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임병헌 전 대구 남구청장

[4·15 총선 출마합니다]임병헌 전 남구청장

임병헌 전 대구 남구청장(66·자유한국당)은 "주민들이 걱정을 쏟아놓을 수 있고, 걱정을 알아주며, 걱정을 해결할 수 있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대구 중남구 출마를 선언했다.임 전 청장은 "자영업은 붕괴되고 서민 경제가 무너지고 있는 최악의 경제 상황과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남북 관계에 대한 대책 없는 정치 상황에 주민들의 안보 불안을 마냥 외면만 하고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그는 "12년간 구정을 맡아 일하면서 반쪽 지방자치제도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꼈다"며 중남구를 ▷노인복지 도시 ▷보육모범 도시 ▷문화예술 도시로 이끌겠다고 약속했다.제23회 행정고시 출신인 임 전 청장은 계성중·고, 영남대를 졸업했으며 대구시 기획관리실장을 거쳐 22~24대 대구 남구청장을 역임했다. .

2019-12-18 17:02:51

박형룡

[4·15 총선 출마합니다] 박형룡 더불어민주당 전 달성지역위원장

박형룡(53) 전 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성지역위원장은 "집권 여당과 함께 새로운 달성을 만들겠다"며 대구 달성 출마를 선언했다.그는 "대구 신청사 달성 화원읍 유치로 대구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4차 산업과 융복합 산업 기반이 있는 달성군의 가치를 3배 상승시켜 대구 경제 발전을 견인하겠다"며 "달성군의 가치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는 군민과 함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큰 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주요 공약으로는 ▷IBK 중소기업은행 본점 달성군 유치 ▷대구산업철도 조기 착공 및 조기완공 ▷아침밥 챙겨 주는 학교 만들기 등을 내세웠다.대구 심인중·고와 경북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박 전 위원장은 경북대총학생회장이던 지난 1987년 6월 민주항쟁을 주도했다. 박찬석 국회의원(17대)의 보좌관을 역임했고 현재 ㈜다스코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2019-12-18 16:53:10

이권우 한국당 경산선거구 예비후보가 1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총선에 출마의 뜻을 밝히고 있다. 김진만 기자

[4·15 총선 출마합니다]이권우 경산미래정책연구소 대표

이권우(58) 경산미래정책연구소 대표(자유한국당)는 18일 "문재인 정권 일당이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는 실상을 낱낱이 고발하고 경산시민과 함께 무너진 보수우파, 헌정질서, 자유민주주의, 경산을 바로 세우는 길에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면서 제21대 총선 경산 출사표를 던졌다.그는 "최경환 전 국회의원의 석방을 위해 범시민적 석방운동을 전개하고, 문재인 정권의 3대 국정농단에 대한 국정조사를 통해 실상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주요 공약으로 명품 교육도시, 행복복지도시, 부자 농촌도시, 삶이 나아지는 도시, 대임지구 명품 개발 등을 내세웠다.서울대 독어독문과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고, 입법고시를 통해 국회사무처에서 들어가 23년 동안 근무하면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심의관, 정무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두루 거쳤다.

2019-12-18 16:49:47

장윤석 전 국회의원

[4·15 총선 출마합니다] 장윤석 전 국회의원

장윤석(69) 전 국회의원은 16일 내년 4·15 총선 영주문경예천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장 전 의원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변화를 바라는 열망을 느꼈다"며 "좌편향의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고 침체의 늪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충정에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장 전 의원은 "지난 4년간은 아픔이자 성숙의 시간이었고 스스로 성찰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지역과 나라를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오랜 공직 생활과 3선 국회의원의 경험과 지혜, 능력, 인맥 등을 동원해 마지막 봉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17, 18, 19대 국회의원(영주시·한나라당)을 지낸 장 전 의원은 법무부 검찰 국장 출신으로 국회 윤리특별위원장과 예산결산위원장,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지냈다.

2019-12-18 16:49:32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 거창군쳥 브리핑 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상재 기자

[4·15총선 출마합니다] 김태호 전 경남 도지사

김태호(58·자유한국당) 전 경남도지사는 17일 거창군청 브리핑룸을 찾아 기자 간담회를 갖고 거창함양산청합천 선거구에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김 전 지사는 "더 큰 정치의 첫걸음을 고향에서 시작하겠다"며 "더 크게 일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이제는 뿌리가 있는 곳으로 돌아와서 역동성을 잃어가는 거창·함양·산청·합천을 꿈틀거리는 희망의 지역으로 함께 만들어 가면서 지역을 더 크게 키우고 더 큰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했다.김 전 지사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정치에 입문, 제36대 거창군수와 제32대, 33대 경남도지사를 거쳐 김해에서 18대, 19대 국회의원으로 재선을 기록했으며 MB 정부에서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되기도 했다.

2019-12-18 16:49:19

김봉교 경북도의회 부의장

[4·15 총선 출마합니다] 김봉교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봉교(62)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이 내년 4·15 총선 구미을 선거구 출마를 16일 공식 선언했다.김 부의장은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국비를 확보하는 데 모든 노력을 쏟겠다. 구미시 예산 2조원 시대를 앞당기겠다"며 "구미지역 대학에서 배출되는 항공관련 고급인력을 활용하고, 통합신공항 이전 등에 맞춰 첨단산업인 항공관련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부의장은 "구미시는 도농복합도시이다. 선진국 수준에 걸맞는 농업 정책 개발과 지원이 있어야 한다"면서 "우리 지역의 농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3선 경북도의원인 김 부의장은 동국대 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했다. 새누리당 중앙위원 경북연합회장을 지냈으며, 제11대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과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2019-12-18 16:48:50

권택기 전 국회의원 내년 총선 출마 선언

[4.15총선 출마합니다] 권택기 전 국회의원

권택기 전 국회의원(55)이 17일 내년 4·15 총선 안동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권 전 의원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변화를 원하는 시민들의 열망을 모아 새로운 '시민주인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권 전 의원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방안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관광특별구역 지정 ▷농촌소득 안정제 도입 ▷행복도를 높이는 생애주기별 복지망 구축 등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권 전 의원은 안동부설초·경덕중·안동고를 나와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제18대 국회의원(광진갑·새누리당)과 특임차관 등을 지냈고, 현재는 안동과학대학교 객원교수로 활동 중이다.

2019-12-18 16:44:25

김부겸 의원이 펴낸 책 '정치야 일하자'. 김부겸 페이스북

김부겸, 서울·대구 출판기념회…총선·향후계획 밝히겠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수성 갑)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행정안전부 장관 시절 경험을 담은 책을 내고 출판기념회를 갖는다.김 의원은 네번 째 책인 '정치야 일하자'를 펴내고 오는 2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지역구인 대구에서도 내년 1월 11일 그랜드호텔에서 출간기념 북콘서트를 열기로 했다.김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행안부의 업무인 자치분권, 재난 안전과 함께 포항 지진과 수능 연기 결정, KTX 공무원 사건, 경찰청의 차렷 경례, 당 대표 불출마 등에 대한 뒷이야기도 털어놓았다"며 이번에 펴낸 책에 대해 설명했다.또 "장관직을 수행하면서 '정치하는 사람들은 쌈박질 밖에 할 줄 모른다', '운동권 출신은 데모만 할 줄 안다'는 편견을 깨려고 부단히 노력했다. 국민 행복을 위해 성과를 내고 문제점을 찾아 개혁하는 것, 그것이 집권당으로서 민주당의 임무다"라며 "싸우는 정치, 권력을 누리는 정치가 아닌 일하는 정치가 여당의 목표여야 한다. 책의 제목을 '정치야 일하자'로 지은 이유"라고 덧붙였다.출판기념회에서 내년 총선과 향후 계획을 밝히겠다는 언급도 했다.김 의원은 "서울과 대구 두 곳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대구 총선 분위기나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고자 한다. 4년 전보다 더 비장한 각오로 운동화 끈을 다시 매겠다. 격려와 응원, 부탁한다"고 밝혔다.

2019-12-18 14:17:39

김문오 대구 달성군수, 권영세 경북 안동시장, 백선기 칠곡군수,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 이강덕 포항시장

대구경북 현직 단체장 총선 출마 '사퇴' 없었다

대구경북에서 내년 4·15 총선 출마를 위해 중도 사퇴하는 현직 단체장은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대구경북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내년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려는 현직 단체장의 사퇴 시한 마지막 날인 이날 사퇴한 단체장은 없다.대구경북에는 엄태항 봉화군수(4선·1995~2002년 연임, 2007~2010년 3선 후 8년 뒤인 2018년부터 4선 재임 중)와 김문오 대구 달성군수, 권영세 경북 안동시장, 고윤환 문경시장, 백선기 칠곡군수, 곽용환 고령군수 등이 3선 재임 중이다.이들 중 김 달성군수와 권 안동시장, 백 칠곡군수(이상 3선),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 이강덕 포항시장(이상 재선) 등이 총선 출마 유력 후보로 이름이 거론돼왔다.하지만 이들 모두는 불출마를 선택했다. 당선 가능성에 대한 고려, 현역 단체장의 중도 사퇴에 대한 비판 여론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선택으로 분석된다.현직 단체장이 자신이 재임 중인 지역에서 출마하려면 선거일 120일 전 사퇴해야 한다. 다만 재임 자치단체가 아닌 다른 지역에 출마할 경우 사퇴 시한은 90일 전이다.

2019-12-18 09:12:39

17일 오전 대전시 유성구 선관위에서 후보들이 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후보등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 대구경북서 48명 등록 마쳐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향한 출마예정자들의 본격적인 발걸음이 17일 시작됐다.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 대구경북에선 모두 48명(대구 25, 경북 23명)이 접수를 마치고 득표활동에 돌입했다.당적별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8명, 자유한국당 30명, 바른미래당 1명, 민중당 2명, 국가혁명배당금당 4명, 무소속 3명 등이 등록을 마쳤다.다만 지역구 국회의원 정수와 선거구가 아직 확정되지 않아 일부 예비후보들은 모든 것이 불확실한 가운데 선거운동의 첫 발을 내디뎠다.여의도 복귀를 노려온 전직 의원들의 출사표가 눈에 띈다. 이인기·서상기·주성영 전 의원 등이 첫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일전을 준비하고 있다.한 전직 의원은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다면 정말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유권자들의 반응은 아직 싸늘하다"며 "정치신인 두 배 이상의 노력을 투입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여야를 막론하고 쇄신공천의 상징이 될 여성과 청년 예비후보들의 도전도 줄을 이었다. 정순천 한국당 대구 수성갑 당협위원장이 이날 등록을 마쳤고, 도건우·정희용 예비후보 등 40대 주자들도 등록을 했다.이와 함께 장관과 광역자치단체 부단체장을 지낸 거물급 인사들도 출사표를 던졌다. 이재용 전 환경부 장관,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승수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 김현기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한 예비후보는 "여야의 공직선거법 논의에 따라 선거구 조정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출사표를 던졌는데 불확실한 상황 때문에 선거운동 전략을 촘촘하게 세울 수가 없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2019-12-17 19:04:23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이 1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총선기획단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당 "여성 최대 30% 가산점…'중도 사퇴' 지자체장 30%·지방의원 10% 감산"

자유한국당이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여성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고 정치적 양성평등을 지향하고자 여성 후보에게 최대 30%의 경선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17일 한국당 총선기획단은 "총선 경선에서 여성 후보자의 경우 만 59세 이하 신인에게 30%, 만 60세 이상 신인에게 20%의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신인이 아닌 모든 여성 후보자에게는 연령과 관계없이 최소 10% 이상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다만 만 44세 이하 여성은 20∼50%의 청년 가산점을 적용한다.아울러 한국당은 총선 출마로 중도 사퇴하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에게는 경선 시 감산점을 주기로 방침을 정했다. 대구경북(TK)에서는 17일 현재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힌 한국당 소속 자치단체장, 지방의원은 김봉교 경북도의회 부의장이 유일하다.총선기획단은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게 하는 보궐선거를 유발하는 중도 사퇴자의 경우 광역·기초단체장은 30%, 광역·기초의원은 10% 감산점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당 대표급 중진에게는 당이 전략적으로 선정한 지역 출마를 권고하기로 했다.총선기획단은 "당 대표를 지냈거나 지도자적 위치에 있었던 큰 정치인은 당과 협의해 전략적 거점지역에 출마해 이번 총선을 이끌어 주실 것을 권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이진복 총선기획단 총괄팀장은 전략적 거점지역에 대해 "죽으러 사지에 나가라는 것은 아니고 우리 당이 계속해서 여론조사도 해왔는데 조금만 노력하면 당선 가능한 지역을 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황교안 대표의 험지 출마 여부에 대해 "지도자가 판단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어디에 나가라고 할 수는 없다"며 "기준에 해당하면 (추후 발족할)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하지만 정치권에서는 TK 출마를 저울질 했거나 저울질 중인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 홍준표 전 대표와 전날 고향인 경남 출마를 선언한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 등에게 사실상 사지(死地)로 가라는 메시지를 내놓은 것이라는 해석과 함께 향후 반발을 예상하고 있다.

2019-12-17 18:05:18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 자료사진 연합뉴스

홍준표 "나는 글래디에이터…'코모두스' 문 정권 교체할 것"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7일 중진 험지 출마론에 대해 불쾌함을 거듭 내비쳤다. 총선을 앞둔 최근 당내에서 험지 출마론이 나올 때마다 홍 전 대표는 간접적으로 거부 의사를 밝혀왔다.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여태 국회의원 출마는 당이 정해준 대로 험지에서만 해 왔지만 마지막 출마지는 차기 대선을 기준으로 정권 교체에 도움이 되는 곳으로 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당에 그다지 공헌한 바도 없이 양지만 쫓던 사람들이 숨어서 더 이상 왈가왈부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험지 출마론에 대해 재차 선을 그었다.이어 "내가 총선에 나가는 목적은 2022년 정권교체를 위함이다. 국회의원 한번 더 하고자 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며 "내 꿈은 총선이 아니라 총선 후 야권통합으로 누가 나서든 간에 대선 승리에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홍 전 대표는 "나는 이당에 입당한 이래 24년간 글래디에이터 노릇만 해 왔다. 당이 어려울 때마다 앞장서서 대여 전사를 해왔고 지난 탄핵 대선 때는 궤멸 직전의 당을 살리기도 했다"며 "내가 막시무스로 끝날지라도 반드시 코모두스 같은 문 정권은 교체해야겠다"고 했다. 앞서 이날 오전 자유한국당 총선기획단은 "내년 총선에서 당대표를 지냈거나 지도자적 위치에 있었던 큰 정치인은 당과 협의해 전략적 거점 지역에 출마해 이번 총선을 이끌어 주실 것을 권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홍 전 대표와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에 험지 출마를 재차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2019-12-17 16:06:25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이 1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총선기획단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당 "당 대표급, 전략지역 출마권고"…사실상 험지출마요구

자유한국당이 당 대표급 지도자들에게 내년 총선에 '전략적 지역'에 출마하라고 권고했다.당내 대권 주자 및 유력 인사들에게 사실상 '험지 출마'를 요구하는 것이라 일부 반발이 예상된다.한국당 총선기획단은 17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당 대표를 지냈거나 지도자적 위치에 있었던 큰 정치인은 당과 협의해 전략적 거점지역에 출마해 이번 총선을 이끌어 주실 것을 권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전략적 거점지역이란 20대 총선에선 더불어민주당 등 다른 당 후보가 선출됐지만, 한국당의 자체 여론조사 및 지역평가 결과 중량감 있는 한국당 주자가 나설 경우 역전이 가능한 지역구를 의미한다.총선기획단 총괄팀장인 이진복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저희가 말한 부분이 어느 분들께 해당하는지 다 아실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일부 예비후보로 등록한 분들도 해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당내에서는 전날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출마를 선언한 김태호 전 경남지사나,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혹은 대구 출마를 염두에 둔 홍준표 전 대표 등이 '험지 출마'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다만 이진복 의원은 황교안 대표의 험지 출마 여부에 대해선 "지도자가 판단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어디에 나가라고 할 수는 없다"며 "기준에 해당하면 (추후 발족할)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이와 함께 총선기획단은 여성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고 정치적 양성평등을 지향하기 위해 만 59세 이하 신인 여성 후보자에게 30%, 만 60세 이상 신인 여성 후보자에게 20%의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만 34세 이하의 청년에게는 신인의 경우 50%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만 35세∼39세 신인은 40%, 만 40세∼44세는 신인은 30%다. 총선 출마로 중도 사퇴하는 광역·기초단체장에게는 30%, 광역·기초의원에는 10%씩 감산점을 줄 예정이다.

2019-12-17 13:38:52

지성우 교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오른쪽)가 15일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주도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공수처법 및 연동형비례대표제'의 위헌성과 문제점에 대해 주장하고 있다. 왼쪽은 자유한국당 박용찬 대변인. 연합뉴스

연동형 비례대표제 위헌 논란…한국당 "사표 80% 이상 늘고 위성정당 급증"

지역구를 포함한 국회의원 의석 전체를 연동형 비례대표 대상으로 두는 것은 위헌인 뿐 아니라 사표(死票)가 80%가량으로 늘어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지성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주도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4+1' 협의체에서 논의하는 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지역구에 투표한 것을 비례대표에 연동하는 것은 이미 헌법재판소가 위헌이라고 판단한 바 있다"며 "이대로라면 국민은 내 표가 어디로 갈지 전혀 모르는 채로 투표를 하게 된다"고 주장했다.아울러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이 필요한 근거로 '사표 방지'가 제시되는 데 대해 "제 계산으로는 오히려 전체 표의 최대 80%가 사표가 되는 수준으로 사표가 급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연동비율 100% 아래서 더불어민주당이나 한국당이 지역구 투표에서 120석을 얻고, 비례투표에서 40%를 얻으면 비례투표로는 단 1석도 얻지 못하는 결과가 나오는데, 이는 40%의 표가 모두 사표가 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지 교수는 이어 "비례대표 의석을 얻기 위한 '비례정당', '위성정당'이 우후죽순 생겨날 수 있다"며 "민주당이나 한국당이 일부러 비례정당을 만들지 않아도 이런 정당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가령 누군가 '비례한국당'이라는 이름으로 당을 만들고 한국당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된 의원 5∼6명이 합류, 기호 6번이나 7번을 받아 선거를 치러 10%를 득표한다면 7∼8석을 가져가게 된다는 것이다.지 교수는 "일본에서는 '상호 간에 계산이 잘못되면 선거법이 바뀐다'는 말이 있다"며 "제 계산으로는 이 선거법 하에서 민주당은 100석도 못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다시 계산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선거제도 하에서는 국민이 이전에 본 적도 없고 상상해보지도 못한 희안한 선거운동, 선거 꼼수가 등장할 것"이라며 "저는 이 선거법이 통과돼도 이 선거법으로 치를 선거는 이번 한번 뿐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되더라도 투표 방식은 현행 '1인 2표제' 그대로 유지된다.지금처럼 유권자는 지역구 후보에게 1표, 정당에 1표 등 1인 2표를 행사할 수 있다.지역 정치권의 한 국회의원은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통과되더라도 투표 방법은 똑같다"며 "비례대표를 지금은 47석에서 득표율을 계산했는데 바뀐다면 300석에서 득표율을 계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12-15 18:13:48

이승천

[4·15총선 레이더] 민주당 이승천, 대구 동을 출마 선언

이승천 전 국회의장 정무수석이 내년 총선 대구 동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했다.이 전 수석은 11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출마선언식을 하고 "정치권에 몸담았던 지난 14년 동안 토종 TK가 대구경북에서 민주당 당원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여간 힘들고 어려운 게 아니었다"며 "그러나 지역 주민께서 보내준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 덕분에 저는 망설임 없이 이곳 동구를 묵묵히 지켜나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중앙 정치에 매몰되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지역민과 소통하며 정치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매진하는 새로운 인물, 동구 발전을 위한 예산 폭탄을 가져올 수 있는 집권당에 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이와 함께 이 전 수석은 동구 발전을 위해 ▶K2군공항 이전 및 후적지 개발 ▶공공기관 이전 시즌2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등을 꼽았다.

2019-12-11 19:01:58

서상기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총재

[4·15총선 레이더] 서상기 전 의원, 21대 총선 출마 결심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서상기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총재가 10일 "19대 국회 이후 4년 가까이 국회를 떠난 공백기에도 정치인으로서 보다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게 되어 21대 국회 의원 출마를 결심했다"며 내년 총선 출마의 변(辯)을 밝혔다.그가 구체적 출마 지역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자신에게 두 번 '금배지'를 안겨준 대구 북을 선거구 탈환에 도전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서 총재는 자신의 출마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는 과학기술이 국가 생존을 결정한다. 지금과 같이 고시·운동권 출신이 국회 대다수를 차지해서는 과학기술 강국으로 발돋움 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보수 정당에는 전국 규모 직능단체 또는 시민단체 기관장을 역임하며 리더십을 갖춘 이가 진보정당에 비해 절대 부족해 국민화합과 소통에 어려움이 있다. 게다가 국제무대 경험 등 국제 감각이 부족한 의원이 대다수로 이는 글로벌 시대 국가경쟁력에 치명적 약점"이라며 "이상 세 가지를 모두 갖춘 이는 서상기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2019-12-10 18:11:51

[포토뉴스] 21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안내 설명회

9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안내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후보 등록과 선거운동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9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안내 설명회'에서 한 참석자가 안내 책자를 살펴보고 있다.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17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고, 선거사무소 설치와 간판 게시·명함배부·어깨 띠 착용 등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9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안내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후보 등록과 선거운동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2019-12-09 18:05:18

사표 낸 정희용 경북도 경제특보

사표 낸 정희용 道경제특보 "페이스북 가득 총선 지역구 사진"

정희용 경북도 경제특보가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 11월 22일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SNS 페이스북 행보가 시선을 모은다.고향이 칠곡인 까닭에 고령·성주·칠곡 지역구 출마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이 지역에서의 활동상이 정희용 특보의 페이스북 계정에서 꽤 자주 확인되는 것.특히 몇몇 사례는 경제특보 업무 중 지역구 다지기 활동으로 보여진다.▶사표를 내기 한달여 전인 지난 10월 22일부터 살펴보면, 당일 정희용 특보는 칠곡군을 방문, 칠곡군일자리박람회 행사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이어 10월 27일 칠곡군수배 테니스대회, 칠곡 소재 3개 학교(칠곡고, 신동중, 약목초) 및 고령 소재 1개 학교(고령중) 총동창회 체육대회 행사 사진을 업로드했다.다음 달인 11월 2일에는 고령군 대가야시장의 명물인 소구레국밥을 맛 본 사진 및 성주군 금수면 금수마을문화반상회 행사 사진을 올렸다.그 다음 날인 11월 3일에는 성주초등학교 인근에서 맛 본 시래기해장국 사진을 정희용 특보의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고, 같은 날 정희용 특보는 칠곡군에서 열린 '선후배축구대회' 사진도 올렸다.또 11월 5일에는 고령군 지방상수도 사업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에 들른 일정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했다.11월 9일에는 고령에서 열린 대가야왕릉걷기대회 현장을 소개했다. 또 같은 날 칠곡군에서 열린 청년협의회칠곡군연합회 행사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이어 11월 10일에는 어린이 인기 방송 캐리TV 측이 고령군을 방문하자 이들과 함께한 사진을 올렸다. 또 이날 아침 고령군 바로 옆 성주군의 성주전통시장을 방문해 선지국밥을 먹었다는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이어 11월 11일에는 칠곡사우회정기전시회 현장을 방문하고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같은 날에는 수능을 3일 앞두고 시험장인 칠곡군 순심고등학교를 방문했다며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사진과 함께 페이스북에 게재했다.11월 14일에는 경북도청에서 열린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백선기 칠곡군수와 함께 사진을 촬영했다.이어 11월 16일에는 성주군 수류면 백운동의 한 식당을 방문, 청국장 정식 '먹방' 사진을 올렸다. 같은 날에는 칠곡군 왜관청년협의회 행사 참석 사진을 올렸다.다음 날인 11월 17일에는 성주문화예술회관을 찾아 유명 화가 클림트 기획전시 관람을 인증했다.또 11월 18일에는 대구콘서트하우스를 찾아 칠곡영챔버오케스트라의 20주년 기념 음악회 관람을 인증했다.아울러 11월 22일에는 국회에서 백선기 칠곡군수와 만나 인증샷을 업로드했다.다음 날인 11월 23일에는 칠곡군에어로빅힙합협회 행사에 참석했고, 칠곡군 왜관역 앞 한 식당도 방문해 황태콩나물국밥을 먹고 사진에 담았다. 11월 26일에는 칠곡군 북삼읍에서의 청년괴짜방 성과 공유회에, 11월 30일에는 칠곡군의 북삼청년협의회 행사에 각 참석해 관련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이렇게 10월 22일부터 12월 2일 오후 7시까지 정희용 특보의 페이스북 계정에 업로드 돼 보여지는 총 44개 게시물 가운데 고령·성주·칠곡 지역구 관련 게시물은 22개로 절반을 차지한다.이 가운데 칠곡 관련(중복 포함) 게시물이 13개로 제일 많다.아울러 좀 더 이전을 살펴봐도 고령·성주·칠곡 지역구 관련 게시물이 자주 확인된다.특히 9월 19일 대구경북연구원 주최 2019 경북 지역발전 워크숍 행사 참석 관련 게시물의 해시태그에서는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을 먼저 쓰고, 그 뒤에 영천시, 경산시, 청도군, 군위군을 배치해 눈길을 끈다.아울러 게시물 내용을 살펴보면, 칠곡·성주·고령 등 지역구에 포함되는 3개 군 곳곳 식당에서의 '먹방' 시리즈 사진이 시선을 모은다. 또 경북 내 지자체장 가운데 백선기 칠곡군수와의 만남 사진이 유독 많아 눈길을 끈다. 칠곡군, 경북도청, 국회 등에서의 만남 인증 사진이다.

2019-12-02 19:17:37

홍준표, 엄용수, 추경호. 매일신문DB

'보궐선거 2전 2승' 홍준표…'빈 성' 창녕 보궐 공략?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를 '보궐선거 킹'이라 부를 수 있게 될까?지금도 충분히 그렇게 부를 수 있으며, 내년 4월 총선 결과를 바탕으로 더 진한 글씨체의 수식이 될 수도 있다.◆洪에게 기회 만들어 준 보궐선거우선 배경 설명.홍준표 전 대표의 정치 이력을 살펴보면 모두 2차례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2001년 국회의원 재선(서울 동대문 을) 당선과 2012년 경남도지사 초선 당선인데, 이게 홍준표 전 대표의 정치 인생에서 중요한 발판이 됐다.동대문 을은 홍준표 전 대표가 국회의원 4선 가운데 3선을 하며 정치인의 입지를 다지는데 바탕이 된 지역구이다. 홍준표 전 대표는 1996년 총선 때 서울 송파 갑 지역구에서 초선으로 당선됐는데, 1999년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바 있다.이와 함께 피선거권, 즉 선거 출마 권리까지 박탈당했는데, 2000년 광복절 특사로 사면돼 피선거권을 회복한 후, 바로 다음 해인 2001년 서울 동대문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당선되면서 부활, 여기서 내리 3선을 하며 거물 정치인으로의 입지를 다졌다.이어 경남도지사 자리는 당시 김두관 도지사가 대선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경남 창녕이 고향인 홍준표 전 대표가 꿰찬 것이다. 이어 내리 2차례 경남도지사직을 맡은 게 19대 대선 출마의 자양분도 됐다는 평가다.◆고향 창녕·유년기 보낸 대구 "둘 다 험지 아냐"홍준표 전 대표는 27일 대구권 대학인 경산 소재 영남대학교를 찾아 "내년 총선에서 대구 달성과 경남 창녕 중 한 곳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게 마지막 국회의원 출마가 될 것이라고 설명한 홍준표 전 대표는 이제 달성이냐 창녕이냐를 두고 다시 저울질을 하게 됐다. 물론 저 두 곳 모두 번복할 가능성도 있기는 하다.홍준표 전 대표가 유년 시절을 보낸 대구의 여러 지역구 가운데 초선 추경호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달성군이 비교적 만만해보인다.여기서 16~18대, 즉 3연속 국회의원을 지낸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달성군은 초선 국회의원 이력(19대 이종진 새누리당, 20대 추경호 자유한국당(당선 당시 새누리당))만 써 지고 있는 곳이다. 보수 색채는 대구 여느 곳과 다를 게 없는데, 다른 지역구(동구 을 유승민, 수성 갑 김부겸, 수성 을 주호영 등)에 비하면 국회의원의 체급이 약한 편.그런데 이에 비하면 홍준표 전 대표의 고향인 창녕은 아예 빈 성이다.창녕은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에 속해 있다. 그런데 밀양시장을 2차례 맡은 뒤 이 지역구를 꿰찼던 엄용수 의원이 거액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로 지난 11월 15일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의원직 상실형을 확정 받은 것. 그래서 내년 총선과 함께 보궐선거가 진행된다. 총선이 불과 5개월정도 밖에 남지 않아서다.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은 경남이면서도 지리적으로 가까운 탓에 대구 생활권으로 묶인다. 홍준표 전 대표는 고향이 창녕인 점은 창녕에 어필하고, 나머지 지역에도 TK 카테고리 정치 성향에 기댈 수 있는 셈. 아울러 경남은 자신이 도지사를 2차례나 역임한, 옛적 '홈'이기도 하다.즉, 창녕은 경남이면서도 대구(내지는 TK)이기도 한 곳이다. 홍준표 전 대표에겐 '절묘한' 고향.이에 따라 홍준표 전 대표는 여러모로 달성과 창녕을 저울질할 수 있는, 현재 총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다른 정치인들에 비하면 꽤 여유로운 '옵션'을 지닌 것이다. 여기에 총선 전에든, 당선이 되고나서든, 자유한국당에 복당을 하든, 보수를 다시 뭉치는 연합 내지는 신당 소속으로든, 어떻게든 19대 대선 출마 때와 비슷한 보수 내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를 손에 쥐게 됐다는 평가다.

2019-11-27 17:36:21

[포토뉴스] 대구시선관위, 21대 총선 비례대표 투표지 개표 '수작업 실습'

내년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25일 오후 대구시선관위에서 '모의개표 시연회'가 열렸다.8개 구·군선관위 직원들이 정당 투표지가 길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손으로 비례대표를 선출하는 투표지를 세어보며 수작업을 하고 있다.지난 21일 기준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정당은 모두 34개에 이른다.

2019-11-25 17:22:22

[그래픽 뉴스] 자유한국당 TK 국회의원 총선 관련 긴급 전수조사

2019-11-19 21:09:16

연합뉴스가 14일 입수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 국회제출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31일 대한민국 인구(5천182만6천287명)를 기준으로 추산한 '인구미달' 지역구는 총 26곳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선거법 통과 땐 TK 4곳 통폐합 위기…대구1 경북 3

지역구 국회의원을 225명으로 줄이고, 연동형 비례대표제(75명) 도입을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패스트트랙 안)이 통과되면 대구경북(TK) 25개 지역구 가운데 4곳이 통폐합 지역구로 포함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14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대한민국 인구는 5천182만6천287명으로 지역구 인구 하한선에 미달하는 곳은 26곳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에서는 대구 동갑과 김천, 영천청도, 영양영덕봉화울진 등이다.현재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돼 있는 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지역구 1곳당 평균 인구수는 23만340명이고, 인구 하한선은 15만3천560명, 상한선은 30만7천120명이다.대구 지역구 중 동갑은 14만2천932명에 불과하고, 김천 14만963명, 영천청도 14만4천292명, 영양영덕봉화울진 13만7천992명으로 4곳 모두 인구 하한선에 미치지 못한다. 이에 따라 이 네 곳은 주변 지자체와 통합하지 못하면 선거구가 살아날 수 없는 상황에 부닥쳤다. 지역에서 인구 상한선을 돌파한 지역구는 한 곳도 없다.한편, 매일신문이 입수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선거구획정안 마련을 위한 지역의견 청취 진술자료집'에 따르면 경북 응답자 대다수는 "경북이 면적은 넓고 인구는 적어 인구수에 초점을 두고 선거구를 획정하면서 생활 및 경제권 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해 게리멘더링이 됐다. 이 때문에 주민 불만이 많다"며 "현재 논의되는 선거제도로 미뤄 21대 총선 선거구는 20대보다 더 기형적 선거구가 획정될 수도 있어 보이는 만큼 생활문화권을 최대한 반영하는 방향으로 획정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이 자료집은 선거구획정위가 지난달 작성했다.

2019-11-14 18:19:35

2019년 10월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톱3. 왼쪽부터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용섭 광주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철우 지사 3개월 연속 '톱3'…권영진 시장 4위로

10월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조사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3개월 연속으로 톱3를 수성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 도지사에 이은 전국 4위, 광역시장 부문 2위를 기록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처음으로 톱3에 진입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만7천 명(광역시·도별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2일 발표한 2019년 10월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이 도지사는 지난 조사 대비 0.7%포인트(p) 오른 54.7%로 전체 3위, 도지사 2위를 유지했다.이어 권 시장이 52.4% 지지율을 보이며 전체 4위, 광역시장 2위를 지켰다. 권 시장은 지난 조사에서 52.1%를 기록하며 6위에서 4위로 두 순위 상승했다.이러한 가운데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 64.8%로 한 달 전 조사와 비교해 0.7%p 내렸으나 6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김 도지사는 전국 17개 시·도지사 중 유일하게 60%대 이상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0.4%p 내린 55.9%로 순위 변동없이 2위를 이어갔다.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지난 조사에서 0.6%p 오른 44.1%로 민선7기 조사 이후 처음으로 톱3에 올라섰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40.2%)은 세 순위 내린 8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 전화걸기 방법(RDD)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며 응답률은 6.7%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9-11-12 18:13:14

[포토뉴스] 경상북도 초대 민간체육회장 선거체제 돌입

경상북도 초대 민간체육회장 선거일이 다가오고 있다. 17일 경산시 옥산동 경상북도체육회 간판.17일 경산시 옥산동 경상북도체육회 사무실에서 한 직원이 선거업무 준비를 하고 있다.경상북도 초대 민간체육회장 선거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17일 경산시 옥산동 경상북도체육회 회의실에 역대회장 사진들이 걸려 있다. 그간 경북도체육회장은 도지사가 당연직으로 맡아왔지만 올 초 국민체육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통과되면서 내년부터 민간인이 회장을 맡게됐다.

2019-10-17 18:06:18

경북 구미시체육회는 16일 새마을테마공원 연수관 대회의실에서 민간 체육회장 선출과 관련한 임시이사회를 가졌다. 구미시 제공

민간 체육회장 체제 괜찮을까…대구경북, 시·군·구 전전긍긍

민간 체육회장 시대를 앞둔 첫 선거전이 본격화하면서 대구경북 각 체육회는 '단체장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전문성과 명망을 갖춘 인사를 선출해야 하는' 중차대한 숙제를 안고 전전긍긍 하고 있다.일부 체육회 주변에서는 벌써 회장 후보군에 대한 얘기가 구체적으로 나돌고 있다.◆예산 확보 어쩌나…탈정치화 될까지역 체육계는 민간 체육회장 체제의 도입으로 향후 안정적인 예산 확보가 가능할지에 대해 가장 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예를 들어 경산시체육회는 연간 예산의 약 95%(44억원)를 경산시로부터 보조금을 받아 쓰고 있으며 각종 체육시설도 경산시 소유로 돼 있다. 당장 체육회장 선거를 위해 소요되는 약 1억원의 예산도 제대로 확보되지 않은 상태다.경산시체육회 관계자는 "전국 시군구 체육회는 예산과 시설을 자치단체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현 상황에서 민간 체육회장이 단체장과 뜻이 안 맞으면 안정적 예산, 시설 지원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이어 "전국 시군구 체육회가 자치단체로부터 체육 관련 예산과 시설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 등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선거 과정에서의 부작용도 지역 체육계가 우려하는 부분이다.회장 선거가 끝나면 선거에 대한 시시비비가 발생할 수 있고 첨예한 대립 끝에 선거가 마무리되면 낙선한 진영과 반목·갈등해 지역 화합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내년 4월 총선에 불과 몇 개월 앞서 진행되는 전국 단위 선거전이어서 정치 진영 논리로 빠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안동지역 체육계 한 관계자는 "안동시체육회장 선거에서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는 '탈 정치화'"라면서 "후보군으로 언급되는 인물 중에는 지역 정치권과 일을 했던 경우가 있어 본인들 입장과 관계 없이 정치적 편향성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고 했다.◆'체육발전 헌신할 인물 뽑아야'이 때문에 지역 체육계에서는 '체육회장 선거에 나서는 후보는 정치인이 아닌, 순수하게 체육발전에 헌신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물론 지자체의 예산을 보조받기 때문에 지자체와의 협력이 필요한 만큼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불협화음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일각에서는 선거가 아닌 추대로 회장을 선출하는 것이 선거로 인한 지역 갈등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좁은 지역사회 특성상 선거가 과열되면 비방이 난무할 수 있고 결국 지역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정치를 꿈꾸거나 정치를 하고 있는 인물이 체육회장 자리에 앉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지자체 예산을 보조받는 단체인 만큼 지자체와 호흡을 맞출 수 있고 체육발전에 헌신할 수 있는 사명감 높은 사람이 출마해야 한다"고 했다.◆초대 민간 체육회장, 누가 뛰나민간 체육회장 선거전의 막이 오르면서 회장 후보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우선 대구시체육회 초대 민간 회장 후보로는 박영기 현 상임부회장과 구진모 핸드볼협회 회장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경제계에서는 김종해 현대 티엠에스 회장이 거론된다.경북체육회 회장 후보군으로는 김하영 전 상임부회장이 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현직 체육회 임원, 전 경상북도생활체육회 인사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차기 구미시체육회 회장 후보로는 김수조 강동새마을금고 이사장, 허복 전 구미시의회 의장, 조병윤 전 구미시체육회 임시 상임부회장의 3파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경산시체육회에서는 회장 선거와 관련해 성달표 경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 손규진 경산시체육회 부회장, 윤성규 전 경산시의회 의장이 자천·타천으로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안동시체육회장에 도전하고 있는 인물은 이재업 전 경북체육회 부회장, 안영모 전 안동시산악연맹 회장, 안윤호 전 안동시새마을회장 등으로 압축되고 있다.예천군체육회장의 경우 조경섭 전 예천군의장과 정상진 전 경북도의원, 장영우 언론인이 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이대로 선거까지 이어진다면 '3자 구도'의 싸움이 될 전망이다.지역 체육계 한 관계자는 "민간 체육회장 선출의 목적은 정치와 체육의 분리, 체육의 독립성과 자율성 확립"이라며 "처음으로 실시되는 민간 체육회장 선거인 만큼 애초 취지가 잘 반영됐으면 좋겠다. 각 후보가 개인이 아닌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공정한 선거운동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019-10-17 17:50:50

지난 10일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 폐막식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대회기를 넘겨받은 뒤 흔들고 있다. 매일신문DB

지역사회 '뜨거운 감자' 민간 체육회장 선거전 막 오른다

내년 1월 16일로 예정된 민간 체육회장 체제 출범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신임 체육회장 선거전이 대구경북 지역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지역사회에 영향력이 큰 체육계 조직 장악을 두고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는 물론 차기 지방선거 구도와 맞물려 정치적 쟁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경상북도체육회는 18일 경산 하양읍사무소에서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민간 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경북체육회 규약 개정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개정 안건에는 대의원 확대기구가 선거인단이 돼 투표를 거쳐 민간 체육회장을 선출하는 것으로 회장 선출 방법을 변경하는 방식이 담겼다.도체육회는 이날 총회에서 규약 개정 안건이 통과되면 앞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선거일 등 세부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민간 체육회장 선출 기한은 내년 1월 15일까지다.대구시체육회도 이달 중으로 ▷회장선거관리 규정 제정 ▷자치구체육회 운영규정 전면 개정 ▷회장선거관리위원회 구성(안) 등 세부 안건을 이사회에서 의결한다. 이어 내달 1일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대의원 확대기구 등 조항을 바꾸는 규약 개정을 할 예정이다.시도체육회가 규약 개정을 완료하는 시점과 맞물려 경북 23개 시군, 대구 8개 구군 체육회 회장 선거전도 본격적으로 막이 오르고 있다. 이들 체육회는 개정된 시도체육회 규약을 준용해 각 지역 실정에 맞게 변경 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선거전은 본격화하고 있지만, 체육계 현장에서는 전례 없는 민간 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숙지지 않고 있다.그간 단체장이 겸임하던 체육회장을 민간에서 맡으면 지자체에 대부분 의존하고 있는 예산 확보부터 각종 사업을 위한 업무 협조가 원만히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걱정에서다.또 내년 총선을 몇 개월 앞두고 벌어지는 선거인 탓에 단체장과 국회의원, 각 후보자가 민간 체육회장 자리를 두고 대리전을 펼치며 정치 쟁점화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이에 공정한 선거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선거관리 전문 기관인 선거관리위원회는 총선을 앞둔 과중한 업무 등을 이유로 민간 체육회장 선거 관리에 선뜻 나서지 않고 있다.이 때문에 자칫 각 체육회 사무국의 미숙한 선거관리로 잡음이 발생하면 불필요한 지역 갈등을 유발할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2019-10-17 17:33:03

지난 2월 열린 경상북도체육회 제18차 이사회에서 도체육회장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발언하고 있다. 매일신문DB

'체육단체 정치화 막자'…민간 체육회장제 도입

민간 체육회장 체제는 그간 지방자치단체장이 체육단체장을 겸임하면서 발생한 정치화 문제를 막기 위해 도입됐다.단체장 또는 지방의회 의원은 체육단체를 이용해 인지도를 높이거나 정치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적잖았기 때문이다.지난 2014년 5월 충북 제천시 생활체육회 소속 18개 종목별 연합회는 특정 정당 소속의 지방자치단체장 후보 지지 선언을 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2018년 6월에는 부산시 50여 개 종목별 체육인 대표 외 회원 1천900여 명이 특정 정당 소속의 단체장 후보 지지 선언을 하기도 했다.이에 올해 1월 국회는 법을 개정해 단체장이 체육회장을 겸임할 수 없도록 명문화했다.국민체육진흥법상 '체육단체의 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장 또는 지방의회 의원의 직을 겸할 수 없다'고 못을 박았다.새 개정안은 공포 1년이 지난 후인 2020년 1월 16일 시행된다. 전국 체육회들이 새로운 민간 체육회장을 뽑는 데까지 3달가량의 시간밖에 남지 않은 셈이다.

2019-10-17 17:16:20

지난 9월 2일 충북 진천군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제27차 이사회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년 1월 16일 임기 시작…민간 체육회장 선거 어떻게 치러지나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이 금지됨에 따라 새로운 민간 체육회장 선출 방식에 관심이 쏠린다.대한체육회는 지난 9월 2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벨로드롬에서 이사회를 열고 '대의원 확대기구' 구성을 통한 민간회장 선출 규정을 확정했다.기존에는 총회에서 단체장을 추대하거나 회장선출 기구를 통해 뽑았지만 민간 체육회장을 선출할 때는 대의원 확대기구를 통해야 한다. 대의원 확대기구는 체육회 총회를 구성하는 기존 대의원에 지역·종목 등 산하 조직 대의원을 추가한 인원이 선거인단이 돼 투표하는 방식이다. 기존 대의원은 경북의 경우 23개 시군체육회장, 56개 종목단체 회장으로 구성돼 있다.선거인 수는 지자체 규모에 따라 달라진다.인구 5만 명 미만인 시군구는 50명 이상, 인구 5만~10만 명 미만은 100명 이상, 10만~30만 명 미만은 150명 이상, 30만~200만 명 미만은 200명 이상, 200만~500만 명 미만은 400명 이상이다.구체적인 선거 일정은 민간 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체육회별 규약이 개정된 뒤 구성되는 선거관리위원회가 확정한다.선관위는 단체별 배정 선거인 수를 통보해 선거인 후보자 추천을 받고, 선거인 후보자 추천이 마감되면 중복·자격 여부를 확인해 명단을 작성한다. 이후 회장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고 10일 이내의 선거운동을 거친 뒤 내년 1월쯤 정해진 날짜에 선거를 실시한다.선거에서 당선자가 나오면 대의원 총회를 개최해 회장으로 승인하는 과정을 거친다.전국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는 내년 1월 16일 이전까지 새로운 민간 체육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은 공정한 선거를 위해 소재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관리를 위탁할 수 있다.

2019-10-17 17:16:05

'조국 사태' 이후 여권 지지율 하락세 지속

'조국 사태' 이후 여권의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통령 국정 반대 지지율이 높아지고 있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 내로 줄어들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0.8%포인트 내린 37.5%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는 중도층과 보수층, 30대와 20대, TK와 충청권, 서울에서 하락했다. 진보층, 60대 이상과 50대, 호남과 PK에서는 상승했다.한국당은 0.9%포인트 오른 34.1%로 2주째 상승하며 민주당과의 격차를 오차범위(±2.5%포인트) 내인 3.4%포인트로 좁혔다. 한국당은 보수층, 20대와 30대, PK와 충청권, 경기·인천에서 상승했다. 60대 이상, 호남과 TK, 서울에서는 하락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40%대 초반으로 하락해 연일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번 조사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9%포인트 내린 42.5%로 확인됐다. 지난주에 이어 잇따라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도 2.7%포인트 오른 55.0%로 집계됐다.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12.5%포인트로 벌어졌다.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는 조국 법무부 장관과 가족을 둘러싼 각종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인사청문회 당일 차명폰 통화 ▷5촌 조카 검찰 공소장 내용 ▷동생 영장청구 및 강제 구인 등이 지지율 하락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스톡홀름 미북 비핵화 실무협상 결렬 소식도 부정적 부정적으로 작용했다는 게 리얼미터측 분석이다.자세한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10-10 18:01:06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매일신문DB

높아진 경북도의회 위상, 의장단 내년 총선 '정조준'

경상북도의회의 하반기 의장단 선거가 9개월이나 남았지만 벌써 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아직 본격적인 행보는 하지 않고 있지만 의장단을 중심으로 내년 총선 채비의 잠행을 이어가는 등 출마설이 솔솔 피어오르고 있어 의장단 보궐 선거가 치러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포항지역의 내년 총선 후보로 연일 거론되고 있다. 그는 수 년 동안 지역구를 유지하면서 광역의원 활동을 이어갔고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치른 뒤 도의장까지 되면서 중량감을 높였다.장 도의장은 취임 이후 독도에서 최초로 도의회 본회의를 개최했고 포항지진 이후 특별법 제정에 높소리를 높이면서 지역에 긍정적 인지도를 쌓고 있다.김봉교 부의장도 구미 정계에서는 일찍부터 내년 총선 후보군으로 꼽혀온 터라 장 도의장과 함께 총선에 나설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이 때문에 경북도의회 의장단 보궐선거가 치러질 수도 있다는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지방의원이 총선에 나설 경우 선거법상 3개월 전에는 지방의원 직을 포함해 의장단 자리도 내놔야 하기 때문이다.이 경우 내년 하반기 의장단 선거에 앞서 '6개월짜리 의장단'이 구성될 수도 있다. 경북도의회의 현재 상황에선 의장단 직무대리 체제보다는 새롭게 선출하는 분위기로 흐를 가능성이 있어서다.실제로 경북도의회의 경우 3선 이상의 다선이 많아 최근 예산결산특별위원장도 재선이 이어온 관례를 깨고 3선이 맡았다.이처럼 다선이 많은 데다 일찌감치 후반기 도의회 의장단 출마를 공인한 도의원도 많아 6개월 짜리 의장단이라도 하려는 도의원들이 꽤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이에 대해 장 도의장은 "내년 총선에 후보로 거론되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라면서도 "현재는 도정만 생각하고 있어 더 많은 말씀을 드릴 형편이 아닌 것 같다"고 했다.김 부의장도 "거론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지만 총선에 대한 발언은 조심스럽다"고 했다.

2019-10-06 20:25:54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

기획 & 시리즈 기사

[매일TV] 협찬해주신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