 대회 전에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관련 제도, IR 파워포인트 작성 방법 및 스피치 방법에 대한 역량강화 온라인 교육을 수강해야 한다.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20일과 25일에 실시되는 온라인 교육을 수강한 뒤 다음달 1일까지 2020년 모의 크라우드펀딩 IR 대회 사무국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문의 053-751-5570)이번 대회는 비대면 온라인 IR 영상 발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6개 기업에는 각각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의 포상과 포상금 300만원, 4개 기업에는 참가상금 각 50만원이 주어진다.황창국 결제원 대구지원장은 "지난 17년 지원으로 승격한 이후 초기 스타트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중소벤처 지원 사업을 확대해 지난해 수상 기업의 경우 1억원 투자를 유치하는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내년부터는 모의 IR 대회를 대구·경북 34개 창업보육센터 소속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1-16 16:38:11

'세계 최대 FTA' RCEP 타결…대구경북 '훈풍' 불까

'세계 최대 FTA' RCEP 타결…대구경북 '훈풍' 불까

한·중·일 등 15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15일 체결됐다.한국을 비롯해 아세안 10개국, 중국, 일본, 뉴질랜드, 호주 등 15개 협정 참가국 정상들은 이날 화상으로 열린 RCEP 정상회의 및 협정문 서명식에 참석했다.이번 협정 체결로 자동차부품, 기계, 철강 등의 산업이 수혜가 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들 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구경북에도 훈풍이 불지 관심이 모아진다.전문가들은 일단 협정 체결에 따른 긍정적인 평가는 하면서도, 단기적 효과를 크게 기대하는 대신 장기적인 수출지원책 마련과 노력에 나서야 한다고 분석했다.임규채 대구경북연구원 경제일자리연구실장은 "일단 긍정적인 소식이긴 하지만 결국에는 물적 인적 상호 교류가 얼마나 활성화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이번 협상 체결을 계기로 보다 많은 수출업체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도록하는 지원책들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했다.김인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 차장도 "미국, 중국에 비해 아시아 태평양 수출 비중이 높지 않았던 대구경북 수출 기업들에 수출시장 확대는 분명 희소식"이라면서도 "그동안 아세안 동남아 국가와 개별적인 FTA를 많이 체결해왔지만 시장 개방도가 그리 높지 않았다. 주력 산업인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근본적인 체질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최근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강화하면서 미중 무역 갈등이 커지는 등 경제와 교역이 위축되는 상황 속에 모처럼 체결된 협정이어서 기업들의 기대는 크다.철강업체를 운영하는 김기환 대홍코스텍(주) 대표는 "총합적으로 우리나라에는 유리한 면이 더 많을 것"이라며 "특히 인건비 뿐 아니라 관세장벽을 피해 동남아, 중국 등지에 현지 생산공장을 짓는 국내 제조기업 유출현상도 이번 무역협정 체결로 완화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0-11-15 17:45:08

[금융칼럼] 미리 준비하는 연말정산

[금융칼럼] 미리 준비하는 연말정산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근로소득을 얻는 직장인들은 해가 바뀌면 한 해 동안 모아둔 영수증을 펼쳐놓고 공제항목별로 정리하곤 했던 기억이 난다.이제는 스마트 기기와 국세청 홈페이지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해 간편하게 연말정산을 준비할 수 있게 됐지만, 신경쓰는만큼 조금 더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연말정산이다.연말정산을 자산관리의 시각에서 준비해 보면 소득과 지출에 대한 생각을 한 번 더 하게 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소득과 세금에 대한 공제항목은 각각 다르게 적용되는데, 한 해 동안 총 소득에 대한 공제를 해주는 소득공제와 납부해야 할 세금에 대해 금액을 낮춰주는 세액공제가 있다.예전에는 소득에서 정해진 공제항목들에 해당되는 지출액을 뺀 금액을 기준으로 세금을 정했다. 지금은 소득에서 기본공제와 일정 카드사용액을 제외하고 결정된 과세표준금액을 기준으로 납부할 세액이 결정하고, 그 세금을 줄여주는 항목들에 해당되면 사용액의 일정 비율을 세금에서 빼주는 세액공제제도를 병행한다.소득공제는 배우자와 생계를 같이하는 부양가족에 대한 공제해주는 기본공제가 있다. 나이와 소득, 생계요건이 각각 적용되므로 무조건 가족 수에 따라 공제되진 않는다.그리고 공제항목에서 제외 예정인 신용카드 사용액 소득공제가 있다.아직은 근로자들의 반발로 공제항목에 포함되어 있지만 앞으로는 없어질 수 있으니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 사용을 일상화 하면 좋을 것 같다.그리고 재무 설계 관점에서도 신용카드사용은 빚을 지는 것과 같으니 보유금액 한도 내에서 소비활동을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소득공제보다 직접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세액공제 항목들은 먼저, 본인과 가족들의 의료비에 대해 년 간 700만원을 한도로 공제해 주는 의료비 공제가 있다.최근 이 항목에 포함된 내용들 중 눈여겨 볼만한 내용은 시력보정용 안경과 콘택트렌즈구입비, 의사 처방에 의한 의료기 구입비가 포함된다. 다만 건장증진용 의료기 구입비와 실손 보험에서 지급받은 보험금도 공제에서 제외된다.다음은 주택마련을 위해 납입하고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저축액 중 일부(연 납입금액 240만원이하)가 세액공제 되고, 연금저축계좌와 퇴직연금계좌(IRP계좌) 납입금액 중 일부분(700만원한도)도 세액공제 대상이 된다.연금저축계좌와 퇴직연금계좌의 납입액 세액공제는 근로소득자 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의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때도 공제가 되므로 연금 상품 가입 시엔 반드시 우선적으로 고려해 봐야 할 금융상품 중 하나이다.특히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는 항목들에 대해서도 꼼꼼히 챙겨봐야 한다.암, 치매, 난치성 질환과 중증환자의 장애인증명서, 주민등록 되지 않은 신생아의 의료비, 자녀나 형제의 해외교육비, 또 가장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는 월세세액공제, 중고생들의 교복과 체육복 구입비, 기획재정부가 지정하는 단체의 지정기부금, 취학 전 아동의 학원비등은 연말정산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으니 직접 서류를 챙겨야 한다.박동훈 인투자산관리&재무설계 대표

2020-11-15 16:12:57

비대면에 급증하는 착오 송금…구제장치 언제쯤

비대면에 급증하는 착오 송금…구제장치 언제쯤

#A(63)씨는 최근 자신의 주식 계좌번호 확인을 위해 1만원을 테스트 삼아 송금하려다 숫자 입력 실수로 엉뚱한 이에게 돈을 보냈다. 적은 금액이다보니 그저 실수로 치부하고 잊어버리려 했지만 문제는 착오 송금으로 A씨의 계좌가 '사고 계좌'로 묶여버려 인터넷 뱅킹을 이용할수 없게 된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은행 직원과 통화를 통해 A씨는 착오 송금 반환 신청을 통해 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다만 이 때는 수취인이 반환에 동의할 경우에만 해당한다.최근 금융의 디지털화가 급속하게 발전하고,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비대면 금융거래가 늘면서 '착오 송금' 건수도 크게 늘고 있다. 착오송금이란 돈을 보내는 사람이 계좌번호를 착각하거나 금액을 잘못 눌러 실수로 송금을 하거나 버튼을 두 번 눌러 이중으로 송금하는 등의 경우를 말한다.◆급증하는 착오송금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착오 송금 반환신청 건수는 51만4천364건, 금액으로는 1조1천587억원에 이른다. 같은 기간 잘못 송금하고도 돌려받지 못한 건수도 26만9천940건(5천472억원)으로, 미반환율이 52.9%에 달한다. 그만큼 돈을 돌려받기가 쉽지 않다는 의미이기도 하다.이런 착오 송금은 2016년 8만2천924건(1천806억원)이던 것이 지난해에는 12만7천849건(2천547억원)으로 50% 이상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간편결제가 활성화되면서 착오 송금 사례는 더욱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하지만 착오 송금 반환을 신청했다고 해서 돈을 찾는 경우는 절반에 불과하다. 미반환율은 2016년 57.3%에서 2018년 54.7%, 올해는 47.0%로 조금씩 낮아지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잘못 보낸 수취인에게 연락을 하기도 힘들고, 연락이 닿는다해도 반환을 거부하면 법적으로 반환을 강제할 방법이 없는 탓이다. 현재 은행 등 금융회사들은 착오 송금한 사람에게 수취인의 연락처를 알려줄 수 없다. 착오 송금이 발생하면 해당 금융사가 수취인에게 돌려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전부다.상대방이 반환을 거부할 경우에는 민사 소송을 제기하거나 형사상 횡령죄로 고발해야 하는데 착오 송금의 평균 금액이 20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소송비가 더 많이 드는 경우도 상당수다.이 때문에 실수로 보낸 돈이 소액일 경우에는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소송하기보다는 그냥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적극적인 구제장치 마련 필요 공감대최근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금융거래가 일상화되면서 착오 송금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전반적인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 착오 송금을 단순한 개인의 실수로 치부해 개인과 은행의 책임으로만 맡겨둘 일이 아니라, 금융거래 시스템과 기술의 발전에 따른 부작용 측면에서 해석해 적극적인 구제장치 마련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금융위원회와 예금보험공사는 금융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착오 송금 피해 구제가 필요하다고 판단, 예금자보호법을 개정해 예보가 이같은 업무를 담당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지만 개정안 통과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지난 20대 국회의 경우 착오 송금 구제를 신청하면, 일단 정부 예산과 금융권 출연금으로 80%를 지급하고 나중에 회수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지만 개인 실수를 정부가 구제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반론이 제기되면서 찬반 논란에 부딪혀 결국 통과되지 못했다.이번 21대 국회에선 정부의 재정이나 금융회사 출연 없이, 수취인이 얻은 부당이익을 회수하고 피해구제에 따른 비용은 사후 정산 방식으로 처리하는 내용의 개정안이 제출됐다.앞서 나온 여러 의견과 비판을 수렴해 개정안에 반영한 것이다. 또 수취인을 몰라 착오송금 구제를 못 받는 경우가 상당하다는 점에 착안, 통신사나 금융사 등에서 수취인의 연락처를 받아낼 수 있도록 해 소송보다는 자진반환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위성백 예보 사장은 지난 10월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 경우, 모바일이 특히 발달하다 보니 착오 송금이 주로 발생한다"라면서 "법안이 통과되면 저렴한 비용으로 신속하게 반환 지원업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15 16:11:13

잇딴 사모펀드 사고에 공모펀드까지 찬물

잇딴 사모펀드 사고에 공모펀드까지 찬물

주식투자에 관심이 없어 적립식 펀드를 적금처럼 부어오던 직장인 A(34) 씨는 최근 펀드 전액을 환매한 뒤 4차산업 관련주를 모아놓은 EFT로 갈아탔다. A씨는 "워낙 펀드 관련 사고가 많다보니 과연 내 돈을 어떻게 운용하고 있는지 신뢰하기 힘들었다"면서 "주식 종목을 고민하느라 시간을 뺏기고 싶지 않아서 ETF에 직접 투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잇딴 사모펀드 사고에 놀란 투자자들이 공모펀드에서조차 '썰물'처럼 빠져나가면서 직접투자와 간접투자 간 시장 양극화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라임과 옵티머스 환매거부 사태 등 사모펀드 이슈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펀드 시장 전반에 대한 신뢰감이 급격히 떨어진 것이다.금융감독원이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실사 결과에 따르면 손실율이 최대 92.2%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악의 경우 펀드잔액 5천146억원 중 4천745억원의 손실이 발생하고 예상회수금액은 401억원에 그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여기에다 지난 10일에는 교보증권이 설계·운용하고 신한은행(105억원)에서 판매한 '로얄클래스M 사모펀드'의 투자자 손실이 최대 99%에 이른다는 소식이 전혀지면서 사모펀드에 대한 불안감을 키웠다.이같은 분위기 탓에 올해 들어 개인투자자들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60조원 넘게 순매수 행진을 이어간 반면 국내외 주식형펀드에서만 올 들어 13조7천700억원의 자금을 빼냈다. 펀드 이탈세는 예년의 3배 가량 늘어난 규모다.금융당국에서 지난 5월부터 공모펀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그린뉴딜 펀드' 조성 등 을 통해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지만 애먼 공모펀드에서의 자금썰물을 막지는 못하고 있다.키워드=사모펀드·공모펀드 : 사모펀드는 소수의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을 운용하는 펀드로, 금융기관이 관리하는 일반 펀드와는 달리 금융감독기관의 감시를 받지 않으며, 제한 없이 자유로운 운용이 가능하다. 이에 반해 공모펀드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동일종목에 신탁재산의 10% 이상을 투자할 수 없고 동일회사 발행주식의 20% 이상을 매입할 수 없는 등 분산투자 등 자산운용규제, 투자설명서 설명·교부의무, 외부감사 등 엄격한 규제가 적용된다.

2020-11-13 16:33:18

DGB대구은행, 2020 사랑의 연탄 나눔 8만7천여장 전달

DGB대구은행, 2020 사랑의 연탄 나눔 8만7천여장 전달

DGB대구은행은 10일 대구 동구 신천동에서 취약계층에 연탄 1천200여 장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DGB대구은행은 '2020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통해 올해 8만7천여 장(7천만원 상당)의 연탄을 대구경북 437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2020-11-11 15:51:13

DGB금융지주·대구백화점 주가 '우상향' 지속…왜?

DGB금융지주·대구백화점 주가 '우상향' 지속…왜?

지역 대표 기업인 DGB금융지주(이하 DGB)와 대구백화점(이하 대백)의 주가가 꾸준한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특히 지난 10월엔 미국 대선의 불확실성이 코앞으로 다가온데다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 증시가 상당한 폭의 조정을 거치며 내려앉았던 상황임에도 오름세를 이어갔다.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의 집계에 따르면 10월 한 달 동안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5천147억원 하락한 가운데, 지역기업 유가증권시장 주가상승률 2위가 대백(17.57%), 4위가 DGB(12.57%)로 나타났다.이같은 움직임은 이달에도 계속 이어지는 흐름이다. 9일 DGB의 주가는 전장보다 20원(0.29%)오른 6천9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9월 24일 5천22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한달 반 만에 25% 가까이 오른 것이다.대구은행 관계자는 "최근 증시의 조정 흐름이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된 은행·증권 등 금융업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데다, 3분기 실적까지 좋게 나오면서 주가가 오르는 것 같다"면서 "더구나 연말이 가까워오면서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것도 주가 상승의 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DGB의 경우 지난해 연말 기준 배당수익률은 5.91%(주당 410원)으로 현재 1~2%에 불과한 시중은행 예금금리에 비해 상당히 매력적인 편이다.의아스러운 것은 막대한 적자에도 불구하고 세 달이 안되는 기간 동안 100%에 달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두 배로 시총을 불린 대백의 주가 상승세다. 지난 7월 17일만 해도 4천710원이던 대백 주가는 9일 9천400원에 장을 마감했다.아직 3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대백은 올해 상반기(1~6월)에만 80여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4억원 가량 늘어난 손실을 기록하는 등 실적 악화가 이어지고 있다.한때 온라인과 SNS 등에서는 대백프라자 주차장부지 개발설과 백화점 매각설 등 갖가지 이야기가 떠돌기도 했지만 대백 측은 "근거없는 추측일 뿐"이라는 입장이다.대백의 시총 규모가 작고 유통주식수가 많지 않다보니 특정 세력에 의해 주가가 변동되기 쉽다보니 벌어진 일이라는 분석도 있다. 실제 한국거래소는 지난 9월21일 대백 주식에 대해 투자주의를 내린데 이어 10월 28일에도 특정계좌(군) 매매관여 과다종목으로 투자주의종목으로 공시했다.

2020-11-09 17:15:21

"환율 떨어지는데 이 기회에…" 달러 투자 급증

"환율 떨어지는데 이 기회에…" 달러 투자 급증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세계경제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외화 예·적금과 보험 등에 눈을 돌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안전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축통화인 달러를 확보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여기에다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환율도 달러예금이 크게 증가하는 요인이 됐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인 대확산)이 선언됐던 올 3월 19일 1천280원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은 지난 6일 1천120.4원까지 떨어졌다.달러 가격이 상대적으로 싸지다보니 '이 기회에 달러를 비축해두겠다'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미국 등 해외 주식을 사들이는 개인 투자자가 급격하게 늘어난 점도 달러예금 증가의 원인 중 하나다.미국 대선 결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금융권에서는 향후 원·달러 환율이 1천100원까지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지금보다 더 하락할 수 있으니 섣부른 투자는 금물이다.전문가들은 외화상품들은 다른 투자 상품들보다 구조가 복잡하고, 달러 약세 국면이 길어질 수 있어 면밀한 계획없이 투자에 나섰다가는 환율 변동성과 환전 수수료에 따른 따른 손실을 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달러 약세 지속가능성 높아져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천128.2원)보다 7.8원 내린 1천120.4원에 마감했다. 1년 9개월만에 최저치다. 이같은 환율 강세는 바이든 후보가 미시간·위스콘신 등 주요 경합지에서 승기를 잡으며 당선 가능성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다.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지난주 환율 하락은) 미 대선 투표 과정이 외환시장에 큰 변동성을 제공한 가운데 결국 바이든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반영한 것으로 본다"면서 "다만 그간 원화 강세 베팅이 상당히 진행돼왔다는 점에서 강세 속도는 조절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대선 이후 약달러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1천110원선까지 밀릴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내주 추가 하락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도 있다.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미 연방준비제도가 2023년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달러 약세는 꽤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2조달러(약 2천253조원)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투자한다는 공약을 내걸었던 바이든의 당선으로 인해 이같은 시나리오는 당장 현실화 할 전망이 높아졌다.황 위원은 "트럼프 대통령은 달러 강세를 지지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 바이든 당선자는 현재 미국의 경기 침체를 해소하기 위해 달러 약세를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며 "2022년 상반기까지는 현재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입출금식 달러예금, 적립식 정기예금원·달러 환율 하락에 은행 창구에선 달러예금을 가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지난달말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달러예금 잔액은 526억3천만달러에 달한다. 올 들어 24.9%가 증가했다. 전년 대비 증가율로 보면 2017년(28.9%) 이후 3년 만에 최고치다.달러예금은 입출금이 가능한 예금과 정기예금으로 구분된다. 입출금이 가능한 예금은 입출금이 자유롭다는 장점과 함께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단점이 있다.반면 달러 정기예금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에 비해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고 만기 기간에 따라서 원화 정기예금보다 더 높은 경우도 있기 떄문에 꼼꼼하게 따져보고 투자해야 한다.달러예금은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 적립했다가 출금하거나 만기 때 원화로 받는 금융상품이다. 예를 들어 달러당 1천100원일 때 1달러를 샀다가 추후 환율이 달러당 1천200원으로 오를 때 출금하면 100원의 차익을 얻을 수 있는 방식이다.시중은행 달러예금 잔액은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한 2월부터 꾸준히 증가해왔지만 최근 급격하게 증가한 것은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언젠가 환율이 다시 오를 것이라는 기대로 환차익을 노리는 수요가 늘어난 것이다.여기에다 환차익에 대한 세금은 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도 있다. 다만 이자 수익에 대해서는 이자소득세를 내야 한다. 현재 달러예금의 금리는 낮은 편이라서 시중은행의 만기 12개월 달러 정기예금 금리는 최근 연 0.1% 이하다.문제는 달러가 안전자산이라 하더라도 워낙에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는데다 환전수수료까지 감안해야하다보니 단기적으로 수익을 내기는 쉽지 않다.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길게 봐야 한다는 의미다.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글로벌 경제가 늘 소란스럽고 어려움이 주기적으로 와도 안전자산인 달러를 '롱 포지션(장기)'으로 들고 있으면 언제든지 적당한 가격에 파는 주기가 온다"면서 "외환 트레이더들도 환율을 맞히는 것은 쉽지 않지만 달러가 1년6개월에 한 번은 1천200원대 중반까지 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고 투자하는 것은 좋다"고 조언했다.

2020-11-08 15:08:15

[금융칼럼] 이중고로 힘든 서학개미, 지금은 긍정적인 마인드가 필요할 때

[금융칼럼] 이중고로 힘든 서학개미, 지금은 긍정적인 마인드가 필요할 때

최근 해외주식에 투자한 일명 '서학개미'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지난 10월 한달간 코스피지수는 2.6% 하락했다. 또 해외주식의 대표격인 미국S&P500 지수는 2.8% 하락했다. 언뜻 보기에는 국내투자와 해외투자가 큰 차이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환율에 따라 투자성과에서 차이가 더 벌어질 수 있다.10월 한달 동안 원·달러 환율은2.9%나 하락했다. 그래서 비슷한 주식 하락폭에도 불구하고 국내투자자 보다 해외 투자자가 2배 정도의 손실을 보게 되는 결과가 됐다. 특히 최근에 크게 주목받았던 미국의 테슬라나 애플같은 기술주들의 하락폭이 더 크다보니 미국 주식에 투자한 개인들이 체감하는 손실은 훨씬 더 클 수 밖에 없다.지난달 주식시장의 하락은 미국 대선의 불확실성과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가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여기에다 미국의 대규모 달러공급 확대와 중국 위안화 강세가 원·달러 환율의 하락을 견인했다.달러나 주식시장의 향후 방향을 예측하기는 너무 어렵다. 다만 지금까지는 주식과 원·달러 환율이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두 자산이 동시에 하락하는 바람에 투자자들이 방향을 잃고 힘들어 하고 있다.최근 공격적으로 해외주식에 투자하던 고객들이 지금이라도 투자를 그만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많이 한다. 불안요인이 많고 환율 때문에 이중으로 손실을 보고있는 해외주식투자를 정말 그만둬야 할 시기일까?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라면 생각을 조금 바꿔보자. 평소에 해외주식을 살려면 주식이 비싸거나 환율이 높아 망설이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왜냐하면 주식이 내릴 때는 환율이 올라 있고 반대로 환율이 내릴 때는 주식이 오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은 주식은 조정을 받아서 내리고 있고 환율도 같이 내리는 상황이다. 달리 생각하면 주식을 하락한 가격에 사면서 환전까지 저렴하게 할 수 있는 투자하기 적절한 시기일 수도 있다. 여유자금이 있다면 추가적인 투자를 고려해도 괜찮은 시점이라고도 볼 수 있다.'지나고 보면 불안해서 망설일 때는 용기를 내는 게 맞았고, 모든 게 좋아 보이고 확실해 보일 때는 참는게 맞았다'는 어느 성공한 투자자의 말이 생각난다. 투자를 할 때는 남들과는 다른 생각으로 투자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말에는 누구나 공감한다. 하지만 막상 투자를 시작하면 각종 뉴스와 불안한 상황에 쉽게 흔들려서 매번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지금 주식시장이 더 큰 상승을 위한 조정장인지 하락장의 시작인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최근에 해외까지 투자한 용기있는 서학개미라면 불안한 마음에 쉽게 포기하기 보다는 불안한 시기에 긍정적인 마인드로 해외투자를 지속해 보는 것이 오히려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서창호 DGB대구은행DIGNITY 본점PB센터 PB팀장

2020-11-08 14:57:45

대구농협 ‘팜투게더 농촌문화체험’ 행사

대구농협 ‘팜투게더 농촌문화체험’ 행사

농협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수환)는 지난 6일 농가주부모임 대구시연합회(회장 이양숙) 회원 20여명을 초청해 경북 김천 옛날솜씨마을에서 '팜투게더 농촌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주부들은 양파조청고추장 담기, 인절미 만들기, 고구마 캐기 등을 체험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2020-11-08 14:50:35

“AI가 내 여유 자금 분석해 투자 권유한다면?”

“AI가 내 여유 자금 분석해 투자 권유한다면?”

"예금 통장의 여유 자금을 인공지능(AI)이 분석해 적절한 투자를 제안하면 어떨까?"DGB대구은행이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진행한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김은정 씨의 '요구불 여유자금에 대한 AI 상품 가입 제안'이 최우수상에 뽑혔다.5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금융소비자 보호 관점에서 개선효과, 노력도, 실용성 등을 심사했고 6건의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김은정 씨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예금주가 수시로 입출금할 수 있는 예금 통장을 AI가 분석해 투자를 권유한다는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를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김 씨는 "이사를 하며 생긴 여윳돈을 어떻게 쓸지 고민하다가 은행이 모바일이나 디지털 팝업으로 단기간에 예치금을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안해줄 수는 없을까 생각했다"며 "고객 정보에 기반해 분석해주는 AI 서비는 금융상품 정보를 어렵게 느끼는 개인 고객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이밖에도 ▷CD기 이용 방안 개선 ▷객장 전표 작성 서비스 향상 ▷금융범죄 예방 영상 제공 서비스 등의 고객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대구은행은 50여 명의 아이디어 선정 고객에게 상품권, 기프티콘 등을 증정했다.

2020-11-05 17:30:37

인보사 논란 코오롱티슈진 상폐 결정

인보사 논란 코오롱티슈진 상폐 결정

4일 코오롱티슈진에 대한 상장폐지가 결정됐다.코오롱티슈진은 앞서 성분이 뒤바뀐 신약 '인보사케이주(인보사)'와 관련, 상장 심사 당시 중요사항의 허위 기재 및 누락 논란을 만든 바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시장위원회가 회의 끝에 코오롱티슈진에 대한 상장폐지를 심의 및 의결했다.이에 따라 코오롱티슈진은 상장폐지 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 신청이 없을 경우에는 신청 만료일 경과 후부터 실제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된다.코오롱티슈진은 골관절염 치료진인 인보사 성분이 앞서 알려진 연골세포가 아니라 신장세포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됐다.이를 두고 한국거래소는 상장심사 당시 중요사항의 허위 기재 또는 누락으로 판단했고, 이에 코오롱티슈진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

2020-11-04 18:12:07

대구경북 기업경기, 제조·비제조업 모두 전달보다 상승

대구경북 기업경기, 제조·비제조업 모두 전달보다 상승

대구경북 기업 경기가 제조업 중심으로 조금씩 반등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이전 회복에는 못 미친다는 조사가 나왔다. 특히 비제조업 부문은 전국 평균에 한참 부족해 지역 경기 침체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올 10월 제조업의 업황BSI(기업경기지수)는 78로 전월 대비 21포인트(p) 상승했고, 다음달 업황 전망BSI도 71로 전월대비 11p 상승했다고 밝혔다.10월 대구경북 제조업 업황BSI는 전국 평균(79)와 비슷한 수준으로 조금씩 개선 기미를 보이고 있다.반면 비제조업 침체는 여전한 상황이다.10월 비제조업의 업황BSI는 46으로 전월대비 7p 상승했지만 전국 평균(69)에 한참 못미쳤다. 다음달 업황 전망BSI 역시 46으로 전월대비 7p 상승하는데 그쳤다.제조업체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 불확실한 경제상황(32.2%)을 가장 많이 꼽았고, 내수부진(25.6%), 수출부진(12.5%) 등의 순으로 답했다.비제조업체들은 내수부진(25.4%)을 첫 손에 꼽았고 불확실한 경제상황(21.3%), 인력난·인건비상승(11.7%) 등의 순으로 답했다.

2020-11-04 17:59:56

대구신보 직접 만든 빵·국수 나눔

대구신보 직접 만든 빵·국수 나눔

대구신용보증재단은 3일 대구적십자 서부봉사관에서 사랑의 빵·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황병욱 대구신보 이사장 및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해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직접 빵과 국수를 만들어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2020-11-03 17:37:03

'동학개미' 반발에 대주주 기준 "현행 10억원 유지"

'동학개미' 반발에 대주주 기준 "현행 10억원 유지"

이른바 '동학 개미' 개인 투자자들의 반발에 정부가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을 현행 10억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에 대해 "현행처럼 10억원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최근 글로벌 정세와 경제의 불확실성이 같이 높아진 상황도 있어 이를 고려해 현행처럼 10억원으로 유지하는 것으로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큰 틀 차원에서 결정했다"고 부연했다.다만 홍 부총리는 반대 의견을 명확히 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2018년 2월에 이미 시행령이 개정돼 있고, 한 종목 3억원이기 때문에 정부로서는 이런 자산소득에 대한 과세 공평 차원에서 기존 방침대로 가야 한다고 봤다"며 "(10억 유지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해서 저는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기재부는 대주주 기준을 10억원으로 유지함과 동시에 가족 합산 원칙도 그대로 적용하기로 했다.앞서 기재부는 친가·외가 조부모, 부모, 자녀, 손자·손녀 등 직계존비속과 배우자 등이 보유한 물량을 모두 합치는 방식을 두고 '현대판 연좌제'라는 논란이 제기되자 개인별로 바꾸는 수정안을 제시했다.홍 부총리는 "(대주주 기준) 3억원이란 숫자에 대해서 너무 가파르다고 해서 저희가 보완적으로 강구한 게 3억원에다가 (가족 합산을) 인별로 전환한다는 얘기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10억원을 유지하되 합산 조항은 그대로 현행대로 가는 것이냐'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는 "그렇다. 현행대로 유지된다고 몇 번을 말했다"고 답했다.당정은 대주주 요건을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해왔다.소득세법 시행령에 따르면 주식 양도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여부를 판단하는 주식 보유액 기준은 내년부터 현행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낮아진다.올해 연말 기준으로 특정 종목을 3억원 이상 보유한 대주주는 내년 4월부터 이 종목을 매도해 수익을 내면 22∼33%의 양도세(지방세 포함)를 내야 한다.기재부는 정책의 일관성, 과세 형평성 차원에서 정해진 스케줄대로 기준을 3억원으로 낮춰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반면 민주당은 2023년부터 주식 양도차익에 전면 과세가 이뤄지는데 그 전에 기준 변경으로 시장에 불필요한 충격을 줄 이유가 전혀 없다며 기준 완화를 요구했다.결국 지난 1일 고위당정청 회의에서 민주당의 요구대로 현행 10억원을 유지하는 것으로 결론 났다.

2020-11-03 17:29:44

신보, ‘안심마을-신용보증기금 햇빛발전소’ 준공식

신보, ‘안심마을-신용보증기금 햇빛발전소’ 준공식

신용보증기금은 3일 대구 동구혁신도시 내에 위치하고 있는 직원 숙소 청림재에서 지자체, 유관기관 등 관계자들을 초청해 '안심마을-신용보증기금 햇빛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햇빛발전소 사업은 공공기관이 발전소 부지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이 발전시설을 설치해 이를 통해 창출된 발전 수익을 지역사회 및 공익사업에 활용하는 사업이다.신보는 청림재 건물 옥상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지역 주민 30여명으로 구성된 안심에너지협동조합이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또 대구지속발전가능협의회, 대구시, 동구청, 한국전력 등 지역 유관기관들이 발전소 건설에 힘을 모았다.이번 사업은 2020년 기획재정부 주관 21대 우선 과제 중 협업부문 과제에서 모범사례로 선정됐다.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이 심각해지는 지방의 인구감소, 공동체 약화, 유휴 공간 증가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자산화 사업'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0-11-03 17:08:39

김상조 "전세 물량 LH·SH로 늘리고…민간 임대 활성화 검토"

김상조 "전세 물량 LH·SH로 늘리고…민간 임대 활성화 검토"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2일 SBS 8시 뉴스(8뉴스)에 출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부동산 문제와 1주택자 재산세 감면 기준 등에 대해 답변했다.▶김상조 실장은 우선 집값 안정 문제와 관련, "6, 7, 8월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통해 매매시장의 안정세는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서민들의 전세 시장에서 불안정성이 있다는 것을 정부는 잘 알고 있다"며 "다만 과거에도 전세 계약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늘렸을 때 한 7개월 정도 전세 시장의 과도기적 불안정성이 있었다. 이번에는 '임대차 3법' 도입과 민간 매입 임대제도의 사실상 폐지 등 급격한 시장 구조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좀 과도기가 길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도 했다.그러면서 "서민들의 불편함을 덜기 위한 대책을 마련 중이다. 불편하시더라도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어 전세 시장 안정 대책에 대해 김상조 실장은 "새로운 전세 주택을 지어 공급하는 것은 아무래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며 "단기적 대책이라고 한다면 공실로 돼 있는 아파트 또는 단독주택을 전세로 전환하는 부분이나, 상가 오피스 등을 주거용으로 전환하는, 또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주차장 규제 등의 아주 세밀한 보완 대책이 필요하기 때문에, 공공 임대보다는 민간 임대를 좀 더 활성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특히 LH(한국토지주택공사)나 SH(서울주택공사)와 같은 공적 기관들을 통해서 그런 전세 물량을 늘릴 수 있는 여러 가지 대안들을 놓고 정부가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상조 실장은 부동산 가격의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전국 2천만 호의 주택 가격을 한 가지 방향으로, 한 가지 숫자로 가져가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지방의 중소도시에서는 가격이 떨어진 데도 많다"며 "그런 것과 관련해서 전체적인 소프트랜딩(연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러나 일부 과열된 지역의 경우에는 확실한 안정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정부가 대책을 만들고 일관성 있게 집행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최근 1주택자 재산세 감면 기준을 두고 공시가 6억원 이하로 할 지 9억원 이하로 할 지 논란이 되고 있는 것에 대해 김상조 실장은 "재산세 인하 부분과 거의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이야기가 대주주 양도차익 과세에 관련된 것이니까, 두 가지를 그냥 한꺼번에 설명을 드리겠다"며 "11월만 보더라도 당장 미국에 대선이 있다. 유럽의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확산 등의 어떤 의미에서는. 부동산과 주식시장의 향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어떤 방향으로 갈지, 즉 불확실성이 너무나 커져 있는 상황"이라고 우선 밝혔다.이어 "따라서 정부가 이 재산세 6억, 9억을 어떻게 하고, 대주주의 양도차익 과세를 어떻게 할 것이냐는 것은 세금 정책의 측면에서도 고민을 하고 있지만, 시장의 불확실성을 어떻게 완화할 수 있는지 하는 점에서도 고민을 하고 있다"며 "당정청 간에 이 부분에 관해서 많은 논의를 했고, 특히 어제(1일) 논의를 통해 기본적인 어떤 방향은 잡혔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시장의 불확실성을 감안해서 아마 그렇게 멀지 않은 시점에 그 구체적인 내용을 말씀드릴 수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했다.

2020-11-02 21:23:51

대구농협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 개최

대구농협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 개최

농협 대구지역본부는 2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다짐하기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농협은 3년 전부터 청백리(淸白吏) 정신을 본받자는 뜻에서 이와 발음이 비슷한 11월 2일(1102, 천백이)을 '농협 윤리경영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해 오고 있다.

2020-11-02 16:59:18

[톡톡 경제용어] 윈도드레싱과 산타랠리

[톡톡 경제용어] 윈도드레싱과 산타랠리

주식시장에서 '윈도드레싱'(window dressing)은 기관투자가들이 투자수익률을 올리기 위해 주식을 집중적으로 사고파는 행위를 일컫는 말이다.자산운용사 등의 기관투자가들이 수치상 드러나는 투자실적이 보다 좋아 보이도록 할 목적으로 실적이 좋은 주식 종목은 집중적으로 매입해 주가를 올리고, 실적이 저조한 항목은 처분함으로써 수익률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다.겉보기에 번지르르하게 치장한다는 의미에서 소비자들의 구매충동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백화점 등의 쇼윈도를 멋지게 꾸미는 일 역시 윈도드레싱이라고 부른다.주식시장에서 실적 꾸미기를 위한 윈도드레싱은 보통 월말이나 분기말, 연말 등 결산기에 자주 나타난다. 매년 특정 시기마다 증시가 강세 또는 약세를 보이는 현상인 캘린더효과(Calendar Effect)의 일종이다.하지만 10월 말의 경우 월말 윈도드레싱 효과는 커녕 미국 대선과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재봉쇄 우려 등이 커지면서 지수가 급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매번 윈도드레싱이 나타나는 건 아니라는 말이다.10월 말 지수 하락에는 이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올 한해 달성해야 할 목표 수익률을 이미 넘어선 기관투자가들이 더 이상 위험을 감수해가면서 변동성 장세에 뛰어들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라는 풀이도 있다.이런 분위기는 연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일각에서는 제기되고 있다. 미국 대선 변수가 해소된다 하더라도 결과 불복 등 돌발 사태가 생긴다면 불확실성이 계속 이어지기 때문이다.이런 시나리오가 현실화할 경우 연말 윈도드레싱 효과와 산타랠리마저 기대하기 힘들어질 수 있다.미국 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사이에 두고 연말과 연초에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산타랠리'(Santa Rally)라고 부른다.연말 보너스 지급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비자들의 지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기업의 매출을 끌어올리고, 기업실적 개선이 투자자들의 심리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산타랠리가 발생하는 주된 이유다.또 이미 초과 성과 달성을 이룬 자산운용사들이 많다보니 수익률을 최대한 끌어올리려는 연말 윈도드레싱 효과 역시 두드러지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2020-11-01 14:56:05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

완독률이 좋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