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반도체 장비 부품업체 글로벌 경쟁력 높이기

KBS1'시사기획 창' 10월 16일 오후 10시

시사기획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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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TV '시사기획 창-반도체 강국의 이면' 편이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반도체 산업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주력 산업이며 효자 산업이다. 대기업들은 역대 최대 매출을 자랑한다. 하지만 국내 반도체 장비와 재료, 소재, 부품 업체들은 글로벌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 특히 최첨단 고가 설비는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재료 역시 고가이면서 첨단제품은 수입에 의존한다.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대두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 반도체 최대 수출국인 중국은 반도체 자급률을 14%에서 2025년 70%까지 올린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더 늦기 전에 국내 중소중견 기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한 설비 지원과 연구 개발이 시급하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반도체이다. 메모리 반도체의 크기를 조금씩 줄여나가던 시대는 지나가고 평면 소자에서 3차원으로 넘어가는 새로운 기술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 진정한 반도체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장비와 재료, 부품 업체도 함께 성장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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