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바다 건너 사랑'이 2일 오후 11시 40분에 방송된다.
지난 6개월간 다양한 지역을 찾아 희망을 전한 KBS '바다 건너 사랑'에서 직접 현지를 방문했던 사연을 전하는 감동적인 시간을 가진다.
가장 먼저 지난 1월 아프리카 잠비아를 방문한 배우 정보석이 출연한다. 여러 작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명연기를 펼치며 평소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많은 배우 정보석은 잠비아 아이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아이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인구의 절반이 빈곤에 시달리는 잠비아 남푼드웨에서 만난 아이들은 열악한 상황 속에서 꿈마저 잃어가고 있었다.
그중 한국에 돌아온 뒤에도 가장 눈에 밟혔다는 아이는 메리(13)이다. 정성으로 할머니를 병간호하는 메리를 보며 정보석은 한국에 있는 손녀가 생각나기도 했다고 한다. 메리를 향한 그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진 걸까. 멀리 잠비아에서 메리에게 한 통의 편지가 도착했다. 정보석과 MC, 스튜디오 전체를 울린 메리의 특별한 편지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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