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20일 오후 2시 상주시장 재선거 미래통합당 강영석 공천 내정자가 경선 탈락후보들이 제기한 이의신청을 반박하는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고도현 기자

[속보] 강영석 통합당 상주시장 공천자 "경선 피해자는 오히려 나"

강영석 미래통합당 경북 상주시장 공천자는 경선 탈락 후보 3명이 중앙당에 제기한 이의신청(매일신문 20일자 14면보도)에 대해 20일 오후 2시 반박 기자회견을 갖고 황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강 후보는 이날 "경선탈락 후보 3명이 선관위 및 수사기관에도 고발을 했다"며 "내용을 요약하면 특정 마을에서 임시 전화 가설이 늘어났고 독거노인과 주민들의 일반전화를 저 강영석을 돕고 있는 사람들의 휴대폰으로 불법 착신 작업을 한 정황을 포착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강 후보는 "증거도 없이 정황 포착 운운 하면서 중앙당에 이의신청을 한것은 유례가 없을뿐더러 저의 공천 내정을 어떻게 해서든 무효화시키기 위한 시도라고 판단된다"고 했다.그는 특히 "경선이 실시되기 이전부터 강영석 후보 사무소가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급습 당했다. 압수수색 당했다. KT 상주지사가 압수수색 당했다 등 유언비어가 전 지역에 난무해 득표율에 큰 지장을 받았다"고 되려 억울함을 호소 했다.따라서 이번 경선의 최대 피해자는 탈락 후보들이 아니라 본인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탈락후보들이 고발을 했기 때문에 수사기관이 조사를 할 것이다"고 전망했다.그는 "수사 결과에 대해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당연히 책임을 지겠다"면서도 "반대의 경우가 되면 고발인 3명도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강 후보는 "전임 시장의 선거법 위반으로 재선거가 실시되는 마당에 또 허위사실 유포로 지역이 혼란스러워진 것이 너무 안타깝다"고도 했다.

2020-03-20 15:06:01

김희국, 박형수

미래통합당 김희국·박형수 예비후보 최종 공천

미래통합당 김희국, 박형수 예비후보가 각각 경선에서 승리, 오는 4.15 총선에 최종 공천됐다.20일 미래통합당 공천심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 지역구에서 김희국(62) 예비후보가 최종 공천됐다. 이곳에선 천영식 예비후보와 양자 대결이 벌어졌다. 김희국 예비후보가 65.3%를 얻어 천영식 예비후보(42.7%, 7점 가산점)를 따돌리고 후보에 올랐다.김희국(62) 예비후보는 경북 의성군 금성면 청로초교, 의성중, 경북고, 경북대 법정대학 행정학과, 광운대 대학원(박사)을 졸업했다. 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국토해양부 차관을 지냈다.김 예비후보는 제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대구 중·남에서 당선됐고, 전반기에는 보건복지위원회, 후반기는 자신의 특기를 살려 국토교통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예결위원, 계수조정위원으로 2015년도 예산안을 심의했다.김 예비후보는 "군위의성청송영덕 등 경북 북부 지역의 최대 현안은 통합신공항 이전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 댐 수변 지역 피해 보상 및 관광 단지 개발"이라며 "국토해양부 차관으로 근무한 전문성을 살리고, 공직 생활 35년의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낙후된 이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같은 날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구에서 박형수(54) 예비후보가 최종 공천됐다. 이 지역구에선 이귀영, 황헌까지 모두 3명의 예비후보가 경쟁했다.경선 결과 박형수 예비후보가 56.7%(4점 가산점)를 얻어 황헌(38.1%), 이귀영(6.2%, 3점 감점) 예비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박 예비후보는 대구고검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다. 울진 평해중, 대구 영진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그는 "영양봉화울진영주는 미래 발전 전략 부재로 인해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쇠락을 해오고 있어 지방 소멸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정치 현실이 아무리 실망스러워도 외면하면 안된다. 낙후된 지역 오명을 벗기 위해서라도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된다"고 했다.미래통합당 경선은 지난 18, 19일 각 지역구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면접 조사 결과를 100% 반영했으며, 가산점(신인·청년·여성·보좌진 등)을 더했다.이날 타 지역구 미래통합당 공천에서는 부산 사하갑 김척수 예비후보, 부산 서구 안병길 후보, 경남 창원진해 이달곤 예비후보, 경남 사천남해하동 하영제 예비후보,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유상봉 예비후보가 각각 최종 확정됐다.

2020-03-20 14:48:19

안병길

[속보] 미래통합당 부산 서구동구 안병길·창원진해 이달곤 후보 확정

미래통합당 부산 서구 안병길 전 부산일보 사장, 후보 확정경남 창원진해 지역구 경선 결과, 이달곤 53%, 우언석 47%…이달곤 승리

2020-03-20 14:22:18

출생연도에 따라 요일별로 마스크 구매 가능한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 이후 첫 주말인 14일 대구 달서구 한 약국 앞에서 주중에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한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4.15 총선 투표소 마스크 지급? 코로나19 투표율 영향은?

한달도 남지 않은 4.15 총선을 앞두고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 대비 투표소 운영 방침을 밝혔다.이때까지 코로나19 사태가 완전히 끝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 이에 따른 각종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당연한 얘기이겠지만 선거인은 마스크를 쓰고 투표소에 와야 한다.그런데 지금도 그렇거니와 그때 모든 유권자가 마스크를 제대로 수급할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마스크를 미처 착용하지 못한 선거인을 위한 별도 기표소 사용, 또는 이들에게 마스크를 주는 방안을 추가로 논의키로 했다.이에 투표 독려 차원에서 마스크를 지급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도 제기된다.▶마스크를 썼더라도 혹시나 코로나19에 감염됐을 수 있는 선거인이 투표소 안으로 들어온다면, 이 사실이 나중에 알려질 경우 다수 사람에 대한 감염 조사가 이뤄지는 등 집단감염 우려가 발생하는 것은 물론, 선관위도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된다.이를 대비해 선관위는 투표소 입구에 별도 인력을 둬 모든 선거인에 대한 발열 체크를 할 예정이다.만약 체온이 37.5도 이상으로 측정되거나, 기침 등 호흡기 이상 증상이 있는 선거인이 온다면? 이에 선관위는 다른 선거인과 동선이 안 겹치는 기표소를 마련할 예정이고, 이 기표소에 대해서는 총선 당일 계속 소독이 이뤄질 예정이다.▶투표소 안 투표 과정도 이전과 달라진다.입구 발열 체크를 통과한 선거인은 우선 소독제로 손을 소독해야 한다. 여기에 나눠주는 위생장갑까지 껴야 한다.투표소 안 투표 사무원과 참관인들도 마스크에다 위생장갑을 끼며, 선거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게 된다.또한 최근 확산하고 있는 1m 이상 거리두기가 투표소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투표를 위한 대기 줄이 마치 요즘 마스크 구입을 위해 서는 줄처럼 형성될 경우, 투표소 안내요원이 선거인들이 서로 1m 이상 거리를 두도록 할 방침이다.▶그렇다면 투표일에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에 입원해 있거나, 예방을 위해 자가격리에 들어간 유권자들은, 설마 투표 기회를 얻지 못하는 걸까?아니다. 선관위는 우선 확진 판정을 받고 경증으로 생활치료센터에 입원한 선거인들을 위해서는 4월 10~11일 이틀 동안의 사전투표 기간 생활치료센터 내 특별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전투표는 전국 어디서나 할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한 대책으로 분석된다.또한 투표소에 직접 가지 않고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는 부재자투표인 거소투표를 병원, 생활치료센터, 집 등에 머무는 확진자 내지는 자가격리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거소투표 신고 기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3월 24~28일.그럼에도 투표를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생기기는 한다. 거소투표 신고 기간 후 확진 판정을 받거나 자가격리 명령을 받은 선거인들이다. 이들의 투표 여건 조성을 위해 선관위는 정부 관계부처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이런 노력에도 이번 4.15 총선 투표율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한 이전에 비해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선관위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도 유권자가 안심하고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지만, 사람이 많이 모이는 투표소로 가는 것 자체를 꺼리는 일부 국민의 투표 포기가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는 얘기다.안 그래도 총선 투표율은 떨어지는 추세이다. 1948년 최초의 총선인 제헌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95.5%로 이제는 선관위가 어떤 독려 캠페인을 펼치더라도 깨기 힘든 최고 기록이 됐고, 앞자리수가 처음 바뀐 때만 꼽으면 2대(91.9%)→4대(87.8%)→6대(72.1%)→15대(63.9%)→16대(57.2%)→18대(46.1%) 등으로 하향세가 분명하다.역대 최저인 18대 총선 투표율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08년 4월 9일 치러졌는데, 당시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그날 서울에 11.5mm, 부산에 19.5mm, 대구에 15.5mm, 광주에 16.5mm의 비가 내렸다.또한 '여대야소' 판세가 먼저 굳어져 좀 재미 없는 총선이기도 했다. 당시 이명박 정부의 여당인 한나라당이 전체 299개 의석의 절반이 넘는 153석을 차지했다. 그 다음이 통합민주당으로 81석을 점했다.반면, 이번 21대 총선은 선거법이 바뀌어 비례정당이 난립하고,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심판의 성격도 강해 투표를 하는 재미와 개표를 보는 재미 모두 꽤 보장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저 당시 내린 비에 비해 코로나19가 국민들의 투표소 행보에 혹시 더 강한 영향력을 끼칠 지 아닐 지가 투표율의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비는 유권자들이 선거 때 종종 맞아본 것이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선거가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물론 최근 19대가 54.2%, 20대가 58%로 '도긴개긴'이기는 하지만 총선 투표율이 조금씩 오르긴 했다. 이 흐름만 따지면 21대 총선에서는 60%를 넘겨야 한다. 그러나 그 흐름을 가로막을 수 있는 게 바로 코로나19이다. 70~80%는 기본으로 찍던 20세기의 총선 투표율을 생각하면, 투표율이 중요한 실적이기도 한 21세기의 선관위로서는 "아 옛날이여"이다.

2020-03-19 20:40:12

19일 오후 부산 연제구 연산 제2동 사전투표소(연제구청 대회의실) 모의 체험장에 마련된 '본인 확인 및 투표용지 교부석'에서 관계자들이 투표 진행 절차를 체험하고 있다. 연합뉴스

4·15 총선 때 마스크 써야 투표할 수 있다

4·15 총선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한 유권자만 투표소 출입이 가능하고 위생장갑을 착용한 채 투표해야 한다.중앙선관위가 19일 발표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투표소 운영방침에 따르면 투표소에 오는 유권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선관위는 유권자가 마스크를 쓰지 않고 투표소에 도착할 경우에 대비해 별도의 임시 기표소로 안내하거나 마스크를 따로 배부하는 방안을 놓고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아울러 투표소 입구에는 전담인력을 배치해 유권자 전원을 대상으로 비접촉식 발열 체크를 한다.체온이 37.5℃ 이상이거나 호흡기 이상 증상이 있는 유권자는 다른 유권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게 된다.발열 체크를 통과한 유권자는 투표소 내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후 위생장갑을 착용해야 한다.투표소 안내요원은 투표소 내부나 입구에서 유권자의 줄 간격을 1m 이상 유지하고, 투표소 내부를 주기적으로 환기한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유권자는 오는 24∼28일 거소투표를 신고하고 병원, 생활치료센터, 자택에서 거소 투표를 할 수 있다.다만 거소투표 신고 기간 후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이나 자택에 있는 경우 대책 마련을 위해 관계부처와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0-03-19 18:34:42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 직무대행인 이석연 부위원장(가운데)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공천 관련 자료를 전달하기 위해 다가오는 김영선 전 한나라당 대표. 연합뉴스

통합당 TK 경선, 결국 '인지도'가 승패 갈랐다

미래통합당 4·15 총선 대구경북(TK) 경선 지역 10곳의 결과가 발표됐다. 100% 국민여론조사로 실시된 이번 경선에서 승리한 예비후보들은 통합당 간판으로 본선에 진출한다. 대다수 후보는 본선에서 마땅한 경쟁자가 없는 탓에 사실상 국회의원 배지를 단 것이나 마찬가지이다.◆인지도 높은 후보가 이겨인지도가 승부를 갈랐다. 경선 승리 후보 대부분은 오랫동안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유권자들과 접촉 빈도가 높았다는 게 지역 정치권의 분석이다. 당원 참여를 보장하지 않은 완전 국민여론조사 경선 방식이 인지도 높은 예비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대구에서 본선 티켓을 확보한 후보 4명 모두 상대 후보보다 지역 내 인지도가 높았다.동갑의 경우 지난 총선에서 밀려났지만 국회의원을 거친 류성걸 예비후보가 언론인 출신의 신예 이진숙 예비후보를 이겨 본선행을 확정했고, 동을도 동구청장 출신의 강대식 예비후보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출신의 김재수 예비후보를 제치는 등 지역 내 인지도가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북을도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지낸 김승수 예비후보가 이 지역 출신에다 검사를 지낸 권오성 예비후보를 넘어선 것도 인지도의 힘이라는 분석이다.수성을도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했고, 4년 전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은 이인선 예비후보가 수성갑에서 이 지역으로 갑자기 넘어온 정상환 예비후보를 이긴 배경도 인지도에서 앞선 덕분이다.경북도 마찬가지다.포항북은 현역 김정재 의원이 조선일보 출신의 정치 초년병인 강훈 예비후보를 넘고 재선 도전장을 얻었다.경주는 경북도의원을 지냈고, 경주시장 선거에도 나서 바닥 표심이 탄탄한 박병훈 예비후보가 서울에서 주로 활동한 김원길 예비후보를 이겼고, 구미갑도 경북도의원을 거치면서 바닥 민심을 다진 구자근 예비후보가 상대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경산에서는 지난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와신상담했던 윤두현 예비후보가 승리했다.◆김병욱·정희용 '깜짝 이변'40대 청년·신인들이 깜짝 승리하는 이변도 연출됐다.포항남울릉에서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의 김병욱(42) 예비후보가 처음 선거에 출전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그는 '열정과 패기, 힘'을 내세워 환동해연구원장 출신의 문충운(55) 예비후보를 뛰어넘었다.김 예비후보는 강재섭 전 한나라당 대표 측근으로 활동하면서 배운 정치 감각이 경선에서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고령성주칠곡의 경북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을 거친 정희용(43) 예비후보가 성주군수 출신의 김항곤(68) 예비후보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정 예비후보는 상대에 비해 인지도에서 떨어졌지만, 유권자가 많은 칠곡 출신이라는 프리미엄을 톡톡히 누렸다는 분석이다.반면 30대 청년·신인은 모두 고배를 마셨다.경산에서 젊은 여성으로 과감하게 도전한 조지연(33) 예비후보는 '변화와 새정치'를 내세웠지만 눈물을 삼켰고, '변화와 혁신'을 내걸고 구미갑에 출전한 김찬영(37) 예비후보도 유권자의 최종 선택을 받지 못했다.◆여성 '절반의 승리'이번 경선에 참여한 여성은 6명 중에서 2명만 4·15 총선행 열차를 타게 됐다.이진숙(동갑), 김영희(동을), 이달희(북을), 이인선(수성을), 조지연(경산) 예비후보와 김정재 현역 의원(포항북) 중에서 이인선 예비후보와 김정재 의원만 본선에 진출했다. 두 여성 후보들은 나름 탄탄한 지역기반을 바탕으로 경쟁자들을 따돌렸다.하지만 이인선 예비후보는 본선에서 홍준표 무소속 예비후보,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힘겨운 싸움이 예상되며, 김정재 의원도 본선에서 청와대 선임행정관 출신의 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인 오중기 예비후보를 맞닥트려 샴페인을 터뜨리기에는 이르다는 평가다.

2020-03-19 17:28:26

이인선 대구 수성을 예비후보

대구 수성구을 이인선 "홍준표에 보수 분열 책임 묻겠다"

대구 수성을 미래통합당 공천 경쟁에서 승리한 이인선 예비후보는 "초심으로 돌아가 총선 압승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지역구를 옮겨 온 정상환 예비후보를 10% 이상의 격차로 따돌린 이 예비후보는 이날 경선 소감에 대해 "부족한 저를 수성구을 통합당 국회의원 후보로 뽑아주신 시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그는 "경선을 함께 치른 정상환 예비후보와 수성구을에 출마한 권세호 통합당 예비후보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4·15 총선에서 압승하겠다"고 다짐했다.이 예비후보는 "대구가 여전히 코로나19로 시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으며, 경제도 무너져내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막막하다"며 "30년 실물경제전문가 경험을 파탄 난 대구경제를 바로 세우는 데 쏟아붓겠다.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총선에서 보수우파의 힘을 하나로 모아 자유대한민국과 시장경제질서를 무너뜨린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겠다"며 "홍준표 무소속 후보에게는 자신을 키워준 통합당을 배신한 책임, 보수우파를 분열시킨 책임, 대구를 자신의 대권 소모품으로 여긴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2020-03-19 16:40:34

(왼쪽부터)류성걸, 강대식, 김승수, 이인선

통합당 TK 경선…류성걸·강대식·김승수·이인선 승리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대구와 경북 등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대구는 5곳(동구갑·동구을·북구을·수성을·달서갑)이 경선 지역구로 정해져 아직 경선 여론조사가 진행되지 않은 달서갑을 제외한 4곳의 결과가 나왔다.대구지역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는 ▷동구갑 류성걸 ▷동구을 강대식 ▷북구을 김승수 ▷수성을 이인선 등이다.경북도 현재 여론조사가 진행 중인 2곳 지역구를 제외한 6곳의 경선 결과가 발표됐다.경북지역 경선 승리 후보는 ▷포항북 김정재 ▷포항남·울릉 김병욱 ▷경주 박병훈 ▷구미갑 구자근 ▷경산 윤두현 ▷고령성주칠곡 정희용 등이다.대구경북을 기반으로 활동하다 이번 총선에 서울지역에 출마키로 한 강효상·김재원 의원은 각각 서울 중성동갑과 서울 중랑을에서 경선에 탈락했다. 중성동갑의 경우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중랑을은 윤상일 전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했다.▶다음은 공관위가 발표한 경선 결과다. ▲ 대구 동갑: 류성걸 전 국회의원 승리- 류성걸 전 19대 국회의원: 61.4%- 이진숙 전 걸프전 종군기자: 48.6%(여성신인 10% 포함)▲ 대구 동을: 강대식 전 동구청장 승리- 강대식 전 동구청장: 57.3%- 김영희 전 육군 중령: 15.1% (여성가점 5%)-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32.6%▲ 대구 북을: 김승수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 승리- 권오성 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35.5%(신인가점 4%)- 김승수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 46.8%- 이달희 전 한나라당 대구시당 사무처장: 26.8%(여성가점 5%)▲ 대구 수성을: 이인선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승리- 이인선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57.2%(여성가점 4%)- 정상환 전 중앙지검 부장검사: 46.8%▲ 포항 북: 김정재 현역의원 승리- 김정재 현역의원: 74.1%(여성가점 5%)- 강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37.9%(신인가점 7%)▲ 포항 남울릉: 김병욱 전 국회의원 보좌관 승리- 김병욱 전 이학재 국회의원 보좌관: 62.6%(청년신인가점 10%) - 문충운 미래통합당 미디어특위원: 54.4%(신인가점 7%)▲ 경북 경주: 박병훈 전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 승리 - 김원길 미래통합당 중앙위원회 서민경제분과위원장: 42.7% - 박병훈 전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57.3%▲ 경북 구미갑: 구자근 전 경북도의원 승리- 구자근 전 경북도의원: 46.3%- 김찬영 전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혁신위원장: 37.1%(청년가점 7%)- 황재영 전 청와대 홍보수석실 선임행정관▲ 경북 경산: 윤두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 승리- 윤두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 61.9%- 조지연 미래통합당 청년부대변인: 38.2%(여성신인청년가점 20%)▲ 경북 고령성주칠곡: 정희용 전 경북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 승리- 김항곤 전 성주군수: 49.4%- 정희용 전 경북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 60.6% (신인청년보좌진가점 10%)▲ 서울 중성동갑: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승리-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67.4%(여성 가점 4%)- 강효상 의원(비례대표): 36.6% -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사퇴▲ 서울 중랑을: 윤상일 전 국회의원 승리 - 김재원 의원(경북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 49.2%- 윤상일 전 18대 국회의원: 50.8%▲ 경기 용인병: 이상일 전 국회의원 승리 - 이상일 전 국회의원: 56%- 권미나 전 경기도의회 교육위원: 49%(여성 가점 5%)▲ 경기 용인을: 이원섭 전 외환딜러 승리- 이원섭 전 외환딜러: 60.1%(청년신인가점 10%)- 김준연 전 자유한국당 용인을 당협위원장: 49.9%

2020-03-19 15:10:21

정희용

[속보] 미래통합당 '고령성주칠곡' 경선, 정희용 승리

미래통합당 경북 고령성주칠곡 지역구 경선 결과, 김항곤 49.4점·정희용 60.6점(가점 10점 포함)…정희용 승리

2020-03-19 14:49:36

윤두현 경북 경산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속보] 미래통합당 '경산' 경선, 윤두현 승리…조지연 탈락

미래통합당 경북 경산 지역구 경선 결과, 윤두현 61.9점, 조지연 38.2점(가점 20점 포함)…윤두현 승리

2020-03-19 14:47:36

자유한국당 구자근 예비후보

[속보] 미래통합당 '구미갑' 경선, 구자근 승리

미래통합당 경북 구미갑 지역 경선 결과, 구자근 46.3점, 김찬영 37.1점(가점 7점 포함), 황재영 20점(가점 4점 포함)…구자근 승리

2020-03-19 14:45:06

박병훈 예비후보

[속보] 미래통합당 '경북 경주' 경선, 박병훈 승리…김원길 탈락

미래통합당 경북 경주 지역구 경선 결과, 김원길 42.7점·박병훈 57.3점으로 박병훈이 승리했다.

2020-03-19 14:40:30

김병욱

[속보] 미래통합당 '포항남·울릉' 경선, 김병욱 승리

미래통합당 경북 포항 남·울릉 지역구 경선 결과, 문충운 54.4점(가점 7점 포함)·김병욱 62.6점(가점 10점 포함)으로 김병욱 승리

2020-03-19 14:37:25

김정재

[속보] 미래통합당 '포항 북' 경선, 김정재 승리

미래통합당 경북 포항북 지역구 경선 결과, 김정재 74.1점(여성 가점 5점 포함)·강훈 37.9점(정치 신인 가점 7점 포함)…김정재 승리

2020-03-19 14:35:10

이인선

[속보] 미래통합당 '대구 수성을' 경선, 이인선 승리…정상환 탈락

미래통합당 대구 수성을 지역구 경선결과, 이인선 57.2점(가점 4점)·정상환 46.8점으로 이인선 승리

2020-03-19 14:28:56

김승수

[속보] 미래통합당 '대구 북구을' 경선, 김승수 승리

미래통합당 대구 북구 을 지역구 경선 결과, 권오성35.5점(신인 4점 포함), 김승수 46.8점, 이달희 26.8점(여성 5점 포함)…김승수 승리

2020-03-19 14:25:52

강대식

[속보]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을' 경선, 강대식 승리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을 경선결과, 강대식57.3점, 김영희15.1점(여성 가점 5점), 김재수32.6점…강대식 승리

2020-03-19 14:22:19

류성걸

[속보] 통합당 '대구 동구갑' 경선 류성걸 승리…이진숙 탈락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갑 경선결과 류성걸 61.4점, 이진숙 48.6점(가점 10점)으로 류성걸 승리

2020-03-19 14:18:46

미래통합당 소속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4·15총선에서 서울 중구·성동갑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미래통합당 서울 중구성동갑 경선 '진수희' 승리…강효상 탈락

경선결과 진수희 63.4점, 강효상 36.6, 김진 사퇴.진수희 후보 가산점 4점 더해서 67.4점. 경선 승리

2020-03-19 14:12:20

국민의당 비례대표 예비후보 명단에 오른 권은희 의원, 이태규 의원, 사공정규 대구시당위원장, 최연숙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장.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 40명 면접 이틀간 진행(후보 명단)

국민의당이 비례대표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40명에 대해 면접을 진행한다.국민의당은 19일 40명 후보에 대한 2차 면접을 20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이번 4·15 총선에서 20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낼 예정으로, 지난 18일 2배수 예비후보자 명단에 대한 선거인단 ARS 찬반투표를 진행했다.명단에는 현역국회의원인 권은희·이태규 당 최고위원과 '안철수신당' 창당기획단장을 맡았던 김경환 최고위원, 김도식 대표 비서실장 등이 포함됐다.또 안철수 대표와 함께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 의료봉사에 참여했던 사공정규 당 코로나19대책TF위원회 위원장과 최연숙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원장 등도 예비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국민의당은 19일과 20일 이들을 대상으로 2차 면접을 진행한 뒤 순번을 포함한 20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마련, 21일 당원투표를 진행한다. 당원투표에서 통과될 경우 이 명단은 23일 최고위원회의 의결로 확정될 전망이다.다음은 국민의당 비례대표 예비후보 40명의 명단이다.▷최연숙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장▷최단비 원광대 법학전문대 교수▷채명희 백담의료재단 한울요양병원 이사장▷정주열 대한어머니회 경기도연합회 회장▷정수경 변호사·한국여성변호사회 사업이사▷정봉희 전북여성단체협의회 회장▷임소영 前 유성종합건설 대표이사▷안혜진 시티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안귀옥 변호사·국방부 군 인권자문위원▷신나리 대한인명구조협회 대외협력위원장▷신경희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 사회복지학 교수▷변이인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이사▷박재영 제이영컴퍼니 대표이사▷박삼숙 前 인천 서구의원▷남기예 前 충북여성단체협의회 회장▷김현아 前 서울특별시의원▷김춘현 대전다문화센터원장▷김예림 국민의당 부대변인·변호사▷권은희 국회의원▷권영현 대구청년영화제 조직위원장▷한현택 국민의당 대전시당위원장·前 대전 동구청장▷진용우 대한한의사협회 감사▷정광호 SK건설 직장인·前 국민의당 제5정책위원회 부위원장▷전덕영 전남대 식품영양과학부 교수▷장윤섭 현대자동차 책임매니저▷장석환 대진대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이현웅 국민의당 창당기획단 기획2실장·인하대 로스쿨 겸임교수▷이태규 국민의당 최고위원 겸 사무총장▷유재신 前 광주광역시 약사회장▷위성진 NCS미디어 대표이사▷안종혁 前 천안시의원▷설승현 가천대 경영학과 교수▷사공정규 국민의당 대구시당위원장·동국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방정현 한가람경제연구소 대표▷김윤 국민의당 서울시당위원장▷김용성 前 국민의당 강서을 지역위원장▷김도식 국민의당 당대표 비서실장▷김도균 한국이민재단 이사장▷김근태 전대협 서울대학교 지부장▷김경환 국민의당 최고위원

2020-03-19 13:14:15

윤주경, 조수진. 매일신문DB

"윤주경(21번) 앞으로, 조수진(1번) 그대로"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순번 조정 내용이 곧 밝혀질 전망이다.후보 순번 4~5명 조정을 골자로 하는 내용의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 회의 결과 일부가 18일 기자들에게 전해졌다.공병호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 미래한국당 당사에서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윤봉길 의사 장손녀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을 총선 당선권인 20번 안으로 재배치한다"며 "이수진 전 동아일보 기자의 순번인 1번은 유지한다"고 설명했다.윤주경 전 관장이 기존 21번에서 몇 번으로 당겨졌는 지는 전해지지 않았다.미래한국당 공관위는 앞서 16일 비례대표 후보 46명 명단을 발표한 바 있는데, 이에 대해 미래한국당 최고위가 회의를 열어 공관위에 일부 수정을 요구하는 재의를 신청한 바 있다.공관위의 후보 순번 조정 내용은 내일(19일) 마무리 작업까지 거쳐야 공개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앞서 발표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순번.1번 조수진 전 동아일보 기자2번 신원식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3번 김예지 전 숙명여대 피아노 실기 강사4번 조태용 전 외교부 1차관5번 김정현 현 법률사무소 공정 변호사6번 권신일 현 에달만코리아 수석부사장7번 이영 전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8번 우원재 현 유튜브채널 '호밀밭의 우원재' 운영9번 이옥남 현 시장경제와 민주주의연구소 소장10번 이용 현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총감독11번 권애영 전 자유한국당 전남도당위원장12번 박대수 전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의장13번 이경해 현 바이오그래핀 부사장14번 신동호 전 MBC 아나운서 국장15번 김수진 현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대표16번 하재주 현 원자력연구원 원장17번 정선미 현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18번 정운천 현 미래한국당 최고위원19번 윤자경 전 미래에셋 캐피탈 대표이사20번 방상혁 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21번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22번 이종성 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23번 전주혜 전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24번 노용호 현 미래한국당 당무총괄 국장25번 김정희 현 바른인권 여성연합 공동대표26번 윤창현 현 한국금융연구원 원장27번 정경희 현 국사편찬위원28번 황성욱 현 법무법인 에이치스 대표변호사29번 이효원 새로운보수당 청년 당대표30번 김태기 단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31번 황유정 명지대 미래융합대학 겸임교수32번 박대성 페이스북 한국·일본 대외정책 부사장33번 박소영 정시확대전국학부모모임 대표34번 김치원 전 맥킨지 컨설턴트35번 김란숙 IT 여성기업인협회 수석부회장36번 박영준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37번 박현정 전 삼성생명 전무38번 김정욱 기회평등학부모연대 대표39번 한무경 전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40번 송근존 한국어도비 시스템즈 사내변호사※순위계승 예비명단1번 권순영 현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부회장2번 성창규 현 서울대 의대 교수3번 신민아 전 매일경제 국제부 영문뉴스 팀장4번 지성호 현 나우 대표이사5번 조갑련 전 경상남도 유치원 평가위원6번 권성열 현 부경대 교수

2020-03-18 21:26:15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 선거사무실 앞에서 포항주민권리찾기시민모임 관계자들이 포항시 남구, 울릉군의 미래통합당 공천 과정에 공정 경선을 요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통합당, 4·15 총선서 지지기반 상실하나…TK 민심 이반으로 춘추전국시대 도래?

"대구가 흔들린다는 보고가 연일 올라오는데 사실입니까?""대구경북(TK)에서 황교안 대표 위상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는데 진짜인가요?"4·15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이 '텃밭'인 TK에 낙하산 공천, 후보 돌려막기, 묻지마 칼질 등 '기원전(기준은 물론 원칙도 없고, 전횡만 있는) 공천'을 단행한 역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당 관계자들의 말이다.지역민들도 "이러다가 통합당은 핵심 지지 기반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 때문에 다가올 총선이 보수 정당 지지세가 강한 TK로서는 전례 없는 춘추전국시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18일 통합당 대구 북갑 공천에서 공천배제(컷오프)된 정태옥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TK 현역 의원으로는 곽대훈 의원(대구 달서갑)에 이어 두 번째이다.이날 대구 수성갑 공천을 신청했다가 배제된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도 무소속 출사표를 꺼냈다. 전날에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6일에는 대구 중남의 도건우 예비후보가 탈당 및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등 컷오프된 예비후보들도 무소속 연대를 통한 단일화 선언을 추진 중이다.대구 북구 침산동에 사는 강모 씨(46)는 "이번 총선에 과거 친박연대와 같은 바람이 불어 무소속 당선자가 속출하거나 '표 나눠 먹기'로 여당이 어부지리를 얻는 결과도 연출될 것 같다"며 "TK에 '낙하산 공천'이 어제오늘 일도 아니지만, 이번에는 자존심 상한다는 이야기가 많다. 지난 총선에는 그래도 장·차관 출신의 이른바 '깜냥'이 되는 '서울 TK'가 공천장을 들고 왔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아 'TK가 만만하냐'는 생각이 드는 것"이라고 했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도 "지난 총선에서 '진박 공천'을 하고도 보수 정당이 진 선거구가 있다. 공천결과에 대한 재심청구가 쏟아지고 무소속 출마가 잇따르는 등 지역 정치권이 혼돈이어서 이를 방치했다가는 역풍이 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하지만 이러한 민심이 통합당 중앙당 사무처에는 전해지지만, 지도부 귀에는 들리지 않는 모양새다.통합당 한 의원은 "선거철이면 전국 시·도당에서 매일 여론 동향을 보고한다. 지난달부터 매일 보고서가 올라오는데 TK 민심이 황교안 대표에게 전달되지 않는 게 아닌가 의심될 정도로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통합당 관계자는 "상신 기능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면서도 "지도부나 공천관리위원회가 요지부동인 것을 보면서 'TK 민심이 심상치 않다'고 느끼기보다 늘 있는 '공천 잡음'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20-03-18 17:45:10

미래통합당 대구 북구갑 공천에서 배제된 정태옥 의원이 18일 통합당 대구시당 당사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태옥 의원 "대구 북갑에 무소속 출마"

정태옥 미래통합당 국회의원(대구 북갑)이 18일 4·15 총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대구 북갑 지역은 양금희 통합당 예비후보와 무소속 정 의원, 이날 전략공천된 이헌태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3자 대결로 압축됐다.정 의원은 이날 통합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관리위 공천은 지역 정서를 철저히 외면한 사천"이라며 "당헌·당규도 무시하고 보수 우파적 정체성과 지역 연고가 거의 없는 '서울 TK'를 내리꽂는 것에 대해 당원과 주민들이 울분을 토하고 있다"고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했다.그는 "북구 발전과 보수의 더 큰 혁신과 통합을 위해 물러설 수 없다"며 "북구 주민들로부터 직접 선택을 받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다"며 출마의 당위성을 밝혔다.정 의원은 양금희 예비후보의 정체성도 겨냥했다. 그는 "연동형 비례대표 패스트트랙 선거법에 동조한 인물을 공천하는 것은 보수 정통성에 대한 심대한 위반"이라며 "지역을 모르는 후보, 보수의 정체성에 맞지 않는 낙하산 후보에게 북구를 맞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그는 "당선되면 바로 복당 신청을 하고 통합당으로 돌아가 더 크게,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의원은 같은 날 오후 장소를 서울 국회로 옮겨 정론관에서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한편 양 예비후보는 "정 의원은 '이부망천' 말실수 때문에 공천배제(컷오프)됐다. 인천시에서 고위공직자로 계셨던 분이 해당 지역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컷오프된 후 제가 공천을 받은 것"이라며 "당에서 저를 공천주기 위해 정 의원을 컷오프시킨 게 아니다"고 반박했다.

2020-03-18 16:47:06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심상정 대표 "비례 연합정당 창당은 국민 모독"

심상정(사진) 정의당 대표는 18일 더불어민주당이 원외 6개 소수정당과 '시민을 위하여'를 플랫폼으로 삼아 비례 연합정당 창당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국민의 표를 도둑질하는 꼼수정치에 정의당이 몸담을 수 없다"며 "거대양당의 참담한 대결 양상은 주권자인 국민 모독"이라고 지적했다.심 대표는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참여한) 작은 정당 중 이름도 처음 본 정당들이 많다"며 "국민의 상식적 판단에 근거한 연대 기준이 마련됐어야 하지 않나"며 민주당의 비례대표용 선거연합정당 참여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유지했다.그러면서 그는 "국민은 보수든 진보든 꼼수·반칙정치는 안된다는 분명한 판단을 갖고 있다"며 "비례위성정당은 혹독한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의석수만 생각했다면 민주당과 정의당이 비례연합당을 만드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는 분석에 대해선 근거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달콤한 유혹이지만 그것이 꼼수이고 반칙이기 때문에 거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심 대표는 이어 민주당 지지자들을 향해 "범민주진영이 50% 이상 정당득표를 하리라고 보는데 지금은 민주당 40, 정의당 10 정도가 된다. 그런데 민주당과 정의당을 '20 대 30' 정도로 전략투표 해주시면 정의당이 교섭단체가 된다"고 말했다.심 대표는 또 코로나19 사태 대응책에 대해 "전 국민에게 100만원씩 재난 기본소득을 제공해야 한다"며 "이에 투입되는 50조원은 신속한 제2 추가경정예산으로 마련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그는 또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 5년 만기 무이자 대출을 시행해야 한다"며 "지금 50조원을 써야 500조원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0-03-18 16:10:05

미래통합당 대구 수성갑 선거구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배제(컷-오프)된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이 18일 범어도서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연합뉴스

이진훈 "경선 기회조차 박탈" 공관위 비난

이진훈(사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18일 4·15 총선 대구 수성갑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공천관리위와 주호영 의원을 강력 비난하는 '분노'의 기자회견을 열었다.수성구청장 출신의 이 예비후보는 통합당 공관위가 수성을의 주 의원을 수성갑으로 전략공천하면서 경선 기회조차 받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그는 공관위에 주 의원과의 경선을 요구했지만, 답을 얻지 못하자 이날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했다.이 예비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문제를 들고 나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대구 수성갑)과 주 의원을 정면 공격했다. 그는 "두 분이 정당은 달랐지만 국회에서 한배를 타고 박 전 대통령 탄핵에 앞장섰고, 문재인 정권 탄생의 공로자다. 탄핵의 공동 주범을 한꺼번에 청산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예비후보는 특히 주 의원에 대해 격앙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수많은 사람이 전화하고 서울에서 유력한 정치인까지 전화해서 불출마를 종용하는 '깡패 정치'는 보수 정치에서 없어져야 한다"며 직격탄을 날렸다.보수 분열 책임에 대해서도 공관위와 주 의원을 겨냥했다. 그는 "민주당 후보는 이미 당선권에서 멀어졌다"면서도 "탄핵에 찬성하고 바른정당 원내대표까지 지내는 등 분열의 정치에 앞장섰고, 실패한 뒤 복당해서 안방을 차지하고 옆집까지 침입해 주인되는 것을 유권자들은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 그 책임은 황교안 대표, 김형오 전 공관위원장과 주 의원 등에게 있다"고 일갈했다.이에 따라 수성갑은 김부겸·주호영 4선 의원 간 양자 대결 구도로 짜여지는 듯했지만 이 예비후보가 뛰어들면서 3자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이 예비후보의 득표가 김·주 의원의 당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0-03-18 15:56:43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30일 앞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관위 직원들이 투표지 분류기를 모의시험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속 총선에 대구선관위 "마스크 필수, 일회용 장갑 배부"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4주 앞둔 18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투표 참여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대구시선관위에 따르면 오는 4월 15일 치르는 총선은 예정대로 대구 631개 투표소에서 진행한다. 총선은 지방선거에 비해 후보가 적어 선관위 업무도 그리 많지는 않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에까지 신경을 써야 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대구시선관위에 따르면 투표장에 들어서는 투표권자는 신분증과 마스크를 반드시 함께 챙겨야 한다. 마스크가 없어도 투표소에 입장할 수는 있으나, 선관위가 모든 유권자를 돌볼 수 없는 만큼 개인 위생을 스스로 돌봐야 한다고 선관위는 당부했다.기표 용구를 다수 투표권자가 만지는 점을 고려해 선관위는 현장 모든 유권자에게 일회용 비닐장갑을 나눠주기로 했다. 투표장 내 손 세정제를 두고 기표 용구와 기표대도 수시로 소독할 방침이다.병원 등 다른 다중이용시설에서처럼 투표소에서도 발열 검사를 한다.확진자는 투표소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의료기관이나 자택 등 각자 격리 중인 곳에서 우편 거소투표를 할 수 있다. 거소투표 신청은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받는다.혹시 모를 감염에 대비해 확진자들이 만진 거소투표 서류, 기표용지를 소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지만 아직 시행 계획은 없다.대구시선관위는 거소투표 기간 뒤부터 선거날 전까지 격리되는 유권자 경우 거소투표에 참여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는 병원, 생활치료센터 등에도 종전처럼 기관·시설 기표소를 설치할 수 있다. 여분의 기표대와 기표 용구를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이는 거동이 불편한 일반 환자만 이용하도록 하고, 같은 병원 내 확진자는 거소투표에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대구시선관위는 이런 방안들을 놓고 중앙선관위와 구체적 내용을 논의하고 있다.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무섭다고 해서 민주주의 시계가 멈출 수는 없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참정권을 행사하도록 힘쓰고 있으니 선거 당일은 꼭 집 밖으로 나와 투표소를 찾아달라"고 말했다.

2020-03-18 15:31:12

미래한국당 정운천 최고위원이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미래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며 취재진에게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당선권 5명 이상 교체 추진

미래한국당 최고위원회의는 공천관리위원회에 비례대표 후보자 5명이상을 교체할 것을 요구했다.최고위는 18일 오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공관위가 지난 26일 결정한 비례대표 46명의 명단 중 당선권에 해당하는 20번 이하 명단에 대한 일부 재의를 의결했다. 정운천 최고위원은 "5명 이상 재의할 수 있도록 했다"며 후보 순위 교체에 대해 부정적이던 공병호 공관위원장에 대해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공 위원장은 1명 정도의 교체가 가능하다는 입장이었지만, 최고위의 설득 끝에 교체 규모를 대폭 늘린 것으로 보인다.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를 비롯해 조훈현 사무총장, 김성찬·정운천·이종명 최고위원 등은 이날 오전 비공개 회동에서 상위 순번 중 8명가량에 대해 사실상 부적격이라는 논의를 이뤘다. 이에 따라 미래한국당은 공관위 회의를 열어 최고위의 재의 요구에 따른 순번 조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논의 후 윤봉길 의사의 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 등이 당선권에 진입할 전망이다. 윤 전 관장은 황교안 통합당 대표 등이 공들여 영입했지만 정작 미래한국당 비례공천 후보 명단에서는 당선권 밖인 21번에 배정됐다.

2020-03-18 15:12:55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 수성갑 무소속 출마 공식 선언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이 18일 대구 수성갑 지역구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청장은 미래통합당에 수성갑 지역 공천을 신청했다가 컷오프됐다. 이 전 구청장은 이날 오후 수성구 범어도서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과 함께 수성갑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 전 구청장은 "지난 10년 세월 몸담아 왔던 사랑하는 당을 떠나지만, 기어코 살아서 다시 미래통합당으로 돌아오겠다"며 복당 의지를 강조했다.이 전 구청장은 "통합당 김형오 공관위의 막장 공천으로 수성을에서 컷오프 위기에 몰린 (주호영) 후보가 수성갑에 낙하산을 타고 왔고 저는 경선 기회조차 갖지 못했다"며 "김부겸 후보와 주호영 후보는 정당은 달랐지만 공교롭게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앞장섰다. 지금 문재인 정권의 탄생과 국가적 위기는 바로 박 전 대통령 탄핵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주장했다.또 "탄핵의 공동 주범을 수성갑에서 한꺼번에 청산해 버릴 기회"라면서 "주민의 소중한 한 표로 두 후보를 동시에 심판하는 일타쌍피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말했다.이 전 청장은 앞서 15일에도 "4·15 총선에 반드시 출마하겠다. 민주주의 제단 앞에 소인배 정치를 청산하기 위한 십자가를 지겠다"며 사실상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혔었다.

2020-03-18 14:47:35

윤선진(왼쪽) 더불어민주당 대구 서구 예비후보와 이헌태 북구갑 예비후보.

민주당, 대구 전 선거구에 후보…북갑 이헌태·서구 윤선진

더불어민주당이 16년 만에 처음으로 대구 12개 전 지역구에 총선 후보를 낸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대구 서구에 윤선진 지역위원장, 북구갑에 이헌태 지역위원장을 각각 전략공천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민주당 대구 총선 후보자가 모두 확정됐다. 민주당이 대구 12개 전 지역구에 후보자를 배출한 것은 2004년 17대 총선 이후 16년 만이다. 4·15 총선 민주당 대구지역 출마자는 ▷이재용(중구남구) ▷서재헌(동구갑) ▷이승천(동구을) ▷윤선진(서구) ▷이헌태(북구갑) ▷홍의락(북구을) ▷김부겸(수성구갑) ▷이상식(수성구을) ▷권택흥(달서구갑) ▷허소(달서구을) ▷김대진(달서구병) ▷박형룡(달성군) 등이다.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모든 후보를 다 내겠다는 약속을 지켜 기쁘다"며 "대구 민주당은 코로나19 긴급 추경에 대구경북 몫으로 2조 4162억 원 증액을 관철시켰다. 앞으로도 대구시민과 이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윤 예비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중앙당의 요청을 받아들여 서구의 국회의원 후보가 되기로 결심했는데, 개인적 사정이 있어 지역위원장으로서 송구한 마음이 컸다"며 "선거혁명으로 민주당의 저력을 보여 주고 싶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서구 지역위원장으로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서구청장에 출마하기도 했다.이 예비후보도 "8년전 국회의원 선거에서 2년전 북구청장 선거까지 저는 줄곧 대구 북구와 더불어민주당을 지키며 북구의 주권자들께 충성해 왔다"며 "주권자들로부터 선택받기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임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 북구의회 의원에 당선됐고,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북구청장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2020-03-18 14:30:32

미래통합당 대구 북구갑 공천에서 배제된 정태옥 의원이 18일 통합당 대구시당 당사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컷오프' 정태옥, 무소속 출마 공식 선언…"당선되면 복당"

정태옥 미래통합당 의원(대구 북구갑)이 18일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날 정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통합당 대구시당에서 4·15총선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당선과 동시에 통합당으로 복당하겠다"고 밝혔다. 출마지역은 현재 지역구는 북구갑이다.정 의원은 "이번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결과는 미래통합당은 물론, 대구경북민의 지역정서를 철저히 외면한 사천이었다. 수많은 잡음과 사천 논란을 남기고 공관위원장은 사퇴했지만, 지금 당의 현실은 그대로"라며 "북구민들로부터 직접 선택을 받겠다"고 말했다.정 의원은 통합당 공천에서 컷오프됐고, 북구갑에는 현재 양금희 예비후보가 전략공천을 받은 상황이다.정 의원은 "지역을 모르는 후보, 보수의 정체성에 맞지 않는 낙하산 후보에게 북구를 맡길 수 없다. 더욱이 연동형비례 패스트트랙 선거법에 동조한 인물을 공천한 것은 보수 정통성에 대한 심대한 위반"이라며 공천 결과와 양 예비후보에 대해 비판했다.이어 "당선되는 그날 바로 복당신청해 반드시 미래통합당으로 돌아가 더 크게, 더 열심히 일하겠다"며 다시 한번 복당 의지를 밝혔다. ▶다음은 정 의원은 무소속 출마 선언문 전문이다.[꼭 살아서 당에 돌아오겠습니다!]-정태옥 의원 무소속 출마 선언문-국민 여러분,그리고 대구 북구갑 주민 여러분,저는 지금, 4년 전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래가장 안타까운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저는 지난 4년 동안 당과 나라,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대구와 북구를 위해최선을 다해 뛰었습니다.당을 위해서도 대변인으로서, 정책위부의장으로서최선을 다해 헌신했습니다.패스트트랙 대치과정에서 법원에 정식으로 기소될 만큼보수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온 몸을 던져 투쟁했습니다.이번 코로나19 사태에 있어서도,대책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대구의 마스크 수급문제와 병상확보 문제를 지적했고특별재난지역선포를 강력히 주장해왔습니다.하지만, 이번에 공관위의 공천결과는미래통합당은 물론, 대구경북민의 지역정서를철저히 외면한 사천이었습니다.당헌당규도 무시하고보수우파적 정체성과 지역연고는 거의 없는서울TK를 내리꽂은 것에 대해당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울분을 토하고 있습니다.수많은 잡음과 사천 논란을 남기고공관위원장은 사퇴했지만, 지금 당의 현실은 그대로입니다.북구 발전과 보수의 더 큰 혁신과 통합을 위해서저는 이대로 물러날 수 없습니다.그래서 북구민들로부터 직접 선택을 받기 위해무소속 출마를 선언합니다.대구도 나라도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지역을 모르는 후보, 보수의 정체성에 맞지 않는낙하산 후보에게 북구를 맡길 수 없습니다.더욱이 연동형비례 패스트트랙 선거법에 동조한 인물을공천한 것은 보수 정통성에 대한 심대한 위반입니다.이번선거는 앞으로 4년 대구의 미래와나라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요한 선거입니다.그 비전을 실행할 능력과 용기가 있는 사람이 선택되어야합니다.저에 대한 이번 선택은현명하신 북구민들께서 내려주시리라 믿습니다.북구에서 저 정태옥을 다시 한 번 키워주시면,당선되는 그날 바로 복당신청하여반드시 미래통합당으로 돌아가더 크게,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문정권 심판에 앞장서고보수정권 재창출에 앞장서겠습니다!보수 혁신과 통합에 밀알이 되겠습니다!저 정태옥을 다시 한 번 국회로 보내주십시오!꼭 살아서 당에 돌아오겠습니다!감사합니다!2020. 3. 18.국회의원 정 태 옥

2020-03-18 12: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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