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올해 청년일자리 2천620개 만든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국비 271억원 확보, 특별·광역시 중 최대

대구시가 올해 정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서 특별·광역시 중 최대인 271억원의 국비를 확보, 2천620명의 일자리를 만들 방침이다. 사진은 대구시의 청년 일자리 정책 가운데 하나인 휴스타(HuStar) 사업 연계 2019년 입시정보박람회 사전 행사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올해 정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서 특별·광역시 중 최대인 271억원의 국비를 확보, 2천620명의 일자리를 만들 방침이다. 사진은 대구시의 청년 일자리 정책 가운데 하나인 휴스타(HuStar) 사업 연계 2019년 입시정보박람회 사전 행사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청년 일자리 증대로 경제방역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서 특별·광역시 중 최대인 271억원의 국비를 확보, 2천620명의 일자리를 확보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에 지방비를 포함해 모두 5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비대면, 디지털 등 산업 구조 대전환의 흐름에 맞춰 청년에게 적합한 새로운 일자리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우선 청년 1천332명이 참여하는 21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이미 1천288명의 청년이 참여 중인 31개 사업과 함께 총 52개의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새롭게 추진하는 주요 사업 중에는 '디지털 청년 인재등용문'이 있다. 34세 이하 청년 146명에게 대구도시공사,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지역 공공기관에서의 다양한 디지털 직무 일자리를 제공, 최대 10개월 인건비를 지원하고, 자격증 취득과 상담 등도 지원한다.

'고졸청년-중소기업 디지털 프리(pre)허그'는 특성화, 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 출신 청년 200명을 4차 산업 핵심 인력으로 키우기 위해 지역 디지털 중소기업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벤처 디지털 뉴딜'은 디지털, IT, ICT 분야 전공자 및 국가공인 자격증을 가진 청년 174명이 지역 중소, 창업기업에서 직접 일하며, 기업에서 요구하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돕는 사업이다.

또 '로봇프로세스 자동화(RPA) 융합인재 직업훈련'을 통해 자동화 산업현장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인력을 양성한다. 직업교육 후 일자리를 제공하는 형태로 청년 1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역 포스트코로나 대응형' 사업을 통해 언택트, 디지털 중심의 청년일자리도 제공, 월 160만원의 인건비를 기업에 지원한다.

기존에 추진해 온 '지역 정착 지원형' 사업은 제조업 등 중소기업에 월 160만원의 인건비를,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사업은 연간 1천500만원까지 창업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청년 유출 심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년 2천620명이 지역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준비했다"며 "신규 고용을 주저하는 기업의 부담을 덜어줘 지역 청년에게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가 많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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